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
일시 2017년 11월 8일(수)장소 상주교육지원청회의실
(14시 25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영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감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후에는 감사일정에 따라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는 일선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인 만큼 예산심사에 필요한 정보수집은 물론 평소 파악하셨던 일선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상주지역 교장선생님 대표로 상영초등학교 강학순 교장선생님, 내서중학교 도주환 교장선생님, 상주여자고등학교 허만헌 교장선생님, 상산전자고등학교 정일민 교장선생님, 네 분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우리 위원회와 일선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참석해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때,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7일 증인으로 선서한 교육장들께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 수장으로서 증인선서를 하지 않는 증인을 대표하고 증인선서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뜻에서 다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교육장을 제외한 나머지 증인들이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하고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 11월 8일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교육지원과장  김종환
행정지원과장  김대용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교육지원과장  김점섭
행정지원과장  이민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교육지원과장  추미애
행정지원과장  노은희
평생교육건강과장  박종옥
재정지원과장  이제훈
○위원장 강영석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김천, 구미, 상주교육지원청 순서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입니다.
  존경하는 강영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김천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평소 김천교육을 위하여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김천교육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김천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며 김천교육 가족 모두는 ‘으뜸 김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신정숙 김천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영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기 전에 우리 청 간부를 먼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기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서를 중심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구미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드린 바와 같이 우리 교육지원청의 모든 교육 가족들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위하여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책 입안에서 시행에 이르기까지 미처 깨닫지 못한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 또한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께서 미흡한 점을 짚어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시면 더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노승하 구미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입니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영석 위원장님과 조현일 부위원장님, 그리고 고우현 위원님, 곽경호 위원님, 김봉교 위원님, 김지식 위원님, 김희수 위원님, 우리 상주교육지원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청 과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상주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상주교육지원청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7학년도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참된 사람, 행복한 상주인’을 기르기 위한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님들께서 지도 조언의 말씀을 주시면 고귀한 말씀 밑거름 삼아 상주의 학생‧교사‧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 상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장광규 상주교육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에 앞서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만 혹시 업무보고 받는 과정에서 우리 위원님들, 필요하신 자료가 있다면 지금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식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김지식 위원  김지식 위원입니다.
  교육지원청이 다 시단위이다 보니까 인조잔디 설치되어 있는 학교가 있을 것입니다. 인조잔디 설치되어 있는 학교가 몇 군데인지 학교마다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인조잔디도 관리를 해야 되는데 학교에 관리기기나 이런 것이 얼만큼 구비되어 있는지, 되어 있는 종류 이런 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또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조현일 부위원장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우선 오늘 제출 안 하셔도 됩니다. 공히 우리 임석관님이 와 계시기 때문에. 유치원 원장님, 초등학교, 중등학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출장 횟수 교육청별로 취합하셔서 본청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 전에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자료 요구 다 하셨습니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에 들어가기 전에 지금 감사위원님 여섯 분이 계시는데, 1차 질의는 위원님당 10분 정도로 좀 해 주시고요. 그 이후에 전체 진행시간을 봐서 추가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지식 위원  구미 출신 김지식 위원입니다.
  학생들, 사고를 쳤든지 아니면 문제 되는 학생들 생활기록부에 보통 기재를 하지 않습니까? 생활기록부에 기재를 하는데 기재된 자료를 보니까 세 청 다 제가 볼 때는 경상북도 자체에서는 정말 아이들 인성교육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잘 지도를 하신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특히 상주지원청에는 제가 아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보니까 자전거 타기, 승마 그리고 다른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성교육이나 이런 것이 잘 된 것인가요?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우리 상주시는 오르막이 없고 내리막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타도록 저희들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째, 체력도 늘어나고 인내심도 기르고, 또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자전거 이야기도 하고. 그러나 사고가 또 날 가능성이 있어서 저희들이 얼마 전에 벨이라든지 후미등이라든지 이런 것을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지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운동장에 인조잔디 되어 있는 학교가 몇 군데 정도 됩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자료를 잠깐 보고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인조잔디가 함창중학교에 되어 있고, 함창중‧고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몇 군데… 제가 그것을 물어보려는 것이 아니고요. 그것을 보면 인조잔디도 사실은 관리를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럼 학교마다 인조잔디 어떻게 관리하는지 혹시 아십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제 상식으로는, 제가 이렇게 합니다. 인조잔디에 보면 잔디가 오래 쓰면 눕습니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조그마한 고무알갱이가 있습니다. 그 알갱이를 보완하면 학생들이 넘어져도 다칠 염려도 없고 또 한 번씩, 몇 번 그 업체에 연락을 하면 보완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예, 근데 학교 자체에서 해야 되는, 혹시 인조잔디에도 물을 주는 것을 아시나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스프링클러 구비되어 있는 데가 몇 군데인지 아십니까?
  사실은 인조잔디도 관리를 하려면 그냥 잔디처럼 물도 좀 줘야 됩니다. 그래야지 그 알갱이가 부서지지 않고 관리가 잘 된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관리기기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 번 파악해 보시고, 학교 운영에 있어서 운영비가 없다는 핑계로 인해서 그 관리기가 없는 데가 많아요. 그래서 그것을 한번 파악해 보시고 나중에 지원을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잘 알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리고 김천에 제가 한번… 체육관 대관료 문제로 혹시 주위에서 말씀하신 것 없습니까? 대관료가 비싸다든지, 체육관.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학교시설에 대한 대관 부분은 정해져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알고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것은 아는데…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비싸다’ 이런 의견은 지금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김지식 위원  없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김지식 위원  그런데 보통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동호회나 이런 데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것도 주민들하고 소통의 장을 하기 위해서 한번 파악해 볼 것도 있습니다. 이것이 터무니없이 많이 비싼 곳이 있어요, 사실은. 비싸다는 것이 아니고 정확하게 룰을, 싸게 받는 것은 사실 크게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비싸게 받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요. 그런데 비싸게 받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규율을 정확하게 지키면, 제가 볼 때는 이것이 좀 높은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LED로 다 교체를 하고 있고 그리고 냉난방기가 한전에서 다 50%씩 지원이 되고 있는데 그것도 조금 고려를 해 보시고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잘 알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리고 우리 구미교육장님.
  혹시 스마트폰에 대해서 제가 얘기를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은 보통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물건 중에 하나지요. 그런데 이 스마트폰을 학교에 보통 있을 때, 등교하면서 이것을 제출을 합니다. 보관을 하고 그러고 수업을 받는데, 혹시 지금 시대적으로 봤을 때 영화, 유튜브, 그리고 오락, 게임, 아이들이 그것만 지금 본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그것도 보지만 학생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는 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학습을 하는 이런 제도도 필요하지 않겠나. 아까 여기 보니까 ‘신나는 학교생활’ 이런 것도 있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지금 이 미디어시대가 돼서 초등학생부터 해서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이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또 대다수가 학생들이 학교 등교를 하게 되면 그것으로 인해서, 물론 금방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좋은 면이 있는 반면에 또 그것으로 인해서 장난을 치고 또 그것으로 카톡을 하고 학생들의 학폭도 일어나고 여러 가지 현상 때문에 대체적으로 학교에 가면 그것을 담임이 거두어 놓습니다. 그것도 거두는 것도 또 인권하고도 관련 있다 이래서 학교에서도 사실은 고민이 좀 많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래서 제가, 사실 보면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학생들에게는 그렇습니다, 엄마‧아버지보다도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서 학교나 이런 데서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한 시간 정도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도 학습을 할 수가 있고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올바르게. 지금 게임하고 유튜브 보고 이런 것뿐만 아니라 하는 방법이나 자료 찾는 방법이나 이런 것을 가르쳐주면 아이들이 그것을 가지고 활용하지 않겠나, 앞으로는. 그러면 더 많은 학습효과가 있지 않겠나. 그렇지 싶습니다. 그런 제도를 마련해 주실 생각은 없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교과목에 따라서 정말로 인터넷에 들어가서 정보를 찾는 그런 것도 하나의 기술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대회도 있듯이, 교과목에 따라서 그런 것들을 선생님들한테 해서 한번 해 볼 필요성은 있다.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김지식 위원  한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에서,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실시해서 그런 앱이나 또 앱이 없다면 그렇게 가다 보면 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그리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장이 안 되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구미교육지원청에 언뜻 보면 지금 인력이나 이런 것은 수급이나 이런 것이 많이 모자라지 않나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지금 우선 보니까 나머지, 예를 들어서 장학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가 실질적으로 학생 수를 보면 우리가 사실 포항보다도 1000여 명 정도 더 많거든요. 그래서 그다음에 우리가 유치원 수라든지 이런 것도 저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포항은 두 분이 계시고 여기는 한 분이라 담당 장학사 같은 경우에는 ‘아이고 바빠서 죽을 지경이다.’라고 이런 얘기를 하고, 또 이번에 감사 대비해서 보니까 특히 유치원 쪽에 그런 것이 많아요. 유치원 쪽에 3학급 이상이 되면 원감을 두도록 되어 있어요. 저희들은 3학급 이상이 된 9개의 학교가 되는데 세 분이 있어요. 다른 데는 보니까 3개 정도 학교가 되면 두 분 정도 계시고 이런데 우리는 9개 학교 중에 세 분이 계시는 것이에요. 그래서 좀 부족하고. 그런 쪽에 인력이 좀…
김지식 위원  안 그래도 제가 구미 출신이라서 그렇지만, 제가 교육청에 한번씩 들어가 보면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항보다 학생 수가 많고, 학교 수는 적지만 학생 수가 많다 보니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데, 관계감님한테 말씀드려서 좀 할 생각은 없습니까? 하셔야 되는데…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래서 저도 안 그래도 우리 장학사님들, 과장님은 저한테도 그런 하소연을 합니다. 그래서 요청을 한번 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지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교육장님들 고생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노승하 교육장님, 몸도 불편하신데 감사드립니다.
  바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천교육장님, 317페이지 한번 봐주시렵니까? 자체 행사 내역입니다. 제일 밑에서 두 번째 보면, 2017년도 7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1박 2일의 현장체험학습을 했습니다. 그렇지요? 밑에서 두 번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특수학급 현장체험…
곽경호 위원  1박 2일에 120명이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참여 인원이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120명인데 1억 2000을 지출하셨네요. 그렇지요? 이것 바로 된 것입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자료 조사된 내용은 1억 2000입니다.
곽경호 위원  1박 2일, 아무리 특수학급이라도 어떻게 해서 1인당에 100만 원이 치였는데, 어떤 체험학습입니까?
    (「잘못된 것이네.」하는 위원 있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특수학급의 체험학습은 학생들도 가지만 보조인력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자료 파악이 조금 미진했는데…
곽경호 위원  뭐가 잘못된 것이 있습니다. 제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는데 외국 간 것도 아니고, 그렇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120만 원…
곽경호 위원  120만 원 아니라 1200만 원 정도 하겠지요, 1억 2000이 아니고요.
  그래서 그냥 얼버무려서, 모르시면서 답변을 억지로 맞추려고 그러시지 마시고 모르시면 그냥 자료를 찾아서 다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알겠습니다. 자료 조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김천에 아포중학교가 있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곽경호 위원  여기에 학생만족도 조사를 해 봤는데, 학생들 만족도 조사는 어떻게 합니까? 조사를 어떤 방법으로 합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만족도 조사는 주로 설문조사를 많이 합니다.
곽경호 위원  여기에 학생만족도가 왜 이렇게 떨어졌는지, 몇 % 나왔는지 알고 있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어느 영역에 대한 부분입니까?
곽경호 위원  아포중학교 학생만족도 조사, 292페이지에 나와 있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방과후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포중학교는, 일단 중학교는 교과내용이 많습니다. 교과가 주로 방과후 프로그램에 많이 이용되고 있고 그래서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중학교는 교과에 대한 만족도가 좀 많이 떨어집니다. 아포중학교가 특별히 떨어진 이유는 지금 다른 프로그램들이 같이 병행이 되는지 조사가 지금 안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과후 설문을 하다 보니 학교별 떨어진 상황에 대해서는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파악이 안 됐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곽경호 위원  변명을 하시라는 것이 아니고 만족도 조사가 타 학교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떨어져 있습니다. 40%밖에 나오지 않는데요. 다 80% 90%, 저조해도 50%는 다 넘는데 지금 40%대가 있어서, 이런 것은 교육장님 현장을 한번 가보셔야 됩니다. 그래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이 조사를 왜 합니까? 만족도 조사를 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학부모 만족도가 떨어지든, 학생이 떨어지든 그 이유를 찾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근데 모르고 계시지 않습니까? 부임하신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한번 찾아가셔서 원인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꼭 확인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래서 학생들이 무슨 불만이 있는지, 왜 이런 현실이 일어나고 10명 중의 6명이 학업의 성취가 떨어지고, 이것이 불만이 있다는 표시거든요. 한번 잘 살펴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상주의 중모중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모중학교도 학생만족도가 50%, 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297페이지에. 확인하셔서 다시 한번 점검하시고요. 이런 학생들이 자꾸 발생해서 다른 학교까지 전파가 안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잘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상주…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잘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김천교육장님, 부탁드립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잘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구미 야은예절교육원이 교육청에서 구미교육지원청으로 해서 관리가 되지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곽경호 위원  여기가 어디쯤 있습니까? 아직 가보지 못해서. 야은예절교육원.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것은 해평에 있습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쓰던, 옛날에 학교로 이용하던 분교, 향산분교 내에. 거기에 어른들이, 나이 드신 분이 오셔서 인사, 절 지도, 차 하는 것, 이런 것. 저도 자주는 못 가보고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산은…
곽경호 위원  잘 모르시지요?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것이 구미만 아니라 전국 단위로 이렇게 행사를 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반응이 좋은 것 같던데요. 길재 선생님 호를 따서 야은예절교육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번 어떤 교육을 하는지, 인성교육 차원에서 이런 것이 갈수록 상당히 필요하거든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거기에 한복도 입혀서 하고, 절 하는 방법, 어른들 대하는 방법 그런 것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범위를 알았으면 좋겠는데 입교 시 무료인지, 안 그러면 유료로 하는 것인지. 지원을 장려하고 싶어서 그래서 물어보는 것이에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거기에 신청을, 학교에서 야은교실, 우리가 각 센터 이런 것들이 9개가 구미에 있는데 그런 것을 미리 학교에서 주문을 받아서 학생들이, 20몇 명인지 제가 확실히 모르겠는데, 그렇게 해서 들어와서 하는데 돈은 안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절지도사까지 채용해서 관리를 하고 있고 전국단위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번 파악해서 잘하고 있는 곳은 좀 장려하실 수 있도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여기를 보면 전통놀이체험실이라는 것이 있고 우리가락체험실이라는 것이 있는데, 특별히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을 좀 받고 시 보조금, 우리 자체예산 가지고…
곽경호 위원  시에서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시 보조금을 4600만 원 정도 받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렇게 내려와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그리고 도에서도 7000만 원 받습니다. 그래서 총합이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가지고 직원을 채용해서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우리 교육청말고도 지자체에서 관리를 하고 있네요. 그렇지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지자체에서 예산 지원을 받았습니다. 관리는 저희들이 전부 다 합니다.
곽경호 위원  그 정도면… 한번 어떤 형태인지 살펴봐 주시고요. 저희들도 나중에 한번 현장에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장려했으면 싶어서 그렇게 말씀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구미에 지난번에 현장 갔다 왔습니다마는 청소년경찰학교, 상당히 성공적인 사례 같은데 지금 아시다시피 옛날에는 경찰서 산하에 청소년선도위원회 이런 것이 있었고, 또 불량청소년 지원하는 BBS 이런 것이 경찰서에 다 있었잖습니까, 과거에는. 지금은 그런 것이 없다 보니까 다 없어져서 이렇게 청소년을 위해서 특별히 나서는 위원회가 없는데, 구미 현장에 가 보니까 청소년경찰학교가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잘 운영이 되는 것이고 또 아이들 인성교육 차원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보니까 체험뿐만 아니라 경찰관이 직접 또는 사격도 체험하고 또 범죄자들의 수법, 또 역할분담 연극 이런 것을 해서 정서적으로도 그렇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많이 신경 쓰셔서 제가 나중에 교육청 마지막 감사 때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경북의 다른 교육청에도 지역별로 이런 학교를 장려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은데, 참 잘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신다고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아무튼 말씀드리는데, 이것이 보니까 경찰서 자체예산이 한 500만 원이 되고 저희들 교육청이 1500만 원 정도 되고, 이화여대 그쪽에서도 지원금이 조금 있고 해서 하는데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방문을 하셔서 격려도 해 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경찰서는 경제적으로는 지원이 어려울 것입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500만 원 하겠다고…
곽경호 위원  직접 복장을 보내주고 자기들이 와서 지도해 주고 관리해 주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요.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좀 장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생하십니다, 수고하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현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조현일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선 교육장님, 우리 교육장님들은 다 학교 교장선생님 하셨지요? 다 하신 분들이 교육장님이 되시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학교 교장선생님들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서 제가 서두에서 이야기를 하고 지나가겠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은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이나 스승이기 전에 CEO이고, 또 학교의 총책임자입니다. 군대로 따지면 지역의 일선사령관입니다. 교장선생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회의 전반적인, 주변의 교류나 열정이나 의욕에 따라서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이제 저희들 읍‧면‧동 가보면 모임이 있지요? 동단체장 모임, 면단체장 모임에 우리 교장선생님들 꼭 참여시키는데 거기에서 좀 열정적인 교장선생님들은 아무래도 학교 발전에 좀 도움이 되고, 우리 교육장님들은 시단위, 군단위 모임에 참석하시니까 더 열정적인 교육장님들은 우리 교육청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교장선생님들 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여기 우리 교장선생님들 오셨는데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들 역할이 중요하지 않나, 모두에 짚고 제가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김천부터. 교육장님, 기숙형 중학교 있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지품천중학교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개교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학교폭력 제로(ZERO) 표창도 받고 여러 가지 수상도 많이 했더라고요. 지품천중학교 특색적인 운영프로그램 말씀 좀 해 주시겠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지품천중학교는 일단 전 학생들이 기숙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아이들 동아리 활동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김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님이 신경 많이 써주셔서 그래도 학교가 발전한다고 듣고 있는데, 제가 좀 우려스러운 것은 학생 수 추이가 좀 궁금합니다. 학생 수가 지금 70명 남짓하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74명입니다.
조현일 위원  74명이지요, 교사 대비 학생 수는 그래도 좀 낫고요. 그렇지요? 교사 10명인가, 앞으로 학생 수 추이가 어떻게 됩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사실 저희들 5개 면의 학생들이 지품천중학교에 갑니다, 학구가. 그런데 학생들이 읍‧면 지역에 줄고 있어서, 주변 읍‧면을 더 유입시키는 여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걱정이 태산이지요. 그렇지요? 이것 시설은 잘해 놓고 교육장님 열정에, 또 교육청 열정에 학교가 이렇게 딱 자리를 잡았는데 특히 학교폭력 제로 표창도 받고 경찰서 수상도 하고 되게 고무될 일인데, 결국에 이렇게 시설 잘 해 놓고, 사실은 이 5개 학교가 분교까지 포함해서 기숙형 학교 됐을 때는, 인구 줄어든 이유가 있었겠지요. 앞으로 추세가 자꾸 줄어드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좀 선도적으로, 다른 면에 있는 학교를 다시 이쪽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노력해 보셔야 될 것입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잘 알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게 하시고요. 반대로 혁신도시는 어떻게 합니까? 학생 수가 늘어나서.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지금 현재 율곡중학교 하나뿐인데 지금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걱정이 태산이지요? 저기로 옮겼으면 딱 좋겠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지금 저희들이 운남중학교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거쳐서 일단 본예산에 올린 상태입니다. 설계비하고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가구 수가 1만 3000가구 이렇게 되니까 이것도 우리가 수요 예측을 ‘잘 했니 잘못 했니’보다는 다른 새로운 학교를 개교해서 우리 학생들이 피해를 안 보도록, 또 운남중학교가 개교 얼마 전에 설계비 반영됐지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짧잖아요, 2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지금 안 그래도 공유재산 심의에 걸려서 지금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저희들 개교는 2020년에 해야 되는데 큰 걱정입니다.
조현일 위원  공유재산 심의회에서는 걸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고, 개교는 해야 되고 시간이 2년밖에 안 남아서 공사 기간이 짧은데, 그러면 업체를 선정할 때에 설계단계부터 공사기법을 바꾸셔야 됩니다. 지난번에 구미에 초등학교를 방문하니까 타워크레인인가 장비를 동원하면 공기가 조금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것 하셔서, 그렇다고 해서 기간이 짧다고 해서 부실공사를 하면 안 되니까 안전을 위주로 하고 다소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공법을 설계단계에서 잘 연구하셔서 개교할 수 있도록 계속 교육장님이 열정적으로 지켜보셔야 될 것입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예, 감사합니다.
  우리 상주교육장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상주교육장 장광규입니다.
조현일 위원  상주교육은 우리 존경하는 강영석 위원장님께서 워낙 상주를 신경을 많이 쓰시고 상주교육에 열정적으로 지원을 많이 하셔서, 또 교육장님도 애를 쓰셔서 상주교육이 날로 발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감사합니다.
조현일 위원  우리 위원장님이 많이 도와주십니까? 예산은 많이 가져가시는데…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열정적이고 아주 열심히 많이 도와주셔서 상주교육에…
조현일 위원  예산을 많이 갖고 안 갖고…
○위원장 강영석  감사를 좀 원활하게 진행해 주십시오.
    (웃음소리)
조현일 위원  감사위원 발언을 계속하겠습니다.
  그래서 상주가 나날이 발전하지 않나 싶습니다.
  상주에 보면, 업무보고에 보면 ‘작은 학교 가꾸기’ 있지요? 작년에 우리 행정사무감사 때 작은 학교 가꾸기, 작은 학교 가꾸기 엄청나게 이야기했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외남초, 화동중에서, 자료 80쪽에 있던데, 이것이 작은 학교 가꾸기 하고 나서 학생 수가 증가했습니까? 솔직히.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많이 증가해서 교실이 2칸이 모자란다고 교실을 지어달라고 연락 왔습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학교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안 하고 시내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시내에서도 그쪽으로 가고…
조현일 위원  혹시 외남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오셨습니까?
  제가 보면, 우리 지역구 경산에도 남천초등학교가 있는데 거기도 경산 시내에서도 유입이 되거든요. 교장선생님 마인드나 이 지역의 학생들 마인드인데, 외남초등학교는 예산지원이 많이 됐지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많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시설이 다 되니까 학생들이 오고 해서, 이런 부분은 지역에 있는 시‧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작은 학교 가꾸기 이렇게 하면 예산을 얼마쯤 지원받습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교당 1500만 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알겠습니다.
  구미교육장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구미교육장 노승하입니다.
조현일 위원  제가 자료 갖고 많아서 탓하려고 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
  불법개인과외교습 단속‧지도, 교육지원청 421쪽 보면, 불법 개인과외 단속‧지도에 보면 구미교육청이 점검 수가 253번 했는데 위반 건수가 199건입니다. 내용 잠깐만 이야기해 주시면…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여기에는…
조현일 위원  199개 내용 다 이야기하지 마시고, 제가 참 궁금한 것이 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차라리 롤모델로 삼아서 칭찬해 주시고 싶어서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이것이 제로인 데는 주관적인 것이 포함된 것이에요. 문경, 상주가 점검 수 27개에 위반건수 제로, 김천 376개 점검했는데 위반건수 22개, 구미 점검 수 253개 했는데 위반건수 199. 이것은 타 지역에 제로인 데 이런 데는 문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냥 주관적으로 점검한 것이에요. 아니면 구미의 학원에 문제가 있다든지. 자료가 다 똑같지 않나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며칠 전에도 학원연합회에서 회장들 오고 이래서 이야기가 ‘학원 건수가 왜 우리가 포항하고 이런 데를 비교했을 때 왜 우리 구미가 이렇게 많을까.’라고 그런 이야기를 불과 며칠 전에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니까 담당자들하고 학원 관계자들 이야기가 미신고자들도 많고, 그다음에 학원 연수를 하면 이 규정이 바뀌고 규정을 이렇게 하면 나와야 하는데 아예 안 나온답니다. 그래서 그런 것 전부 다 찾아가서 다 해서…
조현일 위원  예, 제게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이유는 다 알겠는데, 구미가 잘하신 것입니다. 구미가 정말 솔직하게 잘하신 것이에요. 제가 제일 불만스러운 것이, 급식만족도 조사 데이터를 들어가 보면 아무나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 여론조사 나올 때 내가 50대지만 30대 찍을 수 있듯이. 급식만족도 조사에서 등수 잘 나왔다고 온 교육청에 현수막 건 데가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그것도 결국은 객관성이 다 결여된 것이에요.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얼마나, 제가 13일 날 본청에 이야기하겠지만, 조사를 엉뚱하게 했으면, 아니 후하게 해버렸으면 200건 가는데 제로가 나옵니까. 
  그래서 교육장님, 단속반원들 좀 격려해 주시고, 이런 수치는 많으면 많을수록 괜찮습니다. 왜냐 하면 이래서 보완을 해 나가면 되니까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원망이 많습니다.
    (웃음소리) 
  구미가 너무 빡빡하다고요.
조현일 위원  원래 영웅은 적이 많습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78.6%가 적발이 돼서 ‘왜 다른 데는 그렇게 안 하는데 구미만 이렇게 합니까?’라면서 그날 회장단이 와서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저는 그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것이, 본 위원 생각에는 주관적인 것이 너무 포함됐다 그렇게 생각해서 이 데이터가 맞다는 생각을 하고, 전반적인 이런 건수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더 의회에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천교육장님.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김천교육장 신정숙입니다.
조현일 위원  한두 개만 더 묻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유독 여기 오신 교육지원청 중에서 김천교육청이 동아리가 없던데요, 학습동아리가 하나도 없던데. 아까 다른 교육지원청에서 물어봤는데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안 그래도 저희들이 올해 학습동아리가 없어서 내년 예산에 저희들 자체동아리를 운영하려고 예산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오니까 학습동아리가 전혀 없더라고요.
조현일 위원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학습동아리가 조직력 활성화도 시키고 단합도 시키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편성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김천 같은 혁신도시에, 큰 도시에 학습동아리는 우리 교육장님이 좀 유도하셔서 형식적인 학습동아리 말고 실질적인 것, 우리 직원들이 사기진작 될 수 있는 것, 어쩌면 우리 교육장님도 참석할 수 있는 그런 동아리 하나 만들어서, 늦게 출발했지만 신선한 동아리 하나 만들어 주십시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450만 원 지금 본예산에 올려놨습니다.
조현일 위원  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음주적발 단속되면 교사들이나 교직원들 2016년도보다 2017년도, 저희들 자료를 보니까 완전히 줄어들었는데, 이것이 징계가 초등학교 교직원들은 교육청에서 하고, 초‧중은 지역청에서 하고 고등학교는 우리 본청에서 하는 것이에요? 어떻습니까, 징계가 어때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제가 알기로 경징계는 우리 지원청에서 하고 중징계는 도교육청에서 하고 이렇게…
조현일 위원  임석관님, 중등과장님.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 이용욱  중등과장 이용욱입니다.
  유‧초‧중의 경징계는 교육지원청에서 하고 유‧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한 중징계일 경우에 본청으로 옵니다. 고등학교는 본청에서 하고요. 
조현일 위원  교육 시스템하고 똑같다, 그렇지요? 근데 경징계의 기준이 어디까지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 이용욱  견책, 감봉까지가 일반적으로 경징계에 해당됩니다.
조현일 위원  감봉 1, 2, 3개월 다 견책… 여기에 맹점이 좀 있습니다. 제가 잠깐만 짚고 넘어갈게요. 교육청별로 똑같은 음주단속을 당했는데 이것이 받는 견책이나 감봉이 다 다릅니다. 이 자료를 받아보면, 징계 현황이 다르기 때문에 경징계 같은 경우는 교육청 잣대에서, 교육청에서 판단하는 데 따라서 김천교육청에서는 감봉 1개월 받고, 똑같은 사건인데 구미교육청 감봉 2개월 받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자료를 보면. 물론 음주를 안 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해서는 형평성이 좀 있어야 된다. 특히 경징계는 교육청별로 잣대가 다 다릅니다. 이런 부분은 인간적인 관계가 절대로 개입돼서는 안 됩니다. 똑같아야 됩니다. 만약에 단속을 해서 똑같이 면허정지 수준이 나왔는데 한 교육지원청에서는 한 달을 받고 한 교육지원청에서는 두 달을 받는다. 그런 것은 형평성에서 통일을 시켜야 됩니다. 교육지원청에서 하든지 본청에서 하든지, 과장님,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 이용욱  예, 참고해서 징계 양정할 때 지원청의 담당자하고 같이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이따 보충질의 시간이 있으면 구미교육지원청 이전문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조현일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봉교 위원  구미 출신 김봉교 위원입니다.
  장광규 교육장님, 또 노승하 교육장님, 신정숙 교육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하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신정숙 김천교육장님.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김천교육장 신정숙입니다.
김봉교 위원  아까 주요업무보고 때 보니까 ‘빗내농악을 통해서 체험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한다고 했는데 빗내농악을 어떻게 활용을 하고 학생들한테 어떤 도움이 있고, 또 실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말씀 좀 해주시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빗내농악은 개령초등학교 그리고 어모중학교에서, 아주 오래됐습니다. 농악단을 구성해서 전국 단위로, 올해도 전국 1위의 수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빗내농악은, 특히 전교생이 다 참여합니다. 그래서 학생들 여러 가지 꿈과 끼를 키우는 활동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다는데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오래된 것만 알고, 한 10년이 넘었습니다.
김봉교 위원  잘 알았습니다.
  오늘 여기, 사실은 다른 질의를 해야 되는데 본청에서도 했고 오전에도 했습니다만 교육지원청 위임업무이다 보니까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공히 3개 교육지원청 다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행감 자료 189쪽에 보면 사택임차 현황이 있습니다. 김천에도 하나가 있고 구미에도 2개 임차를 했는데, 건강하신 신정숙 교육장님께서, 이것 누가 쓰고 있습니까? 답변해 주세요. 누가 씁니까? 임차한 관사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임차한 관사를… 아포중학교 말입니까? 아포중학교는…
김봉교 위원  아니 아니, 과학기술고 말하는 것입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아포중학교, 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같은 교장선생님이십니다. 교장선생님이 쓰고 계십니다.
김봉교 위원  교장선생님이 쓰고 계세요? 다른 기관에서는 요청하는 데는 없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지금 저희 관사들이 너무 노후화돼서 지원자가 없어서 저희들 거주하고 있는 인원이 조금 적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김천에 학교가 몇 개나 있어요? 초‧중 다 합쳐서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초등학교는 29개 있고요, 중학교는 14개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신청사가 없네요. 혹시 지역에 미활용 관사를 파악하고 계십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미활용 관사가 많습니다.
김봉교 위원  몇 개 있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16개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16개나 있다고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김봉교 위원  그럼 교육장님, 16개가 있지요? 교외에도 있고, 교내에도 있고요. 그것 방치할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수리를 할 예정이고요. 수리를 해서, 선생님들이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봉교 위원  수리한다고 쓰겠어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쓸 수 있는 만큼 수리를 하고, 아니면 매각을 할 예정입니다.
김봉교 위원  김천에 가장 오래된 것이 언제인 줄 알고 계십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가장 오래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1964년도예요, 김천에 가장 오래된 것이. 이것 수리해서 교장선생님 들어가서 쓰시겠어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30년 넘어도 리모델링해서 쓰고…
김봉교 위원  그런 계획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리모델링해서 쓸 수 있는 부분은 쓰고 아니면 영 희망자가 없으면 저희들 매각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매각은 교내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교내에 있는 것은 못하지요, 철거를 하고요.
김봉교 위원  철거를 하고요,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김봉교 위원  구미교육청도 마찬가지입니까? 구미교육청도 2개 있는데 마찬가지이고, 우리 상주도 마찬가지입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상주는 임차 사택은 없습니다.
김봉교 위원  상주는 없는데 미활용하는 것은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미활용하는 것은 저희들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입주 희망자가 없으면 그 사택은 교직원 휴게실이나 혹은 방과후 학습공간으로 이렇게…
김봉교 위원  효과적으로 하고 있습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예를 든다면 이안초등학교 교장 사택, 문수중학교 교직원 사택은 다목적강당부지로 확보해서 특별교실 부지로…
김봉교 위원  그렇습니까? 전체 다 그러고 있어요, 아님 일부 학교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그렇지요, 너무 노후된 것은 그렇게 하고 있고 또 학교가 외진 곳에 있는 곳은 직원들이 거리가 멀면, 주로 남자들이 왔을 때 그 사택은 또 수리해서 활용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나가면서 여직원으로 바뀐다면 외진 곳을 또 할 수가 없고 차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없앨 수는 없고요, 학교에. 그런 형편의 학교가 몇 군데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미하고 김천은 계획을 수립해서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의회에 보고 좀 해 주세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제가 질의할 것은 많은데, 우리 60명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강영석 위원장님이 지금 많이 피곤하신 것 같아서 줄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으로서 감사위원들의 날카로운 감사 진행을 기대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들께서 많은 지적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제가 한번 봅시다. 
  작년 자체감사에 지적사항인데, 관급자재 물품구매 방법의 부적정성하고 공사감독 부적정성, 그다음 보수지급 부적정성, 걸린 이 부분이 내용이 어떤지? 지금 자료 줄 수 있는가요, 아니면… 지적사항 당한 것을 본청 행감 전까지 자료를 좀 주세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잘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학생에게 지식의 전달이 전부가 아닌 미성숙된 인격체를 성숙된 인격체로 만들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도록 만드는 것이 교육의 기본목표지요. 여기 보면 인성교육을 참 잘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느껴지는데 또 그렇지 못한 교육지원청도 있는 것 같아요. 상주 같은 경우에도 아주 인성교육을 잘한 것 같이 나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타 교육청하고 공유를 해서 전부 다 같이 표본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폰서를 통한 교류라든지 악기를 통한 교감이라든지 그런 것도 중요합니다만 지금 학생들 중에 학부모들의 인식이 현재 교육여건의 어려움도 상당히 자초하고 있지 않으냐. 학생이 선생을 폭행한다든지, 폭언을 한다든지 그런 부분들은 가정교육에서부터 시작됐던 부분들이 개재하고 있지 않으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학부모하고 같이 하는 수업이라든지, 또 활동을 통해서 좀 정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것은 어느 교육청을 따져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지금 인성교육을 잘하고 있는 교육청의 표본을 가지고 다른 교육청에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위원장 강영석  질의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다른 지역이나 우리 교육청 본청 상임위 회의실에서는 분발하시던 분들이 창끝이 지금 다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추가질의 잘 하실 위원님, 조현일 부위원장님 추가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창끝이 무뎌졌다기보다는 여기 오신 교육장님들 준비를 잘하셨고요.
  공히 한 가지씩만 물어보고 그다음 구미교육청 질의로 끝을 맺겠습니다.
  제가 본청 행감에서 말했던 것인데, 상주교육장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상주교육장 장광규입니다.
조현일 위원  내년부터 중학교 한 학년에 자유학년제가 시행이 되지요?
  상주에는 몇 학교가 신청했습니까?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자유학기제는 전국적으로…
조현일 위원  자유학년제.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자유학년제는 지금 1개 학교…
조현일 위원  확실히 좀…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내서중학교 한 학교가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자유학년제고, 자유학기제를 1년 해 보셨지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조현일 위원  자유학기제 선도학교까지 해서 몇 년 해 보셨습니까? 자유학기제 시행이 몇 년 됐어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우리 경북은 3년째 지금 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자유학기제 해 보시고, 교육일선에서 해 보시고 단점.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단점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은 아주 즐거워하고, 선생님들은 아주 힘들어하고, 학부모들은 우려를 하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지금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조현일 위원  예, 하십시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다만,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수업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해서 과외가 조금 더 늘어나는 현상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점이 제일 우려되고, 학생들은 아주 즐거워하고, 인성이라든지 그다음에 장래 진로탐색이라든지 그다음에 창의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아주 좋고요.
조현일 위원  학생들은 즐거워하고 선생님들은 뭐라세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선생님들은 아주 힘들어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유학기제의 최종 목적은 두 가지인데 첫째 교실수업 개선입니다. 그것을 학생활동 중심 수업으로 바꾸려면 선생님이 자료를 아주 준비를 많이 해야 되고 그전에 수업을 완전히 짠 뒤에 수업시간에는 사실 선생님은 안내만 하는 그런 수업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힘들어합니다.
조현일 위원  상주교육장님, 하여튼 명쾌한 대답 고맙습니다.
  우리 신정숙 교육장님. 장점도 있지요? 단점이 있으면.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자유학기제 운영의 단점은…
조현일 위원  장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장점은 본래 취지대로 한 학기 동안 평가를 없애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우고, 또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그런 취지이기 때문에 좋은 점은 일단 진로 프로그램들이 진로, 특히 중학생은 진로탐색 기간입니다. 탐색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아까 상주교육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리 학생들이 너무 신나 합니다. 특히 학생중심 수업 활동들이 굉장히 잘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힘들지만 그래도 학생활동 중심 수업에 전력투구를 해서 수업의 질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평가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지필평가는 없고 과정형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질 높은 과정형 평가 모형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자유학년제 도입도 괜찮다. 그러니까 한 학년 다 하는 것도 괜찮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저희들은 네 학교 신청해서 한 학교도 사실은 안 됐습니다. 그렇지만…
조현일 위원  그것 신청해서 안 되는 것도 있나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경북교육청에서 전체 학교 수를 제한했습니다.
조현일 위원  7개인가 그것인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제한을 해서 안 됐지만 지금 자체적으로 한 학년 이상 학기를 늘려서 일단 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전국에 50% 했다던데 그것은 본청에서 다시 한번 물어보고요.
  진로탐색 활동을 하려면 영역을 넓히려면 예산이 필요하지요? 돈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자유학기제하고 자유학년제 돈이 문제인데 이런 것이 보완이 되어야 되고요. 
  아까 장광규 교육장님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학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사교육 조장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학교에 잘 접목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단점에 보완책이 필요하니까 그 보완책 중의 하나가 예산이 좀 필요하고 또 사교육 쪽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한테 자신감을 주고, 모든 것이 학생이 즐거워야 학교 분위기가 좋습니다. 선생님들은 조금 무겁더라도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상주교육장님, 앞에 골프연습장 있는 건물이 뭐예요? 생뚱맞게 질의 하나 더 하겠습니다. 바로 앞에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급식소입니다.
조현일 위원  급식소에 체육관인데 위에 골프연습장을 만들어 놓으려면 제대로 만들어 놓으시지 망이 다 찢어져 있고 그래서요. 행감에 안에만 말끔하게 해 놓으시고… 이 시설이 그렇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예요. 왜 이 이야기를 드리냐 하면,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이런 시설을 이왕 했으면 관리를 잘하시든지 아니면 없애시든지. 이래 놓고 일선학교에 이야기를 한단 말입니다. 그렇지요?
  예산을 지원해서 지도 감독도 들어갈 것이고 일상감사 들어갈 것이고요. 그래서 이런 것은 여담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니까 없애버리든지, 확실히 하든지 둘 중의 하나 하십시오. 2개는 쳐져 있고 1개는 날려 다니고 이렇습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규  예, 잘 알겠습니다. 살펴서 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우리 위원들이 몇 분 이석한 관계로 제가 마지막 질의를 노승하 교육장님께 드리겠습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구미교육장 노승하입니다.
조현일 위원  저희들이 현장도 방문했고, 또 가보기도 했고요. 구미교육지원청은 대구 인근에 있어서 여러 번 봤는데, 현안사항이 턱 나왔습니다. 지금 이것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이전문제.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제가 3월 1일 자로 여기 오니까, 제가 장학사할 때부터 이 이야기는 나왔었습니다. 2009년부터 이 이야기가 나와서 2013년도에 최종적으로 금오공고와 저희들 현재의 자리와 그 2개, 2009년도 처음에 할 때는 세 군데 자리를, 어디 가서 땅을 사서 하느냐, 또 금오공고 자리를…
조현일 위원  금오공고 자리는 가 봤고, 현재의 자리는 고려 대상이 안 돼야 하지 않나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3개의 자리를 가지고 하다가…
조현일 위원  3개의 자리. 하나, 현재 자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하나가 현재, 그다음에 금오공고, 그다음에 외지에 나가서 땅을 매입. 그래서 결국은 2013년 다시 사는 것은 빼고 ‘2개 중의 하나를 하자.’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도 올해 왔으니까…
조현일 위원  그렇지요. 올해 왔으니까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래서 올해 와서 제가 이야기를 듣고 지금 그것을 최종 마지막으로 여기 현재 자리하고, 그다음에 금오공고 자리를…
조현일 위원  1번 2번에서, 알기 쉽게, 현재 자리가 왜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해요? 시내 그 좁은 땅에.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런데 그것은…
조현일 위원  교육장님 취임하시고 취임 안 하시고 관계없이 지금 현재 교육장님이 재직하고 계시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 현재 구미교육지원청 자리는 고려 대상이 아닌 것 아닙니까? 왜냐 하면 공사비라든지, 우리 경산 정보센터 리모델링 해 봐서 경험이 있습니다마는 집 지을 동안에 만약에 현재 자리에서 다시 부수고 지으려면 몇 년 또 이전 해 있어야 하고 그런 부지, 그런 공간, 특히 주차문제. 주차장 짓는 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갈 것인데, 시내에서요. 그것 용역조사 해 보셨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해 봤습니다.
조현일 위원  해 보셨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조현일 위원  고려 대상 1번, 2번 해 보셨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1번, 2번 해 봤습니다.
조현일 위원  주관적이 개입했습니까, 객관적으로 평가했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저희들은 그것을 하지 않고 저 같은 경우에도 누가 줬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랬고, 그래서 했는데 현재 자리나 이전해서 할 수 있는 금오공고 자리나 그 2개 중에 어디라도 가능이, 우리가 나중에 50만 이상을 대상으로 해서 국 체제로 했을 때도 가능하다고…
조현일 위원  인구라는 것은, 물론 이야기가 약간 빗나갑니다만, 전국에 시장‧군수님들 다 모아놔서 예상 인구치를 이야기하면 대한민국에 1억이 넘습니다. 구미가 50만, 60만 될 때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본 위원이 현안사항에서 예산을 138억 추정해 놨더라고요, 이 책자에. 우리는 책자를 보고 이야기를 합니다. 현 교육지원청 자리에서 130억으로 지을 수 있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못합니다.
조현일 위원  못하지요? 제가 보기에는 400억, 500억 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용역이 어디로 나왔습니까? 결과가 궁금한데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어디라기보다…
조현일 위원  이것도 괜찮다고 나왔어요? 그럼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좋은 쪽이 현재 자리가 더 유리하게 나왔습니다. 현재 자리가 더 좋게 나왔습니다.
조현일 위원  현재 구미교육지원청 자리가 더 좋게 나왔다, 구미 위원님들 안 계시지요? 심사위원들 자료 요청 좀 하겠습니다. 심의위원 있지요? 심의 위원 있었을 것 아닙니까? 용역에. 그 자료 요청 잠깐 좀 하겠습니다. 설계업자들 있었을 것이잖아요. 자료 요청을 제가, 13일까지 좀 주시고요. 행정적으로 뭘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안 돼서 그래요. 왜냐 하면…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그러면 그것 조사가 나온 것을 드리면 되겠습니까?
조현일 위원  주고, 참여한 심사위원들 있을 것이잖아요. 예산을 얼마나 투입해서 심사를 했습니까? 예산을 1, 20만 원 해서 용역조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요. 아니면 뒤에 담당과장님 답변하셔도 됩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1800만 원 들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 돈 어디서 나왔지요? 도예산입니까, 아니면 자체예산입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자체예산입니다.
조현일 위원  자체예산 1800만 원, 예비비로 있었어요, 아니면 뭘로 있었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청사관리비로 있는 것을 가지고 1800만 원을 가지고 용역을 줘서 조사를 했습니다.
조현일 위원  제가 용역하시는 분들 명예에 누가 될까 싶어 감히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우리가 예산이라는 것은 최소한 내 돈이 아니더라도 우리들 돈이라는 것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육청이라는 자리는 시내에 있는 것이 아니고 더 넓은 데, 우리 땅이 있으면 더 넓은 데 가서 더 저렴한 공사비로 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임무입니다.
  주차장 어떻게 하시려고 하십니까? 그것보다도 제가 제일 처음에 이야기했다시피 시내에 지었을 경우에 2, 3년, 3, 4년 공사기간 중에 구미교육청이 이전을 해야 됩니다. 인구 50만 되는 도시에 학생 많은 도시 구미교육청 이전해야 될 그런 불합리한 부분, 저는 금오공고로 가라든지 어딜 가란 소리를 안 하겠는데 딴 지역에 지었을 경우 현 위치에서 근무를 하면서 그것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둘째, 예상금액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공사금액이. 시내에서 짓는 것하고 외지에서 짓는 것하고. 물론, 접근성이든 역사성이든 뭐가 있겠지요. 그럴 것 같으면 학교는 절대적으로 통폐합이 안 되고 신설 대체이전이 안 되고 기숙형중학교를 만들면 안 됩니다, 그런 잣대로 보면.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 다른 위원님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돈 적게 들고 넓은 데 가야지요. 교육장님 안 그렇습니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제 입장에서는 지금 원체 민감하게…
조현일 위원  민감할 것이 뭐 있지요, 뭐가 민감하지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우리 지역에 의원님들 간에도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뭐라고 답변을 하기가 조금…
조현일 위원  지역의 의원들은 시의원들 말이에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조현일 위원  시‧도의원들 간에 의견이 다르다고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예, 도의원님들 우리 구미에도 여섯 분 안 계십니까? 그래서 사실은 이것을 그렇게 해서 그에 대한 결과 보고를 일단은…
조현일 위원  예, 교육장님 마음은 이해를 하고 애로사항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직원들. 그런데 교육을 보고 가십시오. 이해합니다. 지역구 도의원이라든지 지역구 시의원은 그 자리 놔두고 싶을 것이고, 또 다른 시의원들은 제 생각같이 비슷한 시의원도 있을 것이니까 이것은 교육적 입장에서 접근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이야기했듯이 시내 놔뒀을 때 새로운 공간에 이동을 하면서 지어야 하고, 외지에 갔을 때 그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새로 짓는 그런 것.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은 비용으로 넓은 데 가겠습니다. 
  한번 고려를 해 주시고, 아까 제가 1800만 원 했다는 부분하고 심사자료를 저한테 좀 주십시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승하  알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조현일 부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신정숙 교육장님, 아까 자료를 받아봤는데 1200만 원이 맞네요, 1억 2000이 아니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죄송합니다. 자료를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럼 감사자료를 내셨는데 최소한 김천지원청 것이라도 한번 훑어보셨으면… 여기만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거기도 1억 2000으로 되어 있습니까?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똑같이 되어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럼 한번 안 보셨지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프로그램만 보고…
곽경호 위원  안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지적을 하면 한번 살펴보고 대답을 하셔야지 보지도 않고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학부모하고 보조하는 사람 3명, 4명 따라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른 업무도 제대로 파악을 안 하고 계신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 주시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여기서 그렇게 변명부터 하시려고 자꾸 하니까 제가 좀… 저는 지금까지 감사하면서 지적하고 살펴보라고 그랬지, 지적에 대한 다른 말씀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변명부터 하시려고 하는 그런 자세가 뭔가 맞지 않다. 앞으로는 좀 더 그 지역에 가면, 지금 계시던 자리하고 자꾸 바뀌잖아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이런 불찰이 없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정숙  예, 잘 파악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희수 위원님 추가질의하시렵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감사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감사 분위기에서 좀 벗어나서, 오늘 3곳 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관계관들은 증인이고 또 참석하신 다른 직원들, 증인이 아닌 분들도 있지만 우리가 업무적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굳이 출석 안 하셔도 되는데 오늘 상주지역의 4개 학교의 교장선생님들께서 함께 자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리하셨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그런 생각은 전혀 아니고요. 다만, 오늘 감사장이기 때문에 느끼신 분위기가 혹시 무겁게, 또 부담스럽게 느끼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니까 그렇게 좀 이해를 해 주시고요. 기왕에 나오셨으니까, 아마 교장선생님들께서 현장에 이렇게 오신 것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도 하시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얻고자 오시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 네 분은 이 자리에서 증언을 하시거나 발언을 하셔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마는 또 의회와 의회의원들과 이렇게 공적인 자리에서 만나서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우리 경북교육 정책이 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하시거나 할 기회가 잘 없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지역의 교육장님들 섭섭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평소에 교육장님들께서 교장선생님하고 충분히 상의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마는 다만 오늘 이렇게 만나기 어려운 자리에서 만났으니까 평소에 교장선생님들 하시고 싶은 말씀, 또 교육청에 잘 전달되지 않는 그런 이야기, 또 일선에서 보기에 의회가 너무 갑질을 해서 우리가 현장에서 일을 수행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더라 하는 어떤 종류의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편하게 말씀하시려면 말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냥 하시려고 하면 말씀 잘 안 하실 것 같으니까 우리 상영초등학교 강학순 교장선생님 혹시 해 주실 말씀 있으면 한 말씀 하셔도 좋겠습니다. 
○상영초등학교장 강학순  안녕하십니까? 상영초등학교 교장 강학순입니다.
  오늘 이렇게 교육위원님들과 또 강영석 위원장님 만나 뵌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저희들 학교와 상주교육지원청과 서로 상호소통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나 학교 경영에 아무 문제 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감사하는 장면을 저는 처음 봤습니다마는 아주 진지하게 우리 교육의 하나하나를 짚어가는 것을 보니까 우리 모두가 ‘학생들을 위해서 참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나온 김에 한 가지 말씀드리면, 지금 아직까지도 각 학교 보면 일부 석면 같은 것이 아직 철거가 안 된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된다면 각 교실에 있는 공기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석면 같은 것을 좀 빠른 시일 내에 해 주셨으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이렇게 학생들을 위하고 우리 교육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위원님들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강학순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다음 우리, 제가 선생님이 학생 지목해서… 차례차례 발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내서중학교 도주환 교장선생님 나오셨는데 한 말씀 하실 말씀 있으면 해 주십시오. 
○내서중학교장 도주환  내서중학교 교장 도주환입니다.
  오늘 위원장님, 또 위원님들, 교육장님들하고 질의‧응답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으시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상주지역의 교육현안 그런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현재 전반적인 우리 교육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질의‧응답하시면서 많은 말씀 들어보니까 교육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에서 오늘 간단하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학생중심 활동 수업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것을 듣고 이것이 앞으로 더 많은 비중을 가지고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도 지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AI라든지, 또는 자율주행차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 생활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러면 이에 걸맞은 인재를 기르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 저는 현장의 수업에서 아주 큰 혁신적인 변화가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자유학기제를 이야기를 하면서 학부형들이 많은 우려를 하신다는 말씀 속에는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당연히 배워야 될 내용들을 좀 소홀히 하지 않느냐 하는 그런 것도 여기에는 반영돼 있다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회가 단지 지금 해 온 것처럼 암기하고 선생님이 전달해 준 내용을 그냥 앉아서 이해하는 그런 수업을 해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지금 수능을 앞두고 있습니다마는, 정답을 찾는 그런 교육이 지금도 우리 현장에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변하지 않는 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정답이 아니라도 이것을 허용하는 그런 학습형태, 이런 것이 정말 아주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현재 직업이 10년, 20년 뒤에는 몇백 만 개가 사라질 그런 시대에 학생중심 수업의 활동, 체험이라든지 토의‧토론, 실험‧실습 이런 위주의 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실 또는 학교, 이런 것이 다시 리모델링되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일선에 나오셔서 현장을 확인하신다든지, 또는 여러 가지 질의를 하실 때 그런 관점에서 우리 교육이 얼만큼 변화되고 있는지 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석  고맙습니다. 도주환 교장선생님 고견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상주여고의 허만헌 교장선생님 나오셨는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대표해서 한 말씀 하시지요.
○상주여자고등학교장 허만헌  안녕하십니까? 상주여자고등학교 교장 허만헌입니다.
  우리 강영석 위원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 고견과 질의‧응답을 잘 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도주환 교장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독서교육이 굉장히 중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학교 현장에는 보면 도서관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를 못합니다. 이 점을 우리 도의원님들께서 한번 잘 살펴주십사라는 부탁을 제가 드리고 싶고요. 
  또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려면 사서교사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상북도에는 사서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사서교사가 별로 임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한번 위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열심히 노력해 주신다면 학생들의 창의력 교육이라든가 독서교육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 하나 문제는 어느 지역이나 다 같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경상북도에 학생 수가 급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교장이다 보니까 당장 올해 신입생 유치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원을 채우기가 급급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들도 교육과정이라든가 각종 학생활동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그 지역의 교육이 살 때에 그 지역으로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 의원님들이, 교육위원님들을 비롯해서 의원님들이 교육 쪽에 더 많은 투자를 해 주십사 꼭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서울‧경기지역에서 학생들이 경상북도로 내려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여건이 좀 더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좋았을 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요새 우리가 귀농‧귀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젊은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생 수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젊은층이 올 수 있는 그런 교육환경이 갖춰진다면 경상북도가 좀 더 젊어지는 경상북도, 좀 더 교육이 활성화되는 그런 경상북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하여튼 오늘 좋은 자리였고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영석  허만헌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은 우리 마지막으로 정일민 교장선생님 오늘 또 특성화고등학교를 대표해서 오신 것 같은데, 상산전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상산전자고등학교장 정일민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영석 위원장님 방금 소개 말씀하셨듯이 특성화고등학교, 즉 직업계고등학교 교장으로 있습니다. 상산전자고등학교 교장 정일민입니다.
  앞의 우리 교장선생님들 말씀과 동일합니다. 저는 사실 오늘 배석을 처음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가 굉장히 구체적이지 않고 개론적인 질의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주 자료를 가지고 핵심을 찌르는 질의를 하시는 것을 보고 평소에 많은 공부를 하고 계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저도 현장에서 교육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욱 분발해야 되겠다는 이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는데, 제가 37년 가까이 교직에 있으면서 우리나라 교육을 걱정도 하고 노력도 하면서 느낀 점을 두 가지만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는데 가정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우리 위원님께서 다시 한번 교육현장에 한번 짚어주시기를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요즘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굉장히 강조하지만, 학생들의 인성예절 교육보다도 사실은 부모님들의 기본적인 그런 부족한 것을 학생들이 보고 그런 환경 속에서 성장하면서 굉장히 많은 친구들과 학교 안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을 제가 직접적으로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예절교육을 할 때 부모님 교육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참 좋겠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제가 요즘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서 시골지역의 기숙형 중학교도 만들고 그렇게 하는데, 대부분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은 거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뭔가 하면,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학교를 만들었지만 그것은 10년 안에 없어질 것이다. 전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결국은 예산낭비다. 차라리, 예를 들어서 상주 같으면 상주중학교나 상주여중이나 남산중학교 같은 시내학교를 더욱 잘 만들고 시골에 있는 학교들은 그중에서 특성화된 학교들만 직접적으로 키우면 오히려 미래지향적이지 않느냐라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바가 뭔가 하면, 구미 근처에 시내에 있는 학교는 너무 규모가 큽니다. 그리고 상주나 김천의 시골에 있는 학교는 또 너무 규모가 작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는 규모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학교밖에 없습니다. 적정한 규모의 학교가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큰 학교는 2개로 나누고 작은 학교는 합칠 수 있는 그런 적정한 규모의 학교를 통해야만 올바른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방향이 됐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고요.
  끝으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더 부탁을 드리는 것이 뭔가 하면, 우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목표는 사실 취업입니다. 취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 신정숙 교육장님이 도에 과장님으로 계실 때도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랬는데 우리 아이들이 취업을 굉장히 중요시해서 나가지만 오래 못 버티고 또 양질의 취업 자리에 잘 가지 못하는 그런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의 현실을 우리 위원님께서 한번 점검해 주시면 특히 더욱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석  정일민 교장선생님 말씀 고맙습니다.
  바로 이렇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가 현장까지 와서 행정사무감사라고 진행하는 이유가 일선에서 행정업무에 대해 꼭 잘못한 것을 들춰내고 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처럼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오는 것도 주요한 이유입니다. 네 분 교장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감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육장님을 비롯한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 관계관 여러분들은 감사장 마련하고 이렇게 손님 맞는 것이 아니라 감사받는 자리, 매 맞는 자리를 직접 손으로 만드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를 지켜보면서 오늘 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소회가 그렇습니다. 우리 교육장님들은 평소에 의회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합니다마는 늘 느끼는 이야기가, 네 분 교장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어쩌면 우리 경북교육, 또 좁게는 이 3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교육의 강점, 약점 또 기회, 위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히 여러 가지 좋은 점, 걱정되는 점이 다 포함된 그런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김천‧구미‧상주 같은 이런 데는 강점이라면 역사적으로 교육의 토양이나 토대가 대단히 깊은 곳이기 때문에, 선산이라고 하면 ‘조선 인재의 반재 영남, 영남 인재의 반재 일선’이라는 그런 것처럼 선산은 구미를 중심으로 해서 이 지역의 많은 인물을 배출한 역사가 깊은 곳이니까 그런 것은 역사적인 강점이 되겠지요. 
  우리가 아까 또 걱정한 우리를 위협하거나 약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지방이기 때문에 교육의 영역 밖에서 지방이 위축되고 급기야는 소멸될 수 있는 이러한 처지에 놓여있기 때문에 지역교육을 어떻게 지키고 이끌어 나갈 것인가 특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김천이나 구미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인 도시의 자생력이 있기 때문에 상주보다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마는 또한, 신도심과 구도심 간의 교육환경의 차이라든지, 김천의 혁신도시와 기존의 전통적인 읍‧면의 교육환경의 차이라든지 지역 내에서도 여러 가지 불균형이나 불공평이나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상주는 대표적으로 지역이 어려우니까 그런 문제를 온통 다 떠맡고 있는 것 같은데 아까 어디 소규모 학교 가꾸기 해서 소멸 위기에 있던 학교가 학생 수가 불어나고 있다는 이런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고, 아까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도시지역에서 교육을 위해서 우리 지방으로 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러자면 여러 가지 청문회라든지 이런 데 보면 주민등록법 위반이 어떻고 하는 그런 현실과 제도가 뒷받침 안 되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는 우리 지역이나 교육청을 넘어서 정부 전체에서도 지방교육 살리기 차원에서도 걱정을 해 줘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마는 오늘 감사진행을 하면서 증인들이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느끼는 그런 생각이었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그렇게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문제점이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교육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말씀도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도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경주‧영천‧경산‧의성‧청도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천‧구미‧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3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강영석    조현일    고우현
  곽경호    김봉교    김지식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홍구
전문위원      김중헌
○피감사기관 참석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신정숙
교육지원과장김점섭
행정지원과장이민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노승하
교육지원과장추미애
행정지원과장노은희
평생교육건강과장박종옥
재정지원과장이제훈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장광규
교육지원과장김종환
행정지원과장김대용
○기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이용욱
상영초등학교장강학순
내서중학교장도주환
상주여자고등학교장허만헌
상산전자고등학교장정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