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안동의료원
일시 2023년 11월 8일(수)장소 포항의료원 회의실
(14시 4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태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전에 김천의료원에 이어 오후에 안동의료원 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국현 안동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안동의료원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도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 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원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원장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8일
안동의료원                    
원장  이국현
행정처장  강성익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간호부장  이영주
총무부장  박경수
원무부장  김성환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보험심사부장  권점옥
시설관리부장  김효영
○위원장 최태림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이국현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 도정 발전과 도민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안동의료원에 보내 주시는 끊임없는,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안동의료원 간부소개를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입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안동의료원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안동의료원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최태림  원장님, 업무보고는 간단간단하게 요약해서…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알겠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올리겠습니다.
 
  (보고계속)
  주요업무보고(안동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업무보고를 경청해 주신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까?
  그러면 질의 도중에 자료 요청을 하실 위원님 계시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마는 오전하고 동일한데요, 질의 시간이 10분, 조금 초과하면 그건 어쩔 수 없고, 답변 시간이 한 10분에서 20분 정도, 충분한 시간이 되니까 꼭 오후에는 시간을 지켜 주시고요. 만약에 질의 시간 내에 못 하면 보충 질의 시간을 5분을 드릴 테니까 그것을 좀, 한번 위원님들이 본인 질의할 때 시계 저 앞에 있으니까 보고, 마무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황명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명강 위원  예, 경주 황명강 위원입니다.
  안동의료원 원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안동의료원에서 경상북도금연지원센터와 또 난임센터, 그리고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등 이런 일들을 운영하고 계시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황명강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 봤는데 금연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금연지원센터에 17명의 인원이 배치되어서 일을 하고 있고, 이용자 수가 지난해에는 1276명이었고 올해는 1051명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과라든가 다른 쪽의 인력을 체크해 봤을 때 여기에 인력이 너무 많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인력이 배치되어 있습니까, 금연지원센터?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금연지원센터 말씀 올리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금연센터는 금연 관련 외래 지원 서비스하고 금연캠프 해서 평일 날 5일 정도 입원을 시켜서 그분들한테 교육도 하고 또 병원 내에서 검사도 진행하고요. 그렇게 두 가지…
황명강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에는 이게 1051명의 이용자 수가 있었고, 또 금연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물론 중요하지만 경상북도 전체의 의료생태계를 보았을 때 인원을 17명이나 여기에 할애를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인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처장님이 좀 말씀해 주시죠.
    (최태림 위원장, 박선하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전담인력은 열세 분이고 겸임으로 지금 네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총 열일곱 분 있는데요. 허락하시면 제가 좀 말씀을 담당 부장님께…
황명강 위원  처장님, 담당자…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할지, 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내용을 한번 본 위원에게 보내 주시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시간이 없어서, 저에게 할애된 시간이 10분밖에 없어서 그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런데 난임센터가 있는데 난임센터의 예산이 지난해 2억 2270만 원에서 올해는 5400만 원으로 더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실제로 인구절벽시대에서 난임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우리가 집중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예산이 왜 이렇게 감액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님, 이것이 초창기 ’21년, ’22년은 제가 파악하기로는 하드웨어 구축, 시설, 장비, 건축 그런 부분에 예산이 같이 포함되어 있고요.
황명강 위원  포함되어 있다고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리고 ’23년 9월 것은 지금 5400만 원인데 이것은 대부분이 인건비 지원, 난임연구원 그렇게 됩니다.
황명강 위원  아, 이해됩니다. 그래서 그렇고, 이어서 지금 ’25년도가 되면 경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준공이 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우리 경상북도 전체의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의료센터라는 것에 집중적으로 고민을 하셔서, 홍보도 좀 제대로 하셔서 그냥 신문에 한번 홍보하고 이런 정도가 아니고, 지금 거금을 지원해서 설립되는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아닙니까,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황명강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22개 시군에 집중적으로 좀 홍보를 잘해 달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그리고 지금 28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29페이지인가요? 집행내역을 보면 안동의료원의 홍보비가, 김천의료원이 49건이고 포항의료원이 14건이었는데, 안동의료원은 1년에 3건입니다. 그래서 안동의료원은 홍보가 필요가 없습니까? 처장님, 지난 담당을 맡으신 분, 지금 이 부분은 원장님께 질의가 아니고, 담당자 누구십니까?
  위원장님, 담당자께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박선하  예, 담당자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입니다.
황명강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 보도자료 내용 중에 영남일보나 경북일보나 매일신문의 광고 내용은 그렇지만 저희가 지역신문에, 인터넷신문이나 이런 내용은 보도자료가 많습니다.
황명강 위원  아, 보도자료가 많이 나갔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많습니다.
황명강 위원  왜냐하면 안동의료원에서 여러 가지 좋은, 난임센터라든가 이런 일들을 많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도민들이 몰라서 이용을 못 하는 그런 예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안동의료원이 안동에 있지만 경상북도 도민이, 모든 도민이 다 이용을 하는 그런 도립의료원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홍보를 적극 좀 하셔서, 돈이 안 들어가는 홍보도 있습니다. 꼭 홍보비를 많이 지출하라, 이런 뜻은 아니고요.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황명강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좀, 이것이 질의라기보다는 왜 이런 일이 있는가 하는 그런 의문에서 본 위원이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7월에 민원사항으로 ‘홈페이지에 안내된 진료시간과 실제 이루어지는 진료시간이 다르다.’ 이런 내용의 민원들이 막 접수되고 국민신문고에도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물론 그때그때 홈페이지가 바뀔 수는 있거든요.
  예를 들어 두 달 전에 공식적으로 우리가 공지하는, 어느 요일에는 어느 원장님이 진료를 하신다고 되어 있는데 이분의 스케줄에 의해서 한 일주일 전에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우리 일반 모든 도민들이 확인하고 병원에 가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러면 차도 없는 분들이 버스를 타고 가셨다가 그냥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지적하셨듯이 연세 많으시고 버스로 오시고 하는 분들 중에 예약으로 오시는 분들은 제가 파악한 바로는 별로 없고요. 또 초진환자도 많지 않습니다. 재진환자분들이, 다시 오는 분들이 믿고서 이렇게 방문하시는 경우인데 그런 데에서 혹시 공백이 생기거나 그런 것이 미처 홍보가 안 돼서 발걸음을 돌리시면 그 순간에 환자분과의 신뢰라든가 그간 믿었던 그런 관계가 좀 훼손이 많이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가 최대한, 스마트 호스피털이라는 그런 시스템도 저희가 도입 중에 있는데요.
황명강 위원  예, 이제 앞으로 원장님께서 책임지고 하셔야 될 일이고요. 한 번 더, 실장님, 총괄하시고 계시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아니, 홈페이지 관리는 제가 하고 있지는…
황명강 위원  아니, 홈페이지가 아니고, 본 위원이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8월 14일이 샌드위치데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13일 일요일이고 14일 월요일이고 15일이 광복절이었어요. 그러면 14일만 휴가를 내면 4일을 쉴 수가 있지요? 그때 8월 14일에 안동의료원 휴진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7명의 의사선생님이 휴진이에요. 휴진, 휴진… 실장님, 이런 관리 어떻게 하셨습니까? 왜 이런 일이 있습니까? 말씀해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의료진의 휴가 상황은 저희가 행정 쪽에서 복무를 단속하는 부분보다 진료처장과 그 위에서 원장이 휴가를 관리를 하시는데, 임상과장이 학회나 휴가는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료과장이 저희 상황적으로 앞으로, 원장님도 앞에서 말씀하셨지만 공휴일, 연휴 이어지는 공휴일이나 금요일 날 휴가들이 최근에 많이 발생해서 저희들도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항은 익히 알고는 있습니다. 추후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해서 민원이 발생 안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우리가 쌀을 사러 쌀가게를 예를 들어 갔는데 가게 주인이 없으면 못 팔잖아요. 마찬가지로 이것은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의료원에서 이것을 정말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한 일주일 전에 일이 있어서, 물론 포럼이나 참여하실 곳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골에 계시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이분이 계시는 줄 알고 간단 말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제가 11월 진료안내를 봐도 진료시간표하고는 다르게 의사선생님들 휴진이 들쑥날쑥합니다. 내과 5의 경우에는 자료를 봤는데 11월의 절반 이상이 휴진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 나라도 그렇고 한 지자체도 그렇고, 지도자에 따라서 그 나라가 얼마나 발전하고 성장하는지 그런 것은 우리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이번에 이국현 원장님께서 취임하셨기 때문에 원장님께 오늘을 기점으로 전적으로 당부를 드리는 것은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시간대별로 마음대로 휴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금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말씀해 주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님 말씀 아주 공감합니다. 이것이 개인이 하는 클리닉도 아니고 엄중한, 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에서 한 과에 한 분만 계시다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만 이해하기는 같은 의사로서 좀 드릴 말씀이 없고요. 혹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생기는 경우야 할 수 없겠지만 이것은 휴가라든가 휴진, 그 외 계획들은 계획에 의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파악을, 종합적인 파악을 물론 매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휴가철, 이런 것은 기간을 훨씬 앞당겨서 저희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요. 혹시 한 분밖에 안 계신 부분은 안내도 드리고 혹시 이렇게 대체로, 오셨는데 아무 말씀도 못 듣고 돌아가시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서비스를 드릴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안을 바로 만들어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명강 위원  예, 잘 말씀해 주셨고요. 그 말씀에 책임을 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물론 안동의료원이 거듭나야 되는 부분은 여러 가지로 다음에 또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시겠지만 의료진의 공백이 있어서 우리 도민들이 진료를 못 받고 발걸음을 쓸쓸하게 돌린다든가 이런 부분은 없도록, 그리고 원장님께서 또 아무리 의욕을 가지고 있어도 실장님이나 각 부서를 담당하시는 부장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정말 우리가 한번 변화를 해 보자는 그 의지를 가졌을 때만이 이것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잘 당부드립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감사합니다.
황명강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대리 박선하  예, 황명강 위원님 질의 감사드립니다. 시간 14분 하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임기진 위원님 부탁드립니다.
임기진 위원  예, 청송 출신 임기진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를 위해 애쓰신 우리 안동의료원 원장님 이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임기진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89쪽 한번 봐 주세요. 우리 도립 3개 의료원 의료비 과다징수비율. 안동의료원이 지금 타 의료원에 비해서 과다징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보셨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임기진 위원  최근 2년간 안동의료원 의료비 과다징수 비율을 보면 2022년 0.44% 그리고 2023년 0.43%, 다른 의료원에 비해 수치가 굉장히 높습니다. 같은 기간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자료를 보시면 다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지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정확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이 수치의 비율로만 보면 좀 외람되지만 저희가 수입 액수가 적기 때문에, 퍼센티지를 좀 보시면 조금 높은 부분도 있지만 그건 주된 이유가 아니고요. 저희가 보험공단에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시술을 하면 그게 적용기준에 맞는가 하는 것을 검토를 해서 그게 불필요하거나 과잉되다 그러면 삭감을 하면서 거기에 대한 결과를 저희한테 줍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의료원 내에서 수진하신 분과 진료를 하신 분께 그 결과를 말씀드리고 이러이러한 지적이 저희 의료원에 있으니 타 기관에 비해서 비율이 높다거나 이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개선사항을 부탁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시술을 하거나 환자를 보시는 분은 워낙 진료 분야가 전문…
임기진 위원  예, 원장님, 답변은 충분하고요. 제가 시간이 한정이 되어 있어서 짧게 하겠습니다.
  물론 퍼센티지로 따지면 그렇다는 말씀인데 과다징수 원인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한번 수립을 해 주세요. 해서 의회에 다시 한번 보고를 해 주시고.
  의료비 과다 징수는 사실 환자들에게, 특히 우리 공공의료, 안동의료원은 공공의료인데 굉장히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요인이 많습니다. 거기에 따른 신뢰도 금이 갈 수도 있고. 안동의료원은 공공의료원인 만큼, 도민과의 신뢰가 굉장히 중요한 만큼 진료비 확인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지방의료원과 도민과의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여튼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면서. 
  한 가지, 본질에서 조금 벗어나는 것 같은데 우리 건강검진, 도민들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하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임기진 위원  건강검진을 하면 결과를, 결과지만 그냥 우편으로 송달을 하나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일반 검진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렇게…
임기진 위원  아니, 답변을…
  위원장님.
○위원장대리 박선하  예.
임기진 위원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담당 소관,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기획조정실장 김호익입니다.
임기진 위원  일반적으로 그냥 우편물로 송달을 하나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우편물로 지금 송달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런데 본 위원도 올 초에 우리 위원장님하고 같이 건강검진을 한 바 있습니다, 의료원에서. 그런데 막상 의학 전문용어로 이렇게 집으로 오니까 본 위원도 사실 해석하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그냥 보고 판단을 하기가. 일반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이게 방법이,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굳이 내원을 한번 하시라 해서 안내를 해 주신다든지, 설명을 해 주신다든지 어떤 다른 방법은 강구해 본 적은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두 가지 방법으로 지금 개선하려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판독을 담당하시는 과장님이 중요 환자분에 대해서는 전화를 직접 드리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 방법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결과지가 우편으로 오면 해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걸 좀 쉽게 저희가 카카오채널과, 그다음에 판독지를, 결과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개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그 점 꼭 좀 개선해 주시고요.
  그리고 진료과별 목표 설정에 대해서 제가 한번 질의를 할까 합니다. 이 질의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장님이 계속하셔도 되지요? 원장님은 지금 업무파악도 그렇고 오신 지 얼마 안 된 관계로 대리답변 제가 허용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임기진 위원  업무보고서 6페이지 보시면 진료과별 실적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2023년 9월 말 현재. 목표 달성률을 보면 전체 평균 43.1%입니다. 전반적으로 목표치와 달성률 차이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마찬가지로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에 비해서 안동의료원이 진료과별 목표 달성률이 조금 낮습니다. 이 부분도 퍼센티지로 따져봐야 됩니까? 그런데 신경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달성률이 특히 낮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말씀하신 것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과는 그동안 안과 공백이, 작년 1년 가까이 공백이었다가 올 1월부터 새로 진료를 시작하면서 그 공백 기간 동안 안과 진료를 안 보다가 환자가, 갑자기 진료를 시작하니까…
임기진 위원  그래, 안과는 그렇다 치고.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저조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또 다른 과는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신경과 진료는 신경과에서 주로 하는 진료가 치매나 이런 쪽으로 저희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런데 하고 있는데 달성률이 목표치에 비해서 굉장히 낮다는 말씀입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현재 26%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신경과 진료율이 되게 많이 낮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래, 이 목표치가 매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되는 부분이죠?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임기진 위원  좀 더 목표 설정에 신중을 기해 주시고, 너무 과다하게 목표 설정을 하지 마시고. 이게 진료과별로 목표 설정 시 환경 변화에 대한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구체적 기준과 근거에 입각해 목표 설정을 해 주시고.
  이 자료를 보면, 단순하게 도민들이 보면 의료원에서 일을 하지 않아서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으니까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떠한 계획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라면서, 목표치 설정 관련해서 이 부분도 신중하게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 매번 행감 때 이런 질의, 질의하는 위원도 그렇고 답변하는 의료원 측에서도 그렇고 너무 식상한 이야기 아닙니까?
  지금 안동의료원이 타 의료원, 2개 의료원에 비해서 사실 조금 열악하고 그런 부분은 우리 신임 의료원장님께서 오셔서 우리 소관 상임위에서도 굉장히 기대치도 높고 하여튼 참 기대도 많이 하고 있는데 좀 중장기적인 계획도 한번 수립해 보시고. 실제 이 부분은 행정처장님이나 기획조정실장님들이 적극 좀 나서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의료원장님…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김천의료원 행감 때도 언급하신 바가 있는데 혹시 우리 의료원장이 의료인이 와야 되느냐? 우리 소관 상임위에서도 좀 회의적으로 봅니다. 전문경영인이 오셨으면 하는 그런 위원님도 많고요. 이게 여러 가지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한번, 또 열의를 가지고 오신 우리 원장님께서 직원들하고 처장님이나 간부들하고 다시 한번 더 신중하게 검토도 해 보시고 의논도 해 보시고 머리 맞대 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의회에 문도 한번 두드려 보시고. 의회하고도 소통이 너무 없어요. 기획조정실장님, 행정처장님, 우리 의회에 한번 들어와 보신 적이 있으세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몇 번 갔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앞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예, 하여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우리 공공의료가 존재하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행감을 계기로 다시 한번 더 거듭날 수 있도록 전부 다 고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선하  임기진 위원님 훌륭한 질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이칠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칠구 위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먼 길 오셨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회기 때는 안동에 올라가는데 존경하는 김희수 위원하고 똑같습니다. 내려오는데 한 2시간 걸렸습니까? 어느 정도 걸려요, 시간이? 내려오시는 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립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2시간 걸렸습니다.
이칠구 위원  2시간 걸렸습니까? 저는 1시간 40분, 우리 김희수 부의장님은 1시간 10분 만에 왔다 갔다 하는데요. (웃음)
  환영하고요. 우리 포항에서 조금 번거롭게 했다는 생각이 들고. 포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는,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행정적이든 아니면 또 의료원 경영, 운영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도 지적을 하지만 또 장려할 부분, 또 애로사항도 청취할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존경하는 이국현 원장님께서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어쨌든 간에 당시 우리가 청문회 과정에서 제가 느낀 바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의욕이 앞서 있고 또 많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그런 분이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본 위원은 안동의료원 미래전략 용역 관련해서, 용역을 납품받았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이게 그런데 왜 제가 요구를 했는데 책자를 왜 이렇게 가져왔어요? (책자를 들고) 이렇게 가져왔어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최종보고는 아직 아닌 것으로…
이칠구 위원  최종보고서 맞는데? 아직 유인이 안 됐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유인이 안 됐습니다.
이칠구 위원  아, 그래요? 사실은 그전에 제가 자료를 요구해서 전부 다 사실은 출력을 해서 제가 봤거든요. 이게 8월에 이미 보고서가 나왔는데 아직까지 유인이 안 되어 있어서, 사실은 오늘 같은 경우 우리 전체 위원들이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전부 다 한 부씩 배부를 해서 그 점을 참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아쉬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 위원 질의는 원장님보다도, 안동의료원 미래발전전략 검토 관련된 용역을 발주했을 당시에 추진했던 담당 임원하고 제가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누가 답변하시겠어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기획조정실장 김호익입니다.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기획조정실장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박선하  기획조정실장 답변 부탁합니다.
이칠구 위원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안동의료원에서 경북연구원에 의뢰한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안동권 지역현황 기초조사 연구용역, 그렇지요? 조사용역의 안동의료원 미래발전전략 검토보고서가 8월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셨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살펴봤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본 위원이 속기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좀 유의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간단간단하게 해 주세요.
  이 용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배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안동의료원이 현재의 위치에서 경영혁신을 통해서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과연 이 방법이 옳을 것인지.
  두 번째 방법은, 현재의 부지에서 공간 확장성이나 제약성을 극복해서 하는 것보다 차라리 신도시 내에서 새로운 공공의료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에 대한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연구용역을 저희가 의뢰했었습니다.
이칠구 위원  용역보고서에 보면 연구배경하고 연구목적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만 안동의료원 경북도청신도시 이전 신축 전략에 대한 타당성 검토라고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그런데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4항에따르면 지방의료원을 신축 이전하거나 할 경우, 신축하거나 이전해야 할 경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지역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 사업의 타당성 등을 미리 검토하여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이 법률을 제가 지금 발췌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안동의료원이 도청신도시로 이전을 계획하면서 이에 대한 일환으로, 그러니까 필요에 의해서 기초자료조사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당시에 문제가 되었지요? 의회에 한 번도 협의가 없고 또 보고도 없고 설명도 없이 언론에서 먼저 노출되어서, 제가 요구를 해서 현장 방문도 하고 이렇게 했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기회에, 어떻게 생각합니까, 실장님께서는? 그게 적절했다고 봅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추진 과정에 대해서 그때 위원님도 질의하셨고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던 절차가, 언론에 먼저 나가고 난 이후에, 그래서 그 결과에 대해서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님께서 현지답사를 하고 현지점검을 하셔서 문제점을 지적하셨습니다. 그 과정은 올바르지 못하다고 저희가 생각은 하고, 그 이후에 위원님의 현지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새롭게 수립해서 연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용역비 얼마 들었습니까?, 4000만 원 들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4000만 원.
이칠구 위원  대경연구원에 의뢰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은 이 결과에 대해서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과업지시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했던 부분들이 이 부분에 전부 다 노출되어 있어요. 하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입니다.
  내가 몇 가지만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이렇게 조사 방법하고 분석 방법에 대한 상당한 허점은 말할 나위도 없고, 그로 인해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타당성과 신뢰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용역보고서 조사 결과에 대한 타당성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 목적의 의도성. 이건 의도적으로 목적을 설정해 놓은 거예요, 보세요. 용역보고서 3페이지에서 본 연구의 목적으로 ‘안동의료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이전 신축 전략에 대한 타당성 검토’라고 밝히고 있고 또 이미 이전을 목표로 두고 연구용역을 짜 맞추기 식으로 진행하는 의도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한 가지 더 잠깐 말씀드리자면…
이칠구 위원  있는 대로 말씀하세요. 왜냐 그러면 뒤에 내가 물어볼 사항도 있기 때문에.
  보통 우리가 공무원들이나 아니면 여러 분야에 용역을 발주할 때는 과업지시를 할 때 의도한 바대로 용역처에다 의뢰를 합니다. 그래서 용역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다 보니까 행정이 현 시점에 이렇게 온 거예요. 실질적으로 용역은 중요하지만 현재 이 용역은, 정말 다분한 이 용역서를 들여다보면 이런 문제가 무지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선하 부위원장, 최태림 위원장과 사회교대)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님 말씀하신 것이 이전에 주안점을 두고…
이칠구 위원  아니, 실장님. 제가 시간 없거든요. 문제가 있다고 봅니까, 없다고 봅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제 관점에서 제가 판단했을 때 문제점이 있다, 없다고 판단하기는 좀 곤란할 것 같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연구용역을 제가 의뢰한 결과를…
이칠구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리입니다. 제가 여러 가지 근거를, 증거를 토대로 말씀드리면 그것 실장님 책임져야 됩니다.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말씀하신, 예.
이칠구 위원  의회에 와서 의원이, 저뿐만 아니고 많은 의원들이 이 용역의 허구성에 대해서 상당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용역을 실시했던, 발주했던 담당 부서 실장이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돼요. 유념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주민수요조사 어떻게 했어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주민수요조사는 편익에 대해서, 사회적 가치의 편익에 대해서 주민으로서 세금을 더 낼 수 있느냐 하는, 부과할 수 있느냐 하는 분야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대상을 어디로 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대상을 제가 정확하게… 설문조사 의뢰, 연구용역 연구기관에서 수행한, 대상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아니, 가장 중요한 게 주민수요조사 아니에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수요조사인데…
이칠구 위원  만약에 의료원을 이전하게 되면, 이미 신도시에다가 장소를 설정해 놓고 거기에 옮기려고 하면 거기의 의료 수요를 예측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렇게 되면 북부권을 본다 하더라도 인근하고 있는 여러 시군이 있습니다. 여러 시군들의 도민들의 의견도 청취가 되어야 하고.
  그런데 사실은 이 표본 수도 웃기는 거예요. 300개입니다, 예? 1000억이 넘는, 그리고 또 수천억을 투자한 의료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수천억입니다. 이런 도의 예산이 수반되는 이런 큰 대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수요조사에 표본 수를 300으로 하고, 전체 300 중에서 안동시가 248개입니다. 청송군이 11개, 영양군 11개, 의성군 10개, 예천군, 신도시에 가장 가까운 인접하고 있는 예천군에 9개입니다, 꼭지가. 이 부분을 누가 보더라도 납득이 된다고 생각해요? 답변해 보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표본 수가 안동에 편중되어 있고, 말씀하신 대로 북부 지역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제가 판단하기에도 표본 수가 편중되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칠구 위원  가장 중요한 주민수요조사가, 우리가 이 조사를 통해서 객관적 판단이 상당히 어렵다고 봐야 되겠지요? 그렇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연구용역 수행한 기관과 표본에 대한 대상 선정은, 물론 저희가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표본에…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들은 중간보고나 또 필요할 때마다 이 중요한 것을 확인을 해야지요. 당신들, 실장님 뭐 하는 사람입니까? 과업 던져놔 놓고, 4000만 원 던져놔 놓고, 예? 용역비 4000만 원 작은 돈 아니에요. 본 위원이 용역처가 어디인지 물었지만, 본 위원이 훑어본 바에 의하면 1000만 원도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결론 도출에 한계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연구용역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칠구 위원  답변만 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이칠구 위원  문제가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전체적으로 문제점에 대해서 최종보고 때…
이칠구 위원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이전 경비 및 경제성 분석 기법 및 방법 문제입니다. 안동의료원 이전에 따른 경제성 분석이 안동의료원 제출 자료에 근거한 자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경제성 분석을 안동의료원에서 먼저 줘놓고, 용역처에 줘놓고 거기에 복사만 해서 가져오라는 것과 똑같은 말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저희 현황 조사에 필요한 자료는 저희가 연구원에 제출은 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 것 제출을 했는데 그 제출, 예를 들어 참고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대로 복사해서 오면 안 되잖아, 그렇지요? 그렇지 않아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결과는 그렇게 나왔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용역기관 자체에 정말 우리가 의뢰할 때는 과학적이고 정말 현실적인 그런 조사 방법에 의해서 심도성 있게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간과되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간과한 것 맞지요? 잘못되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데이터를…
이칠구 위원  제가 이걸 보고 하는 거니까, 이것 저 혼자 한 것도 아니고요. 우리 직원들하고 같이 내가 며칠간 봤어요, 며칠간.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그래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는… 자, 우리가 이런 거예요. 입에 혀도 깨물리고, 우리가 하다 보면, 잘하려고 하다 보면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또 목적 의도가 너무 강하다 보면, 어쨌든 간에 ‘나는 우리 안동의료원이 계속 안동에 그대로 있는 것 자체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옮겨야 된다.’라는 각박함이 있다면 이렇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건 개인의 어떤 의도 이런 게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잘못되었다고 의원들이, 의회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지적하면 있는 대로 답변하셔야 됩니다. 내가 행정사무감사 자리라고 몇 번 강조를 합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잘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또 한 가지, 용역기관 선정은 이제 대경연구원에 했는데, 과거에 경북과학산업 당시에 약 한 8000만 원이 들어갔는데 경북과학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 설립에 관련된 부분들을 제가 3년 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것을 지적을 하고 찾아내서 그 허구성에 대해서 사실은 경상북도 전체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그때는 MBC에서 수차례 방영이 되었지요. 예? 그런데 이 용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용역기관을 선정하는 것도 원래는 아주 입찰을 해서 정말 여기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업체 선정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경연구원에다 의뢰를 했습니다. 그것도 4000만 원 예산을 들여서 했는데, 이런 여러 가지 허점투성이를 가지고 용역보고서라고 제출한다면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겠습니까? 누가 책임져야 돼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부가적으로 설명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칠구 위원  예, 하세요. 짧게 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전체 용역비 4000만 원인데 그 용역 안에, 4000만 원 안에 두 가지 용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기초…
이칠구 위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전부 다 포함된 내용을 내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자, 그다음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안동의료원의 도청신도시 이전에 대한 우려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저희도 내부적으로 내부 구성원이나…
이칠구 위원  언제부터, ‘안동의료원을 신도청에다가 이전해야 되겠다.’ 이게 논의된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입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정확한 시점은 제가 날짜는 기억을 정확하게 못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칠구 위원  연도만 말씀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그렇지만 저희가 4, 5년 전부터…
이칠구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도청신도시를 기반하지는 않았고 의료원 현재 안에서의 공간의 제약이나 이런 부분은 계속 논의가 있었습니다. 국고지원사업을 통해서 시설 공간을 확대하려 하니 공간이 많이 협소하고 향후에 저희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수행하기에 다소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계속해 왔습니다.
이칠구 위원  실장님, 만약에 안동의료원에 여러 가지 운영이 애로가 있고 또 정말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이전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더라면 최소한 2016년도… 2016년, 2017년도에 안동의료원 투자를 많이 했지요? 기억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무슨 투자했어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저희가 장례식장부터 시작해서 검진센터 신축사업, 그다음에…
이칠구 위원  그때 사업비가 얼마 정도 들어갔어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65억인가, 기억을 정확하게 못 해서, 65억 이상…
이칠구 위원  2016년도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그다음에 신축 건강증진센터 완공, 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2016년도에 이루어졌던 내용들입니다, ’17년도 사이에.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맞습니다, 위원님.
이칠구 위원  자, 그러면 이런 이전 시기의 어떤, 2016년도,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신도시가 이루어지고 신도청이 개청되고 이럴 당시에 이미 그때가, 이 투자를 하기 전에 만약에 ‘도저히 우리 안동의료원은 여기에 계속 존치해서는 안 된다. 이전을 해야 되겠다.’라고 애로를 느꼈더라면 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돼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리모델링하고, 또 신축하고 들어간 비용이 어바웃으로 얼마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2016년 이후에 저희가 300억 이상 넘습니다.
이칠구 위원  천만에요,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엄청납니다. 그것은 근래 와서 200억… 200억 언제 들어갔습니까, 그게? 증축리모델링, 이 비용이 2020년도에서 2023년도, 시설보완 등 사업추진비용으로 약 한 2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맞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게 바로 3년간입니다. 자, 본 위원이 가장 중요한 얘기를 할게요. 지금 우리 안동의료원이 안동병원하고 성소병원하고 사이에서 사실은 경영의 곤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은 우리 안동의료원이 왜 그렇다는 고민부터 먼저 해야 됩니다.
  제가 지난번에 질의하려고 하다가 사실 덮었는데 안동의료원, 이 서비스 문제라든가, 내가 오늘 시간이 없어서 이것은 못 합니다마는 여러 가지 의료진, 그다음에 또 안동시 내 병원 간의 여러 가지 불협화음, 이유들이 상당히 많아요. 이런 어떤 자구책 마련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나는 봅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성소병원하고 안동병원에 끼여서 샌드위치처럼 있으면서 여러 가지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런 부분만 한탄했을 따름이지 정말 합리적인 방법으로 어떻게 해서 우리가 병원이 살아남아야 되느냐? 정말 공공의료원으로서 제 기능을 해야 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님 지적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칠구 위원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자, 그다음에 생각해 보세요. 안동의료원을 신도청에 옮기는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이것이 필요하다고 의회에서 그렇게 판단했을 때 그것을 왜 우리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제가 그 지역구에 있는 도의원들, 또 일부 시의원하고도 소통을 가져 봤습니다. 여러분하고 생각이 달라요. 그다음 예천 지역에 만약 옮긴다고 간주했을 때, 의료수요가 어디에서 창출되는 것입니까? 만약에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려든다 이러면 최소한 수조 원을 투입해서 서울대병원이나 삼성병원에 걸맞은 그런 병원을 신축해서 개설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무슨 말인지 압니까?
  그래서 본 위원은 안동의료원이 현재 입장에서 성소병원과 또 안동병원이 갖고 있는, 거기에서 우리가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했든 간에 역부족인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야 되고. 그럼 어떻게 하면 우리 안동의료원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살아남을 것인가. 공공의료원으로서 정말 제 구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근본적인 고민이 시작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이전해서 된다, 이런 생각을, 거기에 매몰되지 말고.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지난번 위원님 말씀도 있었듯이 제가 부임을 해서 지금 업무보고도 받고 지난번 위원님께 보고드릴 계획서라든가 그런 자료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부족한 점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그런 단계적인 계획이 분기별로, 기간별로 해서 세세하게 수행계획을 아직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확히 말씀해 주신 대로, 옮기는 것이 다가 아니고 지금 있는 현실에서 우선 저희가 충분히 회복을 해서 그 실적을 증명을 해 드리고, 그다음에 반성할 점은 반성하고요. 그런 부분을 저희가 빨리 수행계획을 세워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자, 원장님, 본 위원이 쭉 질의했던 내용을 이제 결론을 내리자면 안동의료원 신청사 부지에 이전하는 부분은 정말 심사숙고해야 된다.
  그다음 현재 안동의료원이 현 위치에서 성소병원과 안동병원과 어떤 경쟁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어떻게 하면 안동시민들, 또 인근에 있는 환자들이 ‘안동의료원 아니면 안 된다.’ 거기에 어떤 진료과목을 가지고 어떻게 접근하실 것인가. 그다음에 의료진을 어떻게 수급을 해서, 또 그것을 차별화시켜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원장님, 꼭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말씀하십시오.
이칠구 위원  실장님, 연구용역이 거기 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이 용역은 앞으로 이것을 참고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 더 깊이 들어가면 의회에서 소송제기도 할 수 있습니다, 조작된 용역보고서라고. 또 짜깁기식, 과업지시 받아 온 그 내용들 그대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갖다가 보고한 내용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첨언하면 안동의료원에서 만약에 필요하다고 해서 새로운 어떤 신규사업에 필요한 용역을 실시한다면 아주 객관적이고 정말 그 용역이 그 사업에 대해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그런 제대로 된 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잘 알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꼭 명심하셔야 됩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이칠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그다음에 보충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다음 우리 김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일수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일수 위원입니다.
  우리 이국현 원장님을 비롯하여 안동의료원 임직원들 행감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원장님, 다른 기관이나 단체나 원장님의 입장에서는 좀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 의료행위와 경영을 같이 병행해야 하는 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 이칠구 위원님이나 황명강 위원님께서 앞에서 좋은 질의와 내용을 이야기하셨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참 상당히 어려운 내용이고 위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동의료원이 여러 가지 어려운 점, 또 여러 가지 생각해야 할,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본 위원도 생각을 합니다. 그 점을 좀 명심하셔서 경영에 조금 더 치중을 많이 하셔서, 경영이 잘되었다는 것은 의료 진료라든가 여러 가지 병원의 서비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잘되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좀 많이 치중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행정사무감사 자료 69페이지 보시면, 대차대조표에 보면 4번 대손충당금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료미수금에 관련된 대손충당금일 것 같은데 이 내용을 누가 조금 설명을 해 줄 수 있나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허락해 주시면, 제가 이것 담당자께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자세하게…
김일수 위원  예, 위원장님.
○위원장 최태림  담당자 누구지요?
○총무팀장 권오열  예, 총무팀장 권오열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답변할 수 있지요?
○총무팀장 권오열  예.
○위원장 최태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총무팀장 권오열  대손충당금 같은 경우에는 저희 의료미수금이라든가 이런 미수금에 대해서 있고, 손실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예상되는 금액을 미리 손실로, 대차대조표상에서 손실로 표시해서 현금에서 빼는 수치입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이것이 계정과목상 이렇게 충당금을 쌓기로 되어 있어요?
○총무팀장 권오열  예.
김일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98페이지,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우수인력 확보방안에 관련해서 보면 시니어의사 매칭사업을 통한 은퇴의사 확보라고 해 놨는데 이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신청은 했는데 아직 진행은 안 되는 것으로,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노력은 어떻게 좀 하고 있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시니어 매칭 의사사업은 이것 의협하고 또 복지부하고 정부에서 같이 지원을 해서 하고 있는데, 시니어의사라는 그 경력을 가진 분들한테 제가 2주 동안 몇 분, 제 개인적인 관계로 해서 의사타진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현직에는 없지만 일을 안 하고 있는 분이라면 바로 답변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요즘 시니어 경력 의사들이 휴업을 하고 있는 분을 제가 아직 찾지를 못해서, “조금 기간을 달라.” 내년 2월 정도 이렇게 되면 조금 의사결정할 수 있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이 다입니다.
김일수 위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안동의료원 원장님, 직원님들께서도 같이 적극적으로 좀 나서서, 지금 의사분들 모시기에, 확보하기가 참 힘들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이것을 조금 더 적극적인, 공격적인 어떤 부분을 가져야 되지 않느냐. 그러면서 하시다가 여러 가지 우리 의회하고도 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들어오셔서 이런 부분들 상의하시고 이런 게 맞지. 지금 하고 계신지, 안 계신지도 모르잖습니까?
  그러니까 아까 우리 임기진 위원께서 처장님 한번 들어오셨나, 안 들어오셨나 이 이야기도 질의가 있었지만 그런 것 소통이 안 되었다는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좀 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리고 119페이지 보시면 이것이 지금 만족도 조사입니다. 맞습니까,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지금 안동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이것이 평균 수치보다 다 지금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평균 점수도 물론 낮고요. 부분 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지적대로 좀 낮습니다. 그래서 이 현장의 서비스 개선이라든가 환자 만족도를,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서 등록을 하고 진료실에서 기다리고, 그다음에 처방전을 받고 되돌아갈 때까지 그 단계 단계별로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가 하는 것을 현재 현장에서, 좀 죄송하지만 이제 조금 구체화되면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 호스피털이라는 프로젝트를 계속 하고 있어서 환자분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부터 뭔가 달라졌다.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좀 단축됐다든가 그런 단계 단계별로 좀 자세히 분석해서 개선을 하고자 합니다.
김일수 위원  예, 아까 우리 존경하는 황명강 위원님께서 질의했던 내용인데 특히나 의사분들의 진료서비스가 매우 낮습니다. 금요일 되면 진료를 받으러 가면 의사분들이 다 안 계시고 이런 경우도 지금 많지 않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이런 부분들을 원장님이 새로 오셨으니까, 이것 또한 안동의료원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를 높이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부터 먼저 원장님이 조치를 하셔서 안동의료원이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렇게 좀 해 주실 수 있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그리고 홈페이지 누가 혹시 관리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홈페이지는 기획실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그럼 원장님 혹시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 보셨어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홈페이지 한번 보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프레임은 조금 새로운 그런, 좀 젊은 세대도, 부모님, 고령자도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프레임이 우선 눈에 보이지를 않고요. 그다음에 환자하고 고객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도 좀 더 간단하게 친화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환자에 대한…
김일수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홈페이지 관리가 상당히, 지금 다른 데에 비해서는 굉장히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보이던데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일수 위원  그래, 그게 환자들이나 외부에서 봤을 때 안동의료원의 홈페이지가 얼굴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일수 위원  그래서 원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그것도 세밀하게 한번 보셔서 다른 병원하고, 다른 병원하고 비교하려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안동의료원의 얼굴이라 생각하시고 다시 한번 더 점검하시고, 외부로부터 좀 편하게 볼 수 있고 또 전체를 알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기를 좀 원장님이 신경 써 주시고. 이게 안동의료원의 질을 높이는 부분이 또 아닌가 싶습니다. 신뢰가 지금 많이 떨어뜨려진 부분들은 원장님이 하나하나 체크하셔서 지금은 점검을 다 하셔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그래서 안동의료원이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감사합니다.
김일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최태림  예, 김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시간이 1시간 30분 다 되어 가는데요, 1시간 반 정도 했으니까.
  10분간 정회를 할까요? 15시 45분까지…
    (「10분이면 40분인데…」하는 위원 있음)
  예? 40분…
    (「28분이니까.」하는 위원 있음)
  15시 40분까지 정회를 선언합니다.
(15시 23분 감사중지)
(15시 47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태림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예, 다음에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이국현 우리 안동의료원장님 비롯한 안동의료원의 관계자 모든 분들, 우리 북부권의 도민들의 건강 지킴이를 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몇 개만 우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원장님께서 부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아마… 마이크 잘 들립니까?
    (「예, 조금 약하긴 하지만…」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조금 올려 주는 것이 안 낫나?
  업무 파악이 다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3개 의료원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우리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를 하기 위해서는 과잉진료라든지 지나친 의료, 그런 것은 안 해야 되겠지요. 그러면서도 적자를 보지 않는 그런 방법을 찾는 것이 운용의 가장 큰 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쾌적한 환경이 돼야 될 것이고, 또 우수한 의료진이 있어야 될 것이고 그다음에 우수한 의료장비가 있어야 될 것이고, 친절한 서비스가 동반된다면 그 병원은 명품병원으로 안 바뀌겠습니까? 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지요?
  지금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도 저기 계십니다마는 도립병원일 때는 곰팡이가 막 피고 그랬어요. 그런데 잘해 놨습니다. 문제는 특화된 어떤 과가 있어서 ‘안동의료원은 뭐를 제일 잘한다.’ 아니면 ‘안동의료원에 가면 어떤 서비스를 제일 잘 받는다.’ 그런 특화된 과를 만드는 것이 환자들이 믿고 찾아오고, 그 환자들이 왔을 때 또 다른 환자들도 오고 이렇게 해서 의료수익도 창출되고, 또 근무하는 의사나 모든 조직원들도 성과급도 받고 자긍심이 올라갈 것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그것은 누구나 똑같지만, 지금 안동의료원에 현재 내과가 몇 개 있습니까?
  업무보고서 보면 5내과까지 있어요, 현재 내과의사 세 분 계시는 것 같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세 분…
김희수 위원  그러면 내과 2개 필요 없잖아요. 자, 5내과까지 있어서 3내과, 4내과는 1700만 원의 의료수가를 올렸어요. 1200만 원, 1700만 원. 이 의사들이 1억 2000에서 1억 6000쯤 인건비를 줄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과만 이렇게 있는지, 이 과에 진료를 하는지, 뭐 때문에 이런 것이 나오는지 차제에 구조조정을 해서, 내과는 많이 필요하지요. 그럼 1·2·3내과만 하고 아니면 4·5내과는 없애든지 1·2·5내과 하고 3·4를 없애든지 해서 의사 숫자에 맞는 내과를 운영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과만 5개씩 가지고 있을 이유가 있느냐? 그런 부분을 지적하고 싶고.
  그다음에 가정의학과 같은 경우에, 우리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과는 안과라든지 여기 뭐 일반 외과, 성형외과 다 필요합니다. 정형외과 다 필요한데, 성형외과 같은 것과 가정의학과 같은 경우에는 가정의학과가, 본 위원은 전문가가 아닙니다만 감기몸살 정도로 거기 간다면 그것은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전부 커버가 되는 상황이고, 특별히 가정의학과가 있어서 우리 안동의료원에서 진료해야 될 이유가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원의들이 거의 가정의학과가 도시 지역에 가면 다 있습니다. 그러면 일반 환자들이 구태여 우리 큰 병원에 찾아와서 그렇게 하느니, 복잡하고 이렇게 하느니 그런 사람들 그리로 보내고 우리는 특화된 과를 운영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그리고 성형외과 같은 경우에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산부인과나 안과나 소아, 뭐 비뇨기의학과나 소화기내과인가… 뭡니까, 그게? 정형외과, 내과 모든, 필요하지요, 피부과 이런 데. 필요한 이런 부분들은 우리 도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되지만 성형외과 같은 경우에 성형을 하기 위해서 안동의료원을 찾아야 될 수술환자가, 지금 보니까 30몇 명 나오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많지도 않고, 또 지금 교통이 아주 좋은 상황에서 꼭 성형을 해야 되겠다 하면 서울이나 대구로 나가지요. 우리가 일반 정형외과나 이럴 때 수술을 하다가 그 부분을 성형해야 될 부분이 없잖아 있을 것입니다. 있는데 그 자리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하고 난 뒤에 바로 성형을 하는지, 시간이 지나서 상처가 아물고 난 뒤에 성형을 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구태여 우리가, 우리 병원에서 성형외과가 있어야 되는지.
  김천의료원도 있고 안동의료원도 있어요. 그런데 꼭 따져서 될 것은 아닙니다마는 의료수가 받은 것보다 본인들이 가져가는 급여가 더 많아요. 대신에 성과급은 없지요. 그러면 그분들도 여기 근무하는 것이 메리트가 없다는 얘기지요. 의사가 월급만 받고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진료성과가 있어야 그나마 다른 병원과 비교해도 자기들 성취감도 가지고 자긍심도 가질 것인데 성과가 우리, 10원도 못 가져가는 과를 진료하는 것도 본인도 힘들 것이란 얘기지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과는 과감하게 정리를 해서, 그래서 정말 우리 안동의료원은, 가장 필요한 것이 공공입니다, 그렇지요? 저소득층, 어려운 사람들, 국가유공자… 지금 갈수록 초고령화되어 갈 때 이 노인네들이, 어르신네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것을 오히려 확충해서, 적자를 보더라도 그런 것을 확충해서 적자를 봤다 하면 충분히 이해를 할 수가 있는데 필요치 않는, 필요치 않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아주 그렇게 꼭 있어야 될 과가 아닌 과를 운영하면서 적자를 보고, 내 해마다 적자라 해서 지적받는 그런 것은 좀 지양해야 되지 않겠나. 이제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상세하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마취통증과 같은 경우에는 실적이 제로가 나온다고. 왜 실적이 제로가 나와야 되는지.
  업무보고서 6쪽에 보면 원장님께서 마취통증의 전문가이시면 마취통증이 과로 안 잡혀서 실적으로 안 잡혀 그런지 모르지만 제로라는 실적이 있을 수가 있냐. 그런데 의료수가는 또 있다고, 9600만 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이분들이 일 안 하고 이 제로라는 실적, 진료를 전혀 한 사람도 하지 않고 근무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그러면 이 부분도 파악을 해서 우리 인원을 몇 명 진료를 했다든지 이런 것이 자료가 나와 줘야 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리고 마취통증과는 사실 당연히 필요한 과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여기 의료수가가 적니 마니 해서 이 과를 없앨 수는 없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당장 수술을 해야 되고 이러면. 대신에 실적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몇 명이 거기 이용을 했다든지 하는 실적은? 그 실적은, 김천의료원은 실적이 나오는데, 390몇 명으로 나오는데 안동의료원이 제로로 나온다고. 그래 그 부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위원이 봤을 때 의심이 가지 않도록 해 주시고.
  소아청소년과가 지금 안동의료원에 없는 것 같은데…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김희수 위원  성형외과보다는 오히려 소아청소년과가 있어야 되지 않나, 적자를 보든 어쨌든 간에. 저출산시대에 애 낳을 데 없고 애들 키울 때 애들 병원에 갈 데 없으면 그것이 어떻게 우리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전체적으로 한번 보시고 어느 정도 구조조정이 가능한지, 그렇게 해서 병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그래서 차제에는, 저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이 통합돼야 될 필요도 있고, 당장 지금 안동의료원이 그 위치에서 벗어나야 될 필요도 있다는 얘기지요. 차도 못 대고 복잡하고.
  언젠가는 안동시청이 옮겨질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먼저 우리가 북부권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위치를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지금 오래된 50년, 60년, 근 100년 된 건물을 자꾸 리모델링하느니 아예 새로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아서 최신식 건물을 짓고 최신식 의료기기를 놓고. 그렇게 해서 도민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
  원장님 취임하셨으니까 면밀히 검토하셔서 그렇게 의료원이 바뀌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그다음에 재무제표 쪽에 한번 봅시다.
  행감 자료 68쪽 세입·세출 집행현황에 대한 것이 있고, 좀 전에 추가로 해서 연도별 당기손익, 의료손익에 대한 현황 자료를 주셨어요. 이 숫자 금액과 책자 금액이 지금 상이합니다.
  자, 세입예산에 대해서 2023년도 보면 218억 5700만 원입니다. 여기는 218억 7800만 원입니다. 2100만 원, 밑에 있는 자본예산이 빠졌다고 하면 이해할 수 있다고. 그러면 그쪽에 세출을 보면 223억 4100만 원이고, 지금 추가자료를 준 것은 244억 1200만 원입니다. 이게 왜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숫자와 우리가 추가자료 확보한 자료의 숫자가 이렇게 다른지? 본 위원이 몇십 분 동안 계산기 두드려 봤어요. 뭐가 뭔지를 모르겠다고. 그래서 이것을 일일이, 행정사무감사에 와서 이런 자료들을 가지고, 이것 지금 오늘 받았어요. 이것만 집에서 받아서 보고 왔다가 여기에 와서 이 숫자가 틀린 것을 계산기 두드려서 질의해야 될 필요가 있느냐? 단순 실수? 자, 이것 지금 정오표 107% 됐다 100%로 수정해서 가져왔어요. 이 방대한 책자 속에 숫자가 뭐가 틀리는지 어떤지를 의회에서 일일이 전부 그러면 계산기로 두드려봐야 할 정도 같으면 이게 어떻게 믿음이 가느냐고. 뭐가 적자인지 뭐가 흑자인지도, 여기서 나오는 이 숫자하고 이 숫자하고 같아야 되잖아. 이 세출예산, 비용을 세출로 본다면 2023년도 244억 1200만 원이 세출로 잡히고 책자에는 223억 4100만 원이 세출로 잡힙니다. 결국 책자를 봤을 때 적자가 적었다는 얘기지요. 여기는 비용이 더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적자가 25억 3400만 원이 발생하는데 이쪽으로 본다면 그 정도 발생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것을 믿어야 되나?
  원장님이 다소 좀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10월, 얼마 전에 오셔서 이런 것까지 못 볼 수가 있는데 그러면 처장님들, 담당하는 국장님들, 이 책자 속에 이것보다 더한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이것 전체를 우리 위원들이 앉아서 일일이 다 두드려봐야 되겠습니까? 107% 되었다는, 단순한 오타라고 보기에도… 자, 우리 의료장비 구입에 대해서 수차례에 걸친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직접구매도 있고 입찰대행을 시켜서 위탁도 하는데 그 기계의 99.9%에서 100%에 다 낙찰이 된 거야. 입찰 부치나 마나라는 얘기지요. 의사선생님들 전문가라 잘 아시지만 그 의료기구 생산하는, 아니면 수입하는 업체가 몇 개 되지 않잖아요. 그것 자기들끼리 입찰대행업체 차려놓고 남북 것, 어디 것, 어디 것 전부 같이 해서 남북이라는 업체가 몇 군데의 의료기구를 같이 취급한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것 넣고, 이것 넣고… 예가를 조사할 때 우리가 어디에서 조사합니까? 물가정보에 나옵니까? 물가자료에 나옵니까? 나오는 것도 있겠지만 특수한 것들은 메이커에 물어본다고. 메이커 자기들이 준 값에 자기가 가져간다 그러면 100%. 그러면서 얘기는 “예가 조사를 잘했다. 예가 조사를 해서 예가를 97% 해서 3%를 절감시켰다.” 웃기는 얘기잖아요. 예가 주는 것은 업체가 자기들 충분한 마진, 네고를 생각하고 분명히 더 부풀려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외의 다른, 국내의 다른, 같은 종류의 의료기구에 대한 금액이라든지 마진을 좀 파악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가 최저가를 견적 받은 데서, 우리가 “최저가는 이거더라.” 해서 예가를 잡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러면 어떻게 예가에 100% 낙찰이 될 수가 있느냐고, 입찰에서. 예가를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아니, 보여줘도 입찰이라는 것은 정부 관공서 86.745%, 100이라는 숫자에 낙찰되는 방법이 다른 게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뿐만 아니고, 안동뿐만 아니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공의료기관이니까 이런 구조적인 문제에 우리 직원들이 좀 힘들더라도 비슷한, 같은 성능의 의료기구를 원가도 분석해 보고 파악해 보고 더 좋은 것이 있는지 준비를 해서, 그래서 입찰을 부치고 사유를 붙여준다면 그나마 그런 부분에 대한 오해는 안 생기지 않느냐. 세 기관 다 어떤 것 진짜 붙은 것은 87% 간 게 한두 개 있어요, 94, 95%도 있고, 93%도 있고, 거의 99.7%에서 100%라는 말입니다. 그나마 사무감사 자료에 107%라고 떡 이래 올려서 지금 숫자 잘못됐다고… 이것만 잘못됐겠나? 그래서 면밀히 검토를 하시고, 첫 행정사무감사니까 아마 준비를 못 한 부분도 있고 못 살펴본 부분도 있다고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처장님, 부장님들은 같이 잘 협조를 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숫자에 대한, 또 오탈자에 대한 것들이 이렇게 널널하게 있어서는 안 되겠다. 무엇을 믿고 어느 쪽을 보고 이야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거지요. 적자가 24억이다, 적자가 18억이다, 어느 것을 인정해야 될지를.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앞으로 없도록 해 주시고. 명품 안동의료원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원장님 중심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정말로 안동의료원의 미래, 경북 북부권뿐만 아니라 충청도까지 전부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명품 의료원이 되도록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 주시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명심하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다음에 우리 박선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오늘 오신 지 얼마 안 되어서 굉장히 힘드시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아닙니다.
박선하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그래도 오늘 이 행감을 통해서 우리 안동의료원이 더 성장하는 데 분명히 보탬이 될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동의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안동의료원의 홈페이지를 보니까 안동의료원의 미션이 있는데 그중에는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안동의료원으로서는 굉장히 적절한 미션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께서는 오신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동안에 처장님을 비롯해서 계신 분들하고 많은 회의도 하고 또 원장님이 생각하는 것을 많이 설명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한 두 가지만 어떤 방법이 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현재 의료진 보충이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지역에 있다 보니까 무조건 의료진 개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기도 필요한 것 같고요. 그래서…
박선하 위원  원장님, 죄송하지만 조금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래서 의료원은 역시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의료진 각자가 서로서로의 진료에만 집중하지 않고 팀워크를 만들어서 서로 거기에서 시너지가 나와서 그 효과가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지금 우선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진료 공백 뭐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아주 꼭 피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런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의료진 간의 협업, 또 진료 성과가 나지 않는 부분은 저희가 원인을 파악하고 서로 그것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우선 저희 구성원들이 개선하고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조금 진료의 질을 올릴 수 있는 개선안을 우선 저희가 파악을 하고 팀워크를 통해서 팀 어프로치를 좀 하면 지금보다는 현실적으로 개선이 보일 것이라고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원장님의 말씀 저도 동의하고, 그러면서 의료진을 보호한다든지 팀워크를 쌓는다는 자체가 결국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 결국은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겠죠? 환자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그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안동의료원의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첫째,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모두가, 구성원 모두가 면접받을 때, 채용할 때 어떻게 이 질문에 대답할까? 그 기준이라면 굉장히 안동의료원이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8월 14일에,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도 말씀이 계셨고, 월요일인데 그때 많이 휴진이 되고,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수요일, 금요일에 휴진이 많습니다, 여러 의사분들이. 만약에 채용할 때 그런 사항을 물었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그것을 역으로 생각하면 가장 주인정신이 발휘되지 않을까. 또 하나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한다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8월 14일 월요일이고 지난 추석 연휴가 10월 2일에 있었습니다. 10월 2일 월요일. 원장님 의료 전문가시니까, 우리가 응급실 말고 일반 진료를 6일간 연휴에 계속 휴진을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10월 2일은 저희 내과는 진료를 했다고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고요.
박선하 위원  예.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글쎄요, 어떻게 보면 주민들의 민원이 충분히…
박선하 위원  예, 여러 가지 미션 달성에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세부계획이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한 게 아닌가. 본 위원은 우리 최태림 위원장님과 선배·동료 위원님들께서 추석 6일간 연속되면서 많은 걱정을 하셔서 제가 대신해서 9월 5일에 제미자 과장님을 의회에서 만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같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은. 그래 가지고 모 병원은 전 과를 그날 진료를 했습니다. 병원마다 조금, 의료원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그런 기본을 바로 할 때, 바로 할 때 의료원의 여러 가지 지금 발생하고 있는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히 안동의료원에 대해서 도민제보가 있어서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도민제보가 있으면 이것을 최대한 경청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면, 코로나 때 보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병원에 오시는 분들을 원스톱, 한 자리에서 모든 것들을 해결해 줬지요, 코로나 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코로나 이후에 지금 안동의료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청장년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지요, 노인분들이?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그런데 지금 코로나 때처럼 하지 않고, 그러니까 여기저기를 찾아다니셔야 되는, 동선이 길어지는 이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가급적이면, 동선은 어르신들께 중요하고요. 아마 예방접종 관련해서 조금 현재 외래 재배치 공사가 되어 있고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어르신들께 그런 불편함을 혹시 초래했다면 저희가 곧 그 부분은 한 달 내로 해결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건물이 좌우로 굉장히 길기 때문에 동선이 다른 의료원보다 좀 긴 편입니다. 그래서 진료공간 재배치 때 그런 것도 고려해서 가급적이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저희가 실행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안동의료원에도 사실은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뛰어나게 잘하는 업무도 있더라고요. 특히 지금 우리가 초고령화 사회이고 어르신, 노인, 바로 장애인이 굉장히 많으세요, 사실은. 거기에 맞게 장애인 전용 검진센터를 만들고 아주 앞서서 잘하신 것도 있어요, 사실은. 그 부분 감사드리는데, 방금 드린 이런 말씀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개선이 있을 때 그야말로 미션이 달성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 머지않은 시간 내에 이런 것들은 개선이 가능하시겠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좀 부탁드리고요.
  작년에 본 위원이 여기 왔을 때 회계 부분에 대손충당금 설정 부분 때문에, 안동의료원하고 포항의료원이 법인세법에 따라서 설정을 해서 부족해서 지방의료원 결산 지침에 따라서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니까 개선을 하셨더라고요. 예, 개선을 하셨더라고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그런데 올해는 제가 안동의료원뿐만 아니고 행감을 갈 때마다 퇴직급여충당금이 어떤지 관심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은 과거에는 고용주가 퇴직급여충당금을 기말에 설정을 해서 보관하고 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제대로 보관이 안 되어서 고용주가 어려움이 있으면 퇴직금을 제때 줄 수 없는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지금은 연금이 생긴 것이지요, DB형하고 DC형하고. 안동의료원은 지금 퇴직급여충당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자세한 답변은 허락하시면 좀 담당자가…
박선하 위원  예.
  위원장님, 담당 책임자한테 조금 질의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최태림  답변하세요.
박선하 위원  자, 그러면 시간상 제가 이렇게 좀 요약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지금 퇴직금 충당하는 방법이 세 가지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종전처럼 퇴직금 추계액을 계산해서 충당금을 쌓는 방법도 있고, 또 하나는 DC형, DB형이 있는데 혹시 이게 다 혼재되어 있는지 아니면 어떤 한 방법으로 하는지 그것 설명 먼저 한번 주시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저희들 지금 DB형과 DC형을 같이 혼합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직원들이 일시에 퇴직을 했을 때 10월 말 현재 118억 4500 정도가 소요됩니다. 지금 적립된 액은 51억 7400만 원이 10월 말 현재 적립액입니다. 현재 적립률은 43.7% 적립률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혹시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직접 그런 업무를 하고 있지 않아서 전제하고 질의를 드리면, 전체 퇴직금 추계액은 기말에 산정되는 것이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 자료 리스트 개인별로 해서 합계를 내서 하나 제공해 주시고.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다음에 DC형은 그걸 매달 급여가 나갈 때 원천징수해서 불입함으로써 의무가 끝나는 것이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건 지금 회계처리 어찌합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DC형은 저희들 일반 공공사업 계약직분들은 매달 급여에서, 저희들이 급여를 지급할 때 퇴직금도 월말에 같이 DC로 지급을 하고요. 의사선생님들 같은 경우에는 연말이 끝나고 연초에 일시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그때, 지난번에 추계액으로 할 때는 차변에 퇴직급여손실을 떨고, 실제로 본인한테 미지급액이기 때문에 퇴직급여충당금을 대변에 하는 것 맞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DC형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DC형은… 제가 질의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잘 이해를 못 했는데요.
박선하 위원  추계액은 기말에만 하잖아요, 결산할 때만?
○총무부장 박경수  예, 기말에 추계액을 합니다.
박선하 위원  그때 추계액을 내서 총액에서 현재 대차대조표에 있는 충당금하고의 차액만 추가로 하는 것 맞잖아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 금액만큼을 차변에 ‘퇴직급여’하고, 대변에, 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부채로 ‘퇴직급여충당금’ 이렇게 회계처리를 하잖아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DC형은 안동의료원에서 매월 지급하고 나면 의무가 끝나는 것 맞잖아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러면 그 회계처리를 어떻게 합니까? 여기 지금 재무제표상에 어떻게 있는가 싶어서요.
○총무부장 박경수  추계액에는 DC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DC형은 지급함으로써 의무를 다하기 때문에 별도로 법정… 예, 퇴직금 관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박선하 위원  아니, 그러니까 매월 지급하잖아요, 기말에 하는 게 아니고.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매월 지급할 때 회계처리를 어떻게 하세요?
○총무부장 박경수  그래서 연말에 가서 회계처리를 할 때…
박선하 위원  아니잖아요, 매달 돈이 나가는데, 장부에서? 매달 나가잖아요.
○총무부장 박경수  퇴직급여 항목에서 지급은 되고요. 결산처리에서 대손충당금이나 퇴직적립금, 충당금 설정할 때는 기말 결산에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연도 말에 결산을 해서 퇴직금 추계를 할 때, 그때 정리합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DB형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그건 매월 넣는 것 외에 나중에 추계액하고 차이나는 것은 추가로 지급해야 될 의무가 고용주한테 있는 거잖아요, 안동의료원에?
○총무부장 박경수  예, 맞습니다. 법정적립률이 있습니다. 법정적립률에 대해서 지금 추가 적립을 해야 될 게 연도 말까지 12억 4100만 원 추가 적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시면 퇴직운용자산이라는 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총무부장 박경수  지금 DB에 적립된 부분을…
박선하 위원  DB지요, 그렇지요? DB 그걸 한 것이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그걸 하고 있는 겁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전체 추계액하고, 구분 없이, 그다음에 DC형은 의무가 없으니 놔두고, DB형 예치한 잔액이 있지요?
○총무부장 박경수  예.
박선하 위원  그것 좀 자료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총무부장 박경수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제가 추가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추가 질의를 드리려고 하는 것은 우리 업무보고서 10페이지, 24페이지요. 경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사업 준비하고 있으신 거죠? 24페이지요, 업무보고 자료. 이게 센터를 어디에 지으려고 하는 거죠? 경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도청신도시 내에 짓는, 신축하는 계획으로…
박선하 위원  예, 그동안에 이게 수도권 위주로 있었는데 경북에 이것 하나 하려고 하시는 거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다른 데는 없죠? 다른 의료원도 마찬가지고 유일하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맞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렇게 되면 도청신도시에 위치하면 경북의 접근권은 어떻겠습니까, 거기에 있으면? 이게 경북에 하나인데?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위치상으로는 북부 쪽에 좀 위치하게, 경북의 북부지역에 위치하게 되어서 전체 면적으로 보면 조금 편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에 대한 대책이, 우리 경북이 사실은 대구나 서울이나 부산처럼 광역시가 아니라서 굉장히 넓은 건 아시잖아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남쪽으로 청도, 북쪽으로 봉화 이렇게 굉장히 넓습니다, 서쪽으로 김천. 그분들의 접근권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그게 있는 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라고,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그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현재 신축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게 나와야지 어디에 신축할 것인가 나오는 게 맞지 않습니까, 실제로? 그 계획까지 있었어야 되는 거잖아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현재 위치는 결정이 되어 있는데 면적상으로 보면…
박선하 위원  그런데 위치를 결정하실 때, 이게 동서남북에 다 있는 게 아니라, 혹시 추후에 그러면 북부권에 말고 남부나 동부나 서부에 계획이 있습니까, 추가로?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현재…
박선하 위원  만약에 그게 없다면 여기에 지어야 되는 어떤 타당성이 있었을 테고 그때 어떻게… 우리가 북부권에 있는 어린이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우리 경북에 다 포함되어야 되잖아요. 그분들 어떻게 할지 이런 계획들이 있었어야 될 것 아니냐 이거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그 부분은 제가 자세히 파악을 해서 말씀을 다시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박선하 위원  예, 혹시 그럴 일은 없지만 그 계획이 없다 하면 말이 안 되니까 없겠지만 살펴보시고, 계획이 있어도 미진하다든지 혹여라도 만약에 없으면 그 계획을 만들어서 한번 보고해 주실 수 있겠지요, 의회로?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부탁드립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박선하 위원  위원장님,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박선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1차적으로 질의를 했으니까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이칠구 위원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칠구 위원  예, 이칠구 위원입니다.
  위험수당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누가 하시지요? 위험수당.
○위원장 최태림  담당 부장이 누구시죠?
○행정처장 강성익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행정처장님 대신 답변해 주십시오.
이칠구 위원  행정처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위험수당 지급은 갑종·을종이 있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갑종은 예를 든다면 방사선, 그다음에 특수치료와 관련된 부분들.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의료진.
이칠구 위원  감염병, 세균이라든가 이런 위험성이 있는 부분이고.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이건 갑종이라고 우리가 분류를 하고, 여기는 당연히 위험수당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현재 지급되는 수준을 좀 더 높여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행정직, 사무직에도 지금 현재 지급을 하고 있거든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정처장 강성익  저는 현재의 규정에는 비의료진에 대해서도…
이칠구 위원  마이크를 조금 떼서 얘기해 주세요. 오히려 제가 안 들립니다.
○행정처장 강성익  예, 비의료진에 대해서도…
이칠구 위원  이렇게 떼고 좀 하십시오.
○행정처장 강성익  예, 지급을 하도록 규정에는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대개 행정직, 사무직들이 해당되는데 사무직들도 사실 병원에 있으면 병실을 출입한다든지 의료진하고 접촉을 해야 된다든지 그럴 필요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감염병 접촉, 감염될 우려성이 있기 때문에 비의료진도 수당을 주도록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3개 의료원이 공히 규정으로 이렇게 지급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은 생각을 달리합니다. 을종에 관련된 위험수당 지급 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천의료원에서 마찬가지,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이 되어서 시정조치한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이 부분을,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인천의료원의 사례라든가 또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우리가, 사실은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께서, 행정처장이십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행정처장입니다.
이칠구 위원  행정처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을 제가 전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실질적으로 위험지역에, 또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그런 지역에 있는, 그런 위기에 있는 그런 갑종에 대해서 좀 더 배려하는 방향으로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그렇게 만약에 처장님께서 답변하신 대로 한다면 우리 관계 공무원들이나 다, 엄밀히 따지면 다 그렇게 갖다 붙이면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이칠구 위원  그런 부분은 깊이 고려하라는 주문을 드립니다.
○행정처장 강성익  하여튼 3개 의료원 협의를 해서 개선방안이 있는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것을 인천의료원에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시정조치를 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처장 강성익  예, 알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제가 김천의료원에도 똑같은 질의를 했는데요. 우리가 도로부터 의료인력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지요, 그렇지요? 이것 담당, 우리…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의사 인건비 지원…
이칠구 위원  기획실장님이 답변하시겠어요? 실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아니, 제가 아는 범위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아, 원장님이 말씀하시겠어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사실은 그 30억 중에서 우리 안동의료원에 가장 지금 현재, 5명이잖아요. 15억을 지원받고 있잖아,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지원받고 있는데 이것은 매년, 우리가 A라는 의사를 초빙을 했다, 그렇지요? 1년간, 기간이잖아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런데 규제하는 것이 뭐냐 하면 그 동일인을 2년, 3년 계속하지를 않거든요. 그것이 지침으로 규제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것 알고 계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허락해 주시면 조금 구체적인…
이칠구 위원  예를 들어서… 아, 지금 원장님, 이해 못 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저는 그게…
이칠구 위원  우리가 의료인력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잖아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올해 사업비가, 도 사업비가 30억인데 포항의료원이 9억이고 김천의료원이 6억, 그다음에 안동의료원이 15억입니다. 5명이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러니까 3억씩 지원하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각 3억씩 인당 지원하니까 15억 아닙니까? 5명이니까. 이것을 예를 들어서 A라는 의사를 초빙을 해서 1년간 진료를 했습니다. 진료를 했는데 그 사람이 사실은 그렇게 되면 환자하고의 관계라든가 또 이런 여러 가지 진료상황, 이런 것을 봐서, 사실은 병원에서의 입장에서 보면 그 의사를 좀 더 연장을 해서, 1년 더 연장을 하고 싶은데 도에서 지침을 내려서 다른 사람으로 선임하도록 이렇게 규정되어 있거든요. 그것 알고 계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저는 그냥 지속성이라는 것만 생각을 해서 미처 그렇게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이칠구 위원  자, 원장님,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을 잘 이해를 못 하실 것 같은데 제 과장님, 답변을 제 과장님이 한번 좀 해 보세요, 제가 지금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자, 마이크 좀 주세요.
  위원장님, 제 과장한테 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그래요.
  담당 과장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조금 전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을 이해하십니까?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알고 있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 부분이 지금 현재 지침으로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권고사항입니까?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의사, 저희들이 영입을 원하는 부분은 필수과목을 위주로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침입니다.
이칠구 위원  지침이 돼 있는데, 사실은 제가 김천의료원에도 방문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한, 제도에 대해서 문제점을 물어봤고 포항의료원도 마찬가지이고, 안동의료원은 지금 제가 처음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매년 이렇게 사람이 바뀌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1년 동안 만약에 의사가 와서 진료를 하고, 예를 들어서 무슨 과든 간에, 진료과목이 뭐든 간에 거기의 지역 주민들이, 환자들이 선호도가 높고 또 그분들이 갖고 있는 어떤 역량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찾는 환자가, 쉽게 말하면 많다. 이런 경우는 병원에 또 한 번 더 연장해서 1년 동안 더 진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또 오히려 잡을 수 있는, 그것이 사실은 제한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완화해서 1년 내지는 2년 더, 3년간 지원하니까. 그렇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느냐는 원장님의 의견을 묻는 것입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냥 지속적인 한 개인에 대한 그런 사업으로 처음에 잘못 이해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지적하셨듯이 역시 어떠한 예산을 투입해서 지원을 해 주고 사업을 하시는 그 성과평가가 전제가 되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무슨 하드웨어를 지원해 주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사람에 대한 개인의 성과, 또 타 진료과와의 협동진료 실적이라든가, 그리고 또 환자의 만족도 말씀 많이 하셨는데 그런 부분. 그분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의 성과개선,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시는가, 그것은 지금 시대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성과가 있는 분은 꾸준히 저희가 노력을 해서 지원해 드리도록, 만약에 여러 가지 도 예산 문제로 제한이 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분은 또 저희가 노력해서 자체적으로 성과를 좀 올려서 그분을 또 내부적으로 지원도 할 수 있고 연속성을 좀 갖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료원이 의료진이 자꾸 바뀌면 재방문하는 환자분들도 혼돈스러워지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칠구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제안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한다는 얘기시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자, 그래서 제가, 이제 앞으로 남은 질의도 좀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연속 지원이 가능토록 해 달라는 것이 본 위원의, 가능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본 위원이 제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행부에서 바라봤을 때 만약에 분장을 했을 경우에 그때는 당해 의료원에서 예산을 부담하는, 그렇게 해야 된다는 애로가 있다고 그랬는데 본 위원이 사실은 집행부에다 요청할 생각이고 나중에 집행부에다가 행정사무감사할 때 이 부분은 제가, 왜냐하면 절실하게 요구되는 사항이고, 의료원이 실질적으로 인건비 지원의 효율성, 효과를 봐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필요하다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안동의료원의 의견을 내가 묻는 것인데, 본 위원이 제안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신다는 얘기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오전에 사실은 마무리를 못 했습니다마는 안동의료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 재론하기 전에, 지금 본 위원은 본 위원회 들어와서 안동의료원의 실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지난번에 언급한 바가 있지만 다시 한번 리바이벌하면 2022년도 지역 거점 환자만족도 조사 결과, 이것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원장님 다 알고 계시지요? 내용 알고 계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작년…
이칠구 위원  이 조사 결과를 알고 계시는 실장님 답변하시겠어요? 누가 하시겠어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제가 그 평가서는 전부 한번 일독은 했는데요, 구체적인…
이칠구 위원  자, 제가 그냥 설명할게요. 제가 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거니까 원장님은 그냥 들으시고, 제가 이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니까. 다른 어떤, 제가 질의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확인만 할게요.
  외래환자 만족도와 입원환자 만족도가 우리 전체 병원 종합 만족도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인정하십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예, 그다음에, 그런데 우리 병원 신뢰도가 인근에 있는 경쟁 병원, 성소병원하고 안동병원에 비해서 의료서비스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도 인정하시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다음에 두 번째입니다.
  전문의 확보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부분은 우리가 전부 다 느끼는 부분인데 이것은 어떻게, 의료원 측의 어떤 책임으로 내가 전가하기는 싫은데 여러 가지 여건상 잘 안 맞아서 그렇지만, 어쨌든 간에 지난 과거를 보면 정신건강의학과가 2017년도 2월 20일에 개원했지요? 개원해서 2019년도 1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이것은 한 5년 가까이 되지요. 전문의가 공석 중에 있습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예? 맞지요? 그다음에 소아청소년과 마찬가지, 3년간 공석에 있습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의 문제점, 그다음에 또 세 번째는 의료진이 이동이, 또 이전이 빈번하다는 얘기입니다.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직…
이칠구 위원  예, 이래서 환자에게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고,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연결해서,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또 한 가지는 안동시내 병원을 일컬으면 성소병원과 안동병원입니다,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여기의 경쟁이 상당히 심화되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 ing다, 그렇지요? 진행 중에 있잖아요. 자,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안동의료원이 갖고 있는 취약점이 상당히 많지요? 예를 들어 베드도 작고, 그다음에 시설이나 이런 부분도 우리가 좀 열악하고 그렇잖아, 그렇지요? 이런 부분들이 분명히 엄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동병원, 성소병원에서 거기를 포커스로, 거기에다가 타깃으로 하지 말고 우리 안동의료원이 갖고 있는, 우리 의료원이 갖고 있는, 아까도 했지만, 제가 본 질의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부분들을 찾아야 됩니다. 찾아서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히 고민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칠구 위원  예, 이런 부분들을 총망라해서 우선에 안동의료원이 이전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언제든지 만약에 이전된다면 그것은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서 할 수 있을 때까지 현재 이 위치에서는 안동병원과 성소병원하고 건전한 경쟁은 우리 스스로라도 자구책을 마련해서 그것을 실천했을 때 가능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동의하시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예,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게 지난번에 항상 제가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에 대한 우려점을 논할 때마다 사실은 혹여나 이칠구 위원은 무조건적 반대를 한다는 그런 오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안동의료원을 사랑하고 도민의 한 사람이고 또 도의회, 대의기관의 어떤 하나의 일원으로서 안동의료원이 잘되기를 바라는 부분은 여러분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그것 인정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렇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런데, 한번 보세요. 우리가 도청이전 이 결정 나는 과정을 잠시 설명해 드리면 잘 아시겠지만 최종적으로 지정 결정이 2008년도에 이뤄집니다. 이것은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2008년도에 도청이 안동 지역에 간다는 것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2008년도입니다, 그렇지요?
  그럼 사실상 그 당시 안동의료원에서 그다음 ’8년도, 그래서 실시설계 거치고 또 여러 가지 주민들 여론이나 절차과정을 거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준공식은 2016년도, 아마 2월 20일인가? 아니면… 아, 3월 10일이지요. 도청이 개청을 했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사실은 도청이전 문제를 그때, 물론 혜안은 있어야 되겠지만 그래도 안동의료원이 수많은 전통을 갖고 역사가 있는데, 그때 가서 도청이전과 동시에 그 당시에 이미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그때 사실은 준비가 돼야 된다. 시기를 놓쳤다는 얘기입니다. 실기했다는 얘기지요. 처장님, 인정하세요, 예?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이칠구 위원  그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님,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마이크…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좀 많이 늦은 것…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실기했다. 만약에 이전시기였던 2016년 이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그러면 정말 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이런 아쉬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중요한 것은 우선에, 조금 전에 제가 언급했습니다마는 현 위치에서, 현 입장에서, 지금 시점에서 어쨌든 간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일단 모든 에너지를 총집중한다, 첫 번째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신도시 이전 신축 시, 예를 들어서 우리가 비용편익이라든가 또 향후 운영방안이라든가 이런 것을 종합적이고, 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용역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다시. 그것은 의료원이나 병원, 이 설립 관련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그러한 용역기관에다가 의뢰를 해서 아주 객관적이고, 우리가 예를 들어서 과업지시라든가 또 우리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병원개원을 어떻게, 옮겼을 때.
  이런 부분을 정말 냉철하게 용역을 실시해서, 그것은 두 가지입니다. 한 가지는 현 위치에 있으면서 안동의료원의 운영 개선 능력으로 가는 방향도 마찬가지 하나. 그다음에 옮겼을 경우에, 이 두 가지의 두 트랙으로 가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가지고 용역을 실시한다는 거지요. 그 용역은 여러분들 용역을 해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 수천억의 예산이 예측되는 이런 사업들은 용역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그렇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을 아마 다음 우리 담당 부서의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제가 제안을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을 제가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용역기관에다가 용역비의 고하를, 금액에 관계없이 제대로 된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는 그런 예산을 수립을 해서 용역을 다시 실시하는 것입니다. 용역을 실시해서 만약 현재 있는 안동의료원의 현 상태에서, 사실은 이것 여기에 투자한, 우리가 많은 예산을 투자해 도비, 혈세를 투입해 놨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다시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해서 이 병원을 존치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제대로 다시 안동의료원이 우리 명성을 찾아내느냐, 첫째 하나.
  그다음에 옮겼을 경우에 규모는 어떻게 하고, 또 사실은 옮기는 경우에,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포항에서도 KTX 타고 서울대병원에 검진하러 갑니다. 그 우수인력이라든가 거기 같은, 우리가 환자들이 신뢰가 있기 때문에 돈 들여 가면서, 비싼 진료비 줘 가면서 가잖아요.
  마찬가지, 우리가 신도시에 만약에 이전한다 그러면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때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아니면 경상북도 차원에서 움직여서 국비도 받아내고 또 지방비를 우리가 조성을 해서 그야말로 정말 경상북도에서는 가장 으뜸가는 의료원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 규모와 그런 시설과 그런 우수인력을 가지고 병원을 개설하는 방향, 이런 방향들을 두고 용역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 결과가 나왔을 때, 그때 우리 의회와 또 많은 도민들, 관심 있는 도민들, 그리고 집행부하고 또 여러분들 의료원하고 같이 지혜를 모아서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 어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감사합니다. 그런 절차를 저희도 준비를 하고 전적으로 그런, 저희 현재 상황에서 좀 개선점이 있고 그런 것이 기본이 돼 있어야 그다음 것이 좀 힘을 받고 진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칠구 위원  또 한 가지는 그런 과정들이 진행되는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까도 얘기했던, 제가 주문했던 현재 안동의료원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취약점이라든가, 또 그냥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되돌아보면서 경쟁력을 키워 가고 거기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간호 담당 부장님 계세요, 국장님이나?
○간호부장 이영주  예.
이칠구 위원  예, 이영주 부장님. 의료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우리 간호사들, 간호원들이 사실은 고생합니다, 힘들어하고. 제가 사적인 얘기입니다마는 저도 제 주변에 간호사들이 많이 있고 합니다마는 제가 당장 포항의료원에 호스피스병동에 면회를 간다든가, 아니면 또 응급실에 가서 봤을 때 간호사들이 하는 그런 어떤 정성이랄까? 이런 부분들이 나는 상당히, 그 환자들한테 때로는 감동도 주고 때로는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부장님.
○간호부장 이영주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이런 부분들도 저는 여러 가지 교양교육을 통하고, 또 우리 생각에 이것도 자구책 마련이거든요. 최소한 ‘안동의료원은 다른 것은 좀 부족한데 안동병원이나 성소병원에 비해서 정말 간호사들이 친절하더라. 정말 집의 딸같이, 손녀같이 나한테 이렇게 해 주더라.’ 이런 소문이 나는 것도 하나의 우리 개선방향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간호부장 이영주  예, 맞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간호부장 이영주  예, 저희도 저희 병원의 강점을, 저희가 지역병원보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저희가 또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병원이다 보니까, 또 지금 새로 오신 원장님께서도 저희 간호사들한테 당부하는 내용이 따뜻한 간호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환자들을 따뜻하게 대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물론 우리 선생님들이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또 치료하면서 우리 마주치는 모든 환자들한테 좀 더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도록 그렇게 지도하고 또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예, 꼭 좀 부탁드리고,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의료진도 마찬가지지만 직원들도 마찬가지이고, 간호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포상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구들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고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마지막으로 제 과장님한테 질의를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이 조금 전에 제안했던 권위 있고, 또 의료원과 병원에 관련된 전문성이 있는 우리나라, 어느 정도 누가 보더라도 우수한, 신뢰할 수 있는 용역업체를 선정해서 집행부가 예산을 편성해서, 그것은 의료원에 맡길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정책은 어떻든 우리가 하는 것이니까. 이런 부분들을 한번 검토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위원님 의중에 맞추어서 저희들이 면밀히 검토를 해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칠구 위원  그 부분은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할 때 한 번 더 주문을 하겠습니다.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이칠구 위원  본 위원이 안동의료원을 이전하는 부분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이칠구 위원님, 보충 질의 수고하셨고요.
  제가 위원장으로서 보충 질의는 자유발언을 하든 시간을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 1시간을 하든 2시간을 하든 지금부터요, 난상토론을 하든 드릴 참이니까, 또 안동의료원장님 온 지도 한 열흘쯤밖에 안 되니까 정확한 이야기를 하고요.
  원장님이 답변을 못 하는 것은 그 옆의 담당 부장이나 실장·처장들이 얘기를 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김희수 위원  잠깐 위원장님, 의사발언…
○위원장 최태림  예, 우리 김희수 위원님.
김희수 위원  지금 3개 의료기관을 행감하면서 실제 시간이 짧아요.
○위원장 최태림  예?
김희수 위원  좀 전에 지적했듯이 우리 재무제표, 이 책자하고 제출서류도 틀리고 김천 것 지금 보면 전혀 안 맞아요.
○위원장 최태림  틀리다고요?
김희수 위원  다른 것도 있고 하니까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 때 3개 의료기관의 원장과 행정처장, 회계책임자, 처장급들을 같이 배석시켜서 한꺼번에 좀 우리가 볼 수 있는, 병원 간 비교해야 될 부분도 있고.
○위원장 최태림  예,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렇게 한번 좀…
○위원장 최태림  안 그래도 그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따 마지막에 내가 우리 위원들한테…
김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또 보충 질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제가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질의도 하고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 우리 진료처장님, 구태헌 처장님. 누구시지요?
    (「예, 참석 못 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구태헌 처장님, 구 처장님 누구지요? 진료처장?
    (「의사분이셔서 진료 때문에 불출석 이유서 제출하셨습니다.」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뭐를?
    (「의사분이십니다, 진료처장님이.」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아, 진료처장이 의사예요? 아, 의사라고요? 참석을 안 했어요?
    (「불출석 이유서… 예, 불출석 이유서 제출하셨습니다.」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징계위원회 부위원장이 누구지요? 없어요?
  우리 행정저장님.
○행정처장 강성익  예, 행정처장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징계위원회 위원이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올 6월, 8월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맞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맞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어떤 사안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렸지요?
  감사 자료 123페이지에 있습니다.
  아니, 징계위원회 나왔으면…
○행정처장 강성익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어떤 사안으로 됐는지?
○행정처장 강성익  1월 27일 말입니까?
○위원장 최태림  예?
○행정처장 강성익  1월 27일이요?
○위원장 최태림  아니, 6월하고 8월에 징계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 맞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6월 22일 징계가 있었고요.
○위원장 최태림  예, 8월에 또 있었잖아요?
○행정처장 강성익  1월 27일, 10월 31일…
○위원장 최태림  자,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장 최태림  아니, 처장님, 행정처장은 여기 근무한 지가 얼마 됐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이제 1년 됐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예?
○행정처장 강성익  1년 됐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1년이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시험 쳐서 들어왔어요? 어떻게 들어왔어요?
○행정처장 강성익  아니, 공모에 응모해서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자, 저도 알고 있습니다.
○행정처장 강성익  예.
○위원장 최태림  아니, 징계위원으로 들어가서, 위원장이 구태헌 진료처장이 맞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맞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 밑에 실장님이, 행정처장이 위원으로 들어갔는데 불과 한 3개월 전에 징계위원회가 처리한 것을 날짜도 모르고.
○행정처장 강성익  아니, 제가… 6월 22일인데 아까 5월 말씀하시니까 날짜가 틀려서…
○위원장 최태림  6월하고 내가 8월 했습니다, 6월, 8월. 날짜는 이야기 안 하고. 징계위원회가 열린 것은 맞기는 맞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맞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맞지요? 그러면 어떤 사안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렸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저희들이 6월 22일 징계위원회를 했는데요, 이것은 지방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관련해서 신고를 해서 저희들이 사실조사를 하고 관련자들께서…
○위원장 최태림  아, 괴롭힘으로 인해서?
○행정처장 강성익  예, 그렇게 관련자 두 분에 대해서 주의 조치를 한 그런 징계 건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징계 조치를 했어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처장님은?
○행정처장 강성익  물론 두 분이 좀 감정이 격화돼서 그런 측면이 있는데 어쨌든 이런 불미한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의료원 차원에서 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마는…
○위원장 최태림  징계를 몇 건 했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징계를요?
○위원장 최태림  예, 징계를 몇 건, 몇 분이 징계에 처해졌어요?
○행정처장 강성익  두 분을 징계…
○위원장 최태림  두 분 있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그 관련자 두 사람이, 주차관리원하고 우리 청사 하는 분하고 서로 싸웠습니다. 다툼이 있어서 두 분에 대해서 상호 주의 조치를 한 것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자, 근무시간에 직장 내의 괴롭힘과 또 동료 직원 간의 폭언, 이렇게 해서 징계위가 열렸지요, 맞지요?
○행정처장 강성익  맞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징계 절차 후속 조치로 의료원 차원에서 방지대책과 피해자 지원방안 등을 마련했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그런데 저희들이…
○위원장 최태림  아니, 징계만 주고 말았습니까? 안 그러면…
○행정처장 강성익  저희들이 판단했을 때는 이것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인사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고요. 다만 다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위원장 최태림  자, 안동의료원에서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징계를 주기는 줬는데 그대로 또 방치를 해 뒀나.
○행정처장 강성익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라.’ 그렇게 주의를 줬고요. 또 이분이 올 연말에…
○위원장 최태림  그래서 말만 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라?
○행정처장 강성익  예, 연말에 또 퇴직 예정이고 하기 때문에 지금…
○위원장 최태림  그 후로 한 3개월 됐는데 그러면 뭐 그게 없습니까?
○행정처장 강성익  예, 지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현재는.
○위원장 최태림  참 처장님 답답합니다. 지금 봉급 타러 왔습니까? 안 그러면 안동의료원에 놀러 왔습니까? 공무원을 그래도 30년 이상 했는데 이러니까 처장님들이, 아까 이칠구 위원장님도 질타를 했지만 3개 의료원 처장들이 질타받는 것 아닙니까?
  아니, 징계위원회 들어가서 징계 날짜도 잘 모르고 어떤 징계를 했는지도 모르고 그냥 괴롭힘하고 폭언, 이렇게 해서 징계를 2명을 줬으면 그 사람이 앞으로, 개인적으로 불러서 교육을 시키든가. 안 그러면 의료원 차원에서 전체 직원들 해서 교육을 시키든가…
○행정처장 강성익  물론 그런 역할은 다 했지요. 전체 직원에 대한 교육도 시키고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날짜도 모르고, 어떻게 줬는지도 모르는데 뭐 교육을 시켜요?
○행정처장 강성익  아니, 날짜가 제가…
○위원장 최태림  예, 됐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확실히 또, 그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했다 하면 그 위원장하고, 진료처장하고 처장님이 책임을 지고 더 확실하게 교육을 시켜서 참 행복한 직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행정처장 강성익  예, 교육 철저히 시키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까 또 찾아가는 병원, 행복병원 운영을 하고 있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이것 담당자는 누구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공공진료부 소관이긴 합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부장님, 성함이 어떻게 되지요?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김현미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지금 여기에 찾아가는 병원을 8개 시군에, 북부지역에 하고 있지요? 군위가 빠져나갔으니까 7개 시군이겠죠?
○공공보건부장 김현미  예.
○위원장 최태림  원장님이 이제 막 취임을 했는데 남다를 것으로 생각하고요. 또 우리 원장님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 달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지금 안동의료원에서 사업 중인데,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요. 어느 날, 지난달인가? 똑같이 아산병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해서 저희 면에 왔어요. 또 그날 1시에 똑같이 안동의료원에서 저희 동네에 왔어요.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날짜에. 아산병원은 서울에서 내려오다 보니까 과별로 해서 내과·외과 해서 심지어 초음파까지 해서, 또 한의사까지 해서 면 단위에 와서 체육관에서 하고, 안동의료원에서는 우리 동네에 와서 경로당에서 했어요. 
  제가 두 군데 갔다 왔어요. 안동의료원부터 먼저 갔다 오고 하니까 비교가 되는 게 뭐냐? 첫째 친절도입니다. 이것 명심하고 들어야 됩니다. 안동의료원의 간호사하고 의사가 주민들이 와도 “이리로 오십시오.” 안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내가 가도 얘기 안 해요. 그러면 또 한 가지는 아산병원은요, 체육관 하나에 조직적으로 안내부터 시작해서 팻말부터 시작해서 안내하는 사람이, 예를 들어서 내과에 가서 초음파를 하려면 거기까지 어르신들을 부축해서 데려다줘요. 거기 또 누워서 하는 사람 침대까지 다 준비했어요. 안동의료원에는 내가 들어가도, 내 동네인데 경로당에 가도 최태림이고 뭐고 아무도 안 온다, 인사도 없어요. 그래 가지고 그 담당자한테 얘기하니까 작년 예산 1억 2000인가 그랬는데 올해는 삭감이 되어서 9000 얼마인가, 좀 소홀하다. 작년 예산을 해 주시면 좋겠다. 제가 해 주겠다 했습니다. 같잖다는 얘기예요.
  찾아가는 병원이 이런 모양으로 했을 때, 병원에 갔을 때 어떻겠습니까? 제가 얼마 전에, 우리 임기진 위원이 아까 얘기를 했을 겁니다. 저는 안동의료원에 가서 73만 원 해서 종합검진을 했어요, 폐까지 해서.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혈액검사, 폐까지 CT를 다 찍고 했는데, 그전에 내가 1년 전에는 구병원에 가서 했는데요. 그 검사를 하고 담당 내과의사든 외과의사든 몇 시에 의사선생님한테 연락하니까 “그 날짜에 좀 오십시오.” 가니까요, “이런 이런 것은 조직검사를 했는데 이건 조직검사가 나와서 결과를 보고 꼭 필요하면 저희들 병원에 부르겠습니다.” 해서요, 병원에 갔어요.
  안동의료원은요, “집에 가서 기다리시면 한 일주일 있으면 쪽지, 뭐가 올 겁니다.” 내가 보니까 이렇게 적어놨는데 한 몇 페이지 되는데요. ‘혈액검사 뭐다, 뭐다, 이건 좀 위험성이 있으니까 병원에 가 의뢰.’ 이것 보다 내던져 버렸어요. 돈 73만 원 들여서, 그래서 제가 그 의료원하고…
  임기진 위원한테 “야, 될 수 있으면 의료원에 가서, 종합검진 똑같으니까 해라.” 나 때문에 했습니다. 우리 의원들에 홍보를 했었대요. 될 수 있으면 동해 쪽에는 포항의료원이 있고, 남부 쪽에는 김천의료원이 있고, 북부 쪽에는 안동의료원이 있으니까 우리 의원들 61명만, 종합검진 어디 가도 똑같으니까 의료원에 와서 좀 해 주시면 좋겠다. 이 홍보를 하라고 병원 측에서 얘기를 했어요, 병원 측에서. 내가 막상 해 보니까 ‘이건 아니다.’ 내가 진짜 얘기 안 했습니다. 그렇다고 돈 안 주고 우리가 의원이라서 공짜로 한 것 아닙니다. 70몇만 원 주고 했는데도 그래요.
  원장님, 이런 것들이 결론적으로, 우리 의원들도 갔는데 이런데, 우리 일반인이 갔으면 어떻겠습니까? 환자들이 오겠습니까? 그것 답변해 보십시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까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이 친절도를 이야기했지요? 간호사들부터 해서, 첫째는 만나는 사람 누구입니까? 들어가면 접수하는 직원들, 그다음에 간호사, 그 사람들이 친절하면, 내가 아까 김천의료원에도 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하면 어지간한 병은 절반이, 50% 낫는다.” 이 얘기까지 했어요. 안동의료원 정신 차려야 됩니다. 이건 복지 차원에서 생각해야 되지 이익 차원에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자, 앞으로 찾아가는,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이제 부임했으니까요. 사업이 보니까 전액 9000만 원, 작년에는 1억 2000만 원이었는데 3000만 원 삭감해서 올해 9000만 원 해서 좀 소홀하다고 보고, 확실하게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이 부족하면 우리 제미자 과장님한테 얘기하면 우리 의회하고 논의해서 예산을 5000만 원 더 올려줄 참이니까, 이제 부임했으니까요, 이런 분야에 더 좀 신경을 써 주십사 부탁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말로만 하지 말고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실행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나머지 원장님 외에 우리 부장님, 실장님들 각오를 좀 하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도 가서, 행정사무감사 지적받은 것을 가지고요, 이 자리에서 끝내는 게 아니고 여기 계신 분들이 가서 토론도 한번 하고, 왜 이렇게 행정사무감사에 위원들이 이런 얘기가 나왔을까? 앞으로 이러이러해서 어떻게 혁신을 하고 변화할 것인가? 여기 계신 원장님부터 해서 부장님들 스스로가 한번 토론을 해서 혁신할 것은 해야 됩니다. 여기서 감사 받았다고 ‘내년에 또 가서 이러고 때우면 되겠지.’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또 아까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리 김천의료원도 청렴도를 보니까요. 평가를 했는데 그래도 26개 중에서, 출연기관 중에서 외부평가에서는 꼴등에서 두 번, 5등급에서 4등급을 했더라고요. 했는데 내부평가에는 3개 의료원이 26개 출연기관 중에, 3개 의료원이 꼴등이에요, 5등급이에요.
  원장님, 이제 일주일 됐지만 이런 결과가 결론적으로 어떤 관심도라든가, 친절도라든가, 여기에 뭐가 들어가느냐 하면요. 내가 감사관한테 직접 물어보고 자료를 뺐습니다.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의 진단과 반부패 개선 노력 추진에 대한 총괄평가를 통해, 우리 공공의료원은 뭐냐 하면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환자 친절도, 진료비 청구 등, 또 부패취약 부분에 초점을 뒀다고 하더라고요. 이 초점을 뒀는데 의료원이 진짜 중요한 것이 5등급을 받았어요. 최하위 등급을 받았어요. 나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친절도도 미약했고, 다른 출연기관보다도. 그것 인정하시죠? 원장님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되었지만요. 또 부패수준 및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신뢰도 저해 행위 등을 종합청렴도, 내부청렴도, 외부청렴도 두 가지로 나누어서 했는데요, 이것 다 제로.
  앞으로는요, 원장님. 이것부터 좀 바꾸어서 확실하게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할 수 있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말로만 하는 것 보니까 제대로 안 되네.
  아까 존경하는 이칠구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용역, 이제 또 상세하게 얘기를 하는 것 보니까 과연 우리 원장님이나 담당 부장이 저걸 시정을 할까? 신도시로 갔을 때하고 여기 있을 때하고 용역비가 4000만 원 가지고 용역을 뭐 합니까? 28페이지 보니까 국비 받아서 4000만 원, 또 그다음에 도비로 4000만 원. 연구해서 연구용역은 틀리게 해서, 똑같이 내서, 그러면 그 용역을 4000만 원을 줬든 4억을 줬든 간에 나왔으면 이런 용역을 했으니까 우리 담당 과장한테 얘기를 해서 우리 의회에 와서 한마디 했습니까, 돈 4000만 원 들여서? 담당 부장님 누구지요? 김호익 실장님.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김호익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용역에 대해서 한번, 그 용역이 나왔으면, 두 가지 용역 똑같은 용역이면 한 가지는 신도청으로 갔을 때 용역인가, 안 그러면 현재 있을 때, 이칠구 위원장님 말마따나, 용역인가? 이것을 한번 논의하고 토론도 하고 우리한테 얘기를, 보고를 했습니까? 안 했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의회에 보고한 적 없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없지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예산 낭비 아닙니까? 아니, 의회에 보고도 안 하고, 담당 과장님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그러면 이 4000만 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용역을 해서 그러면 의료원에서 방치해 버리고 ‘뭐 되든 안 되든 어차피 경상북도에서 돈 준다, 돈 주니까 우리 돈이 아니다.’ 당신이 만약에 개인병원 같으면 그렇게 하겠어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위원님, 외람된 말씀인데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최태림  외람된 말씀이면 들을 필요 없어요. 아까 이칠구 위원님이 상세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다음에는 우리한테 보고를 하세요.
○기획조정실장 김호익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외람된 얘기를 뭘 얘기를 해요?
  또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원장님 부임해서 며칠 되었지요? 한 10일 됐죠?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지금 10일 됐는데 파악을 거의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노력을 해서…
○위원장 최태림  안동의료원에서 지금 토요일·일요일 근무를, 토요일에 하고 있습니까? 안 그러면 오전에 하든, 하고 있습니까, 안 하고 있습니까? 본 위원장이 알 때는 얼마 전부터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2022년 9월부터 주 5일제를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서…
○위원장 최태림  자, 됐습니다. 주 5일제로 해서 근무를 안 한다. 그러면 토요일·일요일 예를 들어서 오전에 하면 근무하는 시간의 1.5배를 줘야 되지요? 돈이 아까워서 안 했습니까? 아니면 도민들이 토요일에 아예 안 오니까 안 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환자가 없어서 안 했습니까?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그렇게는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자, 포항의료원은요, 토요일 오전까지 외과의사, 내과의사 2, 3명이 나와서 오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요.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또 김천의료원은 외과의사 2명, 신경과의사 1명, 정형외과의사 1명, 검진센터 해서 오전 근무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2개 의료원에 내가 의뢰를 해 보니까 그중에서 토요일, 공휴일에 오는 환자들, 우선적으로 오는 환자들 내과 많다, 외과 많다 판단을 해서 의료원에서 환자들 오는 순위, 환자 수를 해서 중요한 것만 했다 이 얘기인데, 안동의료원은 내가 알기로는 어느 날부터 안 했는지 몰라도 주 5일 근무로 해서 원장이 공석이 됐든 어떻게 됐든 간에 안 했다 이거지요. 그러면 안동의료원은 마음대로 하면 안동에 문 닫지 뭐 하러 그걸 합니까? 원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앞으로 그렇게 할 의향이 있습니까? 우리 포항이나 김천처럼 안동에서 중요한 과에 해서 한두 과라도?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직 파악은 안 해 봤지만 이런 것들을 체계를 잡아서 안동의료원이 제대로 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원장님이 들어오셨기 때문에 제가 이제 얘기를 하는 겁니다. 해서 계획을 잡아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하십시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리고 아까 김희수 위원님이 얘기를 했습니다만 제가 그 얘기를 하려 하다가, 우리 복지국 감사 때요, 우리 원장님하고, 여기는 실장이라 하지요? 실장님, 처장님 공무원 출신들 있잖아요, 맞지요?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의료원 행정처장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3개 의료원 처장님 똑같지요, 공무원 출신들?
○복지건강국감염병관리과장 제미자  예.
○위원장 최태림  그분들하고 필히, 수석님, 공문으로 보내라고요, 수석전문위원님.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늦게 연락받았는데 정상적으로 공문을 내서 3개 의료원에 다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정말 제가 할 얘기 진짜 많습니다. 많은데요, 또 며칠 전에 우리 간호부장님.
○간호부장 이영주  예.
○위원장 최태림  안동의료원에 가서 안동의료원에 어린이집 얘기를 했지요, 복지 차원에서?
○간호부장 이영주  예.
○위원장 최태림  정말 제가 자세하게 얘기했습니다. 우리 간호부장님이 저하고 얘기를 했지요, 나오면서?
○간호부장 이영주  예.
○위원장 최태림  공식적으로 제가 행사장에서 얘기를 하고, 1백몇 명 있다고 했지요, 간호사들이?
○간호부장 이영주  간호조무사까지 포함해서 150명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150명 중에서 거기에 어린애를 키우는 게 120명 그랬습니까, 100명 그랬습니까?
○간호부장 이영주  저희가 안 그래도 위원장님 얘기하실까 봐 조사를 했는데요. 미혼이 더 많고요, 그러니까 앞으로, 결혼 안 한…
○위원장 최태림  됐습니다, 됐고요. 제가 이제 얘기할 것은 간호부장님이 정확하게 어린애들 키우고 어린이집 보낼 애들이 몇 명 있느냐? 간호사 선생님들부터 해서 직원들부터 해서 자세하게 파악해서 50명이 되든 100명이 되든 그러면 우리 의료원 내에서 어린이집을 했을 때, 내가 분명히 얘기했잖아요. 출근할 때 데리고 오고 그러면 안심하고, 그러면 또 자기 아기들 근무하다가도 점심시간에 볼 수도 있고 또 퇴근할 때 태워가는 이런 복지를, 복지 차원에서 생각해 보자 얘기를 했는데, 정확하게 파악해서 원장님한테 보고해서, 그러면 우리 안동의료원에 이 어린이집을 지을 수 있는 터가 있느냐? 안 그러면 시설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이렇게 해서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하십시오,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러면 어린이집을 지었을 때 교사 채용부터 해서, 어린이가 예를 들어서 30명이다. 그러면 교사가 몇 명 있어야 되고, 법적으로. 이건 법적으로 무조건, 임의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얼마 정도 예산이 소요되며, 그러면 건물은 몇 평 정도 지어야 되며, 여기까지 파악을 해서, 원장님.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다음에 우리 상임위원회, 제미자 과장님한테 얘기를 해서 원장님하고 간호부장님이 직접 우리 상임위원회에 보고를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준비하겠습니다.
○간호부장 이영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니, 이것을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말고, 필히 볼 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위원장으로서 얘기한 것이요. 정말 실천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이런 징계 안 줄 수 있는 행복한 직원들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원장님이 앞으로 꼭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의료원장 이국현  예.
○위원장 최태림  장시간 동안 우리 위원님들 고생하셨는데요. 3개 의료원의 공통점이 뭐냐? 원장님, 얘기 드릴게요. 건물 짓는다며 몇십억 해서 예산 달라. 또 운영비 모자란다 해서 예산 달라. 장비 부족하다 해서 그것 또 20억, 30억 해 달라 해 봐야, 지금까지 처장 세 분이 의료원에 있는데요, 한 사람씩 있는데요. 원장이고 처장이고 부장이고 담당 부장이고 우리 의회에 와서 “예산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얘기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 맨날 우리 제미자 과장이 와서 어떤 때는 눈물도 흘리면서 예산실에 가서 부탁을 하고. 야, 이게 결론적으로 우리 처장들, 실장님들 봉급 받아서, 우리는 봉급 받아서는 안 된다.
  내가 속된 말로요, 처장, 실장은 내가 제대하면 내 자리를 도에서, 본청에서 공무원 자리 만들어 준 것 같아요. 한 달에 급여 얼마 가져가는지 저는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만 정말 병원을 위하고 도민을 위하고 환자를 위하는 실장이고 처장이 아닌 자기 자리매김하려고 그 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소통하고 또 친절하게 할 수 있는, 처장이 뭐 합니까? 공무원 30년, 40년 하다 그 자리에 가면 행정하고 소통하면서 뭐가 필요한가? 병원이 뭔가 잘못됐다. 이것을 지적해 주고 의회에 와서 보고를 할 수 있는 그 역할을 하라고 그 자리 지사가 준 것이지 “니 공무원 해서 애먹었다.”고 그 자리에 가서 봉급 타서 가족 먹여 살리라고 준 게 아니지 않습니까? 꼭 명심하시고요.
  또 더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최선을 다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요.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업무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동의료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감사 일정은 포항의료원에 대한 감사입니다만, 저 시계가 5분 빠르죠?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예, 5분 빠릅니다.
○위원장 최태림  40분에 보자 하면 되겠지요?
  17시 40분부터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 18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최태림    박선하    김일수
  김희수    박영서    이칠구
  임기진    황명강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이승언
○피감사기관 참석자
안동의료원
원장이국현
행정처장강성익
기획조정실장김호익
간호부장이영주
총무부장박경수
원무부장김성환
공공보건부장김현미
보험심사부장권점옥
시설관리부장김효영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감염병관리과장제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