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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도의원, 경북도교육청의 특정 지역 교원 편중배치 문제 지적, 교육 균형을 위한 교사의 고른 배치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7-02-17 조회수 383
경상북도의회 김종영 의원(포항)은 2월 17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원인사 관련 특정지역 편중 배치 문제를 지적하고, 진정한 교육 균형 실현을 위한 교사의 고른 배치를 촉구했다.

김종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경북교육청의 교원 인사에서95명의 초등 신규임용자 중 영주에 무려 37명, 청송에 11명, 울진에 18명이 발령을 받았고 상대적으로 포항과 구미는 2명, 경주, 김천, 영천은 아예 한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제272회 임시회 도정질문과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여러 차례 지적되었으나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경력교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시지역 이거나 대구 인접 지역이다 보니 불가피하게 특정 산간오지 지역에 신규교사를 발령 낼 수밖에 없다’는 교육청의 궁색한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영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초등 신규교사 지역별 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초등교사 대비 신규교사 임용 비율이 1.4%에서 15%까지 천차만별이었다.

포항과 경주, 구미 등 대도시와 대구에 인접한 성주, 칠곡 등은 전체 교사 대비 신규교사 임용 비율이 1~2%에 불과했다. 특히, 포항은 전체 초등교사 대비 최근 4년간 신규 임용자는 연평균 20명(1.5%)으로, 경주 2.3%, 구미 2.4%, 경산 2.0%, 칠곡 1.7%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청송, 예천, 울진 등 농촌지역의 신규교사 임용 비율은 15%로, 전체 초등교사가 65명인 청송의 경우 최근 4년간 연평균 신규 임용자가 10명으로 무려 15%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시 지역에서는 영주와 상주가 각각 14%와 13%로 초등 신규교사 비율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종영 의원은 “북부권 군 단위 지역은 왜 항상 초임교사의 실습장이 되어야 하며, 유배지로 전락되어야 하나? 아닌 말로 경북 북부권이 강원남도 인가?”라며 따져 묻고,

“교육청 인사 관련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식 발상 때문에 지역 내 교육 불균형을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 교육의 중요한 주체는 교사이며, 교사가 골고루 배치되지 않으면 교육 균형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고 밝히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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