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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공동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작성자 경북도의회 작성일 2010-11-25 조회수 1125
장세헌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박병훈 예결위원장 토론회 나서 「그린 블루시티」로 이미지와 위상제고 -장세헌, 경주·포항 공동발전 위한「형산강 선언」제안 -박병훈
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상덕)는 11월25일, 오후3시 서라벌대학에서 경상북도의회 포항출신 장세헌 문화환경위원장과 경주출신 박병훈 예산결산위원장, 경주대학교 최재영 교수, 서라벌대학 오창섭 교수, 세미나의 좌장으로 동국대학교 주재훈 교수 등을 초청하여, 경주지역발전협의회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경주와 포항은 두 도시간의 기능적 연계성을 최대한 살려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협력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할 때이며,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양 시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포항출신 장세헌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은 형산강은 경주와 포항을 잇는 젖줄이고 생태통로이자 많은 유적과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공동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두 도시는 더 큰 공동발전을 위하여 형산강을 의미있게 공유하는 연구를 하지 못하였다고 전제하고, 포항은 글로벌 산업도시이고 경주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 양 도시는 동해안축의 중심도시이므로 앞으로 전개 될 환동해권 시대를 대표하여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녹색성장전략과 연계한 청정산업도시 및 최첨단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연계 전략을 통하여 「그린 블루시티」로서의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장 위원장은 동해안권 주요도시의 획기적인 교통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동북아 물류중심거점 역할을 선도하는 영일만항의 원활한 국내 연결망 구축을 위해 철도와 고속도로의 연계수송망 확충이 시급하고, 최근 KTX 신경주역 개통에 따른 여건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동남권 신공항은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접근성 및 안전성 등 어떠한 기준으로 보나 밀양이 최적지라고 말하고, 포항·경주 지역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육지, 바다, 하늘길이 동시에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형산강 생태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포항-경주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하여는, 최근에는 문화와 생태적 환경과 더불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감성적 매력을 중시하여 인간과 생태,문화가 한데 어우러져야만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수요도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출신 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경주와 포항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로 보완하면서 동반발전을 모색하는 것과 이를 위해 경주-포항간 지역 상생발전의 전략으로는 관광, 시민레저, 경제교류 등 지역 성장의 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형산강의 문화·생태통로 구상과 추진방향 등을 말하였다. 박 위원장은 경주-포항의 벽을 허물고 강 유역 전체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두 도시의 리더들이 한 곳에 모여 형산강을 중심으로 경주-포항권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연합마케팅 사업, 트레킹과 드라이브 코스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경주와 포항이 공동 발전 할 수 있는 「형산강 선언」을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동해권 도시발전전략과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하여는 지리적으로 포항·경주권은 환동해 경제권의 중국, 러시아, 일본에 이르는 중계지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한·중·일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다면, 환동해권은 한·중·일간 경제교류의 협력장으로 자연스럽게 부상하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국제공항의 입지가 밀양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장은 경주와 포항은 앞으로 지역현안 및 공동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동발전 방안 모색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독자적인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방안 추진보다 시너지 효과가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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