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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한혜련 의원

한혜련 의원

대수 제10대 회기 제295회 임시회
차수 1차 질문일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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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영천지역 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7대 초선으로 의회에 입성한 지가 지금으로부터 벌써 15년 전인 2002년 7월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본 의원이 줄기차게 요구하여 왔던 금호∼대창 간 지방도 909호선 4차로 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2010년도에 착공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고작 1단계 사업만이 2016년에 마무리된 상황이고, 2, 3단계 사업은 언제 마무리가 될지 아직 요원한 상황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금호∼대창 간 지방도 909호선 사업은 금호읍 교대리에서 덕성리까지 전체 공정의 13%인 1단계 사업만 마무리된 상황이지만 2, 3단계 사업인 덕성리에서 대창리까지는 도로선형이 매우 불량한 병목구간인데다 노폭이 또한 협소해 차량 정체가 보다시피 한계치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잠시 동영상을 보시지요.
       (동영상 상영)
    이 영상은 지난주 목요일 아침 8시경 대창면 소재지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정체가 매우 심각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 구간을 통과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대창농협과 파출소 앞 삼거리를 대형차량이 통행할 때는 좁은 도로가 두세 번 핸들을 조정해야만 차량이 움직여집니다. 이 도로 이정표를 본다면 대형차량에 부딪혀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는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금호 오계공단의 산업물동량 수송차량들과, 금호와 대창지역의 농산물 수송이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확장 공사가 더딘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주시고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지방도로 921호선 마일재 구간 또한 도로선형이 불량한 탓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겨울철에는 상습 결빙으로 통행이 수시로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이 구간에 터널을 설치하는 것이지만 본 의원은 우선적으로 사고다발지역에 한하여 선형개량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의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10대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답변자 건설도시국장 양정배
대수 제10대 회기 제295회 임시회
차수 1차 질문일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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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한혜련 의원님께서 영천지역 지방도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지방도 909호선 금호읍에서 대창면 4차로 확장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대책과 지방도 921호선 마일재 구간 터널 건설 또는 사고다발지역 선형개량 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지방도 909호선 4차로 확장사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지방도 909호선 영천시 금호읍에서 대창면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도에서는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금호∼대창 간 도로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영천, 경산지역 공단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호에서 대창 간 4차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1200억 원이 들며,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먼저 1단계 사업은 선형 불량 및 상습 정체로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던 금호읍 구간에 약 277억 원을 투자하여 2010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6년도에 공사를 준공한 바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인 대창면 소재지 구간은 지난해부터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준공 예정입니다. 이것은 영천시에서 지금 보상을 하고 있는데 보상이 되어야만 공사를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보상이 먼저 되면 공사가 빨리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머지 잔여구간은 사업비가 841억 원이 소요되며,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방도 921호선 마일재 구간 터널건설 또는 사고다발지역 선형개량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21호선 마일재 구간이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도에 지방도 터널사업 기본계획 수립지구에 반영하였으나 교통수요, 안전도 지수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마일재 구간은 교통량이 적어 당장은 터널 건설이 어려운 실정이나 장래 여건 변동 등 필요성이 있을 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험구간 선형개량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마일재 사고다발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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