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김천·구미소방서일시 2019년 11월 12일(화)장소 구미소방서회의실(10시 8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수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김천소방서·구미소방서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주원 김천소방서장님과 김재훈 구미소방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감사일정에 따라 구미소방서에서 김천, 구미 2개 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여 도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분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와 고견이 도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출석하는 감사대상 기관장과 관계공무원은 증인선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선서 또는 증언 및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증의 경우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한다는 마음으로 엄숙하게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구미소방서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개별 서명한 선서문을 서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김재훈 구미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2일 구미소방서 소방서장 김재훈 소방행정과장 이길동 예방안전과장 이재은 구조구급과장 김병각 현장대응단장 김광진 김천소방서 소방서장 이주원 소방행정과장 송영환 예방안전과장 전진우 대응구조구급과장 김미영 현장대응단장 이기주
○위원장 김수문 다음은 간부소개와 주요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시간 관계상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속기록에는 등재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속기록에는 등재토록 하겠으며 바로 간부소개가 있겠습니다. (참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김천소방서 소관) 주요업무보고(구미소방서 소관)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직제순에 따라 먼저 이주원 김천소방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안녕하십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소방업무에 깊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고 계시는 김수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김천소방서 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김수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저희 김천소방서 직원들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청사의 매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교육과 훈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그리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김천소방서 직원들이 그동안 소방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지만 다소 미흡한 점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인 업무연찬을 통하여 즉시 시정·보완 조치토록 함은 물론 도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앞으로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김천소방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문 김천소방서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재훈 구미소방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구미소방서장 김재훈입니다.
존경하는 김수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3백만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김수문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건설소방위원님들께서 앞장서 소방관서의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양질의 급식제공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여 주셔서 직원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권을 확보하여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먼저 구미소방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위원장 김수문 구미소방서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자료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남용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남용대 위원 울진 출신 남용대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간단간단하게 다른 소방서에서도 질의했던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질의를 올리겠습니다.
구미소방서, 물품구매 현황에 가 보면 어디든지 그런 게 있습니다마는 관내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없어서 외지에서 물품을 구매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외지에서 구매한 물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지방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게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다른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한 이유가 있습니까?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구미소방서장입니다.
저희들이 총 18건을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경북에 있는 업체가 아홉 군데 있어서 했고, 다섯 군데가 피복 관련입니다. 경북 쪽에는 소방공무원들 피복을 하는 데가 없어서 다섯 군데는 대구에서 피복을 구매했고, 4개는 경북지역에 없는 업체입니다. 포 소화약제하고 이건 경남 진해에서 구입했고, 통신장비도 여기 구매할 데가 없어서 부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소방호스도 경북에서 구입할 수 없어서 경기도 용인에서 구입했고, 이동식 발전기도 경기 화성에서, 이 4건만 저희들 경북에 없는 것, 구입할 수 있는 업체가 없어서 그것만 했습니다.
○남용대 위원 물론 그렇게 했는데 피복 관계는 그렇고 전북 김제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이런 것은 자체에서 구입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전북 김제가 보니까, 우리가 전라도라고 해서 그런 게 아니라, 개인사물함하고 개인장비 보관함 이런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여기 구미에서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부분인데, 피복 관계는 그렇다 하더라도 보관함 이런 것은 어디서라도 다 구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북 김제가 2건이 있어요. 2건 다가 개인안전장비 보관함하고 또 그 밑에 보면 김제에서 개인사물함입니다. 이것은 제가 볼 때도 어디에서라도, 작은 군에서라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데 이게 그렇게 구매가 됐기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특수하게 여성의… 피복 관계, 호스 관계 이런 것은 특수장비이기 때문에 그렇다 할 수 있더라도 사물함 같은 것은 지역에서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물어보는 겁니다.
이런 것은 가능하면 지역에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십시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알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이것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49페이지, 소방차량 보유현황이 있네요. 다른 것도 수리비가 좀 있습니다마는 거기 통제단차입니까? 통제단차가 이게 726만 원. 이게 노후차량이어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겁니까? 수리비가 726만 원이 들어갔다면 상당히 큰 수리비가 들어갔는데 특수장비라서 그렇습니까? 굉장히 수리비가 많이 들어간 건데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이것 수리비가 아니고 원래 통제단차가 화물차로, 운반차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에서도 근무해 보고 이러니까 현장에서 출동을 해 보니까 지휘하는 차를 개조를 했습니다. 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했는데 나중에 위원님 내려가실 때 저희들 준비해 놨다가 보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차 위에, 트럭 위에서 탁자를 깔고 모니터도 달고 장착해서 지휘를 할 수 있도록 차체를 조금 개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런데 개조를 했다고 그러니까 일반차량은 사실상 개조를 하고 이러면 사고가 나면 사고 인정을 안 해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소방차를 개조했다가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괜찮습니까? 일반차량들은 다 그렇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보험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되게 되어 있는데…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형식 변경 승인받아서 했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래요? 그래서 여기는 연간 수리비로 해서 되어 있기 때문에 물어봅니다. 726만 원이면 상당히 큰돈이거든요. 그래서 물어보는 건데 개조를 하다 보니까 이렇게 들어갔다 이 말이죠. 수리비가 아니네, 그렇죠?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그렇습니다.
○남용대 위원 개조비네. 이것은 괄호를 치고 개조비라고 하나 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해하기가 좀 쉽죠.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알겠습니다.
○남용대 위원 그리고 어제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 이게 거의 운전 부주의입니다. 쉽게 말하면 ’18년도보다도 ’19년도 7건이 거의가 100%, 80% 이런 식으로 운전 부주의인데, 어제 포항 북부하고 남부를 해 보니까 전혀 사고가 안 난 데도 있어요. 어느 정도 비슷해야 되는데 그래서 얘기를 했더니 교육이 있고 이래서 그걸 교육을 하고 이래서 그걸 한다고 그래서 피드백을 좀 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실례도 있습니다마는 소방차가 운전을 잘 못해서 사고가 났다 이러면 우리 주민들 보기도 그렇고, 이것을 좀 어떻게… 공히 이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교육을 통해서라든지 아니면 다른 시스템을 통해서라도 운전 관계 문제는 사고를 줄이는 방향으로 앞으로 교육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대가야 고령 출신의 박정현 위원입니다.
오늘 김천·구미 서장님 이하 직원님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방금 존경하는 남용대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에 제가 추가로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김천서장님. 소방장비 세부현황, 페이지 45쪽입니다.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지금 전출을 가서 영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하여튼 시대 상황에 맞게끔 직원들이 쇄신을 해야 되는데 거기 못 따라가서 그렇고 제가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2018년, ’19년 보니까 김천소방서에서 수상도 많이 하셨던데 서장님의 영향이 좀 있었지 않나 생각되고요.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페이지 24쪽입니다. 5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현황에 보면 소방공무원 피복, 이것은 수의로 갔네요. 소방공무원 피복, 수의, 수의. 그런데 이게 2018년도하고 ’19년도하고 여성기업인데 이게 기업체가 다 다릅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피복은 직원들이 인사가 있을 때마다 구입하다 보니까 수의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정현 위원 아니, 수의계약을 하는데 한 기업체가 아니고 양쪽 다 다르네요. 똑같은 피복이지 싶은데?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가격을 받아보니까 조금 차이가 나면 조금 적은 데 하다보니까 조금 차이가 납니다.
○박정현 위원 지금 소방공무원들 피복이 서장님이 생각하고 계시기는 재질이 괜찮다고 봅니까, 어떻습니까? 서장님도 직접 입고 계시잖아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피복구매가 법이 좀 바뀌어서 업체가 자기 생산량에 맞도록 피복을 주문을 받아서 팔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버가 되어 버리면, 경상북도의 여러 개 소방서에서 주문을 해도 그 업체에서 못 하도록 법이 개정되어서 타 지역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것은 아마 본부에서도 조정을 좀 하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여러 차례 우리가 행감을 하면서 지적사항 아닌 지적도 해 보는데 우리가 관내 업체 보호도 해야 되고, 관내 업체 이용도 해야 되고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보니까 징계위원회도 있고 소방행정자문단도 있고 이렇던데 운영 실적이 2회, 2회. 이 정도 같으면 가능한 거죠?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위원회는 상반기는 선거가 있어서 좀 자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건수가 적고 하반기에 2회 했었는데 다음 달에 월동기가 되어서 전체적으로 한 번 회의를 하려고 합니다.
○박정현 위원 본 위원이 오늘 구미·김천 행감을 보면서 구미서장님, 오늘 행정자문단장님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남녀 대장님들 다 오셔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보니까 상당히 잘 진행이 되고 있고, 그리고 자문단이나 의용소방대나 활동도 잘하고 있고, 소방서하고 대화도 잘 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을 칭찬을 많이 하시던데 거기 서장님들 이하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하여튼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승직 위원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용소방대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용소방대는 민간단체로서 재난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참가하고 또 봉사하는 단체인데 의용소방대가 활성화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서장님들은 어떻습니까? 동감하죠?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예.
○박승직 위원 구미서장님부터, 구미시에는 의용소방대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습니까? 간단하게.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저희들 구미에는, 아까도 연합회 두 분 남녀 연합회장님 오셨습니다마는 월 1회 연합회 대장들끼리 모임도 갖고 또 집행부라고 그러죠, 총 일곱 분이 위원으로 구성되어서 월 2회 정도 저희들하고도 만나고, 구미는 지금 아무 탈 없이…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김천도 15개 읍면하고 기존의 김천시가 있다가 보니까 사실상 읍면지역에는 정원 채우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그래서 활동이 조금 저조하고 시내는 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승직 위원 본 위원은 의용소방대는 운영을 주관하는 단체장이 서장님인데 일단은 첫째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이 첫째입니다. 그다음에 안전, 소방대원들처럼 전문적인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되는데 사기진작을 위해서 첫째는 예산 부분이 있겠죠. 예산 부분에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부에서나 광역·기초단체에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방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조금 세목별로 많이 건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저도 우리 지역에, 저는 경주입니다. 경주의 의용소방대원들하고 또 센터, 서나 센터를 통해서 많은 협조하고 있는데 자부심을 가지는 요소 중의 하나가 사무실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김천, 구미 같은 경우에는 소통은 잘 되는지 모르지만 객관적인 자료를 볼 때는 아직까지 활성화가 덜 되었다.
김천에는 22개 대를 운영하고 있고 구미에는 25개, 맞지요? 김천 같은 경우에는 22개 중에 사무실이 있는 데가 12개고 사무실이 없는 데가 10개고 그렇죠?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예, 그렇습니다.
○박승직 위원 구미는 25개 중에 16개는 있고 9개는 없다. 사무실 보유가 상당히 미진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경주 같은 경우에는 31개 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100% 사무실을 다 가지고 있어요. 이것은 대원들끼리 자기들끼리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서장님이 지자체하고 협의를 해서, 공공사무실 같은 것이 있어요. 그런 것을 확보를 해 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의원, 도의원들한테 협의하면 더 좋겠죠.
하여튼 이런 부분들이 제복을 입고, 공무원들도 제복 입고 근무를 합니다마는 의용소방대도 똑같이 제복을 입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회의실 사무실 하나, 머물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 상당부분 사기가 저하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미는 경주보다 훨씬 인구가 많지 않습니까? 사무실을 100% 보유하고 있는 데가 한 70% 돼요. 인구는 구미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25개, 김천도 22개인데도 사무실 보유율은 5, 60%밖에 안 되고. 이렇기 때문에 그게 객관적으로 잘 운영된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의용소방대가 있기 때문에 소방서가 예산도 용이하게 확보 잘하고 소방서 얼굴이 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거기도 막강한 인력들이 있기 때문에, 선출직들은 또 의용소방대에 의지하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그런 관계가 많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활성화시키는 데 양 서장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알겠습니다.
○박승직 위원 다음에 52페이지에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양 소방서가 화재가 2018년보다 2019년에 상당히 감소된 부분에 대해서는 열심히 노력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본연의 업무가 화재 아닙니까? 화재를 줄이고 예방하는 것이 본연의 업무입니다. 그런데 원인별로 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서 화재가 발생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부주의로 인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부주의 발생이 50% 정도 됩니다, 유인물을 볼 때. 이것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감하십니까?
부주의를 사전에 교육을 시켜야 돼요. 홍보,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양 소방서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조치들이 있습니까?
이·통장 회의나 지역에 가면 기관·단체 회의 같은 것 할 때 소방서장이나 센터장이 참여합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가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실제 농촌이 노령화되다 보니까 자꾸 연령이 높아지니까 옛날부터 행태가 안 변해 가지고 그런 데서 부주의해서 사고가 많이 나고, 또 연세가 많다 보니까 화재가 나면 순간적으로 진압하려고 하다가 부상도 당하고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박승직 위원 그러니까 서장님들이 그런 것을 알잖아요. 시대 흐름이 노령화되어 가고 어른들 가스 불 켜놓고 다른 일 하다가 잊어버려서 화재 나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맞습니다.
○박승직 위원 그런 것을 알고 계시면 실천을 해서 사전 홍보나 가정도 오후에 공무원들 중에 시간 나시는 분들 서장님하고 마을도 한번 돌아보고 경로당에 가서도 홍보도 좀 하고, 이런 노력들을 했을 때 화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화재가 나서 불 끄러 가는 그게 주 업무가 아니고 예방을 해야 돼요, 예방을.
그래서 아까 이·통장 회의나 기관·단체 회의나 경로당이나 이런 데 가서 직접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지적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서장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정영길 위원 성주 출신 정영길 위원입니다.
먼저, 제복을 입고 행감장에 출석하신 두 분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공무자 여러분들, 정말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면서 행감을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보면 구미소방서 38쪽, 김천소방서 36쪽입니다. 소방공무원 공·사상자 현황 및 조치 내역이 기재되어 있는데요. 구미소방서에 인동공장에서 긴급구조훈련 중 사고를 당했었고, 김천소방서에는 교육을 받던 중에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두 분 지금 요양 잘 하시고 업무 복귀를 하고 수행 중에 있습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소방행정과장이 교육을 갔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그런 사항이 있었는데 지금 근무는 잘하고 있습니다. 회복이 잘 됐습니다.
○정영길 위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요양일이 180일, 90일인데 신청일이 ’19년 3월 14일 이렇게 요양을 하고 나서 공상 관계 심사 때문에 이렇게 신청이 늦어진 겁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예, 그렇습니다.
○정영길 위원 지금도 울릉군 독도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서 아직 실종자도 다 찾지 못하고 있는데 마음이 무겁습니다마는 우리가 교육 중 또 훈련, 사고 현장에서 공상을 당하신 분들이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서 본연의 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분들이 한마음으로 기원해 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보고요.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업무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주변에서 동료의식을 가지고 좀 잘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알겠습니다.
○정영길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로 총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통상, 저도 소방가족의 일원입니다마는, 소방가족이라고 하면, 서장님 두 분 중에 답변하셔도 되겠습니다. 어떤 어떤 단체 구성원들이고 어떤 단체를 소방가족이라고 칭합니까?
○정영길 위원 아까 단장님도 오시고 의용소방대 대장님들도 오시고 하셨는데 우리가 가족이라고 하면 한 지붕 아래 뜻을 같이 하고 가족 같은 정을 낼 수 있는 그런 단체가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하고요. 일선에 보면 우리가 소방가족이라고는 하지만 의용소방대, 소방서 소방자문단, 안전협의회는 따로 구성해서 합니다마는, 가족은 가족인데 조금 이질감이 있는, 보이지 않는 단체 간의 화합되지 못하고 융화되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눈에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가정에서는 가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가족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는? 그래서 소방서장님들께서 의용소방대라든지 소방행정자문단, 크게 세 가지로 한다면 소방서 행정업무를 보시는 직원분들하고의 관계를 설정을 잘 하셔서 정말 ‘이게 소방가족이구나.’ 하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는 것이, 물론 잘하고 계시겠지만, 소방행정자문단은 소방행정의 자문역할을 하고 어떻게 보면 또 소방서의 직원분들이라든지 사기진작 차원에서 후원하는 단체로 봐도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대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고 계시는 분들인데 서로가 같이 정보 공유도 하고, 같이 소통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소방서에서 좀 만들어줘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김천소방서나 구미소방서에서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한번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단체 간의 화합 차원에서.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구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오고 나서부터 의용소방대장 스물다섯 분하고 자문단이 스물여섯 분인데 같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한 두 번 정도 모임을 가져서 굉장히 자문단하고 의소대하고 친밀감을 가지고 있고, 또 이번에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할 때도 자문단을 다 초청했습니다. 초청해서 기술경연대회 하는데 번외게임도 하나 넣어 가지고 자문단하고 의소대하고 같이 경기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조금 전에 위원님들 오시기 전에도 12월 달에 한번 만나야 안 되겠나 해서 100명 정도 자문단하고 같이 모이는 걸로 아까 협의하는 것도 봤습니다. 구미는 지금 잘 되고 있습니다.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저희들은 각종 행사를 할 때 자문단하고 의용소방대, 안전협의회 다를 초청해서 그 사람들 위상을 많이 키워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영길 위원 그래서 우리가 소방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단체 활동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라든지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도 소방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고요. 구미소방서의 월 1회 같이 모임을 하고 서로 교류하는 그러한 부분은 잘하신다고 저는 칭찬하고 싶고.
그래서 소방행정과장님도 계십니다마는 누구보다도 이런 업무를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한상일 과장님, 이런 부분 우리가 그냥 조직만 있는, 명칭만 있는 그런 조직이 아니고 같이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그러한, 동질감 느끼는 조직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부에서도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김상헌 위원 포항 출신 김상헌입니다.
우선 구미소방서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윤창욱 도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로 인해 외곽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가족들의 복지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구미소방서 각 안전센터 구내식당 운영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전체 다 식당 아줌마를 구해서 하고 있지는 못하고요. 지금 저희들이 9개 중에 네 곳은 실질적으로 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저희들이 알아보니까 조금 외곽지역에는 식당 아줌마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운영을 못하고 있는 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상헌 위원 예산이 지급되는데도 불구하고 식당 아줌마를 구하지 못해서 안 되고 있다 이런 뜻인가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산은 다른 쪽에, 식당 대놓고 먹을 수 있는 데 그쪽으로 쓰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지금 예산이 지급되어서 식당 아줌마를 구하는데 어려운 게, 그쪽 지역의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요즘 일자리 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많을 텐데.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농촌지역에는 요즘 아줌마들이 나와 가지고 하실 분들이 굉장히 좀… 연세도 많으시고 해서 할 분이 없는 데가 더러 있었습니다.
○김상헌 위원 물론 그게 예산이 지급되어서 구미시에 있는 아주머니도 밥 하러는 그쪽 지역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잖아요. 요즘 아주머니들 밥하고 집에 쉬시는, 아니 꼭 아주머니가 아니더라도 젊은 청년들 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게 공개적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안 그러면 예산이 지급되는데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소방공무원들이 밥 먹으러 나가고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고 윤창욱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셔서 예산을 확보해 놓은 것인데 적극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이렇게 안 하고 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그래서 저희들이 지원되고 나서부터 두 군데가 더 추가로 아줌마를 구해서 하고 있고, 내년에도 저희들이 최대한 구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꼭 소방공무원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했던 예산이니까 방법을 찾으셔서, 잘 활용하셔야 예산 금액도 늘어나고 여러 가지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노력하신 분의 생각도 있고 이러니까 잘 찾아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알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다음에 업무보고 50페이지에 보면 구미지역이 유해화학물질로 인해서 재난 사고가 많이 생기니까 준비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은데 주요업무보고 50페이지, 구미소방서입니다. 보면 첫 번째 줄에 ‘인명구조사 1급 보유목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50페이지 ‘2020년 인명구조사 1급 보유목표’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김상헌 위원 그러면 지금은 인명구조사가 몇 명 정도 계시는 건가요? 없어서 보유하겠다는 뜻인가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지금 저희들이 응급구조사 2급이 있는데 2급 가진 사람도 있고 이래서 이 사람들이 23명 중에 17명이 구조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급에서 1급으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2급만 있어도 구조대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저희들이 내년에는 1급을 다 딸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53벌이 있는데 순차적으로 낡은 것은 교환하고 새것 하고 이렇게 한다는 거네요, 그렇죠?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상헌 위원 화학보호복 입고 출동하거나 이 화학보호복이 필요한 사건 사고가 1년에 몇 차례 정도 발생하나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올해 같은 경우에도 유해화학물질 취급하는 데서 6건 정도가 있었습니다. 조금 조금씩 공장 같은 데서 누출되어서, 가스가 누출될 때는 화학보호복을 입고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러면 화학보호복을 입고 출동해야 되는 경우에 보통 한 번에 출동할 때 몇 명 정도 출동하시죠?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처음에 하면, 구조대에 배치를 해놨습니다. 구조차에 싣고 있는데 구조대원들이 먼저 화재진압대원들 들어가기 전에 구조대원들이 한 네 사람이 화학보호복을 입고 먼저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렇게 불용 처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 노후 화학복 비싼 것이니까 잘 활용하시고 또 너무 한꺼번에 새것 많이 구입해도 사람들이 많이 쓰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잘 계획 잡아서 구매하시고 불용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알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구미소방서 행정사무감사자료 53페이지입니다. 여기에 보면 2019년도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이 7건 정도 있는데요, 통제단 지휘차가 2019년 2월 20일도 사고가 났고 2019년 3월 27일도 사고가 났어요. 물론 여기 운행 목적은 화재출동이라고 되어 있는데, 통제단 지휘차량이 화재출동에 너무 급한 마음에 사고 난 그런 케이스인가요, 아니면 운전 부주의인가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앞의 것은 저희들 차고에 입고시키다가 뒤에 조금 받친 부분이고 뒤쪽 부분은 작년에 산불화재가 크게 났습니다. 산불화재 현장에 야간에 통제단차를 설치하면서 옹벽이 있는데 그쪽에 조금 부딪친 그런 부분입니다.
○김상헌 위원 물론 여기 적혀 있기를 부주의라고 적혀 있을 수 있는데 제복 입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운전에 실수하시면 되겠습니까? 이렇게 인명도 구조하고 철두철미하게 많은 훈련을 거쳐서 가시는 건데 우리 일반적으로 차량을, 저도 몇 년을 몰지만, 이렇게 뒤에 운전하다가 받치거나 차 대다가 옆에 긁히거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나 그렇게 하시지. 물론 이분도 동일인이 아닐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어쩌다 진짜 10년에 한 번 이런 사고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자잘한 사고들이, 다들 수리비는 세금으로 드는 것이니까 운전에도 늘 신경 쓰고, 급한 경우 아니면 사고 나지 않게끔 잘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철저히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다음 김천소방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김천소방서, 주요업무보고 27페이지입니다.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 운영’, 소방안전체험관을 어떻게 운영하고 계시는 거죠?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올해 도의회 의원님들이 많은 지원해 주신 덕분에 신청사를 건축하면서 3층에 소방안전체험관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거기에 화재진압, 대피, 지진체험 해서 여러 과정을 운영합니다. 일주일에 화·수·목 오전·오후 여섯 차례 그렇게 초등학생, 어른, 어린이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주변에 홍보를 잘 하셔서, 화재라는 게 저는 잘 안 당해봐서 모르겠지만 당하면 알고 있어도 잘 모르는 경우, 어떻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제 나름은 되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포항에 지진이 났을 때 제가 건물 안에 있었는데 당연히 상식적으로 지진이 나면 건물 밖으로 도망을 가야 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땅이 흔들려서 몸이 쓰러질 정도인데도 다섯 발자국을 걸으면 문 앞인데 문으로 나갈 수 있는데 못 나가더라고요. 이게 평소에 체험을 하거나 습관을 들여서 훈련을 해놔야 잘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저희 소방서도 지진체험실이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앞으로 잘 관리해서 주변의 학생들이나 어린애들도, 주변의 도민들한테 좋은 경험이 되고 재난 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운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시환 위원 반갑습니다. 이번 소방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신다고 이주원 김천서장님과 담당 과장님들, 그리고 임직원님 수고 많습니다. 또한 구미 김재훈 서장님과 담당 과장님들,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습니다.
오늘 제가 질의하고자 하는 것은 내년이면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가까운 김천하고도 영향이 있고 칠곡하고도 영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아주 소중하고 그리고 소방대원들이랄까 소방에 관계하시는 모든 분들의 소통도 중요하고, 그래서 무사히 내년에 전국체전을 성공시킬 수 있는데 오늘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특정 소방대상물을 해서 근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를 해서 최근 2년간 소방특별조사 실시를 한 현황이 있네요, 자료에. 자료의 페이지는 김천은 58쪽이고 구미는 62쪽입니다. 거기 구미나 김천, 양쪽 공히 특이한 사항이 어떤 것인가 하면 2018년도 대상 수하고 2019년도 대상 수에서 대상 수가 현격히 줄었습니다. 이것은 왜 그렇습니까?
○김천소방서장 이주원 화재특별조사를 2018년도 밀양화재로 인해서 소방청의 특별조사계획에 의해서 작년 7월 달부터 검사를 해서 작년 건수가 올해보다 적습니다.
○김시환 위원 대상 수는 김천 같은 경우에는 2018년도 1만 7070개에서 2019년도에는 1만 5천몇 군데입니다. 구미도 마찬가지로 구미는 2만 5000에서 ’19년도에는 2만입니다. 여기에 대한 특별한 사정이 있습니까? 이유가 있습니까?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기준이 건물 전체로 하는 게 아니고 동 수로 하다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시환 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특이한 것이 기관통보라고 하면서 있습니다. 기관통보 이것은 뭡니까?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그것은 소방시설 쪽에는 우리 소방서에서 조치명령을 내릴 수가 있는데 건축 쪽에는 저희들이 권한이 없기 때문에 시청으로 불법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시청에서 조치를 해 달라고 통보를 하는 겁니다.
○김시환 위원 본 위원이 이렇게 질의한 것은, 물론 소방특별조사 하면서 안전조치는 다 했지만 가장 관심거리가 뭔가 하면 안전 아닙니까? 특히 내년 전국체전에 김천이나 구미가 무엇보다도 안전에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여기서 위험물 저장 처리 시설이라든지 근린생활시설, 기타 모든 부분에 대해서 안전에 좀 더 유념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부탁입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알겠습니다.
○김시환 위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은 거듭 말해도 말할 그게 없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목적도 소방 하면 방재가 우선입니다. 어떤 재난으로부터의 안전, 우리 김천소방·구미소방 간 여러분과 의용소방대, 그리고 민관이 협력해서 보다 더 세밀하게 한 번 더 조사를 세밀하게 해서 안전한 구미·김천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진욱 위원 김천하고 구미소방서장님 및 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상주 출신 김진욱 위원입니다.
몇 가지 공히 똑같은 부분인데 우리가 지금 보니까 감찰을 예방감찰을 하고 또 복무감찰을 합니다. 예방감찰은 본부에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자체에서 하는 겁니까?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본부에서 내려와서 2년마다 종합감사 하기 전에 본부에서 예방감찰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복무감찰은 설이나 명절 이런 경우에 저희들 자체에서도 하고 본부에서도 같이 나올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진욱 위원 제가 보니까 구미하고 김천하고 자체 감찰을 했는데 조치결과가 차이가 나는 거예요. 구미에서는 사이버교육 미이수 해 가지고 훈계를 줬어요. 그런데 김천에서는 주의를 줬어. 그러니까 타 소방서에서는 거의 주의를 줬는데 구미에서만 훈계를 줬는데 이게 무슨 이유가 있어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그게 저희들이 조금 다른데, 작년까지는 소방서를 관서를 평가할 적에 감점이 됐습니다, 사이버교육을 안 받고 이러면. 그런데 지금은 그 규정이 없어졌습니다마는 감점을 받다 보니까 서에서 조금 위의 급으로…
○김진욱 위원 구미 여기에 보면 구미가 다른 소방서보다 좀 더 위의 급으로 감찰을 해서 징계를 줬는데 복무감찰을 해서, 행정사무감사자료 43쪽입니다. 4월 1일 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처리 부적정, 원평센터가 주의를 받았어요. 그런데 또 9월 5일 날 보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처리 부적정 해서 원평하고 상림센터를 했는데 원평이 또 들어갔어요.
이런 부분은 사실상 저는 감찰을 하면서 감찰이 그냥 의례적인 감찰을 하는 게 아니고 정말로 직원들이 업무나 복무의 기강을 잡는 이런 감찰이 되어야 되지, 의례적인 감찰을 하다 보니까 4월 1일 날 같은 부분에 주의를 받았는데 또 몇 달 안 지나서 9월 5일 날 또 이런 지적을 받았어요. 서장님, 그렇잖아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그렇습니다.
○김진욱 위원 이런 부분은 봤을 적에 ‘감찰을 해라. 우리는 우리대로 그냥 간다.’ 감찰에 대한 중요도를 별로 인식을 안 한다고 하는 거거든요, 우리 직원들이. 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부서가 다른 쪽에, 원평도 부서가 다른 쪽에서 지적된 것 같습니다. 하여튼 철저히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욱 위원 부서가 다르더라도 센터라고 해봐야 직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요. 그러면 센터에서 4월 달에 지적이 됐으면 전체 직원들한테 “우리가 이런 지적이 있었으니까 좀 주의를 해야 되겠다.” 해서 최소한 1년 정도는 같은 게 안 걸려야 되지. 몇 개월 있다가 이렇게 같은 건으로 다시 주의를 받는다고 하면 우리 직원들이 복무에 소홀하든지 아니면 감찰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안 쓴다고 하는 그런 것밖에 안 되거든요.
○구미소방서장 김재훈 예, 철저히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욱 위원 하여튼 소방감찰은 사실상 조치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예방을 하기 위해서 감찰을 하는 거잖아요, 사전에 이런 예방 조치로. 그런데 잘, 보면 이게 감찰을 해서 감사도 그렇고, 보면 각 서마다 다 조치하는 게 다 달라요, 제가 보니까. 본부에서도 보니까 음주 걸렸는데 어떤 데는 감봉이고 어떤 데는 정직이고, 이렇게 다르더라고.
이런 부분을 행정에서 일관성 있게 해 줘야지 공무원들도 거기에 따라서 맞춰서 가는 거지. 위에서 본부나 우리 위에 있는 분들이 일관성이 없이 조치를 하니까 공무원들이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하여튼 이런 부분을 향후에도 김천이나 구미소방서에서 오늘 이렇게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니까 유념해서 좀 더 우리 직원들이 봤을 적에 진짜 ‘일관성 있는 조치를 취하는구나.’ 하는 것을 좀 보여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한상일 소방행정과장님.
경주 박승직 위원님께서 의소대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예산지원을 보면 작년 대비 올해 예산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시 지원 예산보다는 우리 도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2018년도에는 2억 2000만 원이고 2019년도에는 7400만 원입니다. 자료 71페이지 한번 봐 주십시오. 표기가 잘못 되었나 의구심이 갈 정도로 예산이 이렇게 격감이 됐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한상일 위원님, 이건 제가 추후에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윤창욱 위원 본부 때 제가 전체 일선소방서 내용을 파악해서 질의를 하는 것으로 하고, 어떻게 보면 상주의 김진욱 위원님도 계시고 구미의 저도 있습니다마는 소방서 설계비… 과장님, 소방서 설계비를 세우고 건축비를 계상하다 보면 소방본부에서 우리 경북도 기획조정실과 예산 배분 관계를 보면 소방본부의 예산 가이드라인을 하다 보면 일선 서에 가중되는 예산이 있으면 운영비라든가 일선 센터의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면밀히 파악해서 추경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하시고, 예산 심사 때까지 그 부분을 파악해서, 또 건설소방위의 위원들하고 소방서 예산의 부족함이 뭔지를 분석해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게 보고를 해서 운영의 차질이 없도록 과장께서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수문 윤창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선배·동료위원님 여러분,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천·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성실한 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김천·구미소방서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1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