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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미시 상인 죽이는 축제 강행 상인들 원성 하늘 찔러
작성자 채○○ 작성일 2022-11-01 조회수 143
[단독][뉴스메타 신용진 기자]구미시가 상인들을 살리겠다며 의욕적으로 추진한 지역 축제가 오히려 상인들을 죽이는 축제라며 지역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시는 29일 구미시청 앞 송정동 505번지 일대 복개천 2,3,4 주차장에서 2022 제1회 구미푸드 할로윈 폐스티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거세게 번지고 있다. 이유는 지역 상인들을 살리겠다고 추진한 축제가 인근 상인들은 얼마 안되고 다른 지역 상인들을 참석시키기 위해 가짜서류까지 만들어 축제장 인근 상인들을 배제 시켰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메타가 취재한 자료를 종합해보면 첫째 인근 상인들에게 행사 참석 여부를 묻는 설문지 내용이다. 설문지 서류에는 분명히 참석하겠다고 돼 있는데도 해당 상인은 빠져 있다.

둘째 시 관계자는 뉴스메타와 인터뷰에서 주차장 주변 상인들에게 빠짐 없이 설문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인근 상인들 대부분은 행사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적도, 본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상인 A씨는 시청에서 나왔다는 공무원이 “29일 행사가 있으니 가게 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는 말을 하길래 “안된다고 말한 적 밖에 없다”며 “공무원이 전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29일 행사를 하는데 27일부터 가게 앞으로 대형천막을 쳐놓고 있어 27일 손님을 한 명도 받지 못했다”며 “이게 어떻게 지역 상인을 살리는 축제라고 할 수 있느냐 이 같은 축제는 오히려 지역 상인들을 죽이는 축제라”며 “시장이 직접 나와서 눈으로 확인해 보라”고 김장호 시장을 원망했다.

또 다른 상인도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복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음식을 먹으러 오는데 시가 축제를 한다며 주차도 못하도록 막아 놓자 아예 손님들이 오질 않는다”며 사전에 이러한 조사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공무원의 안일함을 꼬집었다.

또 다른 상인은 “할로윈 축제는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치르는 귀신축제인데 구미푸드와 할로윈이 무슨 상관이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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