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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제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윤기서 의원

윤기서 의원

대수 제4대 회기 제60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199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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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민학교에는, 4, 5, 6학년은 수업시간이 많고 교과과목이 많아서 선생님들께서 연구하는데도 부족하고 양질의 교육을 아동들에게 못 시키고 있습니다.
주일에 법정시간이 28.5시간입니다.
  지금 4, 5, 6학년 선생님들은 일주일에  32시간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학교에도 양질의 교육을 선호할 때가 오고 있고 생활수준이 좋으므로써 특별히 예체능계에는 전담자가 나와야 한다는 설이 지금 많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 음악, 과학, 체육, 실기 이런 것들은 이제 한 선생이 전과목을 맡는 것보다는 전담교사가 그 과목을 담당해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4, 5, 6학년 선생님들의 수업시간을 병합시켜 줘서 사기를 북돋우고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을 위해서 국민학교 고학년 교원전담제를 실시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주장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교육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실는지 소상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대구시 쪽에는 벌써 이런 전담제가 실시되고 있다는 사실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4대 제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답변자 교육감 김조현
대수 제4대 회기 제60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199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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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윤기서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주신 국민학교의 교육의질 향상과 교원 수업부담 경감책의 일환으로 4, 5, 6학년에 대해서 교과 전담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는데 교육감의 뜻은 어떠냐 하는 질문이 계셨습니다.
  국민학교 교과 전담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문제 또 저희들이 현재 안고있는 현안 문제 가운데 가장 큰 문제의 하나가 오늘 윤기서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같은 중학교에 비해서 국민학교 교사가 수업 부담지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는 문제 이것을 어떻게 해소하느냐 하는 문제가 저희들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 가운데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교과 전담제를 실시 한다고 하는 뜻은 윤의원님께서 이미 설명을 해주신 바와 같이 교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선생님들의 수업부담 지수를 경감시킨다고 하는 두가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제가 양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윤기서 의원님께서 아까 질문하실 때 지적을 해주신 5개 교과목을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지금 이 전담제를 시행해 가고자하는 그 방향은 5개 교과목을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고 가능한 것이 학년성이 비교적 없는 교과목, 이를테면 체육, 음악, 미술 그 예체능 3개 과목입니다.
  윤 의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기술과학 이런 교과목은 학년에 따라서 그 학년성의 차이가 아주 현저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전담제 운영이 사실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어서 학년성의 차가 없는 3개과목을 대상으로 해서 전담제를 저희들이 지금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담제를 누가 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저희들이 지금 교육부에서 지금 이 문제를 지금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증치교사로써 국민학교에 증치교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 증치교사가 배치되는 것은 18학급되면 한 사람의 증치교사가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인제 6학급이 불을 때마다 한 사람씩 더 증원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학급 규모가 큰 학교는 증치교사가 5명, 6명도 배치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경북도는 전부가 다 약 87%가 18학급이하의 학교입니다.

  그러니 이 증치교사가 한 학교에 한명 정도 밖에 못 옵니다. 한명 정도가 온다고 하는 것도 전체 학교수의 약 한 13%정도밖에 증치교사가 배치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운 점을 안고 있는데 그래서 이 증치교사만으로 이 전담교사, 교과 전담제 시행이 저희들 도 입장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대책으로는 증치교사가, 증치교사로써 교과 전담제가 시행이 불가능하게 되니까 소규모 학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저희들이 지금 구상을 하고 있는 것은 현재 저희들이 교과의 앞에 말씀드린 교과의 질 향상 교사의 수업부담경감을 위해서 소규모 학교에 적합한 전담제를 지금 구상을 해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제도가 첫째, 하나가 병합 수업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주당 체육이 3시간이고 음악이 2시간이고 미술이2시간입니다.
  그런데 체육을 한 선생님이 맡게 되면 나머지 선생님들 체육을 자기가 맡아야 할 시간을 담당하지 않게 되는 이를테면 경감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병합 제도를, 병합 수업제도를 저희들이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규모가 큰 학교는 교환 수업내지 앞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증치교사가 있는 학교에는 증치교사로써 전담제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 전담제를 시행함에 따라서 전담제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희들은 지금 전담제에 따르는 장학 자료를 개방을 해서 일선 학교에 보급을 했습니다.
  또 그 전담을 해야 할 교사들에게 60시간이상 연수를 시켜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담제에 따르는 수업의 결손이 없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지금 제가 앞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교육부가 전체적으로 이 전담제의 증치교사제도에 의한 전담제 운영을 할 계획을 지금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94년까지 계획을 완전히 입안이 되어서 `95년부터 시행하도록 지금 계획이 구상중에 있기는 합니다마는 전체적인 여론은 국민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경감시켜야 한다 또 교과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예, 체능교과는 전담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주장을 하고 있으면서 전담제를 발령을 하게 되면 그럼 너는 가서 어느 학교에 발령이 될 때 예, 체능 전담교사로 발령을 하게 되면 자기는 안갈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왜 학급 담임이 없으니까요 전부 학급 담임희망이지 교과 담당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또 일반 교사들의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그래서 이런 어떤 그 제도적인 의도와 또 현실과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희망과 이것을 어떻게 중용을 시켜가느냐 하는 문제가 이 제도를 구상을 해 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현재로서는 저희들로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소규모 학교는 병합 수업 또 그 여타 학교는 교환 수업내지 증치교사로써 예체능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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