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일시 2020년 11월 9일(월)장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회의실
(13시 47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재단법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환경교육의 요람인 이곳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열성을 다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심학보 환경연수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한곳에 모아 환경연수원장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심학보 환경연수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9일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  심학보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연수운영부장  제상훈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위원장 황병직  심학보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환경연수원 간부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존경하는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여러분.
  평소 도정 발전과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환경연수원이 도민이 공감하는 환경교육으로 도민들의 쾌적한 환경권 보장과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면서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환경연수원 소관)
(보고중단)

박판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예, 박판수 위원님.
박판수 위원  업무보고서로 대체하고 질의에 들어가는 것이 어떻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위원님들, 박판수 위원님께서 환경연수원의 2020년도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것은 업무보고서로 갈음해서 원활한 감사를 진행하자는 의견이 있는데 위원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장님.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장 황병직  박판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업무보고서로 갈음하고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주요사업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보고를 듣고 감사를 바로 시작하는 것으로…
  박판수 위원님, 그렇게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박판수 위원  예, 좋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원장님, 그렇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보고계속)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환경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사전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경…
이수경 위원  성주 출신 이수경 위원입니다.
  재능기부단체인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음악공연에 대해서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활동 세부내역을 주시고요. 그와 관련된 운영비 집행내역도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원장님, 이수경 위원님 자료 요구하신 내용 다 파악하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장 황병직  다른 위원님들 중에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태춘 위원님.
박태춘 위원  박태춘입니다.
  직원들 22명이죠, 현행? 3년 치 사건사고, 비리에 대한 조사, 음주라든지 등.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것은 없습니다.
박태춘 위원  제출 부탁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장 황병직  원장님, 박태춘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의 내용이 있으면 자료 제출해 주시고 없으면 없다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장 황병직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추가로 회의 진행 중에 더 필요한 자료가 있으시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잘 아시는 대로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잘 아시겠지만 감사의 범위 내에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잘 보고 받았습니다.
  9쪽에 보면 밑에 미흡한 점이 있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거기 보면 위기상황 대응체계가 다소 미흡하다 이랬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위기상황 컨트롤타워가, 그리고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상당한 문제점이 생기잖아요? 그것을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대응할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도 아무도 예상 못 한 코로나19 사태를 접하면서 2월에서 5월까지는 전혀 교육을 운영 못 하는 그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6월 이후에는 나름대로 단계가 축소되면서 교육을 해 왔는데, 일단 그것을 반면교사 삼아서 과정별로 세부 교육운영지침을 수립하고 각별히 안전에 대해서 각 과정마다 대비를 하고 연수원 내 또는 밖에서도 안전에 대한 그런 세부 지침을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컨트롤타워라는 것은 직원들이 합심을 하고 또 전문가 초빙 강연을 통해서 나름대로 노하우와 대처방법을 체득해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원장님 좋은 말씀 들었는데요. 누구든지 여기에 대해서 예측을 못 했잖아요. 그래서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든지 거기에 필요한 예산이라든지 재정적인 지원 이런 것은 저희들 위원회에서 본 위원도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장기화되고 재확산될 시에는 서버 구축이라든가 동영상 제작 여기에 대한 것을 배려해 주시면 정말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13쪽에 보면요, 지역별 도민을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보면 환경시니어클럽과정이라든지 인원수가 상당히 미흡한데 3백만 도민을 상대로 하면 공감환경교육과정이라든지 좀 더 이것을 확대할 의향이 없는지. 형식, 생색에 그치지 않나 이런 느낌이 본 위원은 드는데 거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희들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교육은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인데, 2019년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활성화되고 2000명 정도에게 교육을 실시했는데, 지금 제일 취약한 계층이 사회 소외계층입니다. 어린이라든가 장애우라든가 노인들 여기에 대한 교육이 정말 힘이 들어서, 저희들 1기가 40명인데 10월 말 현재는 15기 정도 수용해서 나름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서 앞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8쪽에 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환경콘텐츠나 프로그램 개발 있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환경교육 서버 구축, 동영상, 체험교구라든지 이런 것, 교구를 구체적으로 어떤 교구를 구입할 것인지, 제작·보급할 것인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올해는 기존 업무체결이 되어 있는 사이버원예대학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했습니다. 한계가 있고 앞으로 이게 지속된다면 자체 서버 구축도 필요한 것 같고요. 5000만 원 상당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교구 등 제작·보급 여기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처음 실시하는데 환경부 예산을 가지고 예산 전용을 해서, 일반여비를 이쪽 교구 제작 쪽으로 돌려서 동영상 하나를 제작하는 데 200∼500, 또 시간이 좀 긴 것은 1000만 원까지 예산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3개의 콘텐츠를, 동영상을 준비하고 있고.
  그다음에 환경놀이 체험키트 이것은 직접 장애우들 집으로 배달하는 환경놀이 체험키트입니다. 5종을 준비해서 연말까지 약 700명, 성인 300명, 총 1000명에 대해서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서 직접 보급해서 가정에서 환경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안 그래도 장애우라든지 아동들, 실버들 각종 취약계층들한테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또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모이지 못하잖아요. 본 위원 생각인데 온라인 구축이라든지 그다음에 가상현실교실 있잖아요. 그런 것도 도입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참 좋은 지적입니다. 저희가 동영상으로 온라인 유튜브라든지 교육을 하고 있지만 AR, VR 이런 것들도 고려해서 선제적으로 제작해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금년도에 처음으로 야외체험교육은 AR을 2000만 원 가까이 들여서 거의 완성단계에 있고 아마 교육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앞으로 적극 수용해서 추진하도록,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예,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한 두 개를 요약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2019년도에는 보면 계획 대비 초과 달성, 108% 초과되었지요? 그다음에 2020년 9월 말 기준으로 겨우 41%를 달성했는데 이렇게 되었을 때 반대로 이야기하면 교육을 빨리 비대면으로 하든지 이렇게 대응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저 기존에 하던 집합교육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아까 업무보고에 잠깐 언급은 되었습니다마는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나름대로 고심을 하고, 또 대면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그래서 집합교육에서 자율참여교육으로, 특히 캠핑장이나 환경행사장에 직접 가서 교육을 실시하는 그런 과정으로 변경을 하고, 특히 10월 30일하고 31일, 고령의 대가야 축제에 저희들이 교육을 나갔는데 이틀 동안 1300명에 아주 호응이 좋은 체험교육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교육에 대응하고 있지만 위원님 말씀대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코로나 사태, 그다음에 위기상황에 대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 코로나가 당장 끝나가는 부분들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거기에 맞는 교육과정들을 발굴해야 됩니다. 그렇게 또 해 주시고, 예산 부분들에 있어서는 또 지적을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 전체 예산의 인건비라든지 업무추진비, 직무수행경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9월 말 현재 70% 이상이 지급되었습니다. 집행이 되었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윤승오 위원  우리가 도비 예산, 도비 보조사업이라든지 수탁사업, 자부담 교육, 이런 부분들은 아주 저조하게 집행이 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은 40%, 30% 이렇게 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고정급화되어 있는 부분들은 당연히 나가야 되지요. 그렇지 않고 실제로 교육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교육기관에서 제일 우선시되어야 되는 것이 집행이 안 되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지금 9월 말 현재 예산집행비율이 56%입니다. 오늘까지 집행된 것을 제가 파악해 보니까 67% 정도 집행이 되었습니다. 연말까지 약 88% 집행할 예정으로 지금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일반보상금 이것은 시·군의 교육생들한테 식대를 제공하는 그런 예산이기 때문에 지금 코로나 사태에서는 어떻게 집합교육이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래서 교육부분이라든가 경직성 경비의 집행이 최대화되고 교육 수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온실가스 컨설팅이라든지 기후변화운영사업, 저탄소생활실천, 이런 부분들은 가능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그것과 상관없이 그런 예산이 겨우 25%, 29%, 34% 이렇게 저조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집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야지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거의 100% 다 달성할 수 있도록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마 10월 같은 경우, 오늘도 10개 과정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아마 연말에는 다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우리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교육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에 수준 높은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우리 도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일 위원  예, 원장님, 우리 도민들의 환경의식을 증진시키고자 열심히 고생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교육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을 해서 교육연수를 실시하지요? 대상자 선정을 대충…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학생들은 연초에 도교육청의 담당과와 협의해서 그쪽에서 시·군에 배정을 하고, 공직자라든가 이런 분들은 도하고 시·군과 연계해서 교육생을 차출하고 있고…
김대일 위원  아니 그러면 매년 불투명하겠네요? 기관이나 단체 이런 데에서 계속 짜여서, 어느 기관 딱 정해져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그렇지요. 어떤 상황에 따라서 일정이라든가 인원들도 조금 변동이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러면 매년 교육 들어오는 인원들이 들쭉날쭉, 많이 들어올 때도 있고 적게 들어올 때도 있고 이럴 수 있는 거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저희들 정원은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지만 시·군 사정이라든가 특히, 올해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거의 학생들 교육이 아마… 집합교육이 취소되기 때문에 조금 변화는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대일 위원  교육실적에도 보니까 방문객이라고 하는 것은 별도 다른 교육생 말고 다른 분들이 방문하고, 옛날에 자연학습원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구경을 오시는 거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연수원이 안고 있는 장점이랄까, 취약점, 이렇게 양면이 있는데 애당초 도립공원 내에 위치하다 보니까 우리 도민들이나 시민들이 여기를 공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분들이 만약에 들어오면 교육하는 이런 것 사용은 안 하잖아요. 그런 분들은 그냥 외부만 이렇게 돌아보고 그렇게 하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관찰하고 학습하는 그런 어떤…
김대일 위원  그런데 2019년도의 실적을 보니까 3만 6800명 정도 들어오셨고, 또 금년도 9월까지 보니까 1만 4000명 이렇게 들어오는데 지금 연수원에서 감당할 만한 숫자예요, 아니면 연수원 시설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부족하다든지… 좀 어때요, 이 부분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희 인력으로 그분들을 안내하고 교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들 자체 그것을 배양하는 환경체험교사라고 팔십 분이 있어서 그분들이 안내를 하고 설명하고 해설…
김대일 위원  인력은 그렇고, 시설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시설은 적정인원이라면 이상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지만 어쩔 때에는 하루에 몇천 명씩 들어올 때도 있거든요. 그럴 때에는 조정을 합니다. 탐방할 수 있는 인원을 사전에 조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지금까지는 숫자가 많아서 못 받고 그런 것은 없었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런데 북부 쪽 같은 데에서도 교육을 받으러 많이 오더라고요. 저는 안동 출신이라서 그런데 안동 쪽에서도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제가 오기 전 며칠 전에 여기 오신지는 몰라도 우리 녹색사관학교 회장님도 그런 말씀도 들리시고 이래서 오랫동안 저희들도 그런 생각도 있지만 북부권 쪽에서도 충분히, 사실 오히려 그쪽에 환경 관련한 장소나 시설이나 그런 것들이 더 많은데 그쪽에 분원이라든지 찾아보니까 정관에도 보니까 이사회 결의만 거치면 지소를 둘 수 있는 규정도 있는데 이 부분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본 적은 있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참 좋은 지적인데 저희들 정관에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도민들한테 수혜균등이라는 이러한 대원칙 속에서, 그런데 저희 연수원이 구미라는 중서부에 위치하다 보니까 북부하고 동남권의 교육생들, 도민들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고심을 하다가 금년 초에 모 용역기관에 분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보니까 거기 역시 포항이라든가 안동, 이쪽 북부나 동남권 지역 분들이 도민 대비 한 20% 정도밖에 수혜를 못 받더라고요. 
김대일 위원  짧게, 짧게 답변하셔도 됩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래서 앞으로 이쪽에… 그러다 한번 조직진단 때문에, 이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그쪽 기관이나 학교와 협의해서 분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결국 환경복지 관련이나 이런 것은 점차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하니까 이 부분은 충분히 생각을 하셔서 해 주시고, 그다음에 이 프로그램 같은 것을 대충 보니까 전체가 환경복지 관련이라든지 그런 부분인데 조금 아쉬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결국 코로나 같은 경우도 지금 같으면 기후변화나 지구환경의 어떤 문제로 인해서 발생이 될 수도 있고 하는데 이런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전혀 없더라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런데 환경의 영역 중에서 환경위생, 금방 말씀하신 그 영역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평소에 교과 과목 중에 건강과 관계된, 그다음에 코로나, 기후변화 이런 것들을…
김대일 위원  아니,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이 교육과정 속에서 예를 들어서 축산종사자라든지 기업 쪽에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기업의 오수, 폐수 배출하는 그런 담당자들이 와서 제대로 된 심화교육을 받든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그것도 지금 하고 있지만 앞으로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예, 강화 당연히 해야지요. 지금 문제는 물론 환경에 대한 이해나 복지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사회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분에 있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라든지 교육을 이수받도록 의무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에서 교육을 받는 데 일차적으로 그치지 마시고 정말 심화교육을 통한다든지, 이분들을 환경감시단같이 해서 각 지역마다 상시적으로, 특히 오염배출을 시킬 수 있고 축산폐수도 배출시킬 수 있으니까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어쨌든 그런 것을 제도적으로 체계 있게 운영했으면 싶다는 그런 건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좋은 말씀이고, 앞으로 심화교육하고 사후관리, 그분들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도에도 계시기 때문에 도하고, 지사가 위촉한다든지 그런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가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지금은 변화무쌍하게 환경에 대한 문제도 자꾸 불거지고 하는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우리 환경연수원에서 그런 역할들을 해주셔야 되고, 거기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같은 것도 제시가 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제가 최근 감사지적 사항을 보니까 2018년도에 이사 관련해서 연임규정 관련 지적을 했더라고요.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 것 같아요.
  결국 이사회에서 이 모든 사안이든지 사업이라든지 계획이나 이런 것들을 세우는데 받은 자료 7쪽에 보니까 이분들이 2018년도 3월 26일에 연임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 앞서는 결국 3년을 더 하셨다는 것이고 그 이전에 했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자료를 못 봐서 그런데. 
  그러니까 규정을 지적해서 바꾸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 바꿔놨더라고요. 21조 임원의 임기에 보면 이사의 임기는 3년,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각 연임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1년에 한해서 연임할 수 있다든지 이런 제한규정을 두라고 아마 지적을 한 것 같은데, 이사들 임기에 대한 이런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많이 하신 분들은 지금 최소 6년이겠지만 그런 분들이 과연 제대로 된 연수프로그램 내지는 환경에 대한 어떤 자문 내지는 사업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는 것을 가졌겠느냐 이것이지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는 분명하게 연임 규정을 두셔야 될 것 같아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참 좋은 지적 같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이사…
김대일 위원  지적이 아니고, 이미 지적을 해놨던 사항에 대해서 왜 규정을 안 바꾸었느냐 하는 것이에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이사를 선임할 때에는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위촉했지만 또 시대상황에 부응하는 새로운 이사분들의 필요성도 있기 때문에 지난번 감사 때 지적되었듯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24개 기관 중에 7개 기관에서 위촉직 이사에 대한 연임 제한을 했더라고요. 저희들도 빠른 시일 내에…
김대일 위원  아니 다른 곳과 비교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좀 하시고, 지금 이사도 보니까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같은 분들도 이 환경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인지 모르겠어요. 경찰학부 교수도 그러시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님도 물론 능력은 있으시겠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계신 분들을 이사로 모셔서 정말 제대로 된… 지금은 환경분야가 제일 중요한 부서이고, 이 환경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사실 이 전염병 발생요인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연수원을 움직이는 이 이사회가 어떻게 보면 개혁적 사고라고 해야 하나 시대에 맞추어 정책을 낼 수 있는 그런 분들을 모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김대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판수 위원님, 잠시만요. 
  이명숙 박사님 옆에 직원이시지요? 
    (「예.」하는 참석자 있음)
  도청에서 오셨지요? 
    (「예.」하는 참석자 있음)
  감사장 밖으로 나가서 정신 차리고 다시 들어와요. 
  박판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원장님, 업무보고서 5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현원에 보면 정원이 스물일곱 분이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판수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는 스물두 분으로 되어 있지요? 그러면 다섯 분이 지금 부족한데 정원을 이렇게 조치시켜 놓았을 때에는 나름대로 이런 직원들이 꼭 있어야 원활하게 환경연수원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다섯 분이 부족한데 잘 돌아갑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결원에 대해서 빠른 시간 내에 충원이 되어야 되고, 코로나 사태 때문에 나름대로는 했지만 내년에는 바로 충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본 위원이 보니까 원장님 한 분 계시고, 5급이 세 분, 6급이 세 분, 7급이 세 분 이렇게 계시는데 앞에 5급 상당의 세 분은 전부 남성분이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판수 위원  6급의 세 분은 남성분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지금 현원 2명이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현원 2명이지요? 거기도 역시 남성분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판수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본 위원은 성비에 대해 항상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의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 사업도 하고 있으면서 단체도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노파심에서 제가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남성이 간부진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나 기관에도 보면 여성들이 굉장히 세심하고 아주 치밀하며 일 추진력에 있어서도 남성 못지않게, 남성을 초월해서 잘하는 그런 데이터를 제가 많이 봤고, 저 역시도 현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간부진이 있으면 5 대 5로 항상 맞춥니다. 
  국장급이고 과장급이고 5 대 5로 성비 균형을 맞추는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번에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부통령 탄생이 되었지요?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마는… 캘리포니아주의 이번에 부통령으로 당선된 흑인 여성에 대해 제가 어떤 분인가 한번 알아봤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라는 부통령이 대단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바이든하고 협심을 해서 당선인으로… 아직 확정은 안 되었습니다마는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알아보고 확인해 보니까 흑인여성 중 최초이고, 캘리포니아주에서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다 역임을 한 분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에요.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도 다섯 분을 충원해야 되겠지요. 방금 원장님 말씀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직까지 충원을 못 하고 있다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추후에 다섯 분에 대해서 충원을 하실 것 같으면 지금 죽 앉아계시는데 6급이 두 분이고, 5급에 세 분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조금 더 진일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경북환경연수원이 간부진에 있어서, 조금 전에 존경하는 우리 김대일 위원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환경분야라든지 이런 부분에 탁월한 모든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로 충원을 해서 모신다면 우리 경북환경연수원이 진일보 발전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 부분에 우리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 말씀에 저도 동감하면서 앞으로 승진이나 채용 시에 적극 고려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본 위원이 평상시에도 심학보 원장님을 봐왔고 환경연수원을 이끌어 가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탁월한 리더십과 마인드로 잘해 나가고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질적으로 어떻게 하면 환경연수원이 우리 경상북도 도민들을 위해서 음양에 있어서 양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이런 연구에 더 매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잘 챙겨가고, 과찬의 말씀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박판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원장님, 보니까 예산도 얼마 되지 않고 또 정원도 22명으로 거기에 대해서 많은 활동을 해 주시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 주신 데 대해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취임을 언제 하셨지요, 몇 년도?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는 2018년 3월 28일에 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면 임기가 몇 년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지금 연수원 규정에는 정식적으로 취임하면 3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는 특수하게 앞의 원장님이 선거에 출마하는 관계로 제가 잔여임기를 1년 5개월 하고 연임을 받았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니까 1년 5개월도 3년 임기로 치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그다음 매년…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1년 단위로 지금…
곽경호 위원  여기 감사자료에 보니까 매년, 1년씩 연임을 하네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1년 단위로 연임하도록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규정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임석관님, 규정이 이렇게 되어서 어떻게… 여기에서 내가 무슨 관심을 가지고 연수원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임기가 되겠습니까, 매년 이렇게 해서? 어디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까?
○환경산림자원국장 최대진  아마 그것은 도 차원에서 1년만 연기하는 것으로 다시 개정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산하단체 전체에 대해서…
곽경호 위원  이런 것부터 제도를 바꾸고 우리가 감사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놓고, 우리가 감사를 할 때에는 인프라가 잘되어 있는지 그것부터 확인을 하고, 무엇을 잘했니, 잘못했니를 지적할 수 있는 것이 감사인데, 이렇게 해 놓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 무슨 감사를 합니까? 제도를 한 번 더 참고해 주시고…
○환경산림자원국장 최대진  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래야 마음을 붙이고 일을 할 수 있잖아요. 내년에 갈지, 후내년에 갈지, 매년 임기 연장을 해서 심사를 받아서 이렇게 하려고 하면 어떻게 마음을 붙이고 그렇게…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환경산림자원국장 최대진  예,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렇게 한번 검토해 주시고.
  보고서 12쪽에 에코그린합창단하고 힐링가든봉사단이 있는데 우리 존경하는 이수경 위원님이 자료를 요구해 놓아서 나중에 또 언급이 있으시지 싶어서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이분들은 재능기부자들입니까, 상설로 운영하는 실비를 주고 운영하는 것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 그 질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코그린합창단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에코그린합창단은 환경교육합창단입니다. 전국 최초로 음악을 통해서 환경의식과 자연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합창단인데 교육수료생들로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입니다. 각 파트의 지도자들은 전공자를 선임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보상은 없습니다. 외부에서 공연하면 실비보상 3만 원 정도 해 주고 있고, 전공자들은 강사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힐링가든봉사단은 원예 관련 교육수료생들의 모임인데 순수한 봉사단체입니다. 시·군 지역에 가서 꽃밭을 조성해 주고, 그다음에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러한 조직이 되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힐링가든봉사단 이름 자체가 봉사단이잖아요? 봉사단인데 이분들을 보니까 역량강화교육을 시키는 데 2000만 원씩 예산이 되어 있더라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것은 위원님, 역량강화사업이 아니고 2019년도는 산림청에 저희들이 공모사업으로 해서 녹색자금에서 2000만 원을 받아서 운영을 했고, 금년도는 우리 도에서 출연금으로, 운영비로 2000만 원을 확보해서 순수하게 꽃밭 조성하는 비용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감사자료 22페이지에 2000만 원 지출이 있는데 이것은 무슨 교육입니까? 이분들에게 무슨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까? 힐링가든봉사단원들을 교육시키는 비용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아닙니다. 그분들이 시·군에 나가서 꽃밭을 조성하는 그 재료비입니다.
곽경호 위원  예, 그리고 에코그린합창단은 ’19년도, 2020년도, 매년 장비대여비가 있는데 무슨 장비 대여비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들이 지난 2018년에 지적을 하셨듯이 가급적 예산을 최소화해서 하라는 말씀에 따라서 장비임대를 하지 않는데 야외라든가 장비가 구비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저희들이 장비를 가지고 나가서 공연을 해야 됩니다. 그 장비 임대료입니다.
곽경호 위원  잘 알겠고, 나중에 또 말씀이 있으시지 싶어서 줄이고요. 하여튼 이 보고서 12쪽에 보면 ‘환경교육일자리 창출을 위한 E-job프로젝트 지속 추진’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토털적으로, 우리 경북에서 취업난에 얼마나 허덕이고 있는지를 알고 계시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물론 코로나 때문에 큰 작용이 있습니다만 체감보다 크게 많이 심각한 상황인데 우리 도지사님께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 중앙정부에 쫓아다니면서 올해도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셔서 일자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계시고, 이 환경연수원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많은 애를 쓰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성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018년 전에는 환경연수원의 교육이 교양상식 차원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제가 취임하면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환경하고 산림을 일자리하고 연계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해서 2018년에 4개의 일자리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8개 과정, 금년도는 11개의 자격증 과정을 신설해서 2010년 숲해설가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자격증 과정에 배출된 사람이 1113명입니다. 그중에서 341명, 약 29.1%가 자격증을 가지고 취·창업을 해서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이런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이라든가 취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컨설팅 또는 멘토링과정을 운영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2010년에서 2020년까지 자격증을 가진 513명 중에 취업한 사람은 152명이다 이 말 아닙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것은 숲해설가…
곽경호 위원  중에서 152명이 지금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예, 고생 많으셨고요.
  제가 말씀드린 김에 위원장님, 조금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충분히 하십시오.
곽경호 위원  업무보고서 23쪽 이야기인데 수혜균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혜균등이라고 23쪽에 되어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연수원이 구미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리가 가까운 구미 인근 도민들은 연수프로그램에 접근하기가 쉽겠습니다만 저 멀리 영양이나 봉화, 울진 이런 데의 먼 거리 도민들은 교육혜택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수혜균등에 대해서 어떻게 그분들한테 혜택이 골고루 주어지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질의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김대일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듯이 저희 연수원이 구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미 인근 분들을 교육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일단 교육 수혜균등이라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2014년부터, 그때는 구미지역 이외의 분들이 약 51%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이것을 확산한 결과 2017년부터 금년까지 65%가 구미지역 이외의 분들이 교육을 수혜할 수 있도록 했는데 저희 인력과 이런 것들에 한계가 있어서 65%를 넘기기에는 정말 힘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전에 생각한 것이 분원을 포항하고 안동에 설치해서 거기에서 북부지역이라든가 동남권에 있는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혜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러면 51%가, 거꾸로 65%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신장되었습니다.
곽경호 위원  외의 분들로…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구미지역 외의 분들.
곽경호 위원  예, 올해 우리 칠곡에 내가 참여한 것만 해도 교육 장소에 두 번이나 참여했는데, 가깝다고 칠곡만 혜택 주시지 말고 먼 거리도 똑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계속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이것은 제가 걱정되는 사항이 있어서 질의하는 데 대해서 필요한 것 있으면 감사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저희들이 예산에 반영해서 연수원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 어려운 것은 어렵다고 이야기해 주시고, 이러이런 부분에 예산이 없어서 못 한다 하는 사항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참고해서 함께 도와서 연수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27쪽에 보면, 6쪽에도 되어 있고 쾌적한 학습공간 확보 이래서 연수원 입지의 취약성을 고려해 야생동물 출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여기 보니까 연수원이 13만 2000㎡면 4만 평 가까이 되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곽경호 위원  그 속에 자연사전시관, 자연관찰로, 유아숲체험장, 수생태체험로 등이 있는데 여기가 또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다 보니까 경관이 좋아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올 것 아닙니까, 그렇죠? 연간 20만 명 이상 탐방객이 있고 교육생도 3만 5000 이상 있고, 어린이들은 물론 올 것이고. 그런데 환경연수원이 숲속에 있다 보니까 멧돼지, 고라니뿐 아니라 뱀 같은 동물도 나올 수 있고 해서 탐방객이나 교육생들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데 이 취약한 데 대해서 무슨 좋은, 원장님께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도 저희 연수원이 산지에 위치하다 보니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멧돼지라든가 고라니, 멧돼지가 연수원 앞에 여기까지 나와서…
곽경호 위원  그러니까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래서 제가 2018년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2년에 걸쳐서 9000만 원 정도 예산을 확보해서 방책을 거의 다 쳤습니다, 이쪽에. 그런데 어떻게 했는지 방책 사이로, 목책으로 해 놓으니까 미관상 아름다워서, 그 사이로 멧돼지가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자체에서 손을 봐서 멧돼지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특히 여기가 공원 내에 있다 보니까 산불에 대한 우려도 강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내방객이라든가 이런 데 대한, 산불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고. 하여튼 여기가 안전하고 그런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곽경호 위원  지금까지 피해사례는 없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지금까지 큰 피해사례는 없었고. 그다음에 고라니가 여기에 출몰해서 식물원의 식물들을 거의 다 뜯어먹는 그런 사태들이 많이 있는데, 하여튼 거기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보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앞으로도 철두철미하게, 이게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특히 학생들이 많이 오는 곳이고 하니까 거기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말씀 잘 새겨서 최선을 다해서 안전에 대해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곽경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고맙습니다.
곽경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동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심학보 원장님하고 부장님들, 직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 준비한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환경연수원 사업목적을 제가 한번 봤습니다. 보니까 연수원 사업목적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도민들의 환경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 사회지도층에 대한 전문환경교육 및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 그리고 청소년들에 대한 환경체험교육, 국가·지방자치단체·기업체 등의 환경 관련 위탁교육 및 연구용역, 환경교육 관련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도지사가 정하는 환경교육, 그 밖에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사업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굉장히 많은데, 지금 현재 인원이 21명인가 그렇죠? 정관에 정해졌다 해서 사업을 다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사업을 하기에 지금 현재 전문인력이 다 배치는 되어 있는 상태입니까, 원장님?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희들이 예산을 충원하는 데 욕심이 있어서 전문인력들을 좀 채용하고 싶지만 예산 사정도 있고 해서 최대한 저희들 인력을 활용하고, 또 외부 전문강사를 활용하고, 자체에서 배양한, 배출한 교사들을 활용해서 나름대로 운영을 해 가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보니까 적은 인력으로 경상북도… 아까 곽경호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는데 수혜균등,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 전 도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교육환경을 구성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인력으로 많은 종류의 사업들을 해 나가기에 굉장히 어려움도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작년에 지적된 사항들을, 처리한 내용들을 보니까 완벽하게 처리했는데, 대부분의 내용들이 제대로 23개 시·군에 교육이 균등하게 보급될 수 있나, 그리고 SNS활동이 제대로 될 수 있나 하는 그런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경북환경교육센터하고 같이 포럼을 했지 않습니까? 국가환경교육센터 공동주관으로 해서 포럼을 해 보니까, 환경교육센터 현황을 조사해 보니까 환경교육센터가 경상북도에는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 이외에 23개 시·군에는 아무 데도 없어요.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환경교육센터가. 그런데 이런 환경교육센터가 기초자치단체에도 있으면 지금까지의 그런 문제들이, 보급이 확보가 되고 좀 나을 텐데 그런 문제가 굉장히 많더라고.
  그래서 여기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이나 앞으로 개선해야 될 점, 환경교육센터를 경상북도의 기초자치단체에 신설하는 것… 전국으로 보니까 다른 시·군에는 환경교육센터가 몇 군데 있더라고요? 그런데 경상북도에는 한 군데밖에 없어요. 한 군데밖에 없는데, 그러니까 더욱더 교육을 하기가 힘들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원장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부위원장님, 참 좋은 지적입니다. 지난번 환경포럼 때도 좋은 지적을 해 주시고 제언을 해 주신 데 감사드리면서, 지금 환경교육진흥법상 전국 광역 17개 지자체 중 12개가 광역센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경상북도는 2018년 10월에 지정을 받았습니다.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역센터 중에서 기초 시·군에 있는 곳을 찾아보니까 경기도가 상당히 활성화돼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13개, 그다음에 충남이 8개, 전북과 강원이 1개씩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듯이 이런 광역하고 기초가 연동이 되고 규합을 한다면 교육이라든가 환경보전의식에 정말 기여하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도 이것을 상당히 고심하고 있습니다. 보고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광역자치단체에 예산이 없으니까 거기 예산 3억 중에는 인력을 채용해서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여튼 그런 예산문제, 그다음에 작년에 저희들이 도내 기관단체 26개를 규합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6개 기관단체를 모아서 이분들에 대한 기초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인식, 그다음에 필요성 이런 것들을 먼저 인식시키고, 도하고 그다음에 환경부나 이런 분들을 모셔서 필요한 규정이라든가 법적인 기반을 마련해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중요한 것은 정말 국비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 다른 데는 지금 6개가 국비 3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봄부터 열심히 노력했는데 금년도 국가예산이 어려워서 신규사업이 안 된다는 것 때문에 어려운 실정인데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광역이 활성화되고 기초환경교육센터도 점차적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기초자치단체 환경교육센터 1개 정도를 운영하려 하면 예산이 어느 정도 필요하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산은 쓰기 나름인데 시·군에서 지원할 수도 있고 그래서 의지만 있다면 환경교육을 하는 주체가 얼마든지, 좀 어렵지만 태동할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군에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인 규정 정도가 만들어져야 되지 않겠나. 저번에 포럼 때도 말씀을 하셨듯이 그런 것들이 전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업 위원  저도 포항에서 심재헌 부장님하고 제상훈 부장님하고 몇 분을 교육할 때 뵀습니다. 뵈었는데 경북 전체를 다니면서 교육하시기가 굉장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어차피 기초자치단체의 예산도 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같이 해서 그런 계획을 원장님이 짜셔서 경상북도에 건의하든지 국가환경교육센터에다 건의를 하시든지 해서 기초자치단체의 환경교육센터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집행부하고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위원님 도움이 필요하면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요즘 거의 SNS시대인데 환경연수원 SNS를 제가 한번 봤습니다. 보니까 참여하는 인원이 그렇게 많이 없더라고요. 게시물이 120개 정도 되고 ‘확인,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280명 정도. 이것은 뭐 거의 안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앞의 내용들에도 SNS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자료에 많이 하셨는데 실제로 홈페이지를 보면 활용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원장님께서 홈페이지 관련해서 예산을 건의사항으로 1억을 요구하셨던데, 동영상하고 체험도구 제작·보급 관련해서 1억을 요구하셨던데 이런 SNS활동, 그러니까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어떤 게 필요하신지, 앞으로 계획은 어떠신지 원장님이 말씀을 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사후관리, 그다음에 코로나나 온라인시대에 부합하는 그런 연수원의 교육생 홍보라든가 관력은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생각을 해 오다가 금년도에 자체 교육생, 저희들 연수원이 ’83년도에 개원한 이후 84만 명입니다. 도민들 30% 가까이가 저희 연수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관리, 사후교육, 심화교육 여기에 대한 홍보 이것을 위해 TF팀을 구성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육을 수료하면 자기들 카톡방이라든가 밴드라든가 여기에 국한돼 있는데, 이것을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서 정말 이 사람들이 뭉쳐서 사후관리가 되고 신규교육과정이라든가 이런 홍보, 또 그분들의 의견을 수합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는 어떤 형태든지 홈페이지하고 연계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원장님,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지난해에 84만 교육생 해서, TF팀을 구성해서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제가 홈페이지 내용을 보니까 본 사람이 그렇게밖에 안 되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작년에 지적사항도 이게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을 활성화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1년이 지났지만 이번에도 제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그런 상황이 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내년에 다시 행정사무감사 할 때 이런 내용이 또 나오면, 비슷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동업 위원  그러면 홈페이지를 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다녀갔는지, 왔다 갔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야 되는데 그게 안 남으니까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홍보들도 좀 필요한 것 같고.
  정말 환경교육이, 아까 김대일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는데 여기 사업목적에도 기업체 환경 관련 위탁교육 및 연구용역 이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에 전문인력이 필요하시면 인원도 부족한데 더 확충하셔서 이런 데는 홍보를 하고, 기업체에 나가서 하는 환경교육도 굉장히 많을 겁니다. 그 환경교육 범위는 어마어마할 것인데 그런 부분.
  그리고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교육, 축산농가업을 하시는 분들의 환경교육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 환경의식에 따라서 그 사람들이 의식도 이루어지니까, 이게 얼마나 중요하다 하는 의식이 없으면 그냥 불법을 저지른다고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원장님이 그렇게 할 계획이 있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하여튼 말씀하신 데 대해서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서 가시화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희들이 노력하고. 특히 교육대상, 아까 말씀하셨듯이 축산농가 그런 데 대한 교육프로그램, 그다음에 운영방안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원장님이 오셔서 환경연수원이 굉장히 활발히 잘 돌아간다 하는 것을 저희들도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환경연수원에서 세운 목적에 수행되는 부분들 전체를 다 수행할 수 없겠지만 하나하나씩 수행하면서 우리 경상북도, 우리나라 전체의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환경연수원이 되도록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말씀 잘 듣고 앞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업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럼 이수경 위원님은 요구하신 자료를 보고 다시 감사 지적을…
  박태춘 위원님 잠시만요. 윤창욱 위원님 혹시 질의하실…
  그러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가 아직 도착을 안 했기 때문에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15시 7분인데 15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7분 감사중지)
(15시 19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경 위원  성주 출신 이수경 위원입니다.
  심학보 원장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것은 우리 동료위원님들도 다 잘 아는 사실이고요. 또 연수원에 직접 와서 업무보고도 받고 하다 보니까 너무 열심히 하는 게 문제일 수도 있다는 이런 생각을 좀 가져 봤습니다.
  제가 자료를 요구한 이유는, 그 이유 중에도 하나고요. 실질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관련 교육이 최우선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에코그린합창단이라는, 졸업생들이 재능기부를 해서 공연을 굉장히 많이 했네요. 얼마 전에 성주에서도 한 번 했었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노인대학 졸업 축하공연을 보고 동료 정영길 의원하고 같이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노인대학 졸업식하고 에코그린합창단 공연하고 관계가 무엇이 있느냐. 노인대학 졸업식 축하공연은 원장님이 원한 겁니까, 노인대학에서 원한 겁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노인대학에서 요청을 해 왔습니다.
이수경 위원  요청을 하면 다 하는 겁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노인대학은 처음에 개강할 때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4시간, 하루를 운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졸업한다는 그런 축하자리이기 때문에, 요청하였기 때문에, 특히 금년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누가 요청한다고 공연하는 것이 아니고 상당히 객관적이고 도 단위의 행사에 저희들이 공연하는데 그날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특별하게 요청이 강하게 있어서 저희들이 공연을 했습니다.
이수경 위원  예산도 적은 예산이 아니에요. 올해도 2억이라는 큰 예산이 준비되어 있고요. 아, 작년에 2억이고 올해 1억 5000이네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물론 에코그린합창단의 능력이나 여러 가지 재능기부, 도민들의 요구사항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운영의 적정성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2018년도에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이 되었네요, 체질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또 무료공연을 지양하고 공연요청 기관에 대해 비용 부담도 강구하라는 그런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처리내역도 나와 있네요. 운영예산 절감을 위한 공연장비 연간 단가입찰 추진을 하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선정심의위원회, 그러니까 수요조사활동을 해서 선정심의위원회를 몇 번이나 열었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연초에 저희들이 도교육청하고 도의 환경 관련 행사에 공문을 보내서 자체 부장들과 합창단 간부들이 선정위원회가 되어서 거기에서 마지막 최종선정을…
이수경 위원  처리내역 중에도 이렇게 초청공연 예산 운영의 경우는 공연 소요 장비 등 주최 측의 부담을 원칙으로 운영했다.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저희들이 최대한, 하여튼 장비 이런 것을 주최 측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작년에는 그 예산이 1500만 원 절감되었습니다.
이수경 위원  출연수당은 아까 말씀대로 3만 원, 졸업생들은 3만 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전공자들은 그에 적절한…
이수경 위원  식대를 하고 최소 비용을 집행한다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저도 그날 현장에 있어서 다 들어봤거든요. 시립합창단만큼 수준도 높고 참 좋았어요. 사실 좋았는데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이, 방금 제가 이야기한 핵심을 아시겠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환경하고 관련돼서 그 공연이 맞느냐는 이야기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 말씀…
이수경 위원  환경노래는 한 곡도 안 하더라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희들은 환경노래보급협회가 지정한 200곡 그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그날은 특별히 어르신들이 있어서 아마 그분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선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았다면 환경노래를 꼭 50% 이상 하고, 그다음에 그 대상에 맞는 선곡을 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날은 제가 미처 못 챙겨서, 또 우리 단장님이 못 챙긴 그런 것이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합창단의 수준이 높더라도 속해 있는 조직의 특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 특성을 100% 살려야 된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게 가치를 올리는 길이라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 참석했던 일부 의식 있는 분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어요. 이것하고 환경하고, “환경연수원에서 나왔다 하는데 노래는 유행가를 하노?” 물론 듣기는 좋았어요. 그렇지만 에코그린합창단이 처음에 발족했을 때의 뜻을 지금쯤 한번 새길 때가 되었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정말 좋은 지적이고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경 위원  저는 늘 자기 가치는 자기가 올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의원이면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고요. 그 조직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세밀하게, 더 세밀하게, 조금 더 깊이 있게 판단을 내려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위원님 말씀 들어서 정체성과 설립취지에 걸맞은 에코그린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챙겨 나가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두 번째는요, 수의계약 문제에 대해서 지적해 보겠습니다.
  수의계약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하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하고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수의계약 내역이 출자·출연기관 홈페이지에 공개돼야 된다는 것도 사실 원장님 다 알고 계셔야 되고요. 그런데 행정사무감사자료 수의계약 내역 중에 2019년도 21건에 대한 공개자료 중에서 2건만 게시했고 2020년에는 11건 중에 4건만 공개했어요. 그런 이유가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그것은 1000만 원 이상만 게재하기로 이렇게 아마…
이수경 위원  1000만 원 이상만 하는 것으로?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시행령에 그런 내용이 나와 있는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시행령에 나와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나와 있습니까? 그러면 홈페이지에 기재된 환경연수원 노후 차량통행로 보수공사라는, 자료에는 누락돼 있어요. 이것도 1000만 원이 되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1000만 원 넘는 것으로…
이수경 위원  그런데 이것은 왜, 1800만 원이네요? 그것은 게재는 했는데 왜 자료에는 빠졌는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공사는 거의 완료되어 가는데 집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게시를 안 했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래도 8월 31일까지는 다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공사가 늦어서 그때 예산 집행이 안 돼서 명시를 안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8월 31일로 나와 있어요, 홈페이지에는. 8월 31일로 일자가 나와 있네요, 2020년. 어떻게 됐든 간에 행감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굉장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를 신뢰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게 되면. 예를 들어서 그런 사연이 있다고 하면 행감자료에라도 공사가 지연됨으로 인해서 이렇다는 내용을 실어야 되는 게 정상이죠.
  두 번째는 업무용 차 렌털 관계를 말씀드려 볼게요.
  나라장터의 자료에 의하면 2월 4일 날, 12일 날, 18일 날 입찰공고를 냈는데 단독입찰이 됐다고 하네요, 단독입찰. 그래서 이 이후에 수의계약을 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이 검은색 그랜저 하이브리드네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이수경 위원  여기에 보면 세부내용에 차량의 납품 지연에 따른 특약사항 등을 고려했을 때 특정업체와 미리 견적을 받아보았다는 의심이 든다, 이런 특약을 넣어놓은 조건들이. 그런 일은 없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그런 사실은 없답니다.
이수경 위원  당연히 없다고 말씀하시겠지요. 단독입찰이 왜 유찰되었는지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이것이 수의계약으로 가서 이런 내부적인 사항까지 이렇게 했을 때 그런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또 자료에 보면 이 업무용 차량을 3월 6일로 계약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는 3월 26일로 되었다고 했는데 어떤 것이 맞습니까?
  위원장님, 담당자 답변을 한번 들어볼까요? 
○위원장 황병직  예, 우리 이수경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직위와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담당자님, 지금 속기록을 작성해야 되기 때문에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무관 조동영  경영지원부 행정 7급 조동영입니다.
이수경 위원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 답변 부탁합니다.
○주무관 조동영  예, 3월 26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런데 3월 6일에 계약을 했다고 자료에는 있는데 홈페이지에는 왜 26일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주무관 조동영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이수경 위원  연수원의 특성상 여러 가지 업무 중 교육이 주가 되다 보니까 이런 기초적인 데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원장님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일 기초적인 것이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더욱더 세심하게 해야 되고, 또 더더욱 중요한 것은 방금 우리 직원이 가지고 온 것을 보면 2013년도까지는 지방계약법 시행에 따라 1천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이 공개대상이지만 법 규정의 개정이 2014년 2월 7일로 되었어요. 모든 수의계약은 공개대상입니다. 이 자료가 거짓말하지는 않겠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더 철두철미하게 관리를 해야 된다. 
  예산이 30억이 넘게 들어간 연수원을 운영하면서 다 오픈된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야 되는데 이런 작은 부분에 소홀함이 없어야 되고, 특히 개정된 시행령을 모르고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크게 잘못했다는 말씀을 꼭 드릴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위원님 지적에 앞으로는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담당자들을 제가 철저히 챙겨서 그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정리를 하자면 연수원이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수원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하셔야 됩니다. 물론 교육부분은 동료위원님들도 다 느끼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위원님들도 다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밀하게, 과연 이렇게 계속 가서 되느냐?
  이런 예산이 계속 올라왔을 때 내년 예산은 얼마를 요구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무분별하게 환경문화활성화 사업을 하는데 의회에서 어떻게 판단을 내리겠습니까? 필요한 데, 정말 요소, 요소에 잘 교육을 하고 잘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이 아니지요. 
  졸업을 하고 연수를 받은 동문들이 좋은 활동을 하는 데에 힘이 빠지는 일은 안 해야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힘을 너무 실어주는 일도 지양해야 됩니다. 가치를 좀 찾자는 데에 마지막 말씀을 꼭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하여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말씀하신 내용대로 앞으로 잘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수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이수경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서 법과 원칙에 근거해서 업무수행을 잘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수의계약, 방금 우리 이수경 위원님께서 사실관계 확인하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업무수행에 직원들 철저하게 교육시키시고 잘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보충질의시지요? 박태춘 위원님. 
박태춘 위원  저는 경영공시 관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2조에 의하면요. 우리 도 환경연수원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2조에는 경영공시대상 기관으로 현재 법령규정에 맞게 제대로 된 경영공시를 하고 있는지, 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21조에 의하면 경영실적평가를 통보받는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공시하도록 되어 있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법률 제32조에 의하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목표와 예산 및 운영계획, 결산서 등 7개 사항에 대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되어 있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원장님, 그 일곱 가지를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목표 및 운영계획, 예산, 전년도 결산서, 전년도 임원현황, 전년도 운영인력 현황, 전년도 인건비 예산과 집행현황, 경영실적 평가와 결과 이 정도…
박태춘 위원  그 일곱 가지지요? 지금 현재 2021년도 경영목표, 실적, 평가결과 등에 대하여 홈페이지에 공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인데 빠른 시일 내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32조1항 1호부터 7호까지 각 항목별 순서대로 홈페이지에 메뉴를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경영공시 하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연한 일이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그것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대해서, 평가 대상기관이 23개 기관이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거기에 보면 S등급이 3개고요. A등급이 7개, B등급이 13개, 우리 환경연수원이요. 그 기관장 평가에 90점 이상이 8개, 85점이 11개, 환경연수원 80점 이상이 4개입니다. 그리고 그 문화엑스포 23개 기관 중 우리가 13위입니다. 전년도는 11위였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저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아까 우리 이수경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듯이 교육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까 중요한 부분들을 놓친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서, B등급을 받았었는데 하여튼 저희들 자체 반성도 많이 하고, 앞으로는 더 매진해서 경영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평가회도 하고 반성회도 하였습니다.
박태춘 위원  이것을 계기로 해서 분발해 주시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운동선수는 기록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잖아요. 경영기관은 실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박태춘 위원  금년도 엑스포에 대한 경영실적평가결과 23개 기관 중 작년 11위, 올해 2단계로 하락된 13위, 중위권 수준의 실적평가를 받은 데 대해서 원장님은 어쨌든 좋은 말씀을 하셨잖아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같이…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질의 중에 죄송한데 지금 질의하신 내용이 너무 심도 있게 하시다 보니까 지금 환경연수원의 내용과는 조금 상이한 것 같아서 제가 사전에 말씀을 드리고, 질의를 마무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우리 기관에 지적된 부분이 상당히 미흡하잖아요. 개선방향에 대해서 앞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시고, 경영합리화와 경영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통한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내년 실적평가에는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잘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우리 존경하는 이수경 위원님께서 하신 데 제가 조금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수의계약이 총 32건이잖아요? 지금 수의계약에 도내 아닌 지역이 몇 개 적용이 됩니까? ’19년도에 보면 21건에 전부 우리 경상북도 도내입니까, 업체 주소가요? 업체명만 나와 있고 전혀 주소가 없어서 본 위원이 묻고 있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아마 전국 단위 환경합창대회라든가 이런 것들은…
박태춘 위원  전국적으로 되어 있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예, 전국 단위로 하고 가급적이면 도내에만 국한해서…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도요. 될 수 있으면 도내, 그다음에 도내에 없으면 대구와 함께 협치하는 차원에서, 타 지역에 준다는 것은… 하여튼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데 우리 지역업체가 잘되어야 우리 아이들 주머니에 돈이라도 주고 많은 공부를 시킬 수 있잖아요. 이런 수의계약까지 타 지역에 준다는 것은 모순이 있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하여튼 말씀 잘 새겨서, 대부분이 대구·경북에 수의계약을 하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전국 단위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정을 말씀드립니다.
박태춘 위원  앞으로 할 때 간단히 주소라도 해 놓으면 상세히 봐서 평가할 수 있으니까, 검토도 할 수 있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잘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위원장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수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를 종료합니다. 
(15시 42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병직    이동업    곽경호
  김대일    박태춘    박판수
  윤승오    윤창욱    이수경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한승환
전문위원박유락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심학보
미래기획부장심재헌
연수운영부장제상훈
경영지원부장이태곤
○기타 참석자
환경산림자원국
국장최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