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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포항 지진 등 재난사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치유 센터 건립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8-01-29 조회수 388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비례)은 29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사고 등에 따른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치유 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은 ‘12년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불산 보관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하였으며, ’16년 9월 경주에서 역대 최대 강진이 발생해 주택 파손 등에 따른 복구비용이 약 140억원에 이르렀으며 여진만 600여 차례 발생했고,

작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경주보다 강도는 약했지만 시설물 피해 규모는 2만 7천 4백여곳에 550여억원으로 경주의 5배가 넘는 심각한 자연재난으로 사상 초유의 대학수능시험 연기까지 불러왔다고 전하며,

도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경주에 위탁․운영하고 15개 시․군 보건소 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재난사고 등에 따른 치료센터라 하기에는 매우 부족하고,

15개 시․군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는 95명이 있으나 전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은 도내 전체 30명에 불과하다며, 도민을 위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시설이 매우 빈약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의원은 광주의 경우, 과거 5․18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하기 위해 ‘12년 ’광주 트라우마센터‘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건립하여,

지금까지 약 11,860여명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연간 3~4천여명이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재난으로 인한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트라우마 치유센터를 건립하여 지속․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장하였다.

아울러, 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 대한 심리치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피해 지역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교사를 활용하는 등 재난 후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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