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포항의료원일시 2023년 11월 8일(수)장소 포항의료원 회의실(17시 50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태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만 열정적으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함인석 포항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포항의료원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 질의에 성실하게 협조하시고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을 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증인선서는 원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8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원장 함인석 진료처장 김거형 행정처장 조광래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약제부장 이수미 간호부장 이상숙 보험심사부장 김은숙 총무부장 김오헌 원무부장 이현경 공공의료사업부장 김정원 시설관리부장 권병락
○위원장 최태림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께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바쁘신 도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차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님과 박선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포항의료원은 지난 3년간 코비드19 대응은 경상북도의회 의원님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최초 발생한 2020년에는 긴급대책특별교부세 교부 결정과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긴급치료병상 설치, 응급실 전면 리모델링 등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는 지역 보건 향상과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포항의료원의 모든 임직원들은 경상북도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도민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고객 중심 병원이 되도록 더욱 헌신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료원의 존립 목적인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엄중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위원님들의 질책과 충고는 우리 의료원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간부직원들을 소개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2023년도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위원장님, 지금 시간도 상당히 늦어지고,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보고는 생략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최태림 자, 우리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이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유인물로 대체했으면 한다는데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속기록에 등재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럼 없으면요, 질의하시다가 혹시 자료가 필요하면 그때 가서 신청하실 위원 있으시면 해 주시기 바라고요. 질의와 답변 순서는 전과 똑같이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질의는 박선하 위원님 가셔야 되니까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함인석 원장님, 그리고 포항의료원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 정말 오늘 수고 많습니다. 한나절만 해도 될 건데 오늘 하루 종일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짧게 2개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제 질의가 포항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이나 또 의료원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먼저 원장님, 대한병원협회 잘 아시죠?
○박선하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거기에 보니까 대한병원협회가 필수의료, 이게 “100병상 이상에서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에 대해서 필수의료를 삭제해야 된다.” 이렇게 입장 표명을 했던데, 본 위원이 바로 알고 있다면 우리 포항의료원의 입장은 어떠신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필수의료라고 이야기하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그다음에 마취과, 방사선과, 진단의료학과 그렇게 있어야 된다고 압니다.
○박선하 위원 아니, 그것을 폐지하자는 것에 대해서, 복지부에 의견을 냈다고 저는 듣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저희들 생각은 결코 폐지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박선하 위원 예, 아무튼 오히려 우리 의료원은 어느 병원보다도 이쪽에 더 치중해야 된다 생각하는데…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박선하 위원 원장님과 모두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니까 그렇게 꼭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두 번째 질의 드리겠습니다.
행감자료 64페이지부터 재무제표에 대해서 조금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은 앞서 두 의료기관에도 이 질의를 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없어서, 제미자 과장님께도 좀 귀 기울여 주십사 하고 이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우선 64페이지에 여러 계정과목이 있는데 단기금융상품이 250억, 256억 정도 되는데 이 내용이 무엇인지, 지금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미수금이 44억 5400 정도 됩니다. 되는데 이것은 본 위원이 막 알아보니까, 여기저기 뒤져 보니까 미수금이 이 정도 되면, 저는 처음에는 되게 걱정을 했습니다. ‘야, 이게 의료원에 1년에 매출이 얼마인데, 손익계산서에 보면 의료수익이 1년에 250억 정도 되는데 미수수익이 30억이면 이것 큰일 났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보니까 보험수가더라고요, 대부분이 보험수가.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맞습니다. 보험공단에서 못 받은 겁니다.
○박선하 위원 이런 게 재무제표에, 자산이나 부채나 손익계산서에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것을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주석을 좀 달아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렇게 해서 이해관계자분들이 오류 없이, 또 빠르게, 정확하게 알면 이런 것을 물을 필요도 없는 것이거든요, 사실은. 똑같습니다, 여기만 그런 게 아니고 모두가. 그래서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박선하 위원 2019년도 1월 20일쯤 온 것으로 본 위원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 말 재무제표하고 그다음에 2022년도 말은 1년 통으로 한 것이니까 비교를 해 보니까 그래도 포항의료원이 많은 노력을 해서 거의 외래는 다 회복한 것 같더라고요, 외래는. 그런데 외래 말고 입원이 지금 한 46%인가 이렇게밖에 안 됩니다, 혹시 제가 오류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것 2024년도에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지금 저희들이 제일 걱정하고 어려운 부분이 2019년, 2018년, 코비드19 전으로 돌아가는 그런 정상화를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을 우리가 지으려면 벽돌이 필요하듯이, 그렇다고 해서 의료비가, 평균 의사 1년 연봉이 3억인데 안 뽑을 수도 없고요. 안 뽑으면 환자는 또 안 오고. 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우리 의사들을 좀 더 많이 뽑아서, 지금 저희들이 특성화되어 있는 병원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는 정형외과가 아마 굉장히 많은 환자를 보고 있고요. 또 내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개 과를 좀 특성화하고, 안과도 그렇고 비뇨기과도 그렇고요. 포항 근방 지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의사가 지금 보고 있는데 거기에 비해서 재활의학이라든지 산부인과라든지 소아과라든지 이런 게 지금 좀 미흡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특성화를 시키고 또 지역민들이 바로 찾아와서 진료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의료장비를 더 최신으로 바꿔 가면서, 어쨌든 지금 현재는 조금 우리가 적자가 나더라도 제대로 된 최신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또 의사들을 모음으로써 그것을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정상화가 되는 데 가는 길이 아니 되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원장님 말씀해 주신 대로 부단한 노력을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그런 노력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했을 때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무보고서 22페이지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이 있습니다, 쭉 이어서. 첫 번째 계획은 경영정상화 추진에 관한 계획을 제출했는데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까 추진 배경의 두 번째 단락, 세 번째 단락, 그리고 다음 페이지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이 모두는 2022년도하고 똑같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계획, 물론 같다고 해서 안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있어야지 지금 의료수익을 더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심지어 기대효과는 제출한 것에 의하면 다섯 가지 중에 세 가지가 똑같습니다, 작년하고. 작년 행감서류하고 똑같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그게 코비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래서, 아마 중요한 것은 계속 이어져야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런 계획을 가지고 운영했을 때 현재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빼면 큰 적자가 나기 때문에 이것을 메꾸려면 그에 합당한 계획과 실천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회가 되시면 서로 전체가 한번 회의를 한다든지 해서 주요추진계획을 체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좀 드립니다.
○위원장 최태림 박선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우리 경북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특히 동부권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는 함인석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두 가지 물어봅시다. 지금 우리 명품병원, 쉽게 얘기해서 아주 최상위의 병원이라는 것은 쾌적한 환경, 우수한 의료진, 최상의 의료기구, 또 친절한 서비스, 특화된 진료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다면 참 최상의 명품병원이 되지 않느냐. 그로 인해서 도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런 쪽에서 보면 포항의료원은 원장님 오시고 많이 좀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확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고 했던 게 거의 좀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던데 지금 우리 음압격리병동, 전염병 대비. 그 입원실이 다 마무리되었는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음압격리병동이라는 말씀은 지금 설계가 완료되었고, 설계가 한 1년 걸립니다, 1년.
○김희수 위원 지금 코로나 같은 부분이, 제2, 제3 전염병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가지고 있을 때, 입원실은 확보되었다면 외래진료는 어떻게 하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저희들은 호흡기센터를, 감기처럼 이렇게, 메르스나 이런 게 결국은 호흡기 질환인데…
○김희수 위원 그렇지요. 특히 호흡기 전염병, 코로나 같은 부분의 환자들이 들어왔을 때 입원환자는 음압병동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외래환자들이 들어왔을 때 그분들도 일반 환자들과 격리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잖아요, 진료하는 과정이.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외래 보는 데가 지금 충분하지 못하고요. 아주 좁지만 옛날 외래병동 지어놓은 거기에서 하고 있거든요, 의사들이 가서.
○김희수 위원 그 부분도 고민을 좀 하시고.
또 특히 우리 병원에 보면 행정실이라든지 기관들이 2층 이쪽에 좀 밀집해 있습니다,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맞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다 보면 입원실과 행정실이 구분이 안 되는, 그래서 행정은 행정대로 조금 병원에서 벗어나서 진행해도 되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좀 검토해 주시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김희수 위원 이것 하나, 지금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과 중에 예를 들어서 이 중에 외과, 내과, 신경과 등등 실제 우리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 필요한 과입니다. 그런데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가 하는 진료는 본 위원은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거의 소화되는 부분이지 않느냐?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분이 검진센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검진 업무를 보면서 가정의학 환자들…
○김희수 위원 수익 2000만 원에 의사 1억 2000이나 1억 3000 이상 급여가 나가야 되지 않습니까? 여기 보면 급여도 있던데. 이럴 바에는 소아청소년과를 우리가 유치를 해서, 안 그래도 저출산에 아이들 갈 데 없다고 아우성인데 소아과병원이 없잖아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가정의학과보다는 소아과 병동이, 똑같이 적자를 보더라도 있어야 될 것과, 가정의학과는 포항 시내에 가정의학과 병원이 많습니다. 우리 병원에 안 와도 환자들이 다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비해서, 진료 실적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고, 이럴 바에는 소아청소년과를, 소아과의사가 부족한데 어떻게 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그동안 우리가 없던 안과라든지 이비인후과라든지 다시 다 채워서 정말 이건 고무적인데, 이 부분은 원장님 한번 고민을 해 보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코비드 생기기 전까지 있었거든요. 있다가 코비드 생기면서 환자가 하루에 3명, 4명밖에 안 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도저히 의사의 양심상 못 있겠다고 나갔어요. 그래서 이제…
○김희수 위원 우리 지금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여성아이병원 외에는 갈 데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민원들이 “왜 우리 도립병원에는 소아과가 없느냐?”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런 부분들을 잘 검토해서 꼭, 아니면 3개의 의료기관이 협업을 해서 월화는 여기서 진료를 보고, 수목은 이렇게 이렇게 진료하고, 급하면 또 오더라도, 그리고 소와과에서, 꼭 소아과 아니라 내과에서 소화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어린애들도?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가정의학과가 꼭 필요하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차제에, 이 부분은 원장님한테 할 얘기는 아닙니다만 3개의 의료기관이 서로 진료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를 좀 협조를 해서, 예를 들어서 의료기구를 산다. 입찰에 부쳐도 위탁을 주든 말든 100%, 99.9%에 낙찰을 받는 그런 구조들을 한번 개선해 볼 필요가 있다. 예가조사를 할 때 그 업체에서 예가를 받아 놓고 입찰을 부치면 이 업체가 예가를 아는데 내려가겠습니까? 그러니 그런 부분을 한번 3개 의료기관이 서로 협의를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기구를 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까 그것도 고민을 한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우리 포항의료원이 사실 국가유공자나 아니면 또 저소득층, 취약계층들이 참 많이 찾는 병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분들이 병실이 없어서 입원을 못 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으로, 밀려있는 것도 제가 좀 들었던 민원들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것도 좀 우리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국가보훈자, 저소득층, 어려운 사람들에게 편하게, 쉽게, 저렴한 가격에 입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 필요도 있지 않느냐?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김희수 위원 최고령 시대, 거의 80세, 90세 되어 가는데 일반 요양원에 가는 것이나 요양병원에 가는 것이랑 포항의료원에 있는 것이 천지 차이입니다, 따지면. 그분들은 여기를 선호하지만 병실이 부족하면 못 들어온단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특출한 진료과목도 필요하지만 본연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자면 그런 부분을 좀 확충할 수 있는 부분, 그 부분도 좀 검토를 해서 포항의료원이 명실공히 우리 도민들이 찾는 그런 명품 의료기관이 되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식당 조리원 수는 그냥 고정이 되어 있고 또 물가는 오르는데 저희들이 거기 맞춰서 식사대금을 또 못 올리는 실정이고,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들.
그래서 조금 이것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 다른 3개 의료원이 다 비슷하게, 그동안 3년 동안 코로나를 앓았기 때문에 식대를 올리는 데 굉장히 애로점이 좀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래도 그것, 현재 거의 받는 식대가 식재룟값의 반도 안 되는 그런 실정입니다.
○김일수 위원 원장님, 하여튼 잘 알겠는데요, 너무 좀 비굴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 부분도 원장님 직접 챙겨서 전체적으로 식단하고 운영방안을 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어떻게 계속 이게 적자가 난다는 이야기가, 말이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본 위원은. 개선하셔서 나중에 의회로 보고를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예.
○김일수 위원 그리고 밑의 주차장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차장이 이게 타 병원하고 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타 병원에서는 주차 이것이 마이너스가 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포항의료원은 마이너스가 나는지, 원장님, 이 부분도 한번 살펴봐 주시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지금 주차관리가, 저희들이 환자 특성상 대부분 노인인데, 저희들이 전자로 해서 실제로 들어오면 바로 와서 카드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이 거의 80∼90%가 노인입니다, 80대. 그래서 그것을 해결을 못 해서 지금 현재 인력을, 사람이 앉아서 일일이 표를 받고 있는데 그것도 교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조정 좀 해 주시고요.
지금 포항의료원에서 정신과를 시작해서 정신과를 활용, 지금 하고 있지요, 운영하고 있지요?
○황명강 위원 초빙을 하셔서 다시 진료가 재개된 부분에 대해서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감사합니다.
○황명강 위원 왜냐하면 현재 여기에 여러 과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육체적인 어떤 건강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의 질병의 3분의 1, 그러면 거의 절반이 본 위원이 생각하기는 정신의학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래서 우리가 감기가 걸리면 병원을 찾아가는데, 정신적으로 내가 뭔가 좀 이상이 있을 것 같은데 못 찾아갑니다. 굉장히 발걸음이 무겁고 한데 여기에서 정신건강의학병동을 이렇게 운영하여서 자살 부분은 물론이고, 또 치매라든가 또 폭력이라든가, 이런 정신폭력을 당한 분들까지도 좀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해서 잘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그다음에 두 번째는 행정사무감사 82페이지에 보면 야간응급환자 관리체계 및 추진실적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 의료진이 의사 한 분, 또 당직이 전공의가 한 분, 간호사,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의료진으로 가능하십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실질적으로 우리 응급의학과 교수는 최하 세 분이 계셔야 됩니다. 최하 세 분이 있어야 되고, 저희들이 경북대병원에서 인턴을 3명을 지원받아서 지금 응급실을 보고 있는데…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그런데 지금 다시 한 분을 더 초빙했습니다. 현재 응급의학 전문의가 두 분으로 늘었는데 빠른 시간 내에 1명 더 초빙해서 밤에 문제없도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데 문제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이 부분이 우리가 코로나19라든가 이런 부분이 좀 잦아졌기 때문에 현재는 가능한 것 같은데, 또 음압격리실병동 이런 부분도 준비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미리 앞서가고 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고맙습니다.
○황명강 위원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23년도에는 사망환자가, ’22년도에 야간응급실 이용 11명에서 3명으로 줄었습니다, 사망환자가. 여기 추진실적에 보면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황명강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도 ‘갑자기 이렇게 줄었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11명이었던 것이 3명으로 줄어든 것은 어떤, 잘해서 그런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특별한, 11명에서 3명 하는 것이 큰 차이는 사실 아닌데요, 저희들이 응급실을 올해 새로 신축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번 12월부로 완전히, 들어오시면서 위원님들 보면 제일 첫 번째 보이는 것이 응급실입니다. 그것이 이때까지 원장실 밑에 자그마한 물리치료실이 있었습니다. 그런 관계로 아마 환자들이 좀 적게 온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황명강 위원 공공의료의 존립 목적에서 응급실 운영이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황명강 위원 그다음에 세 번째는 주요업무보고 21페이지에 보면 무료간병 및 공동간병 병실 운영, 이게 나와 있습니다. 이 또한 저소득 의료소외계층 환자의 간병비용 부담, 이렇게 나와 있는데 무료간병이 18병상에서, 무료간병이 331명이고 공동간병이 3434명인데 이 공동간병은 무엇입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공동간병이라는 것은 한 병실에 6명씩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18병상을 3개를 만들고 우리 운영하고 있는데 간병을 같이하는 거지요, 혼자가 아니고. 1명이 3명도 보고 6명도 보고 그렇게 합니다.
○황명강 위원 이것이 그렇게 자랑할 만한 건가요? 무료간병은 또 그렇다 하더라도 공동간병이 이게 우리 의료원에서 중요한 건가, 그런 의문이 들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저희…
○황명강 위원 이 대상자가 그러면, 이분들이 다 포항시민들입니까, 아니면 경상북도 도민입니까?
○황명강 위원 그리고 사무감사 93페이지에 보면 여기에 순회진료 산부인과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여기 자료의 사업 실적을 보니까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53페이지에 가서 의사직들의, 내용을 보면 여기에 산부인과 의사가 없거든요, 포항의료원에. 기록이 잘못되었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 밑에 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라 적혀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아니, 그러니까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있고 왜 일반 산부인과는 의사가 없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한 달에 일주일 동안 울릉도 가고 나머지는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검진센터에서.
○황명강 위원 그래서 여기에서도 순회진료 산부인과 지원사업은 정말 우리 포항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목적에 부합된다. 이런 사업은 정말 많이, 앞으로도 더 많이 해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주요업무보고 24페이지에 보니까 ’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24페이지에 CS 생활화 및 교육 실시가 나와 있는데 ‘이 내용들을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넣어야 될 만큼 되지 않고 있나?’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실은 지난여름에 포항의료원을 방문을 했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황명강 위원 오늘은 와서 봤을 때 안내 리플릿이라든가 이런 것이 굉장히 잘되어 있고. 그런데 본 위원이 처음 와서 방문을 해서 배지를 달지 않고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와서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간호사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들의, 의사선생님은 좀 괜찮았던 것 같고 간호사선생님들이나 업무를 보는 분들이 굉장히 무표정하고 딱딱하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 위원이.
그래서 돌아와서도 ‘아, 이것 좀 너무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교육, CS 생활화 및 교육 실시라는 부분을 넣어 놓은 것을 보고 역시 원장님도 저와 같은 느낌을 약간은 받으셨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그동안 코로나 한 3년 때문에 굉장히 지쳐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조금, 이것을 좀 강화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QI활동 중에.
○황명강 위원 예,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가 지나가고 몇 개월이 지나서 그런지 병원 분위기 전체가 조금 그래도 활발한 느낌이 든다는 것 때문에 좀 상당히 기분도 좋았고 했는데, 모든 도민들 누구나가 왔을 때 그래도 위로를, 건강을 치유하기 위해서 왔지만 마음의 위로도 좀 같이 받으면 좋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러면 그렇게 하려면 또 직원분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되니까 원장님께서는 그 부분, 직원분들의 행복한 시간들, 행복한 업무에도 좀 관심 가져 주시고. 또 직원분들께서는 우리 포항의료원을 찾아오는 방문객, 환자들이 주사를 맞고 병을 치료하고 하는 부분에서도 하지만, 그래도 왔을 때 딱딱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는, ‘아, 여기 참 내가 잘 왔구나.’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황명강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리 이칠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예, 이칠구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기다리느라 고생 많았고, 특히 우리 존경하는 최태림 위원장님께서 동료 위원들과 함께 우리 포항의료원에서 김천과 또 안동의료원을 같이 통합을 해서 편의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서 먼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우리 원장님께서 제가 듣기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서 상당히 고초도 많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감사합니다. 알고 계시니까… (웃음)
○이칠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경영 정상화와 또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또 코로나19 때는 우리 포항시민뿐만 아니고 경북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전 임직원들이, 또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우리 동료 위원들께서 많은 질의를 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본 위원이 알기로는 무료간병 및 공동간병 병실 운영을 자부담으로 해서 18병상으로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또 여러 가지 차상위계층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공공의료원으로서 최전방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부분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 전에 우리 황명강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산부인과 현지에서, 특히 울릉도 한 달에 5일씩 한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일주일 가는데 가는 데에 하루 반나절 걸리고 오는 것도 걸리기 때문에 월, 화, 수, 목, 금을 합니다.
○이칠구 위원 제가 울릉도 출신 우리 남진복 위원한테도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마는 상당히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또 필요하다면 요구도 하시고 해서 좀 더 활성화시켜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잘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재활의학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이칠구 위원 그래서, 아마 제가 이것을 보면서 특히 주취자 관리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본 위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하고, 또 응급실하고 이렇게 주취자를 병상에 같이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위험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또 격리하고, 또 안전요원들이나 경찰관들이 하는 부분을 공간들도 만들어 주시고 이렇게 해서…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들, 이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우리 위원들이 지적을 했고, 그 지적을 이렇게 잘 받아들여서 또 아주 적절하게 조치해 준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마찬가지, 재활의학과도 마찬가지였지요, 그 당시에 우리가. 지금 현재 의료원이 참 아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가 지적도 하고, 또 개선돼 가는 부분, 또 이렇게 실천해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도 하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입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고맙습니다.
○이칠구 위원 조금 있으면 제가 또 지적을 할 것입니다마는, 특히 포항의료원, 우리 감사 자료 5쪽에 보면 재활의학과를 신설하고 난 다음에 1달 동안에 172명의 외래환자가 다녀갔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그렇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부족한 점이 있지만 본인이 갖고 온 기구도 있고, 저희들이 평상시에 필요한 C암(C-arm)이라든지 물리치료기가, 저희들이 물리치료실을 또 운영했지 않습니까, 재활의학과장이 없어도? 그래서 그것이 지금 조금 부족한 것이 있지만 현재는 환자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들도 확충하는 부분에 대해서 같이 집행부, 우리 도 집행부하고 또 의회하고 같이 이렇게 고민하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제가 또, 저번에 제가 병원에 한번 들러서, 우리 기획실장님이십니까? 우리 김경례 기획실장님께, 그때 제가 조광래 행정처장하고 같이 동석한 자리에서 내가 건의를 받아서 안동의료원하고 김천의료원에 똑같은 질의를 했어요. 그 내용은 뭐냐 하면 의료인력 인건비 사용의 합리적 방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1인당 인건비 지원 조건은 채용 시점부터 12개월간으로…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1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1년이지요? 12개월, 1년으로 국한해서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예.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 똑같은 질의를 제가 다 했거든요. 그래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문제점은 제가 파악한 바로는 여러 가지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당연히.
○이칠구 위원 그래서 의료인력 수급 및 사업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일선에서는 말을 하고 계십니다. 그로부터 해서 안동의료원하고 김천의료원하고 똑같은 답변을 받아냈거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래 이 부분에 대해서, 절실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김경례 기조실장께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기조실장한테 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예, 기획조정실장 김경례입니다.
안 그래도 도하고 도의회 위원님들 많이 신경 써 주셔서 우리 병원 개원 이래로 이렇게 획기적인 지원이 처음이라고 지금… 처음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지금 지원은 해 주셨는데, 저희들이 기한이 한 사람당 1년으로 제한되다 보니까 이런 의사선생님들이 한 번 오시게 되면, 특히 재활의학과같이 기존에 없었던 과를 신설해서 진료를 하다 보면 이것이 아직 안 알려진 그런 부분이 있어서 이게 1년 동안에 수입을 낼 수 있는 부분이 아주 희박합니다.
그래서 월급도 못 버는 그런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고 해서, 좀 간곡히 건의드린 것은 한 사람이 자리 잡아서 진료할 수 있도록 좀 여건을 마련해 주십사 하는 그런 차원에서 적어도 2, 3년은 좀 안정되게 지원이 돼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 산하 3개 의료원들이 공히 똑같은 의견을 제출을 했습니다. 그런 의견을 제출을 했다고. 그 내용을 제가 받아들였는데, 제미자 과장님.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이칠구 위원 이 부분 마찬가지, 현재는 그런 지침으로 내려가 있지만 예를 들어서 집행부에서 생각하는 그런 애로라든가 문제점이 있을 거예요, 예측되는 문제점. 이런 문제점들을 감안해서 담당 국장하고 협의를 해서 이것 마찬가지, 집행부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좋은 방안을 한번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들 3개 의료원이 필수 의료를 확보하는 부분에 대해서 공백 의료를 조금 해 주는 부분에서 저희들 1차적으로 이 예산을 마련했고요. 가능하면 어려운 예산을 저희들이 확보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의료원으로서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한 번 더 다시 검토드리고.
다만 저희들이 지금 3년간 추계를 해서 90억의 예산을 확보를 하려고 하면 그간에 의료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룰을 따르지 마시고 최대한도로 의료인력, 그러니까 저희들 말하는,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재활의학과를 필요로 해서 일단은 구인을 하셨지만 그 외에도 지금 기존의 정신과라든지 여러 부분에 대해서 필수, 그러니까 수술도 요하는 배후진료를 할 수 있는 전문의사 확보를 하는 것이 저희들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들 도가 열심히 한번 강구를 해 보고, 이 예산을 어떻게 하면 잘 도민의 의료 건강에 할 수 있도록 가능한 것인지 이런 부분을 최선을 다해서 한 번 더 다시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또 한 가지는 우리가 경북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부분에서, 3년이 경과가 되고 나면 그것은 고스란히 지방의료원의 부담으로 남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지원하기를 원한다. 이런 부분들도 같이 해서 한번 고민해 보고, 집행부하고 의료원하고 서로 필요충분조건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합의점을 찾아야 됩니다. 거기에는 우리 의료원에서도 자구책을 마련해야 되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또 자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위험수당 지급에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직원이 누구시지요, 담당 임원이? 위험수당.
○총무부장 김오헌 예, 저희들 위험수당 지급 근거가 공무원 수당 등에 대한 규정을 준용하고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을종을 저희들 갑종, 그다음에 공무원 병종이 저희들 을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병종에 보면 ‘치료기관 및 재활치료기관에서 환자를 직접 치료하거나 간호하지는 않지만 상시 접촉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오염이나 위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사람’ 여기에 저희들이 준용을 해서 직접적으로 환자를 대면하지는 않지만 행정요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에게 저희들은 수당을, 준용해서 이렇게 지금은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천의료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지적을 해서 바로 시정조치가 된 게 있습니다. 행감을 마치고 난 다음에 담당 부장님께서는 이 부분을 한번 보시고, 이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좀 더 효율적으로 수당이 사용되어야 된다. 그래서 오히려 갑종에다가 더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인천의료원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한번 찾아보시고 그 부분을 참고해서 개선 방안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총무부장 김오헌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만 시행을 하고 있다가 의회에서 지적을 해서 의료원에서 개선했다 그러면 충분히 고민의 대상이 된다고 보거든요, 그렇지요?
○총무부장 김오헌 예.
○이칠구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이제 우리 포항의료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개선한 부분이라든가 이런 방향에 대해서 격려의 말씀도 드렸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종합청렴도 결과에 김천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이 5등급을 받았어요. 이 부분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저희들이 평상시에 1등급 내지 2등급을 늘 유지해 왔습니다, 권익위에서 할 때.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마 도청 감사관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권익위에서 할 때는 의료원끼리, 전부 같은 직종끼리 해서 평가를 했는데 이번에는 아마 도의 산하 모든 기관들을 다 합쳐서, 의료원이 아니고요. 거기에서 하면서 잣대를 같이 대는 과정에 아마 의료원들이 전부 다 나쁜 것을 받았지 않느냐 싶은데 어쨌든 종합적으로 청렴도가 낮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칠구 위원 아니, 조금 전에 원장님 말씀하신 부분을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이 부분…
○이칠구 위원 4등급입니까? 그러면 공공의료원 3개 다가 전부 다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닌데, 여기에 외부, 내부청렴도가 공히 다 낮아요. 이런 부분은 다시 한번 더, 만약에 원장님 말씀하시는 “우리는 나름대로 청렴도를 2등급으로 유지해 왔는데…”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사실 본 위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합니다.
○이칠구 위원 부장님, 제가 다른 의료원에도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일반 병원하고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들이, 사실은 여러 가지 자금 면이나 우리가 사실은 열악해요. 그렇지만 우리가 자구책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요즘은 말입니다, 사실 저도 포항의료원을 자주 찾거든요.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예요. 제 주변도 마찬가지예요. 한 2, 3년을 두고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물론 의료진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친절한 것이거든요, 친절도가. 간호사들이 입원실이든 안 그러면 외래환자든 간에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그야말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사실은 오랫동안, 3교대가 있습니까, 여기에? 그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어쨌든 간에 환자들은 솔직히 우리가 돌봐야 되는 대상이잖아요. 그래서 나이팅게일의 뭐라 합니까? 헌장에도 나오지요? 특히 포항의료원은 간호부장님께서 자주 소양교육도 실시하고. 또 원장님, 그렇게 해서 포항의료원은 가보니까 기독교병원하고 또 성모병원하고 비교했을 때, 예를 든다면 그런 겁니다. 했을 때 “정말 간호사들이 친절하더라, 딸 같고 손녀 같더라.” 이런 얘기들이 확산해 나갔을 때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의료원의 취약점을 회복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도 될 수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임기진 위원 반갑습니다. 청송 출신 임기진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와 그리고 밤늦은 시간까지 수감하시느라고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간단하게, 여러 가지 질책성 질의도 있는데 그건 빼고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보면 마약 범죄가 지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지역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여 작년 대비 310명에서 올해 520명으로 약 한 64.8%, 65% 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외국인 및 10대, 2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북지역에서 포항의료원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요?
○임기진 위원 포항의료원에 지금 마약중독자 치료·보호를 할 수 있는 인력은 확보되어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저희들 정신과의사 두 분도 계시고 또 그것 아니라도 경찰이 또 상주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응급실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지난 6월 경북도의회에서도 경상북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를 개정했습니다. 개정을 통해 마약류 약물 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중독자 재발 방지 및 치료·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의 기반은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적극적인 치료·재활 사업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포항의료원에서 경북지역의 마약중독자 치료에 적극 나서주고 여러 가지 필요한 사항들은 또 우리 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명강 위원 그다음에 행정사무감사자료 109페이지에 보니까 지역별, 시군별 환자 이용 현황에서 제가 보니까 우리, 당연히 포항분들이, 포항에서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요. 입원 3만, 외래… 그런데 경주 또 구미·영천·청송·영덕·청도·울진·울릉 그리고 병원이 아주 많은 대구광역시, 그다음에 또 울산광역시, 기타 지역에서도 상당히 많거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코로나 환자 때는 정말 많았습니다, 코로나 환자 때는. 요즘은 많이 줄었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제가 오고 1년 4개월 만에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는데 정말 못 한 거지요, 그동안.
○위원장 최태림 그런데 5년을 했는데 변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자료를 이렇게 보니까요, 변한 게 없는데요.
제가 위원장으로서 한 가지 질의를 해 볼게요. 의료분쟁 소송문제에 대해서 22페이지 이렇게 보니까 원고 안 모 씨에 대한 의료사고에 대한 판결금액이 750만 원이 나왔지요?
○위원장 최태림 의사가 책임진다고, 벌금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원이 내준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런 점이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앞으로 이런 어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원장님, 한 5년 동안 근무했으니까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또 앞으로는 의료과실이 명백한 의사에 대한 구상권, 이런 게 나오면 청구 및 징계처분도 확실히 해야 된다고 원칙에 의해서 보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드리고요.
또 예약절차 대기시간 개선 노력을 부탁드릴게요. 110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보니까 정말 만족도에 대해서는 전국 평균에 해서 좀 나은데 환자 만족도는 전국 평균에 많이 떨어져요.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환자 만족도가. 이유가 뭐라고, 원장님이 5년 동안 근무하면서 볼 때는 환자 만족도가 왜 떨어진다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저희들 다 부족합니다. 친절교육도 부족하고 저희들이 충분하게, 또 그에 대한 우리 직원들한테 교육도 부족했고 다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개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런데 환자의 만족도는 다른 게 아니라 환경이라든지 친절이라든지 서비스 그게 부족하다는 얘기죠?
○위원장 최태림 부족하다는 얘기보다도요. 본 위원장이 볼 때는 이 부족함을 어떻게 채워줄 거다 하는 생각이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교육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래, 이런 어떤 데이터가 나올 때는 ‘왜 이런 데이터가 나왔을까? 직원들이 어떻기에 이 만족도로 떨어졌을까?’ 이런 것을 좀 검토를 해서 앞으로는 고객 만족도를,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원장님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첫째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신뢰도지요, 환자들한테 하는 것은? 맞잖아요, 그렇지요? 신뢰도와 결론적으로 친절, 불친절하다. 본 위원장이 이렇게 생각하는 게 간호사부터 해서, 의사부터 해서 모든 직원들이 환자가 왔을 때 친절도가 우선이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내가 의료원마다 다 그 얘기를 했지만 저도 가끔 병원에 가면요, 간호사나 의사들이 친절하게 하고 상담을 해 줬을 때 내가 주사 안 맞고 약 안 먹어도 병이 나아 버려요, 마음적으로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일리가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앞으로 그런 의료원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리고, 오늘 내가 3개 의료원에 청렴도에 대해서 얘기를 죽 다 했습니다. 다 했는데요. 이것은 뭐 국가권익위에서 한 게 아니고, 국가가 한 게 아니고 경상북도 감사관실 자체 감사에서 어제 발표를 했더라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감사관실에 물어보니까 외부감사, 내부감사, 외부감사 포항하고 김천이 최하위등급. 또 내부감사도 최하위등급. 이것을 볼 때 우리 원장님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것 아닌가?
공공의료원의 청렴도 평가는 물어보니까 의약품 및 의료기기 구매, 환자 진료비 청구, 부패취약부문에 초점을 뒀다고 감사관실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러면 이 분야에 대해서 의료원이 출연기관 26개 중에서 아예 신경을 안 썼다. 결론적으로 환자들한테 신경을 안 썼다는 얘기예요. 그것 인정하시지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그동안은 저희들이 청렴도 1급, 2급이었는데 이번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이걸 보고. 갑자기 이렇게 떨어진 게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저희들도.
○위원장 최태림 앞으로는요, 정말 투명성과 신뢰도 이런 것을 철저하게 해서 교육을 해야 됩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가만히 놔두다가는 안 돼요. 그래 가지고 철저하게 좀 투명성과 신뢰도, 친절도를 좀 높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말로만 “알겠다, 알겠다.” 하고 그렇더라고요.
또 우리 기획조정실장님. 아까 제가, 저는 병원에 가면 최고 우선적으로 보는 게요, 기획조정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예, 김경례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주차장을 보고 있습니다. 환자들이나 손님들이 와서 차 댈 데 없어서 몇 바퀴 돌면 짜증이 나거든요
○위원장 최태림 아까 현장을 봤어요, 저 뒤에. 보니까 이것을 주차를 다 했을 때 147대를 댈 수 있다.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예, 법적으로.
○위원장 최태림 그래요? 제가 위원장이 계산해 보니까 한 주차장 만드는 데 6000만 원 들어가더라고요.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김경례 예, 계산하면 그렇게 나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것 계산 안 해 봤지요? 주차장 한 대 세울 수 있는 시설비가 땅값하고 다 해서 6000만 원이에요, 6000만 원. 촌집 한 채 되겠는데요, 정말 이런 불편함이, 아까 제가 실장님, 물어봤지요? 우리 직원들이 요구해서 주차타워를 해서 결론적으로 1층하고 2층…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2년 2개월 동안, 우리 상임위원회에 존경하는 이칠구 운영위원장님도 계시고 최다선인 김희수 위원님도 있었는데 한 번 두 분한테라도 찾아가서 “정말 포항의료원이 제가 와서 처장으로, 행정처장을 맡아 보니까 이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한번 도와주십시오.” 얘기를 해 봤습니까? 안 해 봤지요?
○위원장 최태림 물론 이칠구 위원장님은 잘하고 있다 하지만요, 잘하고 있는 게 아니고 제가 위원장으로서 볼 때 빵점이에요, 빵점. 봉급 아깝습니다.
○행정처장 조광래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이 자리는요, 퇴직 공무원들 자리매김하는 것, 제가 생각할 때 개인적으로 볼 때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예? 정말 필요한 예산이라든가 행정이라든가, 포항의료원에 필요한 게 있으면요, 아니, 도지사님을 만나든… 맨날 제미자 과장님 혼자서 발 동동 구르면서 “여기에 포항의료원에 얼마 필요합니다.” 저한테 와서 수차례 얘기했어요. 그러면 행정처장님이요, 한 번 나한테 찾아온 일도 없고, 우리 위원들한테 보고한 일도 없고.
○행정처장 조광래 예,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니, 그런데 원장님부터 해서 부장님들, 의사들이, 간호사들이 어떻게 친절도가 좋고 청렴도가 어떻게 올라갑니까? 그러니 5등급이지요. 인정하시지요?
○행정처장 조광래 예.
○위원장 최태림 말로만 “예.” 하지 말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안동의료원에 할 때, 우리가 마지막 날에 복지국, (수석전문위원을 향해) 마지막 날이지요?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예.
○위원장 최태림 복지국을 하는데 우리 수석님한테 원장, 처장 같이 참석하라 그랬어요. 공문 내라 했어요. 우리 안 올 때는 모르고… 또 우리 수석전문위원, 아까 김천의료원에 행감 다 끝나고 나니까 회계가 100억이나 펑크가 났어요. 이것 어떻게 할 거예요? 아까 우리도 얘기했지만 수석전문위원, 이것 포항의료원도 누구 회계에 대해서, 전문 회계사를 들이든 어떻든 간에 회계에 전문적으로, 단돈 10원이라도 오타가 있나 없나 확인하고 나한테 보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개 의료원 똑같이.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나는 깜짝 놀랐어요. 100억이라는 돈이 펑크가 난다? 이것은 처벌을 받아야 돼요, 처벌.
처장님 앞으로 확실히 해서 소통이 되고, 집행부하고 소통, 의회하고도 소통해가지고 또 포항의료원이 환자들한테 더 친절하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최태림 내가 3개 의료원에 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차피 간호사들이나 젊은 직원들, 어린이집 얘기를 했거든요.
○간호부장 이상숙 예.
○위원장 최태림 김천의료원에 지난번에 내가 한 넉 달 전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아까 안동의료원에도 가서, 지난번에 가서 원장하고 간호부장하고 얘기를 했는데, 필히 우리 간호부장이 검토를 해 보고 ‘포항의료원도 어린이집이 꼭 필요하다’ 조사를 해가지고 예를 들어서 간호사나 직원들이 어린애들이, 어린이집을 했을 때 출근할 때 태워 와서 맡겨놓고 퇴근할 때 데리고 가는 이런 어떤 복지 차원에서 해서 한번 간호사들이라든가 파악을 해서요. 어린이 있는 직원들 파악을 해서 한번 토론을 하든 그분들하고 상의를 하든 공감대를 형성시켜서 “꼭 필요한가, 안 필요한가?” 그러면 필요하면 이것을 어린이집을 했을 때 몇 명 정도 우리 포항의료원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여기에 같이 관여를 해서 아이들을 맡길 것인가? 잠정적으로,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해서 저한테 한번 보고를 해 주십시오.
○간호부장 이상숙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 후에 가서 꼭 필요하다고 직원들이 느꼈을 때. 필요 없는 것은 할 필요도 없지요, 예산 들여가면서. 맞지요?
○간호부장 이상숙 예.
○위원장 최태림 느꼈을 때 우리 간호부장님이 직접 나한테 와서, 전화를 하든, 전화상으로는 안 되고 약속을 나한테 전화를 하든 의회에 오든 어디를 오든 간에 사무실에 와서 거기에 대한 보고를 한번 해 주면 내가 이것을 조례를 만들든 법을 만들든 간에 만들어서 우리 위원님하고 상의해서 한번 조치를 할 수 있도록, 3개 의료원이 같이 할 수 있도록. 필요 없는 것은 하지 마시고요, 필요 없다 하십시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때에 따라서, 아홉 분이 있잖아. 아홉 분을 한번 모아 놓고 안동, 포항의료원에 부르든지 해서 밥 한 끼 먹으면서 소통해 보세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예.
○위원장 최태림 우리 9명 위원들이, 이칠구 위원장한테 부탁하면 그것이 막바로 우리한테 다 들어오고 집행부에 다 들어갑니다. 밥값의 수십 배 혜택을 볼 것인데. 내가 그것을 로비하라 하는 것이 아니고요, 소통을 하라고 이런 얘기를 합니다. 꼭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예.
○위원장 최태림 저도, 연말에 한 2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한 1개월 정도, 3개 의료원을 지켜보겠습니다. 눈 부릅뜨고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알겠습니다,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럴 때는 원장님 임기가 안 돼도 원장님 퇴직하라고, 퇴진하라고 내가 목소리를 낼게요.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웃음) 알겠습니다, 예.
○위원장 최태림 명심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오늘 행정감사에 좋은 질의와 답변, 또 포항의료원을 위해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충실하게 또 숙지를 하고, 잊어버리지 말고요. 대문 밖에 나가서 잊어버리지 말고 성실하게 환자를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해 주고 같이 동참을 해 주시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오늘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고요. 아까도 내가 안동의료원이나 김천의료원에 했지만 담당 부장님들이 한번 모여서 원장님, 오늘 있었던 질의의 내용을 한번 토론을 하고…
○포항의료원장 함인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또 생각을 하고 해서 앞으로 이런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해서 적극적으로 포항의료원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고요. 또 우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가 있으면 감사종료 후에 2일 내로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 여러분, 포항의료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감사일정 안내해 드리면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새마을재단, 경상북도행복재단에 대한 행정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쉬고요.
이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9시 23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