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 신 년 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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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담당 | 작성일 | 2004-01-02 | 조회수 | 1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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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04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신년 새해에는 도민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국운이 널리 펴지고 웅도 경북의 눈부신 발전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정치·사회적으로는 화합과 안정을 이루어서 희망차고 밝은 새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북은 안정된 성과를 일구어 왔다고 자부합니다. 전도민이 합심하여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전국체전의 상위 입상을 비롯한 지방분권 시대에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면서 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여 온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WTO와 한·칠레 FTA 협정 등으로 인하여, 그 어느때 보다 농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농산물 시장개방의 파고에 적극적인 대처로 지역농업의 활로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가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 중에서 60%를 차지할 정도의 경제 웅도로 거듭나면서, 이제는 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경제, 사회, 문화적 성장의 배경에는 도민들의 숨은 땀과 노력, 그리고 경북 특유의 기백인 의리와 뚝심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300만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갑신년 새해에도 영광과 도약의 한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과 함께 전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모든 도정 현안문제를 폭넓은 대화와 타협으로 의회 민주주의의를 확고히 정착시켜 도민들로부터 진정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가 가일층 정착되어질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개정과 정비 그리고 제도개선 작업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경상북도의회에서는 현지확인 활동과 함께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과 견제로 폭넓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협조관계도 넓혀가면서, 우리 경북이 가장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며, 모범적인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는 중앙정치의 구태와 낡은 사상의 모습이 아니라, 지방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알차고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지방정치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올 한해도 경상북도의회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갑신년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최원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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