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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박찬극 의원

박찬극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60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199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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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 북구지역은 농촌인구 60%로 매년 인구는 감소되고, 재정자립도는 20%라는 낮은 수준으로 북부지역 4시 12개군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처럼 부익부 빈익빈으로 개발지역도 대구를 중심으로 본 도 동남부 지방만을 집중투자 개발하고 있습니다.
  북부지역은 1차적인 도로 간접투자마저도 지연 소외됨으로써, 산업생산활동은 전무한 상태로, 지역경제는 전국을 따라갈 수 없으며 더욱, 잘못 되는 것은 3차 산업이 40%수준을 넘는다는 사실입니다.
  정부에서 강조하는 균형개발이란 용어가 어떤 뜻인지, 본 도 정책이 역행하는 것인지 북부지역민들은 본 도내 균형이라도 맞추어 주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지역이 개발계획에서 소외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고 개발계획이 있다면 지역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도정이 어떻게 지역간 화합이나 단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까?
  본 의원은 본 도의 균형개발을 위한 소득사업이든 관광사업이든 대단위 공단이든 지역적으로 적합한 사항을 얼마든지 많습니다.
  전 도민이 어느 정도의 균형개발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본 도의 기본계획에서 예산 편중을 막고 특정지역에 집중 투자개발을 시정하여, 지금까지 낙후된 지역에 지역특성을 살려 개발계획을 변경할 용의는 없는지 지사께 진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시군 각종 행사에 도의원의 이전에 관한 중앙정부의 지침이 있는지, 없다면 지사의 방침이나 소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제4대 제6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답변자 도지사 김우현
대수 제4대 회기 제60회 임시회
차수 3차 질문일 199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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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북부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양해해 주신다면은 박찬극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같이 했습니다. 함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동, 상주, 영주, 문경, 봉화, 영양, 청송 등 우리 경북의 북부지역은 타지역에 비해서 솔직히 낙후된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입장에서는 지역주민들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북부지역은 안동을 비롯한 4시 12군에 면적도 만㎢로 경북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로 포장률이 떨어져 있습니다.
  53%로서 도 평균 68%에 미달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업단지도 하나도 없고 지난날까지 산업중심이 되어 있던 광산도 지금 사양화 추세에 있습니다.
  산업구조는 일차 산업인구가 61%로 우리 경북의 38%, 전국의 17%에 비해서는 크게 취약한 편입니다.
  지난 `81년 인구가 142만이었습니다만 지난 해에는 106만으로 2.5%가 지금 감소되고 있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북부지역을 종합적으로 우리가 관찰해 볼 때 개발잠재력은 대단히 높습니다.
  안동댐, 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낙동강 유역의 완만한 구릉지로서 공업발전의 최적지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주왕산, 소백산, 속리산, 안동 임하댐, 그리고 동해안과 자연관광자원과 도산서원, 소수서원, 하회마을 등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서 무한한 개발잠재력을 지금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도에서는 이러한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북부지역개발의 기본전략을 낙동강 연안의 공업「벨트」조성, 관광단지조성, 농산물 유통단지 조성, 산업경제유통 촉진을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설정을 하고 북부지역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의 3차 국토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하여 특정징역으로 지정 집중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우선 국비에서 적은 돈입니다만 3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타당성 조사를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중요산업을 말씀드리자면은 공업단지조성은 앞에서 말씀드린 안동과 상주, 관광지는 봉화지역 소백산의 산록을 중심으로한 대단위 관광위락단지,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발표를 못하겠습니다만 아마「스키」장으로서는 대단히 좋은 위치가 있다고 그럽니다.
  문경새재, 주왕산, 울진의 불영계곡과 연결하는 북부권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며, 교통망 확충은 앞서 말씀드린 포항, 울진 중앙 고속도로, 중부내륙도로 이런 것이 지금 추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유통단지 조성은 안동에는 삼베를 앞으로 조금 국제화에 대응할 수 도 있을 정도로 키워볼 작정입니다.
  풍기의 인삼, 영양의 고추, 예천의 참깨, 의성 마늘 등 지역 주종 농산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대규모 농산물 가공공장과 유통단지를 건설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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