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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도의원, 강정고령보 우륵교 도로개통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7-09-04 조회수 333
경상북도의회 박정현 의원(고령)은 9월 4일 제29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차량 통행이 제한된 강정고령보의 개통을 촉구했다.

박정현 의원은, 강정고령보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250억원을 들여 건설된 국가시설물로, 보 상단 우륵교는 43톤의 하중을 견디고, 폭 13m의 왕복 2차로, 1.5m의 인도 겸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는 1등급 교량이며,

전국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중 왕복2차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교량을 갖춘 5개보(영산강의 승촌보, 금강의 공주보, 낙동강의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강정·고령보) 중 하나이나,

현재 유일하게 강정·고령보만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 상황으로,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어서 1등급 교량을 건설해 놓고도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보의 유지관리에만 사용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고, 대구시나 달성군에서 주장하는 차량통행 불가 사유인 관광객 등의 안전상 문제는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령군 다산면은 대구 성서공단과 연접하고, 다산 1,2차 산업단지 134개 업체, 석재단지 12개 업체, 주변 인근공장 5백여개 업체 등 협력업체 및 물류공장이 포진하고 있으며, 약 5천세대에 상주인구가 1만명을 넘어선 상태로, 관문 교량인 사문진교는 1일 통행량이 5만여대로 포화상태를 넘어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인근에 특수 농작물 재배 지역이 많아 태전동 농산물 공판장으로 신속히 운송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강정고령보를 이용하면 3분이면 도달할 거리를 사문진교를 이용해 14Km나 우회해 30분이 넘는 시간과 막대한 물류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 하반기 예정된 동산병원의 계명대 성서캠퍼스 이전시, 5분이면 이송할 응급환자를 30분 넘게 돌아서 가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정현 의원은, 제291회 임시회 때 도정질문을 통해 먼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으며, 지난 ’14년 대안으로 추진된 대구 다사~고령 다산간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최종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시 발생하는 이점을 합해 보면 연간 300억원의 소요경비 절감 및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어, 통행 금지는 곧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3만6천 고령군민의 생존과 직결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개통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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