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북통상주식회사
일시 2018년 11월 9일(금)장소 경북통상주식회사회의실
(15시 3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현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경북통상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농산물 및 공산품 수출입의 대행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도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박순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안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직원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 자세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대표이사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 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대표이사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9일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순보
전무이사  김현규
경영지원본부장  안준희
해외영업부장  김태훈
○위원장 박현국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표이사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간부소개에 앞서 먼저 도정발전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저희 경북통상을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현국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업무보고를 가질 수 있어 대표이사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많은 지적과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도정 및 회사 발전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북통상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다음은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북통상 소관)
(보고중단)

이종열 위원  위원장님, 업무보고는 이미 나눠준 자료를 가지고 충분히 숙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관계상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위원장 박현국  다른 위원님들,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업무보고는 기이 제출한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감사합니다.

  (참조)
  주요업무보고(경북통상 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현국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을 할 위원님들은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들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 요청은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종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영양 출신 이종열 위원입니다.
  먼저 박순보 사장님, 취임 2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서 수출 1000만 불 달성하시고, 계속적으로 또 2017년도에는 2000만 불을 달성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 이하 임직원들 노력에 심심한 노고를 표현합니다. 
  먼저 경북통상 수출전략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2018년도 매출전망을 보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할 예상이라고 했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이 중에, 전체 매출 중에 가공식품이 33% 정도로 가장 높은 비중이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가공식품이 이렇게 수출비중이 높은 이유가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일반적으로 저희가 신선과채류 같은 경우에는 수출 신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공식품의 경우에는 저장하기가 쉽고 또 여러 가지 형태의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각 지역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식품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사실은 저희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과거 제가 처음에 2014년도에 왔을 때는 가공식품 전체 비중이 한 10%도 채 안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 33%를 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가공식품 쪽에 주력해서 수출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종열 위원  예, 어쨌든 농산물은 생물이니까 유통과정 관계 때문에 아무래도 가공식품에 치중을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경상북도에서 지금 현재 재배해서 생산해서 나오는 가공식품들을 좀 더 개발하고,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품목을 늘려서 수출확대를 더 퍼센티지를 높여서 해야 되겠다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음에 장기적으로 경북통상이 자본금 증자나 직원들을 추가 고용하고 이런 계획이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자본금 증자는 사실상 저희 형편으로 봐서는 상당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보통 자본회전을 보면 보통 농가에는 상하차를 하는 시점에 지불을 하는데 바이어들한테 돈이 오는 것은 보통 45일에서 6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운행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계속 수출을 확대하려면 일단 회전자본이 좀 늘어야 됩니다. 늘어야 되는데 저희가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는 그렇습니다. 만약에 증자를 한다고 했을 때 증자분이 다 소요가 될 것이냐? 이 부분을 판단하면 과거에는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전부 도에서 인수를 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자본 증자에 대해서 조금 주저하는 바가 있었고, 또 2016년에 저희가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경영실적평가 전국 1위를 했습니다. 저희가 원래는 거기에서 자금을 빌리면 3% 이자율로 줬었는데 지금은 0% 무이자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자본회전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앞으로는 이런 증자 문제도 한번 적극적으로 생각해 봐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종열 위원  직원 추가고용 계획은 없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직원은 그동안 제가 와서 19명을 고용했습니다. 그리고 7명이 퇴사했습니다. 그래서 순증이 12명인데요. 지금 현재 전체 정원이 23명입니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정원은 총 28명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이 계속 확대되고 회사가 발전하면 당연히 그것은 추가 고용을 해야 될…
이종열 위원  지금은 직원이 적정규모이다 이것이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바로 2달 전에도 저희가 3명을 고용했습니다, 신규로.
이종열 위원  예, 그리고 여기 수출품목 중에 사과 있잖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사과가 옛날에는 대구 사과이지만 잘 아시겠지만 지금 대구에서 영천, 안동 길안, 청송, 영양 지금 심지어 강원도까지 사과가 올라가잖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여기에 판매를 하고 있는 지역이 보니까 봉화·문경·안동·예천·상주·청송·군위·영주, 영양만 빠졌네요?
    (웃음소리)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이종열 위원  영양도 사과 많이 나오는데, 영양 사과 안 파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실제 취급하는 것은 15개 시·군의 사과를 다 취급한다고 볼 수 있는데 대만 같은 경우가 지금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큰 시장인데 거기는 한국산 사과에 한해서는 유대 사과만 받아줍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사실은 무대 사과를 수출하고 있거든요, 대만에. 그것은 이미 일본의 품질수준이 한참 높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무대사과의 경우에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유대 사과만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고. 그렇지만 동남아 쪽이나 싱가포르라든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서 동남아 쪽에는 저희가 무대 사과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무슨 무대요?
도기욱 위원  봉지 씌운 것과 안 씌운 것 차이입니다.
이종열 위원  아, 봉지 씌운 것, 안 씌운 것.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 판매하는 것은 전부 다 봉지 씌워서 하는 것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거의 대부분 봉지 씌운 것이고요, 그리고 여기는 수출단지가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만 수출단지는 따로 지정되어 있고, 대만 이외에 다른 동남아지역은 단지 지정은 안 되어 있고, 또 대만 이외의 지역은 봉지를 안 씌운 것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수출하고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제가 알기로 영양 사과도 브릭스가 굉장히, 당도가 높거든요. 그리고 산 사과이고 높기 때문에 영양에 남영양농협에도 고추 외에 사과를 굉장히 지금 많이 하고 있거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주산지 15개 시·군의 사과는 거의 대부분 다 수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종열 위원  영양이 빠져있다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아마 정리과정에서 자료를 작성하면서…
이종열 위원  아, 있습니까? 영양 사과 수출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영양 사과를 저희가 직접 영양에서 수매를 안 하는데 능금조합에서 일괄 수매를 해서 능금조합을 통해서 저희가 수출을 합니다.
이종열 위원  아, 그러면 자료 지금 혹시 주는 것 같은데, 자료에 영양 사과가 얼마쯤 있습니까? 제가 알아야 지역구에 가서 열심히 사과를 팔지요. 얼마 정도 됩니까, 영양 사과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저희 실무자 얘기로는 금년에 현재는 없는데 지금 능금농협 영양지소하고 수출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답니다.
이종열 위원  지금 현재까지는 없고요, 실적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영양 출신이기 때문에, 또 영양에 사과가 많이 나옵니다. 고추 대체작목으로 지금 현재 사과를 굉장히 많이 심고 있고, 이미 많이 생산하고 있고, 또 나무도 벌써 교체할 시기가 될 정도로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영양에도 품질 좋은 사과가 많기 때문에 꼭 영양 사과도 많이 팔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하여튼 박순보 사장님 여기 오셔가지고 경영능력을 발휘하셔서 2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키면서 계속 이렇게 성장시켜 주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특히 수출증대나 수출시장 개척, 또 신규 농산물 발굴·육성 등등 이렇게 해서 해외판촉을 잘 하셔가지고, 당초에 경북통상의 설립취지, 그렇지요? 경상북도 농산물을 팔아서 소득하고 직결시키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도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거기에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하여튼 고생하셨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감사합니다.
이종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영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영환 위원  영천 출신 박영환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 15쪽을 보면요. 농산물 내수에서 45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9월까지 28억 78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주요 품목 실적을 보면, 그중에서도 판매처를 살펴보면 총 45억 정도 중에 수도권 유통업체가 8억 원 정도 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면 아마 경북 농산물을 더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대표이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저도 수도권 시장이 제일 크기 때문에 그쪽에 집중적으로 힘을 다해야 되겠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는데 실제 수출도 굉장히 어렵지만 특히 농산물 내수 관련해서는 경쟁이 굉장히 극심합니다. 지금 전국 유통망을 갖고 있는 농협 같은 경우에도 현재 전체 점유율이 10%가 되지 않습니다. 그럴 정도로 굉장히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한 8억 정도에 머물고 있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영환 위원  이게 지금 농민들하고 직거래가 많습니까? 아니면 조합이나 이런 쪽에, 물건은 어떻게 확보를 하고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주로 각종 조합이라든가 영농조합법인, 이런 데하고 많이 합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일반 개인 농민들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물건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농협이라든가, 능금농협이라든가, 또는 배 같은 경우에도 상주 외서농협이라든가, 또는 각 지역별로 영농조합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하고 주로 많이 거래를 하고, 특별한 경우에 개인하고도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환 위원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수도권 유통에 좀 더 공략을 해줬으면 하고요. 아마 수도권은 신선한 경북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구매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영천에서도 보면 어떤 분들은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서울사람 보고 저 비싼 것을 어떻게 사먹을 수 있고, 저 많은 것을, 산더미 같이 나오는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을 보면 참 너무 감사하다는 그런 말씀도 간혹 하시거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박영환 위원  그래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서 지역의 경북 농민들의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많은 방향으로 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알겠습니다.
박영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박영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요즘 무한경쟁시대에 매우 힘드시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는 사실은 경쟁은 심합니다만 오히려 위기가 기회라고 하듯이 오히려 이런 위기 상황을 통해서 전체 구조조정이 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또 특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승오 위원  저는 여기 기관에 대해서 우리가 접근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아까 우리 도기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업무보고 정도로 가능하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사실은 저희들 그렇게 모르니까 몇 가지 물어보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분부터 좀 알아봐야 되겠는데요, 지분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지분은 주요업무보고 2쪽에 보시면 주주명부가 있습니다. 명부에는 지분율이 다 적시되어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박순보 대표님은 2.1%를 가지고 계시네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상법상 일정 지분율을 갖고 있을 수 있도록, 아니 가져야 되도록 법상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 자체 자금으로 확보를 해서 여기에서 우리가 배당을 한다거나 이런 부분은 회사로 다 환원시킵니다.
윤승오 위원  이게 봤을 때 이런 지분 구조로써는, 특정인이 큰 지분을 안 가지고 있는, 소위 주인도 없지요. 이것은 경영이 느슨할 수밖에 없고, 어떻게 보면 또 방만할 수밖에 없고, 기업논리가 이런 기업논리는 없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어쨌든 기업은 50% 이상 지분을 유지하려고, 그래야 경영권이 방어되겠지요. 그다음에 그 사람은 경영권을 가지는 대신에 자기의 부를 축재하기 위해서, 공장을 살리려고 열심히 일하겠지요. 이런 부분들이 책임 소재가 없습니다. 아니, 대구도 있고, 경북도 있고, 전부 개인들도 있고, 대구은행도 있고, 이게 누가 주인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인 없으니까 그냥 종사원들이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가져가는 이런 구조로 있고. 엊그제 조명되는데 보니까 이제까지 고생을 하셨다고 하는데 적자를 본 부분들에서 어느 정도 만회를 하고 흑자를 보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업무보고 내용에, 주요업무보고에 추진실적을 보면 2018년도 9월 3일까지 매출이 240억 이렇게 되어 있어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매출이익은 거의 얼마 됩니까? 거의 한 8% 정도 되네요, 그렇지요? 매출액 대비 매출이익이. 매출이익은 8% 정도 되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이것은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낮춰주는 게 맞지요. 그런데 일반관리비가 뭡니까? 일반관리비가 거기에 뭐 똑같이 들어가 버리네요. 영업이익에 표기된 것 5라고 됐는데 500만 원, 지금. 일반관리비가 뭡니까? 자, 일반관리비는 오늘 우리 여기 종사하는 분들 인건비, 복지, 여기에서 다… 이것은 수익을 크게 낼 수도, 크게 내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해서 적자를 내서는 안 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이 사업을 계속 연속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가야 됩니다. 성장이 없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도태되고 맙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여기에서 기업의 경영논리가 나와야 됩니다. 이것은 여기에서, 그냥 이건 공기업도 아니고 주인도 없습니다. 무슨 주인이 있습니까? 그냥 여기에 아까 23명입니까, 그 사람이 주인입니다. 그 사람들이 주인 아닙니까, 그래. 개인·공기업 같으면 매출 대비 일반관리비가 이렇게, 여기에서 매출 대비 일반관리비가 거의 뭐 8%…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여기에 판매 관리비라는 것은 직원들 급여라든가 이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아니고…
윤승오 위원  물론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회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윤승오 위원  올해도 영업 외 수익도, 수익 난다고 하는데 이것은 내용에 보면 이자수입이나 환차익, 환차익이 뭐… 올해 환차익이 나면 내년에는 또 환차손이 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것은 변동하는 것이고, 어쨌든 영업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영업활동을 해서 돈을 벌어야 되지, 지가가 올라서 순간적으로… 환차손, 이런 것 가지고 하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제품을 실제로 팔아가지고 얼마의 이익이 나느냐, 이렇게 봤을 때 그냥 저는 이것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농민들, 또 판로를 개척해서 해외수출해서, 우리 국내 소비도 일정 부분에, 많이 생산된 부분들을 수출하는 부분들, 또 수입은 우리 정부에서 하겠지요, 가격안정을 위해서. 그래서 이런 기능을 계속하려 그러면 수익구조가 어느 정도 있어야지만 되는데, 이게 수익구조가 없어서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낮추는 방법을 강구하셔야 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저희가 그런 입장입니다. 무엇이냐 하면 수익을 많이 남겨도 안 되고 적게 남겨도 안 되는, 더더욱 마이너스가 되면 절대 안 되죠. 왜냐하면 5년 동안 마이너스가 되면 경영진단을 받아서 회사가 문을 닫아야 되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또 저희가 수익을 많이 남긴다 했을 때는 오히려 농민들에게 환원되어야 될 그런 부분들을 저희 회사가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이런 지적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영업이익이 전체 다 했을 때 한 9% 정도 되는데 이 정도 같으면 저희가 봤을 때 일반업계의 통상적인…
윤승오 위원  아니, 영업이익이 500만 원 났는데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영업이익이 500만 원 났는데요, 이것 가지고… 영업 외 수익에, 수익이 난 것에 비용을 보면 비용이 지금 수익보다도 더 많고, 참 수익이 물론 많지요. 많은데, 아까 이야기했듯이 금융이라든지 환차손·환차익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일시적인 문제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이 부분은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9월 실적에는 영업이익이 500만 원이 되어 있는데 12월 전망에는 3억이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저희가 통상적으로 연간 매출추이를 보면 10월, 11월, 12월 이 3개월 동안에 전체의 40% 이상이 수출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승오 위원  알겠습니다. 작년 것을 보더라도 1억 9700만 원입니다. 1억 9700만 원에 이 3%가 전년 대비 3% 이렇게 하면 안 되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몇 퍼센트이냐 이 이야기를 적어야 됩니다. 여기 3% 이렇게 적는 것이 아니고. 영업이익률이 제일 중요합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률이 50% 넘었어요. 물론 반도체가 있으니까. 그 부분들은 물론 신개발부터 해서 더해서 올라간 부분들도 있지만, 신기술. 그것보다도 환차익, 환율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해가지고 했는데, 거의 국제적인,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상대로 장사한다고 하면 그렇게 받으면 안 되지요. 10% 정도의 영업이익은 나줘야지만 다음에 그 공장이 재투자를 할 수 있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투자를 할 수 있어요. 여력이, 수익이 안 나면 도청에 또 손 벌려야 되거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위원님 말씀은 제가 충분히 알겠습니다. 아는데 여기 말씀드린 것은 작년에 1억 9700이고 이번에 500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연말에 가면 2017년 3억 4000입니다. 그래 저희 금년도 전망은 3억이거든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가 안에 리모델링도 하고 여러 가지로 감가상각이 현재 한 1억 2000 정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그렇고, 환차손 액은 영업외 비용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하고는 관계없습니다. 
  하여튼 저희가 일단 모든 평가를 하는데 영업이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걸 해야 합니다. 자체 이걸 계속 연속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고, 가벼운 질의 하나 또 드리겠습니다.
  이철우 지사님이 농민들을 위해서 유통공사, 모든 부분의 경북농산물을 사가지고 팔 수 있는 유통시설을 짓겠다고 공약을 했지요, 그렇죠? 기억하시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그러면 이 부분들하고 충돌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여기에 우리 경북통상하고 두 개가 부딪히는 부분이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거기는 주로 내수 위주로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출은 저희 통상에서 역할을 하고 현재 유통공사, 유통교육원 그런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것은 주로 내수 위주로 계획을 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저희 경북통상하고 같이 합쳐서 이렇게 운영하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실제 그렇게 되면 일단 이 회사를 청산을 하거나 아니면 전체 지분을 도에서 100% 다 확보를 해서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검토한 끝에 분리해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하여튼 그 경영을, 요즘 많이 어렵지요. 어려운데 하여튼 여기 통상이 모범적으로 운영된다는 그런 부분들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승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진복 위원  남진복입니다.
  수고합니다. 식후가 되어서 잠이 오고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님 질의에 긴장되어서.
남진복 위원  명색이 그래도 행정사무감사인데 분위기가 좀 있어야 안 되겠습니까?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께서 경북통상의 진로라든가 이런 부분에 걱정 어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시겠지만 도에서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이라는 기관을 하나 설립하려고 추진 중에 있는 건 알고 있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조금 전에 답변과정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역할분담을 하니까.”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 박순보 대표님 농정분야에는 대가이신데 솔직하게 이야기 한번 해 보세요. 입장이 어떻습니까?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설립되는 데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실제 90년대 초반부터 항상 제기된 문제가 이 유통구조 개선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래서 그때마다 대답하는 것이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걸 농협이라든가 정부라든가 이런 데서 유통의 개선을 통해서 판매는 그쪽에서 책임을 진다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실제 그런 부분을 외부 같은 경우에는 농협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농협이 현재 전체 퍼센티지의 10%도 채 담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론 정부단위에서 그런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지역단위에서는 지역단위대로 나름대로 자구책을 좀 강구해야 한다는 이런 측면에서 유통교육원을 설립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이냐, 운영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민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진복 위원  혹시 위기의식은 안 느껴봤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남진복 위원  이 과정에 참여를 해봤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는 참여는 하지 않습니다.
남진복 위원  의견을 제시한 바도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쪽에서 이런 의견은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저희가 주축이 되어서, 왜냐하면 공사를 만드는데 저희 측에 예를 들어서 국내 물류를 하려면 물류창고도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시설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200억에서 한 300억 정도 저희한테 지원을 해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회사를 완전히 청산을 하거나 아니면 새로이 회사를 바꾸지 않고 이게 중심이 되어서 나간다면 첫째, 만약에 저희가 200억을 지원받는다면 당장에 물류센터를 짓지 않습니까? 첫해에 약 90몇억 정도의 감가상각을 해야 합니다. 그럼 운영이 안 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따로 연구를 해야 하는 부분이지 단순하게 통상하고 국내 물류하고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그런 의견을 저희가 제시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전자에 말씀드린 것은 일부 이해는 갑니다만 꼭 그게 중요한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여러분들하고 충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내수에만 집중할 수 없는 기구와 인력이 지금 계획되고 있어요. 이것 수출 부분에 확장을 안 하면 그쪽에서도 존립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기관이에요, 기관 성격상.
  단지 우리 박 대표께서는 상법상 법인에 대한 해산 절차라든지 이런 복잡한 과정이 있으니, 아니면 이 주식을 전량 도에서 매입을 하든지 이런 지휘구조의 변화가 조금 번거로운 게 있으니까 현행 구조로 가자, 이런 취지로 들립니다마는, 이것 아직 설립이 완성단계가 아니고 초기단계인데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을 한번 해봐야 할 부분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냥 남의 일처럼 볼 것이 아니고 한 번쯤 고민을 해서 말이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해요. 의견개진을 하고, 어떻게 향후에 설정을 할 것인지, 기관 간 위치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사실 양자 간의 역할 관계를 저희가 고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진복 위원  예, 아시겠지만, 늘 지적됩니다마는 경북통상이라면 ‘농식품’ 이렇게 인식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 설립목적과 달리.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남진복 위원  이 부분도 위상 정립을 다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경북통상이 존속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죠? 향후에 상당히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우리 박 대표님의 능력을 발휘하셔서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생기면 과감하게 업무, 사업조정을 할 필요도 있고 이건 어떤 방향으로 미래를 바라볼 것인지 집단토론을 한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잘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역시 말씀 중에 이중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죠? 우리 경북통상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남진복 위원  출자·출연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위치가 하나, 그냥 막 수익성을 강조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지요,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남진복 위원  반대로 상법상 법인으로 주주에 대한 책임의무의 입장도 있지 않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맞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여기 배당을 몇 % 했어요, 최근에?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금년 같은 경우에는 소액주주들은 6%를 하고 대주주는 3% 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최초로 했겠지요? 그전에 쭉 해왔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아닙니다. 제가 오기 전에는 20년 동안 한 번도 배당이 없었는데 2015년부터 저희가 배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랬죠? 그래 이분들이 주주총회는 한 번씩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1년에 보통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정기주주총회는 보통 3월에 하고요, 특별한 필요가 있으면 임시…
남진복 위원  여기에서 별다른 이의제기가 있고 그런 건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처음에 제가 왔을 때는 사실은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20년 동안, 사실 이게 처음에 3섹터 사업으로 만들어진 회사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대구은행도 들어가 있고 이게 전부 다 지역의 어떤 기관들이 이런 사업목적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들어온 사람들인데, 그런데 그 밑의 일반 소액주주들도 지역의 유지들로서 이런 사업의 목적에 동감을 하고 동참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들어왔는데 20년 동안 배당이 한 번도 없고, 그다음에 이걸 판매할 수도 없고 주식을, 상장이 안 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이 부분을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간다면 도에서 다 전량 매수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런 말씀이 있었는데 일단 2015년도에 저희가 2% 배당을 하고 ’17년도에 저희가 4% 배당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이의제기가 없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 미봉책으로 잠시 이제 잠복해 있는 정도라고 나는 보는데, 이 부분은 그 당시에 심각하게 논의했을 것 아닙니까? 도에서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적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도에서 매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저희 차원에서 직접 검토한 적은 없습니다. 없는데, 그런데 소액주주들이 그런 의견들이 있다는 것은 저희가 관계자들한테…
남진복 위원  그러니까 이 사람들 사유재산에 대해서 일방적인 재산침해를 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되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저희가 몇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세월이 많이 흘러서 한 25년 정도 되니까 이 주식 자체가 아랫대로 승계되고 이런 문제가 있어서…
남진복 위원  처분하기가 상당히 절차상…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최근에 와서는 전번 주주총회에서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마는 현재 이 정도 회사가 발전하고 나름대로 배당을 이 정도 해주기 때문에 자기들로서는 현재 상태, 앞으로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충분히 만족한다는, 그래서 더 이상 그런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남진복 위원  이런 상황을,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설립된다는 이런 내용들도 그 주주들이 알까요? 모르지요?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주주들은 아마 언론을 통해서 정도밖에는…
남진복 위원  그렇겠지요. 이걸 관심 있게 보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유통교육원하고 저희하고의 역할 관계는 저희가 한번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예, 꼭 빠른 시일 내에 이걸 추진해야 해요.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또 우리 경상북도 농민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이 수십 년 동안 이 재산을 출연해놓고도 한번 인증을 준 적이 있습니까? 안 할 말로 밥이라도 한 그릇 사준 적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그분들에 대한, 주주들에 대한 의무도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 된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맞습니다. 당연합니다.
남진복 위원  전체 자산을 보니 33억인데 도에서 매수하는데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과감하게 청산이 필요하면 청산도 한번 고려해 보고, 일방적으로 이쪽 청산이 아니라 설립하고자 하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을 이쪽에 흡수시키면 되는 겁니다. 그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셔서…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런 방법은 저희가 적극 한번 협의를 하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예, 그렇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이상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현국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할 위원이 안 계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보충질의, 우리 이종열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우리 작년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호찌민에서 했지 않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을 도에서 수탁받아서 여기에서 다 하셨습니까? 구조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저희가 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대행사업으로 전체 행사 사업비를 전부 다 했습니까? 안 그러면 농수산물만 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홍보관만 저희가 운영을 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농수산물 홍보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여기 보니까 입찰이 TBC에 한 것 맞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경상북도 농식품홍보관만 받았고 나머지는 수탁받은 것이 없다,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여기 예산에 보니까 입찰내역이 보니까 한 4억 3000쯤 되던데 구체적으로 그러면 TBC에 용역을 줬는데, 수탁받아서 TBC에 용역을 입찰해서 줬잖아요, 그렇죠? 줬는데 그럼 순수 이 홍보관 운영비만 4억 3000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일괄도급을 한 것이기 때문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하고.
이종열 위원  설치·운영?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기획·설치·운영하는 전반적인 걸 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위원장님, 자료요청을 조금 할게요.
○위원장 박현국  예.
이종열 위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작년에 호찌민에서 할 때 농수산물 홍보관 전시운영을 용역입찰을 해서 TBC가 받았는데 이것을, 어차피 정산 다 되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정산한 내역을 자료요청을 좀 할게요.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뒤에 언론 홍보가 많이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지방 일간지부터 해서 죽 있는데 우리 경북통상에는 언론사 홍보비가 별도로 책정되어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아닙니다.
이종열 위원  전혀 없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는 별도로 책정이 안 되어 있고 저희들 주주총회를 하게 되면 신문에 게재를 해야 합니다, 주주총회에 대해서.
이종열 위원  아니 그래 보도자료를 내면 언론사에…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저희는 국내용이 아니고 거의 다 수출이 저희 주 업무이기 때문에 별도의 홍보비는 책정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아, 그래요? 홍보 많이 하는데 광고비 좀 주고 하지 왜, 여기 보니 많이 나와 있는데.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래서 일반 언론사에서도 그게 좀 불만인데 실제 저희는 국내에 홍보해서 홍보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 오히려 저희가 행사를 해외에서 진행을 하면서 그쪽 현지의 언론사하고는 저희가 행사비 안에서 일부 집행해서 홍보하는 것은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하여튼 자료요청은 우리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가 있어요. 그때 제가 자료를 좀 봐야 하니까 월요일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좀 해주시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다음에 우리 수출상품 매출이 210억 되잖아요,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9월 현재.
이종열 위원  아, 9월 기준? 지금 현재 나와 있는 게,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럼 연말까지 수출 액수가 얼마쯤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310억 정도 됩니다.
이종열 위원  310억?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럼 310억 되면 연말에 이것을 수수료 대행, 인건비, 어차피 수출 말고 내수시장도 있겠지만,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이렇게 하면 흑자로 돌아섰는데, 한 얼마 정도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금년 같은 경우에 한 2억 정도.
이종열 위원  수입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전체 세부 당기순이익이 한 2억.
이종열 위원  당기순이익이 2억밖에 안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세전 당기순이익이 한 2억 정도.
이종열 위원  세전?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정확히 한 2억 4000 정도 지금 추계하고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인건비 주고 뭐…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걸 다 빼고 마지막에 주주들 배당할 수 있는 그런, 아니 주주 배당이 아니죠. 세무서에 법인세 납부 전에 현재 저희가 당기순이익을 잡고 있는 게 한 2억 4000 정도 됩니다.
이종열 위원  아, 그렇게밖에 안 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럼 아직까지 재정자립도가 많이 약하다, 그렇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아닙니다. 2억 4000 정도면 저희 전체 매출 비교해서 한 7% 정도.
이종열 위원  7%?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런데 이게 이 업계에서는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적정수준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국내 수출해서 한 310억 정도 총매출을 올리는데 보통 이걸 농협을 통해서든 법인을 통하든 구매를 해서 국내시장, 수출시장으로 판매를 하잖아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이 수수료 수준이나 마진폭을 얼마 정도 지금 보고 합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 보통 한 전체 매출액의 7% 정도 봅니다.
이종열 위원  7%?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저게 어떠냐 하면 현재 농협무역이라든가 또 저희 같은 회사가 경남에 있습니다, 경남무역이라고. 이런 데는 전부 수출을 대행해 주고 단순히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경비는 다 그쪽에서 부담하고 여기는 수수료만 받고 그걸 가지고 운영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일괄 다 수매를 해서 저희가 거기에서 다시 수출하는 이런 형태이기 때문에 거기하고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이종열 위원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서 우리 임직원들, 또 직원들 노력해서 결국은 이렇게 경영정상화를 해서 손 안 벌리고 지금 독립채산으로 이렇게 가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직원들 성과급은 지급이 돼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성과급을 저희 지급합니다.
이종열 위원  성과급 지급되고 있어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이종열 위원  그러면 자료요청을 한 가지 더 할게요. 올해도 성과급 지출?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지급했습니다.
이종열 위원  했습니까? 그러면 2016년, ’17년, ’18년 직원들 성과급 지급내역 같이 자료요청 하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현국  이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승오 위원님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아까 내용에서 더 보충하겠습니다. 
  지금 여기의 감독기관이 어디입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는 자체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가 있고 그다음에 외부에 회계법인…
윤승오 위원  회계법인, 자체 그건 다 있고 우리 감독관청이라든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감독관청은 현재 도의 국제통상과가 감독관청입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예.
윤승오 위원  그래서 어떻든 우리 의회에서 논의되는 이런 부분들로 해서 우리가 20%, 출자가 25% 미만 되면 좀 힘들다. 이렇게 되었을 때 이 조직의, 감독을 안 받는 조직은 방만하게 될 수밖에 없고 이게 아까 이야기했듯이 ‘그들만의 리그’, 잔치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이걸 보고 우리 경북통상은 내년부터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봐야 하겠다.
  직원 구성에 보면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6%, 7%, 8% 늘어나고… 너무 좋습니다. 저도 이런 공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25%가 문제 된다고 하면 우리가 정상적으로 지사님을 통해서 위원장님, 대구은행을 받든지 대구시를 받든지 25%를 만들어서… 감독 안 받는 이런 게 없습니다. 다른 데는 선거를 통해서 불신을 받고 선거를 통해서 하지만 이건 그것도 아니고 이런 조직에 우리 대표님의 의지로써 다소 좋아졌지요. 전에는 의지도 없고 하니까 이런 구조가 나타났다는 겁니다. 
  저는 지금은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모든 구조로 봤을 때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주인 없는 공장에 제가, 종사자들 천지 다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거기 주인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내 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 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건의를 드립니다. 
○위원장 박현국  예.
윤승오 위원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면 이걸 대구광역시,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 상공회의소, 상공회의소도 포항상공회의소가 6% 가지고 있어요. 이걸 우리가 위임을 받으면 돼요. 우리한테, 우리 경상북도의회에 위임한다고 하면 이렇게 해가지고 여기 잘하는 것은 정리하고 보상을 더 드려야지요. 못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받고 질타를 하고 해야 되는 게 맞지, 전체적으로 직원 다 늘려놓고 주인도 없는 공장을 좀 나아졌다고 잘한다 하고, 이런 것은 있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올해 저는 내용적으로 봤을 때, 제가 회계전문가입니다. 내용적으로 봤을 때 아까 직원도 어디 있는지도 몰랐어요. 왜? 그냥 업무보고만 받으러 왔어요. 이 구조가 여기에는 적정하게 되어 있고 이렇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 행정에서 과장님 오셨어요, 통상과장?
○일자리경제산업실국제통상과장 박노선  예.
윤승오 위원  단단히 들으세요.
○일자리경제산업실국제통상과장 박노선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것은 있을 수도 없는 게 여기 이 구조를 만들어놓고 잘한다고 격려하고 하는 부분들이 아닙니다. 흑자가 안 나는 공장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그게 많은 사람들이, 흑자가 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일거리가 생깁니다, 적자 나면 당장 망하는데.
  그래서 이 구조적인 문제부터 저희들이 감사를 할 수 있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럼 대구시에서 합니까? 이건 붕 뜬 조직이 이런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강력히 요청합니다. 내년에는 우리가 스스로 여건을 만들어서 감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영환 위원  보충질의 하나.
○위원장 박현국  예, 박영환 위원님 보충질의 하십시오.
박영환 위원  장시간 수고 많습니다.
  도 및 시·군 위탁사업 현황이 연도별로, 건수별로 나와 있습니다만 사업이2018년도 같으면 21건에 총금액이 얼마입니까, 이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총 18건에 21억 3900만 3000원입니다.
박영환 위원  22억이네요. 어떻게 보면 이게 소관부서에서 해야 할 일들을 경북통상에 짐을 넘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또 경북통상 입장에서 보면 이런 걸 통해서 일거리 창출이라든지 나름대로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것 위탁사업비 수익이 1억 1400 맞습니까, 이것? 2018년도 9월 30일 기준으로.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금년도에 조금 전에 말씀드린 18건에 21억 3900만 원인데 실제 대행수수료는 8건밖에 저희가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400만 원 정도 됩니다.
박영환 위원  저희들은 본연의 업무가 수출하고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도 및 시·군 위탁사업 현황이 제 생각에는 엄청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이래서 아마 또 조직이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이것 때문에 많이 필요로 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박순보  그 부분은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번에 안 그래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경제부지사 주재로. 간담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경제진흥원에서 일부 하던 위탁사업들을 저희가 대행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제가 거기에서 말을 했습니다. 
  이것을 전문적으로 하려고 하면 적어도 2∼3명 정도 인원이 필요한데 저희가 제반 인건비하고 각종 관련된 제반 경비를 하면, 한 사람을 고용하면 적어도 한 5000만 원 정도는 소요가 된다고 봅니다. 그럼 2명만 해도 1억이고 3명이면 1억 5000인데, 과거에는 저희가 위탁수수료를 안 받은 사례가 굉장히 많았고 최근에 와서 일부 받고 있는데 보통 5% 수준이었습니다. 그럼 5%를 받아서 인건비를 다 충당하려면 최소한 30억 이상을 저희가 해야만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못하고 한 20억도 채 못하는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7% 수준은 받아야 한다, 또 가급적이면 10%까지.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려서 최근에는 저희들이 7%씩 받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서 저희가 직원채용을 했습니다, 실제.
박영환 위원  오늘 사무감사에 좀 더 심도 있는 질의가 필요합니다만 나중에 시간을 빌려서 다시 한번 파악하도록 하고요.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현국  박영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박순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조속한 시일 내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통상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 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박현국    이종열    김득환
  남진복    도기욱    박권현
  박영환    윤승오    이칠구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백승걸
전문위원        김성태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박순보
전무이사김현규
경영지원본부장안준희
해외영업부장김태훈
○기타 참석자
일자리경제산업실
국제통상과장박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