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립구미‧안동‧상주도서관,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일시 2017년 11월 10일(금)장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1시 7분 감사개시)
○위원장대리 조현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연수원, 구미‧안동‧상주도서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노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교육연수원, 구미‧안동‧상주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는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여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함은 물론 잘못된 부분을 수정‧보완토록 하여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수감기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추진해 온 각종 시책을 점검‧평가받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여 업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따라서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고 제안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교육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교육연수원, 구미‧안동‧상주도서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 서류를 정하여진 기간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때,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7일 증인선서를 한 원장과 관장께서는 증인선서를 하지 않은 증인을 대표하고 증인선서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는 뜻에서 다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교육연수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교육연수원장께서 서명한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교육연수원장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도 11월 10일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관장  김유태
총무과장  김운수
문헌정보과장  최종호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관장  구영숙
총무과장  강현욱
문헌정보과장  정수자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관장  정경희
총무과장  김명동
문헌정보과장  김영재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원장  김인한
교수부장  조정순
운영부장  권덕칠
행정연수부장  곽병록
총무부장  김호순
행정연수과장  석종서
총무과장  박신복
○위원장대리 조현일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교육연수원, 구미, 안동, 상주도서관에 대한 순서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교육연수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입니다.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김인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미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도서관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평소 우리 도서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우리 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운영방향, 주요업무 추진실적, 중점추진과제와 공모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김유태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동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평소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으시는 조현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님과 여러 교육위원님들을 모시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도서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17년도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구영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상주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도서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상주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정경희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지식 위원  구미 출신 김지식 위원입니다.
  구미도서관에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도서관에 보통 보면 장애인 독서기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김지식 위원  구미뿐만 아니라 상주, 안동 이렇게 있지만 독서기기를 한 몇 점 정도 구비해 놓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저희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라 할까, 보조기기는 2017년 올해 대응투자로 국비 1300만 원, 지방비 1300만 원, 2600만 원을 들여서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했습니다. 해서 총 여덟 가지, 높이조절 책상, 화면낭독‧확대 컴퓨터 2대, 휴대용 독서확대기 5대, 탁상용 독서확대기 1대, 이동용 독서확대기 2대, 데이지 플레이어 1대, 이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입니다. 공공이용 보청기 6대, 피난대피의자 1개 해서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환경 조성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올해 확충한 바가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런데 구미에 보조기기를 쓸 정도의 장애인들이 몇 분 정도 계시지요? 파악해 보셨어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한 1만 3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장애등급도 다 다를 것이고, 아마 장애도 다 다를 겁니다. 그러면 구미에 어떤 장애인이 얼마만큼 도서관을 이용하는지 그런 데이터는 나와 있습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를 들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 휠체어를 타고 오시잖아요, 그러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고 한데, 구미 같은 경우에는 장애인 화장실에 버튼을 무엇으로 하지요? 물 내리는 버튼.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스위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스위치로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단추 형태의 스위치로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안동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저희는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희도 역시 일반인과 장애인이 겸용할 수 있게끔,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기 때문에 스위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스위치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아니, 단추형입니다.
김지식 위원  단추가 어디에 부착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그것은 변기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변기에 부착되어 있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밑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변기 뒤쪽에 물통 부분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물통에 부착되어 있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김지식 위원  그것 일반인들이 만약에 다리가 아파요. 예를 들어서 다리에 깁스를 했어요. 그랬을 때 일어나서 뒤로 돌아서 그것을 눌러야 되잖아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그렇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렇지요? 그것이 일반인들도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장애인들은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옆에 팔걸이가 있는데 이것을 들었다 놓으면 물이 내려간다든지, 아니면 터치형식으로 했을 때 물이 내려간다든지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보통 가보면 전부 다 뒤로 돌아야 돼요. 어떨 때는 찾을 수도 없어요, 뚜껑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정말 다리가 아프면 물 내리는 것도 힘듭니다.
  그래서 기기도 중요하고, 그리고 그 지역에 어떠한 장애인분들이 많은지를, 기기를 선택하고 구입할 때 어떤 부분을 많이 이용하는지를 파악하셔서 다음에 보조기기를 구입하실 때 그것도 참조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홍보 같은 것도 많이 특별하게 하셔서 장애인이라든지 이렇게 이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와서 책만 보고 가고, 자료 찾고 이렇게 하면 되는데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은 정말 그 한 가지가 불편해서, 저기에 가면 기기하고 다 준비를 해놓아서 좋은데, 만약에 화장실을 갔는데 못 보는 거예요, 한번 가봤는데. 그러면 다시는 안 갈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서 “화장실 고쳐주세요.” 이렇게 말을 못하거든요. “저 때문에 고쳐주세요.” 이런 말을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고, 그것뿐만 아니라 아마 다른 것들도 있을 겁니다. 그것 좀 체크하셔서 물품 구입할 때도 그 지역에 어떤 장애인분들이 많은지 그런 것을 해서 물품을 구입했으면 좋겠고 시설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잘 알겠습니다.
김지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김지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우선 잠시 여쭈어 보겠습니다.
  공히 우리 안동도서관, 구미도서관, 상주도서관 관장님들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구미도서관은 건물이 몇 층이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3층 건물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3층 건물이에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위원장대리 조현일  안동도서관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저희도 3층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3층이에요? 상주는?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3층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보통 평생학습을 많이 하시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위원장대리 조현일  학교 마치고 수강생들도 오고 그게 중점사업으로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렇지요? 오전반도 있을 거고 오후 7시 이후의 반도 있을 것이고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데, 직원들 사무실이 보통 몇 층이에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은 2층입니다. 2층에 있고, 3층에 있습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 같은 경우에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직원 사무실 말입니다. 그러면 평생학습실은 보통 몇 층 써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평생학습실은 2층, 3층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꼭대기로 가고? 대부분 다 그렇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위원장대리 조현일  제 생각에 김지식 위원님 잘 지적해 주셨는데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편하려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하려면 사무실은 꼭대기 층으로 가십시오. 학습실은 1층에 놓아두어야지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일 좋은 자리는 사무실이 다 차지하고, 장애인분들 때문에 엘리베이터 다 되어 있지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 장애인들은 3층까지 걸어 올라가야 되어서 학습을 하지 못합니다, 휠체어가 못 들어가니까.
  그런 것은 나중에 구조를 잘 정리를 해보십시오. 또 시기가 되면 리모델링도 해야 될 일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제 생각에는 그럴 때 1층이나 저층에는 장애인이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습관이나 그런 사무실을 1층에 놓아두고 직원들 사무실은 죄송하지만 꼭대기로 가셔야 됩니다. 그래야 관리가 됩니다. 그렇게 꼭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곽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3개 도서관장님, 이 보고서에 예산을 잘 몰라서, 연간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구미부터 한번 말씀해 보세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구미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2016년도에는 7억 원, 2017년도에는 7억 5300만 원 정도 됩니다.
곽경호 위원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안동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은 10억 7000만 원입니다.
곽경호 위원  상주는요?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상주도서관장 정경희입니다. 2017년도 10억 3000만 원입니다.
곽경호 위원  인건비 포함했습니까? 인건비 다 포함해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인건비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인건비는 별도입니다.
곽경호 위원  감사하려고 들여다보니까 할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내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안동도서관에 드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그랬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곽경호 위원  이것 다른 데도 다 하고 있지요? 작년에 내가 수범사례로 참 잘했다고 한번 격려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다른 도서관에는 아직 안 하고 있습니까? 드림서비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먼저 사서 읽고 도서관에 접수하면 나중에 그 책값을 반납해 주는 그 제도 맞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곽경호 위원  구미는 아직 안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런 좋은 것은 같이 하면 상당히, 나중에 어차피 그 책이 내 재산이 되잖아요. 그렇지요? 주고 그 책을 받으면. 그런 제도도 도입해 주시고요.
  아까 안동도서관에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서 시상을 한다고 그랬는데 그것을 어떻게, 말씀을 한번 해 주세요, 잘 하시는 것 같아서.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저희가 연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족 대출카드가 있습니다. 그것의 수치를 산출해 가지고 다독자 가족, 다독자를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올해도 한 일곱 가족 정도 시상을 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벌써 시상을? 그것 몇 월 달쯤 했어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10월 달에 했습니다. 독서의 달 행사와 겸해서 같은 기간 안에 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니까 개인이 많이 읽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가족 전체가 어느 정도 같이 독서를…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많이 하는 사람들.
곽경호 위원  그것은 관장님 명의로 해서 시상을 합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잘하시는 것 같은데, 그리고 구미 관장님, 책마루 서재 구미역에 배치한다고 그랬지요?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주시렵니까? 어떻게 구미역에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책마루 서재는 구미역장하고 MOU를 체결해서 책을 한 500 내지 600권 정도를 별도 공간에 비치해서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또는 시민들에게, 또 학생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아까 실적이 있던데, 어느 정도의 실적입니까? 1년에 한 7, 800권입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2017년 올해 같은 경우에 11월은 한 400권, 2016년도의 경우에는 한 940권 정도 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거기에 별도로 관리자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관리자는 저희들이 구미역장하고 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구미역 자체에서 운영을 해야 합니다.
곽경호 위원  아, 그래야겠지요.
  말씀드린 김에 2017년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보면, 68페이지 용역에 독서보조기기 구미도서관 맞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곽경호 위원  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인데, 이게 뭡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주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고요, 국가에서 국비 50%, 지방비 50%로 해서 매칭펀드 사업인데, 총 26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2620만 원이네요. 그렇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국고 1300만 원, 지방비 1300만 원 해 가지고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보조기를 확충했습니다. 총 8개 종류에 수량으로는 한 20개 정도를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설치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아, 장애인용?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곽경호 위원  제가 지금 보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잘 알겠고요.
  3개 도서관 관장님께 공히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요즘도 도서관에 혹시 반려견을 갖고 들어오는 분들이 많지요? 반려견, 개를 데리고 들어오는 사람?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되어서 혹시 소란이 있었거나 신고할만한 사고가 있었던 적 없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에게 보고 받은 적도 없고요, 제가 순찰을 자주 돌기 때문에 1층에서 3층까지 순찰을 돌아보면 반려견은 아직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곽경호 위원  다른 데도 없었습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없었습니다.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없습니다.
곽경호 위원  제가 도서관에 그런 것 때문에 이용객들끼리 싸워서 신고하고 공무원이 다치고 이런 사례가 다른 곳에 있어서 혹시 그런 일이 없나, 그런 것은 철두철미하게 미리, 뭐라고 합니까, 도서관 이용약관 이런 것을 잘 써 붙여 놓아서, 큰 개를 데리고 들어오나 봐요, 안에. 그래 다른 사람 공부하러 와서 얼마나 지장이 많겠습니까? 그런 사례가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하는데 없어서 다행입니다.
  우리 연수원장님은 나중에 점심 먹고, 지금 시간이 다 되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김지식 위원님 보충질의 하시겠습니까? 
김지식 위원  김지식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개만 묻고, 점심시간이라서.
  67페이지 한번 봐주십시오.
  교육연수원 원장님, 67페이지 제일 밑에 보면 초등영어교사 심화연수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1억 3300만 원이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연수원장 김인한입니다. 그렇습니다.
김지식 위원  이것은 수의계약을 하셨네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이 부분은…
김지식 위원  어떠한 내용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영어교사 심화연수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특별연수입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 이 연수의 효율성을 위해서 몇 군데 기관을 지정해 줍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우리 지역에서는 가장 인접지역이라든지 또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선정해서 연수를 이수하도록 위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예를 들어서 한번 얘기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거기에 보면 ㈜에덱스로 되어 있습니다. ㈜에덱스로 되어 있는데, 교육부에서 영국문화원이라든지 또 전국에 있는, 서울에 있는 원격연수원, 또는 실질적으로 영어에 전문성을 갖추고 연수할 수 있는 그런 기관들, 대구 같으면 UCC입니다. 명칭은 ㈜에덱스로 되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UCC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관들을 교육부에서 선정을 해줍니다. 그러면 저희들의 입장에서 가장 적당한 기관을 찾아서, 에덱스는 대구에 있는데 UCC입니다. 여기로 저희들이 선정을 했습니다.
김지식 위원  여기에 ‘특정인기술’이라고 하는데 특정인기술이 어떤 기술이 있는 건가요? 영어를 잘하는 건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자료를 조금 찾아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아니, 원장님 답변이 곤란하시면 뒤에 부장님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김지식 위원  특정인기술은 어떤 것을 특정인기술이라고 이야기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교수부장 조정순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마이크 좀 주세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영어 연수를 보통 다른 시‧도에는 외국어교육원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저희들은 외국어 교육을 거의 위탁을 하는데, 아까 원장님 말씀처럼 교육부에서 영어교육 심화연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그래서 ‘특정기술’ 하는 단체가 영국문화원과 교원대, 또는 대구에 있는 UCC 이런 4개 기관, 5개 기관이 정해져 있는데 거기에서 전국적으로 연수원마다 이렇게 인접지역이나 효율성이 있다고 하는 기관에 안배를 해서 우리가 보내고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이것은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것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아닙니다.
김지식 위원  그런데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심화연수는 종류가 세 가지가 있는데 5 플러스 1 해서 외국연수를 한 달 가는 것이 있고 3 플러스 3 해서 국내에서 3개월 그다음에 외국에 3개월 가는 이 두 과정은 인사발령을 도교육청에서 파견근무를 냅니다. 그리고 작년에 새로 생긴 과정으로는 1 플러스 4 플러스 1 해서 파견을 하므로 해서 교원수급에 기간제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김지식 위원  이것이 경북에는 없어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경북에는…
김지식 위원  소재지가 대구, 서울 이렇게 되어 있는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교육부에서 승인한 경북기관은 없습니다. 교육할 수 있는 기관이 영국문화원, 교원대, UCC…
김지식 위원  그러면 1억 3300만 원인데, 몇 명 정도가 교육을 받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중등은 3 플러스 3이 7명, 그다음에 5 플러스 1이 2명, 1 플러스 4 플러스 1이 올해 1명 갔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총인원이?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중등은 12명이고 초등은 11명입니다. 3 플러스 3이 7명, 5 플러스 1이 4명, 11명 그렇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이게 3억이 넘는데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3 플러스 3은 1인당 1900만 원이고요, 그다음에…
김지식 위원  무엇을 하는데 1900만 원씩 들어가요? 외국에 나갑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예, 외국에 3 플러스 3해서…
김지식 위원  이것이 다 외국에 나가는 거예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1 플러스 4 플러스 1은 그것도 방학을 기해서 외국에 한 달 가는 것 있습니다. 3개 다 심화과정이 외국에 나가는 겁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열두 분, 열한 분, 스물세 분한테 3억 원이 들어간다고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예, 3 플러스 3은…
김지식 위원  며칠 갑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3 플러스 3은 1900만 원…
김지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며칠 갑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외국에 3개월 가는 것 있고요, 또 1개월 가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예, 심화연수 종류가 세 가지인데 세 가지 다 외국에…
김지식 위원  이것을 수의계약을 합니까?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습니까, 안 그러면 업체가 딱 지정되어 있어서 수의계약을 하는 겁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교육부에서 승인한 기관이 지정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김지식 위원  그러면 경북에는 이런 업체가 하나도 없다고요, 교육부에서 정해준 곳이?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예, 없습니다.
김지식 위원  서울에도 한 군데이고?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서울에는 영국문화원 있고요.
김지식 위원  교육부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특혜 아닌가요? 한 군데밖에 없다는 것은 무조건 여기에 해야 된다는 거잖아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교원대하고 영국문화원하고 또 대구의 UCC하고 이런 곳이 있습니다.
김지식 위원  나중에 보고 제가 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김지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1분만 물어볼게요.
  3 플러스 3이라는 것이 무엇이에요? 3개월 근무 3개월 해외연수입니까? 그런 이야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3개월은 국내에서 연수하고 3개월은 해외에서 연수하는 것입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앉아주시고, 내가 보기에는 우리 교육연수원이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에 다 있다고 보는데, 이것은 교육부의 특혜입니다. 나누어 먹기 식으로 막 주는 것 같은데, 그런데 할 수 없이 받아야 되잖아요, 가까운 데로. 우리 연수원에서 할 수 없이 받아야 되잖아요. 그 프로그램도 다른 타 시‧도 프로그램하고 거의 비슷하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모두 대구에 있는 UCC에 보내는 것이 아니고요, 중등 9명은 영국문화원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초등은 UCC…
○위원장대리 조현일  그러니까 내가 보기에는 나누어 먹기 식으로 될 것 같은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 교수부장 조정순  그리고 또 연수받는 수요자들의 희망도 고려합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김지식 위원님이 나중에 또…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권덕칠  죄송한데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조현일  예, 그래 해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운영부장 권덕칠  기관은 일단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데, 저희들이 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습니다. 제안서를 받아서 연수원에서 T/F팀을 꾸립니다. 꾸려서, 결국은 제안서 받은 심사위원회이지요. 외부인도, 교수님도 모시고 관련 전공하신 분들 모셔서 교육 내의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을 봅니다. 그것을 봐서 평점을 내서, 점수를 내서 점수가 높은 기관에 보냅니다. 예를 들어서 UCC하고 교원대 들어 왔으면…
○위원장대리 조현일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은 우리 연수원에서 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없다, 교육부에서 몇 군데를 찍어주기 때문에 거기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 선택의 폭이 좁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였다가 14시에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6분 감사중지)
(14시 5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영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해서 감사 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용선 위원  예, 박용선 위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감사장에서 보니까 저는 포항 의원으로서 도서관이 있는 지역이 상당히 부럽습니다. 포항에도 물론 교육청 산하기관들이 몇 개 있습니다. 특히 학생문화회관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책자를 보면서도 큰 도서관이 좋다는 생각을, 많은 행사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부럽습니다. 
  우리 포항학생문화회관에서도 물론 소규모 도서관에서 문화교실이라든지 이런 것을 많이 하다가 어느 한순간 도서관 폐쇄 결정이 나고 다시 재개관하고 나서부터는 그런 문화교실 자체를 없애 버려서… 도서관에 상당히 열람 수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열람 수도 거의 10분의 1 가까이로 줄고 했는데 하여튼 도서관이 주민들한테 얼마나 많은 문화 혜택을 주는지 새삼 느껴집니다.
  구영숙 관장님께 하나 먼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소통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소통이라고 한다면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소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용선 위원  그렇지요. 그것도 배려에 또 들어가는데요. 하여튼 도서관에서 지역민들하고, 학생들보다 아마 지역민들께서 많이 오실 것입니다. 소통 잘 하시고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 66페이지 한번 보십시오. 거기 보면 금액은 얼마 안 되는데 5번에 보면 물품 구매, 2017년 연수 과정 시상품 구입, 서울 JCL 코리아, 굳이 여기의 시상품을 주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원장 김인한입니다.
  저희 연수원에서 매 연수 과정마다 성적 우수 연수생하고…
박용선 위원  짧게만 대답하세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수고했던 분들에게 시상을 했습니다.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줬었는데 이 방법을 바꾸는 과정에서 저희들이 시계를 준비를 했습니다. 시계를 준비를 하는데…
박용선 위원  그런데 우리 경북에는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3만 원 상당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가격이 맞지를 않아서 인터넷을 찾아 타 지역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러면 예산이 딱 빠듯하게 시계로 해서, 시계 몇 개 구입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200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200개. 어떤 시계인지 모르겠지만 가면 있습니다. 있는데 이것은 볼 때 행정 편의주의이고 지방에 대한, 자기 지역에 대한 생각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이런 작은 부분까지 우리가 세세하게, 이것도 하나의 지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이 나가서… 연수원이 지금 구미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럼 구미시민들이 ‘교육연수원에서도 세세한 이런 부분까지 해 주는구나.’ 하고 자랑을 하고 다닐 것인데 이런 식으로 자꾸 알려지면 ‘와 있으면 뭐하나. 아마 저 사람들 밥도, 점심도 구내에서 먹고 안 사 먹을 거다.’ 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그래서 소통이라는 것은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제발 좀 신경 써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알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구미도서관도 보면 초등 북스타트서 구입해 가지고, 도서유통서당이 경기도 업체였는데 도서가 특수 도서입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북스타트 운동은 북스타트코리아라는 한국도서유통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독서…
박용선 위원  그러면 거기에서만 살 수 있는 겁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저희들이 예산집행을 하면서, 초등학교 북스타트 운동 자체가 이제 학교를 출발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책을 한 권씩 무료로…
박용선 위원  아니, 그런데 그것이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것이냐, 없는 것이냐 그것만 답변하십시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추진하는 운동입니다.
박용선 위원  그래서 도서유통서당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박용선 위원  그다음에 맨 밑에 8번도 자료실 서가 및 집기 구입, 대구 업체 ‘나도’, 우리 경북에서는 이런 업체가 없습니까? 집기, 일반 자료실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지난번에 구입한…
박용선 위원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런 자료실의 서가 및 집기는 우리 경북에도, 특히 경산 가면 가구단지도 있고 하기 때문에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도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좀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책을 보니까, 본 위원이 공부를 해야 되겠지만 보니까 별 사항은 없고 그런 사항도 한번 과정보다도 더 중요하게, 어차피 상주에 있고 구미에 있고 하면 우리 포항 사람들이 가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지역민들하고 어떤 교육과정, 문화 과정 이런 것만 할 것이 아니고 지역민들의 어떤, 작은 부분이지만 지역 소상공인도 살아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경북교육청의 고객은 학생, 학부모입니다. 그 사람들이 잘 먹고 잘살아야지 경북에 이사도 오고 또 아이들도 많이 낳고 해서 학교가 안 없어지고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 생각해서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희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십니다.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화랑교육원장님께 질의 좀 합시다. 정정할게요. 교육연수원장님, 82쪽. 우리 연수원 소속 연구사들 강의 내용 실적이 있는데요. 연구사들이 다른 연구를 하면서 겸해서 강의를 한 내용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런데 전체 시간을 보면 너무 적은 것 아닌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주 업무 과정 편성을 하는데 그 내용을 조금 더 충실히 하도록 하기 위해서 거기서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는데 그사이 시간을 찾아서 준비를 하다 보니까 아직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김희수 위원  우리 연구사들이 경상북도 교육 발전을 위해서 연구한 부분들에 대해서 교육 연수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연구사들이 연구한 부분을 직접 강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아닌가요?
  이분들이 강의시간 이외에 하는 일들은 뭔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 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연수원에서 연구사들이 연구를 하기 위해서 인원이 배정된 것이 아니 고 연수원 운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배정돼 있는 인원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연구사들에게 모든 강의를 맡겨버린다면 강사를 우리가 위촉할 필요성이 없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외부 강사를 초청할 필요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연구사들의 역할이 교육연수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아니면 경상북도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러면 전체, 전적 이야기입니까? 연구원을 운영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원의 주 업무는, 연수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주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같으면 연구 쪽으로 중심을 둬야 되겠지만 연수원에서는 연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연수를 제대로 하는 부분들이, 구태여 연수원 쪽의 강의에 들어갈 필요가 있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과거에는 연수원의 연구사님들이 강의를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현 실태를 살펴보면 학교 현장에서 같이 근무를 하다가 전문직이라 하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그냥 교사들이 연구사로 배정돼 있는, 이름만 바꿔서 배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선생님들이 연수를 들어왔을 때에 같은 동료가 강사로 서 있다고 하면 그렇게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나 하는 그런 측면도 조금 걱정은 되는 부분입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야지요. 효과가 없다면 강의를 안 시켜야 되고 효과가 있다면 강의를 많이 시켜야 되고.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래서 최대한 교수요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연수를 시켜서 저희들이 강의를 조금씩 맡다 보니까 그렇게 아직 많지는 않은 실태입니다.
김희수 위원  우리 연수원 소속 연구사들이 말씀대로 일선 학교 계시다가 직책만 바꿨다 하더라도 그분 나름대로의 자기 전공분야를 잘해 오셨고 또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수원의 연구사로 들어갔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리고 또 거기 연수원의 연구사로 있으면서 교육연수원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 것인지, 어떻게 하면 우리 선생님들이 더 효율적인 강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또 그것을 운영을 하고. 그렇게 이분들의 그런 부분들이 좀 더 폭넓게 강의에 채택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외부 강사들에 대한 그런 부분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강의 시간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어느 것이 맞는지, 교육연수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일반운영직으로 필요하다면 연구사라고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잖아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것은 저희들이 연구사를 붙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편제상으로 장학사와 연구사로 구분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김희수 위원  장학사와 연구사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반 학부모들이 볼 때는 연구사는 연구사로 보지, 따로 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밖에서 볼 때는…
김희수 위원  연수원의 연구사는 연수 과정을 충분히 연구하는 그런 분들로 이해할 수밖에 없잖아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맞습니다. 연구사라는 명칭이 붙어지게 되면 연구를 하는 그런 인원으로 분류가 되는데 연수원의 연구사들은 연수를 들어오는 분들이 제대로 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이나 또 강사 섭외나 이런 부분에서 더 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강의를 안 해야지요. 그렇게 제대로 연수를 받기 위해서 아주 잘하는 강사들을 채용할 것 같으면 자체 연수원에 있는 연구사들은 강의를 안 해야지요. 그렇잖아요? 다른 강사들 없어서 땜빵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고. 원장 같은 경우에, 연구사들이 연수원에 입교할 때마다 한다 그러지만 나머지 연구사들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과 같으면 구태여 연구사들이 강의를 할 필요가 있느냐고. 하신다면 충분히 여기 내용을 보면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좀 더 이분들이 강의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든지 그것이 오히려 낫지. 연수원 운영을 위해서 있으면서 짬짬이 강의를 들어간다고 하면 그것이 효율적이 될 수 있겠느냐 이거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효율성 측면에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연수원에 계시는 연구사들께서 경상북도 교육연수원에 입교하신 모든 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과정을 하기 위해서 연수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김희수 위원  그러면 충분히 도와줘야 할 부분은 도와줘야 되고 연구해야 될 부분은 연구해야 되는데 이분들이 강의를 다니고 할 경우가 있다면 이분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연구 과제를 줘서 그것을 강의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나. 잠깐잠깐씩 한 시간씩 이런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닌 이분들도 연수원에 들어오는 모든 분들에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과제를 줄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낫지 않겠느냐.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잘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원장님, 예산이 참 많다는 것은 일도 많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연간 예산이 한 90억 되는데 이 예산도 인건비 빼고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인건비는 제외된 금액입니다.
곽경호 위원  그 90억 예산 중에 시설 관리, 기관 운영비가 한 8억 되고 나머지 한 82억이 교원·공무원 연수비로 지금 다 되는데, 하루에 한 2500만 원 이상을 매일 연수비로 지출하는데 참 고생하신다 싶네요. 집행하는 데만 해도 다른 데 신경 쓸 여가가 없겠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지출되네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연수를 한 번 하고 나면 연구사들이 뒷정리 하는, 행정 처리를 하는데 거의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곽경호 위원  하루에 한 그 정도 예산을, 연수를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하는지 좀 제가 궁금해서 한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500만 원 이상 공사 물품 용역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그중에도 한 40건 중에 33건이 용역입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교육 용역인데, 어떻게 해서 이것이… 연수원에서 연수를 이렇게 또 다른 데 용역을 주는 이유가 특별한 무슨 연수가 있습니까? 이것이 계속 바깥으로 용역을 해서 연수를 보냅니까, 직접 처리 안 하고? 돈으로 다 해결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연수 과정 중에서 자격 연수라든지 행정지도자연수 이런 부분들은 거의 대부분 위탁 연수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조금 전에 말씀이 있으셨던 영어 심화 연수 이런 것들은 특별 연수로 되어 있어 거의 대부분 교육부에서 장소가 지정이 되어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럼 그 부분대로 저희들은 파견을, 위탁을 시킬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서 위탁 부분들이 많습니다. 
곽경호 위원  교육부에서 장소를 지정해서 내려온 곳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볼 때는 그렇지 않은 것이, 이 위탁이 연수 과정이 들어오면 중간에서, 연수원에서 안내하는 것도 있습니까? 외부 위탁을 연결해 주는 데도?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있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직무연수 중에서 위탁이 되는 경우에는 연수과정 중에 또는 현장 연수를 나가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저희들 자체적으로 수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런 경우에는 위탁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니 연수 대상이나 연수 내용에 따라서 위탁, 또 연수 연결해 주는 부서가 다를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과정이…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그 과정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를 들어서 그럼 구분에, 연번의 29번이나 30번은 ‘국가 안보와 우리 독도 바로 알기 과정’ 해서 ‘울릉도 및 독도’ 해서 탑투어에 의뢰했네,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것이 5월 29일이고 5월 30일 날 똑같은 ‘독도 바로 알기’ 해서 그 과정의 숙박료가 610만 원, 그 위에는 1100만 원 돼 있는데 리조트 라페루즈가 뭡니까? 이것도 지금 연수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지금 독도 교육 차원에서 일반직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체험연수입니다.
곽경호 위원  요새 전부 다 기관에서 갈 때는 연수니, 좋은 이름으로 핑계를 댑니다만, 조금 그렇네요. 투어에, 관광 회사에 의뢰해서 이렇게 하는 것도 용역이고. 그러면 이렇게 연수원 외로 나가서 연수하는 것이 몇 %쯤 됩니까? 이것은 % 수로는 얼마 안 되지요? 한 40건 돼도, 한 33건 쯤 돼도 수많은 연수가 있으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방금 말씀하신 독도 교육 같은 경우에는 연수기간 중에 2박 3일 정도 이렇게 해서 나가는 형태로 거의 대부분이 운영이 됩니다. 3일 하는 것 같으면 그중의 하루 정도. 한 과정에서 하루 내지 많게는 독도교육 같으면 3일 이렇게 해서 현장체험 코스로 넣어 주는 그런 부분들입니다.
곽경호 위원  연수 중의 잠시 현장체험으로써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독도 가려고 그러면 날 잘 잡아서 최하로도, 아무리 빨리 가도 이틀, 사흘인데 3일 중에 또 그 연수를 속에 넣는다는 것이 잘 안 맞는 이야기 같고. 제가 질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적을 하는 것인데, 변명하시려 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셔서 앞으로 재발방지가 되면 그것이 우리 감사의 효과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곽경호 위원  그것을 무슨 문책을 하려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아닌데 보니까 나는 연수원 안에서 연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외부 용역으로 너무 많이 주니까 어찌 보면 쉽게 생각하면, 돈은 많고 안에서 다 못 걸러 내니까 그냥 용역 줘서 막 바깥으로 보내고 실적만 잡아 놓는 것 아닌가 싶어서… 되도록이면 강사진을 초빙하더라도 안에서 좀 소화해야 되지. 누가 봐도, 이 뒤에 보면 무슨 연수가 과정별 연수 현황에 보면, 90페이지, 연수인데 학교, 과고에 한번 들르고 운문사도 있고 국립현충원도 있고 이렇게 관광 비슷한 연수가 많아요. 여기도 보면 초등 현장 연수 14건, 중등, 이쪽에 보면 12건, 이렇게 일반직 연수가 7건 돼 있는데 전부 이렇게 현장연수를 하는 사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계속적인 연수과정에서 타이트하게 짜인 것보다는 중간에 조금씩 힐링 시간을 넣어 주는 것도 효과가 있지 않겠나 하는 차원에서 조금씩 들어가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조금씩 들어가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연수원에서 이런 식으로 용역을 줘서 연수 보낼 것 같으면 연수원 아니라도 이분들이 얼마든지 자체적으로도 할 수 있지요. 구태여 연수원에서 이렇게 남 연수 용역 줘서 할 것 같으면 누구는 못 합니까? 연수원 아니라도 저 혼자라도 다 해 내겠어요, 접수 되면.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과정별로 들어가 있는 그 힐링 시간 형태의 연수는 용역을 주는 형태는 아닙니다. 우리 자체적으로 직영을 합니다.
곽경호 위원  아까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것이고, 이 현장 연수 장소 선정은 어떻게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 과정하고 어떤 연관성을 봐서 현장 체험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하여튼 연수 과정 목적과 그 취지에 맞게 잘 선정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철저히 기해 주시고, 내용으로 봐서는 언뜻 누가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좀 있는데 이 점 한번 심도 있게 짚어 보셔서 혹시나 하고 계시지만 또 잘못된 것이 없는가 한 번 더 심도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78페이지 한번 봐 주시렵니까? 여기 보면 과정별 교육 수료자 만족도 설문조사가 있는데요. 교원 자격연수, 직무연수 또 교육훈련 일반직이 있는데 모두가 96%로 만족도가 넘어요. 이것이 정말 잘 하셔서 이렇다면 참 격려의 말씀을 드려야 좋겠습니다만, 이것이 어떻게 똑같이 이렇게 높은 % 수가 나옵니까? 설문조사 방법을 어떻게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매 과정마다 연수가 끝나면 설문조사를 합니다.
곽경호 위원  전화로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현재 마치고 나서 개별적으로 본인이 인터넷에 들어가서 체크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느 누구도 수정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곽경호 위원  체크를 하는데 전화로 하든 인터넷에 체크를 하든 설문조사 내용이 몇 가지 나누어져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래서 그저께 교육지원청에 학생들 방과 후 만족도를 조사하는데 알고 보니까 거기도 다 100%가 있더라고. 100%가 많아서 물어보니까 보통 이상이라고 해 놓은 것은 전부 100%로 다 해 놨어요. 보통, 보통 이하, ‘보통 이상’ 이런 식으로 해서 그렇게 해 버리니까 50점이 넘으면 다 100점으로 되듯이 그렇게 상향 조정을 하는 것 같은데 그 % 수를 올리기 위해서 교묘하게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어떤 식으로 내용이 조사가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5단계로 설문을 받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5단계로 돼 있는데 제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래서 제일 위의 ‘매우 우수’ 같은 경우에는 80점에서 100점 사이 이런 형태로 점수 구간을 참고로 제시를 해 줬습니다.
곽경호 위원  해서 통계 낸 것이, 데이터를 낸 것이 정도란 말이지요? 아무튼 만족도가 높게 나와서 참 다행인데 이게 조사 과정이 좀 잘못된, 현혹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사실이라면 참 다행한 일이고,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정적인 말씀을 드리려 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좀 이렇게 수준 높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이렇게 점수가 잘 나오도록 그렇게 관리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조현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조현일 위원입니다.
  연수원장님 계속되는 일정에 고생이 많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원장 김인한입니다.
조현일 위원  조금 있다 제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도서관장님, 어제 제가 일선 교육청에도 물어봤는데 작년에 우리 지진 나서 지진 대비 훈련도 하고, 특히 도서관에는 학생들뿐만 아니고 일반인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또 특별히 관리해야 되지 싶은데, 지진 예산이 편성되면서 도서관에는 공히 지진 내진 보강이 다 끝났나요? 구미도서관장님, 완료되었나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저희 구미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30년이 넘었는데 지진 관련 건물은 아닙니다. 그래서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앞으로…
조현일 위원  내진 보강이 안 되어 있다 이거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예산이 많이 투입되니까 아직 거기까지는 돈이 안 왔네요. 포항, 경주 쪽에만 집중되고. 30년 된 건물이라면 그거 더군다나 해야 되는데 예산안 신청해 보셨습니까? 그런 논의는 해 보셨습니까, 본청하고?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아직 논의는 못 해 봤습니다만 앞으로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조현일 위원  앞으로가 아니고, 어제도 제가 이야기했다시피 우리는 잘 잊어버립니다. 작년 한 해는 지진 갖고 전국이, 학교가 들썩거렸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해서, 아직까지 내년 본예산 이야기도 솔직히 안 하셨죠?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조현일 위원  생각을 하셔야지요. 30년 된 건물에 구미 같은 큰 도시에, 인구 50만 도시에 학생 수가 그렇게 많은데 학생 수가 많고 또 일반 동아리 이렇게 해서 일반인 들어오는 것이 많은데 그런 지진 보강 같은 것은 빨리 하셔야지요, 설계를.
  안동은 어떻게 됐습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저희도 지금 현재 등급 수는 B등급인데 내진 보강 시설은 안 되어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안 되어 있지요? 상주도 공히 똑같아요?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상주도 아직 안 되어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상주에는 아까 제가 업무보고 때 이야기 들어 보니까, 분관이라고 그러나? 거기 리모델링 완료했다는, 거기도 돼 있나요? 파악 못 하셨습니까?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거기도 아직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조현일 위원  리모델링할 때 좀 하지, 왜요?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작년…
조현일 위원  이런 것입니다. 수많은 예산이 지진 보강에 투입됩니다, 상상치도 못하는 예산이. 보통 제가 보기에는 구미도서관 정도 하려면 10억 정도는 들겠는데 그런 것은 다른 예산을 좀 줄이시더라도 잊어버리지 마시고 그런 것은 좀 신청하셔서 협의를 해 보십시오. 본청에 자꾸 달라고 해야지,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우는 애부터 뭘 주듯이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까는. 딱 1년 지났는데 벌써 일선 기관장님은 다 잊어버리신 것 같기도 하고, 저희들도 좀 잊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해서 한번 지적을 해 보고.
  지난주에 국가 차원의 재난 안전 한국 훈련 했지요? 그거 하셨습니까?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지난주에 했습니다.
조현일 위원  명쾌하게 대답이 안 나오고…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지난주에 저희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직원 교육하고 실시를 했었습니다.
조현일 위원  이것 잊어버리지 마시고, 특히 도서관은 사실은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이잖아요, 학생들보다는. 또 일반인들은 학생들보다는 교육이 좀 덜 돼 있는 편이잖아요. 학생들은 재난 대피 교육도 하고 안전교육도 하고 수업 듣고 하기 때문에 이런 데는 일반인들한테도 어떤 교육을 해 주시고 홍보도 해 주시고, 또 거기에 필요한 대피시설 같은 것도 잘 안내를 해 주셔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작년 9월 12일 날, 1년 좀 지났는데 그때 경주 지진 나서 온 전국이, 전체적인 교육이 그해 동안은 떠들었었어요. 그런데 그것 다 잊어버린 것 같아서 부탁의 말씀을 한 번 더 드립니다.
  이제 교육연수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연수원장 김인한입니다.
조현일 위원  아까 존경하는 김희수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곽경호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이런 말이 있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교사의 역량이나 수준에 따라서 교육의 질이 바뀔 수 있다. 그렇게 해석해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맞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연수원의 역할이 무엇이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학교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의 질 또한 연수원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측면에서 연수원의 연수 과정이 중요하다 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맞지요, 과정이 중요하지요?
  하나만 여쭤봅시다. 커리큘럼 아시지요, 교육 설계?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연수원에 커리큘럼 개발한 것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원 자체에서 개발해 놓은 것은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면 개발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것도 없겠네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면 개발 전혀 안 합니까? 전문가도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따로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교육 설계를 하는 전문가는 연수원에 있어야 되지 않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교육 설계하는 쪽은 연구원에서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갖게 되는데, 조금 전에도 김희수 위원님께서 말씀이 있으셨습니다만 사실 연수원에서 주 업무는 방금 말씀하신 대로 교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 업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래도 체계적으로 짜서 연수원의 교원들 역량 강화를 하려고 그러면 그런 전문가나 어떤 프로그램이 있어야 되지 않나요? 생각의 차이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현재 운영하는 것은 매 과정마다…
조현일 위원  물론 연구원은 우리 경북의 전체 두뇌집단이 들어있다고 볼 수도 있지요. 거기서 하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연수원에서 하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별도로 구성돼 있는 것은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래요. 넘어가고.
  그래도 연수원장님 강의 빼놓고 물론 이것이 행정업무, 교수업무 같이 하지만 170시간은 너무 과하지 않나요? 제가 보니까 한 선생님은 2년 동안에 강의 몇 시간 안 하시던데, 그리고 아까 설명 다 들었고요. 제가 하는 이야기는 곽경호 위원님도 이야기하셨고 다 이야기하셨는데 그럴 것 같으면, 다 위탁 줄 것 같으면 연수원이 뭐 하려고 필요해요? 딴 데 다 줘 버리지.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위탁을 하는…
조현일 위원  섭섭한 말씀일 수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외부 위탁하는 것이 많잖아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리고 연수원의 우리, 물론 고생하시고 있지만, 또 제가 다 완벽하게 파악을 못 해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이것이 시간이, 제가 보니 너무, 해도 해도 좀 과한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 짤막하게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그렇습니다. 연수원의 연구사가 강의까지 해야 된다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부분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럼 뭐 합니까? 연수원의 연구사님들은, 아까 제가 언뜻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연수하고 나서 뒤의 마무리하기도 바쁘다 그러는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교육과정을 설계를 하지요. 그러니까 매, 여러 가지 연수 과정이 만들어지면 그 연수 과정에서 어떤 강의를 넣을 것이냐, 또 어떤 강사를 쓸 것이냐.
조현일 위원  아까 커리큘럼 전문가도 없다 하는데 교육과정을 설계하려 그러면 그것도 있어야 되지 않나요? 그것이 역시 일맥상통하지 않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별도로 구성돼 있는 것이 아니고 각 과정마다 그렇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아니, 그것을 주로 하려 그러면 그것이 별도로 구성돼 있지 않나요? 그것을 교육연구원에 턱 넘길 것이 아니고.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과정편성위원회라고 해서 매 과정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어떤 상설…
조현일 위원  이해는 합니다. 이해는 하는데 저희들이 딱 보기에는 그래도 행정업무, 교수를 병행하면서 연수원장님 강의, 아까 20몇 시간 정도 빼고 나면 거의 1년에 140시간밖에 안 되는데 그것이 좀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고, 아까 피드백하신다고 그랬는데… 하시지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것이 아까, 다시 한번… 인터넷으로 피드백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그것을 다시 현장으로 접목시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연수 설계를 할 때에 그것을 반영합니다.
조현일 위원  연수 설계를 할 때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어떤 식으로 반영을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거기에서 우리가 설문 받은 내용과 그 외에 또 연수 후기에서 의견들을 제시를 하면 우리가 고쳐야 될 부분들은 그다음 설계를 할 때 그 부분들을 반영해서 수정을 하고, 그런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면 하나 물어봅시다. 자유학기제 확대해서 자유학년제한다고 그러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그럼 그런 프로그램 계획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아직까지 그 부분은 연수원 자체적으로는 준비를 못 하고 있습니다. 학기제 처음 시작할 때에 학기제가 무엇인지의 개념 이해관계 때문에 집합연수로…
조현일 위원  아, 그것 저희도 보고받았어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실시한 적은 있고 그 뒤로는 거의 대부분 원격연수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니까 2년 전에 저희들이 교육연수원에서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받을 적에 집합연수 같은 것을 받았는데 자유학기제가 계속 확대된다는 말이 있었고 자유학기제의 장점, 단점, 보완점이 나왔었잖아요? 그러면 연수원에서 그 정도는 하셔야 되지 않나요?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야, 선생님들한테 연수를 해야 되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학년제로 되면 저희들이…
조현일 위원  학년제로 되기 전에 자유학기제 확대될 때, 자유학기제에 대해서도 지금 연수를 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자유학기제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집합…
조현일 위원  결국에는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의 확대되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결되는 것입니다.
조현일 위원  그것은 미리 좀 준비하셔야 되지 않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 부분들이 지금 원격연수기관으로 많이 되어 있어서…
조현일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놀고먹는다 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대해서 원장님이 조금 민감하게 생각하시는데 저희들이 연수원에 계시는 분들의, 어떤 선생님들이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평가절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건 물어보는 것이니까.
  외부 위탁이 그렇게 많을 것 같으면 제 생각에는 연수원 존립 자체가 필요가 없다, 제 생각에. 그리고 연수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아무리 교수 병행도 하지만 연수원장님, 부장님 빼놓고 하시는 시간이 1년에 120시간 정도밖에 안 되면, 몇몇 선생님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실명을 거명하지 않겠지만 고작 몇 시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기능이 과연 맞는가, 그래서 여쭤보는 것이고. 저희들 위원님들 질의할 때 원장님이 아주 민감하게 좀 반응하시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이유가 안 있겠나 싶어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럴 것 같으면 미리 오늘 행감 올 때쯤 되면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언론에 11월 초에 막 나왔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답변이 준비됐었지 않았느냐 싶어서 묻는 거예요. 자유학년제라 하는 것은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지만 자유학년제는 1년이기 때문에 유사하거든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래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본청 자유학기제 담당팀하고 의논을 해서 저희들이 연수원에 어떤 과정을 더 개설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지 서로 협력을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연수원에서 사실은 교육 설계를 담당하실 전문가들도 좀 양성이 되어야 돼요. 그래서 그분들이 실질적으로 연수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 좀 강의를 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부위원장님, 지금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경기도의 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연구사를 이렇게 학교 교사에서 연구사로 채용하는 것이 아니고 전문인을 별도로 채용을 합니다.
조현일 위원  시스템이 그렇게 돼 있으면 그 시스템으로 하는 방법밖에 없고 학교 교사들 중에서 아주 유능한 분들이 있으면 또 거기에서 뽑아 올릴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그런 데 대해서 처우 개선이나 그런 것은 차후에 이야기를 하고, 또 제 생각에는 우리 쪽에서 인재가 많으면 우리 쪽에서 써야 되는 것이 맞고 그다음에 그분들에 대해서 어떤 처우나 승진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쪽 조직에서 다시 할 이야기라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현재 전문직 채용 방법이 우리가 어떤 특수 연구를 위해서 따로 뽑는 형태가 아니라서…
조현일 위원  제가 거기에 대해서 물으려 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것은 그쯤에서 넘어가고, 저는 연수원에서는 커리큘럼 짜는 사람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은 모두가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별도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지, 그 연수 과정 만드는 자체가 커리큘럼을 만드는 것이니까요.
조현일 위원  그래도 특정집단의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나, 그 정도… 개인 의견 차이니까 그렇게 하시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76쪽에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교육연수원인데, 해외 연수 이야기가 좀 나와요. 이것 좀 여쭤봅시다. ‘두산연강재단’하고 ‘조선일보 일본 속 한민족사 탐방’ 있잖아요. 그렇지요? 이거 작년에 했는데 예산은 어디서 갑니까? 이분들이 다 부담하는 겁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주관하는 조선일보하고 두산연강재단에서 경비를 다…
조현일 위원  일체?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일체는 아닙니다. 개인이 30만 원을 부담합니다.
조현일 위원  개인이 부담하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그 외의 금액은 주관하는 단체에서.
조현일 위원  토털 개인이 가면 얼마쯤… 연수 경비가 있는데 개인이 얼마 부담한다, 그 정도까지는 답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만 원인데 개인이 30만 원 부담한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 전체는 저희들이 집행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개인이 얼마 내는 그 금액만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래도 파악은 하고 계셔야지요, 집행 안 하더라도. 책자에 버젓이 연수별 해외 연수 실적, 연수 일정이 있었는데 그 정도는 파악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행감 자료에 나와 있는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러면 올해도 연수 갑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조현일 위원  날짜가 또 11월이지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인원은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행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인원은 아주 소수던데 이게 선발 기준이 뭐예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전체 100만 원 중에 30만 원을 개인이 부담한다고…
조현일 위원  그 정도는 파악하고 계셔야 됩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죄송합니다. 아직까지 제가 제대로 다 파악을 못 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게 되게 많이 주는 것은 아니에요, 두산이나 조선일보에서. 그렇지요? 한 500만 원짜리에 우리 30만 원 내는 줄 알았더니 100에 30이네. 선발 기준이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두 연수 모두가 일본 쪽으로 가고 있는데 경제 쪽입니다. 두산연강재단에서는 일본 경제와 우리 경제를 비교하는 것이고…
조현일 위원  그것은 됐고, 소수가 가는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1순위는 중등 같은 경우에 일반 사회교과를 제일 1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 관계 문제이기 때문에.
조현일 위원  이거 경쟁률이 얼마쯤 돼요? 3분의 2 정도를 거기서 부담해 주면 경쟁률 제법 되겠는데.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
조현일 위원  아니면 뒤에 부장님 말씀하셔도 됩니다.
  위원장님 그래도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지금 그 부장님 이야기로는 한 3 대 1 정도 비율이 된다고 그럽니다. 3명 중에 한 사람 정도가 선발이 될 수 있는…
조현일 위원  그러면 13일 날 우리 본청 종합감사 마무리할 때 자료 제출 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알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런데 이것이 일반직은 참여를 안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지금 여기서는 교원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그것 자료 좀 요청하겠습니다. 준비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알겠습니다.
조현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조현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우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우현 위원  연수원장님과 그리고 구미·안동·상주 도서관장님들, 장시간 행정사무감사 받느라고 고생 많습니다.
  연수원장님께 한번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원장 김인한입니다.
고우현 위원  66쪽 봐주세요. 거기에 물품하고 용역 수의계약인데 66쪽에 연번호 5번 봐주세요. 이거 서울에서 구입했네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고우현 위원  서울에서.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서울에서 구입하는 이유가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이 부분을 지금까지 1인당 3만 원 상당의 상품을 줘 왔었는데 이 부분을 이번에 조금 더 의미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연수원 로고가 들어가 있는 시계로 바꿨습니다. 시계로 바꾸는 과정에서 3만 원 상당으로 구입을 하려고 보니까 경북 관내에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우현 위원  경북 관내에 이 제품이 없고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전자시계는 있는데 3만 원으로 구입을 못 해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뒤져서 그 금액을 3만 원 이하로 맞추기 위해서 서울로 했습니다.
고우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연번 10번을 봐 주세요. 한겨레신문사에서 무엇을 했기에 한겨레신문사에서 이렇게 구매를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고우현 위원  한겨레신문사, 연번의 10번을 보면 한겨레신문사에서 업체에서 구매를 하셨네요. 맞지요? 1900만 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이것은 뭐 때문에 한겨레신문사에서 이렇게, 더군다나 충남 있는데 여기 것을 구입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업체명은 한겨레신문사로 되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한겨레신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 분야 연수기관입니다, 휴 센터라고 해서.
고우현 위원  그러면 경북 내, 대구는 없습니까? 이것이 무엇입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중등행복한학교만들기’ 해서 에듀힐링 직무연수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고우현 위원  이것은 대구나 경북에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전혀 없다는 것보다도…
고우현 위원  그러면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조금 전에도…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이런 것을 왜 질의하느냐면 대구‧경북에 있으면 대구‧경북 것을 구매해 주고 대구‧경북에 있는 것을 사용해 주라, 이런 뜻에서 제가 이야기를 합니다.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취지는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왜 그런가 하면 이것이 서울에 굳이 대구‧경북에 없으면 서울이나 다른 데서 구매해도 좋아요. 본 위원이 여기 보니까 상당히 많다고. 일일이 여기 보니까. 대구, 서울… 대구는 이해 가, 부산, 이렇게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고우현 위원  가능하면 대구‧경북 것을 사용해 주면 안 됩니까? 꼭 굳이 외지의 것을 구입을 해야 돼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특별히 꼭 그렇게 해야 될 이유가 아니면 경북 관내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렇게 해 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알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노력’ 하지 말고, 해 줘요.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 본 위원이 3개 도서관장님께 한번 물어볼게요. 예산편성의 난이 있는데 구미는 예산편성에 보니까 7500만 원, 안동은 10억 7600만 원, 상주가 10억 3800만 원이에요.
  구미가 7500만 원 가지고 운용할 수 있어요?
    (「7억 5천…」하는 위원 있음)
  7500만 원 돼 있어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7억 5000만 원입니다, 2017년도.
고우현 위원  계가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원인데? 217쪽 보세요.
  만 원인가? 나는 위의 것을 못 봤어요. 다른 데는 전부 천 단위라고 생각해서… 만 단위구먼. 7억 5000만 원인데 안동, 상주하고 이렇게 차이가 납니까? 구미가 더 큰데?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분관이 안동은 2개가 있고 상주는 1개가 있고 저희 구미도서관은 기본적으로 분관이 없습니다.
고우현 위원  양식도 보면 유아 및 초‧중등교육, 평생‧직업교육, 교육일반. 교육일반은 무슨 예산입니까? 인건비입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일반행정비라고 보시면…
고우현 위원  인건비하고?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인건비는 제외고요. 인건비도 비정규직은 일부 포함되고 그 이외의 일반행정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우현 위원  그러면 평생‧직업교육에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그것은 평생교육 강좌 운영을 위한 비용입니다.
고우현 위원  여기 보면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면 딱 볼 수 있도록… 안동도서관 여기 보면 운영비, 자료 구입비, 평생교육비, 독서행사비, 환경개선비 이렇게 해서 구체적으로 나와 있거든요. 좀 이렇게 해 주면 우리가 보기가 좋을 텐데. 각자 다 도서관별로 역시 특색은 있겠지만 좀 우리가 예산을 보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때요? 그렇게 해 주실래요?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예, 통일을 시켜서 명확하게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부탁을 드립니다.
  여기 255쪽, 안동이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고우현 위원  6번에 자료 현황 보면 ‘연속간행물’ 해서 신문이 있는데 신문에 44, 23, 16인데 이것은 우리 일반 신문을 말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그렇습니다. 중앙일간지, 지방일간지, 그다음에 교육 관련 신문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고우현 위원  이것도 자료예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그것도 일반 참고자료실에 신문을 이용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우현 위원  동아일보는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조선일보, 이렇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우현 위원  영남매일이면 영남매일 보러 이렇게 온다, 그겁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고우현 위원  궁금해서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고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용선 위원  추가 질의 몇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오늘 4개 기관 오셨는데요, 각 기관별로 가장 특색 있는 사업, 우리 도서관 같은 경우 어떤 사업, 연수원에서는 다른 타 시‧도에 대비해서 특색 있는 사업이 있으면 한 가지씩만 간략하게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도서관은 독서 이외에 평생교육프로그램 해서 아이들 및 학부모들이 도서관에 한 번이라도 더 오게 하기 위해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IT 교육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13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박용선 위원  예, 됐습니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엄마와 함께 하는 책 놀이라고 저희들이 지금 아이와 엄마가 함께 도서관에 와서 지도 선생님을…
박용선 위원  예, 구미관장님 됐습니다.
  다음 우리 안동관장님.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새책드림서비스를 현재 실시를 하고 있고요. 올해 한 해 동안 9월 30일까지 이용자가 한 1008권 정도를 새책드림서비스로 신청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이렇게 3년간 성인문해교육을 마치고 나면 학력 인정을 해 줍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요. 그다음에 인문독서아카데미가 3년 연속 우리가 공모를 해서 당선이 됐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중에서 제일 특색 있는 한 가지만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아마 새책드림서비스가 저희 도서관에서는…
박용선 위원  헌 책 가져가면 새 책 주는 겁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아닙니다. 저희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도서, 문제집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외한 그런 것들을 우리 사이트에 검색해 보고 없으면…
박용선 위원  신청하면…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시내의 6개 서점에서 구입을 합니다. 그러고 우리 도서관으로 반납을 하면 그 금액이 본인한테 나가는 겁니다.
박용선 위원  알겠습니다. 상주는요?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상주도서관장 정경희입니다.
  상주도서관에서는 도서 교환, 문화예술한마당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16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2시부터 4시까지 도서 교환하는 행사하고 문화공연행사, 플리마켓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상주지역, 특히 유아, 어린애들을 둔 부모님들한테 호응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용선 위원  잠깐만요, 우리 연수원은 잠깐만요.
  그러면 상주도서관에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 날 여러 가지 행사를 같이 하는데 플리마켓할 때 상주시에서 지원하거나 아니면 태클 들어오는 경우 없습니까?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장 정경희  태클은 없고요. 우리가 내년에 사실 플리마켓(Flea Market) 숫자를 조금 줄이려고 하고 있는데 상주시에서 지금 지원하려고 협의를 하고 우리한테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박용선 위원  이것이 우리 교육청 행감하고는 조금 빗나갈지 모르지만 어차피 청소년 육성 사업을 하는 곳이 교육청이기 때문에, 지난 정부에서도 그렇고 청년창업을 위해서 푸드마켓, 푸드트럭 이것이 잘 되는 데가 잘 없습니다. 특히 왜소 플리마켓의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것은 다 문제가 안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조리해서 나온 것, 가정에서 조리해서 나오는 것은 못 팔게 돼 있습니다. 허가된 영업장에서 만들어서 나온 것에 한해서만 팔게 돼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나오면 주변 상인들이 신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아마 상주시청의 식품위생과라든지 이런 데서 바로 단속 나오고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우리 교육청에서도 좀, 푸드트럭이라든지 플리마켓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
  연수원에서는 어떤 것 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연수원장 김인한입니다.
  저희들은 경북의 지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집합 연수를 하게 되면 수업 결석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대두되어서 최근 테이크아웃 연수로 방향을 바꿔서 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연수입니다. 그래서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서 연수원에서 강사가 직접 그 지역을 찾아가서 연수를 해 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발전을 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박용선 위원  조현일 부위원장께서 질의하실 때 ‘연구사들이 어떤 강의 실적이 적다.’ 그렇게 답변하실 때 보면 교육과정 설계를 하고 이런 일 때문에 그렇다 했는데 매년 신규로 편성되는 과정이 몇 개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신규로 된 과정은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용선 위원  그렇지요, 신규 과정이면 설계하는 데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데 계속해 오는 과정들이 있을 겁니다. 매년…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김인한  과정 이름이 같다고 해서 그다음에 할 때 똑같은 강사라든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다 변경을 시킵니다.
박용선 위원  아니요, 그래도 그것을 처음부터 해서 끝까지 다 설계하는 것하고, 그 행사가 ’16년도 행사와 ’17년도 행사 내용이 같으면 거기 있는 강사 바꾸고 등등 교육생들 조금 바뀌지, 별로 그렇게 크게 신규 과정처럼 많은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좀 더… 논다고 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교육과정 내실화를 할 수 있도록 타 시‧도하고 특히 경북의 정체성들을 잘 살린 것을 개발을 좀 해야 됩니다. 첫날도 제가 말씀드린 것이 수련원들도 특색이 별로 없다. 물론 면적이 넓어서 지역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그래도 그 원마다의 어떤 한 가지 특성만 있으면 조금 멀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청도수련원, 청도의 고택이라든지 이런 것을 활용해서, 좋은 교육이 있다고 하면 찾아갑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찾아 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개발을 해 주시고요.
  도서관도 보면 제가 조금 전에 검색을 잠깐 해 보니까 서울 종로에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라든지, 울산 신천초등학교는 가족과 함께 하는 환경독서캠프, 대구의 고산도서관은 1박 2일로 같이 책을 친근하게 할 수 있게 도서관에서 침낭 가지고 오고 뭐 가지고 와서 자면서 단체 생활의 어떤 그런 것도 배우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도 지금 핵가족화되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아주 삭막해집니다. 애들이 서로 정도 없어지는데 가족의 정을 좀 못 느끼더라도 우리 도서관에서도, 학교에서도 하지만 도서관에서 그런 캠프를 통해서 차츰차츰, 1년에 한 번 하던 것을 두 번, 두 번을 세 번으로 늘리면서 특색 있는 캠프를 좀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있습니까? 짧게 해 주십시오.
김희수 위원  김희수 위원입니다.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구미도서관장 김유태입니다.
김희수 위원  이동도서관과 순회도서관 차이가 무엇인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이동도서관은 거리가 멀어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운영을 하고, 둘 다 순회문고도 다 같습니다. 그런데 이동도서관은…
김희수 위원  차량으로 운행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차량으로 주기적으로…
김희수 위원  몇 대 가지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저희들은 1대 가지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1대를 가지고 있고, 순회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순회문고는 승용차, 업무용 차량인데 그 차로 책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동도서관 차가 1주일에 몇 번 운행되는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가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가는데 한 장소에 2주에 한 번씩 갑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게 해서 정해진 서른한 군데에 계속 순회한다는 말씀이지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 김유태  예.
김희수 위원  예, 참고가 되었습니다.
  안동도서관장님.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도서관장 구영숙입니다.
김희수 위원  상주와 안동 비교했을 때 인구 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안동 같은 경우에는 현재 안동시청 데이터를 보면 16만 명 정도입니다.
김희수 위원  구미는 도시 자체가 크다고 하지만 이동도서가 안동은 상당히 실적이 저조하네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저희는 글자 그대로 면 지역만 나갑니다.
김희수 위원  상주 같은 경우도 비슷한 규모에, 안동보다 작지 싶은데 이용자 수라든지 이런 게 10배에 가까운데, 안동은 왜 이렇게 이동도서 실적이 저조한가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상주라든가 구미는 시내 지역도 순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순수하게 면 지역만 순회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개선해야 될 것 같은데, 실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적지요? 아주 열정이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있거나 도서관 가까이에 살면 도서관을 이용할 확률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가정주부들이나 이런 분들은 아파트단지에 살면서 이동도서 차량이 오면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약 20년 전에 포항시 새마을문고 회장을 하면서 이동도서관 운영을 쭉 했던 경험에 비추면 상당히 효과적이고 고무적인데 안동이동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운영처도 적고 이용자 수도 상당히 다른 도시에 비해서 적으며, 또 대출 건수도, 거기에 비해서 순회도서는 조금 늘어났는데, 쉽게 얘기해서 학교나 기관에 갖다 주는 것은 이렇게 저렇게 많이 갖다 주는 대신에 아파트단지나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것은 조금 소홀히 하고 있다,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데 이 부분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저희가 현재 순회문고는 서른세 군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라든가 시설이라든지 군부대라든가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안동은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시내에는 도서관이 저희 도서관 분관도 있지만 안동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동시내 같으면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이 아주 용이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대적으로 면 단위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목적에 맞게 면에 운영하고 있고요, 이 이동도서관을 올해까지만 운영을 합니다. 
김희수 위원  안동도 이동도서관 차량이 1대입니까?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 구영숙  예.
김희수 위원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실제 이 부분도 주민들에게 잘 홍보가 된다면 상당히 효과적이지요.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운영한, 대출자들에게 독후감도 받고 또 그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도 만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상당히 활성화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연간 한 두 번 정도 대회도 열고, 또 대출 건수를 많이 한 주민들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지급하고 이렇게 이동도서관을 활용해서 주민들에게 조금 더 독서환경에 가깝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안동뿐만 아니라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이동도서관을 이미 운영한다면 구미나 안동이나 상주나, 영주나 그 이동도서관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석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지요?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감사에 질의하시느라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우리 직속기관들이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한 사례는 아마 교육자치가 부활되고 이번이 처음일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게 되는 것이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것입니다. 장점이라면 여러분들 기관마다 돌아가면서 감사장을 마련하고 감사준비를 하는 그런 비효율을 제거했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고, 또 단점에서 보면 이 상황에서만 본다면 피감기관의 많은 직원들이 아침부터 의회에 와서 발언할 기회도 한번 없고 한데, 참 여러 가지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이렇게 앉아 있다는 것이, 그것 또한 비효율이나 의회의 어떤 권위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을 텐데 그러한 부분을 떠나서 이번에 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지원청들, 또 직속기관들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현장과 의회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상대를 한번 바라보자 하는 그런 취지가 있었습니다.
  전반기 교육위원회에서는 여러분들 기관을 방문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요, 그래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상대를 바라보자는 그런 취지가 있었고 또 현장에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아니더라도 우리 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우리 위원회가 찾아갈 수도 있고 또 여러분들께서 우리 기관을 한번 방문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면 의회에서 직접 현장을 보고 예산부서라든지 이런 데하고 소통이 안 되는 부분은 우리가 또 대변을 해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취해 봤고요, 우리 위원님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교육연수원은 도서관하고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만, 4개 기관이 같은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기관의 모습에서 내가 하고 있는 현재의 위치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비교하는 것도 성과가 아닐까 하는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여러분들이 업무 도중에 받는 상급단체라든지 상급부서라든지 외부기관으로부터 받는 그런 감사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우리는 경북교육이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각각 떠받치고 있는 역할이 다를 뿐이지 우리가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경북교육을 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저도 현장에서 많은 지역민들을 만납니다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지금 사회가 여러 가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특히 우리 도서관들 대부분이 다 공공도서관이 있는 곳이 지방이라고 하는, 지방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그런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도서관의 기능이나 성격 등 여러 가지가 변화를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또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다 담아내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현실적으로 많지만, 그러나 우리를 고용한 국민께서 그렇게 다양한 요구를 하니 수용하지 않을 방법도 없는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우리가 국민을 위해서 있는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제도화하고 또 국민의 요구에 발맞추어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그런 취지에서 오늘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생각을 해주시고요, 감사를 종료하기 전에 혹시 뒤에 계시는 우리 직원 여러분들 의회에서 하시고 싶은 말씀 있다면 짧게 누구, 하시고 싶은 분 발언하셔도 좋겠습니다. 누구 말씀하시고 싶은 분 있습니까?
  우리 경상북도교육청, 아니면 경상북도의회라든지 우리가 이런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평소의 생각 이런 것을 말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뭐, 비난을 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지명해서 발언하시라고 하면 그것은 월권이겠지요? 발언하실 분 없습니까? 
  좋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감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교육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감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11월 13일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보충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연수원, 구미‧안동‧상주도서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17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강영석    조현일    고우현
  곽경호    김봉교    김지식
  김희수    박용선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홍구
전문위원      김중헌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관장김유태
총무과장김운수
문헌정보과장최종호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관장구영숙
총무과장강현욱
문헌정보과장정수자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
관장정경희
총무과장김명동
문헌정보과장김영재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원장김인한
교수부장조정순
운영부장권덕칠
행정연수부장곽병록
총무부장김호순
행정연수과장석종서
총무과장박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