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회 경상북도의회(제2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16년 11월 7일(월)장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주요업무보고((재)대구경북연구원 소관)


2. 주요업무보고((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심사된 안건1. 주요업무보고((재)대구경북연구원 소관)
2. 주요업무보고((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15시 35분 개의)

○위원장 도기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8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의정활동 등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 받지 않는 재단법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업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앞으로 있을 2017년도 당초예산 심사 및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의 지역 발전 과제 및 정책 대안의 체계적 연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업무보고((재)대구경북연구원 소관) 

(15시 37분)
○위원장 도기욱  의사일정 제1항 재단법인 대구경북연구원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입니다.
  존경하는 도기욱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김창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대구경북연구원에 대한 관심과 베풀어주신 사랑에 대하여 무한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우리 연구원의 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릴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부지사로 근무한 현장의 경험을 살려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소임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7월 7일 조직개편 관련보고를 드린 후 7월 11일 개편인사를 하였습니다.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를 위한 선제적 정책발굴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경북관련 연구는 도청센터에서 도청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23개 시‧군과는 8월 26일부터 10월말까지 부단체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현안과 미래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 들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협력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말씀해 주시는 사항들은 업무에 충실히 반영하겠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희망을 열어가는 고귀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이어서 참석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업무보고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따라 간략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2016년 주요업무 보고((재)대구경북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도기욱  대구경북연구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은 자료를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요청은 가능합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  예, 김위한입니다.
  조직 현황에 부설센터라는 게 있는데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도기욱 위원장, 김창규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부설센터는 대구시에서 주로 의뢰한 경제교육, 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를 별도의 재원을 받고 별도의 인원을 받아서 우리 연구원에서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김위한 위원  지금 그러면 인력 현황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포함 안 됩니다. 센터장만 포함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김위한 위원  센터장이 어떤 것에 포함되어 있지요? 정규직 연구원에 포함이 되었습니까, 행정직?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연구원입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면 포함해서 55명인 겁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센터장을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센터장은 센터장을 겸임하면서 각종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겸임을 시킨 겁니다.
김위한 위원  정규직 연구원 한 분이 거기에 센터장으로 있다는 말씀이시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겸임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과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지요.
김위한 위원  연구원과…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정식 직원입니다.
김위한 위원  연구원이 부설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한 명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나머지 직원들은?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자체 채용하거나 파견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김위한 위원  파견이란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연구원…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파견은 대구시에서…
김위한 위원  아, 대구시에서 파견 나왔어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이것 예산은 얼마 정도 들어갑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말씀을 바로 드리겠습니다.
김위한 위원  예, 그것은 그렇고. 그리고 9페이지 경제 산업 분야, 두 번째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회복력 강화, 이게 경상북도 업무보고 맞지요? 경상북도의회 업무보고 맞지요, 이 책자?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그런데 이것은 대구에 보고할 것 아닙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아닙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 연구원의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연구원에서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가를 나타내기 위해서 하고 있는 내용들을 열거를 한 것입니다.
김위한 위원  그런데 여기 두 번째는 경북이…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대구 소관입니다, 그것은.
김위한 위원  경북 것은 없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김위한 위원  (웃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 와서 업무보고를 하는데 대구 것을 보고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여튼 알겠습니다. 이따 추가질의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김위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성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위원장님 수고 많으시고요, 그냥 책자 덮고 물어봅시다.
  요즘 정국이 정국인데, 최순실 파동으로 인한 국정농단으로 인한 프로젝트가 혹시 대구경북연구원에 영향 준 프로젝트가 있습니까?
  단호하게 이야기해야 돼요. 없으면 없다, 있으면 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지 않습니다.
박성만 위원  혹시 거기에서 흘러나온 조그마한 실타래라도 연결된 연구용역이 있어요, 없어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박성만 위원  없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박성만 위원  확실하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박성만 위원  그리고 심각한 문제인데, 이제 도청신도시가 이리로 왔어요, 그렇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박성만 위원  본청에서는 보니까 아직까지도 이 신도시의 명칭을 정하지 않아. 혹시 대구경북연구원에다가 신도시 명칭에 대한 용역 의뢰한 것 있어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없어요? 그럼 어디에다가 의뢰하고 어디에 해서 아직도… 벌써 여기로 이전해 온 지가 몇 개월째입니까? 원장님이 행정부지사를 하셨기 때문에 제가 물어보는 거야. 이 도시가 지금 사생아거든, 명칭 없는 도시야. 행정부지사를 한 경험, 지금 원장으로서 이런 사태를 어떻게 봐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도청이전지 결정할 때가 제가 기획실장 때였고요, 이전사업 추진할 때가 부지사 때였는데 그때도 고민은 있었습니다. 매우 고심은 있었는데, 아마 좀 더 많은 의견수렴들이 필요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박성만 위원  지금까지도 이런 명칭을 못 정하고 있다니까. 이게 행정의 해태사항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원장님께서 “내가 행정부지사 경험도 있고 대구경북연구원장으로 왔으니까 우리한테 연구 프로젝트 한번 줘 보십시오. 지사님, 우리가 한번 명칭을 만들어 볼게요.”라고 하고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들 모아서, 누군가가 주도를 빨리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이것을? 그렇잖아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뜻은 알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만약 이것이 대구경북연구원이 아니고 경북연구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제가 해 봤어요. 경북연구원이 독립으로 되어 있었다면 경북연구원에서 이런 도시의 명칭을 벌써 안 만들어 냈을까라는 생각을 제가 해 봤다니까. 내년도 3월까지 임대완료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박성만 위원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연구원들, 그리고 간부분들 이 황망한 신도시로 여러분들 오셔야 돼요, 안 오셔야 돼요? 경북연구원이 이 자리에 와서 경상북도 도청을 뒷바라지 하고 23개 시․군에 어드바이스 역할을 여러분들이 해야 된다는 사명의식과 이런 것이 깔렸다면 우리 의회에서 지적하기 전에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의 시대, 북부권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연구원으로 가겠습니다.”라고 여러분들이 저는 의안을 던져야 된다고 봐. 다른 연구를 받아서 수탁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이제 분리할 시점 아닌가요? 한번 물어봅시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제가 답변하기에는 좀 곤란한 것 같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러면 의회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라 줄래요?
  이제는 북부권 도청 시대에 왔으면 경북연구원의 독립성, 독자성, 진짜 이제 심대하게 고민해야 되는 시점인 것 같아. 언제까지 대구하고 같이 하고, 또 K2공항 이전 가지고 군위로 온다, 의성으로 온다, 영천으로 간다, 대구 입맛에도 맞춰야 되고 경북의 입맛에도 맞춰야 되고, 그렇다고 여러분들의 연구결과를 중앙정부에서 채택해 줄 리도 없어요. 경북의 독자성으로 지방자치시대 25년 이제는 뿌리내릴 때 안 되었나. 이제 가셔야 되는 것 아닌가?
  여러분들이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없기 때문에 업무보고를 받으러 왔기 때문에 제가 디테일한 문제는 안 다루지만 이러한 부분들, 큰 틀에서 몇 가지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진지하게 고민을 해 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미래 비전 같은 것을 대구경북연구원이 앞장서서 우리 경북의회에 왔을 때는 경북연구원의 모습으로 기울어서 무엇인가 좀 시원한 내용들도 가져오고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아쉬움이었고, 지금 수년째 그 모습 그 행태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러분들이 누군가가 이야기하는 수동적인 연구기관에 불과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려요. 능동적으로 치고 나가는 연구원의 모습을 이제는 좀 이주석 원장님이 왔을 때 좀 달라진 모습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그런 부탁을 드리면서 발언 마치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렇게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예, 장경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경식 위원  포항 출신 장경식 위원입니다.
  우리 청사건립기금 지금 적립하고 있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적립되고 있습니다.
장경식 위원  얼마쯤 적립해 있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45억입니다.
장경식 위원  45억, 최종목표액이 얼마 정도 되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목표액은 정하지 못했고요, 용역사업이나 수익이 나면 그걸 적립을 해 놓고, 지금 몇 년째 못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장경식 위원  그러면 어느 정도 밑그림도 안 그려져 있네요, 그렇지요? 어디 대구시에 짓는다거나 어느 정도 규모, 예산 이것도 아직까지…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나름대로 검토는 하지만 우리가 내놓고 할 수가 없는 것이 집행부에서, 그러니까 대구시와 경북도의 결정사항이고 그 결정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가서 근무만 해야 되니까 정말 여러 가지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장경식 위원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안을 만들어서 양 시와 도에다가 의사를 전달하고 거기에 또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지금 아직 시기라든가 규모라든가, 또 예산규모라든가 이런 것도 밑그림도 안 가지고 뜬구름 잡듯이 이렇게 계속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봐지거든요.
  또 청사 임대기간도 만료되어 가네요, 그렇지요? 1년에 7억씩 임대료하고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4선 의원인 박성만 동료위원께서 도청이 이쪽으로 옮겨졌는데 대구경북연구원이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의 노력들이 과거부터 부족했고 또 경북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어떤 역할이라든가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또 도청이 있는 쪽으로 연구원의 이전도 검토되어야 되지 않나 하는 이런 좋은 말씀도 일관되게 해 오는데, 사실은 우리 경상북도 해양이나 산업, 교육, 에너지, 인구, 종합적으로 봤을 때 동남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정하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장경식 위원  그래서 우리가 수도권 집중을 지방에서 성토를 하고 부정적으로 보고 이런데 우리가 도청이 북부권으로 옴으로써 동남권의 소위 150만 도민들의 상실감이나 허탈감이 엄청나게 큽니다.
  또 우리 경북의 미래도 사실상 거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노력을 하는 것도 맞지만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어떤 정책이라든가 이런 것이 나왔을 때는 엄청난 재앙에 부딪친다는 것도 분명히 인식이 되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말씀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합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두 분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뜻은 알겠는데요, 대치되는 문제가 있어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장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을 꼭 답변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인식은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인력이 여기에 보니까 한시 인력을 36명이나 운영을 하고 있네요, 그렇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장경식 위원  이분들 재고용, 재계약 이런 비율이 얼마 정도 됩니까? 1년만 하고 전부 계속 교체가 됩니까? 이분들 중에 상당수는 다음에 어떤 과제라든가 상황에 따라서 또 이 사람들을 계약을 해서 연장해 나가고 그렇지요, 대부분?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분야별하고 능력에 따라서…
장경식 위원  좀 다르겠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3년, 5년 근무한 분도 있고요.
장경식 위원  크게 보면 우리가 67명은 정규직이고 그리고 36명은 비정규직이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장경식 위원  그럼 인건비가 1년에 한 63억 정도 나가는데 이 인건비 안에는 비정규직이라고 하는 36명의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안 됩니다.
장경식 위원  36명은 소위 말해서 연구사업비 14억 이 예산에서 지출되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게 가야 됩니다.
장경식 위원  그래서 보니까 정규직은 대충 연구원들 행정직들 포함해서어바웃으로 보니까 연봉이 한 9400 정도 되네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연구원은 5800 정도 나왔지요.
장경식 위원  하여튼 여기는 산술적으로 나누어 보니까 그렇게 나오네요. 직‧간접비 다 하면 그렇게 되겠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법정…
장경식 위원  직접 인건비만 5800이 나올 수는 있겠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법정부담금하고 퇴직적립금 하면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장경식 위원  그리고 비정규직은 보니까 3천 7, 800 이렇게 되네요, 그렇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장경식 위원  그래서 전체 예산 중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어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장경식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가 정규직처럼 인건비 부담이 크니까 이것 인위적으로 비정규직 이런 체제로 36명을 이끌고 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 봐지는데, 물론 뭐 역량의 차이도 있고 자격의 차이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어느 것이 맞습니까? 내가 한번 물어봅시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제가 공직생활…
장경식 위원  결과적으로 그런 차원도 많이 있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제가 공직생활을 하고 여기에 와서 보니까 제일 큰 차이점이 이제 계약직으로 와 있는 분들에 대한 관리 문제였어요. 공무원 사회는 그런 것이 없는데 연구원은 있어서 그러면 우리만 그런가 해서 다른 연구원을 다 살펴봤더니 그런 문제가 있고, 그래서 내용을 봤더니 어떤 특정 정책연구를 하면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도 몇 달간 필요할 수 있고 또 하나는 현장조사, 실태분석 이런 것을 할 때 그 분야에 필요한 사람을 단기간에 고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분들, 다른 기관에 있는 분들을 한시적으로 고용해서 쓰는 그런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장경식 위원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수는 있지요. 그래서 하여튼 이런 운영도 보면 부작용이 납니다. 이것도 하여튼 그런 부작용이 현실적으로 안 나타나도록 운영을 해 주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깊은 얘기는 내년에 좀 해 보도록 하고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장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이주석 원장님, 그리고 박사님들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늘 고민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난번 업무보고 때 원장님께서 대구경북연구원의 발전을 위해서 조직개편에 대한 이런 의지를 밝히셨고 그것에 따라 지금 조직개편이 된 상황입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어떻습니까, 조직이 개편된 이후에 불과 시간은 얼마 안 지났습니다만 우리 원장님의 의도대로 연구원이 발전해 나가는데 어떤 추진적인 동력이 그렇게 되어 가고 원하시던 대로 아니면 생각했던 대로 그렇게 진행이 되어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 현재?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렇습니다. 진행이 되어 가고 있고요, 가장 큰 분야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어떤 시대의 흐름을 잡기 위한 미래전략개발, 그다음에 도하고 시의 각각 파트를 달리함으로써 오는 갈등문제 해소, 그다음에 시‧군과의 협력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렇게 경북본부, 대구본부 해서 물론 하는 역할과 이런 것들이 상이한 부분도 있었고 또는 중복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서 지금 도시지역연구실, 사회문화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이렇게 크게는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 연구하는 성과물을 한 1년 정도 이후에는 아마 어느 정도 제시를 했을 때 과거에 비해서 어떠한 원장님의 의도대로 대구‧경북의 상생발전 우선 고민을 하셔야 될 부분이고, 두 번째는 대구만의, 또 경북만의 꼭 필요한 발전방안을 전략적으로 제시를 하셔야 될 텐데 그 부분에 대한 비전을 오늘 어느 정도 보여주고 계신다고 보입니다.
  늘 경북에서 주장했던 바가 대구와는 달리 경북은 23개 시‧군이 각각 차별화된 도시적 또는 농촌적인 그런 방향이 있고 또 특색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가 참으로 힘들다. 그래서 기초단체에 대한 대구경북연구원의 지원이 좀 밀착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는 부분들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올해 주요 해오신 업적에 보면, 14페이지입니다. 기초 자치단체 정책협의회 개최 이래서 경상북도 4대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북부, 동해안권, 서부권, 남부권 이래서 4개 지역으로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어떤 발전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런 구분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4대 권역별 협의회는 예를 들면 어떤 분들이 협의회에 참여를 하게 되시는 겁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먼저 6월 달에 제가 시장‧군수님들 모임이 포항에 있어서 제가 가서 그렇게 연구원과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려고 “적어도 1년에 1건 정도는 장기정책과제를 개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그 이후에 부단체장들을 처음에 만났고요, 그다음에 기획실장들을 통해서 4대 현안 정책개발에 대한 요구를 들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를 들었던 것이 국책개발, 도 정책개발에 아이디어가 반영이 안 된다든지 그다음에 중앙의 흐름을 모른다든지에 대한 정책수요 내지는 경제 이런 흐름에 대한 판단문제를 가장 제기를 많이 하셨고요, 그다음에 시‧군 간의, 또 도와 시‧군 간의 연계협력에 대한 부분도 많이 주셔서 그것은 검토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어떻습니까, 이런 부분은 각 시‧군에서 먼저 대구경북연구원에 요청을 하는 경우입니까, 아니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시‧군으로 공문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연결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이제까지는 각 시‧군에서 독자적으로 관련법에 의해서 계획들을 만들어 왔는데 이제는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가 이런 것을 하겠으니까 이렇게 한번 해 주십시오.” 이렇게 했고요.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부단체장 모임, 두 번은 기획감사실장 모임 해서 분기에 한 번 정도는 만나려고 합니다.
배진석 위원  23개 시‧군 전체를 그렇게 만나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올해 같은 경우에는, 올해도 원장님의 뜻이 반영이 되어 있으신 거지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19페이지에 보면 수요기반 정책발굴 해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정책협의회 운영이 바로 그 내용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배진석 위원  그래서 원장님께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23개 시‧군의 부단체장, 그리고 기획실의 실장님 등을 만나서 분기별 1회? 2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부단체장을 1년에 전반기, 후반기 그다음은 기획감사실장님들을 전반기, 후반기로 나누면 분기마다 한 번씩 다 만날 수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분기마다 한 번 정도 해서 그러면 수요와 정책을 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뒷받침을 하시겠다는 그런 말씀이십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사실은 늘 우리 의회에서 주문을 해 왔던 바고 그런 부분들이 실효성 있게 각 시‧군에서 정책이나 이런 부분을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현안사항에 보면 원장님께서 안정적인 연구재원 확보 이래서 그 부분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정적인 재정지원으로 연구환경 개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도의회에서는 늘 말씀을 드리는데 이때까지 너무 우리 대구경북연구원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아니면 너무나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모험이라든가 어떤 비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는 데 있어서 좀 답보적이지 않았던가. 너무 뻔하게 경북에서 나가는 지원금이 있고 대구에서 나오는 지원금이 있고, 또 고정적으로 나오는 수탁과제가 있고, 그러니 너무 연구재원이라는 것이 대구경북연구원만큼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는 것이 없다 이런 말씀들을 드려왔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안 되어서 지금 연구환경이 개선되어야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 조금 이때까지 대구경북연구원과 생각의 괴리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경상북도와 대구시에서 주는 출연금과 우리 용역과제를 중심으로 해서 운영을 하면 현재에 있는 그대로만 운영을 해야 되는 형편이고요. 실질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우리가 개발한 정책이 중앙부처에 반영이 되고 하려면 관련 연구기관과의 공동된 연구가 필요합니다.
  일단 각 부처에 자료를 제출하려면 우리 연구한 것이 필요하지만 각 예타사업만 들어가면 각 부처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자기 산하기관에 같이 연구한 것이라면 그것은 더 신뢰성이 확보가 되는 것이고 타당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테면 공동 연구할 때의 비용은 우리가 하는 연구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갈 것이고요. 아까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4차 산업혁명이라든지 앞으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 잡으려면 우리만의 노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같이 뭔가를 쥐어 나가고 발을 넓히려면 이것은 필수적으로 비용이 수반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 안쪽으로만 하려면 지금도 인원을 조정하든지 하면 되지만 이렇게 해서는 될 일이 아니고 적어도 내년에 큰일들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또는 내년 하반기까지는 정말 전력질주를 해야 향후에 8년, 10년 동안의 우리의 어떤 성장 잠재력을 정부정책에 반영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생각들이 담겨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올해만 해도 대구‧경북에는 큰 국책 정책에 대한 어떤 대구‧경북에 관련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신공항문제가 그랬고 아직까지도 해결되고 있지 않은 사드문제가 그렇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대구공항 이전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다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조금 더 선제적으로, 또 어떤 갈등관리라든가 아니면 어떤 경북에 대한 위상 이런 부분들을 높이기 위한 지적 배경 차원에서라도 이런 부분을 좀 더 심도 있게 선제적으로 제시해 주시고 도에서, 또 집행부에서, 또 의회에서 우리 도민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어떤 부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에 대한 심화된 그런 내용들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보면 타이밍이 조금씩 늦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런 과제들을 보면 이슈 브리핑이나 어떤 부분들이 어느 정도 다 나온 이야기들을 다시 조합하는 정도가 아닌가. 이번에 지진문제도 그랬습니다. 이번에 나온 그것들을 제가 죽 읽어보고 자연재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봅니다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 더 선제적이고 앞서가는, 또 많은 박사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 수준이 있다면 언론에 나가서 그런 부분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역할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배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예, 이홍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홍희 위원  예, 구미 출신 이홍희 위원입니다.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지만 여러 가지 사업을 하시려고 많은 노력 하시는 부분을 엿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홍희 위원  제가 이렇게 여러 가지 대구경북연구원의 활동사항을 봤을 때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의 싱크탱크 역할, 또는 경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공무원들이 부족한 부분을 오히려 대구경북연구원이 보완해 주는 역할을 많이 해야 되는데 그런 역할이 좀 부족하다. 그 부족한 이유는 현재 60명의 도의원들이 매년 회기 때마다 상임위원회 때마다 회의록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어떤 면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구체화시키는 부서가 또는 어떤 연구원이 아무 데도 없다, 그런 면에서 대구경북연구원의 역할이 부족하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도의원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해 줬을 때 그 의견은 물론 다가 타당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중에 타당한 부분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 목소리는 결국 도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런 부분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의원들의 목소리를 잘 체크해 봐 가지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시켜 주는 그런 노력도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홍희 위원  그중에 몇 가지 사례를 들으면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보면 경상북도의 자체 업무평가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고서를 작성해 놨습니다. 그 보고서가 결국은 도의 집행부가 그것을 안 받아들이면 결국은 연구보고서로 끝나는 것 아닙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이홍희 위원  그랬을 때 그것을 어떻게 도정에 반영시키느냐 하는 부분은 어떤 면에서는 그런 연구보고서를 도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줘서 그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 그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아서 앞으로 대구경북연구원에서도 시‧도의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뒷받침 그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잠깐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어떤 계기 때마다 모셔서 의견을 듣고 또 필요한 지역에서는 직접 설명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그 연구보고서의 정책화에 대한 부분들은 우리가 집행부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또 말씀하신 뜻을 살려서 방안을 모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홍희 위원  또 한 가지 대구경북연구원의 비전에 보면 2017년도에는 몇 가지 사업을 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비전에 나온 것 중에는 국내외 트렌드 분석을 통한 미래 비전 전략 수립과 빅데이터 등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미래예측연구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이홍희 위원  빅데이터를 하는 그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래예측연구를 어떻게 합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 점에 대해서는 우리가 빅데이터가 우리보다 앞선 기관들이 있습니다. 서울이나 경기 같은 데 협력을 좀 하고 계속 벤치마킹을 해 나가면서 이번에 예산이 확보가 되면 거기에 대한 것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실제로는 비중을 두는 부분이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라 해서 거기의 흐름에 같이, 융복합 발전인데 거기의 흐름을 타지 못하면 결국은 중앙무대에서나 또 우리 경제계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10월 19일 날 산업연구원, 또 미래부의 미래전략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분을 초청을 해서 우리가 세미나도 하고 이런 활동들을 획기적으로 해 나가고, 연내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도내에 한번 세미나를 해서 인식도 제고시키고 연계협력도 강화해 나가는 그런 활동을 하겠습니다.
이홍희 위원  그런데 UN미래보고서나 우리나라의 미래학회가 낸 대한민국 발전전략 보고서를 읽어보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미래가 2030년 이내에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이홍희 위원  정치혁명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원인은 4차 산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일반 인공지능이 아니라, 단순한 하나의 어떤 업무를 보는 그 정도의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AI 기능에서 AGI 기능으로 넘어가는 정도의 사람보다 생각과 판단을 더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인공지능이 2030년 이내에 도래한다는 이야기를 UN미래보고서나 2030인공지능보고서에 나옵니다. 그랬을 때 그런 것이 미래에 다가온다는 것을 이미 미래학자는 이렇게 예견하고 발표를 하는데 경상북도는 그런 미래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 그것을 공무원들은 업무에 바쁘다 보니까 그런 내용을 대경연구원에서 해 줘야 된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이홍희 위원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도 상승이 1도가 올라가고 2041년도 가서 2도가 올라가면 해안지역의 수면이 1m 이상 높아져서 지금보다 많은 해안지역이 침수될 우려가 많은데 그런 데 대한 인구변화정책, 기후변화정책, 그다음에 미래 산업의 트렌드, 더 나아가서 인공지능이 일반 인공지능화되는 그런 어떤 미래 산업 또는 사회가 바뀌어 나가는데 그에 따른 연구는 도청이나 또는 대경연구원에서 제시한 걸 제가 못 봤습니다. 빅데이터, 말이 빅데이터이지 이 정책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빅데이터인데 도청에 빅데이터과가 없지 않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것은 우리 연구원이 갖고 있으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이홍희 위원  그러니까 그 빅데이터를 가지고 정책연구를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해도 의사결정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도, 지금 현재의 의사결정 구조는 말 그대로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대부분 하지 않습니까? 그것에 가타부타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빅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면 거기에 따른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또 다른 의견이 나올 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어떤 자료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하면 말 그대로 정말로 정치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인데 그런 부분도 대경연구원에서 연구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받아들여야 된다는 연구보고서 이런 것을 나는 많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말씀 감사하고요.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보고는 산업뿐만 아니고 인문학적으로도 접근을 하고 있어서 학제적 협력을 통해서 해 나가고 있습니다. 12월 초에 계획을 하고 있는데 그때는 우리 도, 또 23개 시‧군에서, 또 관계기관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좀 규모를 확대를 하겠습니다. 
이홍희 위원  그러니까 그런 연구에 미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2030년, 2040년에 다가올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현시점에서 어떻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당장에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이홍희 위원  예, 지금 당장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런 미래를 대비하는 거기에 대한 연구를 해서 제시를 해 줘야 된다 그 이야기입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 25주년 기념 세미나 할 때 이미 다루었습니다. 12월 2일로 예상하고 있는 계획들이 있는데 우리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잠깐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미래전략연구실장 오창균  위원님, 미래전략연구실장입니다.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미래변화와 관련해서는 원장님하고 연구원 내부의 논의를 거쳐서 지난 10월 19일 날 연구원 개원 2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우리 대구‧경북, 경상북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을 이렇게 진단해 보건대, 향후 2030년까지 우리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3개만 고르라고 그러면 방금 말씀 나눈 4차 산업혁명하고, 그다음에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중국굴기, 중국이 지금 변하고 있는 이게 결국 우리 지역의 산업이나 기타 여러 분야에 굉장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는 것하고, 또 하나는 이제 남북관계 변화에서 통일한국이 도래했을 때 과연 국가적으로는 이게 아주 좋은 경사지만 우리 경상북도에도 더 좋은 조건이 될 것인가? 오히려 더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이 3개의 변수들이 동시에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가지고 우리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여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또 발전방향도 이야기할 그럴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홍희 위원  좋은 말씀인데, 물론 그 부분도 해야 되지만 이미 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나 국내의 미래학자들이 제시한 여러 가지 분야별로 미래가 이렇게 바뀐다는 것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현시점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가, 또 대경연구원에서 어떤 방안을 도출해서 집행부에, 그러니까 경북이나 대구에다가 자꾸 이렇게 자료를 주어서 거기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대경연구원의 가장 큰 역할이다 할 수 있는데…
○미래전략연구실장 오창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감사합니다. 바로 거기에 주목을 좀 하고자 합니다.
이홍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이홍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상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구 위원  원장님 답변하신다고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장님께서 하실 이야기인데 보충질의할 때는 위원장님한테 승인을 받고 그래 해야 되지 막 바로 그런…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 지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쪽에 보면 그 밑에서 세 번째 권역별 릴레이 세미나 개최 했는데 ‘신도청시대 경북 남부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이것하고, 15쪽에 위에서 네 번째 ‘신도청시대 경북 남부권 공간구조 변화와 발전방향’ 이런 세미나를 했고 또 일정까지 했습니다. 
  지금 원장님께 왜 이렇게 내가 질의를 하느냐 하면 도청이 북부권으로 올라왔잖아요. 그래서 우리 동남부권에서 아주 많이 힘듭니다. 특히 여러 가지 민원이나 했을 때 이 안동까지 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해서 지금 우리 위원님께서도 하고 모든 동남부에는 제2청사를 염원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지금 우리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방향을 하고 계시는지, 또 어떤 의견을 수렴하고 계시는지, 또 연구를 하고 계시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제가 23개 시‧군의 의견을 듣고, 특히 남부권에 대해서는 얘기를 들으면서 그런 말씀들을 해 주신 분도 있었고요. 우리 연구원의 한계도 있지만 어떤 정책개발을 통해서 보다도 도청 이전과 관계없이 좀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산업배치라든지 연계협력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을 주셔서 제가 그런 쪽에다가 비중을 많이 두고 해 나가려고 합니다. 다만 제2청사는 오늘 처음 말씀 주셨는데 그 내용은 아직 검토한 바가 없고요, 그렇습니다.
정상구 위원  지사님께서는 어쨌건 우리 경상북도는 균형발전 해야 된다 이래서, 또 우리가 대구권에 있다가 이렇게 올라왔는데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저는 청도 출신입니다. 바로 또 경주, 또 포항 굉장히 힘듭니다. 우리도 지금 힘든데 민원인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이런 것을 지금 우리 원장님께서 신중히 잘 연구하셔서 과감하게 어떤 대응하는 걸 떠나서 좋은 방향으로 연구를 해 주시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알겠습니다.
정상구 위원  그리고 23쪽에 보면 밑에서 여섯 번째,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 하는데 이것 아주 중요한 것이거든요. 원장님도 잘 알고 계시지만 청년실업 때문에 학생들이 대학교 졸업을 해도 갈 데가 없잖아요. 그래서 대구경북연구원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이런 방안을 연구 주제를 하셨는지 거기에 대해서 방향 제시를 해 주십시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우선 내년도 방향으로 좀 더 청년에게 다가가자는 쪽으로 해 놓았고요. 결국은 일자리, 그다음에 인구, 그러니까 저출산에 대한 대책 등등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책 연구기관이라든지 타 분야의 의견을 들어서 방안을 한번 제시를 해보려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넣어놨습니다.
정상구 위원  핵심은 뭡니까? 핵심을 이야기해야지 그 이야기는 저도 할 수 있잖아요.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결국은 어떻게 하면 사업의 여건을 좀 만들어 주어서 창업 쪽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고요, 그다음에는 직업교육문제, 그리고 또 하나는 특히 있는 도시에서의 어떤 문제가 되고 전반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어떤 미스매치 문제 등등, 하여튼 연구에 한계를 두지 않고 여러 가지를 다각도로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년도의 업무 방향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제시를 했고, 실제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방안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를 수도 있고 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봐야 될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좀 더 살펴보겠다고, 연구하겠다고 제시하는 방향입니다. 
정상구 위원  지금 제가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우리 다 회의록이나 모든 게 녹취도 되고 다 되잖아요. 속기도 되고 해서, 젊은 학생들이 제가 질의를 했을 때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지금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대해서 얼마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기대를 하고 있잖아요. 막연하게 그렇게 대답하시는데 원장님께서 충분히 잘 연구하셔서 또 며칠 있으면 9일 날인가, 행정사무감사 하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평소에 제가…
정상구 위원  아니요, 됐어요.
  그래 하니까 그때도 제가 할 테니까 그때는 명확한 것을 무슨 연구를 했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알고 계시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이쪽에 나오는 것은 내년도 업무계획 방향이고요. 평소에…
정상구 위원  계획도 그냥 계획을 해서 되겠습니까? 말로써 계획하면 안 되고 구체적 계획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맞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그렇습니다.
정상구 위원  그래야 되지 지금 오늘 보고사항이라도 그런 식으로 답변하시면 안 되고, 그때는 구체적으로 꼭 제가 이 문항을 질의할 테니까, 우리 경상북도 많은 청년들이 지금 또 얼마나 소외되고 있습니까? 취업난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꼭 좋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말씀을 조금 더 드려도 되면…
정상구 위원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정상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안 계십니까? 
김위한 위원  추가질의 돼요?
○위원장대리 김창규  예, 김위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위한 위원  김위한 위원입니다.
  간략하게 묻겠습니다. 올해 경상북도에 큰일이 좀 많았습니다. 신공항문제, 사드문제 이런 부분이 좀 많았는데, 대구경북연구원에다가 연구용역 하고 계신 게 있었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
김위한 위원  대구공항 이전 부분도 있고 남부권 신공항 검증하는 것도 지금 하고 있습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우리 남부권 신공항 문제 부분은 우리 영남지역의 가장 큰 먹거리 중에 하나였는데, 사실 수도권이 저렇게 있는 게 인천국제공항 아니면 저렇게 가지 않거든요, 그죠? 그런데 이 부분을 우리가 놓치고 있다는 게 좀 안타깝고, 사활을 걸고, 목숨을 걸고 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는데 정말 안타까운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이렇게 자료들이 나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추후에라도, 앞으로라도 이런 자료들을 내주고 우리가 대구‧경북이 정말 충청도를 옛날에 ‘핫바지’라 했는데 우리가 ‘핫바지’가 된 기분입니다. 왜냐하면 사드 부분, 그다음에 경주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었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그런데 지금은 고준위가 들어오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이것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고준위가 문제죠.
김위한 위원  도민들에게 이런 것 정말 이야기 해 줘야 되거든요. 대구‧경북이 왜 이런 일을 겪어야 됩니까? 이것을 연구원에서 강력하게 자료를 만들어서 대구‧경북민들에게 보여주고 정말 수도권과 대결을 할 수 있는 걸 만들어 주어야 됩니다. 이론을 정립해 주셔야 돼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해야 될 역할 중의 하나가. 정말 그런 것이 좀 필요한데.
  오늘 업무보고 자료 중에 안타까운 부분 하나 지적하려고요. 왜 고령화‧저출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없죠, 이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군 기초자치단체 소멸까지도 나오지 않습니까, 지금?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김위한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당연히 준비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지금 11월 중에 별도로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당연히 이것은 업무계획에 넣어서 반영해 나가야 할 부분들입니다. 알겠습니다.
김위한 위원  조직 구조에 필요할 부분 같으면, 왜 그러냐 하면 대구‧경북, 특히 경북 같은 경우는 23개 시‧군 중에 진짜 인구가 절대 부족으로 해서 소멸될 지자체가 많거든요.
  우리가 밀착행정연구라는 게 다 그런 것 아닙니까, 그렇죠? 대구광역시 같은 경우는 사실 그렇게 필요하지 않지만, 경북은 정말 절실하거든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 낼 거냐? 이것 좀 중점적으로 봐주시고요. 빠져 있기에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대 권역 세미나 하셨죠? 북부권, 동부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한 적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이것이 주최, 주관, 후원이 어디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잠깐만요. 발언권을 주시면…
○위원장대리 김창규  직책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전략연구실장 오창균  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입니다.
  권역별로 모임을 한 게 두 차례입니다. 지난 연초에 한 것은 연구원 자체에서 했습니다. 연구원 자체에서 도청이 이쪽으로 옮겨오고 난 다음에 각 권역마다 입장이 다르고, 아까 정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남부 같은 경우 새로운 소외감도 있고, 그래서 권역마다 신도청시대에 어떤 방향을 설정하고 이렇게 발전전략을 모색하면 좋겠는가 하는 것을 연구원에서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이렇게 발표를 해 드렸고요. 
  두 번째 한 것은 원장님 취임하시고 난 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부단체장하고 기획실장님들 모시고 의견 수렴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두 차례 권역별로 모임을 했습니다. 
김위한 위원  주최, 주관, 후원은?
○미래전략연구실장 오창균  다 연구원 자체에서 했습니다.
김위한 위원  예, 고맙습니다.
  고령화하고 저출산 부분은 분명히 저번에 의회에서도 사실 지적이 됐었어요, 대경연구원에다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경연구원에서 아직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왜 여기에 계신 분 다 인지하고 계시잖아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김위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정부 3.0 아시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위원장대리 김창규  혹시 뒤에 계시는 분 중에 정부 3.0에 대해서 교육받고 오신 분 혹시 계십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있습니다. 우리 전문강사도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제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 3.0이 정확하게 뭡니까? 펙트만 말씀해 주십시오.
  직책과 성명을 말씀해 주십시오.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장재호입니다.
  정부 3.0은 처음하고 지금이 조금은 의미가 바뀌었는데요, 개방과 공유와 소통과 협력을 가지고 했지만 지금은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목표다 이렇게 하고요. 최종적인 목표는 국민행복을 목표로 하는 그런 국정시책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실장님, 정부 3.0은 소통과, 방금 뭐라 했죠? 4개 이야기했죠? 그것은 정부 3.0의 슬로건이죠. 정부 3.0은 아닙니다. 정부 3.0은 정부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그것의 핵심이 뭐냐?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GPS, GIS 이런 것 아닙니까? 소셜네트워크 이것이 핵심입니다.
  지금 대경연구원에서 공간 빅데이터센터 구축한다 했는데 정부 3.0에서 정확하게 인지를 안 하고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이 말씀밖에 안 되잖아요?
  빅데이터가 정확하게 무엇인 줄 아십니까?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예, 바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목표를 주시하기 위해서 사실은 예전부터 했었지만 이때까지 못했던 것들이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IT기술이 부족해서 못했었는데, 지금 그런 IT기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런 사업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저희들이 빅데이터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저희들이 AI 쪽으로 이렇게 대표를 들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빅데이터센터를 만들겠다고 제시한 내용들은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이홍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나 경북에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흩어져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경상북도 같은 경우에는 위성정보를 이용해서 산불예방이라든가 굉장히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고요, 각 지역별로 통계시스템이 다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이 다 연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연구원 측에서 연구하고자 하더라도 이 통계에 제대로 접근을 못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빅데이터센터를 통해서 그런 공간정보, 메타정보, 위치정보 외에도 텍스트정보들을 경상북도 것을 협조할 수 있게끔 저희들이 만들어 내고요, 이외에도 우리 연구원에서 올드데이터 해서 우리 지역의 데이터 통계를 따로 만들어 낸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합쳐 가지고 예를 든다면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전파되니까 어디까지 위험 경보를 해야 된다, 만약에 방사능이 유출될 때는 저희들이 방어막을 어떻게 쳐야 된다, 도시계획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된다 이런 것들의 과학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빅데이터센터를 올해 사업으로 요청을 한 겁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실장님, 2001년도 대한민국에서 전자정부를 처음 실행했습니다. 정영식 차관인가 하는 분이 9시 뉴스에 나와서 전자정부를 처음 표방했습니다, 2001년도에. 그당시에는 전자정부를 표방할 당시에는 주민등록등·초본이라든지 이런 걸 읍‧면‧동사무소에 가지 않는 그런 수준에서 우리 전자정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노무현 정부 때 전자정부 했는데 가장 핵심이 뭐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e-지원시스템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 그 당시에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내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을 했습니다. 그게 성공적이죠. 그 당시에 어떻게 했느냐 하면 통신사와 서울시와 협력해서 버스승강장 수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송수신 걸고 받고 하는 개수를 파악해서 버스노선을 편성했습니다. 그게 일명 빅데이터입니다. 그게 발전해서 이명박 정부 때 가장 전자정부의 최고 시스템이 뭐냐 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유니패스라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혹시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실장님?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한번 설명해 보시죠.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클라우드 컴퓨팅은 말 그대로 위원장님 잘 아시니까 제가 짧게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하면 구름입니다. 그 안쪽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자세히 아실 필요는 없고요, 여러분이 갖고 계시는 모바일이라든가 휴대폰 외에도 일반 PC를 통해서도, 또 다른 단말기를 통해서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하고 그 통신망 안에서는 저희들이 블랙박스라고 그러는데요, 각 기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들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그 안에 서로 칸막이 쳐진 것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든 것을 저희들이 클라우드라고 그럽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그런데 단점이 있죠?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단점이…
○위원장대리 김창규  단점이 뭐냐, 서버가 해킹 당했을 때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서버 데이터가 손상되고 백업하지 못한 정보는 날아갑니다. 그래서 지금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혹시 알고 계십니까?
○기획경영실장 장재호  지금 크게 두 가지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물리적 백업 이중화를 하고, 또 하나는 스크랩 이중화 이렇게 두 가지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그래서 지금 현재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세종시에 하나, 지방에 두 개인가 세 개를 백업시켜 놓으려고 합니다. 국가기록물이기 때문에. 그것이 지금 현재 박근혜 정부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이번 회기에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가 신청을 해 놓은 겁니다. 거기에 기반해서 지금 우리가 빅데이터를 하는 겁니다. 
  빅데이터의 하나 예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마시다’ 하면 방금 같이 ‘물을 마시다.’ ‘술을 마시다.’ 했습니다.
  지금은 ‘마시다’가 제일 많은 용어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어요, 유명한 교수가. ‘커피를 마시다.’입니다. 그래서 기업에서 커피전문점이 지금 그렇게 많아진 겁니다. 그것이 빅데이터의 최대 업적입니다.
  대경연구원에서는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빅데이터에 대해서 그렇게 감각이 없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어떻게 해야 돼요? 대경연구원에서 유명한 교수들이나 대학에 있는 저명한 분들하고 협력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판단합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그리고 제가 빅데이터에 대해서 정책적인 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위한 위원님, 출산과 복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농산물 가격 안정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승강장 아까 우리 서울시내 하듯이 모든 걸 다 취합하면, 예를 들어서 경북이 농토가 제일 많습니다. 농산물이 제일 많습니다. 그 많은 농산물 예를 들어서 10가지를 하든 100가지를 하든 정해놓고 어떻게 생산하고 어디에 면적을 어떻게 하고 죽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이번 기회에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산물 가격 안정을 하지 않고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안정이 없는데 경제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겠습니까?
  이번 기회에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정부 3.0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빅데이터에 대해서 중요성을 본 위원이 말씀드렸는데 인지하시고 멋있게 시원하게 경북의 미래를 한번 만들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위원장대리 김창규  그리고 23쪽에 보면 지역학‧인문학 거버넌스 구축이 있는데 이 내용의 목적이 뭡니까?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세대 간, 지역 간의 어떤 가치관의 혼란, 또는 공유하는 가치가 있어야 뭔가 진행을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거기에서 기본적인 어떤 토대를, 인문학적 토대를 만들고 가치관을 공유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고 또 통일되기 전의 어떤 인식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또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서 흐름을 한번 같이 가보자 하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저의 지역구인 칠곡군이 인문학 도시입니다. 원장님 알고 계시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호국…
○위원장대리 김창규  호국‧평화의 도시이고 인문학 도시인데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된다고 자평하는 도시가 바로 칠곡 인문학 도시입니다. 인문학이라는 것은 목적이 본 위원의 판단에 행복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석학이 대한민국을 보고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50년 후에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어요. 그 이유가 뭐냐? 바로 인문학입니다.
  지금 우리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다 이런 것 마찬가지죠. 마을 만들기 사업 이런 게 다 인문학입니다. 사람 냄새 나고 사람 향이 있는 걸 만드는 게 인문학이거든요. 결국은 그게 행복으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석학이 50년 후에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평가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물질적인 발달이 있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사실상 힘듭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우리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 세계에서는 놀랍게도 평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대경연구원에서 이런 부분에서 거버넌스 구축할 때 염두해서 용역을 한번 제대로 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위원장대리 김창규  원장님, 그리고 조세심판원 판결내용 몇 년 전에 있었죠?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올해 있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올해 있었습니까? 그 결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발언권을 주시면 우리 사무국장이 직접 말씀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직책과 성명을 말씀해 주십시오.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사무국장 전형일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11월에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연구원 세무조사를 했고, 그 이후에 60억 8000만 원 정도의 부가세가 예비로 부과가 됐었고, 1차 부과된 2011년도에 3억 4000만 원을 냈었고, 이게 대구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하고 이의신청이 거부되고 나서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해서 2016년 1월 말에 부가세 부과 취소판결을 받았고, 일단 동대구세무서에 납부했던 부가세를 환급받았습니다.)
  확정판결입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예.)
 그러면 법인세는 어떻게 됐습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법인세는 그때 회계사하고 이야기를 해서 초기에 법인세에 대해서는 납부를 했습니다.)
  예, 앉아주시면 됩니다.
  대경연구원에서 법인세를 납부 안 했지요? 법인세를 몇 년 동안 안 낸 겁니까? 금액이 한 4000만 원, 5000만 원 정도 되지요?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법인세를 납부 안 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결산을 안 했다는 말입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했습니다.)
  결산을 했는데 법인세를 안 냈다?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예.)
  그러면 결산을 하고 법인세는 안 냈다고 하면 무슨 뜻입니까? 재단법인에서.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결산할 때 회계사님들하고 감사님들이 와서 결산을 보십니다마는, 우리 연구원은 비영리 재단법인이고, 어쨌든 시‧도에서 과제를 받아서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수익이나 이런 게 없다고 판단해서…)
  비영리재단이라고 세무서에 신고 안 합니까? 일반 시‧군의 사회단체도 비영리단체입니다. 기부금 발급하고, 다 고유증 번호가 발급되어 있기 때문에 세무서에 다 신고합니다. 그런데 대경연구원에서 법인세를 안 냈다는 것은 애당초 결산을 안 했다고밖에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결산을 했는데 왜 법인세를 안 냅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결산은 매년 아시다시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부가세를 면제받았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예.)
  그러면 부가세를 면제받았는데, 그러면 대경연구원에서 다른 A라는 회사에 예를 들어서 용역을 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발급합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예, 외부로 나가는 것은 부가세를 주고 있습니다.)
  그게 본 위원도 아이러니한 문제입니다. 그러면 밑에 하도급업체 A라는 회사는 그 부가세 10%를 부담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윤이 그 업체에 얼마가 간다는 말입니까?
      (○사무국장 전형일 관계공무원석에서 – 연구원에서 원가계산할 때 부가세를 포함해서 원가계산을 하고 부가세를 주고 있습니다.)
  그게 위법이지요. 왜 대경연구원에서 이윤에 대해서 부가세 10%를 용역비에 포함을 시켜준다 말입니까? 이런 불합리한 부분을 세무서나 이런 데 대경연구원에서 이야기를 하셔가지고 개선하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게 잘못됐다 하는 게 아니라 법에 아주, 하나의 맹점입니다. 맹점이기 때문에 이런 걸 개선할 수 있는 그런 걸 말씀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예, 말씀 알아들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개선해 주시겠습니까? 이게 결과적으로 개선이 안 되면 세비가 나가는 거지요. 공공연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대구경북연구원장 이주석  일단 관계기관과 협의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창규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답변을 종결하자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질의를 통하여 제기한 사항에 대하여는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의응답 중 위원님들이 서면요구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재단법인 대경연구원 주요업무보고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7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0분 회의중지)
(17시 3분 계속개의)

○위원장 도기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이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이택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바이오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및 지역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시는 이택관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주요업무보고((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17시 4분)
○위원장 도기욱  의사일정 제2항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안녕하십니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원장 이택관입니다.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서 저희 연구원의 주요 간부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경상북도 지역경제 발전과 의정활동에 바쁘심에도 연구원에 업무보고 기회를 주신 도기욱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도기욱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은 자료를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요청은 가능합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국 위원  이택관 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박현국 위원입니다.
  조직 및 인력에 보니까 정원이 43, 현원이 35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연구직에 한 네 분, 기술직에 한 두 분, 또 일반직에는 정원보다 1명이 더 많아요, 올해 8월 기준으로 보니까. 직원이 부족한 이유가, 정원을 못 채우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가 2015년도에 백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도로부터 33명에서 43명으로 증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신사업이 앞으로 해도 한 5년 정도 걸리니까 지금 그 10명을 다 충원해놓으면 인건비 부담도 있고 해서 이 사업이 끝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그것을 계속 늘릴 수가 없으니까 그때 해서, 백신공정이 진행됨에 따라서 거기에 맞는 전문가를 한 분 한 분 초빙해야 되기 때문에 5년간 계속 이것을, 그 사업이 필요할 때마다 증원을 할 그런 계획이기 때문에 지금 현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일반직에 보니까 정원은 2명인데 3명으로 되어 있어요, 현원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것은 수습 1명이 지금 결원이기 때문에, 상급직이 없으면 하급직은 더 둘 수 있는 그런 규정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박현국 위원  예.
  예천 곤충식품 개발 용역사업 해가지고 올해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용역을 완료하고, 이제 기술이전은 다 되었지요? 단편적 예를 하나 들어 보려고 그럽니다. 기술이전 다 됐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현국 위원  됐으면, (주)그린에듀텍 여기서 이 제품을 시판하고 있나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 시판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곤충엑스포 때 저희들이 했던 샘플로, 거기에 보시면 관광객들한테 저희들이 제공을 해서 아주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현국 위원  호평을 받았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현국 위원  그런데 용역비 8000만 원을 가지고 했는데 모자라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부족하거나, 용역비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이게 시험사업이기 때문에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저희들이 예천군하고 해서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점차 확대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선도할 수 있는, 곤충 그것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자체 직원들한테도 곤충에 대한 여러 가지 재교육이라든지, 또 공적인 개발을 하기 위해서 저희는 앞으로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박현국 위원  제가 한 두 가지를 물어본 것은 전체적으로 바이오산업연구원이, 현재 실험이나 연구 기자재들이 말입니다. 우리 국내로 봐서는, 예를 들어서 개인연구기관, 큰 기업의 연구기관 이런 데에 대해서는 아주 빈약하고 부족하잖아,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런 경향은 있기는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이게 어떻게 보면 그냥 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는 이 기관 하나를 그냥 되는 대로 이끌어가고, 또 도에서 지원도 있고, 시에서도 또 출연을 해주니까 그냥 가는 대로 흘러가면서, 이런 말씀드리기는 뭐 합니다마는 기관 운영하고 직원들 봉급이나 주고 이래가지고 10년, 20년 가야 될는지, 안 그러면 지역에, 또 우리 국내에서 이런 분야의 최선두 연구원으로서 한번 앞서갈, 그렇게 되자면 지금 이런 수준 갖고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잖아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제가 취임하고 나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습니다마는, 저희 연구원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저희 자체 교육이라든지 조직도 개편을 했고, 특히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서 스스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제도도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부진한 직원들을 위해 재교육하는 그런 제도도 마련해서, 지금 성과연봉제라든지 여러 가지 성과목표치에 미달했을 때 페널티라든지 이런 제도를 도입해서 지금 독려를 하고 있고…
박현국 위원  원장님, 그런 부분이 아니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현국 위원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컴퓨터로 계산하고, 시뮬레이션도 컴퓨터로 하고 계산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해서는 주판 놓고 계산하고 앉아 있는 정도의 이 기기나 기자재가, 실험을 할 수 있고 이런 뒷받침을 하는 기본적인 것이 아주 뒤처져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바이오산업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레드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그리고 식품을 하는 그린바이오, 또 융합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가 있습니다. 굉장히 범위가 넓습니다. 넓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 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고요. 저희들은 특화를 해서, 그중에 저희들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그린바이오하고 레드바이오 중에서, 레드바이오 중에서는 백신을 지금 저희들이 선택을 했고, 그린바이오 중에서는 식품바이오와 곤충바이오를 특화, 집중을 하려고,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봐서 할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산업연구원이기 때문에 일단 순수 연구원하고 다르게 저희는 기술개발이라든지 여러 가지, 산업체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연구를 하는 데이기 때문에 일반 순수 과학을 하는 그런 연구원하고는 저희들이 차별화를…
박현국 위원  그러면 그린바이오나 레드바이오나, 지금 연구원의 현재 인력이나 또 기자재로 특화된 이 두 가지는 우리 국내에서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다 이 얘기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그것은 앞으로 연구원이…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선택에서 살아남으려고 그러면 저희들이 특화라든지 집중을 안 하면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백신하고 곤충하고 그리고 식품하고 이쪽으로 지금 특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현재 시설과 인력으로 이 두 가지 특화를 가지고 우리 국내에서 이 두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다 이 얘기지요? 현재 인력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특화하면 충분히 저희들이 차고 나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오산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할 수는 없는 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제가 왜 이 질의를 했느냐 하면, 한 3, 4주 전입니까, 거기 한 번 들렀었어요. 그때 가서 원장님도 뵙고 했는데, 제가 연구실이라고 들어가 봤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는 너무 그렇더라고, 차이가 너무 나고 빈약하고. 또 특히나 2층의 한 연구실에 들어갔더니, 거기 지금 그러한 작업환경은 제가 그냥 영화로 본, 개발시대 때, 5공화국 때 젊은 청춘들이 냄새와 악취 속에서 근무하던 그런 상태인 것 같아요, 제가 상상하는 것은. 이때 우리 형님뻘 되고 우리 삼촌뻘 되는 사람들이 서울로 가서 공장에, 환경이란 것도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그냥 돈벌이,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근무하던 그런 환경, 한 군데 어디인지 압니까? 생각납니까? 냄새가 나서 제가 30초를 못 견디겠던데…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식품검사기관 전처리시설입니다.
박현국 위원  그런데 거기에 직원이 근무하면 산업병에 걸리겠던데요. 괜찮아요? 나중에 소송 들어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분명히 건강을 해치겠던데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현국 위원  어떻게 노력하실 거예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현 상태에서는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특수환경 근무 건강검진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박현국 위원  괜찮아요, 그래?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아직까지는 그게 문제가 없었고, 거기에 늘 있는 게 아니고 전처리할 때만 그걸 하기 때문에…
박현국 위원  아니, 그러면 거기에서 업무를 볼 때 최장시간은 어느 정도 들어가 있어야 돼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할 때는 종일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박현국 위원  원장님은 거기에 종일 계셔내겠습디까? 저는 30초를 못 있겠더라고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고견에 따라 환경개선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현국 위원  연구원이 참 고급인력들이 근무하는 데가 아닙니까,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근무를 한다면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고급인력이라고 꼭 그런 환경, 또 고급인력이 아닌 사람은 그것 해야 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마는, 우리나라도 상당한 수준에 와 있는 그런 시대인데 꼭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디다. 그리고 보니까 모든 환경이 좀 열악해요. 기자재나 이런 것을 한번 안동시나 경북도에, 사실 빈약한 쪽은 어떻게 보강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게, 연구원들이 요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원장님이 총대 메고 얘기를 해야 안 되겠습니까,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현국 위원  그런 것도 강하게 좀 해야 안 되겠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봐서는 참 어려운 환경에서 합디다. 그리고 고생해 주신 데도 감사드리고, 또 한 가지 꼭 부탁드리는 것은 2층인가 어떤 연구실에, 거기는 진짜 근무한다는 건 참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 것도, 예산이 얼마 들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근무환경을 꼭 좀 개선해야 되겠습디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고견에 따라 노력하도록 하고, 거기는 공조시설에서 습기라든지 공기 질을 바꿔주는 그런 시설만 하면 되기 때문에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현국 위원  예.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고견 감사합니다.
박현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기욱  박현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어요?
  김창규 부위원장님.
김창규 위원  예, 김창규입니다.
  원장님, 간단하게 질의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개발하면 보통 일반적으로 한 10년 정도 걸린다 이렇게 통상적으로 보거든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김창규 위원  경북바이오연구원에서는 통상적으로 연수를, 이렇게 물으면 안 되지만 연수를 보통 어느 정도 시점으로 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들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데가 아니기 때문에 완제품까지 하는 데는 보통 균주가 없으면 한 20년도 걸리고, 균주가 있으면 한 10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게 아니고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까지만 저희들이 하면 기술이 개발되고 나면 기업체에 이전할 이런 데이기 때문에 한 5년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창규 위원  상용화되기 전까지만 바이오연구원에서 하겠다 이런 말씀이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상용화가 되고나서부터는 민간기업에서 잘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거기까지 하고,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게 국제백신연구소하고, 간염 A백신이 지금 전량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금 공동연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 5년 정도 하면 될 것 같고, 그 전에라도 간염 A하고 간염 B를 한 번 놓으면 두 가지 다 될 수 있는 2가 백신을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럼 지금 바이오연구원에서 해외기술 제휴라든지, 한 자료가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아직까지 초창기이기 때문에 해외하고는 개발한 그런 건 없고, 국내에…
김창규 위원  MOU 체결해서 기술개발 중이라든지 이런 사례는 없습니까, 지금까지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MOU 체결한 데는 셀트리온이라든지 세계적인 백신을 주문자생산하는 그런 회사하고는 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 가면 그런 회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기술까지는 아직까지 MOU 체결해서 서로 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국제백신연구소하고 공동기술개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우리 연구원들이 선진지 견학도 좀 가서, 해외에 진출해서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이렇게 하면 속도가 좀 더 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현국 위원님이 연구소 연구원 복지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거기에 대해 본 위원이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연구원들이 연구를 하는 데, 몸에 해로우니까 혹시 연구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구 제한기간은 법적으로 있는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기간은 없고…
김창규 위원  선진국에는 혹시 있는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그것은 없는 걸로 알고 없습니다. 기간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들어가는 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 위급상황이 됐을 때 그것을 모면할 수 있는 세척시설이라든지 혹시 공기를 바꾼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것은 저희들이 지금 갖추고 있고, 또 BL 2급의 연구시설을 지금 구축 중에 있기 때문에 아마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 완공이 될 것 같습니다.
김창규 위원  해외에는 아마 업종에 따라서 사용 업종을 몇 년간 이렇게 정해놓은 업종이 있을 겁니다. 바이오연구원의 연구원이 아니라 업종에 따라서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것도 한번 검토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김창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도기욱  김창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어요? 다 끝났어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박성만 위원님.
박성만 위원  원장님 오셨는데 내가 한 가지 물어봅시다.
  제가 2년 전에 연구원에 가서 부탁을 한번 한 적이 있는데 전혀 실적이 안 올라와서 제가 다시 짚어보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농산물 중에 백신효능이 가장 좋은 게 뭐라고 봐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농산물 중에서 백신…
박성만 위원  임산물이든 농산물 중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백신…
박성만 위원  백신효과를 가장 많이, 함량을 가지고 있다는 식품이 뭐예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백신효과요? 면역효과라는 말씀입니까?
박성만 위원  면역효과든 백신효과든 다 좋다 이 말이에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인삼, 생강, 그리고 항산화 그런 걸로 한다면 사과라든지 블루베리…
박성만 위원  지금 우리 북부권에 나오는 것, 재작년부터인가 생강을 되게 많이 재배하고 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떤 연계를 해본 적이 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지금 그 사업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무병종강을 생산하는 그런 사업도 하고 있고…
박성만 위원  인삼을 가지고 한 것 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인삼은 여러 가지 많습니다. 특히 홍삼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가공이라든지 연구라든지 이런 걸 활발히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영주에 어떤 업체들하고 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중앙인삼하고 산앤삼, 소백코리아 그리고 풍기인삼영농조합 이런 식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때 제가 부탁을, 소백산에 일반 임가공 인삼 말고 장뇌삼이 엄청나게 많다 그랬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기억하세요? 그 장뇌삼 한번 접근해 보셨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장뇌삼으로 하는 음료수라든지 그리고 티백제품이라든지, 커피에 타 먹는 그런 것과 같은 티백제품이라든지 음료라든지 이런 사업을 실제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여기 북부권의 11개 시‧군이 자연임산물의 보고라고 그러잖아, 그렇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그렇지요? 보고라고 그러는데도, 바이오산업연구원은 연간예산이 얼마입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80억 정도 됩니다.
박성만 위원  80억이면 뭔가 좀 피부로 와 닿는 게, 도민들이 바이오연구원이 안동에 있는 것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몇 % 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안동시민 외엔 잘 없어. 그럼 활동력을 홍보도 좀 해야 되고, 또 80억 예산 쓰는데 주요업무보고 보면, 어차피 행정사무감사가 없잖아요, 이번 같은 경우에. 그러면 내용이 좀 디테일하게 들어 왔었으면 좋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제가 왜 인삼을 물었는가 하면 업체와 연관된 게 250개 업체라고만 해놨지 뭔 내용을 담아 있는지 전혀 모르는 거야. 그렇다고 일일이 자료요구할 수도 없는 것 아니야.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배려 같으면 여기에 10명의 위원이 있으면 그 위원 지역에 있는 식품이라도, 또 농산물이라도 거론을 해주면 기획위원회 위원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이런 부분들도 한번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고, 백두대간 소백 접경지역에 있는 임산물들을 잘 한번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산림청이라든가 많은 기관들이 지금 들어오고 있잖아요, 봉화를 기점으로 해서 예천으로 영주로. 이렇게 오는데, 본원은 안동에 있지만 이웃동네들과 상생하는 방법을 좀 찾고, 여기 출자‧출연금을 보면 도비 50%, 안동시 50% 되어서 다른 시‧군이, 내가 표지 상에만 보면 100% 소외받고 있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모든 돈 지원은 도에서 하는데, 안동 출신 동료위원이 옆에 있지만 안동에 모든 게 지금 집중되어 있는 현상은 맞잖아요, 원장님? 그것은 부인 못 하잖아? 북부권지역에, 옆에 11개 시‧군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좀 찾아 달라는 부탁을 제가 꼭 드립니다.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추가발언해도 되겠습니까?
박성만 위원  예, 좋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2017년도부터 저희들이 산자부하고 경상북도하고 또 영주시, 그리고 강원도의 영월군하고 해서…
박성만 위원  예, 자료 봤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High-Valley 발효 기반구축사업을 하는데 발효라는 게 저희 바이오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래서 인삼이라든지 여러 가지 산채라든지 특히 오미자라든지 이런, 북부지역에서 나는 천연자원물을 이용한 발효를 해서, 쉽게 말해서 고부가가치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원장님, 좋습니다. 그러니까 본 위원이 북부권이라고 강조를 했지만 결국은 23개 시‧군이 골고루 혜택을 다 받을 수 있도록 각 동네에서 좋은 제품이라든가 농산물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연구원이 한번 해서 기회를 살려보는 그런 걸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박성만 위원  그래서 내년에 행정사무감사 때 그 결과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제가 꼭 보려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경상북도 도내에 있는 23개 시‧군하고 저희들이 여러 가지 사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지역의 울진해양바이오, 그리고 포항의 테크노파크하고 그리고 또 남부지역에 있는 청년사관학교, 농민사관학교, 청년창업보육센터와 연계를 해서 저희들이 기업지원이라든지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려고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래요. 하여튼 23개 시‧군이 골고루 잘 사는 데 바이오도 한 축을 맡아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도기욱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제가 간단하게, 2017년 경북 백신산업포럼 개최했잖아요, 안동에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위원장 도기욱  이것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직접 시행했습니까?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위원장 도기욱  행사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저희들하고 국제백신연구소하고 공동으로 주관을 해서, 실질적으로 저희 직원들이 했습니다.
○위원장 도기욱  언론사 주관 이런 건 아니지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예, 아닙니다.
○위원장 도기욱  예, 잘하셨고.
  그다음에 최근 이택관 원장님께서 부임하시고 나서 그래도 출자‧출연기관의 S등급을 연속으로 받았는데, 제일 중요했던 부분이 어디였습니까? 무엇이었습니까? S등급 받게 된 제일 중요한 내용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저희 직원들이 열심히 잘 해줬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전부 다, 제가 이끌고 또 직원들이 큰 불만 없이 자기 소임을 다하고, 또 창의적인 생각을 했기 때문에 S를 4년 동안 계속 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잘해서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도기욱  그것은 일반적인 대답이고, 그럼 부족한 부분을 만약에 좀 채우고 싶다고 하면 어떤 부분을 채우고 싶습니까? 원장님 입장에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이택관  제가 더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직원하고 원장하고 소통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해서 서로 공감대를 앞으로 더 많이 형성을 하면 더 좋은 성과가 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도기욱  솔직한 대답 고맙습니다.
  인원을 충원해달라든가 예산이 좀 더 필요하다든가 연구분야를 좀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든가 여러 가지 부분이 있을 텐데, 인적네트워크에 대한 부분을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
  그동안 이택관 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 다른 어떤 리더하고 좀 다르게 아주 조용하시면서도 성품이 온화하신데 아마 직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은 또 따로 무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맙고, 제가 판단하기에 지금 정부에서는 핵심이 창조경제, 그다음 최근 들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런 쪽으로 하는데, 제 생각입니다. 다음 차기 정권이 들어서면 반드시 바이오산업시대가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앞으로 경북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들도 대경연구원과 연계해서, 미래 대한민국이 살아갈 수 있는 먹거리 중에 가장 큰 분야가 바이오산업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여튼 책임감 가지시고,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도 직원들과 소통 잘하고, 더 좋은 출자‧출연기관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와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질의를 통하여 제기한 사항에 대하여는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2항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질의‧답변을 통하여 많은 고견을 개진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업무보고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2017년도 당초예산 심사 시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내일부터 11월 17일까지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집행부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4분 산회)


○출석 위원
  도기욱    김창규    김위한
  박성만    박현국    배진석
  윤성규    이홍희    장경식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강대무
전문위원      이완교
○출석 공무원
(재)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이주석
연구부장서찬수
기획경영실장장재호
미래전략연구실장오창균
경제산업연구실장김병태
도시지역연구실장류형철
사회문화연구실장송재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임택관
바이오백신사업본부장장양석
기술실용화센터장정경구
연구사업부장고동규
기업육성부장최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