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접수
| 미혼모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한 홍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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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류○○ | 작성일 | 2022-05-23 | 조회수 |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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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교에서 미혼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경북 도의회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생겨 글 남깁니다. 대한민국의 출생률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는데 미혼모 출산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사유리가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출산한 것에 대해 이슈가 많았던 것은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부족하다는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비 박스는 합법화되지 않아 길거리에 아이를 유기하는 뉴스도 파다합니다. 이런 사회적 구조는 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혼모 출산이 창피한 것이 아닌 탄생의 축복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도록 사회 인식은 변화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회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우선, 공익적인 홍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현재 학생이나 일반인들은 미혼모에 대해 무관심 또는 무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식 전환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SNS가 굉장히 활발하여 홍보 전달이 잘 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인터넷 등을 본격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미혼모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혼모 정책은 정부에서 잘 운영해주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인 국민 인식의 문제를 정부가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혼모뿐만 아니라 미혼부는 밑바닥을 살아야 합니다. 아이를 출생하면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엄마의 이름이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엄마 이름이 들어가면 엄마의 가족관계증명서에도 아이의 이름이 나와 꺼리고 아빠의 정보를 알리고 싶지 않아 엄마가 아빠 이름을 올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선택지는 오로지 엄마에게만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아빠가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소송입니다. 그러나 소송은 1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에 미혼부 가정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으로 됩니다. 입양에 대해서도 굉장히 따지는 게 많아 쉽사리 입양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만큼 아직 베일에 가려진 문제사항도 많습니다. 제가 경북 도의회에 건의드리고 싶은 사항은 미혼모 사회 개선 인식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홍보는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는 것일 수도 있고, 미혼모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으며, 10~20대에게 피임 방법을 홍보하거나 입양에 관한 이야기도 전할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홍보 방법들이 있을 것이며 경북 도의회가 실천하는 행보는 곧 미혼모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인식과 능동적 동참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그 변화는 정부가 미혼모 사회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개인과 정부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은 지역사회 즉, 경북 도의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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