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경상북도교육청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일시 2019년 11월 12일(화)장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1시 4분 감사개시)
○위원장 곽경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도서관장님을 비롯한 직속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직속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촉구하게 됩니다. 또 의정 및 입법 활동에 활용하고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감사에 임하는 수감기관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동안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서 도민에게 평가 받는다는 자세로 위원님 질의에 대하여 정확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감사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선서,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위증을 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연수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연수원장께서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연수원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2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  김옥례
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총무부장  이용재
총무과장  김대용
행정연수과장  조말순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관장  김창규
총무과장  김명동
문헌정보과장  김미성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관장  김순연
총무과장  김창연
문헌정보과장직무대리  김미연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                    
관장  김호묵
총무과장  이민근
문헌정보과장  임종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                    
관장  최교만
총무과장  박찬억
문헌정보과장  장경숙
○위원장 곽경호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순서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 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연수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지금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김옥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미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구미도서관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평소 우리 도서관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구미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김창규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동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19년도 안동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김순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상주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상주도서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상주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상주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김호묵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영주선비도서관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입니다.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영주선비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도서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최교만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소개)
  그리고 박종활 수석전문위원과 김중헌 전문위원님 함께하였습니다. 
  저는 칠곡 출신 곽경호 위원장입니다. 
  오늘 감사에 도교육청 관계관으로 양재영 체육건강과장님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현일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조현일 위원  교육청연수원에, 연구용역 주셨는데 연구용역 과제 참여 연구원 선발기준 좀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준비하겠습니다, 조현일 위원님.
○위원장 곽경호  또 자료 요구하실 분 안 계십니까?
  그럼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가 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를 해 주시고, 질의·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원장·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담당부장·과장이 답변하셔도 좋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재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도 위원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항 출신 이재도 위원입니다.
  먼저 연수원 관련, 연수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보니까 ’18년도, ’19년도 전체 연수인원이 ’18년도가 11만 명, 그다음에 ’19년도는 현재까지 해서 9만 1000명. ’17년도는 몇 명쯤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제가 부임한 지 2개월 되어서 ’17년 자료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안 되겠…
이재도 위원  아니, 실무 과장님하고 다 계시는데 부임한 날짜하고 무슨 상관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허락해 주신다면 부장이 답변하면 어떻…
○위원장 곽경호  누가 알고 계시는 부장님 계십니까? 누가 알고 계시면 직·성명을 말씀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
이재도 위원  답변 안 됩니까? 됐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그러면 정리되는 대로 2017년도 자료를 우리 이재도 위원님께 제출해 주시고 다른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현재 우리 교육청 산하에 직속기관들이 많은데 특히 가장… 연구원이라든지 그다음 과학원, 정보센터 이런 부분.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우리 직원들, 3만여 교육가족들 이상의 어떠한 역할을 가장 먼저 우리가, 연구원도 있지만 우리 연수원에서 직원들을 직능별, 직급별 또 이렇게 여러 가지 사안별로 해서 연수를 많이 시킴으로 인해서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여러 가지 사항들이 발생되는 것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지금 연간 연수할 때 여기 보니까 교원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 일반직인데, 당연히 교원이 많겠죠.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81페이지 ’18년도 이 자료에 보면 11만 명 중에서 9만 명이 교원인데 그러면 한 사람당 연간 세 번씩 연수원에 들어간다는 얘기입니까? 이 수치가, 1명당 연수원에 1년에 몇 번 들어갑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1인당으로 균형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아니고 연수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해서 할 수 있고, 특정 영역에는 의무연수를 두고 연간 내에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연수가 현재 희망자에 한한다 하고 이러는데 그러면 현장에서, 갓 교육공무원으로 출발하는 신입공무원들이나 이런 분들에 대한 자격연수, 여러 가지 직무연수 이런 부분들을 연간 다 한 번씩도 하지 못하는 겁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지금 말씀주신 것처럼 신규예정자나 신규임용 후 또는 자격연수는 의무…
이재도 위원  하는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해당자에 한해서는 의무가 됩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현재 우리 교육가족이 경북교육청에 전체 3만 명이 넘는다면서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러면 여기에 관련돼서 직급별로 하든지 전문, 아니면 소양, 교양 이런 여러 가지 연수들을 우리가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직원들에 대해서 그런 사전 연수를 시킬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시키면 현장 상황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다고 하지만 여기에 지금 현재 9만 명이라는 2018년도 이 안에… 자격, 직무, 특별, 원격 이렇게 되어 있는 이 안에 우리 직원들이 1회도, 한 번도 그러면 연수원에 거기 가서 이런 어떠한 교육을 못 받는 분들도 있다 이 말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무경력기간 내에 해마다 개인별연수를, 의무연수도 있고… 자격연수 같은 것은 의무연수이고 그 외는 직무연수라고 해서 직무 관련해서 성장, 발전을 돕는 연수…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연수가 있는데요. 아까 원장님이 직원, 우리 3만여 가족 중에서 최소, 상황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본 위원이 질의하는 요지는 우리 직원들이 직급별로도 할 수 있고 기능별로도 할 수 있고 자기 업무의 고유직으로서도 할 수 있는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수원에서 개발해서 연차적으로 돌아가면서 계속 1년 동안 이런 연수를 하는지 안 하는지. 또 3만여 직원이 한 번이라도 이 연수원에서 1년 동안 그런 연수과정을 거치는지 이것을 묻는 것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전 교직원이 연간 의무연수 이수사항이 있어서 원격연수든 집합연수든 1명이, 그것은 개별 산출은 낼 사항이 아닌 것이지만 모두 다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묻는 의도도 그것 아닙니까. 아까 원장님이 우리 직원들 3만 명이 이 연수원에, 그러면 작년도, 2018년도 기준으로 봤을 때 교원만 9만 명이 넘는다고 하잖아요, 여기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횟수, 예, 연인원이 9만 명입니다.
이재도 위원  연인원이 9만 명이니까 1명당 그러면 “원격으로 하든지 무엇으로 하든지 간에 다 이렇게 연수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를 한다.” 이런 답변을 하셔야죠. 그러면 거기에서 원격으로 하는 사람 따로 있고 특별로 하는 사람 있고 현장에 와서 하는 사람 따로 있고 이렇게 분류를 해서 이 안에 연수 관련된 지금 현재 데이터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맞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러면 제가 질의를 했을 때 연수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우리 직원들이 1년에 몇 번씩 접할 수가 있느냐 이런 내용이에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다양한 연수 종류가 있어서 몇 번씩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러나 다수의 연수를 이수해야 되는 의무사항은…
이재도 위원  의무사항도 있고 아니면 전문적으로 해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자기 발전.
이재도 위원  자기 스스로 해서 지원하는 그런 연수도 있겠지만 연수원이라 하는 것이… 우리가 행정, 교육, 여러 가지 우리 교육청 관련된 교육업무에 있어서 연수원이라 하는 그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직원들에 대한 이런 연수과정도 다양하게 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연수를 시켜야 된다는 이런 내용이고.
  연수를 하고 난 다음에, 하기 전과 하고 난 후에 지금 현재 그런 만족도나 그다음에 현장에서 연수를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이라든지 질이라든지 모든 게 연수를 받고 난 후에 나타나는 그런 부분들을 한번 연수원 차원에서 조사한 게 있습니까, 자료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어떤 게 있습니까? 대표적인 것만 얘기해 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교원 자격연수, 교원 직무연수, 일반직 교육훈련 관련해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대체적으로 우리 원장님 파악한 그 상황에서는 지금 만족도가 대충 어느 정도쯤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교원 자격연수 부분에서는 2018년 93.4, 94.2가 교육과정과 강사 만족도이고 2019년 교육과정 만족도는 96.2% 정도, 강사 만족도는 94.12.
이재도 위원  됐습니다. 그러면 만족도가, 연수를 하고 난 다음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렇게 하면 우리 현장에서도 교육의 질이라든지 여러 가지 업무적으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닙니까. 그게 연수원의 역할입니다. 연수원의 기본이고요, 그게.
  그러면 연수를 하는 데에, 지금 현재 연수에서 자체 연수를 시키는 강사진이 우리 자체에서 몇 명 보유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자체 강사는 없습니다.
이재도 위원  자체 강사는 아예 없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연구사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저희들 연수원 운영규정…
이재도 위원  예, 그러니까 연구사는 연구원에서 우리가 그런 프로그램에 맞는 연구원을 초청해서, 여기 자체에 있는 교육청 직원 아닙니까, 맞지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묻는 것은 연수원 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 때 연수원 자체에서도 이런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그것을 묻는 겁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근무하는 저희들 소속 강사는 없고.
이재도 위원  없고, 그러면 외부에서 오는 강사는 몇 분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외부에서 오는 강사는 몇 분이라기보다는 각 강좌마다…
이재도 위원  강좌마다 다른데 대충 연간 하면 나와 있잖아요, 수치가. 외부강사 현황이 안 나와 있어요, 연도별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 자료는… 외부강사가 다양하게 있으므로 저희들…
이재도 위원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연수원이나 연구원이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가장, 우리 교육정책이라든지 교육행정이라든지 이런 교육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해서 가장 중심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데인데 지금 현재 원장님 답변하는 그 태도를 보면 지금 뭐 “부임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다음에 가장 기본적인 우리 자체연수를 할 수 있는 인력 현황이라든지 외부에서, 최근 ’18년도, ’17년도까지라도 “지금 현재 외부에서 초청해서 온 이런 인원 현황들은 이렇습니다.” 하는 데이터가 오늘 이 행감 자리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와서 준비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도 위원  그것은 송구스럽다 해서 말 일이 안 되죠. 지금 연수원 기능이…
  아니, 그러면 연수원이 교육감님 인사로 해서 계속, 연수원 자체가 무슨 전관예우하는 데입니까, 거기가? 거기에 계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되는 그런 분야에 계시는 분들이 이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우리 교육정책이나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을까 싶어서 아이디어도 내고 연구도 하고 이렇게 해서 연수에 대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틀에 짜인 이제까지 해 오던 그런 연수가 아니라 시대에 맞는 그런 연수프로그램도 개발을 해서 할 수 있도록 이런 연구들이 필요한데.
  지금 본 위원이 ’17년, ’18년, ’19년도 수치를 묻는데 아직까지도 그것이 행감 자리에 와서 파악이 안 돼서 답변이 “서면답변하겠습니다.” 하는 그런 답변이, 그 태도가 뭡니까? 행감의 기본이 안 되었잖아요, 지금. 아니, 수치는 행감의 가장 기본입니다, 기본. 위원분들이 질의할 때 각 소속에 관련돼 있는 특수성에 따라서 실적을 묻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기본. 기본인데 아직까지도 인원수에 대한 그 데이터가 없다 하면 우리 원장님이 오시기 전에 도대체 무엇을 확인해서 오셨습니까, 이 자리에? 이래서 무슨 행정사무감사를 합니까? 1년의 한 해 농사를 평가하고 다음 회기에, 다음 정책에, 다음 행정에 우리가 이것을 한번 기초로 삼아서 하자는 이 중요한 자리에 그 수치 하나 지금 본 위원이 질의하는데도 속 시원하게 답변 못 하는데. 이래서 무슨 감사합니까, 이래서?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뒤쪽에 연수원에서 함께하신 분들 자료 준비 안 되어 있습니까?
이재도 위원  기본이 뭐…
○위원장 곽경호  그냥 듣고만 있고 찾는 노력도 안 보이고.
이재도 위원  가만히 있잖아요, 전부 다.
○위원장 곽경호  원장이 수치를 다 입력 못 합니다, 계산 못 하고. 다 모르시면 뒤에서 자료를 가지고 빨리빨리 찾아서 전해 주셔야죠.
이재도 위원  행감 받는 태도가 안 되어 있어, 태도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지금…
○위원장 곽경호  준비하셨다가 다음 질의 때 답변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정세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  먼 곳에서 오셨고 또 감사에 대한 어떤 여러 가지 고민들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고생 많으셨고요.
  4개 도서관에 공히 제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주로 학생들이 많이 오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정세현 위원  예, 상주도서관장께서 먼저 답변 좀 해 주시고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학생들도 많이…
정세현 위원  학생들도 많이 오고 취업 준비하시는 성인들도 많이 올 수 있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취준생들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분들 오시면 책만 보는 것도 아니고 열람실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노트북 같은 것도 많이 들고 오실 수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개인별로 많이 소장을 하고 옵니다.
정세현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들고 오셔서 주로 하는 일들은, 공부를 하는 것들은 그 노트북을 가지고 인터넷 강의도 보고 강좌를 많이 듣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각 도서관에 보면 와이파이가 좀 강화돼야지 아무래도 이분들이 자기들 돈을 안 들이고 통신료를 덜 부담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좀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런데…
  혹시 일단 상주도서관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지금 도서관마다 와이파이는 많이 시설이 되어 있는데 이용자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도서관에 대한…
정세현 위원  느리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와이파이에 대한 불편이 조금 있는데…
정세현 위원  예, 많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참고로 저희들 상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금년에 상주시에서 보조사업으로 해서 와이파이를 7개 내지 8개 정도 달아 준다고 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와이파이라는 게 무조건 개수가 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좀 비용이 비싸더라도 굉장히 기능이 강화된 것들이 들어오는 게 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처리속도라든가 이런 게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정세현 위원  두 번째, 그러면 그분들 전자기기 충전하시려고 하면 전기 콘센트도 좀, 열람실에 보면 벽에 있는 게 아니고 열람 칸에, 보통 독서실 같은 데처럼 이런 데 꽂혀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지금 요즘에 나오는 열람대나 책상에는 콘센트로 연결할 수 있는 전선을 연결해서 가급적이면 불편하지 않도록 책상에서 직접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해서 제공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상주도서관은 그렇게 준비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지금 이번에 많은 책상을 그렇게 신식으로 좀 바꿨습니다.
정세현 위원  바꿨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정세현 위원  몇 % 정도 되는지 비율은 아직 모르시겠지만 그 부분은 좀 고려를 해 주실 수 있도록 하고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정세현 위원  영주도서관은 어떻습니까, 관장님? 와이파이랑 콘센트.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입니다.
  저희 도서관에는 층별로 와이파이 설치가 다 되어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럼 이용자들이 속도가 느리다든지 그런 불편함은, 민원은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아직 이용자들께서 와이파이가 안 터져서 인터넷, 인강 들을 때 불편하다거나 그런 이야기한 적이 아직은 없었습니다.
정세현 위원  콘센트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콘센트도 내부적으로 있고 밖에 또 충전장치를 지금 북 카페하고 3층에 설치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충전도 가능하도록 다…
정세현 위원  하지만 일단 책상에는 하나씩 달려 있는 것은 아니고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책상에는 안 되어 있고.
정세현 위원  그것은 이제 현장의 니즈에 맞춰서 나중에 변화를 줘야 되겠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안동도서관은 어떻습니까,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LG하고 KT가 각 실마다 설치되어 있고요,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고. 북 카페에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전자기기를, 노트북을 사용한다든가 이런 데는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고 북 카페에는 충전할 수 있는 설치가 되어 있어서 따로 이용자들이 불편하다는…
정세현 위원  아직까지는 없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정세현 위원  없다는 말씀이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그렇습니다.
정세현 위원  대신에 아까도 말씀드렸던 책상마다 콘센트가 달려 있는 것은 아니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정세현 위원  구미도서관은 어떻습니까,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구미도서관장 김창규입니다.
  저희들은 3층에 노트북전용실이 이미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일반자료실 안에서 같이 혼용을 하다 보니까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별도로 옮겨서 노트북전용실을 하고 있는데 48석에 콘센트가 좌석당 2개씩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에 불편이 전혀 없습니다.
정세현 위원  제가 들어보니까 지금 각 도서관마다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같은데 지금 네 군데 도서관을 비교해 보니까 조금씩 성향은 다르죠, 그렇죠? 제가 보기에는 구미도서관처럼 운영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방금 관장님 말씀마따나 일반열람실에서 콘센트를 꽂아서 자꾸 하다 보면 그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당연히 소리가 날 수밖에 없고 특히 마우스 같은 경우는 클릭할 때마다 소리가 나거든요, 그렇죠? 그럴 것 같으면 점점 더 이런 인터넷 강의라든지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보니 도서관도 거기에 좀 발맞춰서, 구미도서관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지금 공간이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실을 따로 만드셨다고 하니까 다른 도서관은 아마 그런 부분들은 배치의 묘를 조금, 운용의 묘를 좀 살리면 안 되겠나 싶으니까 그런 부분은 나머지 3개 도서관에서 고민하셔서, 와이파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충분히 금방이라도 가능하지만 이런 부분은 관장님들께서 기획을, 직접적으로 오더를 주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곽경호  정세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례 연수원장님, 연수원은 오늘 함께하신 도서관보다 예산의 비율로 봐서도 한 10배 가까이 많고 또 하시는 일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오후에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가 좀 많으실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점심시간을 좀 줄여서라도 예상답변을 숙지 좀 하셔서 오후에는 조금 전과 같은 그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른 기관보다 지금 부장, 과장, 5명이나 함께하셨는데 지금 하시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뒤에서. 잘 확인하시면 예상질의를 다 파악하실 수 있는데 기본적인 것도 지금 파악이 안 되고 메모가 안 되고 그렇게 계시면 어떡합니까, 1년에 한 번 받는 감사인데? 그렇게 감사장을 소홀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철저히 좀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14시까지 중지하였다가 오후 2시에 감사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1분 감사중지)
(14시 1분 감사계속)
○위원장 곽경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시기 전에 오전 행사 관계로 늦게 오신 우리 배한철 부의장님을 소개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태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태춘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오늘 분위기가 내일 수능시험 친다고 수능시험 치는 분위기 같은데 편안하게 해 주시죠. (웃음)
  안 그래도 다른 쪽에 쭉 이렇게 비교하니까요, 안동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박태춘 위원  이용객이 주는 추세인데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전체적으로 보면 시민들의 스마트폰 활용으로 유튜브 시청이 증가하고 있고 또 다양한 매체인 e-book이라든가 오디오북 활용이 늘어나는 그런 추세입니다. 안동도서관 같은 경우는 이동도서관 폐지로 인해서 원거리, 면 단위 이용자도 감소한 게 이용자가 감소한 사유가 될 것 같습니다. 안동시 인구는 16만 73명인데, 9월 30일 자 현재입니다. 풍천면에 신도시가 조성되어 있고 인구이동이 있었으며 우리 도서관 외에 안동시립도서관이라든가 강남어린이도서관이 운영되고 있고 또 안동시에서는 동 단위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용자가 감소한 것 같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 면 단위는 스마트도서관이 운영되기 때문에 그래서 폐쇄됐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면 단위는 이동도서관을 운영 중지했습니다.
박태춘 위원  본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아닙니다. 2017년 말에 이동도서관 폐지를 했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머지 4개 도서관 다 공동 사항인데 동료위원, 박용선 위원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부분인데 될 수 있으면 지역업체, 본 위원도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주 같으면 상당히 성적이 좋습니다. 나머지 일부는, 지금 연수원하고는 조금 부족한데 앞으로도 좀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연수원장님께 한 말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박태춘 위원  수의계약 건 있잖아요. 타 지역이, 지금 다른 4개 기관보다는 좀 많은 편이거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저희들 연수원의 수의계약 건은 영어심화연수가 주입니다. 이 관련은 지방…
박태춘 위원  우리 관내 경북, 대구나 이런 데는 없다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대구가 현재 UCC라고 하는, 에덱스라는 곳이… 네 군데에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우리 경북에는 전혀 없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경북에는 없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것은 전문영어교육 관련이어서 교육부에서 적격업체를 먼저 심의해서 지역 시·도교육청 연수원에 안내해 준 지역, 그러니까 가장 가까운 대구·경북지역에서 설명을 받고 계약하게 된 건입니다.
박태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 부분은 지금 대부분 특정업체 스펙이라든지 이런 것은 안 넣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좀 면밀히 분석하셔서 앞으로는 좀 지양하시고 될 수 있으면 내수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경북·대구업체를 좀 많이 이용해 주십사 하는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명심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저는 다른 지역에는 많이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안동도서관장님, 지금 이용하면서 가장, 평생교육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면서 불편하고 요구사항이라든지 이런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우리 안동도서관은 ’91년 8월 2일에 개관해서 근 3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왔는데 건물이 협소하고 또 노후화되다 보니까 강의실 4개를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지하 시청각실에는 습기가 많이 차고 리모델링을 여러 번에 걸쳐서 했습니다만 완전히 해소가 되지 않고 해서 어른들이 불편해 하시고 강의실도 좀 부족한 편이고. 그런 쪽에서 평생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이 강좌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주기를 원하는데 1년에 저희들이 12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또 그것은 다음에 저희들이 다시 검토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휴게실 같은 것 운영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박태춘 위원  휴게실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있습니다. 3층에 휴게실이 있고 또 우리 도서관 3층에 북 카페라고 자유롭게 오셔서 음악 감상도 하실 수 있고 자기 공부도 하실 수 있고 해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우리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다르잖아요. 들어와서 학습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좀 다양한 휴식공간이라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제가 또 몇 군데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좀 신경 써 주십사 하는 부탁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노후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계획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노후화된 부분에 있어서는 지난 5월에 교육감님께 직속기관 업무보고할 때 전임 관장님께서 도서관 건립 건에 대해서 건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의원님이라든가 도의원님, 또 교육감님께서 지원을 많이 해 주시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서 건립되는 게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잘 알겠습니다.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동료위원 질의하시기 전에 제가 궁금한 것 물어볼게요.
  72쪽 한번 봐 주시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펼쳤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편안하게 답변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직속기관에서 여기 연수원에 교원 연수운영비 해서 여비가 있죠? 이 여비가 어떤 성격의 여비입니까? 지금 25억 3000만 원 되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그래서 지금까지 18억 6000만 원을 지출했다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저희들이 얼른 이해가 안 돼서. 어떤 여비가 이렇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저희들 보통 숙박비, 교통비, 실비로 이렇게 나가지만 교사와 교감, 교장의 자격연수 여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중에 교장의 직급도 그럴 뿐더러 한 달간, 교장 자격연수를 보통 한 달 정도씩 받는데 거기에 따른 여비를 집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중이 높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한 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1인당 한 600만 원 정도. 교장 자격연수는 그렇습니다. 해외연수까지 합해서 그렇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 내역은 다 기록이 되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지금 교원 연수운영비하고 또 밑에 지방공무원 연수운영비가 따로 되어 있어서, 따로 되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그러니까 한 35억쯤이 여비로 나가니까. 얼른 보니까 이게 무슨 여비가, 계산적으로 도저히 수치가 안 잡혀서. 아무리 연수비, 강의비가 많이 나가도 이렇지 않은데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그런데 교장·교원연수는 거기서 숙식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할 수 있는 여비가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장 곽경호  연수원에서 다 나갑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저희들이 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 도내 원근 각지에서 교사나 일반직이 오면 거리상 산정하고 이렇게 산출근거에 의해서 또 달리 책정이 되고 그다음 비중으로 그게 높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전체 예산의 한 35% 가까이가 여비로 다 나가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95억 중에 35억이 여비로 나가니까.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그 바로 앞 쪽에 2018∼2019년도 주요민원 처리 현황에 해당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민원 처리가 하나도 안 된 겁니까, 민원이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민원이 없는 것으로 자료… 예, 없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2년 동안 민원이 하나도 없다 이 말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웃음) 연수 운영을 잘하시는 것인지 민원 접수를 하려고 신경을 안 쓰는 것인지 하나도 없다니까 좀 이상한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저희들 민원은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건도 없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없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사실 한편은 다행인데 좀 의아해서. 이럴 수가 있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수료자 만족도조사에서 여러 의견들에 긍정적·부정적 답변은 있었지만 이 자료…
○위원장 곽경호  아니, 불편사항들을, “이런 것을 고쳐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운영하기를 바란다.” 뭐 그런 민원이 있을 텐데 한 건도 없다는 게 좀 의아스럽고.
  또 거기 76페이지 보면 각종 위원회로부터 권고·시정·제재 받은 사항도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습니까? 뭔가 이게 좀 누락된 것 아닙니까? 아니에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감사자료인데 정확해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웃음) 다행인지 소홀하셨던 것인지 내가 지금 금방 감을 못 잡겠습니다만 하나도 이렇게…
고우현 위원  아주 잘한다.
○위원장 곽경호  (웃음)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85페이지에 조선일보 주최 교사를 위한 4차 산업 현장탐방 해서 2명이 미국을 다녀오셨는데 이것 2명이 무슨, 어떻게… 뭐 어떤 연수입니까, 이게? 2명이 연수를 다녀왔다니까 좀 의아해서 물어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조선일보사가, 저희들 근거는 우수교사를 대상으로 일본 경제를 비교해 보는 기회 제공이라고 되어 있으며 선발 기준은…
○위원장 곽경호  그 위에 미국. 밑에 일본은 9명이고 그 위에 있는 미국 현장탐방 거기에 대해서 어떤 연수길래 2명이 가서 무슨 연수를 하고 온다는 뜻인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게 두산재단에서 주관하는 것인데 전국에, 두산재단에서 이런 사업을 하다 보니까 원래 발생하게 된 근거가 전국적으로 교사 혜택을 주겠다고 해서 이 연수자를 추천해 달라고 저희들에게 의뢰가 온 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그러면 경북에서 2명이 갔다는 이야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안 그러면 다른 기관에도 갑니까? 우리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타 시·도에서도 간답니다. 보통 120명씩 전국에 시찰 인원을 모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그러면 우리 교육청에서도 연수원 말고 다른 기관에서도 선발이 가능하겠다,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아마 두산재단에서 하는…
○위원장 곽경호  120명이면 시·도에서 2명씩 가면 그렇게 안 되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지 않고 저희들 시·도에는 지역교육청별 각 1명 이내 추천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연수원에서 2명이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이게 조선일보에서 주최했는데 두산재단에서 하는 것이라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두산은 따로이고… 조선일보가 따로 있고 두산재단이 따로 있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지금 제가 묻는 것은 내용이 조선일보 주최라고 되어 있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선일보에서 추천을 받아서…
○위원장 곽경호  그러면 거기서 비용은 다 나오는 겁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잘 알겠습니다.
  혹시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면 원장님 천천히 생각해서 답변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당황하시지 말고 천천히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도 위원  연수원장님, 오전에 본 위원 질의에 조금 답변을 그렇게 했지만 우리가 다 교육가족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이해하고 우리 연수원의 역할이나, 제가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지금 현재 연구원, 연수원, 과학원, 정보센터 이런 우리 교육정책에 관련된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장 지금 중요한 시기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우리 교직원 관련 직무연수라든지 소양, 교양, 여러 가지 연수 이런 부분들로 해서 우리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들한테 어떠한 학교환경을 좀 더 개선해 줄 수 있는지 이런 좋은 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토대가 바로 연수라든지 이런 교육에 원점이 있기 때문에 연수원의 역할이 지금 얼마만큼 중요한지 원장님께서도 잘 아시고, 오늘 참석하신 부장님들도 교육계 쪽의 전문지식을 가진다 하면 저보다도 오히려 여기 오늘 오신 분들이 더 전문지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장점을 잘 좀 살려서 해 달라는 그런 취지로 해서 내가 오전에 질의를 했고.
  우리 원장님, 오전에 거기 관련된 것하고 계속 한 번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연간 연수 중에서 우리 연구원이나 다른 관련 직속기관에 있는 해당 연구원 관련 전문분야에 있는 직원들 말고 외부에서 와서 초청강연료를 주고 이렇게 하는 그런 연수비율이 전체 한 어느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
이재도 위원  찾아보고 하세요. 찾아보고 대답하세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저희들 연간 연수 중에 직속기관 직원 외의 외부강사가 거의 다입니다. 그러면서 내부교수, 교원으로…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위탁을 하든지 위촉을 하든지 아니면 초청을 하든지 간에 거기에 관련된 우리 직무 여러 가지 전문분야의 연수 목적 프로그램에 맞는 그런 강사분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에 오는 분들 중에서 소위 말하면 식구들 빼고 외부에서 오는 분들 비율이 한 90%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 이상 상회합니다.
이재도 위원  상회합니까? 그럼 한 95% 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다른 직속기관도 물론 그 특색에 맞게 예산도 많고 하지만 우리 여기 연수원도 지금 예산 보면 적은 예산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예산들을 집행해서 우리 교육 쪽에 종사하는 분들의 질이라든지 여러 가지 업무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리가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해서 해야만 그 예산 집행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래서 원장님한테 제가 그런 의도로 질의를 드렸고.
  그러면 지금 연수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95% 이상이 외부에서 초청한 전문지식 이런 분야의 강사분들을 우리가 초청해서 일정 강사료를 주고 우리 직원들 교육을 하고 있다 하는 그런 쪽으로 제가 이해하면 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과정 수에서는 95% 이상 됩니다.
이재도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이번 행감을 준비하면서 동료·선배위원님들한테도 참고삼아 많이 듣고 또 본 위원 나름대로 2017년도부터 행감 이런 감사 결과보고서도 다 보고 했어요. ’17년도, ’18년도에도 보면 우리 연수원이 이제까지 해 오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에서 이제는 조금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시점이 됐다. 또 연수를 하는 과정에서도 지금 행태나 시스템이든지 방법론에서 직원들 그 어떠한, 한 번이라도 더 참여를 시킬 수 있는 그런 좋은 근무시스템을 잘 파악해서 직원들 한 번이라도 더 그런 집합체에 모여서 직원들 간 결속도 시키고 화합도 하고 여러 가지 모르는 전문지식도 알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 ’17년도, ’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서를 보면, 감사 지적사항에 보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요구를 하셨어요. 작년에는 우리가 연구원 쪽에 했지만 연구원에서도 어차피 이렇게 하다 보면 그것이 곧 연수원하고 같이 연결이 되지 않습니까,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래서 이런 연구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지금 우리 연수프로그램 중에서 새로 개발된 게 우리 연수원 차원에서 내세워서 딱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저희들 특색사업으로 영역별 강사요원 양성 프로그램이라 해서 강사요원 핵심역량강화 직무연수 또는 초등교사에게는 학습리더 직무연수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교사한테는 권역별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해서 타 시·도에서 벤치마칭을 하고자 했다고 보고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습공동체 지원 확대 차원에서 유·초등세미나 또는 유치원… 유치원이 3개 프로그램, 초등이 2개 프로그램, 동아리와 단위학교 프로그램, 중등은 중등 학습동아리와 단위학교 프로그램 이렇게 해서 프로그램을 특색적으로 저희들이…
이재도 위원  그런 부분들을 언제부터 시행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17년도에 감사 지적이 되어서 매년 TF회의를 통하거나 새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지금 신규 개발된 프로그램이 2, 3년 차 정도 되죠, ’19년도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찾아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역량 강화라든지 전문성 강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그런 연수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셨다 하는 것은 참 좋은 하나의 방법이고요. 그것을 토대로 해서 그분들이 지금 현재 각 현장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인해서 거기에 따르는 효과를 혹시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지. 원장님이 답변 안 되면 뒤쪽에 담당과별로 부장님들 계시잖아요. 답변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초등부장님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이재도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곽경호  예, 그렇게 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연수원 초등연수부장 박삼봉입니다.
  새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 삶과 육아에 지친 교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그리고 생애주기별 힐링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운영함으로써 연수만족도를 보니까 100%에 육박하는 그런 아주 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것을 2년 전부터 하셨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올해부터 했습니다.
이재도 위원  올해부터 하셨어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이재도 위원  그러면 2019년도 올해 아직 1년이 안 됐는데 ’17, ’18년도에도, 좀 전에 원장님이 하신 말씀은 찾아가는 그런 역량프로그램이라든지 연수도 인적으로, 우리 인력이 만약에 허용된다면 경북 관내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거점별로 하든지 센터별로 하든지 해서 거기에 관련된 교직원들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야 또 연수원에 계시는 분들도 중앙에서 계속, 우리는 도 단위지만 중앙 차원에서 오도록 만들어서 하는 연수보다도 현장을 가서 연수를 하다 보면 오히려 더 연수원에 계시는 분들이 체험하기도 좋고 또 피부로 느끼는 것도 여러 가지 여기에 있는 것보다는 많이 아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그래서 확대시키려고 지금 논의 중입니다.
이재도 위원  교육프로그램이라든지 연수 물론 이런 것 다 중요하지만 연수원에 계시는 직원분들, 원장님 이하 부장님들과 또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직원분들이 연수에 대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연구원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고 우리 교육청 전체의 분위기도 저는 분명히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 대한 그 마인드를 어떤 방식으로 해서 변화를 시키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이 변화한다고 저는 반드시 믿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 우리 연수원에서 오신 분들의 역할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한 번 더 새기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명심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현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조현일 위원  연수원 전반에 걸쳐서 연수프로그램이라든지 그런 컨설팅 받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받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언제쯤 받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지금 현재 이 시기가 컨설팅 받고 있는 시기이고 아마 한 2건…
조현일 위원  이 시기가 컨설팅 받고 있는 시기가 아니라 2017년도에 컨설팅 한 번 받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매년 받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컨설팅 어떻게 받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어디서?
  뒤에, 위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제가… 중등연수부장 이가희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아시는 분 말씀하세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컨설팅을 사전 컨설팅보다는 저희는…
조현일 위원  연수원 전반에 대한 컨설팅.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조현일 위원  예전에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받고 난 다음에 컨설팅 받았죠? 그런 식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받습니다. 지금도 관계 분야의 우수교수님들과 그다음에 저희 자문위원들을 통해서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컨설팅 결과가 어때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컨설팅 결과는 연간 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매년 30% 이상은 연수를 변경시키고 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오고 또 지금 4차 산업혁명이나 미래사회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결과를 듣고 있고. 올해는 지금 11월 중에 또 다시 컨설팅을 받을 계획입니다.
조현일 위원  컨설팅을 받았기 때문에 민원이 없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컨설팅 받았기 때문에 민원이 없는 게 아니고 저희가 매번 연수 끝날 때마다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민원이라기보다는 설문에 우리 연수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다 기록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보고 또 그 전체를 정리해서 다시 피드백하고 이렇게 하거든요.
조현일 위원  그렇죠, 그렇게 대답하시면 좋은데 참여후기라든지 분명히 있을 것인데 그것도 일종의 민원으로 봐야 돼요. 그냥 민원이라 하는 게, 거기서 특별하게 학생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외부의 우리 학부형들하고 접촉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연수원의… 위원장님이 아까 민원이라든지 그런 것 이야기했을 때 후기사례에 보면 “교육 이런 과정에서 이런 것, 이런 것 어떻다. 개선해 달라.” 그런 부분 민원이죠. 그것을 뭐 당당하게 그렇게 없다고 이야기하세요. 수업후기라 하는 게 아니고요. 원격조정수업이 끝난다든지 아니면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끝나잖아요. 그럼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 “이런 점은 좀 개선을 해 달라.” 아니면 “교육환경을 개선해 달라.” 분명히 있죠, 수업후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조현일 위원  제가 홈페이지 봤었습니다.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수십 건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럼 그게 민원이죠.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저희는 여기 자료에 내는 민원은 민원 처리된 것으로 생각하고 답변을 쓴 것 같고요.
조현일 위원  위원들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평상적으로…
조현일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 묻는 것은 그런 부분입니다. 교육 받는 수요자들의 민원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불편함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매 분기별로 우리가 분석을 합니다.
조현일 위원  그렇지, 그렇게 아까 말씀을 해야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분석을 합니다.
조현일 위원  답변을 그렇게 하셔야 안 됩니까.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 “시스템이 그렇게 잘되어 있는 모양이죠, 2년 동안 민원이 없게?” 말씀하셨잖아요. 당당하게 뒤에서 답변을 하시데. “없습니다. 자료 낸 것과 같습니다.” 초등부장님인가 말씀하셨죠? 앞에 전해 주셨죠? 그게 민원이에요. 다른 민원 들어올 것이 뭐 있습니까? 그런 후기 빼놓고는. 어떤 민원 들어옵니까,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
조현일 위원  열심히 잘하시는 것 알고 있죠. 교육프로그램이 아무리 좋아도 한 명의 교육생이라도 불편하면 민원을 제기하죠. 참여마당이라는 게 그렇죠. 또 참여마당도 이게 관리자에 의해서 삭제될 수도 있더라고, 보니까. 프리하지는 않더라고요. 원장님,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런데…
조현일 위원  행정사무감사 받기 전에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 보셨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 자료를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조현일 위원  거기 한번 들어가 보시면 그런 게 있는데 특별한 것은 없어요. 사실은 특별한 것은 없는데, 수업 개선에 대해서 있는데 그런 부분도 실질적으로 한번 말씀해 주면 좋죠. 좋고.
  자, 원장님, 자유학기제에 대한 직무연수가 있었죠? 지금도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현일 위원  뒤에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제가 말씀…
조현일 위원  원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최근에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지금 정착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 이야기를 했었죠?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바뀌기 때문에 자유학년제 직무연수를 해라.” 있었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현일 위원  그것을 지금 하고 있나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래서 정책이해연수보다 창의융합수업 등 수업 관련 연수를 심화과정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를 중등1정 자격연수, 신규교사연수 등에 교과목으로 편성·운영하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자유학년제 연수를 해 버리면 연수를 받으시는 우리 교사들 반응이 좀 어떻습니까?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좀 수용을 하시는 편이에요? 아니면 이것은 좀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되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교육이, 물론 교육의 질은 풍요로워지겠죠. 애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으니까, 시험 없는 그것을 1년 동안 하니까. 그런데 가르치는 교사들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그 설문 한번 받아 보셨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장님, 허락해 주시면 부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곽경호  예, 그렇게 아시는 분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지금은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까지 정착된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학교에 설문조사는 지금 거의 없는 편이지만 대부분 교사들이…
조현일 위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정착되었다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자유학기제를 하다가. 자유학기제는 거의 정착이 됐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자유학년제로 넘어가면서 지금 하는 학교들에 대한 설문조사는 아직은 없었습니다.
조현일 위원  시범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한 번 정도 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느냐. 그래서 교사들 직무연수에 그런 것도 좀 반영을 하면 좋지 않겠느냐.
  특히 이제 결국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정시로 바뀌는 과정에서 우리 경북이 농산어촌이니까 학부모들이 좀 걱정을 할 거예요. 중학교 1학년 한 해 동안은 거의 학업을, 정규학업은 못 하죠, 그렇죠? 기본적으로 시험 없는 그게 되니까. 거기에 신경을 좀 써주시고.
  자, 연수원은… 원장님, 여담으로 이것 한번 여쭤볼게요. 1급 정교사 연수가 있죠? 그것 1정 연수라 그러나?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현일 위원  이것은 2급, 교대나 사범대나 이렇게 나와서 2급 정교사 따신 분들이 몇 년의 기간에 걸쳐서, 유치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격연수를 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현일 위원  이게 1급 정교사 연수프로그램이 거의 시험 위주로 많이 갑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종전에는…
조현일 위원  뒤에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평가방법이…
조현일 위원  초등부장님 한번 이야기 좀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17년도까지는 5지선다형 전체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8년도도 축소시켜서 운영되었고 그것을 점차 줄이면서 과제평가나 논술평가식으로 이제 바뀌고 있습니다.
조현일 위원  이게 전국 거의 대동소이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추세가 이쪽으로 가는데 우리 연수원은 되도록이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해서 그쪽으로 무조건 쫓아가지 않고 우리 연수원만의 어떤 필요성에 의해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님, 조금 부연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곽경호  가만히 있어… 두 분이 주고받고, 주고받고 직·성명도 말씀 안 하고 속기록에 누군지도 모르고. 갑자기 또 그렇게 자세가 흐트러지면 안 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위원장 곽경호  진행자가 있는데 둘이서 주고받고, 주고받고 이렇게 합니까? 뭐를 묻는지도 모르고 답변을 누가 해야 될지도 모르고. 허락을 받고, 내가 분명히 말씀드렸죠?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답변하는 사람은 직·성명을 말씀하셔야지 속기록에 나중에 누가 답변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요.
  원장님, 뭐 대답하시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원장 김옥례입니다.
  2018년도에는 신규교사연수를 수업, 학생 상담, 학급 경영 등 필요한 연수를 필수 이수하도록 유도해 왔으나…
조현일 위원  원장님, 됐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니고 아까 우리 부장님이 대답을 잘해 주셨는데, 원장님 대답 좋습니다. 좋은데 제가 묻고 싶은 궁극적인 이야기는 뭔가 하면 1급 정교사 연수과정에서 너무 시험에 치중하다 보면 사실은 이게, 이런 연수의 결과물이 한 20년, 30년 후에 교감선생님 할 때 거기에 반영이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연수원에 와서 너무 지쳐 버리지 않느냐. 시험을 너무 이렇게 힘들게 하는 그런 것보다는 우리 학생들 수업 개선이나 경험이나 그런 쪽에 어떤 시험의 평가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좀 편하시게라 하면 이상하고 저 같으면 시험 이것 없앴으면 딱 좋겠어요. 그래서 직무연수 들어와서 좀 편하게 해서 사실 20, 30년 후에, 죄송합니다, 뭐 할지도 모르는데 거기에 이 성적이, 또 이 수업이 그때 반영될지도 모르는 수가 있는데 좀 그런 것은 슬림하게 하는 게 좋지 않느냐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연수원은 이렇게… 위원장님, 한 가지 질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그렇게 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예, 구미도서관장 김창규입니다.
조현일 위원  수능이 곧 다가오고 수능 치고 나면 학생들의, 수능 후에 우리 수험생들에 대한 어떤 힐링프로그램 같은 것 준비된 게 있나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외람되게도 우리 도서관에서는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구미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예.
조현일 위원  특강 같은 것도 없나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수능 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도…
조현일 위원  청소년?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연중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관련해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특강 정도는 있습니다. 이게 그러니까 총괄적으로 그 아이들을 위해서 짜인 것은 아니고 우리 연중에 계획이 잡혀…
조현일 위원  총괄 청소년 쪽으로. 예, 알겠습니다.
  상주는 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상주도서관 김호묵입니다.
  저희들도 그냥 문화가 있는 날 해서 통괄적으로 포함해서 있지 특별하게 고3 수험생을 위해서는 특별한 게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영주.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영주도 특별히 수능학생만 대상으로 해서 특별한 맞춤형 그런 교육은 없습니다.
조현일 위원  안동도 뭐 거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우리 도서관에는 11월 23일에 ‘작가와의 만남’ 해서 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 예정입니다.
조현일 위원  우리 도서관 보통 행정사무감사나 이렇게 상임위 하다 보면 도서관에서 장애인들 어떻게 편리하게 볼 수 있느냐. 예전에 ’17년도 행정사무감사 기억해 보면 우리 도서관에 오시는 분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왔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안동도서관에는 그때 수범사례도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새 책 드림(Dream) 서비스인가?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일선 서점에 가서 보고 2주 후에 반납 이런 게 있었죠? 지금 그것도 하고 있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새 책 드림(Dream) 서비스는 최명대 전임 관장님 계실 때 한 사업인데요.
조현일 위원  지금 안 해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지금은 안동시내 서점이 6개가 있는데 서점 간의 편차가 희망도서, 새 책 드림(Dream) 서비스를 할 때 많은 서점에는 연간 500만 원쯤 수입이 잡히고 적은 데는 30만 원 정도로 수입이 잡혀서 폐지를 했습니다.
조현일 위원  하여튼 지난 행감 때 곽경호 위원장님이 그것을 물으신 것 같고 그게 행감 수범사례로 기록된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어서 2017년도 것을 그렇게 여쭤본 것인데.
  관장님, 이게 도서관이라는 고유기능 자체가 평생학습 뭐 이렇게 자꾸 흘러갈 수도 있고 또 물론 도서관의 고유기능도 있겠지만 특히 수능 후에 우리 수험생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특강 아니면 좀 힐링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도서관에서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구미도서관은 제가 아까 좀 수범사례 같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그것을 받고 있더라고요? 수강을 받고 있는지 청소년특강을 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한번 마련해 보십시오. 우리 도서관이 경상북도교육청도서관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조현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우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고우현 위원  감사 받느라 고생 많습니다.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고우현 위원  연수원장님한테 우리 동료위원님들께서 질의를 많이 하시네요. 저도 질의 좀 하겠습니다.
  연수원이 하는 임무가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경상북도 내 3만여 교직원의 성장, 발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고우현 위원  그렇죠? 우리 선생님들 교양이나 지식 취득도 해 주시고, 그렇죠? 상당히 중요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사람은 처음에 학교 다니면서 교사자격 취득할 때 그 좋은 실력을 차츰차츰 세월이 지나면서 망각하죠? 사람은 누구나 다 망각하고 잊어 먹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것을 다시 교양을 취득해서 우리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일을 하시죠? 상당히 중요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어떻습니까? 보람 있게 지금 연수원장 자리를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교직원들의 새로운 발전과 성장 또는 나눔, 또 다른 배움의 재교육기관이면서 각자의 성장,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은, 다른 기관도 상당히 중요해요. 여기 계시는 모든 우리 교육청에 관련돼 있는 산하기관도 상당히 중요한데 특히 연수원은 더욱더 중요하다. 연수원이 잘돼야 우리 경상북도교육의 발전이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동감하시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동감합니다.
고우현 위원  앞으로 연수원장 자리를 대과 없이 잘해 주시기를 먼저 부탁드리면서 본 위원이 질의 좀 할게요.
  94쪽 좀 봐 주세요. 여기에 보면 연구원 소속 연구사가 있어요. 연구사가 우리 연수원의 주축입니까? 주된 축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조직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몇 분이 지금 근무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구사 초·중등 15명이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전체 다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초·중등 연구사 15명이고 일반직 연수 담당자가 4명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4명.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그럼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그런데 어떤 분은 시간이 1시간, 그다음에 9시간, 어떤 분은 60시간씩 이렇게 배정하는데, ’18년도에도 그렇고 ’19년도에도 그렇고. 이 배정하는 선생님에 따라서… 실력에 따라서 배정합니까, 특기전공에 따라서 배정합니까?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구사의 업무에 전공이 관련되면 본인이 시간 수를 좀 더 맡도록 직근상급자의 결재를 득해서 강의를 추진하게 됩니다.
고우현 위원  연수원에 이번에 과정이 몇 개 과정이 있습니까? 교사과정이 있고 교감과정이 있고 교장과정이 있고 이렇게 직급별로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렇게도 나눌 수 있습니다만 81쪽에 교원은 자격연수, 직무연수, 특별연수, 원격연수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일반직은 현장연수, 집합연수, 원격연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교원하고 일반하고 다 다르네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조금, 교원은 특별연수 하나가 더 있고 자격연수 하나가 더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이것은 몇 년 지나면 교사 재직, 몇 년 동안 재직하면서 연수를 몇 시간 취득해야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자격연수는 법에 규정이 있습니다. 다른 직무연수는 연간 몇 시간 이내를 교원으로서 또는 일반직 교직원으로서 이수해야 한다고 내려온 게 있고 그다음에 직무… 도교육청에서 의무연수라고 지명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1년에.
고우현 위원  교사님들이 방학 동안에 연수를 많이 하시더라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그러면 매년 하는 것은 아니고 몇 년에 한 번씩 연수를 필히 해야 될 그 의무가 있습니까, 의무조항이? 초등이든 중등이든 간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자격연수는 몇 년마다 내지는 도교육청에서 임용령에…
고우현 위원  몇 년마다 하게 되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신규교사는 3년 내외 이후에 일정 자격연수를 받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직무연수는 개인이 희망해서 하는 연수가 대부분입니다.
고우현 위원  내 실력을 쌓겠다. 실력이 부족하니까 더 교양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재교육을 하겠다.
고우현 위원  취득하겠다 이래서 본인이 희망하는 것도 있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의무적으로 이것은 몇 년 교사를 하면 몇 년마다 이 연수를 마쳐야 된다. 몇 시간 이수를 해야 된다는 그 규정이 없습니까? 의무규정 있죠?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런 것은 없고 국가에서 지금은 성교육 관련, 재난안전 관련, 보건안전 관련 등으로 특정 영역에 반드시 받아야 되는 필수 이수시간은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성교육이나 그런 것은 있는데 전공과목이라든지 교양과목에 대해서는 연수 의무조항이 없다 이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고우현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연수를 교사 재직하면서 전혀 안 받을 수도, 안 받아도 아무 상관없네요?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장님, 허락해 주시면 초등부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곽경호  초등연수부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초등연수부장 박삼봉입니다.
  위원님께서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이 우리 연수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입니다. 자격연수과정은 3년 이상 되면 일정 자격이 주어지고 그 이후로는 퇴직할 때까지 교사로서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직무연수를 통해서 유인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애주기별 직무연수라고 해서 15년쯤 연수를 희망할 수 있는 대상자들을 선정해서 직무연수를 시키고 또 30년 전후로 해서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해서 연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되도록이면 연수생들의 어떤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그런 과목을 편성합니다. 그래서 유인할 수 있는 방법 이외에는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것은 우리 교육청별로 과장님한테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박삼봉 과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부장입니다.
고우현 위원  아, 부장님. 박삼봉 부장님께 우리가 사람이라면,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라면 다 차이는 있겠지만 10년 넘으면 그 과목에 대해서, 말하자면 여러 가지 환경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과학이라든지 이런 것이 세상이 많이 발전되고 바뀌는데 처음에 자기가 지식을 취득한 것이, 그것 가지고는 세상의 발전, 변화에 따른 대처를 못할 때는 우리가 다시 연수를 시켜서 보충을 해 줘야 되거든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고우현 위원  맞잖아요. 그것 때문에 연수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 그럼 10년 동안 그 연수를 안 했다. 그럼 그 선생님이, 다는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교사님들이 제 실력을 학생들한테 주입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그것이 좀 의심스러워요. 어때요, 맞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그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어쨌든 시기가 되기 전에, 황폐화되기 전에 새로운 교육사조라든가 교육방법이랄까 그런 것들을 연수과정에 편성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고우현 위원  그런 것은 참 좋은 일이네요. 그래서 강제규정은 없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고우현 위원  그냥 우리 자체적으로 연수원 방침에 의해서 하는 것이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그런 게 없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 부장님 말씀 들으니까 있네요. 있으니까 그렇게 더 잘 숙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여기에 연구사가 과목이 어떤 분은 5시간, 어떤 분은 60시간 하는 이 차등이 운영의 효율적인 면을 따져서 이렇게 시간 배정을 했겠습니다만 좀 더 세밀하게 연구사도 더 실력이 좋은 분을 취득해서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곽경호  고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세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정세현 위원  행감 준비 굉장히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장 와 보시니까 책대로 잘 안 되시죠? 다들 행감 준비할 때 예상질의지부터 해서, 본청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엄청나게 많은 예상질의지를 준비하시고 그 과정 속에서, 저는 사실 그 과정이 여기 계시는 분들이 교육프로그램이라든지 학생들을 위해서 한 번 더 고민을 하고 심사숙고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으로, 그렇게 행감 준비를 하기 위한 예상답변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답변으로만 그친다면 아마 현장에서 답변이 힘들 겁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뭔가를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생각하신다면 아마 여러분들이 그 책에 준비한 것보다는 몇 배 이상으로 더 많은 훌륭한 답변을 하시리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보기에는 오늘 이 현장은 교육현장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선의 선생님들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교육현장을 가시고 하지만 교육현장은 또 다르거든요. 그래서 교육현장은 굉장히 탄력적으로 운영이 돼야 되고 연수원이라든지 일선의 선생님들께서도 그런 부분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교육을 충분히 받으시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일단 들고 있습니다. 시대는, 아까 존경하는 고우현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항상 변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을 좀 고민하셔서 행감 준비하실 때 답변에 대한 준비를 하지 마시고 애들, 학생들을 위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시는 부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연수원에는.
  아까 앞에 고우현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연구사들 계신데 주로 연구업무 하시죠, 연구사들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교육과정 편성, 운영, 계획, 진행 이렇게 맡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주 업무가 연구업무인데 강의도 지금 하신다고 나와 있는데,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정세현 위원  이분들 연구도 하시고 강의도 하시려고 하면 주말에도 일하시는 것 아닙니까, 혹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주말에는 학교 일선의 사정으로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연수를 해야 되므로 도에서 정책적으로 지침이 있어서 초등은 특히 주말까지, 금요일까지 수업이 있습니다, 교사들이. 그래서 그 수업시간을 침해하는 것을 지양하는 차원에서 주말에 연수하고 중등도 주말연수가 금·토 있고 초등은 토·일 주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일단 연구사들께서는 경험도 많으실 것이고 어느 정도 직급이 있으시니까 신규로 오시거나 중간 정도의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을 강의할 수 있는 역량이 되시리라고 보는 것은 맞습니다. 맞는데 이분들이 주말에 일을 하시면서 시간외수당을 받는 것보다는 주말에 쉬시는 것을 더 원하실 거예요, 아마. 그렇다면 이런 부분은 조금 우리가 외부의 강사들을 통해서 연수를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 내에서 조금 활용범위를 넓히셔서 다는 아니더라도 지금 전체 연구사들 15명 중에 13명이 강의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 좀 로테이션해서 이런 것은 원장님께서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잘 알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도서관에 잠깐 질의하겠습니다.
  4개 도서관, 답변은 제가 순서대로 들을 텐데요. 해마다 나온 얘기겠지만 미대출도서 수가 보면 구미가 40% 정도 됩니다. 안동 본관이 23% 정도 되고요. 미대출도서에 대한 비율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상주 본관은 보니까 미대출도서 수가 45% 정도 차지하고 있고 영주 본관은 미대출도서 수가 55%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동이 미대출도서가 적은 편인데.
  영주관장님, 이렇게 미대출도서 수가 많은 이유가 뭔가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입니다.
  사실 제가 와 보니까 도서 대출 관계가 4개 도서관 중에 비율이 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이것은 이유라기보다도 내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도서 대출은 순수하게 외부에 나간 현황만 했을 때의 숫자라서 비율로 하면 54%가 나오는데 우리 선비도서관에 와 보니까 이용객들이 자체에 와서, 우리 흔히들 도서관에 가면 자기 필요한 책을 서가에서 빼서 보고 그대로 꽂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출에 기록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순수한 수치상으로 대출대장에 등재된 것만 보니까 54%인데 그래서 앞으로는 대출률을 높이고자 테마도서라든가 추천도서 이와 같은 것을 활용해서 좀 더 대출률을 높이도록 하고. 그다음 미대출 목록 이런 것을 홈페이지에 좀 탑재시켜서 이용객들에게 어떤 도서가 있다는 이런 것도 좀 홍보를 해서, 이 책에 대해서 대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대출률을 높이도록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좋은 분석을 하셨고요.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제가 또 다른 이야기를 한번 해 볼게요.
  도서관 예산에 보면 평생교육예산이 구미가 1억 3000, 안동 2억, 상주가 1억 3000, 영주가 9200입니다. 그다음 독서문화에 관계되는 예산이 구미가 1억 7000, 안동이 2억 3000, 상주가 1억 5000, 영주가 2억입니다. 제가 이 수치를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도서관장님들 젊으실 때, 저희 어릴 때 도서관의 기능은 뭐였을까요? 가서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모든 게 책으로서만 이루어질 수 있고 책에서 파생되는 것들이 많았던 게 도서관의 원래 기능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도서관의 기능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아마 여러분들도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도서에 관계되는 부분보다 점점 더 평생교육에 관계되는, 즉 지역민들하고 융합할 수 있고 4차 혁명시대라고 이야기하지만 빠른 이런 시대에 맞게끔 어떤 새로운 교육을 하기 위해서 교육적인 측면이 강하게 되다 보니까 사실 도서관에 미대출도서 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서관에 대한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예산을 더 편성해서라도 평생교육기능 강화, 독서문화기능 강화가 저는 더 선행돼야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게 앞으로 우리 도서관이 변해야 될 하나의 지향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 일례로 아까 조현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입시제도도 변하고 있는데 그 입시제도에 맞는, 공백기 기간에 특히 고3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면 그 학생들이 그 시간에 PC방을 가고 친구들하고, 물론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조금 안 좋은 길을 갈 수 있는 부분도 도서관에서 일정 부분을 담당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능을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들기에 그래서 독서에 대한 어떤 기본적인 기능은 놔둔 채 평생교육과 독서문화에 대한 기능을 좀 더, 도서관장님들께서는 직을 유지하시는 게 아니라 그 직에 계신 동안에 이 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고민하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한 예를 들면 우리가 일선 지자체에 가면 새마을문고라고 있죠? 혹시 아세요? 새마을문고에 보면 동마다 지역의 학부형들이 아주 적은 예산을 가지고 허름한 책들을 한 공간에 쌓아 놓고 지역의 학생들에게 빌려주고 책을 권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것은 지자체에서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리라고 생각이 들기에 이 말씀을 먼저 드리는데 새마을문고하고 우리 도서관이 한번 기능 강화를 연계해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 미대출도서 같은 경우도 문구 쪽에다 활용해서 문고에서 오히려 그것을 홍보를 해서 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한번 연구를 해 보시고. 어차피 문고의 기능이나 도서관의 기능 중에 공통된 게 책을 학생들에게 많이 보게 하고 책을 접하고 책 속에서 여러 가지 지식과 타인들의 경험을 얻는 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책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영만이라는 사람이 ‘식객’이라는 만화책을 쓰기 위해서 10년 동안 전국을 누볐습니다. 우리는 단돈 몇천 원에 10년 치의 경험을 가져가는 겁니다, 그 만화책들을 통해서도. 우리가 “찾아오세요. 책 보세요. 책 빌려가세요.”가 아니고 우리 책을 당신들께 나누어 드릴 테니 오히려 당신들이 일선에서 엄마, 아빠, 지역민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마을 교육공동체적 어떤 힘을 위해서, 합심을 위해서 그런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새마을문고에 계신 분들과 좋은 협업을 했으면 하는 게, 제 개인적으로 하나의 일례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의 기능적인 측면과 강화돼야 될 측면, 지향할 측면, 현재의 문제점들, 기타 등등을 다 점검하셔서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곽경호  정세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도 위원  추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구미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구미도서관장 김창규입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구미도서관이, 오늘 안동·상주·영주선비 이렇게 총 네 군데 도서관에 대한 행감을 하는데 구미도서관이, 본 위원이 상세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여러 가지 시설이라든지 규모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86년 4월에 개관했으니까 33년째 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33년.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공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시설도 낡았고요.
이재도 위원  그러면 관장님, 그쪽에 부임해 가셔서… 우리가 구미라면 그래도 경북에서 포항 다음으로 인구도 많고 여러 가지 산업 관련 도시라서 지역시민들이나 또 우리 아이들 정서라든지 이런 독서 관련된 정서 함양 차원에서 우리 도서관의 기능이 조금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열악한 그런 상황을 어떻게 개선할 계획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위원님, 송구한데요. 우리 도서관 위치가 자연경관지역에 위치되어 있어서 건폐율이 20%입니다, 법적제한으로. 우리 지금 19.18%로 거의 꽉 차서 건물 증축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이재도 위원  그러면…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안에 내부공간을 그냥 리모델링하는 수준으로 이렇게 지탱하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봐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전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그 역시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오늘 도교육청에서 오신 관계관님, 양 과장님.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이재도 위원  좀 전에 본 위원 질의한 내용하고 그다음에 도서관장님 답변한 그런 내용들 다 잘 메모하십시오. 메모하셔서 어떠한 맞지 않는 그런 규제, 규범, 관례, 선례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우리 광역,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지만 맞지 않는 그런 옛날 같은 그런 규제 때문에 지금 현재 발전을 많이 저해하고 있는 게 현실이에요. 이런 부분들을, 어제도 제가 문경에서 하면서 교육장님들한테 언성을 높이면서 말씀을 드렸지만 이런 맞지 않는 규제, 우리 각 지원청교육장님들 통해서 각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교육행정협의회 이런 것 할 때 지자체에다가 얼마든지 협의해서 시민들과 우리 아이들과 같이 연계해서 하는 그런 좋은 시설들을 이런 부분에서 조금은 탄력적으로 좀 수정, 보완하든지 아니면 변경하든지 해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사항들을 좀 하실 수 있도록 하세요. 사람이 만든 법을 왜 사람이 못 바꿉니까? 사람이 안 만들고 어디 뭐 기계가 만들었습니까?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고 조금이라도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내가 조금 깊숙하게 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앞서기 전에 ‘그냥 나 여기 얼마 동안 있다가 가면 그만이지.’ 하는 이런 안일한 생각 때문에 우리 옆에서 피해보는 지역민들이나 아이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오늘 여기 관계관님 도교육청 대표로 해서 오셨으니까 19일 날 마무리 본청 감사 때도 본 위원이 분명히 말씀, 주문을 할 겁니다. 맞지 않는 규제, 조례 이런 것 과감하게 변경하셔서 이제는 좀 제대로 투자를 하든지 아니면 어떠한 획기적인 그런 대비책을 만들든지 간에 그런 것을 좀 하실 수 있도록 하십시오. 구미도서관장님한테 제가 할 수 있는 여건을 그대로 왜 안 하시냐는 논리가 아니고.
  오늘 우리 양 과장님.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체육건강과장 양재영입니다.
이재도 위원  오늘 도교육청 관계관으로 해서 대표로 오셨죠?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대표로 왔습니다.
이재도 위원  이 부분은 19일 날 마무리 본청감사 때 제가 지적사항으로 반드시 할 것이니까 반드시 메모해서 집행부 그날, 19일 날 답변서 반드시 가지고 오라고 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꼭 전달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현장에서 하실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서, 그런 어떠한 틀을 만들어 줘야 되는 것도 상급기관이 할 거리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알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꼭 좀 해 주세요.
○경상북도교육청체육건강과장 양재영  예.
이재도 위원  안동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이재도 위원  아까 존경하는 정세현 위원님은 미대출 관련 얘기를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대출을 하고 난 다음에 미회수라든지 분실이라든지 이런 도서 현황이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분실…
이재도 위원  안동만 얘기하십시오, 안동만. 지금 현재 어느 정도 됩니까, ’18년도, ’19년도 대충 해서? 미반납하고 분실도서하고 해서 우리가 1년 정도 책이 로스 나는 부분.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제가 찾고 있습니다, 자료를.
이재도 위원  예, 천천히 찾으세요. 괜찮아요.
  도서관장님 답변 어려우시면 뒤쪽에 실무부장님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위원장님한테 제가… 답변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이재도 위원  예, 해 보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2019년 9월 30일 현재 미납도서는 본관이 17권, 용상 분관 10권, 풍산 분관 8권입니다. 자료 반납예정일 1일 전에는 자동으로 SMS문자 발송을 통해서 반납일을 알리고 연체자에게는 7일, 14일, 21일 간격으로 3회 자동 SMS문자 발송으로 자료 반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그러면 안동도서관에서 2019년도 말고 그전에 ’18년도, ’17년도 쭉 해서 이제까지 미반납이라든지, 아직까지도 안동도서관 내 목록, 리스트에 작성돼 있는 도서 중에서 해결되지 않는 그런 도서들이 전체 누계로 하면 몇 권쯤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거의 이제까지는 미반납된 자료는 이 자료뿐이고요. 2017년도에는 분실이나 망실, 훼손된 도서에 대해서는 변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그 변상들이 그때그때 다 됐습니까, 아니면 지금 진행 중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그때 다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됐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다 됐습니다.
이재도 위원  연간 미반납이나 분실도서가 지금 현재 안동 관내에서 2018년도에는 전체 몇 권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2018년도에 미반납도서는 본관 21권, 용상 분관 9권…
이재도 위원  전체 다 해서.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45권입니다.
이재도 위원  분실도서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분실은 11권입니다.
이재도 위원  거기에 지금 현재 그러면…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현품변상이 45권이고 현금변상이 2권입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지금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미해결상태로 남아 있는 것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미해결된 상태는 없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럼 미해결 안 되고 지금 현재 미반납이나 분실도서 중에서… 어차피 분실도서는 못 찾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분실도서는 변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변상을 받는데 그런 부분들은 어찌됐건 간에 분실이라 하는 이 용어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그에 따르는 보상이라든지 그 책값에 대한 환급이라든지 이런 것을 못 받는 전제조건하에서 분실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그런데 분실일 경우에는 현품을 가지고, 만약에 ‘어린왕자’라는 책을 빌려갔으면 동일한 출판사 것을 현품으로 가지고 와서 변상을 하거나 동일한 게 없을 경우에는 구입금액으로 변상을 해서 교육비특별회계로 불입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해당되는 사람을 신분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대출을 할 때 지금 일반인이나 학생들한테 받는 게 뭡니까, 우리가 확보하는 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회원가입 신청 때 일루스시스템이라고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경상북도 내의 공공도서관 27개관이 전부 그 시스템을 통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안동도서관장님께서 생각하실 때는 연간 미반납이든지 아니면 분실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극히 거의들, 우리 도교육청 전체 차원에서 보면 이게 또 어떻게 보면 도서가 많을 수도 있고 권수가 많을 수도 있는데 안동도서관 자체에서 보면 별 앞으로 문제될 사항은 아니다 이런 판단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저는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중에서도 정보 제공이 중요한데 특히 자료실 담당자들은 책을 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수하는 데도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회수를 당연히 해야 되죠. 우리 자산인데 수요자나 사용자가 가지고 갔으면 우리가 당연히 회수해야 된다는 것은 직원분들의 기본적인 업무인데 그게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뭐 있습니까?
  그런데 안동도서관은 보니까 이용자 현황이 최근 ’17년, ’18년, ’19년도에 이렇게 보면 점차적으로 지금 현재 줄어요. 이게 지금 현재 어떤 요인이 있습니까? 지역민들하고의 그런 관계라든지 아니면 학교 아이들 수 급감이라든지 이런 관계가 있습니까? 아니면 어떤 요인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2018년은 도서관의 냉난방 교체공사로 인해서 47일간 임시휴관을 했고요.
이재도 위원  47일간.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그리고 2019년에는 계속 급감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안동시 같으면 신도시로 이주를, 이사를 가는 것도 한 요인이 되겠고. 요새 젊은 세대는 유튜브를 많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 e-book이라든가 오디오북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이용해서 이용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안동도서관의 전체 도서, 관장님,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동도서관에서 지금 전체 보유하고 있는 도서 수가 어느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전체 도서 수는 40만 3000여 권입니다.
이재도 위원  본관, 용상, 풍산 다 합쳐서?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합쳐서.
이재도 위원  40만 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40만 3000권 정도.
이재도 위원  이런 부분들을 1년에 한 번씩이나 2년에 한 번씩이나 한 번씩 책 안에 있는 파트별로 해서 교환하고 하는, 신권이라든지 구권 이런 것 교환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교환율이라 하면…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한 번씩 신책이 들어오면, 신책이 나오고 하면 우리 도서예산을 가지고 새로 구입해서 비치하고 또 지금 지난 이런 부분들은 빼내고 다른 데 비치하고 이런 부분들 있잖아요, 교환하는 시기.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도서구입은 정기구입은 매월 1회하고 희망도서는 이용자가 “이런 책을 사 주십시오.” 하고 희망했을 때는 희망도서는 매주하고 그렇게 해서 한 3개월에 한 번씩 서가를…
이재도 위원  그러면 분기별로 한 번씩은 서가를 우리가 좀…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이동을 하고.
이재도 위원  신규하고 조금은 이동한다 이 말이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새 책은 들어왔을 때 새책코너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런 교환이라든지 신규 구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습니까, 분량이?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분량이…
이재도 위원  지금 안동도서관만 봤을 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1년에 저희들 예산이 2억 9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 9월까지가 한 1만 2500여 권을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일반자료실하고 어린이실하고 참고자료실하고, 디지털실하고 이렇게 운영을 해서 그때그때마다, 들어올 때마다 서가에 꽂고 또 오래된 책이라든가 복권, 두 권 이상일 경우에는 한 권은 보존서고로 내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이 내용은 오늘 4개의 도서관장님들에게도 다 똑같은 질의를 드려야 되는데 안동도서관장님한테 제가 드리는 것이니까 세 분의 관장님들도 본 위원이 질의한 이런 내용들, 부분들 잘 메모하셨다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주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이재도 위원  지금 상주도서관 주요 중점사업에 보면 따뜻한 마음 성장 여행, 찾아가는 독서교실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예산을 보면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이렇게 따뜻한 마음 성장 여행이라든지 찾아가는 독서교실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지금 현재 상주가 어떻게 보면 조금은 그래도 농어촌지역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농촌지역이 많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이 정도 예산 가지고 1년에, 이 예산이 지금 현재 1년 예산이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관장님 생각하실 때 이 예산이 좀 어떻게 많이 부족 안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학교별로 찾아가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상주 관내 한 학교당 학생 수가 평균 50명도 안 됩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횟수는 많지만 그렇게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예산 부족이나 이런 것은 느끼지 않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래도 초청특강이라든지 한 번씩 또 그런 부분들도 있으니까. 예산은 우리 4개의 도서관장님들도 아이들 현장 위주의 도서 관련된 이런 부분들은 예산을 한 번 더 책정을 해 보십시오. 조금 더 해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충분히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리고 작년, 2017년도에 제가 감사 관련된 내용을 보니까, 지금 현재 우리 도서관 네 군데에 공히 제가 다 묻겠습니다.
  영주선비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이재도 위원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지적사항에 보면 지금 현재 사무실이라든지 여러 가지 지역민들이 가장 먼저 와서 수요자 입장에서 배려하는 차원에서 도서관 관련된 사무실, 업무 보는 사무실은 현재 몇 층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저희 영주선비도서관 일반행정사무 보는 곳은 2층에 지금 있고 사서직은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이재도 위원  사무실이 2층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상주도서관은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저희들도 사무실은 2층에 있고 각 실에 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주 그러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주 사무실은 2층에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2층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이재도 위원  안동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안동도서관 사무실은 2층에 총무과가 있고 3층에 문헌정보과가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1층에는 주로 뭐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1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예,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이재도 위원  구미는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구미는 1층에 문헌정보과가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 과 외에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총무과는 2층에 있습니다마는 1층에 문헌정보과가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어차피 다른, 좀 전에 안동도서관장님도 말씀하셨고 다른 도서관장님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이것은 수요자 입장에서 볼 때 구미도서관이 조금 협소하고 하더라도 사무실 위치를 일단은 우리 시민들이나 아이들이 찾아와서 바로 이렇게 들어가서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서 관련된 민원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도 한 번 더 관장님께서 조금은 공간이 협소하고 하지만 그것도 한번, 사무실 위치도 이동을 하셔서 수요자 입장에서 한번 기준을 맞춰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이것 지금 오늘 이렇게 대답했다고 해서 제가 확인 안 하는 것 아닙니다. 이게 지금 2017년도 지적사항인데 제가 ’18년도, 작년에는 안 했기 때문에 올해 한 번 더 선배위원님들의 조언도 듣고 저 나름대로 확인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현장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됩니다. 보통 행감 끝나고 나면 다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리듯이 이렇게 무사안일하게 지나가는 그런 경향들이 더러 있어서 한 번 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그렇게 해서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동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이재도 위원  우리 지역에 보면 장애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 중에서도 장애인이 있고 또 특수학교, 명도학교 아이들 중에서 이렇게 현장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런 장애 관련된 도서관 이용은 우리가 지금 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 정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좀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안동시에는 장애인이 9월 30일 현재 1만 3775명이 계시는데요. 우리 도서관에는 1층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2층, 3층까지 갈 수 있도록 해 놓고 독서확대기라든가 휠체어를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이런 것도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점자도서는 자료로서는 없습니다.
이재도 위원  크게는 없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이재도 위원  아직까지 그것을 일반적으로 많이 우리가 비치해 놓고 이런 것은 아니죠?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예.
이재도 위원  혹시 네 분의 관장님 중에서 장애인 관련된 시스템이 우리 도서관이 조금 낫다고 하는 관장님 계십니까?
  영주선비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이재도 위원  거기 영주는 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장애인을 위한 독서편의시설로서는 시력이 나쁜 장애인들을 위해서 돋보기라든가 확대기라든가 이와 같은 게 있고 그다음에 키가 좀 작은 그런 분들은 전동으로 책상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장치 그런 책상이 배치돼 있고. 그리고 또 소리, 귀가 잘 안 들려서 소리 못 듣는 분들을 위해서 오디오북, 책에서 소리가 나는 그런 오디오북이라든가 또 눈이, 시력이 나쁜 그런 장애인을 위해서는 큰 글씨 도서, 책이 글씨가 굉장히 큽니다. 이와 같은 것을 비치해서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꼭 장애인 관련된 부분도 네 분의 관장님들은 이 부분도 신경을 써 주시고요.
  상주도서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이재도 위원  요즘 반려동물 관련해서 지금 현재 반려인구가 많기 때문에 도서관에 혹시 시민들이나 지역민들 중에서 반려동물을 같이 데리고 오는 그런 시민들이나 지역민들이 없습니까? 혹시 아이들까지도.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도서관 경내에 들어오는 경우는 있는데 들어와서 일반자료실이나 열람실에는 못 들어가도록 지금 현재 통제를 일부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출입을 자제시키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이재도 위원  혹시 네 분의 관장님 중에서 반려동물하고 같이 도서 관련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시설해 놓은 데가 있습니까? 없죠?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열의를 다해서 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잠시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5시 5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27분 감사중지)
(15시 53분 감사계속)
○위원장 곽경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입니다.
  오늘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했습니다. 연수원장님을 빼고는 지역문화 어떤 그런 부분에서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고. 또 연수원장님은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지역에 우리 교육청 산하 도서관 하나 없어서 참 부럽습니다. 여기 감사 받으러 오시는 영주선비도서관장님, 상주도서관장님, 안동도서관장님, 구미도서관장님. 의성 안 오셨네, 그렇죠? 이런 데 정말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약에 우리 교육청에서 그래도…
  김호묵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박용선 위원  상주에 도서관이 없다면 상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문화적으로 많이 소외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선 위원  소외되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박용선 위원  그다음에 지자체의 어떤 세수도 없는 상황에서. 1년에 어느 정도 예산 들어갑니까, 지금 상주에?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지금 상주도서관 전체 예산은 10억입니다.
박용선 위원  10억이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박용선 위원  도서구입비는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도서구입비는 우리가 시에서 보조 받는 1억을 포함해서 분관, 본관 전체 1억 5000만 원입니다.
박용선 위원  1억 5000만 원?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박용선 위원  좀 적네, 그렇죠? 그러면 우리 도교육청에서 도서구입비를 좀 더 할애해서, 더 배당 받아서, 할당 받아서 더 많은 책을 구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도서구입비가 어느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우리 선비도서관 도서구입비는 총 1억 6600 정도 됩니다. 시청에서 1억 1500만 원 지원 받고 나머지는 자체예산입니다.
박용선 위원  그다음 안동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장 김순연입니다.
  안동도서관은 본관과 2개의 분관을 합쳐서 도서구입비가 1년에 2억 900만 원입니다.
박용선 위원  안동시청에서 한 1억 5000 주는가요?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아니요, 안동시청에서는 800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다음에 구미는요?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구미도서관장 김창규입니다.
  저희들은 연간 예산이 1억 3400 정도 됩니다.
박용선 위원  구미에 도서관을 시에서 운영하는 게 몇 개 있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김창규  시에서 5개가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구미 40만에 5개면 많은 것은 아닌데. 도서구입비를 조금 더 증액을 요구하십시오. 왜 그러냐 하면 책 종류가 많아야 되거든요.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보다는 책 종류가, 왜 그러냐 하면 유아부터 해서 성인까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도서구입비를 좀 해서… 그다음에 또 책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읽다 보면 금방 해집니다, 그렇죠? 헌 책 잘 안 읽으려고 하거든요. 그다음에 전자도서도 있으면 그런 부분도 하고 좀 더 시민들한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특히 영주는 지금 도서관을 지난번에 할 때 통합해서 했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예, 영주시청하고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예, 통합했더라도 운영비는 우리 도교육청이 내지만 그래도 교육청하고 시·군하고 한 5 대 5 정도 매칭이 될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그래야지 우리가 운영비를 내지만 우리가 책도 많이 산다 하지, 영주에서 1억 대고 우리가 5000 대면 우리 자존심이 좀 상하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하여튼 시청 관계자에게 강력하게 지금 우리 도교육청에 예산 좀 지원해 달라고 항상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행감 자료에, 기록에 남으니까 내년부터 좀 안 해 주겠습니까, 그렇죠?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일본 이기려고 하잖아요, 그렇죠? 절대 이길 수가 없는데 항상 우리는 반일감정만 앞서서 하잖아요, 그렇죠? 그 기대를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책 많이 읽어야 됩니다. 저도 책을 잘 안 읽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제가 버킷리스트에 쓴 것 중에 1번을 뭐라고 써놓았느냐 하면 일주일에 책 세 권 읽어 보고, 한 달에 열 권 읽어 보고, 1년에 스무 권만 읽어 보자. 그것을 해 놨는데 안 되더라고요. 두 권까지 읽다 포기했습니다. 저는 일본을 못 이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 미래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 많이 읽어서 좀 잘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연수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박용선 위원  연수원에서 연수할 때 우리 선생님들, 물론 대다수의 선생님들 다 잘하고 계시지만 간혹 가다가 정서적으로 불안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좀 파악해서 그런 분들을 좀 이렇게, 아마 힐링교육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포항에 지진 나고 나서 영주 국립 무슨…
    (「치유센터.」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치유센터 있죠, 그렇죠? 거기에 버스 한 대씩 해서 갔다 오고 나서 하루, 1박 2일 갔다 오고 나니까 사람이 상당히, 많은 효과를 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이렇게 피폐해 있으면 안 되거든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포항에, 얼마 전에 제 지역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일이 없도록 그런 부분을 아마 파악하면 충분히 파악될 겁니다. 그러면 또 그 사람들이 ‘아, 우리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표시 안 나게 좀 해서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그래서 또 2세대를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유념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병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병준 위원  경주 출신 최병준 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위원장께서 잠시 질의를 하셨는데요. 85쪽에 연수과정별 해외연수 실적 및 연수일정에 보면 해외연수 추진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주최하는 게 있고 두산연강재단에서 주최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 부분은 자세하게 설명을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조선일보 주최와 두산연강재단 모두 위탁, 저희들에게 17개 시·도에서 추천을 해 달라 해서 저희들 예산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사람만, 선생님만 추천해 주는 연수입니다.
최병준 위원  우리 예산은 전혀 안 들어갑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전액 부담해 줍니다.
최병준 위원  그래요? 언제부터 그렇죠?
    (「처음부터.」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게 수년 전, 십여 년 전부터 시작된 연수이고 공문 자체가 과거에는 도교육청으로 왔었던 것이 저희들에게, 연수기관으로 이관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이게 지금 조선일보 주최하는 것은 한민족사 탐방 연수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자부담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최병준 위원  현재는 없으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과거에는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면 애당초부터 전액 다라면서요?
  위원장님, 뒤에 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장님, 허가해 주시면…
○위원장 곽경호  누가 하시렵니까?
최병준 위원  자신 있게 답변하실 분 답변하세요.
○위원장 곽경호  중등연수부장님 답변하시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위원장 곽경호  예, 부장님 답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중등연수부장 이가희입니다.
  과거에는 선생님 1인당 30만 원 내지 50만 원을 내고, 그것은 개인 돈을 내는 겁니다, 연수원에서 내 주지는 않고. 최근에는 전액 조선일보사에서 부담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한민족 탐방에 주로 일본을 갔는데 올해는 일본하고의 관계 때문에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으로 간 것으로 그렇게 계획되어 왔습니다.
최병준 위원  위원님들께서 여러분들한테 질의를 할 때 답변을 처음부터 잘해 주셔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위원님들이 여러분한테 늘, 내가 볼 때 크게 다른 그것 없이 이때까지 잘 이렇게 감사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처음부터 “개인 부담이 얼마며 예전에는 이렇게, 이렇게 했는데 요즘에는 언제부터 전액 부담을 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해 주셔야 되죠. “처음부터 전액 부담을 했습니다.” 개인이 부담을 했더라도 그쪽에서 100% 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지금 우리 부장님께서 말씀을, 답변을 하셨는데 제가 물어본 취지는 어떻든 한·일 관계에서 또 정부가 추구하는 부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사실 일본 쪽으로 우리 국민들도 잘 안 가잖아요. 그런데 우리 교육기관이 이런 데는, 물론 사실 관계는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지만 정부가 일본하고 그런 관계가 되어 있다면 우리도 거기에는 따라가 주는 것이 맞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중등부장께서 올해부터는 안 가셨다 하셨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올해는 지금 아직, 이 기간이 12월 달입니다. 12월 방학 직전에 가는데 올해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으로…
최병준 위원  갔어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갑니다, 12월에.
최병준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 2019년도에 1기 2019년 1월 6일부터 1월 13일까지 두 분이 6박 8일간, 1월 같으면 다녀왔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이것은 미국 갔다 온 겁니다.
최병준 위원  아, 이것은 미국을 갔고. 그런데 미국은, 이것은 왜 미국을 갔어요? 이것은 미국을 갔고. 다음 갈 것이 지금 ’19년 여기는 6월 달로 되어 있네요, 2기가. 6월 달에 안 갔다 왔어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6월 달에는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일본 가는 데 대해서 크게 부담 없이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추천시기가 우리나라하고 한·일 관계가 그렇게 나빠지기 직전에 조선일보사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
최병준 위원  ’19년 6월인데요, 올 6월인데? ’18년도 6월이 아니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그래도 조선일보사에서 그대로 강행을 했습니다.
최병준 위원  조금 전에 말씀을, 답변을 하셨잖아요. 어떻든 “우리가 양국 간의 관계 때문에 2019년도부터는 안 갔습니다.” 말씀을 하셨는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그럼 제가 답변을 실수한 것 같습니다. 2019년도 전반기는…
최병준 위원  실수가 아니고 잘못 답변을 하셨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일본을 다녀오셨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일본 전반기는 다녀왔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 “일본 전반기 다녀왔습니다.”라고 이야기를, 말씀을 하셔야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처음에 서두에 내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필요하면 가야죠. 필요하면 가야 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다면 우리가 생각을 좀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았느냐 하는 겁니다. 정부 간에 그런 갈등이 있으면 밑에 있는 지자체에서도 거기에는 같이 동참을 해 줘야죠. 꼭 갈 필요가 있었겠느냐, 강행을 해도. 그러면 우리는 포기를 해야죠, 하는 생각입니다.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최병준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으며 이런 사태가 벌써 오래전부터 부각이 되었고 위원님들께서 도의회, 각종 의회 시에도 여러 번 짚어 주시는 것을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와서 보니까 이렇게 집행되었고 최근에 제가 오고 나서 이런 논의가 되었는데 모두 담당자들부터 “이번에는 일본이 오면 절대 이것은 할 수 없는 것으로 할 것이다.”라고 논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발 빠르게 앞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했어야 함이 아쉽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요. 사실 어떻게 보면 너무 생각을 안 하셨다고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만 우리가 깊이 생각을 하면 그 정도는, 제가 생각할 때 판단할 필요가 있었지 않았겠느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질의를 하고 싶은 것은 우리 연수원에 들어오는 수강인원이 연간 몇 명이라 그랬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교원은 9만여 명이고 일반직이 2만여 명으로 11만여 명입니다.
최병준 위원  11만 명 같으면 우리 연구사들이 담당해서 강의를 한 수강인원은 연간 한 몇 명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저희들 ’18년 1월 1일부터 1년간 3873명으로 연인원이 추산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18년도에는 3800, ’19년도는 5500여 명 그렇게 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5587명.
최병준 위원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그러면 아까 조금 전에 이재도 위원께서 질의를 할 때 제가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결국은 연수원에서 연구사가 강의하는 것은 내부강사라고 칭하고 그 외의 강사는 외부강사라고 칭합니까? 아니면 외부강사라는 것은 우리 교육기관에 있는, 즉 말해서 도교육청 산하기관에 있는 분은 제외한 실제 다른 기관에 있는 분들을 초빙해서 강의하는 것을 외부강사라고 칭하는지 그것을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저희들 외부강사라 하는 것은 기관 내에 있지 않은 외부에서 오는 강사를 칭하고 연구사가 강의하는 것은 내부강사라고도 표현할 수는 있습니다만 내부강의가 될 수 있는 강사입니다.
최병준 위원  그렇죠, 내부강의가 되잖아요, 이분들이 강의를 하니까. 그러면 우리 교육, 즉 말해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있는 분들이 와서 강의하는 것은 일단 내부강사라고 칭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것도 외부강사라고 합니다.
최병준 위원  그것도 외부강사라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 외부강사.
최병준 위원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그러니까 우리 원 외에서 오시는 분은 다 외부강사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그래서 외부강사가 95%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과정에서 봤을 때 95% 이상 외부강사죠.
최병준 위원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95%다, 95%.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이재도 위원이 “외부강사가 몇 %입니까?”라고 물은 것은 내가 잘못 판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정말 전문성을, 물론 다 전문성을 가지신, 여기 계신 분도 다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기관에, 즉 말해서 우리 기관에 있지 아니한 타 기관에 있는 분들을 강사로 초빙을 했을 때 그것은 몇 % 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도내 타 기관을 말씀하시는지요?
최병준 위원  예?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도내 말고 연수원…
최병준 위원  아니, 도내든 바깥이든 어떻든 전국적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똑같이 타 기관이 95% 이상으로 거기에 포함됩니다.
최병준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이재도 위원 여쭙고 싶은 것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나하고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외부강사가 우리 도교육청 산하에 있는 기관에서 오신 분 외에 오신 강사가 몇 % 되느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도내 강사요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므로 반반 정도 된다고 추정됩니다.
최병준 위원  추정되어서 안 됩니다. 오신 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렇게 답변하셔도 좋은데.
  지금 우리 외부강사, 즉 말해서 우리 기관 외에 있는 외부강사 인력풀이 따로 있습니까? 강사 인력풀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분들이 강의하는 게 50%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우리 시·도… 우리 경북 도내 안의 현직 교원들도 강사로 오므로.
최병준 위원  아니, 그 현직 교원들은 빼고라잖아요, 내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그분들도 외부강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아니, 외부강사라고 할 수 있죠. 연수원에서 봤을 때는 우리 원내에서 강의하는 강사 외에는 외부에서 오신 분들 다 외부강사라고 표현을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중에 우리 교육기관에서 오신 분 외에 타 기관에서 오시는 분이 몇 % 되느냐고 묻잖아요.
  자, 그러면 됐습니다. 내가 자료 요구를 하나 합니다.
  위원장님, 제가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말씀하십시오.
최병준 위원  2018, ’17… 아, ’17년도는 됐습니다. ’18, ’19 2년간 연수원에서 강의한 강사자료, 소속까지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최병준 위원  제가 왜 이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아마 여기 계신 분들은 기억을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뒤에 초등부장님, 중등부장님, 아마… 오신 지 얼마 되시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1년 지났습니다.
최병준 위원  1년 됐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최병준 위원  제가 한 4년, 5년 전에 우리 연수원 감사를 할 때 제가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적한 내용. 아마 그것은 전혀 모르시니까, 내가 볼 때는 업무연찬이 안 된다. 그리고 인수인계가 안 된다고 나는 판단을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우리 기관에 있는 우수한 강사도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강의를 하면 강의내용도 좋고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때 당시, 요즘 많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한 선생님이 본연의 직에 관련된 업무는 뒤로 하고 이 연수원에서 강의하는, 강의 오는 시간이, 날짜가 거의 3분의 1씩 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자기 업무는, 어느 것이 자기 본 업무인지 몰라요. 강사인지 아니면 본연의 자기 업무가 있는 업무를 하는 것인지 그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우수강사는, 정말로 그분이 필요하다면 모셔야죠. 모셔야 되는데 가능하면 그분들보다는 조금 떨어지든 더 낫든 그것은 여러분들이 판단을 하셔야 될 일이지만 그분이, 늘 같이 보던 분들이 연수원에 강의하러 왔을 때 연수를 받는 선생님 내지는 직원 입장에서 과연 집중이 제대로 되겠나. 어느 것이 집중이 되겠나. 결국은 한 번도 보지 아니했던 다른 기관에 있는 여기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와서 강의를 한다고 봤을 때 호기심도 있고 뭔가 좀 더 배울 것도 있는가 싶어서 집중력이 분명히 훨씬 나을 것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그래서 그것을 분명히 잘하겠다고 그때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계속적으로 인수인계가 되었는지. 인수인계가 되었습니까? 그렇게 하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위원장님, 답변을 초등…
○위원장 곽경호  예, 초등연수부장님 답변하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초등연수부장 박삼봉  예, 초등연수부장 박삼봉입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좋은 강사를 섭외하는 것이 연수의 성패를 가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적인 강사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리고 우리 지역재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역의 강사들을 섭외하고 많이 모시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단위학교 안에서의 문제 그것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우리 연수원에 온다면 학교현장에 어떤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연수강사를 선정할 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연구사들이 모여서 이분이 과연 여기에 와서 강의를 하는 데 현장에서 지탄 받을 일이 있나 없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그런 여지는 없는가 이런 것을 면밀히 검토를 합니다. 그런 것들은 연수 심의과정 안에서도 있을 수 있고 부장과의 사전 심의한 심의에서도 그렇게 아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정도 하시면 됐고요. 결국은 조금 전에 설명을 우리 연수는, 결국은 연수원은 우수한 강사를 선임해서 강의를 받는 교원들에게 제대로 정말 많은 지식을 배워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됐다고 말씀하시니까 알겠습니다. 알겠고 그것은 어차피 강의한 자료를 받아 보면 정말 연수원에서 그렇게 했는지 안 했는지가 나타나니까 결국은 19일 전으로 그 자료를 보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잘하고 계신다니까, 자료가 없이 내가 질의를 하다 보니 더 이상 내가 질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다음에 여기 보면 외부위탁연수를 하죠? 자격연수라든지 직무연수라든지 해서 외부에 위탁을 하는 것이 많습니다. 외부에 위탁하는 것과 연수원 자체에서 하는 것하고의 다른 점이 뭐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영어교사연수 중에서 3+3이라는 3개월, 3개월 단위형의 경우에 교육부로부터 적합기관으로 통보 받은 연수기관 중 한 업체와 자체선정과정을 거쳐 위탁업체의 교육을 받게 합니다. 그리고 5+1형이라는 경우는 5개월은 원격연수를 하고 1개월 해외에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한국교원대연수원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1, 4, 1이라고 1+4+1이라는 이것도 6개월간 중에, 개월 수의 의미입니다, 연수냐 원격이냐 해외냐. 이런 경우에서 이것도, 이 경우는 현재 2단계 규격가격 동시입찰로 진행해서 위탁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뒤에 6+1.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1+4+1, 워낙 영어의 과정이 다양해서.
최병준 위원  예, 다양한데 이것은 입찰을 부쳐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것은 2단계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2단계 입찰을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앞에 3+3하고 5+1은 이것도 입찰입니까? 다 입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것은 수의계약입니다.
최병준 위원  이것은 왜 수의계약이고 그것은 입찰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이게 영어라는 교과의 전문성이고 이런 부분 때문에 특정인의 기술품질이나 경험자격이 필요한 교육연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수의계약 가능하다는 법령을 가지고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기관 선정을 위임 받은 교육부에서 당해연도 영어교사심화연수 두 가지의 이런 부분을 해외하고 직접, 해외학교하고도 관련이 있고 해서 그런 엄중한 부분 때문에 운영기관을 총체적으로 평가해서 적합기관을 선정해서 위탁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지금 내가 이것을 여쭤보려고 이야기한 게 아닌데 이상하게 지금 답변을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내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개는, 3+3하고 5+1은 교육부에서, 쉽게 말해서 특별연수의 성격을 띠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등등 이래서 이것은 특정인 기술 등등 이렇게 해서 이것은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최병준 위원  그러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꼭 수의계약하라 하는 법은 없을 겁니다. 수의계약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에 아까, 뭐라 합니까, 2단계 입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1+4+1인가 그것은 입찰을, 그것은 꼭 입찰을 해야 될 것인지 지금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말씀하셨거든요, 입찰을 했다고. 제가 생각을 할 때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마는 입찰을 다 부칠 겁니다. 이것은 교육부의 횡포예요. 그러면 자기들이 하지. 자기들이 선정한, 자기들이 연수기관 선정한 데 있죠, 교육부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맞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최병준 위원  자기들이 선정했으면 그 기관에 자기들이 수의계약해서 보내면 되지 왜 일반 시·도교육청에다가 돈, 예산 내려보내 줘서 이쪽에 해라, 저쪽에 해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요? 지방자치제가 된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어느 시대인데 지금 교육부에서 일선 시·도에 이런 것을 지시해서 여기 줘라, 저기 줘라 저희 마음대로 선정하는 게 과연 그게 맞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최병준 위원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곤란할 것인데.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예요. 교육부의 갑질입니다. 이게 갑이에요, 다른 게 갑이 아니고. 얼마든지 교육부에서 선정한 이 기관도 입찰에 참가해서 우리가 판단했을 때 옳으면 주면 되는 것이고 못 하면 못 주는 거예요. 사람 3명, 5명 보내는 데 2억씩, 또 어떤 데는 5000만 원씩, 어떤 데는 7000만 원씩 자기들 편한 대로 같은 인원 가지고 같은 연수기관에 예산 자기들 마음대로 해서 내려보내 줘서 이렇게 갑질하고 횡포할 수 있나, 이런 횡포를. 말도 안 되는. 지금 어느 시대입니까?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것 외에 말입니다. 그것 외에, 지금 원장님 말씀하신 이외에 외부로 위탁해 준 것도 또 많이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이것은 우리가 자질이 모자라서 우리 연수원에서 이것을 하기에는 우리 연구사님이나 다른 위탁, 뭐라 합니까, 외부강사가 어떻게 보면 자질이 부족해서 이쪽에 준 겁니까? 아니면 따로 이쪽 준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기술품질이나 경험자격이 지극히 지금 시대에 맞춰서 수준에 맞춰져야 하다 보니까 관내 선생님들의 유수의 강사를 저희들 연수원 자체로도, 특색사업으로도 강사나 리더를 운영을 하고는 있습니다, 많이 활용하기 위해서. ’17년도 내지 전년도부터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적해 주신 부분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특정교육 부분이나 이런 부분은 업무를 맡은 연구사 1인 또는 위원회, 심의위원은 있습니다만 그중에 하기가 좀, 외부 학교계약이나 이런 각종 업무가 매우 무게가 커 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시·도교육청연수원에서 어떤 기관을 선정을 좀 해 주면 좋지 않겠느냐를 예년에 늘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요청을 해서 교육부가 그러면 연수기관을 적합성 판단과정을 거쳐서…
최병준 위원  아니, 지금 원장님 답변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웃음) 원장님은 거기 해 놓은 그것만 보고 읽으니까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여기 보면 그 외의 외부위탁 현황을, 교육부가 지정을 한 외에 다른, 예를 들면 특수학교1급정교사연수라든지 보건교사1급연수라든지 이런 부분도 그러면 다 교육부의 지시를 받고 한 겁니까? 지금 원장님 답변을 들으면 여기 외부위탁업체에 위탁 줘서 하는 연수는 모두가 교육부로부터, 쉽게 말해서 승인을 받고 하는 것처럼 지금 답변을 하시는데 내가 볼 때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자체적으로 연수원 판단에 의해서 한 것이 있고 교육부에서 또 어떤 그런 게 있어서 한 그런 위탁업체가 위탁한 게 있고 이렇게 있는 것 같은데.
  답변 안 되면 뒤의 과장님 답변… 위원장님,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가희 부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 이가희  예, 중등연수부 이가희입니다.
  자격연수 중에는 특히 중등자격연수 같은 경우에는 소수과목이 많고 인원이 적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은 우리 연수원에서 개설을 해서 자격연수를 할 수 있으나 나머지 과목은 인원이 적고 또 전국적으로 퍼져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 그 전공 부분에 대해서는 각 대학에서 교육부가 같이 어느 대학에는 체육, 어느 대학에는 과학 이런 식으로 교육부가 이렇게 대학하고 이야기를 해서 협동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희소교과에 대한 자격연수, 특히 초등 같은 경우에는 전체 초등교사는 자격연수를 우리 연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특수나 사서 그런 연수 같은 경우에는 또 소수이기 때문에 타 기관하고 합동하여 대학에다 의뢰하고. 그다음 교장자격연수 같은 경우에는 전국 단위로 하기 때문에 그것도 대학에 의뢰를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개설하기에는 과목 수도 너무 많고 그 과목 수가 많은 데에 비해서 연수 받을 인원수는 또 적습니다. 그래서 다른 연수원하고 합쳐서 한 과목을 개설하는 이런 분위기로 되니 이게 위탁이 많은 겁니다.
최병준 위원  예, 충분히 제가 이해가 됩니다. 이해가 되고 필요에 의하면 꼭 우리 연수원에서 연수과정을 안 거치고 위탁을 이런 부분들에는 줘도 제가 느껴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우리 교육부로부터 이런 부분들은 얼마든지 이분들이… 교육부가 선정하는 기관이 따로 있죠? 여기에 예를 들자면 한국교원대, 주한영국문화원, UCC센터 등 이렇게 해서 교육부가 지정해 주는 데가 있잖아요, 그렇죠? 이런 기관에서도 우리가 입찰을 보이면 얼마든지, 사실은 이 기관이 우수한 기관이라면 입찰을, 낙찰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교묘하게, 이것 뭡니까, 특정인 기술 이런 것을 갖다 붙여서 이것은 수의계약하도록 싹 돌리고 다른 것은 입찰을 보이게 하고 이게 잘못됐다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이런 것을 어떻게 보면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수직관계에 있기 때문에 건의를 하십시오. 사실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바뀌었지 않습니까, 오래 전부터? 이것뿐만 아닙니다. 엄청 많이 있죠.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요, 아주 나쁜 겁니다. 언론에서 결국은 다루면 이것 엄청 잘못된 거예요. 결국은 뭐냐 하면 이것은 일은 아니지만 이것을 일로 표현을 하면 일감 몰아주는 것밖에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사실은 의회에서 이런 것 지적 받았다.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사실은 이런 것을 수의계약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앞으로 내년부터는 이것을 입찰로 바꿔서 이 기관들이 참여해서 이 기관들이 우수한 기관이라면 당연히 낙찰이 안 되겠느냐.”라고 이야기를 해서 의회의 핑계를 대십시오. “안 그러면 의회에서 예산 다 삭감한단다. 예산 삭감하면 어떡하나. 어차피 못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서라도 이제는 우리 스스로 우리 위상을 높이고 우리가 바꿔 가야 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말씀주신 내용을 반드시 교육부와 상의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 도서관에 하나만 더 묻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질의하십시오.
최병준 위원  도서관장님 네 분 다 공히 똑같은 말씀 좀 제가 드리겠습니다. 좀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마는 본청 감사 때 배한철 위원이 한번 짚기는 짚었습니다마는, 우리 경북도청도 마찬가지고 우리 경북교육청도 마찬가지고 공공도서관, 도서관 관련해서는 전국에서 사실은 운영 면이나, 또 도서관 하면 어떻든 간에 사서직이라는, 내가 사서직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서직이라는 이런 채용하는 과정들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 경북이 최하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시고 또 열심히 학생들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사실 이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 좋을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결과가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깝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여러분들이 제출한 이 자료를 보면 그것이 여실히 나타나는 것이 ’17년부터 ’19년까지 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입니까, 여기에서 수상실적 4개 도서관 모두 전무합니다. 우리 경북도교육청 산하의 4개 도서관이 모두 전무하다.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깝지 않습니까? 이번에 전국체전 가서 전국에서 3위… 마침 양 과장, 체육건강과장 계십니다마는 3위도 하고 다른 것도 잘하고 이렇게 하는데. 사실 도서관이 우리 위원님들이 아까 서두에도 참 중요하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중요한 어떤 기관이 전국에서 이런 어떤 부분들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제가 뭐 수상을 했다 해서 우수하고, 안 했다 그래서 우수 안 하다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어떻든 결과론적으로는 그것을, 그게 뒷받침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우리 네 분 도서관장님 앞으로 전국에서 상위에 올라갈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도서관 운영이라든지 여러 가지 등등 쪽으로 하여튼 최선을 좀 다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중의 하나를 제가 말씀을 드리면 지금 유관기관 간의 업무 협조 내지는 협력, 협의 이런 것들을 아주 다양하게 많이 내놓으셨는데요. 사실은 제가 볼 때는 이런 기관도 중요하지만 아까 우리 동료위원께서도 이야기했듯이 정말 필요한 기관, 즉 말해서 그 지역 지자체하고 우리 도서관하고의 긴밀한 협조가 되는 이런 기관하고 서로 협력이 필요하지 않겠나. 제가 어디라고는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 나감으로 해서 우리 경북, 쉽게 말해서 도서관 운영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은 그런 성과가 있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사실 도서도 도서지만 도서관 안의 기능이 평생교육도 같이 하기 때문에 그 평생교육이나 도서 쪽으로 이런 쪽이 제가 알기로는 전국적으로 중앙기관하고 또 타 기관하고의 공모사업이 엄청 많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공모사업을, 지금 내가 현재 주신 이 자료를 보면 공모사업에 특화된 사업 자체에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떤 기관하고 공모, 그 공모를 해서 우리가 공모를 따서 어떻게 해 오고 어떻게 했다는 이런 내용이 여기에 전혀, 4개 기관 공히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관하고의 공모도 같이 이루어 내고 같이 적극적으로, 쉽게 말해서 운영을 하신다면 제가 볼 때는 더 좋은 그런 결과를 얻지 않겠는가. 꼭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여튼 적극적으로 뭔가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도서관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나 하실 말씀 네 분 중에 계시면 답변을 듣고요. 없으면 그냥 이것으로 마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상주도서관장 김호묵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도서관에서 하는 일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저평가되어서도 안 되고 또 우리가 못해서 저평가되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노력해서 위원님 하신 말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병준 위원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최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주도서관장님 한 말씀 이렇게 시원하게 해 주니까 듣기 좋네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왕 말씀주시는 김에 상주 평생교육프로그램 중의 소외계층프로그램에 요양원, 교육원, 군부대, 406쪽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위원장 곽경호  군부대에 특강이 있는데 이것은 방문특강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현재 방문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방문해서요?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예.
○위원장 곽경호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 같아서. 힘들 텐데 보육원, 군부대까지… 예산도 좀 들겠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찾아가는 특강을 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호묵  군부대 같은 경우에는 부대장님이 연초에 직접 우리 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요즘 군인들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적응을 못 해서. 그래서 군인들을 위해서 특별하게 프로그램, 인문학교육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어떤 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거기에 특강강사들을 선정해서 지금 특강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도 갈 때마다 대출을 해 주고 특강도 해 주고 이러니까 굉장히 좋아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예, 상당히 보람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서 위로의 말씀드리고요.
  그다음 영주선비도서관에서는 주로 보니까 인문학도서관 운영, 선비문학, 인문학특강 등 쭉쭉 있는데, 최교만 관장님.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영주선비도서관 최교만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인문학이라는 범위가 하도 넓어서, 관장님은 인문학에 대해서 요약하면 어떤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인문학이란? 간단하게.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서 도서 아니면…
○위원장 곽경호  이것도 인문학이 참 광범위합니다. 광범위한데…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참…
○위원장 곽경호  예, 어째 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평생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배워가며 사는 게 모든 게 인문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게 잘못됐다 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운영을 잘하신다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인성교육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도서관은 똑같이 운영하지만 그 지역의 지자체하고 그 지역의 연령분포도나 이런 것을 봐서 특성에 맞게, 그 지역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앞으로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최교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적은 예산으로 도서관 모두 운영하시느라고 정말 애쓰신다고 그렇게 위로의 말씀드리고. 그렇지만 힘내시고 자부심을 가지고 경상북도교육 발전을 위해서, 우리 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계십니까?
  조현일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조현일 위원  질의사항이 아니고, 연수원에 정말 행감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자료가 방대하다 보니까 우리 위원님들 질의가 좀 많을 수가 있는데 자료 준비 잘해 주시고.
  연수원장님 뒤에 초등부장님, 그다음에 중등부장님? 그 두 분 직책이 어떻게 되세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구관입니다.
조현일 위원  연구관. 그다음에? 네 분 다 연수원이세요? 아닙니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교원으로 연구관 둘이고…
조현일 위원  아니, 그러니까 부장님들 옆에 두 분.
    (「안동.」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안동도서관의 총무과장입니다.
조현일 위원  두 분이 정말 행감 하면서 이런 정도로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 처음 봤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힘이 납니다. 두 분, 위원들 질의하는데 이렇게 메모도 하시고 의사표현도 해 주시고, 그래서 연수원의 직원인가 싶어서. 정말 두 분 진짜 존경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장 김순연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조현일 위원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고.
  이재도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이재도 위원  저도 마지막으로, 제가 질의를 하려다가 깜빡 잊은 게 있어서, 우리 연수원에다가.
  우리 원장님, 오늘 답변이 여러 가지로, 부임하신 지도 얼마 안 돼서 파악을 제대로 하실 시간도 없었지만 여러 가지 업무적인 면에서 또 방대한 부분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인정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각 부장님들 답변해 주신다고 수고하셨고.
  연수를 이렇게 하다 보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 내지는 주입식의 연수가 있고 또 지금 현재 아마 현장체험 관련 연수도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연수원장 김옥례입니다.
  예, 현장체험연수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현장체험연수는 보통 어떤 쪽입니까, 유형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주로 체험 관련인데 교과특성에 의한, 교원연수 중에 현장체험은 교과특성 관련, 그 교과에 특화된 문제 때문에 교육과정 중심이 되는 그런 지역으로 갈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테마별연수는 교육과정이 그렇고 그 외에는, 그러면서 실시지역은 경북 내외로 이렇게…
이재도 위원  내외로도 갈 수가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이재도 위원  각 연수성격에 따라서,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우리 관내에서 할 수 있는 게 있고 또 관외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좀 전에 존경하는 최병준 위원님 말씀처럼 또 해외연수 관련된 부분들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우리 연수프로그램 중에서 안에서 할 수 있는 것, 그다음에 현장에서 체험으로 해서 실질적인 이론상으로 알고 있는 그런 부분하고 현장 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연수프로그램은 아주 같이 연결이 잘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연수 받는 교육자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이게 아마 2017년도, 2018년도에도… ’17년도에 연수원 행감 때 아마 이런 부분들을 현장체험연수 위주의 어떠한 이런 프로그램도 좀 관리기능도 강화시키고 그다음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연계를 잘하시라 하는 이런 지적사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선배위원님들이.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더 필요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앉아서 이론적으로 이렇게 주입식이나 어떠한 지식 습득의 공간보다도 체험형연수도 아주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저는 생각하니까 그것 원장님 한번 해 보실 의향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예, 적극 해야 되고 지금 선생님들이 힐링을 받아야 된다는 취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니까 꼭 어떠한 딱딱한 분위기의 연수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본 위원도 작년부터 계속 주장도 하고 있지만 어디 좀 비빌 언덕을 보고 사람이 살아가야 힐링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있고 하니까 우리 직원분들한테 너무 업무적인 딱딱한 그런 연수프로그램보다도 한 번씩 모여서 소통도 하고 또 화합도 할 수 있는 교양이나 소양 이런 프로그램이나 그다음에 오락 위주의 어떠한 힐링프로그램 이런 부분들도 우리 연수원에서, 그만큼 연수원의 역할이 오늘 장시간 동안 우리 여러 위원님들 말씀 중에서 3분의 2가 제가 보니까 연수원 관련된 업무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말씀드리지만 꼭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들 잘, 우리 현실에 뭐가 맞는지 확인하셔서 좀 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김옥례  명심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질의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기간 동안 내실 있는 감사와 열의에 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위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직속기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지역주민의 뜻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교육정책 수립 시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수감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11월 13일과 14일은 수학능력시험 관계로 휴회하고 11월 15일 오전 11시 청도교육지원청에서 경주·경산·청도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1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시 현지확인 장소를 (가칭)구미산동고등학교 신축장에서 구미혜당학교로 변경하고자 하오니 여러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55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곽경호    정세현    고우현
  박용선    박태춘    배한철
  이재도    조현일    최병준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박종활
전문위원김중헌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김옥례
중등연수부장이가희
초등연수부장박삼봉
총무부장이용재
총무과장김대용
행정연수과장조말순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관장김창규
총무과장김명동
문헌정보과장김미성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관장김순연
총무과장김창연
문헌정보과장직무대리김미연
경상북도교육청상주도서관
관장김호묵
총무과장이민근
문헌정보과장임종화
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
관장최교만
총무과장박찬억
문헌정보과장장경숙
○기타 참석자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양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