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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도의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구미지역 단성학교 남녀공학 전환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7-05-12 조회수 171
경상북도의회 이태식 의원(구미)은 12일 제29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이 졸업후 인근 중학교(단성학교-남중, 여중)를 두고도 원거리학교에 배정받는 불합리함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태식 의원에 따르면 2017년 3월 현재, 구미 지역에는 48개 초등학교와 27개 중학교가 있으며, 48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수는 4,209명이며, 27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수는 4,388명으로 정원상 진학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으나, 초등학생의 중학교 진학에 있어 5분~10분 거리의 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로 중학교를 배정 받아 학생과 부모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구미 원평동에 위치한 금오초등학교의 경우 2017년 졸업생은 남학생 96명, 여학생 94명 등 총 190명으로 여학생의 53%인 50명은 금오초에서 800m 거리의 구미여중(원평동)에 배정되었으나, 남학생의 91%인 87명은 금오초에서 4Km 이상 떨어져 도보로 1시간 이상 걸리는 형곡동의 형남중, 형곡중, 광평동의 광평중학교로 배정된 상황이다.
또한, 남통동에 위치한 원남초등학교의 경우 2017년 졸업생은 남학생 44명, 여학생 68명 등 총 112명으로 여학생 중 80%인 54명은 원남초등학교에서 1.7Km 떨어진 구미여중(원평동)으로 배치되었으나, 전체 남학생의 57%인 25명은 5Km이상 떨어진 도보로 1시간 이상 걸리는 형남중학교로 배정된 상황이다.

남중, 여중이라 불리는 단성학교가 있는 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학교통학 거리에 있어 성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성별에 따른 차별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시 다양성에 기반한 성평등․인성․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며, 참여형․협력형 수업이 원활해지고, 이성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습동기 유발, 학교 폭력 발생률이 감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또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인근 학교로의 배치를 통해 학생 통학여건 개선과 학생․학부모의 통학부담 완화,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의원은 “단성학교 진학에 따른 통학 거리상의 어려움이 없는지 도내 전 지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상급학교 진학에서 원거리에 배정되는 일 없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의 세심한 관심과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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