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안동‧문경‧예천교육지원청
일시 2017년 11월 8일(수)장소 문경교육지원청회의실
(10시 1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영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동‧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안동‧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인 만큼 예산심사에 필요한 정보 수집은 물론 평소 파악하셨던 일선 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안동‧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문경지역 교장선생님 대표로 산북초등학교 서정원 교장선생님, 마성중학교 김현태 교장선생님, 경북관광고등학교 박종원 교장선생님, 세 분 참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와 일선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때,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7일 증인으로 선서한 교육장들께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 수장으로서 증인선서를 하지 않은 증인을 대표하고 증인선서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뜻에서 다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교육장을 제외한 나머지 증인들이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 11월 8일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교육지원과장  남병훈
행정지원과장  이광종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교육지원과장  김동욱
행정지원과장  김명수
평생교육건강과장  김후불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교육지원과장  윤석찬
행정지원과장  정대림
○위원장 강영석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안동, 문경, 예천교육지원청 순서대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안이나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영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기 전에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위원님들께 기 제출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중심으로 주요현황, 주요실적, 주요시책 추진결과, 특색사업,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안동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드린 바와 같이 우리 교육지원청의 교육가족들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안동 교육’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인재육성을 실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책 입안에서 시행에 이르기까지 미처 깨닫지 못한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미흡한 점을 짚어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시면 더욱 분발하여 안동 교육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명옥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입니다.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교육지원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영석 위원장님과 조현일 부위원장님, 고우현 위원님, 곽경호 위원님, 김봉교 위원님, 김지식 위원님을 모시고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의 높은 경륜으로 잘 살펴 지도해 주시면 업무에 반영하여 질 높은 문경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 전에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지금부터 2017학년도 문경교육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문경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드린 바와 같이 문경교육을 위해서 문경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영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서 지도 조언해 주시면 문경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17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엄재엽 문경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입니다.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교육지원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강영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를 드리기 전에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예천교육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예천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강영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예천 교육가족은 행복한 삶을 가꾸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모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흡한 점에 대해 지도 조언해 주시면 혼신의 힘을 다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최춘희 예천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에 앞서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만 우리 위원님들 여러분, 혹시 업무보고를 받으시거나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요구나 이런 것 요구하실 것이 있습니까? 
  김지식 위원님.
김지식 위원  세 지원청, 학생들 자퇴. ’15년도, ’16년도, ’17년도 학교마다 자퇴한 학생 수. 그리고 ’15년도, ’16년도, ’17년도의 수하고 거기에 학생부장님하고 교감선생님.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면 바로 질의와 답변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되시는 대로 배부해 주시고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와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지식 위원  구미 출신 김지식 위원입니다.
  안동교육지원청, 혹시 학교마다 CCTV가 미설치된 데가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초‧중‧고 학교에서 CCTV 미설치된 학교는 제가 지금 확실하게 파악이 좀 어려운데 혹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지금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별로 CCTV는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럼 CCTV가 화소는 어느 정도입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화소는 현재 500만 화소 이상입니다.
김지식 위원  필요한 만큼 다 설치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CCTV는 화소의 질만 앞으로 더 보완하는 것으로 저희들은 그렇게 추진하고 있고, 필요한 CCTV 설치는 다 되어 있다고 봅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만약에 사고가 났다든지 사건이 터졌어요. 그러면 CCTV로 뭔가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아닙니까. 어떻게 하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사건의 유형에 따라서 CCTV를 활용하는 방법은…
김지식 위원  활용을 어떻게 합니까? 왜 그런가 하면 문경교육지원청과 예천은 농업지역이고 안동은 그래도 좀 나아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지자체하고 통합관제센터에 연결이 되어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지금 CCTV는 통합관제센터하고는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얼마나 되어 있습니까? 다 되어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다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다 되어 있어요? 확실합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김지식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 보통 학교가, 경상북도 전체 학교 수가 있는데 거기에서 카메라 수 이런 것을 보면 4482개로 제가 지금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1600개 정도만 관제센터하고 연결이 되어 있다고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안동에는 다 되어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초등은 다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니까 초‧중‧고를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
김지식 위원  알겠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고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실 관제센터 이런 데를 통해서 연계성을 가지고 사건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그것 파악을 한번 해 보십시오. 어떻게 보면 지금, 쉽게 이야기해서 에어컨 달아놓고 전기세 없어 못 트는 경우나 CCTV 다 달아놓고 관제센터하고 연결이 안 되면 도둑 잡지도 못하고 힘든 과정이 있지 않겠나. 다른 지원청도 사실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관제센터가… 지금 문경은 있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도 지난번에 2년 전인가 전부 연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연계되어 있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김지식 위원  예천도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지난 5월 달에 관제센터하고…
김지식 위원  다행이네요. 확인해 보시고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천.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김지식 위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있지요? 그 학생들이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되지 않습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제가 현황을 보니까 예천이 경상북도에서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인구 대비, 학생 수에 대비해서.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2016학년도에는 높았습니다. 35건이 발생해서 기록된 학생이 35명입니다. 그런데 2017학년도에는 인원이 대폭 줄어서 제가 기억하는 것으로는…
김지식 위원  23개 중에서 1등이 제일 못하는 것 같으면 3등 하셨어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앞으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3등이면 인성교육은 지금 어떻게, 어떤… 물론 모든 방법을 통해서 인성교육을 시키겠지요.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아까 보고하실 때 다문화가정 이런 쪽도 사실은 좀 있을 것이고, 다문화가정은 좀 어떻습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다문화가정이 지금 현재 유치원은 30% 정도 되고, 그다음에 초등은 16% 정도 되고, 중학교는 6% 정도 됩니다. 아주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편이고, 그쪽 학생들의 가정에 결손율이 비교적 높습니다. 그래서 특별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관심을 많이 두셔야 되고요. 특별지도는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만약 이런 애들이 발생을 했어요. 보고서나 이런 걸 봤을 때 그런 학생들을 선도한다든지 책임진다든지, 그리고 어떻게 이 아이들을 지도한다든지 이런 것이 하나도 안 나와 있어요. 그 아이들도 학생이고 또 교육이 정말 필요한 아이들은 그 아이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잘못도 있겠지만 어른 잘못도 사실은 많거든요. 만약에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지도하는 방법이나, 물론 학교마다 교장선생님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래도 교육청에서 이런 지침이나 저런 지침이나 성공사례나 이런 것을 벤치마킹을 해서 하는 것 있습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지금 Wee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사고학생에 대해서 상담지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주입식, 강의식 이것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다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방치예요. 그런 학생들을 그런 센터에 맡겨서 놔두는 것은 방치입니다, 제가 볼 때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맡겨서 두는 것이 아니고 그쪽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그다음에 그 사례를 모아서 지도교사들에게 같이 협의하고 같이 공유하는…
김지식 위원  그래서 1등 했어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죄송합니다.
김지식 위원  아니잖습니까? 그것이. 제가 지금 이야기하는 의도가 그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제가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런 문제학생이 생겼어요. 그러면 거기에 대한 가정형편이나 가정상태나 이런 것을 다 파악을 할 것 아닙니까? 주변환경, 이런 것을 파악을 해서 제일 먼저 우선되어야 할 것이 무엇이고, 그다음에 이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리고 이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그것을 파악해서, 예를 들어서 자전거를 타고… 그러면 강의할 때 아이만 들여보냅니까, 선생님도 같이 들어갑니까? 예를 들어 교육받을 때 학생만 교육 받습니까? 담임선생님도 같이 들어가서 합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담임선생님은 가지 않고 학부모하고 그 학생이 같이…
김지식 위원  학부모하고 학생만 가지요, 그렇지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김지식 위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담임선생님도 거기 참여를 해야 됩니다. 교육을 받으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런 프로그램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이때까지 이렇게 해봐도 안 되니 다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될 것 아닙니까? 해서 자전거를 타고 어디까지 갔다 온다든지 아니면 캠핑을 가서, 시간 있을 때. 아니면…
  그런 프로그램을 좀 만들어서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을 살리고, 이건 솔직히 말해서 제가 보니까 그런 것이 너무 사실은, 어떻게 심하면 말하면 방치입니다, 아이들한테.
  그런 아이들은 좀 더 따뜻하게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고, 죄인이 아닌, 죄인이 아닙니다, 그 아이들은. 더 안타까운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그런 아이들은 좀 더 보살펴주고 더 감싸주고 더 많은 관심을 줬으면 좋겠어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위원님 지적대로 좀 더 따뜻하게 대해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리고 선생님에 따라서 자퇴현황이나 아이들이 더 빗나가는 아이들이 많아요, 지도교사에 따라서. 지도교사가 ‘야 인마, 너 이런 식으로 할래?’ 하면서 그냥 그러는 것하고 그 아이 편에 서서 이렇게 토닥토닥 보살펴주는 것하고는 분명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입니다.
김지식 위원  여기 보면 ‘배움이 즐거운 학생 중심 수업 문화 정착’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 한 가지만 가지고 제가 한번 질의를 드릴게요. 배움이 즐거운 학생 중심인데 여기서 대표적인 것, 배움이 즐겁다는 것을 교육시키는데 한 가지만 이야기해 주세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학생수업 중심활동, 학생들 위주로 하도록 하고, 또 ‘하브루타 수업, 거꾸로 수업’ 등을 중심으로 해서 강의식이 아닌 체험형, 맞춤형 수업을 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여기 보니까 있는데 ‘거꾸로’식은 뭐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수업을 하기 전에 안내해서 미리 집에서 다음날 공부할 것을 충분하게 조사를 해 와서 다음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거꾸로 수업입니다.
김지식 위원  학교에, 스마트폰 있지요? 스마트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환장을 합니다. 그런데 학교 들어갈 때 뺏어요. 왜 뺏습니까? 뺏는다고 해야 되나, 놔두고 가야 된다고 해야 되나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모아서 보관하도록 하고 나중에 가지고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제가 한 가지 제의를 하나 해볼게요.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들이. 이것을 규제를 좀 시키면서 한 시간 정도는 여기에 대해서 숙제를 내서 사용방법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올바르게 파악하는 방법, 쓰는 방법을 저는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아이들이 이것으로 다 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지금 시대에 뒤떨어지게 이것을 보관을 한다고 뺏어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어차피 요즘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떨어져서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방금 지적하신 대로…
김지식 위원  아까 거꾸로 수업이라고 했지요? 그럼 내준다 말이에요. 그럼 이것 있으면 다 돼요. 그러니까 시대에 맞게끔 저는 이것을 연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방법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것이 계속 붙어 있으니 이것을 배제시킬 수 없어요. 그래서 방향도 좀 제시를 해서 아이들이 올바른, 이것도 문화거든요, 이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연구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말씀하신 대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그런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이것도 공부고 다 공부입니다, 제가 볼 때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지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하실 때 10분 이내로 질의해 주시고, 1차적으로 전체 위원님들 질의하시고 다음에 추가질의가 계시는 분들은 시간을 할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조현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일선에서 제일 고생하시는 우리 교육청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경교육장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문경교육장 엄재엽입니다.
조현일 위원  작년에 문경교육지원청 개청해서 이 좋은 시설에 정말 활용도 높은 시설을 지어 놓으셨는데, 청사 이전의 문제점 없습니까? 접근성.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그런…
조현일 위원  전혀 없어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조현일 위원  이야기 한번 해 보십시오, 1분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우선 많은 분들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전하고. 왜 그런가 하면 학교 현장에서 교육청 방문할 때 오히려 시내보다 이쪽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서 실제로 여기 근무하는 직원들은 대부분이 점촌 시내에서 통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근하는 데 조금은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민원인들은 별 불편이 없고 직원들만 불편하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시내에 계시는 분들은 물론 여기 올 때 조금 불편합니다. 그런데 학교 단위는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중앙에 위치해서 접근하는 데 시간이 조금 단축되는 면도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니까 교육청에 민원인이 더 많지요. 교육장이 어떻게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도 조금 유연하게 대처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연구해 보십시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알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안동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조현일 위원  웅부중학교가 기숙형 중학교지요? 도산지역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맞습니다.
조현일 위원  몇 개의 학교가?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5개 학교입니다.
조현일 위원  잘 되어 가고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언제 개교 예정이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2018년 3월 1일 예정입니다.
조현일 위원  내년 3월 1일인데 지금 공정률이 얼마 정도 돼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74% 정도 공정률입니다.
조현일 위원  개교에 차질 없고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개교 차질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문경교육장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조현일 위원  예천교육장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조현일 위원  기숙형 중학교 도입할 생각 없으십니까? 2040년도인가 어디 자료에 보면 면 단위가 없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안동의 웅부중학교하고 영천의 별빛중학교인가? 이런 쪽에서 중학교 통폐합 준비를 해야 되지 않나. 지금 예천이나 문경에는 공히 기숙형 중학교가 없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없습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조현일 위원  그것 한번 연구할 단계가 아닌가요? 예천도 농촌이고 문경도 도‧농이지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지금 예천지역은 기숙형 통합학교를 만들려면 교육부 지침에 의하면 중학교 전체를 모아야 하는 이런 실정입니다. 전에는 50명 이하 그렇게 했는데 이제는 100명 이상 학교를 모아서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예천군 전체 중학교를 모아야지만 1개 기숙형 학교가 가능합니다.
조현일 위원  애로사항 있겠네요. 문경은 가능하겠네요?
  하여튼 잘 연구를 해 보십시오. 안동이 내년에 3월 달 개교하는 웅부중학교, 기숙형 중학교. 앞으로 제가 보기에는 청도 같은 데는 공립중학교가 전혀 없습니다. 사립중‧고등학교에서 사립고등학교를… 이걸 유지시키려면 사립중학교를 다 양보하셔야 해요,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청도 행감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사립중학교하고 공립 연합해서 통폐합해서 기숙형 중학교 하나 만들어야 해요. 누군가가 희생을 해서 그래야 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생기지요. 그렇게 연구를 해 주시고.
  다시 안동교육장님. 제가 왔다 갔다 합니다. 풍천풍서, 아까 현안에 있던데 학생 수 증가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는데 강구한 대책이 무엇입니까? 대책을 강구하면 대책이 나와야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지금 풍천풍서초등학교가 완성 학급 32학급을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아까 보고 내용에서 말씀드린 대로…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그것도 들었고.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지금 55학급을 예상을 했습니다만 지금 현재 아파트 입주 증가율이 실제적으로는 이번 9월에 우리가 다시 들어간 숫자를 확인하니까 지금 증가 현상이, 이주율이 낮아서 그 정도는 안 되는 걸로 지금 보입니다마는 현재 내년에 첫 55학급으로 생각을 했을 때는 전체가 다 들어오는 가정하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파트 자체의 이주가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내년에 이 학교가 지금 준비해 놓은 32학급의 규모에서 크게 어려운 것은 좀 덜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현일 위원  이주라는 것은 예상이잖아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그렇습니다만 지금 9월 1일 이 학교가 다시 증가가, 6학급이 되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래서 교육장님, 대책이 뭐냐고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그래서 대책은 지금 증가하는 학생은 내년 3월 1일에는 일단 학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실 현상은 특별교실하고 지금 학생이 활동할 수 있는 예비교실로 현재는 학생이 충족될 수 있는 그런 입장이라고 봅니다.
조현일 위원  100% 다 충족이 됩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지금 현재는, 그런데 만약에 더 증가를 했을 경우에는 저희들이…
조현일 위원  이동식 교실 들어갈 자리는 없어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이동식 교실도 검토를 했습니다. 이동식 교실은 만약에 이 자리가, 저희들이 나가서 현장을 봤는데 들어갈 자리가 여의치 않습니다.
조현일 위원  지금쯤, 11월 달쯤 돼서 어느 정도의 대책이 나와야 됩니다, 완벽한 대책이. 그렇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그래서 지금 위원님 걱정하시는 바를 저희들이 한번 더…
조현일 위원  이런 방법은 어떻습니까? 지금 읍‧면단위, 시단위로 해서 학급 정원수가 다 다르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다릅니다.
조현일 위원  읍‧면은 몇 명이에요? 급당 이십…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26명.
조현일 위원  시단위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시단위는 28명입니다.
조현일 위원  여기는 지금 어디에 속합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여기는 읍‧면 지역입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면 23명인데, 이것을 좀 경북교육청에 한번 하셔서 학생 숫자를 차라리 시단위쪽으로 약간 높여버리면, 3명, 4명만 높여버리더라도 엄청난 교실 짓는 효과가 나올 것인데, 그것 건의해 보실 생각 없으십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
조현일 위원  지금쯤이면 대책이 나와야 해요. 이것이 그냥 읍‧면단위의 23명, 시단위 28명, 30명 그러는데 학급수를 경북에서 조금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왜냐 하면, 수요예측을 못해서 아파트가 엄청나게 들어오다 보니까 30학급으로 개교해서 결국은 40, 50, 60학급이 된다고요. 주변에 학교 지을 데는 없고. 물론 쾌적하게 아이들이 적은 데서 수업하면 좋겠지요. 그렇게 넘어가고.
  전체 공히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학습동아리 연구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경교육장님.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목적이 학생들의 다양한…
조현일 위원  학습연구동아리가 교육청에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 교육청에는 지금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문경교육청 없어요. 왜 없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
조현일 위원  조직 내에 지식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고 단합도 되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데, 여기 세 군데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문경교육지원청이 없어요. 작년 행정사무감사에도 이런 부분을 많이 지적했습니다. 물론 내실 있게 하고 예산이 많이 수반되지 않지만 직원들 사기진작에서 해 줘야 되는데, 그렇게 지적해서 본청에도 좀 늘어나고 지원청도 작년에 없던 데가 11개에서 올해는 6개인가 이렇게 저희들이 감사 자료를 봤는데 유독 이렇게 교육청을 잘 지어놓고 이 좋은 시설에, 민원인들 접근성도 불편한데, 이 조용한 시설에 왜 없어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하여튼…
조현일 위원  “하여튼”이라고 하시면 안 되고 그것 왜 없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그쪽까지 관심을 못 가졌습니다. 지적을 받고 보니 참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현일 위원  물론 동아리가 다 좋지는 않지만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은 좋습니다. 예산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안동‧예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동 같은 큰 시에서, 도청소재지에서 하나밖에 없어요. 예천도 하나 있는데 문경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 시설에 공간이 많은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내년에는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조현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우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우현 위원  고우현 위원입니다.
  문경교육청 엄재엽 교육장님, 안동의 김명옥 교육장님, 예천의 최춘희 교육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제가 3개 교육장님 공히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안동도 농촌지역으로 봐야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안동은 농촌도 있지만 일단 시단위…
고우현 위원  시인데 농촌지역이 많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많습니다.
고우현 위원  우리 지금 현재 농촌지역의 다급한 문제가 다문화 자제분들, 그분들 교육에 대한 것인데 239쪽에 보면, 주로 내용이 뭐냐 하면 창의적 지원 활동, 그다음에 다문화 학생 대학생 멘토링. 이 2개가 주류예요. 그러면 다문화 교육에 창의적 지원활동은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예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안동도 읍‧면 지역이 많습니다. 특히 읍‧면 지역에 다문화 학생이 많습니다. 전체 학생 수에 비해 2.4%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희들이 다문화 학생을 흡수해서 우리 학생들과 같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받게 하기 위하여 특별히 저희들이 안동 실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특별한 것을 제가 좀 말씀을 드리자면…
고우현 위원  간단하게 하세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하고 있는 다문화는 대동소이합니다. 그런데 저희 관내 특히 북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다문화 학생이 굉장히,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300만 원 정도, 예산은 많지는 않지만, 지원을 해서 한울동아리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울’이라는 것은 다문화 학생의 가족과 우리 정상적인 학생의 가족의 학부모들이 연합으로 활동하는 것을 한울동아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에는 문화체험도 있고 연수도 참석하고 학생동반 활동들을 가족 분위기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나오는 효과가 굉장히 큰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다문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저희들이 예측을 하고 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다문화 학생이 우리 일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런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입니다.
고우현 위원  간단히 하십시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도 다른 농촌과 마찬가지로 다문화 학생이 참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문화정책 학교를 꾸준히 운영해 왔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어린이들 언어교육에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교육을 하고 있으며, 2중언어 강사를 지원해서 아이들과 엄마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교육도 가흥초등학교를 하나 정해서 한국어 교육을 특별히 지도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예천군은 조금 전 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다문화 학생 수가 비율이 엄청 높은 지역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개 학교에 매년 다문화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까지는 예천남부초등학교에서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은 비율이 더욱 높아져서 30% 정도의 다문화 학생이 지금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도 정책학교로 예천남부초등 병설유치원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문화 학생들이 보다 더 우리 사회에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고맙습니다. 본 위원 생각은 원래 이분들은 우리나라에 시집올 때 여성들이 남편하고 대부분 연령 차이가 10살 이상 차이 나요. 보통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면 남편이 먼저 돌아가시고 난 뒤에 여성으로 인해서 교육을 받는데 그 나라에 따라 다 다릅니다. 문화라든지 다 다른데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도 나중에 여성이 여기 우리나라에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살면 좋은데 안 올 수도 있다는 그런 얘기예요. 그러한 의미도 있고, 제가 구체적인 것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는 못 드리고 첫째 볼 때는 애국심, 애향심. 이분들도 군대를 가야 되거든요, 남자 같으면. 면 지역에는 다문화 자녀분들이 대부분 차지하잖아요. 그 지역에 대한 문화라든지 이런 것을 주입을 많이 시켜 줬으면 하는 바람을 저는 가집니다.
  이것은 이것으로 마치고 제가 안동교육장님한테 물어볼게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고우현 위원  155쪽 한번 볼게요. 연번 54번, 여기 보면 수의계약을 하나 하셨네요. 길주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및 기타공사 관급자재(합성목재후로링) 4700만 원짜리를 서울 업체에 줬네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맞습니다.
고우현 위원  서울 업체에 준 이유가 뭡니까? 경북에는 이 업체가 없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길주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의 관급자재 관계입니다. 물품의 경우에 일반적인 추정가격 1000만 원대까지가 수의계약 범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물건 자체가 지금 생산자가 1인입니다. 또 자재 자체의 성격이 다른 물품에 비해서 물기, 습기 이런 데 굉장히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변형이 없어서, 또 물품가격도 다른 데 비해서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자재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되었습니다.
고우현 위원  아니 제가 그러면 질의를 할게요. 가격이 저렴했다는데, 이 업체가 우리나라에 한 군데밖에 없어요? 이 생산업체가. 경북에는 없습니까? 다른 업체에 조사한 기록 좀 주세요. 다른 업체를 조사했다든지 다른 업체에 대해서 서류 들어온 것 없어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이것이 원산지가 영국으로 수입…
고우현 위원  수입품이에요? 수입품목이라고 다른 데서 수입한 업체가 있을 것 아닙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해당 업체가 한 사람… 생산하는 곳이 한 곳뿐이라서.
고우현 위원  우리나라에 한 군데밖에 없어요? 우리나라에, 확실해요? 우리나라에 한 군데밖에 없느냐고요. 굳이 서울 업체를… 경북에는 없어요? 만약에 있으면 어떻게 해요? 4700만 원짜리인데 1000만 원짜리가 아니에요, 4700만 원짜리인데, 4790만 2000원짜리네요.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해서 서울 업체를, 우리가 지역 업체를 우선시하라고 그렇게 강조를 하는데 굳이 서울 업체를 선택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유를 딱 부러지게 뭐 때문에 했다고 얘기를 한번 해 줘요.
○위원장 강영석  잠깐만요, 교육장님이 상세하게 모르시면 뒤에 누구 행정지원과장이나 계시면 설명하실 수 있으시면…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우리 시설사무관님께 잠시 답변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거점지원센터 사무관 김종환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시설사무관 김종환입니다.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면, 현재 이 자재가 자재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자재가 선정되었는데 여러 가지 조건이 가격이 저렴하면서 마루틀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선정위원회에서 이 마루틀로 선정이 되었고 그래서 저희들이 이 자재를 구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고우현 위원  확실히 얘기해요. 이 제품이 탁월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다는데 그러면 다른 업체보다 탁월하게 선정할 수밖에 없는 근거 있을 것 아니에요. 그걸 본 위원에게 줘 봐요. 제출해 주세요.
      (○시설거점지원센터 사무관 김종환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알겠습니다. 서면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것, 여러 가지 업체에 비교한 것을 주시면 되겠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것 경북에도 이런 업체 있어요. 과장님, 굳이 제품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제품, 경북 제품도 좋아요. 그런데 굳이, 가능하면 안동에 있으면 안동 것 쓰고, 정 없으면 경북이고 경북에 정 없으면 전국인데, 왜 경북에 있는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업체 좀 살리면 안 되는가? 그런 뜻에서 제가 질의하는 것이니까 이해 좀 해 주시고. 여기에 대한 수의계약한 내용을 본 위원에게 꼭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영석  고우현 위원님, 계속 질의하시겠습니까? 마무리 해 주십시오.
고우현 위원  문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입니다.
고우현 위원  167쪽 봐요. 208하고 209, 문경중학교 급식실 그다음에 문경중학교 급식실 기준금액 이하, 기준금액 이하. 1580만 원, 1150만 원. 이것을 분리했는데 분리한 이유가 뭡니까? 다 같은 내용인데 같은 날짜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공정이 좀 다르다고 이야기하겠습니다. 하나는 건축이고 하나는 기계설비라서 함께 묶어서 하기가 좀 불편했던 그런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우현 위원  하나는 그냥 일반 설계고 하나는 기계설계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하나는 건축설계고 하나는 기계설비고 이래서 함께 발주하기가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렇다고 넘어가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감사합니다.
고우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고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문경 엄재엽 교육장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입니다.
곽경호 위원  감사장 준비한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아까 46회 전국소년체전이…몇 년도가 46회입니까? 올해입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올해 6월 달에 있었습니다.
곽경호 위원  작년에 비해서 갑자기 성적이 좋아진 이유가 특별히 다른 데에 무슨 크게 도움이 되었던 뭐가 있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있습니다. 저희들은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저희 형편에 가장 맞는 운동 종목을 크게 세 가지로 압축을 했습니다. 정구, 씨름, 복싱 이렇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초‧중‧고등학교, 그다음에 실업팀까지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한 아이들은 고등학교 바로 가고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들도 일부는 실업팀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학부형들도 호응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해서 그렇게 성적이 나왔습니다.
곽경호 위원  정구, 씨름, 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복싱.
곽경호 위원  몇 가지 종목을 정해서 중점적으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중점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래서 실력을 향상시켰다. 참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축하드립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감사합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지금 교육경비 지원이 문경시로부터 6%라고 했는데 %수로 이야기해서 잘 모르겠는데 문경에 지자체에서 교육경비 지원 %수가 조례로 6%로 되어 있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6%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만큼 안 되어 있지요? 6% 같으면 금액이 어느 정도 됩니까? 문경시 재정을 다 몰라서. 지방세의 6%라는 이야기인데 대충 어느 정도 될까요?
  뒤에서 자료 좀 준비하시고요. 준비하는 동안 문경시 장학회에서 지원을 했던데 장학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매년 이런 식으로 지원이 됩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매년 지원하는데 사실은 의회에서 직접 지원하기 어려운 것은 장학회를 통해서 각종 학생들, 한자왕 선발대회라든지 가족골든벨이라든지 그다음에 출사동이 골든벨, 이런 것들은 직접 건건이 지원하기가 어려운 것들은 그쪽의 장학회를 통해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 장학회 자체에서는 기금을 어떻게 조성하는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문경시 장학회이기 때문에 주로 출향인사들 내지는 지방에 뜻있는 분들한테 장학기금을 지원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지자체하고 협조가 잘 된 것은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시고요.
  답변 들어왔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들어왔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7학년도 12월 기준으로 총액이 20억 6600만 원인데, 지방세가 총액이 2000억인데 교육경비로 저희들에게 들어오는 것이 약 40억 정도 왔습니다. 덩어리가 좀 큰데 그 이유는 올해 체육관을 짓는데 대응투자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총지방세 2000억 중에 40억을 지원받아 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럼 6%가 안 되잖아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2000억 중에 6%면… 뒤에 숫자 조정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지방세 200억 중에 40억 지원받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따지고 보면 20%쯤 지원받는 것입니다.
곽경호 위원  문경시의 조건으로 봐서는 지방세가 2000억 들어올 리가 없는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200억 중에서 40억이기 때문에 무려 20% 지원받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입니다.
곽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방세가 저조하기 때문에 적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시 단위치고 적은 편에 속합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절대 액수는 좀 적고 비율로 치면…
곽경호 위원  그래서 앞으로는 지자체하고 잘 소통해 주시고요.
  278페이지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학생들 흡연 실태를 제가 봤는데요. 문경지원청의 학생이 타 시‧군에 비해서 흡연율이 높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에서는 흡연율이 타 시‧군하고 비슷한데 고등학교 올라서 급격히 늘어났어요. 이것은 교육관계자들이 좀, 특별히 문경시의 학생들한테 정서적으로 불안한 그런 것이 없으면 제가 볼 때는 금연프로그램 소홀이나 지도가 미흡했다고 생각되는데, 교육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 문경교육지원청 관할의 고등학교는 6개인데 그중에 특성학교가 두 곳이 있습니다. 거기 보면 대부분 기숙사에서 부모들하고 떨어져서…
곽경호 위원  기숙사는 다른 데도 다 있습니다. 밑에 금연 지도 방안을 보면 다른 데하고 소홀하다는 것이 일목요연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집중해서 신경 써 주시고요.
  문경이 청정지역이잖아요. 학생들이 이렇다는 것은 지도 소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 없습니다.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고요.
  점촌중학교에 학생 만족도가 좀 많이 저조합니다, 다른 데에 비해서. 그것도 한번 살펴봐주시고요.
  그리고 안동교육장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곽경호 위원  고생 많습니다.
  아까 교육경비 지원이 18억에서 20억이라고 돼 있지요? 이것은 역으로 몇 %쯤 됩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저희들은 안동시에서 받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전체적으로 3% 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로 더 받아서 20억…
곽경호 위원  더 받은 것이 20억이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제가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참고로 우리 칠곡군은 군단위인데도 매년 60억 이상 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교육경비 지원을 시의회에서 몇 %로 정해놓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평소에 교육행정협의회를 원활히 하고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교육행정협의회를 원활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8월 달에 실시했습니다.
  위원님, 잠깐 설명을 드리면 교육경비 지원현황에 20억 2000만 원은 순수하게 저희들이 교육과정 운영지원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학교급식도 저희들이 제외시켰고 학교별로 교육선진화 기반구축을 위해서 안동시로부터 받은 재정도 모두 제외를 했습니다. 그것이 만약에 포함이 되면 거의 74억 정도를 상회합니다. 그래서 20억 2000만 원은 순수한 교육경비,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바로… 
곽경호 위원  교육지원청으로 들어온 것.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맞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럼 지자체에서 단체장의 공약사항 이런 것은 학교로 직접 지원해 주는 부분도 있겠네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직접 지원한 부분이 액수가 또 많습니다. 12억 600만 원입니다, 학교로 직접 지원한 것.
곽경호 위원  아무튼 안동시에 전체 살림에 비하면 제가 많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고요. 타 지자체를 보면 교육경비 지원이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면, 제가 교육위원회 4년째 하고 있는데, 교육행정협의회에 교육장님이 형식적으로 이렇게 적당히 어느 식당이나 작은 회관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정말 예를 갖춰서 지자체장을 모시고 정말 그 지역의 교육 관심인사를 모시고 이렇게 협의회를 엄숙하게 하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이쪽으로 접목을 시켜 봤는데 지원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의 생각, 마인드, 노력에 따라서 얼마만큼 자치단체장의 마음을 움직이느냐, 이것이 많이 표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좀 더 형식적인 협의회가 아닌 심도 있게 그렇게 예를 갖춰서 이렇게 한번 해 보십시오. 조금은 더 나아지라고 생각됩니다.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위원님, 지적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제가 와서 한 행정협의회는 저희 교육청에 다 모시고 관계되는 시의원님들까지 배석을 했습니다. 내년에 웅부중학교가 개교되면 거기에 시 지자체에서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프로그램에 지원도 약속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그렇게 하도록 명심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감사드리고요.
  한 가지만 더, 안동여중에 학생들 만족도나 학부모 만족도가 다른 데 비해서 정말 많이 저조합니다. 50%도 안 됩니다. 이 학교가 왜 이렇습니까? 뚝 떨어져 있는데. 보통 학생이 만족도가 떨어지면 학부모 만족도는 좋고, 그것이 상반되게 나오는 데가 많은데 여기에는 똑같이 42%, 58% 합치면 50%밖에 안 되는데 왜 이렇게 만족도가 반밖에 안 될까요? 이 학교에 잘못된 것이 있어요? 혹시 학교를 알고 계십니까? 지금. 학교가 어디인지 알고 계세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알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방문해 본 적 있습니까, 교육장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여중은 제가…
곽경호 위원  없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곽경호 위원  이런 학생 만족도가 이렇게 떨어지는데도 교육장님이 한 번 방문 안 해 봤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답변할 수 있으면 한번 해 보세요, 무엇 때문에 이런 것인지.
  학생들, 학부모 만족도가 이렇게 떨어지는데도 교육장님이 아직 모르고 계시고 한번 방문도 안 해보고 원인을 파악 안 했다는 것은 교육장님으로서 문제가 있다고 보이거든요.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해서 이런 일이 다른 학교로 전파 안 되도록 잘 좀 살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잘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교 위원님 질의하시지요.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 김봉교 위원입니다.
  우리 엄재엽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장님들 또 간부공무원들, 이렇게 행감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요. 
  어제도 제가 본청에서 잠시 질의를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안동교육지원청에서 행감자료 189쪽인가 보면, 사택관사 임차를 하나 했네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임차 1개가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여기 보니까 칠곡교육지원청이 13개 임차를 했는데 1개, 다른 기관에서는 요청이 없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지금 저희들은 꿈터유치원 원장이 옥동에 7000만 원의 임차가 들어 있습니다, 2년 계약으로. 그리고 저희들이 조사해 본 결과는 다른 곳에는 특별히 관사를 요청한 바가 없고 여기는 전세로 해서 원장이 한 분 들어가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원장이 쓰시는 거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원장이 쓰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안동교육지원청에도 미활용 관사가 지금 있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업무분장이 어떻게 됩니까? 임차는 교육장님이 하시는 거고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김봉교 위원  미활용 관사 유지‧보수는 어떻게 돼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미활용 관사가 저희들이 11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달에 한 번씩 모든 관사를 저희 청에서 관리를 해서 청소, 그리고 그 주변의 어떤 상황을 살피고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유지 업무가 교육지원청에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혹시 교내도 있고 교외도 있지 않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교외에 매각을 하는 업무도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것입니까? 교외의 관사. 매각 업무가 본청에 있습니까? 지원청에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우리 지원청에서 매각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매각도 지원청에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그리고 매각료는 도로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이것은 범위가 작아서 공유재산관리 심의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그러면 매각은 본청에서 하고?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아니요. 매각하는 주체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합니다. 심의를 거쳐서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왜 이런 질의를 어제에 달아서 하느냐 하면, 어제 본청에 질의를 하니까 행정지원국장께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는 것인데, 지금 그러면 11개가 있다 이 말씀이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11개가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일반적으로 안동은 제가 파악을 안 해 봤습니다, 저는 구미라서. 가보면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거든요. 유리창도 다 깨져 있고 창틀도 더러 다 깨져 있고… 안동은 잘하고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저희들도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것이 걱정이 되어서 사실은 이 전체 상황을 이번에 점검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외곽지에 관사가 있어서 신청하는 사람도 없고 또 그쪽으로 가서 우리가 하지 않으면 민원이 발생합니다. 주변에서 ‘거기에 빈집이 있다. 그런 곳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 같은 것이 들어간다.’ 이런 경우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거기 가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청소 내지 주변에 다른 상황이 있나 없나를 1회는 정기적으로 하고 그 외에 또 필요할 때는 나가서 한번 둘러보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것을 장기적으로 미활용 관사를 두고, 어떤 것은 보니까 청송은 어제 보니까 1950년대에 지은 것이 있어요. 안동, 공히 똑같습니다. 예천도 마찬가지이고 문경도 마찬가지인데, 주로 보면 1980년대, 1990년대가 주로 많은데 이것을 한번 둘러보는 것으로 해서 될 것이 아니고 향후 미활용 관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책이나 방안이 있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일단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매각을 하면…
김봉교 위원  매각은 교내 것은 매각이 어려울 것이고, 학교 안에 있는 것은 그것만 떼서 팔 수는 없을 것 아닙니까. 교외에 단독으로 있는 것은 매각을 해서 교육재원에 보태 쓸 수도 있고 그렇지만 그것은 교외 것이고, 교내도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전체를 교내‧교외를 통틀어서 향후… 이것이 흉물스럽고 아이들한테 우범지대, 사고가 날 수 있는, 이것이 1950년대에 지은 것 보수하러 들어갔다가 무너져서 다치면 안 될 것 아닙니까. 이것이 무슨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되지, 이것을 줄곧 이렇게 방치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입니다. 
  세 분 교육장님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엄 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들은 올해 학교 내에 있는 것은 철거도 1동 했고 중학교에 있는 1교는 매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봐서는 학교에서 필요 없다고 인정이 되고 요청을 하면 심의해서 철거도 해야 될 것 같고, 학교 안에 있는 것은. 또 외곽지에 있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매각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렇지요, 공감하시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김봉교 위원  예천교육장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작년에 교외에 있는 사택을 하나 철거를 했습니다. 워낙 오지여서 매각을 해도 희망자가 없을 정도로 오지였고, 올해는 교내에 있는 사택을 하나 정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아있는 것이 7개 남아있는데 그중에 공동주택이 2개가 있습니다. 그것도 면부에 있어서 선생들이 입주를 꺼리는 그런 상황이라서 가능하면 선생님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그쪽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교외에 있는 것은…
김봉교 위원  지금 안 들어갑니다. 거기 누가 들어가겠습니까? 가서 확인 한번 해 보세요. 교장선생님 누가 들어가시겠어요.
  그래서 이것은 김명옥 교육장님도 마찬가지고 세 교육장님들 계획을, 대책을 세워서, 아마 무슨 조치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세 분 교육장님, 계획을 한번 세워서 교육 상임위원회로 보고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잘 알겠습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문경 엄 교육장님, 우리 문경교육지원청 소유인 공유재산인데 문경학생야영장 부지 대부계약에 대해서, 지금 LG하고 했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LG하고 했습니다.
김봉교 위원  양측에, 우리 교육지원청하고 LG하고 입장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던데 교육감 상황 다 파악하고 계십니까? 아시는 대로 설명 좀 해 주세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작년 2016년도에 LG에서 몇 분 오셔서 동로 수평야영장을 자기들이 매각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힙디다, 2016년도에. 그래서 당시 이명숙 교육장님하고 담당자들하고 상의를 해서 저희 교육청에서는, 저희들은 분교가 2개밖에 없습니다, 폐교. 그래서 교육적으로 나중에 활용가치가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 교육청에서 활용할 계획도 필요할 경우에는 다시 구매할 수는 없으니까 있는 것을 팔기는 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대부를 해서 시설을 리모델링해서 직원 연수실로 쓰겠다.” 이래서 작년, 기간은 정확히 그런데… 하여튼 작년에 대부를 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올 4월인가 5월 달에 개소식을 자기들 나름대로 하고 업무를 보는 중에 저희 교육청에 와서 “매각을 했으면 좋겠다. 샀으면 좋겠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기에, 처음에는 저희들이 매각을 할 의사가 전혀 없었지만, 또 LG라는 회사도 따지면 우리 지역에 있는 업체고, 또 도교육청 입장도 관련되시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어떻게 되나 하고 얘기를 하시기에 혹시나 저희들이 매각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부터 한번 검토를 해 봤습니다. 저희들이 행정적으로 그렇게 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이유가 뭔가 하면, LG회사에서는 자기들이 거기 리모델링하는 데 이십몇 억 투자를 해서, 그쪽에서는 법률검토팀이 이미 검토를 해서 우리한테 확 가져왔습디다. 하는 이야기가, 우리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데 투자한 돈은, 법률적으로 유익비라고 그러거든요. 유익비를 자기들한테 인정을 해서 그걸 조건으로 해서…
김봉교 위원  잠깐만, 유익비? 유익비라는 것은 개발을 해서 이익이 남는 그 비용이 유익비라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하여튼 투자한 돈을 좀 인정을 해서 자기 LG회사에서 살 수 있도록 좀 해 달라 그렇게 말씀을 하십디다. 그래서 저희들은 처음부터 얘기가 처음에 그것을 매각할 의사는 없었지만 지역경제 활성이라는 다른 분들의 권유도 있고 해서 검토한 결과 이제까지 폐교 대상은 어느 개인에게나 기관, 업체에다가 수의계약이나 조건부로 매각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LG회사에서 그것을 정 매입을 하고 싶으면 이제까지 거기에, 계약을 5년 했습니다. 5년 대부 계약한 기득권을 포기하고, 그다음에 투자한 돈에 대해서 자기들의 인정을 해 달라는 그것만 없이 아주 투명하게 공개입찰을 한다면 저희들도 검토해서 추진을 한번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하여튼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참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어떤 분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 업체에게 팔면 좋다 이래서 기자들도 찾아오고 많이 그런데 저희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대상을 정해 놓고 그쪽에 유리하도록 매각할 수는 없지 않겠나 하고 계속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교육장님, 그래서 혐오시설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매각을 하는 공개입찰을 했을 때는 지역에 안 맞게, 교육시설에 안 맞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그렇지요. 그런 것도 우려가 되는데 혐오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문경에서 저희가 얼마 전에 폐기물 무엇인가가 들어오는데 시에서 허락을 안 해 줘서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경 시정이 청정지역 보전을 아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을 공개입찰을, 이제까지 그렇게 했거든요. 그랬는데 거기에 혐오시설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을 제한해서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
김봉교 위원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문경에도 저희 동료 도의원도 레미콘공장도 하고, 레미콘공장 같은 것이 들어오면 무슨 냄새 나고 이런 것보다도 비산먼지, 분진 이런 것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반대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문경만, 대한민국에서 문경만 ‘그런 것은 안 된다.’ 그것은 안 되지요. 그건 형평성이 있는데, 그것은 시에서도 그런 부분은 제한을 해 주시는 것이 안 맞습니까? 교육장님 말씀대로라면.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폐교된 학교를 가보면 거기에다가 딱히 레미콘공장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은 안 되지만 거기를 매입해서 그 구석에 연수시설이나 교육활동 시설이 주로 들어올 수 있는 입지조건이 아닌가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긴 하는데, 말씀 들어보니까 일단 그런 우려도 되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는 문경지원청에서는 폐교를 매각한 것이 전혀 없습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몇 건 있었습니다.
김봉교 위원  있었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있었습니다. 전부 공개입찰로 매각을 했습니다.
김봉교 위원  공개입찰 해야 됩니다. 수의계약 해서는 LG 아니라 어디라도 공정하고 똑같아야 하지요. 특정업체에 특혜를 줄 수도 없는 것이고.
  본 위원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우리 교육지원청의 존립의 목적도 공익과 교육행정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리고 우리 교육지원청의 공익도 생각해야 하고,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은 LG가, 저는 LG 잘 몰라요. 구미 살아서 LG가 낯익지, LG라는 것 알고 구미에, 경상북도에 기여가 많다. 그 기업이 주력기업이다. 이런 것 정도만 알지, 그래서 서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마 잠시 들어보면 입장 차이가 묘한 것 같아요. 서로 달라, 말이 서로 달라요. 그래서 만나셔서, 향후 계획…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들도 이제까지 사실은 그분들하고 몇 차례 모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할 때는 왜 교육청에서 실제로 적용하기 어려운, 저희들은 5년 대부한 기득권을 포기하고 거기에 투자…
○위원장 강영석  교육장님 짧게 좀 답변해 주십시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끝까지 저희들은 안 판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조건이 형성되면 공개 매각을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봉교 위원님,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질의 좀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질의하셨다고 질의 시간을 그래도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보충질의 꼭 하셔야 되겠다는 분 있으면 3분 내에서 짧게짧게 질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현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조현일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님 말씀에 저도 한번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예천교육장님, 문경교육장, 안동교육장 하셨는데, 교육경비 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교육경비 조례가 있습니다, 각 시‧군별로. 그래서 총 시‧군 예산의 몇 %인데 그것 정확하게 파악하셔야지요. 6%면 6%, 5%면 5%, 4%면 4%. 그래서 안동이 70억이 된 것이에요. 
  그리고 교육행정협의회 있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조현일 위원  아까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시던데, 시의원도 참석시키고 하시던데 거기에 주민들 참석 많이 시키십시오.
  교육경비 정도는 시‧군 조례에서 전체 예산의 몇 %가 나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그것도 어제 우리 박용선 위원님 이야기하시던데 몇 % 이하 이렇게 되거든요. 5% 이하 6% 이하, 자기들 마음대로 주는 것이에요.
  결국에는 교육청이 자치단체한테 질질 끌려 다니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돈 몇 억 받으려고. 생색은 해당 시의원들, 해당 시청이 다 냅니다. 강당 대응투자 받으면 시에서 해 준 것이에요?
  교육장님들, 50억, 60억 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은 것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걸 파악하고 계셔야 되고. 
  다시 한번 물어 봅시다. 유아체험센터 있지요, 문경교육장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조현일 위원  가보셨습니까? 어디입니까, 문경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들은…
조현일 위원  “저희들은”이라고 하면 안 되지요. 파악 안 되십니까?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된 것인데.
  오늘 행정사무감사장이 희한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애쓰셨지만 업무파악이 거의 안 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합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저희들은 상주에 유아체험장이 있어서 저희들 문경에는…
조현일 위원  공동 이용하고 있지요. 문경‧예천, 상주에 가보셨습니까, 안 가보셨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못 가봤습니다.
조현일 위원  안동 어디서 하십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저희들은 유아체험센터가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대답하셔야지요. 공동이용 장소가 있잖아요. 업무파악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지적 자료는 보셔야 합니다.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사항에 유아교육체험센터가 지역적으로 안 된 곳이 있어서 공동 이용하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동은 어디인가 하면 영주로 가셔야 됩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받기 전에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숙지하고 오셔야 됩니다. 안 그렇습니까? 
  예천교육장님, 작년에 지진 때문에 말이 많았었지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조현일 위원  학생들 1년에 연 몇 시간 받아야 합니까? 안전교육.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
조현일 위원  문경교육장님, 교원들 연 몇 시간 받아야 됩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제가 이 자료 받느라고 미처 못 들었습니다. 다시 말씀… 안전교육은 교원들 15시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1년에 15시간이에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조현일 위원  3년입니다, 3년. 일선 교육장인데 전혀 파악 안 되고 있습니다. 유아체험센터를 공동 이용하는 곳이 어디로 가는지, 작년에 재난, 지진 일어나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들한테 안전교육 그때만 하고, 학생들이 얼마나 하는지? 교육장님도 교원 아니에요? 1년에 15시간 하는지 3년에 15시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하물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거론되는 교육경비 조례가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교육장님들이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조현일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분?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3분 내로 하겠습니다.
  예천교육장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곽경호 위원  아까 수업연구교사 초등 26명, 중등 5명 해서 하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교육내용을, 수범사례 같아서 다른 데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하는 곳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품교사 가꾸기 위해서 현재 학생중심 수업활동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그쪽으로… 
곽경호 위원  수업연구교사 선발을 따로 어떤 목표를 두고 합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도교육청에서 목표로 두고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아까 학업중단숙려제 뉴-스타트(New-start) 활동을 잘 운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좋은 성과가 있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지금 예천지역은 그래도 농촌지역이어서 큰 문제는 없는 편에 속합니다. 작은 사건‧사고는 있어도 큰 사건은 없는데 그 학생들을 Wee센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그 학생을 모아서 교육을 합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학부모님들한테도 동시에 교육을 하고 학생자원봉사제가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그것을 활성화해서 학생하고 학생자원봉사자하고 멘토를 맺어줍니다, 1 대 1로. 그래서 학부모가 학생을 계속 지속적으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만나서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음식도 먹고 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그것을 상담으로 활용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래서 10명 전원을 복귀시켰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곽경호 위원  매년 학업중단 학생들이 발생합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매년 발생합니다.
곽경호 위원  성공사례 같은데 앞으로도 많이 신경 써서 올해 같은 성과를 거두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감사합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감사합니다, 시간 절약해 주셔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지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지식 위원  김지식 위원입니다.
  문경지원청에, 심장제세동기 아시지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제세동기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금방 내가 오면서 확인을 했어요. 그것을 제가 열어보고 했었는데 점검하고 이런 것이 다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볼 때 적어도 한두 달에 한 번씩은 점검을 하셔야 돼요, 적어도. 바로 문 앞, 현관에 있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누구라도 자주 들여다봐야 돼요, 제가 볼 때는. 그것 신경 쓰셔서, 안동도 그렇고, 이것이 교육청에서 사실은 예산 들여서 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니 두 달에 한 번씩, 석 달에 한 번씩 이래서는 실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 좀 귀찮더라도 하시면 사람을 1명 살릴 수 있는 기기이기 때문에 점검을 하시고 예천 마찬가지이고, 안동도 마찬가지고 다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것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지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우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우현 위원  고우현입니다.
  안동교육장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고우현 위원  아까 관급자재후로링 잘 받았는데요. 이것은 나열식이고, 구체적으로 이것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좀, 이 제품을 알게 된 동기부터 해 가지고 제가 경북업체가 여기 없는지 있는지 그것을 물었지 이것에 대해 다 하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해 주시고요. 단가도 별로 차이가, 기준도 다 없는데 선택을 하셨으니, 해 주시고요.
  예천교육장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예천교육장 최춘희입니다.
고우현 위원  3개 교육지원청의 공평을 위해서 한번 물어볼게요.
  178페이지보면 342, 343에 보면 안심서비스 용역, 안심서비스 용역 이것을 분할용역을 줬는데 분할용역을 준 이유를 좀 설명해 주시지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이 안심서비스 용역과 그다음 안심서비스 용역은 KT에 동시에 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안심서비스는 그냥 안심서비스보다 기기 종류가 달라서 3배 정도 값이 비쌉니다. 그리고 이것은 간단한 통화가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고우현 위원  제품이 다릅니까?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제품 자체가 다릅니다.
고우현 위원  그럼 그것도 확인… 본 위원이 설명하도록 좀 제품명, 카탈로그 같은 것도 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김봉교 위원님이 질의하신 폐교 문제,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우리나라의 교육이라든지 우리 교육청에서 하는 모든 것이 지역주민의 공선공약하는 그러한 교육이 필요하잖아요. 맞지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맞습니다.
고우현 위원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이제까지 경상북도 북부지역에는 낙후되어 있어서 그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매각하는 것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어느 업체가 그 지역에 가서 소득증대를 해 준다는데 이 교육청에서 필요로 하다. 안 쓰고 있는 것을, 쓰고 있는 것을 다 폐교해 놓고 지금까지 철수 다 했는데 이제 와서 우리가 사용에 필요하다. 이유가 됩니까, 안 됩니까? 이유가 돼요, 안 돼요? 안동 같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면 이유가 됩니까, 안 됩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그런 사유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우현 위원  기 폐교를 했어요, 지금까지 철수 다 했어요. 2년 동안 방치했어요. 그것을 또 다시 사용을 합니까? 인구는 자꾸 주는데? 학교가 다시 학생이 생길 이유도 없는데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것이 핑계입니까? 그 지역에 그 업체가 들어와서 소득증대를 해서 향상시키고 거기 주민들이 찬성을 하는데도 이런 논리를 폅니까? 그럼 교육이 누구를 위한 교육입니까? 누구를 위한 교육이에요? 말씀해 보세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안동교육장 김명옥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굳이 매각이라는 데 어떤 것을 집중할 필요는 아닌 것 같고 실제적으로 저희들이 대부를 하거나 또 매각에는 정당한 사유가 뒷받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경우에 지역민이고 또 소득창출을 위해서 들어오면 당연히 대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우현 위원  그럼 다른 것은 이제까지 매각 다 하고 어떤 특정 부분만 조건이 똑같은데도 대부를 해야 됩니까? 안동만 하더라도 매각한 데가 몇 군데 됩니까? 폐교된 지역이. 없습니까?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우리 안동은 매각은 현재 없습니다. 지금은…
고우현 위원  매각한 폐교가 하나도 없어요?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옥  예, 자체 활용, 학교교육지원센터, 구 영호초등학교 하나는 저희들이 학교교육지원센터로 사용하고 있고 대부를 일곱 군데 두고 있습니다. 아직 미활용한 상황은 세 군데가 남아있습니다. 아직은 남아있는 것이 세 군데 남아있습니다, 폐교는.
고우현 위원  예천은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최근에는 매각한 것이 없습니다.
고우현 위원  최근에 없잖아요, 이때까지 매각한 것 있잖아요.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희  예, 많이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많잖아요, 문경도 있잖아요.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예,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 지역에도 주민이 필요해서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이것을 어떤 업체가, 일반인들이 하는 업체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굴지의 업체가 와서 그걸 사용해서 그 지역주민과 함께 소득증대를 위해서 활용을 하겠다. 그것은 좀 고려를 해 주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 아닙니까?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엽  지금 당장은 대부를 해서 그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고우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을 하는 것 아니예요. 처음부터 생각이 잘못된 것 아니냐 저는 이것이에요. 우리 경북에, 문경뿐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경북에 모든 교육이 모든 폐교된 것이 면적이 상당히 많아요, 지역 가보면. 그러면 언제까지 교육청에서 그 지역주민이 필요한데 그 지역 소득증대를, 그 지역에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있을 것이냐 이것이지요. 어떤 것은 팔고 어떤 것은 안 파는 이유가 뭐냐 이거예요. 잣대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이야기하니까 어쨌든 공정하게 그 지역의 주민이 필요하면 매각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견해 차이가 있지만.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고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가장 비장의 무기 한 개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자료만 조금 받아갑시다. 
  2016년도 자체감사, 예천교육지원청하고 안동‧문경.
  예천 부분에 계약절차방법결정 부적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부적정했는지하고 공사전문건설업종선정 부적정, 공사의 감독 및 검사 부적정 그 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 좀 제출해 주시고요. 
  안동교육지원청에도 통합 발주 및 관급자재 구매방법의 부적정, 공사감독 및 검사의 부적정, 회계처리 부적정 거기에 대한 상세한 자료.
  문경은 공사자재변경 업무처리 소홀한 부분과 설계변경 물량계산 부적정한 내용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교 위원  저도 자료요청 하나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봉교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김봉교 위원  지금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폐교 현황, 매각된 현황 자료 요청합니다.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강영석  해당기관에서는 위원님들 자료를… 예,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많으시고 질의하시고 싶은 내용이 많으실 줄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전체 감사일정이라든지 이런 것을 고려해야 되고 또 13일 날 전체적으로 우리 교육청 본청과 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대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오늘 이 3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 질의는 이 정도에서 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꼭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감사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오늘 행정사무감사장에 출석하셔야 할 의무가 있거나 책임이 있으신 분들은 아닌데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니까 표현은 좀, 감사라는 어감이 경직되고 딱딱합니다마는 결국은 서로 소통하기 위한 그런 자리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출석 안 하셔도 되는 세 분께서 또 출석을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잠시 산북초등학교 서정원 교장선생님, 마성중학교 김현태 교장선생님, 경북관광고등학교 박종원 교장선생님 여기 나오셨는데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감사장의 증인도 아니니까, 의회하고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혹시 일선학교에서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또 일선학교에 계시면서 교육청 본청이나 이런 데서 일선에 이야기가 제대로 반영 안 되는 문제라든지 아니면 일선현장에서, 특히 이런 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하에서 학교를 이끌어가고 계시니까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이나 경상북도의회에 앞으로 경북교육을 위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짧게짧게 말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의무적으로 하셔야 되는 것은 아니고요.
  그러면 산북초등학교 서정원 교장선생님 오셨는데 한 말씀 하고 가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산북초등학교장 서정원  예, 저는 점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산북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장 서정원입니다.
  저희 학교는 요즘 농촌 소인수, 다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인구가, 특히 취학연령 아동이 급격히 줄어서, 아이들이 줄어서 현재 본교에 39명 정도 한 40명 정도 있고, 그다음에 창구분교라고 있습니다. 창구분교에 아이들이 11명 정도 있어서 다 합쳐서 50명 정도 되는 소인수 학급입니다.
  그래서 항상 걱정하는 것이 학생 수가 줄어서 또 학급이 줄어서 폐교가 되지 않나 그런 걱정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교 같은 데는 심각한 위기 사태에 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적으로 문경교육장님을 뵐 때도 늘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문경에는 시청에서도 그렇고 우리 도교육청에서도 그렇고 도의회에서도 교육에 관한 지원을 많이 해 주어서 우리 교육활동을 참 여유롭게 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늘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도 학교에 작년 9월 1일자로 왔습니다만 올해 학교에 있으면서 느끼는 것이 우리 학교에도 본예산 외에 예산이 무려 1억 정도 추경이나 우리 학교에서 신청해서 1억 가까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받아서 그동안에 숙원사업으로 하지 못했던, 구체적으로 다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중요한 시설환경이라든지 또 학교 돌봄교실이라든지 도서관이라든지 환경개선이나 아이들의 직접 교육활동에 필요한 그런 쪽으로 예산을 요긴하게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인수 학교입니다마는 학교가 잘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어서 학교를 잘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서정원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우리 마성중학교 김현태 교장선생님,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마성중학교장 김현태  예, 마성중학교 교장 김현태입니다.
  우리 도의원님들께서 우리 교육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연구하시고 또 교육장님한테 당부를 하시는 것을 보고 대단히 감사히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문경중학교에 있을 때 급식시설이 노후되어서 언제 밥을 굶기느냐, 돌아가다가 고장나면 이것 어쩌나. 대단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리모델링 예산 5억을 지원받아서 다음 주부터 아주 최신시설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하니까 제가 안심이 되고요.
  그다음에 마성중학교 운동장이 돌투성이고 비만 오면 물이 고이는데 또 거금을 투자해 주셔서 아주 안방같이 쾌적한 운동장을 만들어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도의원님께서 우리 문경에 특별히 지원을 많이 해 주셔서 아주 감사히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도 경북교육을 위해서 우리 교장선생님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현태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 우리 관광고등학교 박종원 교장선생님. 관광고등학교는 우리가 학교 이름이 아주 익숙합니다. 
○경북관광고등학교장 박종원  예, 안녕하십니까? 경북관광고등학교 교장 박종원입니다.
  저는 오늘 강영석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계시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저희 학교를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저희 학교는 문경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학급 225명, 35명 교직원으로 소규모 학교입니다. 그래서 각 학년별로 관광과 두 반, 필드매니저과 한 반 이렇게 3개 반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 학교에 부임을 하고 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학교의 위상을 높일까? 좀 더 업그레이드한 학교를 만들까? 상당히 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찰나에 작년에 교육부에서 학생 비중확대 경선이 이루어졌고 학과재개편 공모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시행을 했는데 경북에도 많은 학교들이 거기에 공모를 했고, 저희 학교도 여러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도교육청과 더욱더 협의를 해서 관광과 두 반을 조리과 두 반, 필드매니저과를 제과‧제빵과 한 반, 이렇게 학과 개편을 해서 올려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 7억 5000이라는 시설기반운영비를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과가 개편되다보니까 지금 교명이 경북관광고등학교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교육청과 거의 협의가 다 된 상태에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로 지금 교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거의 다 추진됐습니다. 12월 말쯤 되어서 아마 승인이 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기반조성으로 지금 실습동을 설계 중에 있고 기숙동은 내년도 예산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습동하고 기숙동 전체 돈이 80억 정도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많은 돈을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지금 추진 중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학교 외에도 문경지역의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또는 교육발전을 위해서 늘 이렇게 관심을 가지시고 애를 써주시는 데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저희들도 여기에 부합되게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박종원 교장선생님, 아직 교명변경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예산 승인도 되지 않았습니다.
    (웃음소리)
  그 결정권은 우리 의회에 있는 이 자리에 있는 위원들에게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명심해 주십시오. 수고 많았습니다.
    (웃음소리)
  동료위원님 여러분, 감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문경교육장님을 비롯한 3개 교육지원청 교육관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문경교육지원청의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장 이렇게 차리고 손님, 감사위원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감사드리고, 또 일을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여러분들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준 것은 아닌지 염려도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고민을 하고 일을 하는 것이 다 우리 경북교육이 앞으로 잘 나아가자는 측면에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새의 양 날개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 날개가 균형과 조화 속에서 또 서로 견제를 해야지 그 새가 잘 날아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오늘 이러한 대화를, 또 소통을 통해서 우리 경북교육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나 학생을 보고 교육만 하면 될 일이 지금은 그 외에 여러 가지 살피고 참고하고 소통해야 할 일이 교육현장에서도 엄청나게 많아진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노고가 많으시고 또 우리 경북교육이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우리의 강점이나 약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고요. 또 우리 의지대로 어떻게 하기 어려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우리 경북교육을 위협하는 요인이나 일견 또 다른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한 부분이 혼재되어 있는 속에서 우리가 지방교육을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 고생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3개 교육지원청을 보니까 전국소년체육대회라든지 아니면 전국단위의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또 금메달이나 은메달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그러한 성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고하셨고, 여러분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문제점이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교육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상주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하여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안동‧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22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강영석    조현일    고우현
  곽경호    김봉교    김지식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홍구
전문위원      김중헌
○피감사기관 참석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김명옥
교육지원과장김동욱
행정지원과장김명수
평생교육건강과장김후불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엄재엽
교육지원과장남병훈
행정지원과장이광종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최춘희
교육지원과장윤석찬
행정지원과장정대림
○기타 참석자
산북초등학교장서정원
마성중학교장김현태
경북관광고등학교장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