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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시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
작성자 채○○ 작성일 2022-10-24 조회수 223
[단독] [뉴스메타 신용진 박영우 기자] 지난 9월 대구시 도시디자인과는 수성교와 동신교에 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LED경관조명 설치를 하기 위한 발주를 했다. 입찰 방법은 조달청을 통한 2단계 경쟁 입찰을 선택했다.

이번 2단계 경쟁입찰은 100점 만점에 가격점수 75점과 대구시 소재 업체의 경우 가산점 5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참여업체 선정은 발주처에서 지명하는 업체들만 참여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본 입찰의 경우 가격이 가장 낮고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예산도 절감하고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사용돼야 하지만 뉴스메타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겉으로 드러난 평가방식은 핑계일 뿐 특정 업체에 낙찰이 가능하도록 참여업체를 선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참여 업체는 총 5개 업체로 이중 지역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A업체 단 한 곳 뿐이고, 가격 또한 나머지 4곳보다 A업체가 가장 낮았다.

입찰 참여 업체는 대구시 A, 경상남도 B, 경상북도 C, D, 인천광역시 E업체 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구시에는 A사와 같이 조달청에 등록된 동종업체가 26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도 시는 A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도록 해 특혜의혹을 뒷 받침하고 있다.

대구시 도시디자인과 도시환경개선팀 담당자는 뉴스메타와 통화에서 "적은 예산으로 수성교와 동신교 경관조명 공사에 사용될 제품을 선정하려니 A업체의 제품이 대구의 타 업체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자재 품질이 가장 뛰어나 선정했다“고 답변했다.

지역 업체 L대표는 "대구시가 정말 지역 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 대구시에 소재를 둔 업체들만 입찰에 참여를 시켜도 경쟁이 심할텐데 시는 이를 무시하고 특정업체 밀어주기 위한 어이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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