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 경상북도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2019년 11월 6일(수) 오후 2시 개식
제312회 경상북도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신을섭)

(14시 2분 개식)

○의사팀장 신을섭  지금부터 제312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장경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경식  사랑하고 존경하는 3백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임종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이 시작된 지도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이렇게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312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밤낮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도민의 뜻을 대변하며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올리며, 올 한 해 지역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정과 교육행정을 이끌어 오신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9월 말과 10월 초경 우리 지역을 강타한 두 차례의 태풍으로 도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의회에서는 이번 회기 중 내년도 본예산, 추경예산을 심의하는 만큼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들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여 피해지역이 조기에 원상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직까지 소멸되지 않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도는 아직까지 감염사례가 없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양돈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25일 정부가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역량을 고려하여 세계무역기구 협상에서 더는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농업인구가 많은 우리 도에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행부에서는 선제적으로 종합대응책을 마련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개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개도국 지위 포기를 농업분야 체질을 개선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되겠습니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태풍과 가뭄 등 재해를 입은 농업인의 피해복구비를 현실화하고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및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는 14일에는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많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설계하며 공부에 매진해 왔을 것입니다. 우리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수능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020년도 예산 및 2019년도 추경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적과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있어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의회 본연의 집행부 견제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도민의 관점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하고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과 신속한 자료제출로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겨울철 화재예방 및 저소득층 지원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금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추운 날씨 건강에도 유의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3백만 도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신을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