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새마을세계화재단
일시 : 2014년 11월 12일(수)장소 : 새마을세계화재단회의실
(13시 40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이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지구촌의 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지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대표이사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서를 대표이사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대표이사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12일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이지하
기획홍보부장  양승석
모집교육부장  강호완
○위원장 황이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존경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이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왕림하여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재단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어서 재단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2014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새마을세계화재단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재단의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 작년도 감사 시의 지적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말미에 지난해 행복위 위원님들이 감사하면서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 충실히 반영하고 수용하신 것 같아서 아울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경시 도의원 박영서입니다.
  12쪽에 보시면 업무추진이라고 있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올해는 세부에 갔다 오셨지요, 봉사활동?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몇 명이 갔다 오셨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단원 20명 갔다왔습니다.
박영서 위원  20명 갔다 왔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런데 행정사무감사 자료 16쪽을 보시면 150명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또 뭐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저희만 간 것이 아니고요, 저희들하고 그다음에 다문화가정센터, 그다음에 필리핀에서 이주 온 여성들, 그러니까 총 인원이 150명이고요, 저희 재단에서는 20명이 갔습니다.
박영서 위원  20명이 갔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세부에 대한민국 교민이 몇 명 사는지 아십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20명 중에 어떤 종류 분들이 갔다 왔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 20명은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새마을청년봉사단원 중에 젊은 단원들, 주로 학생단원들이 다녀왔고요. 그걸 지도하는 재단직원 이사 1명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산 1억 썼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산이 5000만 원을 썼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 예산은 사업비가 1억으로 되어 있던데요?
○대표이사 이지하  총 사업비가 1억이고요. 거기에 5천만 원을 썼고…
박영서 위원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요, 세부에 한국인 한 명이 제 친구가 있어요. 친구 분이 와서 왈 4박 5일 놀러왔다 이거야, 청년들이. 청년들이 4박 5일 놀러 와서… 주로 가서 한 목적을, 사진이나 이런 것 찍어 놓은 것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무슨 일 했습니까, 가서? 제가 알기로는요, 세부 북부지역에서 사고가 났어요, 이 사고는. 완전 오지입니다, 끝에. 그런데 국내에서 봉사활동 오신 분들은 세부시에 있었어요, 거의.
  한번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세부 시내에서 4박 5일 있다가 왔어요, 거의. 거기에는 하루 갔다 왔어요, 하루. 세부에서 거기에 들어가는 입구가,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립니다. 4박 5일 가면, 갔다 왔다 하면 약 한 2일입니다. 보통 세부 비행기가 밤에 갔다가 새벽 1시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자고 그 다음날 갔다가 그 다음날 나와서 오면 4박 5일입니다. 현지 거리 상황을 아십니까? 위치, 사고 난 데.
○대표이사 이지하  정확한 거리는 모르고, 꽤 먼 거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하루 이상 걸립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서 4박 5일 가서 갔다 오고, 하루는 거기서 휴식하고 들어온 게 다입니다, 20명이. 저는 이 내용을… 모 가까운 분이 이 이야기를 하길래 제가 오늘 꼭 이것 한번 물어보려고 여기 왔어요. 여행을 간 거지, 봉사활동 하러간 건 사실은 아닙니다. 왜 그러냐 하면 4박 5일 가면 왕복 비행기만 이틀입니다, 세부가. 그리고 갔다 오는데 이틀이에요. 이 사업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사업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그리고 그다음 쪽에 보면 봉사단 파견 해놓은 것 있지요? 그 세부 갔다 온 내용은 행감 끝나고 나서 저에게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뭐뭐 했는지.
  그리고 봉사단 파견이라고 해놓은 것 있지요? 13쪽.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봉사단이 2014년도에 8개 국에 112명,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예산은 올해 22억 6500만 원이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이 예산은 어떻게 집행합니까? 그곳에 가시는 5명한테 다 주는 겁니까, 그냥?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지가 않고요. 우선 말씀하신 자료 제출은 추가적으로 하도록 하겠고요.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렇게 엉터리로 활동을 했다면 저희들이 크게 반성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박영서 위원  왜 그러느랴 하면 이 4박 5일 세부는… 제가 여권을 자면 저도 세부에 무슨 일이 어서 1년에 보통 두 군데 내지 세 군데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가는 데 하루 오는 데 하루, 세부가 7시간 걸립니다, 비행기가. 보면 남들은 가까운 줄 아는데 약 7시간 걸립니다. 그런데 가는 데 하루, 오는 데 하루, 세부에서 사고 난 데까지 왕복 이틀입니다. 뭘 봉사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들은 4일이 아니었었고요, 1월 15일 21일까지 6박 7일로…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6박 7일을 갔는데, 차타고 왔다 갔다 하는 게 4일입니다. 그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도착하면 새벽 1시로 거기에서 자야 되고, 그러니까 약 4일은 세부시내에 있어야 돼요. 거기 가는 거리가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니고 오지입니다. 완전 오지예요, 거기 사고 난 데가.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그래서 4박 6일을 가면 약 4일은 세부에 있어야 되고, 하루 있었어요, 하루. 어떻게 이게 봉사활동입니까? 봉사활동이 아니지.
○대표이사 이지하  파악을 해서 상세한 활동내역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대표이사 이지하  그다음에 봉사단 파견 112명에 대한 비용은 KOICA에서 전액 담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습니까? 우리 새마을재단에서는 예산 안 줍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하나도 예산 안 들어갑니다.
박영서 위원  없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우선 조금 이따가 제가 추가 질의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이주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정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정호 위원  예, 포항 출신 이정호 위원입니다.
  저는 행감 자료에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감사자료 8페이지입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국제기구화 방안 산출 용역이 5000만 원이네요.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수의계약을 했잖아요, 그렇지요? 굳이 왜 서울대학교에… 우리 도 출연기관인 대경연구원에도 유능한 박사들도 많고 전문가들도 많은데.
○대표이사 이지하  예, 대경연구원에서 저희들 재단 설립할 때는 용역을 준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학교를 이번에 선택한 이유는 이 연구를 용역 한 같은 기관, 같은 분들이 저희 녹색성장연구소하고, 그다음에 스텝재단의 국제기구화를 용역 받아서 했기 때문에 저희 사업하고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어서 그걸 참고하도록 그쪽을 선택했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요? 차라리 오히려 대경연구원이 비슷하게 아마 연구도 많이 하고 용역 한 게 있기 때문에 오히려 대경연구원이 전문성이 더 있지 싶은데, 본 위원이 볼 때에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그런데 굳이 우리 도 출연기관이고, 또 전문성이 많고 박사님도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를 썼다 이러니까 본 위원이 보기에 좀 의심스러워서.
○대표이사 이지하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런데 국제기구화 하다 보니까 그동안의 경험 위주로 선발했었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하여튼 같은 값이면… 우리 대경연구원에도 석·박사들 많습니다. 그렇지요? 전문가들도 많고.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또 우리 새마을에 관해서 용역을 대경연구원에서 많이 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앞으로 같은 값이면, 특별히 다른 어떤 이유가 있다면 모르지만.
○대표이사 이지하  알겠습니다.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이것 행감자료 낼 때 최근 2년 치 요구 안 했습니까? 전문위원, 원래 2년 치 요구 한 것 아닌가요? 2013, 14년도. 각 기관에.
○전문위원 조영진  다른 출자·출연기관은 2년 치, 3년 치 이상 다 했는데, 저희들 여기 세계화재단은 조금 미스가 있어서…
이정호 위원  그래요? 기관에서 안 내었는데 전문연구실에서 1년 치만 했는데, 2013년도 것이 빠져 있어서요. 확인을 한번 해봐 주세요.
○전문위원 조영진  저희들이 하면서 조금 누락이 있었습니다.
이정호 위원  아, 그랬어요? 그러면 할 수 없고, 그래서 최근 2년치 다 도 출연기관에 2013년도 것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궁금해서 질의를 해봤습니다.
  그다음 11페이지를 보시면 세입예산에 주로 세계화재단에 이루어지는 게 도비가 80억, 국비가 1억 5천으로 미미하네요, 그렇지요? 시·군비가 12억으로 거의 도 출연금으로 예산이 이루어진다, 그렇지요? 맞지요, 사장님?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런데 거기 보면 기부금이 20억이 있는데, 이를 예산 잡은 게 어디 어디 들어올 거라고 기부금을 20억을 잡았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게 몇 페이지입니까?
이정호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11페이지인데요, 거기에 보시면 총예산액 119억의 예산액 중에 도비가 80억, 시·군비가 12억, 국비가 1억 5천, 그리고 출연금인 도비가 절대적으로 다 차지를 하는데 그 중에는 기부금도 20억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계상이 되어 있는데, 지금 보면 3억 5천이라고 해서 포스코 기부 예정 4억 5천… 내역서에 이렇게 해놓고 있거든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그러면 예산 20억 할 때 어디 어디에서 들어올 거라고 예산을 잡았는데 지금 하나도 안 들어왔는… 3억 5000만 원만 들어왔잖아요.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과정을 설명 한번 해 보세요.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포스코 하고 대구은행에는 작년에도 했었고요.
이정호 위원  대구은행이 작년에 얼마 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대구은행이 작년에 1억 5천을 했습니다.
이정호 위원  1억 5천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그러니까 20억을 예산 잡을 때에는 어느 기관에 얼마가 올 거다 이렇게…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들이 기존에 하고 있던 대구은행하고, 그다음에 포스코 이외에도 농협, 그다음에 삼성…
이정호 위원  삼성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다음에 이런 데에는 더 추가로 하려고 했었는데요. 저희들이 접촉을 해서 요청을 많이 했는데 반응이 좀 시원치가 않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래도 사장님, 반응이 시원찮더라도 20억을 잡았을 때에는 어느 정도… 그러니까 그전에 로비가 되어서 어느 정도 70, 80% 들어올 것이다라고 계획해서 예산을 잡은 것이지. 그렇게 해놓고 지금 3억 5천밖에 안 됐으면 목표달성률이 이것은 영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 이 말입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20억 중에 3억 5000만 원은 아니고요. 포스코에서 올해 저희들에게 지원할 것을 4억 정도 주도록 지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정호 위원  여기 3억 5천 이것은 어디서 들어온 겁니까, 그러면?
○대표이사 이지하  ’14년도에 대구은행에서 1억 5천이 들어왔고요, 그다음에 포스코에서 작년에 줄 걸 올해 줬습니다. 그것이 2억… 이렇게 해서 3억 5천 들어왔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3억 5천 들어온 건 대구은행 1억 5천, 포스코 2억…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3억 5천이 들어왔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들어올 데가 별로 없네요,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포스코에서 2014년도 분만 4억 5000만 원 주겠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이정호 위원  14년도 분만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통보 받았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통보 받았습니다.
이정호 위원  다른 데, 농협 하고는…
○대표이사 이지하  농협은 여러 차례 접촉을 했는데 아직 결정이 안 됐습니다.
이정호 위원  지금 이게 이해가 안가는 게 대구은행은 어쨌든 우리 도의 특별회계를 담당하고 있고, 농협이 일반회계인데 특별회계보다 일반회계가 지금 엄청나게 크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어쨌든 우리 도의 금고를 맡고 있으니까 기부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농협은 일반회계를 맡아서 엄청나게 금액이 많은데도 전혀 기여를 안 하고, 대구은행은 하고, 그래서 이것 앞뒤가 뭐가 안 맞는 것 같고. 그리고 사장님, 그래도 20억이 안 되는데 20억을 이렇게 잡을 때에는 무슨 이유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처음에 잡을 때에 어디 어디에 몇 억 들어온다고 잡았는지 그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사실은 정확히 얼마를 받겠다는 것은 없었고요, 개략적인 것이었고. 사실은 농협이 몇 년 전에 그런 약속을 했었답니다. 약 20억 정도를 지원하겠다고 그래서 몇 년째…
이정호 위원  20억 정도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래서 그런 걸 기대했었는데 지금 관리가 어려운지…
이정호 위원  사장님, 그래도 이런 것을 예산을 잡고 적어도 행감자료에 낼 때에나 연초에 어떤 세입예산을 잡을 때 그래도 어느 정도 한 80% 가능성이 있는 걸 잡아서 해야지. 언젠가 농협이 20억 줄 것이라 해서 잡았다 그렇게 잡는 게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 농협도 줄 때 한 해에 20억을 주는 게 아니고, 매년 뭐 4억을 5년 걸쳐서 준다든가, 3억을 7년을 걸쳐서 준다든가 이렇게 했을 건데, 한 해에 20억 준다 이렇게는…
○대표이사 이지하  20억 정도를 여기에 기증을 하겠다는 약속을…
이정호 위원  그러니까 총액이잖아요. 연도별로 3년이 걸리든, 5년이 걸리든, 7년이 걸리든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런 얘기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왜냐하면 2014년도에 세입예산에 농협이 3억 들어올 거다, 또 포스코 얼마 이런 구체적인 안이 나와 있어야지, 이걸 아무도 모르고 계시니까 그렇지요. 그러다 보니까 금년이 지금 벌써 11월인데 3억 5천밖에 안 들어왔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예, 그렇게 하고요, 어차피 기부금하고 또 약속을 했으면 그쪽 대표이사나 관리부장님을 만나서 ‘형편이 어려우시더라도 협조를 해주면 좋겠다’ 한번 방문해서… 그런 데에 가서 업무추진비도 써야지, 그런 데에 가서 업무추진비 하나도 안 썼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방문은 사실 여러 차례 했습니다.
이정호 위원  하여튼 예산을 이렇게 잡았으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확보하도록 노력을 좀더 해주십시오.
○대표이사 이지하  알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다음에 또 넘어갑니다, 12페이지입니다.
  12페이지 죽 보면 사업계획 잡아놨지요? 사업을 하는 건데 보면,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 1억 잡아서 하나도 안 썼고, 또 죽 내려가서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활동비 2억 5천 잡고 하나도 안 썼고, 또 저개발 새마을 시범 조성마을이라고 이게 주 사업이잖아요, 새마을세계화재단.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제일 큰 사업이고, 주 사업인데 31억 8천을 잡아서 지금 4억 9천밖에 집행이 안 됐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이게… 대여섯 개 국으로 한 나라에 너댓 개 마을이 되지요? 총 몇 개 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8개국에 24개 마을입니다.
이정호 위원  8개국의 24개 마을을 하는데 왜 4억 9800밖에 집행이 안 됐어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보고 올리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예.
○대표이사 이지하  우선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는 12월 달에 추진되도록 계획이 되어서 지금 추진 중에 있고요.
이정호 위원  아니, 12월 달에 추진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12월 달에 정산을 그때 하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12월 달에 사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12월에 사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12월 말일까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렇게 되어 있다고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그런데 왜 12월 달에…
○대표이사 이지하  왜 그러냐 하면 그때 세월호 사건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이 안 좋아서 지연됐습니다. 대상자도 선정되어 있고, 나라도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예정대로 할 거고요. 조금 시행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이정호 위원  대상 마을은 한 마을을 선정하면 이게 1년에 끝나는 게 아니고 매년 거쳐서 하는 것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는 그게 아니고요,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하지 않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아니, 저개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이걸…
○대표이사 이지하  예, 하나씩 하나씩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의 것 먼저 보고를 올렸고요.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가 왜 집행이 안 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고요.
  두 번째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활동 사업은 2억 5000만 원이 됐는데 지금 집행을 하나도 못했는데, 이것도 7, 8월 여름휴가 동안에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때문에 이것을 자제해 달라는 위의 요청이 있어서 못했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면 이것은 불용 처리되겠네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저개발국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지금 현재 퍼센티지로는 상당히 작은데, 저희들이 사업을 하는 시스템이 상반기에 모집을 해서 교육을 하고, 그다음에 KOICA교육까지 마치고, 현지에 부임하는 것이 9월 달 정도입니다.
이정호 위원  아, 그래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9월 달 정도 부임해서 거기에서 현지 적응을 한 달 하고 새로운 계획을 짜서… 저희들도 받아서 하기 때문에, 지금 24개 마을 중에서 12개 마을은 사업 요청을 제대로 받았고요, 12개 마을은 받고 있는 중이고… 지금 자료 작성이 10월 30일부로 작성되다 보니까 이렇게 좀 저조하게 됐는데 사실은 연말이 되면 계획대로 집행이 대부분 될 것입니다.
이정호 위원  집행이 착착 진행이 된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면 24개 마을 같으면, 32억 예산이면 한 마을에 한 1억 5천…
○대표이사 이지하  1억 5000만 원 이내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렇게 해도 되겠네요. 얼핏 봐도 여기에 1억 3, 4천 정도 되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러니까 2013년도 자료가 있으면 정확히 비교가 되는데, ’14년도만 있으니까, 지금은 대표이사님의 말을 들으니까 이해가 가는데 이것이 서류상으로 봤을 때 회계연도를 따졌을 때에는 지금 4/4분기가 다 되어 가는데 집행이 안 되고 있으니 사업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 이렇게 봐지거든요.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여튼 대표이사님 말씀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이 잘 되고 있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리고 저개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이라고 해서 보니까 시·군비도 10억 5천이 있고, 국비도 2억 5천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이정호 위원  이것은 우리 도비와 합쳐서 합니까, 따니면 따로 따로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현재 도비사업은 도에서 시작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한 예산이고요, 그다음에 2014년도부터 7개 군에서 한 마을씩 별도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개발국 사업의 이름은 똑같지만 시·군에서 1억 5천만 원씩 해서…
이정호 위원  그러니까 8개국 24개 마을에…
○대표이사 이지하  거기에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다 포함해서 8개국에 24개 마을인데, 그 중에서 3개국 7개 마을은 시·군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이정호 위원  ‘아, 시·군에서 하는 사업이구나, 그중에!’ 그것은 그러면 시·군에서 자기네들이 직접 해서 나갑니까, 안 그러면 새마을재단을 거쳐서 나가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들이 관련 국가에 협력, 그다음에 대상 마을 선정을 하든가 교육이라든가 이런 걸 해주고요. 그 다음에 시·군에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사업의 지도라든가 이런 것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넘어가겠습니다.
  13페이지 보면 대표이사 업무추진비에 금액은 많지 않습니다마는, 열심히 하려고 그러면 이것보다 더 많아야 되겠지만 지금 이렇게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협의와 식사제공, 이렇게 해놓아서 이걸 어디에 썼는지 저희가 알 수가 없거든요. 참고적으로 2013년도 세부계획을 제출할 수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정호 위원  상세 내역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제출하겠습니다.
이정호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아까도 얘기했듯이 기부금 주려고 하는 포스코든 대구은행이든 뭐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서 식사하고 차 한 잔 나누고, 이럴 때 써야 되는데, 혹시 뭐 토요일, 일요일날 가족들하고 밥 먹으러 갈 때라든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해서… 공적으로 그런 데에 많이 쓰시고 모자라면 더 올려도 돼요.
○대표이사 이지하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한 번도 쓴 적이 없습니다.
이정호 위원  그렇지요?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이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김봉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교 위원  예, 구미 출신 김봉교 위원입니다.
  이지하 대표이사님은 처음부터 대표이사님을 맡으셨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렇습니까?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정호 위원님 질의 중에 추가로… 2014년도 사업별 집행내역에 보면 총 2014년도 예산액이 61억이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아까 말씀이 3개 시·군… 7개 마을은 시군에서 시범마을을 한다, 그랬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3개 국가요.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아닙니다. 도비를 또…
김봉교 위원  3개 시·군에서 하는 예산이 여기 61억 중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그게 얼마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러니까 3개 국가에 우리 도내의 7개 시·군이 하고 있는데 1개 시·군당 1억 5000에서 10억 5000만 원입니다.
김봉교 위원  10억 5000?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그걸 7개 시·군에서 충당을 하네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러면 순수하게 10억 5천 정도를 빼면 한 50억 정도 되겠네요?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 50억 중에 국비가 1억 5천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국비 비율이 왜 이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국비는 개도국으로부터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달라는 요청이 그동안 많이 있어서 지난 2010년도에 총리실에서…
김봉교 위원  대표이사님, 이것이 국가 대 국가의 어떤 사업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요청에 따라서 총리실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서 개도국 발전을 할 수가 있느냐, 이걸 테스트하기 위해서 시범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범 사업…
김봉교 위원  총리실에서?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왜요?
○대표이사 이지하  총리실에서 시범사업을 하기로 해서 1개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 1개 장소는 저희 도에 줘서 르완다에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해서 1억 5000만 원을…
김봉교 위원  총리실에서 요청이 있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그런데 왜 1억 5000만 원으로 50억을… 사업이 이렇게 많은데 1억 5천만 원을 해서…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현재…
김봉교 위원  이것이 이렇게 낮아서… 요청을 하면 주지를 말든지…
○대표이사 이지하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정부에서 요청을 해서 그 마을의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는 거고요. 사실 국가로부터 받는 지원은 이것보다도 훨씬 큽니다. 여기에는 KOICA에서 저희 봉사단을 파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사업비용 하고 교육비용 하고 거의…
김봉교 위원  지금 예산 집행내역하고는 다 별개이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별개입니다, 그건.
김봉교 위원  그러니까 그건 그냥 두고.
○대표이사 이지하  그러니까 전체 새마을세계화사업에 필요한 데서 반 정도를 국가 보조를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전체 새마을사업, 대한민국 중앙정부에서 하는 새마을사업이 뭐라고 계속 하기로 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중앙정부에서 하는 사업은 없고요, 국가의 사업을 KOICA라는 곳에서 개발협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는 저희들하고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큰데요.
김봉교 위원  새마을사업에 투자하는 계획이?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예를 들어서 어떤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를 들면 아까 말씀드린 아시아의 네 나라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종합개발사업을 하는데, 말만 새마을을 붙이고 사실은 농촌종합개발사업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계획이 미얀마 같은 경우에 300만 불, 5년에 걸쳐서.
김봉교 위원  그게 새마을사업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이런 건 새마을사업입니다.
김봉교 위원  이거 순수한 새마을 사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런데 거기서 그렇게 부르기 때문에 제가 아니라고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김봉교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국비에서 1억 5000만 원인데, 사실은 새마을사업이 이제는 국가에서 주도를 해서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주창을 해서 시작을 했으니까 야당 정권 시절엔 탄압도 많이 받았지 않습니까? 새마을운동이. 그렇죠?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발상지가 청도다, 포항이다, 종주 도시가 어디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고. 경북 자체가 새마을 발상지라고 우리가 언제까지 저개발국을 상대로 해서, 우리 경상북도가 돈이 없어요. 내가 보니까 예산이 없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그러니 저개발 국가에 경상북도에서 무슨 돈을 이렇게 많이 투입을 하느냐.
  자, 그러면 이런 사업을 경상북도에서 하면 국가위임사업으로 보면 맞습니까? 위임사업으로 하기에는 좀 이상하고, 국가에서 이야기해서 다 올립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이제는 뭐 좀 떼를 쓰든지 아니면 중앙정부로 이 사업을 가져가라 하든지.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경상북도가 해놓으면 국비를 많이 받아서 오든지, 그런 역할을 좀 해야 될 때가 아니겠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제가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우선 여기 예산서 상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경상북도에서 지금 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이 예산만큼, 사실은 KOICA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서 50% 정도는 국비로써 사업을 하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 지적사항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마는 지금은 세계적인 추세가 어떤 개발협력 이런 데 있어서 파트너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뿐이 아니고 다양한 NGO, 그다음에 지방자치단체 이런 데서…
김봉교 위원  대표이사님 말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본 위원은 경상북도 열악한 재원을 가지고, 중앙정부에서 조세 제도를 조정 제도로 해서 조금씩 타 와서, 위원님들 여기 다 계십니다마는 우리 지역도 새마을을 못하고 있어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그리고 대구도 도농복합도시인데, 우리 동네도 내가 새마을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굳이 재원을 투입해서, 이걸 왜 경상북도에서 하는 것이냐 이거지.
○대표이사 이지하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보고 드린 대로 가능하면 국비로써…
김봉교 위원  대표이사님, 시간도 없고 하니까 사업을 그만 두든지, 중앙정부에 가서 국비를 많이 가져오든지, 그런 노력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보고 드린 라오스 사업 같은 것들이 마찬가지입니다.
김봉교 위원  그건 다음에 또 하기로 하고 하나 더,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인데 아까 보니까 7개 시·군에서도 하고, 예산 부족한데 그 예산이 30억 정도 된다던데 맞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봉교 위원  다른 훌륭한 사업 내용들도 있고, 많은 성과들도 해 놨습니다마는 결과에 대해서 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은 저희들이 재단 내…
김봉교 위원  어디서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재단 내에 사업운영부서가 하나 있습니다. 기업홍보부, 모집교육부, 사업부가 있는데 사업부에서 데일리 베이스로 봉사단 나가있는 지역과, 뭐 이메일이라든가 카톡, 또는 전화 등을 통해서 계속 측정을 하고 있고…
김봉교 위원  카톡이나 전화를 통해서…
○대표이사 이지하  아니요,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업평가는 매년 봉사단원들이 봉사단 마치고 돌아오게 되면 평가보고대회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봉사단이 평가를…
○대표이사 이지하  아니요, 저희들하고 같이 하는 거죠. 그런 것도 있고, 또 도와 KOICA 이런 합동감사도 나가고요.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전화하고 카톡하고…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평상시에 그런 전화나 카톡이라든가, 또 이메일 등은 데일리 베이스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이런 걸 의사소통 차원에서 하고 있고요. 평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평가보고대회를 통해서 1년 사업에 대해 마을별로 평가를 하고, 그다음에 전반적인…
김봉교 위원  어디서 합니까? 평가는 어디서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봉사단원이 보통 돌아오게 되면 일정 지역에서 같이 하는 거죠. 저희들하고 새마을…
김봉교 위원  아니, 봉사하고 파견 나갈 때 일한 사람이 평가를 어떻게 합니까? 자기가 한 사업을 자기가 어떻게 평가를 해.
○대표이사 이지하  아니요, 그건 자체적인 평가를 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자체적인 평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요, KOCIA라든가 도하고 작년에도 연말에 합동평가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고 있고 외주를 주어서 하는 방법도 있는데…
김봉교 위원  잘된 성과가, 많은 성과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봉교 위원  지속적으로 어떤 관리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들이 작년, 예를 들면 11월, 12월 달에 도와 재단과 새마을아카데미가 합동으로 각 마을에, 특히 5년차 된 마을을 포함해서 해당 마을에 가서 종합평가를 했습니다. 어떤 사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이런 걸 평가를 해서 잘 되고 있는 마을은…
김봉교 위원  평가한 내용들이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있습니다. 즉각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평가를 해서 안 되는 데는 조정을 해서 사업 내용을 조정을 하고, 잘 되는 데는 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독려를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목표하고 있는 5년 내에 사업이 되도록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봉교 위원  의회가 견제도 하고 묻기도 하고 또 확인도 하고 해야 됩니다. 지금 성과에 대한 자료, 저는 이것 오늘 처음 봤습니다. 이게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대표이사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짧은 감사기간 동안에 사업의 전체 내용을 아시도록 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사실 여러 가지 자료들도 많이 있고 하지만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봉교 위원  결과에 대한 평가라든지 무슨 관리가 있어야지. 사업을 안 좋으면 종결시키든지, 좋으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든지, 본 위원이 보기에는 내용을, 우리가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볼 수도 없는 것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옆 동네에 있는 것 같으면 잘 돼 있는지 한번 가보겠는데 이래서 무슨 감사가 되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감사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직접…
김봉교 위원  오늘 시간이 없으니까 이 정도로 해보고요, 좋은 방법 대안이 있으면 연구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알겠습니다.
김봉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봉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교 위원님의 지적처럼 재정이 열악한 경상북도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라는 정체성의 문제는 여기 계신 우리 상임위원님들 모두가 염려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렇지만 새마을세계화재단 같은 경우는 우리 도와 또 일부 시·군에서 편성해주는 예산을 집행하는 기능이 더 큰 만큼 정체성의 문제 부분은 김 위원님께서 본청의 새마을봉사과 행감 때 한 번 더 질의를 해주시고, 담당국장님 답변을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인중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인중 위원  김인중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이정호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인데 제가 대표이사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기부금을 약속한 데가, 농협을 포함해서 한 20억을 계획을 세웠는데 농협에서 10억을 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지금 안 주고 있다, 그렇게 말씀하셨죠?
○대표이사 이지하  약속한 것이 2014년에 주겠다는 그런 약속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재단 창립 전에, 상당히 오랜 시간 전에 대구은행이나 포스코 이런 데서 기여를 하고 있어서 농협 측에서도 아마 본부의 이사님께서 그런 약속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또 지원을 해주셨다고 하고요. 그래서 여기 지금 20억이라는 것이 꼭 뭐 농협에서 주기로 한 것을 끼워 넣은 건 아니고요, 목표액으로 해서 농협을 포함해서…
김인중 위원  제가 아까 듣기로는 그렇게 들었는데, 우리 도민들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그런 농협에서, 본 위원이 농협에서 한 30년 근무했습니다. 얼마 주기로 약속을 아무 근거 없이 그렇게 할 농협이 아닙니다. 다 예산에 의해서 하고 모든 것이 약속을 했으면 지키고 이렇게 하는 농협인데, 여기 뭐 주기로 약속을 해놓고 이렇게 안 주고 있다, 이렇게 제가 들은 것 같은데…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좀 오해…
김인중 위원  대표이사님께서 잘못 아신 게…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좀 오해이신 것 같은데요. 제가 드린 말씀은 농협으로부터도 약 20억 정도를 새마을세계화재단에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위해서 기부를 하시겠다, 이런…
김인중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 이지하  잠깐만 들어보십시오.
김인중 위원  농협에 여기 이사로 참여하시는 채원봉 농협본부장님이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아닙니다. 서울 본사에 있는 회장님께서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러면 누구하고 약속을 하셨는지 저는 대표이사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사로 선임이 된 분이 농협본부장으로 선임이 됐네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인중 위원  그런데 그런 걸 한번 얘기를 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얘기를 했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런데 뭐라고…
○대표이사 이지하  뭐 검토를 하시겠죠.
김인중 위원  그런데 오늘 행감 자리에서 그렇게 책임감 없는 말씀을 하시면 이게 또 다 보도로 나가고 이러는 건데, 그러면 농협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러니까…
김인중 위원  그러면 안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누구하고 약속을 했고, 그리고 그걸 어떻게 앞으로 언제까지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을 했으면 지키도록 그렇게, 또 물론 노력도 하셔야 되겠지만 농협에서는 이런 기금을 10억까지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할 때는 뭔가 기준에 의해서 약속을 하고 하지 그렇게 그냥 뭐 10억 하겠다 해놓고 안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아마 제 말씀을 아마 조금 잘못 이해를 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말씀드린 건 농협이 특정연도에 20억을 딱 주겠다, 이런 약속이 아니라…
김인중 위원  20억? 아까 10억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10억이든 20억이든지 간에 그걸 2014년도에 주기로 해서 2014년도에 20억으로 자금을 확보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린 게 아니고요. 농협도 이렇게 약속한 바가 있어서 목표액으로서 20억을 했지 꼭 농협이 여기에 내기 때문에 이걸 했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농협한테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 노력을 나름대로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항도 언급도 하고, 그다음에 다른 뭐…
김인중 위원  됐습니다. 그러면 이제까지 농협에서 기부금을 전혀 한 번도 낸 적이 없습니까? 지난해는 어땠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난해도 없었죠.
김인중 위원  없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인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약속을 하셨는지, 아마 약속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약속을 지키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대표이사님께서 임원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정하셨다고 굉장히 설명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관계로 해서 임원 명단을 이렇게 쭉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많네요, 15분 정도 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새마을이 이 정도까지 발전하기에 여성들의 힘도 굉장히 크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남성들만의 이렇게, 뭐 물론 임원이 된다고 해서 얼마만큼 일하고 그런 것보다는 여성들도 대우를 많이 받고, 여성 기업인들도 있고, 새마을하고 관련한 그런 분들도 많은데 꼭 남성이어야만 되는 이유가 있는지 한번…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교체 대상 몇 분 계셨는데, 저희들이 훌륭한 여성분을 알았으면 좀 넣었는데 몰라서 못 넣었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 부분도 앞으로도 고쳐야 될 부분이고, 제가 뒤에 이렇게 보니까 간부 분들 중에도 여성이 없고, 또 지금도 여기 딱 한 분 여성이 계시는데 6급이고, 그렇죠?
○대표이사 이지하  처음에 작년도에 부장으로 여성을 한 명 모셨는데 1년도 안 돼서 다른 데로 가셨습니다.
김인중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물론 존속하고 운영하게 된다면, 틀림없이 여성들도 기여를 하는 분도 많고 여성들도 유명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도 하는 걸로 해서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운영에 좀 반영을 하면, 뭐 여기 다문화가족이라든지 이런 대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여성들도 많으니까 그 부분도 지금 보니까 올해 선임을 하신 것 같아서 아무래도 임기가 한 3년이나 그 정도 될 것 같은데, 임기가 중간에 만료가 되면 그때 여성도 한번 발굴을 하셔서 참여시키도록 그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임기는 2년이고요.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2년이네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인중 위원  2년이니까 그 중에 또 임기가 만료되고 나면 그땐 한번 요구를 해주시고요.
  그리고 업무보고 추진현황 중에 28쪽에, 저도 김봉교 위원님과 똑같은 생각인데 라마순 태풍피해복구 이렇게 했는데, 보니까 태풍 피해 복구 후 사진만 이렇게 해놨는데 현장에서 어떻게 했는지 복구하는 그런 장면도 전혀 없고, 정말 이번에 보니까 저도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해서 오늘 많은 걸 보고 갑니다마는 보니까 드러낼 부분들도 많고 앞으로 물론 일은 하셨겠죠. 봉사를 하셨겠지만 앞으로 이렇게 하지 말고 좀 세부적으로 잘 정리를 해서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유념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김인중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
○대표이사 이지하  예.
○위원장 황이주  김인중 부위원장이 여성분이라서 아마 재단의 임원진들 구성에 있어서 훌륭하신 여성분들도 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참고를 해주시길 바라고요.
  사실 그렇습니다. 여기 행감자료 5쪽에 나와 있는 임원진들을 보면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이 이사로 이렇게 선임이 되어있네요, 그죠?
  사실 그렇습니다. 물론 이런 분들이 우리 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한 어떤 의견, 훌륭한 의견들도 전해주시는 것도 필요하지만, 아까 기금에 있어서 농협에서 전혀, 새마을사업과 농협은 불가분의 관계인데 지금까지 재단설립이후에 단 한 푼의 기부금도 지원하지 않았다면 굳이 이 동일 성격의 두 단체장들을 이사로 선임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분들의 임기가 올 10월 31일 자, 사실상 끝났네요, 그러면?
김인중 위원  자료가 2개예요. 그 자료 보시지 말고…
○위원장 황이주  이 이사 연임은 누가 결정을 하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이건 기본적으로는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되어 있고요. 이사회 전에 도와 재단이 실무적으로 검토를 했는데 연속적인 연임이 필요한 분들은 그대로 두고, 작년도에 감사 시에 지적받았던 농업기술분야, 새마을세계화분야, 이런 분이 아마 관련 있는 인사로 이렇게 모시도록 됐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사님 새로 들어오시고 그랬던 것 같은데…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거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할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전혀 새마을세계화와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전혀 기여도가 없는데…
○대표이사 이지하  앞으로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지난 2년 동안은 이분들 이사회 출석을 100% 다하셨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100% 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오시는 경우도 있었고, 대리로 참석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대리로?
○대표이사 이지하  대리로 참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의결은 못하지만 내용 파악이라든가 이런 걸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 자료 요구를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위원장 황이주  어쨌든 김인중 부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예, 남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울릉도 출신 남진복 위원입니다.
  재단에 도청 직원들이 파견 나와 있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몇 분 나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3명 나와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한 명요?
○대표이사 이지하  3명.
남진복 위원  전체 직원은 몇 명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전체 직원이 10명입니다.
남진복 위원  3명이면 7명이 며칠 전부터 파견을 나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언제까지 파견 받아서 근무할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제가 인사권자가 아니라서 언제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초기이기 때문에 정착이 되면 일반적으로…
남진복 위원  이사님은 언제 됐죠?
○대표이사 이지하  작년도 1월 달에 됐습니다.
남진복 위원  언제 돌려보내겠다 하는 계획은 없고. 그런 식으로 운영할 인력이 안 돼서 그렇습니까? 이분들이 빠져나가면 어렵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일반적으로 도 출연기관이 생기면 초기 2~3년 정도 소수 인원을 보내서 정착이 완전히 되면 빼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희 직원은 5급 2명하고…
남진복 위원  정착이 어느 정도 걸릴 것 같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제가 보기로는 완전 정착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2, 3년 이내면 기본적으로…
남진복 위원  자구 노력을 하십시오. 자구 노력을 열심히 하십시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빨리 돌려보내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지금 새마을재단에서 세계화사업을 합니다마는 세계 범위가 여기 몇 개국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 그 지역에서 경북 새마을에 대해서 뭐 좀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습니까? 충분히 홍보가 되고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나라에 따라서 좀 다른데요. 예를 들면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에티오피아 같은 경우에는 그 나라 자체에서 특집도 이렇게…
남진복 위원  사업은 확장이 되고 좋은데 이 사업이 전라북도 새마을사업인지 구분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죠? 충청남도 새마을사업인지 구분 어떻게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세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그러면 경북에서 보낸 건지 어떻게 홍보를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왜냐하면 각 마을 입구에 우선 ‘이 마을은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의해서 시행되고 있는 시범마을이라는’ 간판이 크게 붙어있고요. 그다음에 새마을관련 여러 가지 홍보물 이런 걸 통해서 방송 방영 같은 것이 여러 차례 됐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많이 했습니다. 현장에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표식을 하는 게 있죠? 제복이라든지, 뭐 깃발이라든지, 있죠?
○대표이사 이지하  예,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 표를 KOICA 걸 사용하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것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데요. 특히 저희 봉사단원들이 KOICA에…
남진복 위원  아니,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두 가지 측면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KOICA 사람들이…
남진복 위원  경북 새마을을 선전과 홍보하기보다는 KOICA를 선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제 말씀을…
남진복 위원  실제로 그렇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제가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그래서…
남진복 위원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런 면도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런 면도 있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런 면 있습니다. 왜냐하면 KOICA에서 필요한 영상 같은 것 촬영할 때는 KOICA 복장을 입혀서 찍기 때문에 저희 사업이지만…
남진복 위원  이 많은 예산을 투입을 해서 하면서 경북에서 하는지, 전라도에서 하는지 어디에서 하는지도 모르고 있고, KOICA 선전에 우리가 이용되고 있다니 그것도 한번 점검해봐야 될 것 아닌지…
○대표이사 이지하  꼭 그렇진 않습니다.
남진복 위원  꼭 그렇진 않아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다행입니다. 지금 기금을 적립하고 있죠?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지금 계획이 어떻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목표 대비 다 채우지 못하고 88억 정도 지금 들어있는데요.
남진복 위원  88억이 지금 적립이 되어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목표는 얼마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100억이었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100억요? 200억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올해까지 100억이 목표입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 최종 목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2013년까지는 100억입니다. 최종 목표는 차후의 목표고요.
남진복 위원  최종 목표가 없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최종 목표는 200억입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 최종목표를 묻잖아요?
○대표이사 이지하  아니, 2014년까지의 목표…
남진복 위원  아니, 최종 목표를 내가 묻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200억입니다.
남진복 위원  언제까지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최종 목표는 2017년도까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2017년이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굳이 2017년으로 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처음에 재단 설립할 때 연차적으로, 점진적으로 하도록 그렇게…
남진복 위원  점진적으로 하기 때문에 굳이 16년도 있고, 18년도 있는데 17년도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저희 재단에서 목표를 처음에 했던 것이 아니고, 설립할 때 계획되었던 것을 인수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대표이사님은 잘 모르시네요, 그죠? 들은 바도 없습니까? 기금을 그러면 적립해서 어디에 사용할 계획이십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기금을 적립해서 기본적으로는 정기예금이라든가, 이런 수익사업을 통해서 재단 기본 인건비 정도를 충당하는 것으로…
남진복 위원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이야기입니까, 보탬에?
○대표이사 이지하  최초의 구상은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향후에 지속적으로 도에서 출연금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금을 마련하는 거지요? 상식적인 이야기 아닙니까? 언제까지 도에서 기금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우니까 기금을 미리 마련해 놓은 것 아닙니까? 대단히 좋습니다. 좋은데, 굳이 2017년 목표로 200억을 모금하겠는 것은 본 위원의 생각은 2018년 이후부터는 이 자금이 끊길 것을 우려해서, 도에서 출연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서 이 목표액을 정해놓았다고 나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꼭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저희들은 그렇게 봅니다. 아주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 기금마련이, 모르신다니까요.
  다음은 지금 8개국의 24개 마을에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내년에 종료가 되는 거죠?
○대표이사 이지하  내년도에…
남진복 위원  되는 게 있고?
○대표이사 이지하  예, 되는 게 있습니다. 2010년도에 시작한 5개 마을이 종료가 됩니다.
남진복 위원  있고, 그러면 여기는 어차피 진단을 해봐야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대표이사 이지하  그 진단은 작년 11, 12월에 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했습니까? 그 결과는 계속해야 되겠더라?
○대표이사 이지하  아닙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관련국이 관심이 없는 탄자니아 같은 경우는 내년도에 종료를 해서 인수인계를 하고 나오고, 그다음에 일부 에티오피아 하고 르완다에서는 거의 자립마을 완성 단계에 있어서 1~2년만 조금만 더…
남진복 위원  그리고 이름을 좀 바꿔서 ‘세계화’ 이런 엄청나게 재단하고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마는 시골에 가보면 자기들 동네에 조그만 축제하나 하면서 무슨 축제, 세계화를 갖다가 떡칠을 합니다. 이게 어떻게 세계화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서울대학교 용역 한 것.
○대표이사 이지하  예.
남진복 위원  그걸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의 국제기구화…
남진복 위원  아, 국제기구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기본 용역입니다.
남진복 위원  이런 산하 단체로 가겠다 이런 이야기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UN 산하기구가 되면 제일 좋은데 쉽진 않을 것 같고요.
남진복 위원  5000만 원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 참 그렇습니다. 이게 말이죠, 제가 개별 사업에 대해서 참 어쩔 수 없이 말했는데 이제부터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동료 분들이 부분적으로 지적하고 했으니까. 새마을 사업 말이죠, 저도 새마을과 공무원 출신인데 저도 새마을과 근무를 했습니다. 새마을운동도 했고요. 이게 그동안 도시새마을운동, 직장새마을운동 온갖 새마을운동 다 했습니다. 다 실패했습니다. 60, 70년대에 그야말로 근면 · 자주 · 협동, 그런 전통방식을 굉장히 고집하고 있다, 이건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누구나 해도 안 되는 일을, 세계화 한다고 들고나서는 것 난 배짱이 참 대단하다, 이 생각이 드는데 문화가 다 다르고 나라마다. 아까 대표님 말씀처럼 현지에 가면 적응이 안 되지 않습니까? 문화가 달라요. 거기에 대놓고 수십억 돈을 퍼주는 이런 사업은 정말 재검토해야 됩니다.
  이제 국민의 생활 내실화. 현장에 가보시면 말이죠. 시․군 현장 가보시면 새마을지도자 있습니까? 활동하는 게 뭐 있습니까? 그야말로 봉사단체, 겨울철에 저소득층 김장하고, 뭐 그런 수준입니다. 뻔히 알면서 눈감고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재검토, 굳이 필요하다면 국내 새마을운동 한번 내실화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위원  김정숙 위원입니다.
  저도 남진복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본 위원이 볼 때나 8개국의 24개 마을, 그런데 세계에 존재하는 나라는 몇 나라죠?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정숙 위원  세계에 존재하는 나라는 몇 나라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유엔 회원국이 192개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렇죠?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정숙 위원  192개국에서 8개국을 갖다가 세계화라고, 우리가 세계화사업을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정말 좀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 거기 안에서 하는 우리 사업 내용들도 보면, 사실 우리나라 곳곳에 오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죠? 거기에서도 다 해내지 못한 것들을 우리가 세계화사업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또 이걸 이슈화시키는 사업은 사실 세계화가 아닙니다. 192개 중에서 8개국에 하는데 이게 어떻게 세계화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는지 조금 부끄럽지 않나 이런 생각을 본 위원은 하면서 여기 주요업무 주요자료 8쪽에 의거해 의문스러운 내용을 물어보겠습니다.
  2014년 주요사업 추진 현황에서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이 있습니다. 몇 년을 주기로 하고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마을당 5명씩을 하고 있는데 봉사단은 매년 1년, 14개월씩 파견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1년에 10…
○대표이사 이지하  14개월이 임기고요, 교육받는 시간해서 실제 봉사 기간은 1년입니다.
김정숙 위원  그렇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김정숙 위원  사전 선발을 할 때 어떤 절차에 의해서 하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대상은 작년까지는 경상북도하고 대구 지역만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뽑고 있고요. 참고로 올해 120명 정도를 선발하는데 550명 정도가 왔고, 그 중에 경북 지역은 한 40%, 기타 지역이 한 60% 정도 이렇게 됐습니다.
김정숙 위원  지역은 그렇고 자격은 어떤?
○대표이사 이지하  자격은 마을별로 사업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 내용을 공시해서 거기에 필요한 인원들이 해당되는 마을에 지원을 하도록 해서 온라인으로 받게 되고요. 쭉 받고 나서 서류 검토를 해서 약 한 2.5배 내지 3배 정도를 고르고, 그다음에 신체검사 등등 이걸 해서 면접을 통해서 최종 선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런데 그 마을마다 하는 사업들이 다 다르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리고 여기에서 파견되는 봉사단은 혹시나 수당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수당 없습니다.
김정숙 위원  수당 없습니까? 전혀 없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없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러면 거기 수당은 없이 자발적으로 거기에 가는 교통비는 어떻게 합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아까 보고 드린 대로…
김정숙 위원  위에 보니까 72억 원이라는 게 잡혀 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여기에는 그것이 하나도 안 들어있고요.
김정숙 위원  예.
○대표이사 이지하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개발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KOICA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거기에서 36억 원이…
○대표이사 이지하  거기에서 봉사단 파견에 관련되는 항공료, 그리고 체재비, 그다음에 집, 임차료 이런 것들이 다 지급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러면 봉사단이 부담하는 것은 건 하나도 없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하나도 없습니다.
김정숙 위원  봉사단이 부담 하는 것도 없고요.
○대표이사 이지하  전액 국가 비용으로 하는 겁니다.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국가가 부담한다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수당도 없지만.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여기에 현지에서 하는 주요 사업들을 보면 새마을회관을 건립한다든지 기계화 영농교육을 한다든지 산림녹화사업, 소득증대 및 보건 사업 등 이런 것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래서 새마을봉사단 구성이 정말 전공 분야하고 엄청난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보내는지, 아까 저희들 휴식 시간에 위원장님하고 잠깐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현지답사를 갔더니 전공 분야가 아닌 정말 거기에서 익숙해질 때, 아까 14개월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거기 익숙해져서 좀 알려고 하면 그 봉사단이 국내로 들어와야 되거든요. 사실 오늘의 이야기뿐만이 아니고 곳곳에서 그렇게 들렸습니다. 봉사단원 자체가 갔다 와서 들어오면 굉장히 뭘 잘 놀고 왔다는 이런 인식을 하는 경향들을 종종 들으면서 정말 그러면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저도 어떨 때는 봉사자로 파견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거기에 맞는, 그 요소요소에 맞는 전문가를 선발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저는 거기에서 그 사업과 내용에 맞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맞는 분야에, 그러고 나서 다른 것들을 봐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세계화라는 건 좀 잘못된 것 같고요.
  그리고 여기에 얼마만큼 내실 있게 새마을사업을 정말 하고 있는지, 그리고 좀 더 할 수 있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그 내용들에서 얼마나 충실한지, 그리고 그쪽에서 행하는 사업들이 얼마만큼 내실이 있는지, 그리고 계속 이렇게 해서 계속 해야 된다면 정말 우리나라 오지에도 얼마나 필요한 사업들이 많습니까? 오늘 아침에 뉴스 보니까 이 추운 겨울에 사회적 약자들이 굉장히 고통 받고 있는데 그래서 사전 선발 시에 관련 부분의 전공자를, 정말 보내야 된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들로 선정해서 보내주실 것을 대표이사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이제는 더 이상 봉사단이 나가서 정말 잘 놀고 왔다, 뭐 체험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꼭 해야 된다면.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위원님 지적한 사항이 저희들도 굉장히 고민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사업이 지금 여러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정말 열악한 재정 형편에 있는 도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사업을 하고 있는 걸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전문성이 결여된 젊은 사람들이 가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고요. 이걸 개선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도 보수라든가, 이런 것 없이 봉사하기 때문에 충분한 인력을 확보 못 하고 있는 그런 형편입니다.
  그래서 그럼에도 저희들은 맡겨진 소임을 가능한 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대로 놀고 왔다고 하는 그런 얘기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유념을 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본 위원도 사회단체에서 하는 이런 행사들뿐만이 아니고 봉사활동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의 한 커트는 그냥 사진 한 커트에 불과합니다. 어디 가서 모여라 해서 사진 한번 찍자,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대표이사님 정말 이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내실 있는, 정말 우리가 봤을 때 효율적이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런 봉사단을 파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성 위원님답게 굉장히 섬세한 부분까지 터치를 해주셔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님하고 황병직 위원님 두 분이 남으셨는데, 하셔야죠?
최태림 위원  질의를 하려고 해도 아이구…
○위원장 황이주  농업의 전문가라서. (웃음)
최태림 위원  저는 좀 간단하게 할게요.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최 위원님 먼저 해주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림 위원  예, 이사장님 고생 많습니다. 대표이사 한지 몇 년 됐죠?
○대표이사 이지하  1년 9개월 됐습니다.
최태림 위원  1년 9개월요? 그동안에 세계화새마을사업 많이 하셨네요, 정말. 그런데 보니까 이사진 명단을 보니까 10월 31일 자로 임기가 끝났지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습니다.
최태림 위원  선임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선임했습니다.
최태림 위원  그런데 왜 선임했는데 자료는 안 나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이게 10월말 자료로 되어 있어서 안 나왔는데요.
최태림 위원  이 자료도 하나 제대 안 내놨는데, 어떻게 세계화새마을사업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이런 하나하나 제가 보니까 이해가 안 가고요. 뭐 이사회 자료를 이렇게 보면 의혹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난번 이사 자료를 보니까, 명단을 보니까, 뭐 경상북도에서 내놓아라 하는 분들 올려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기금 하나 제대로 거둬들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본 위원으로서는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내년부터라도 이런 집행 내역을 세울 때 확실하게, 목표 금액도 계획성 있게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뒤에 가보면요, 15쪽에 보면 마을별 주요 성과가 있는데요. 대표이사님 여기 다 가봤습니까, 마을?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최태림 위원  여기 사진에 쭉 뒤에 나와 있는데요. 새마을회관 공사, 뭐 새마을 시범농장, 새마을 회관 이래서 쭉 있는데 다 가봤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다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르완다 같은 경우에는 아직 방문을 못 해봤습니다.
최태림 위원  대표이사님이 다 안 가봤으면 여기에 봉사자들이, 본위원이 볼 때 여기 자료 나와 있는 것 다 엉터리다,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앞으로 세계화새마을운동보다도 경상북도에 제2의 새마을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태림 위원  노력할 수 있습니까? ‘예’ ‘아니요’로 답변해 주십시오.
○대표이사 이지하  예.
최태림 위원  그렇게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농업의 전문가답게 짧게, 깊이 있는 내용 질의 고맙습니다.
  황병직 위원님.
황병직 위원  예.
○위원장 황이주  혼자 남으셨습니다. 질의 한번 하시죠?
황병직 위원  대표이사님 고생 많으십니다. 뭐 이렇게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이 거의 비슷한 내용들입니다. 기금조성, 그다음에 또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성과, 이런 것들에 대한 많은 지적이 있었으니 이사장님 이하 배석한 직원 분들이 충분히 인지하시고 이해하셨을 것이라 보고요.
  11페이지에 2014년도 출연금 시·군비가 12억 원이잖아요? 94억 3835만 7000원 중 국비, 도비를 제외한 시·군비 12억, 맞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맞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이게 2014년도 사업별 집행 내역을 보면 시·군 보조 사업비가 1억 5000만 원이 됩니다. 여기서 1억 5000만 원 차액이 나는 것은 다른 시·군으로부터 출연 받지 못해서 금액 1억 5000만 원이 차이가 나는 건지, 간단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작년도에 출연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시기가 조금 늦어져서, 포항에서 작년 분을 올해 1억 내시고.
황병직 위원  그러니까 회계연도에 출연을 받지 못하고 ’11년도에 출연 받음으로 인해서 금액이 차이가 난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총체적인 문제고 그러니까 시·군에서 출연하기로 약속한 출연금도 잘 못 내고 있고, 일반 기업에서도 하기로 한 것들이 못한 것이 경제적인 상황, 또 시·군에서는 세입예산은 감소하고 세출예산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가용재원이 부족하니 재단에 출연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해서 문제가 쌓이기 때문에 아까 동료 위원들이 지적한 내용대로 재단기금을 조성하는 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아까 동료 위원 한 분이 질의한 내용 중 2014년도 총 세입예산액 대비 집행실적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런데 대표자님께서는 2016년도 말이 되면 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편성된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사업을 몰아서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진 않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지금 사업별 집행내역 현황을 보면 예를 들어서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는 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집행하지 못 했습니다. 그러면 2014년도의 이 사업의 추진 계획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있습니다. 있는데, 여름에 할 계획이었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에볼라, 그다음에 세월호 이런 것 때문에 연기가…
황병직 위원  저는 에볼라 얘기 제가 다음에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사업은 아직까지 집행을 못 했는데 하반기에 할 계획이 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들어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활동사업도 에볼라하고 똑같은 측면에서…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중앙정부에서 그런 사업을 보류해달라고 해서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올해 못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리고 일부 집행 추진한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예산액 대비 집행 잔액이 많이 남아 있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예산편성 시에 사업 계획이 면밀히 수립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남아 있다. 만약에 동일한 사업을 다시 할 계획이 없다면, 사업을 마무리했다면, 예를 들면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에 3억 중에 1억 1355만 3000원을 집행하고 집행 잔액이 1억 8600만 원이 남아있는데, 이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는 2014년 내 다시 한 번 할 계획은 없으시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 문제 행사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자료 자체가 10월 31일 자로 마감이 되어서 그렇지, 집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 되면 그것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산 대비 집행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2014년도 사업별 집행 내역을 보면 예산편성액 대비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남아 있어서 일부, 다는 아니지만 이 사업 중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게 집행 잔액이 남게 된다면, 남을 가능성이 있다면 2015년도 예산편성 시에는 면밀한 예산편성을 해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에볼라 말씀하셨는데 올해 지금 현재 봉사단이 나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까, 나가 있는?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나가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어디에 나가 있죠?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8개국, 그러니까 아프리카의 네 나라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 세네갈입니다.
황병직 위원  알겠습니다. 아프리카는 에볼라가 창궐한 국가죠?
○대표이사 이지하  일부 지역이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일부 지역이죠. 일부 지역에 에볼라가 발병하여 지금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봉사단들이 에볼라가 발병한 인근 국가에 파견 나가 있고, 또 지금 현재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2014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의 대상자 중에서도 에볼라 발병 국가가 아니더라도 인접한 국가의 연수원생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은 뭐가 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래서 저희들 직접 관련되는 것은 봉사단 파견 관련해서는 세네갈이 거기에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봉사단원들이 9명이 나가 있다가 정부, 그다음에 KOICA의 방침에 따라서 희망자들은 들어오라고 해서 4명이 귀국해 있는 상태고요, 5명만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번째 말씀하신 연수생 초청 관련해서 하는 것은 가능하면 에볼라가 발생한 지역은 저희들이 초청에서 제외를 하고 있습니다.
황병직 위원  대표님, 가능하면이 아니라 원천적으로.
○대표이사 이지하  예, 없습니다.
황병직 위원  에볼라가 발병한 국가를 포함하여 인근 국가의 대상 연수원생들은 참석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봉쇄 및 참가를 불허해야 합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그렇게 해서 에볼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초청, 파견, 이런 것들에 대한 인력들이 에볼라 발병 지역과 가까운 데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업무에 최대한 만전을 기해 주십사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병직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이주  예.
황병직 위원  저는 아까 생각을 좀 달리 하는 게, 세계화새마을재단의 출연금 기금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그러면 기금출연을 대표이사장님께서 농협, 다른 기업에서 하겠다고 약속을 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의 경험으로 시 · 군 금고 지정이나 도 금고 지정에 상당한 금융기관에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고, 그 상황에서 세계화새마을재단이 설립되기 전 만약에 농협에서 그런 약속을, 문서 약속이 아니라 구두 약속으로 의사를 밝혔음에도 지금까지 그런 실적들이 없다면 도 금고 지정 시에 이런 부분들은, 본청의 도 금고를 관리하는 담당 부서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우리 위원회 차원에도 해야 되고, 그리고 그 약속들이 있었더라면 그 약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계화새마을재단도 우리행정보건복지위원회 산하 경상북도 출자 · 출연기관이고, 우리 위원회에서 업무를 관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업무 공조가 원만히 이루어져서 세계화새마을재단의 목적대로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위원으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느냐라는 의견을 말씀 드리기 때문에 위원장님이 판단을 하셔서 또 본청에 관련되는 부서와 이 부분은 확인을 한번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위원장님께 드립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황병직 위원  하여튼 장시간 대표이사님 이하 많은 직원들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황병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영서 위원  예, 추가로…
○위원장 황이주  예, 박영서 위원님. 짧게 해주십시오.
박영서 위원  제가 처음 질의할 때 13쪽에 31억 8000만 원이 도 예산이 아닙니까 하고 물어봤을 때, 도 예산이 아니다 했었죠, 그죠?
○대표이사 이지하  13쪽에…
박영서 위원  봉사단 파견 현황 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현황
○대표이사 이지하  예.
박영서 위원  이것 도 예산이죠? 예산 아닙니까? 뒤쪽에 쭉 보면, 이것 도 예산 아닙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이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박영서 위원  31억 8000만 원.
○대표이사 이지하  예, 두 가지가 있는데 사업을 하게 되면 사업비가 있고 봉사단 파견이 있는데, 봉사단 파견되는 데 비용은 저희 예산이 아니고요, 사업비는 저희 예산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31억 8000만 원 중에?
○대표이사 이지하  아닙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 이지하  사업비가 31억 8000만 원이고…
박영서 위원  그러면 사업비는 어디에서 들어오는 겁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건 도 예산입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 내가 그걸 물어봤는데 ‘도 예산이 아닙니다’. 이랬지 않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봉사단 파견되는 건 저희 예산이 아닙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내가 물어본 건, 처음에 질의를 제가 했습니다. 112명을 파견했고, ‘2014년도에 3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어보니까 ‘저희 예산이 아니고 KOICA 예산입니다’ 이랬습니다.
○대표이사 이지하  제가 말씀드린 건 112명 파견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봉사단원 112명을 파견하고 31억 8000만 원은 도 예산이 아닙니까 하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아, 제가 잘못 이해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봉사단 파견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박영서 위원  아니면…
○대표이사 이지하  죄송합니다.
박영서 위원  이 예산에 대해서 제가 질의할 게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대표이사님, 어쨌든 박영서 위원님 질의의 내용은 지금은 충분히 이해하셨죠, 그죠?
박영서 위원  예, 제가 잘못 이해를 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 정도로 그렇게 정리를 하고, 또 박 위원님이 질의하신 그런 부분들은 대표이사님이나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그러면 정리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대표이사 이지하  예.
○위원장 황이주  지금 현재는 8개 국의 24개 마을에 우리가 봉사단 파견을 하고 있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재단 설립되기 전에는 몇 개 국, 몇 개 마을에 나갔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5개 국의 15개 마을 나갔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5개 국의 15개 마을이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재단이 설립되고 난 다음에 3개 국의 9개 마을입니까? 더 늘어난 거죠?
○대표이사 이지하  그렇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여기서 재단의 필요에 의해서 지원 지역이 늘어난 겁니까? 아니면 지사님이나 본청에서 이 마을 것 좀 해 달라,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기본적으로는 저희들이 하고 있는 마을 말고도 한 20여 개 국 이상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있고요.
○위원장 황이주  예.
○대표이사 이지하  요청받은 걸 기준으로 해서 도와 KOICA하고 협의를 해서 정하게 돼 있습니다. 지사님으로부터 특별히 여기 마을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없었어요?
○대표이사 이지하  예, 그런 요청은 없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본청으로부터의 요구도 없었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런 요청은 없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제가 나라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습니다만 지난번의 아프리카의 어느 한 국가 원수가 지사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대표이사 이지하  모잠비크입니다, 모잠비크.
○위원장 황이주  모잠비크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위원장 황이주  그건 이루어졌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거기는 지금 저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업을 하려면 KOICA가 파견이 되어야 되는데 거기에서 준비가 안 되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알겠습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 지적이 계셨습니다. 정체성의 문제도 함께 언급이 되었는데요. 열악한 우리 경상북도의 재정 능력으로 언제까지 얼마의 나라에, 또 몇 개의 마을에 해 줘야 되는가라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재정이 열악한 만큼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 그런 말씀을 명심해주시고요.
  또 여러 위원님들 지적이 사후현장관리, 현장점검에 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철저하게 현장을 피드백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는 경운대 아카데미, 재단에서 어느 정도까지 터치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8개국 24개 마을에 농기계 보급률은 얼마나 되어 있습니까? 어느 정도의 농기계까지 나가 있나요?
○대표이사 이지하  지금 농기계를 저희 사업으로 지원하는 데는 없고요. 자체적인 농기구를 보유한 곳에 교육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필리핀 같은 나라, 이런 나라에 농기구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 황이주  아프리카 쪽은요?
○대표이사 이지하  아프리카 쪽에서는 일부 지역에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고장이 났을 때 수리는 원만하게 이루어집니까? 어떻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그러한 것들이 충분히 교육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좀 보강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러면 농기계 보급 기계화율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는데 경운대 아카데미에서 굳이 이 과정을 개설할 이유가 있을까. 이 자료에 보면 콤바인입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위원장 황이주  콤바인 운전하는 그런 교육 과정이 아주 잘 되었다라고 사진에 나와 있는데, 콤바인 현장에서 보급하지 않는 그 교육을 시키면 효과가 있을까요?
○대표이사 이지하  경운대 아카데미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요, 농업기술원에 가서 교육받은 겁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런데 경운대 아카데미로 되어 있는데…
○대표이사 이지하  아마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그런데 현장에서 전혀 농기계가 보급이 안 됐는데 시범사업을 교육하면 뭐하겠습니까?
○대표이사 이지하  예, 지적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위원장 황이주  알겠습니다. 어쨌든 장시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의 종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새마을세계화재단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일정에 따라 16시부터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 30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이주    김인중    김봉교
  김정숙    남진복    박영서
  이정호    최태림    황병직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주근호
전문위원       조영진
○피감사기관참석자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이지하
기획홍보부장양승석
모집교육부장강호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