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경상북도의회 자연공원정책연구회 제2차 세미나 개최, 금오산도립공원 보존 및 발전방안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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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담당 | 작성일 | 2017-06-07 | 조회수 | 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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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자연공원정책연구회」(대표 홍진규 의원)는 6월 5일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금오산도립공원의 보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금오산 도립공원의 개관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팔공산도립공원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로, 의원들과 (사)팔공산문화포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펼쳐, 금오산도립공원의 활용에 대한 바람직한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먼저, 전영권 교수(대구가톨릭대)는 ‘금오산의 문화 역사 지리적 개관’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금오산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유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이자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로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하면서 “금오산의 효과적인 보전 및 활용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성안마을의 감자술 등 특색 있는 관광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정 토론자인 박규홍 교수(경일대학교)는 “금오산이 보유한 자연자원에 대한 활용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김위한 의원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많은 시설이 있지만, 장애인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 등산로 정비 및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지식 의원은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헤치는 철탑 등의 시설은 철거해야 하며, 금오산에 관한 스토리를 방문객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문화해설사 양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팔공산문화포럼 회원들은 ‘금오산 연구포럼 구성, 금오산 지역의 인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용방법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연공원정책연구회 홍진규 대표는 총평을 통해 “자연공원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에서 경제적 수익에 역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은 한번 훼손되고 나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보존과 수익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공산문화포럼과 같은 민간단체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내 자연공원의 보전 및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음에 개최할 제3차 세미나 계획도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세미나에 앞서, 구미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금오산도립공원의 현황과 관리실태 및 주요 사업’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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