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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호 도의원, 소방관 심신 안정실 및 복리 후생 전담 부서 설치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6-12-16 조회수 376
- 경상북도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 -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칠곡)은 12월 1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곽경호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험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자살한 소방관들이 전국적으로 41명에 이르며 이는 동기간 사고로 순직한 27명보다도 많고,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이 신병 비관으로 인한 우울증이며 긴급한 상황에서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일반인 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의 경우, 인력과 장비가 다소 보강되고 의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와 복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늘어나는 업무에 비해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우리 도의 17개 소방서 중 겨우 4개 소방서에만 심신 안정실이 설치되어 있다. 긴급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사전에 차단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소방서에 하루빨리 심신 안정실을 설치·운영해야 할 것이다”며 참혹한 현장에서 겪은 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서에 심신 안정실을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복지전담 부서가 있는 전국 6개 시도를 보면 모두 우리 도의 소방공무원 수 3,332명보다 적었다. 그럼에도, 우리 도는 아직까지 소방관들의 복지와 후생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다는 것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이다”며, 소방관들의 복지와 후생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해서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촉구했다.

곽경호 의원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저버리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고 고맙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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