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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권오을 의원

권오을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64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199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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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계고등학교의 현황과 이에 대한 향후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조금 전 동료 의원께서 농업계 고등학교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미 질문 하셨습니다만 본의원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도내에 순수 농업계 고등학교는 안동 농고와 김천농고 두 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농고가 많이 있었던 학교는 신입생들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종합고등학교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업계 고등학교가 최근 3년동안 신입생수가 격감해서 기본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어려운 정도에 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동농고의 경우 신입생 정원이 340명인데 91년도 신입생이 약 200명, 그리고 금년도에는 약 60여명이 입학을 해서 기본적으로 이 학교 운영하는 자체에서도 여러 가지 애로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향후 진로문제와 관련된 문제로서 우리 나라 농촌이 수입이 줄어들고 농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변함에 따라서 모든 학생들이 농고 진학을 꺼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고에 대한신입생수가 격감하고 기본적인 학교교세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대처하고 향후 농고교육에 대해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각 지역에 있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각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여러 인사에게 개방함으로 해 가지고 단순히 교육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농촌에 재교육기관으로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농업계 고등학교에 전화를 해서 이러한 기능전환에 대해서 질의를 해 본 결과 단위 학교 재량으로서는 학교교육시설을 일반시민에게 개방하거나 인근에 있는 농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은 권한 밖이라는 그런 답변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도교육청에서는 각종시설이 잘돼 있는 농업계 고등학교의 제반시설을 농민들의 농기계  교육기관이라든가 아니면 농기계수리교육기관으로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검토해보셨는지 아니면 앞으로 그럴 계획은 있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칠곡에 있는 농업교육원 감사시 농촌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교육이 농기계의 운전교육과 농기계 정비교육에 대해서 많이 바란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마는 많은 농기계가 설비되고 있는 각종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이 지역 주민에게 전혀 이러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 본 의원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4대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답변자 도교육감 김위현
대수 제4대 회기 제64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199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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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경상북도 농업계고등학교의 현황과 향후대책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앞에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저희들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는 11개 농업계 고등학교가 있니다.
  그래서 그 어려운 바는 말씀을 드렸고 농업계학교에 대한 앞으로의 근본대책은 앞에 말씀드린 걸로 생략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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