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공무원교육원
일시 : 2014년 11월 18일(화)장소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
(11시 8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이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공직자 역량 강화로 도민 행복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황병수 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정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 계획에 따라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서를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공무원교육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공무원교육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1월 18일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원장          황병수
                                             교육운영과장  류시창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교육원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존경하는 황이주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
  평소 도정발전과 공무원교육원 소관업무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배려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고 많은 지도편달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무원교육원은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위원장님, 업무보고는 생략하시지요」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황이주  우리 위원님들이 우리 공무원교육원을 너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갈음하고 바로 질의 답변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알겠습니다.

  (참조)
  주요업무 보고(공무원교육원 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황이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의 요청과 동의에 의해서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정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정숙 위원  예, 김정숙 위원입니다.
  저는 39쪽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교육생의 현장학습 교육실적에 대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사회복지시설 봉사실적이 있습니다. 2개 과정 6회에 걸쳐서 491명이 20곳을 다녀왔네요? 여기의 교육실적에 보면 중견간부양성 실적하고 신규 임용자들이 나누어서 다녀 왔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런데 그 내용들을 보면 활동 내용들이 대체로 청소라든지 식사 봉사라든지 환경정비, 말벗되기 등 이렇게 사랑의 쉼터라든지 성가양로원 등 이런 시설을 다녀 왔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맞습니다.
김정숙 위원  예, 그래서 보기에 따라서는 물론 다르겠지만 가장 단순한 게 가장 순수하고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의 내용이 너무 단조롭고 단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규 임용자를 제외한 중견간부 252명이… 중견간부 같으면 좀더 전문적인 기술이나 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리라고 생각되거든요. 맞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그런데 경상북도의 중견간부들이 이렇게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원장님이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것은 저희가 봉사를 갈 단체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를 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지금 김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기술적이나 경험 이런 것을 활용해서 좀더 다각도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저희들 칠곡에도 여러 가지 쉼터도 있고 많습니다만 사실은 지역에 있는 기관단체나 봉사단체에서 굉장히 많이 와서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봤을 때 중견간부들이 나가서 그렇게 단순한 봉사를 할 필요성이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일단 해 봅니다.
  그리고 공무원교육원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겠지만 주로 어떤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까, 공무원들한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가치관 내지 국가관의 확립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량개발을 위한 리더십 이런 교육, 그 다음에 현장에서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장학습은 그동안 23% 정도를 했는데 작년부터 38%로 현장 체험학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주로 교육이 직무교육이고 국가관의 확립과 가치관 확립에 대한 역량강화 리더십 이런 교육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청렴에 대한 교육은 따로 프로그램이 없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프로그램 과정도 있고 또 전문가를 초빙해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김정숙 위원  청렴도에 대한 그런 것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보면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지역사회의 모든 도민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될 것 같다는 본 위원의 생각이 들고요. 그런 청렴도에 대한 프로그램들도 어느 정도의 교육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심도 있고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렇게 봉사활동을 단순한 봉사활동보다는 중견간부님들께서는 개인의 경험이나 기술을 활용해서 자원봉사 내용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 단순한 것보다는 그 내용에 맞게 교육을 받은 만큼의 질적인 그런 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교육을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그 교육과정 중에 사전 신청을 좀 받아서 이 사람들이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개선해 주기를 바랍니다. 원장님, 그렇게 할 수 있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기의 봉사활동은 김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고, 청렴교육은 내년도에는 청렴콘서트 이런 것을 해서 좀더 감성적으로 느끼고 좀더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그런 것을 지금 기획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예, 그렇게 계속 좀 해서 청렴도의 문제도 가장 큰 것이 아닌가라고 본 위원은 생각됩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질의에 이어서 하나 더 하겠습니다.
  40쪽에서 45쪽입니다. 이것도 보면 같은 맥락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교육생 실습·체험학습 운영 현황에 대해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2014년 9월 말을 기준으로 해서 우리가 36개 과정에 3255명이 참여했습니다. 맞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정숙 위원  여기에도 보면 대부분의 답사 내용이 체험입니다. 쉽게 말하면 체험을 해서 뭘 얻어왔고 이런 것에 대한 것보다는 그냥 둘러보고 오는 관광 위주가 아닌가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서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것은 두 가지 정도로 현재 하고 있습니다. 중견간부반이라든지 신규반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 다녀와서 액션러닝(Actin Learning)이라든가 이런 기법을 이용해서 실제 토론도 하고, 발표도 하고, 지도도 받는 이런 과정으로 하고 있고, 여기에 지금 나온 것들은 주로 현장에 가서 김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많은 현장을 둘러보고 이렇게 하는 과정들로 여기에 두 분류로 되어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저희들이 특별히 경북정책 탐방, 또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이런 과정을 기획을 해서 실제 정책과 사업이 개발되고 결정되는 과정과 또 현장에서 이게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현장을 둘러보고, 그 다음에 거기에서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의견을 교환하고 발표하고 여기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이런 수준 높은 현장 체험학습을 하도록 지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위원  예, 그렇게 하신다면 좀 발전된 모습이겠지만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이것은 체험이기보다는 관광이 더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육실습을 해주는… 그래서 현장에서 갖는 이런 것들을 좀더 내실 있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교육내용이 조금 전에 원장님께서 정책 탐방이라든지 역사 바로알기 등등의 좀 비중 있는 이런 교육을 해서 현장을 둘러보고 또 현장에 맞는 그런 교육을 하고 실습을 한다고 하시니까 좀 기대는 됩니다만,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실습교육들을 별도로 좀 편성하셔 가지고 필요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5년부터는 실습교육하고 체험을 좀 분리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바랍니다. 되겠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원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까 앞으로는 이 교육이 좀더 심도 있고 깊이 있으면서 정책을 탐방한다거나 역사를 바로 아는 그런 걸로 해 주신다니까 기대 한번 해봐도 되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 있고 차질 없이 준비해서 좀 발전시키도록 저희 공무원교육원의 전 직원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정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이 김정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경 출신의 박영서 도의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이 어디에 있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주소지는 북구인데 위치는 칠곡에 인접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경상북도입니까, 대구시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현재 대구직할시입니다.
박영서 위원  옮기십니까, 이번에?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2017년도에 신청사 제2행정타운으로 옮겨가는 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렇게 예정되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궁금해서 제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사이버교육을 하시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운영은 어떻게 하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사이버교육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공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 등록을 해서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거기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그 수업을 어떻게 합니까? 시간 외에 합니까, 등록을 해서?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본인이 신청을 해서 편리한 시간에 들어가서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교육이 끝나고 나면 시험을 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그 프로그램 자체가 내용을 다 하고나면 거기에 대한 문제가 있어 가지고 그것을 풀어서 일정선이 넘어야 수료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교육이 끝나서 그 사이버에 있는 것을 우리가 오픈 북으로 해서 성적이 되면 수료증을 받는다 이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38쪽에 보면 2014년도에 중견간부 양성과정에 84명이 외국에 갔다 오셨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어떤 분들이 갑니까, 보통?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것은 중견간부 양성과정의 교육대상이 본청과 시군의 6급들, 시군 같으면 계장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1년간 정확하게 44주를 교육을 받는데 그 중에 해외 정책연수를 가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 비용은 그러면 각 시군에서 가져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외국 가는 것을?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박영서 위원  보니까 84명이 갔는데 ’13년도에는 터키 이스탄불 하는 데만 갔고, 2014년도에 보니까 84명이 유럽도 가고… 그러면 이 예산을 각 시군에 가져와서 간다 이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묻고 싶은 것은요, 교육을 지금 대구에서만 하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교육을 본청과 23개 시군에서 다 오고, 그 다음에 낙동강 탐방이라든지 문화체험과정 이런 것은 전국 시도로 지금 개방을 해서…
박영서 위원  제가 왜 그것을 묻느냐 하면 읍·면·동장들 교육도 있더라고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본 위원의 생각은 꼭 대구에서만 하지 말고 편리한 위치에 있는 포항에도 교육할 수 있는 위치가 있고, 북부지역에도 있고, 울진이나 이쪽으로도 가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는데 굳이 이 ‘대구까지 와서 교육을 받아라’ 이것보다 지역으로 가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은 방법을 한번 강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읍·면·동장이라든지 현장 책임자들을 지역별로 순회교육을 하는 이런 방안은 저희가 검토를 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교육과정을, 공무원이 6급에서 5급으로 진급을 했어요. 그러면 다 와서 받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그것은 제가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6년도에 공무원교육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는 교육을 점수제로 해서 승진을 하려면 반드시 그 교육을 받고 또 교육받으면 성적을 반영하고 이렇게 했는데, 2006년도 이후에는 교육이 점수제에서 수료제로 바뀌었습니다. 바뀌어서 사무관의 경우에는 연간 80시간을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서 받으면 되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교육만 받으면 된다 이거지요, 시험은 없고?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시험 평가는 지금 저희 같으면 중견간부반하고 그 다음에 신규반, 실무자반 이런 기본과정에 받는 교육생에 대해서는 교과평가도 하고 근태평가도 합니다. 나머지 과정은 근태평가만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예를 들어서 교육 와서 자리 이석률은 많습니까, 교육생들이?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석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를 하고, 또 그러면 감점처리를 합니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많이 이석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영서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저녁 시간에 나가서 음주를 하는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그것은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지적을 해 주셔서 저희가 규정상 좀 불미한… 예를 들면 2회 이상 되면 퇴교조치를 한다 이랬는데 그런 것은 안 맞다고 지적을 해주셔서 한 번만 하더라도 바로 퇴교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강화를 하고, 그런 합숙기간에는 저희가 사감을 둬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혹시 교육을 받으러 와서 예를 들어서 오후에 집에 갔다 온다든가 하면서 교통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음주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인중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인중 위원  예, 비례대표 김인중 위원입니다.
  황병수 원장님, 공무원 교육에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감사합니다.
김인중 위원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는 공무원들만 교육하고 있습니까? 기타 민간인들은 이런 교육을 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현재 저희 규정상 공무원 교육을 하도록 되어 있고, 다만 저희가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 직원들의 회계라든지 업무처리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이런 것은 시행을 했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런데 이번에 감사관실 행감에서 명예감사관제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질의가 있었는데, 우리 경상북도 내에 한 428명 정도의 민간 명예감사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그분들을 만약에 공무원교육원에 의뢰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교육을… 만약 위탁을 의뢰한다면 수탁할 수는 있는지를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 부분은 현재 저희 기능이 공무원 교육을 시키게 되어 있지만 본청의 각 실·국에서 필요로 해서 협의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저희가 본청의 인재개발정책관실에 그런 또 기능이 있습니다. 협의를 해서 타당한 쪽에서 교육을 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본 위원이 왜 그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우리 경상북도에는 사회복지시설도 많고 또 경상북도가 넓다 보니까 곳곳에서 사고·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분들을 잘 활용하면 신속하게 처리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업무라든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여쭤보는데요.
  그러면 2017년도에 공무원교육원을 신도청 안동으로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상반기쯤 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그것은 2017년도에 하기 때문에 2017년도 하반기까지 옮기도록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그래서 저희들 경상북도하고 비슷한 그런 경상남도에는 공무원교육원을 인재개발원이라고 이렇게 명칭을 바꾸어서 그 인재개발원 안에 민간위탁 교육센터라든지 사이버교육센터 이런 것을 설치해서 민간에 위탁해서 교육도 할 수 있고, 또 사이버에 대한 교육을 또 따로 전문적으로 받을 수도 있고 이렇게 했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우리 경상북도는 조금 폐쇄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 경상북도도 상당히 넓고 그렇지만… 물론 지금은 교육 장소도 좁고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되어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새로 건물을 지어서 이사를 한다면 조금 더 넓게 해서 민간인들도 위탁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게 이런 시스템을 좀 만들어 주셨으면 싶어서 제가 한번 질의를 드려봅니다.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민간까지를 하는 이런 시·도가 일부 있고, 또 절반 정도는 기존의 공무원교육원, 지방공무원을 교육시키는 이런 두 부류가 있습니다. 있고, 지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경남 같은 경우에는 한번 또 민간에 완전히 위탁을 시켰다가 민간에 위탁해 보니까 제대로 안 되니까 인재개발원을 만들어 가지고 도민들까지 적극적으로 나가는데, 물론 법규가 개정이 되어야 되겠습니다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본청과 상의를 해서 적극적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은 굉장히 저희 교육원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기능이 주어져야 되기 때문에, 이 기능이 주어지면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앞으로 그 부분에도 벤치마킹을 하시든지 전국에 공무원교육원들이 많으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잘 판단하셔서 교육원이 다시 준공이 되면 굉장히 시설도 좋고 넓을 것 같은데 그때 검토를 한번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서 말씀드려 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알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자료 26쪽을 한번 봐주세요.
  지금 현대사회는 여러 가지 정보가 굉장히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 실·국장 및 전 직원 SNS 활용교육 및 초청특강 실시 10회에 144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습니다.
김인중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좀 실적이 저조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이것은 우선 사이버교육을 통해서도 IT교육을 하고, 저희가 실·국장을 특별교육이라든지 SNS 활용 특별교육을 기본과정 외에 실시를 했습니다. 실시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전 시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시키고 있고, 실제로 본청에서도 금년 같은 경우에 체감이 저희들이 여기서 특별교육을 하고나서 SNS 활용능력이라든지 이런 것이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인중 위원  예,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SNS 교육도 중요하고, 또 경주에 얼마 전에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이 무너져서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다치고 죽고 했는데 그런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것은 우리 경상북도가 넓다 보니까 안전 재난관리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안전 재난관리 교육도 SNS 교육이라든지 안전 재난관리 교육 이런 정도는 전 과정에 2시간 정도라도 여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켰으면 좋지 않겠느냐, 우리 경상북도의 공무원들에게 마인드를 좀 이런 쪽으로 가질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원에서 그렇게 과정에 좀 넣어서 SNS 교육하고 안전 재난관리 교육 이 두 가지 종목이 굉장히 중요하니까 그렇게 해서 교육을 한번 했으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우선 금년도에 비상대비 재난안전 교육과정을 추가로 더 만들고, 그리고 전 소방방재청장이라든지 이런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도에는 재난안전 체험식 교육과정을 만들도록 지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재난 안전관리라든지 SNS 이것을 전 과정에 교과목으로 편성하는 이런 부분은 저희가 신중히 검토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과정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시켜달라는 것이 굉장히 요구가 많습니다. 요구가 많은데, 교육이 보통은 3일, 또 긴 것은 5일 정도 되는데 이 두 가지를 다 넣을 수 있을는지, 아니면 다 못 넣더라도 굉장히 중요한 과정에는 두 가지를 좀 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김인중 위원  예, 많은 양의 시간이 아니더라도 한두 시간 정도 해서라도 시간이 만약에 적으면 과정에 넣어서 앞으로 그쪽의 마인드를 좀 잘 키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알겠습니다.
김인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김인중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남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남진복 위원입니다.
  내가 자료를 좀 받았는데 간단히 지적만 하겠습니다.
  외래강사가 특정인이 계속… 출강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교육생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초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구체적인 숫자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원장님, 강사의 강의 질이 떨어지는 외래강사는 좀 조치를 하세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이것 수년간 계속적으로 이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강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또 외래강사뿐만 아니라 우리 도본청의 공무원 강사들도 강의 의욕이 상당히 낮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외래강사보다 낮습니다.
남진복 위원  이분들도 그 직에 있다고 해서 계속 강사로 투입할 것이 아니고 그 직에 없어도 그 분야의 전문가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겠지요?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예, 적극 찾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강사의 질이 교육원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특별히 신경을 써서 강사진을 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황병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이주  예,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무원교육원의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공무원교육원 소관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무원교육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 일정에 따라 14시부터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1시 47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이주    김인중    김정숙
  남진복    박영서    최태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주근호
전문위원       조영진
○피감사기관참석자
공무원교육원
원장황병수
교육운영과장류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