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장소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회의실
(14시 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들께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회의장에 계신 모든 분들은 발언하실 때를 포함해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서원 청소년육성재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대표이사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대표이사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재단 대표이사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서원  
청소년육성재단 사무부장  박재훈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청소년수련원 관리부장  최진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종갑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동섭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최동순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  김미정  
○위원장 김하수  다음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서원입니다.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특히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하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청소년육성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이 요청하신 자료는 감사 질의를 위한 자료이므로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자료 요청 하나 하겠습니다.
  2020년도 세입예산 중에서 기타항목 있죠? 기타항목의 상세내역 좀 부탁하겠습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자료 요청하실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전에 대표이사님.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말이 있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그런데 그 희망과 미래가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걱정을 하게 되죠. 지금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라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최근에 한국청소년육성재단에서 발표한 2020 청소년 삶의 질 조사 연구에서 나타난 것을 보니 삶의 질이 코로나19 전에는 6.41에서 코로나19가 지나고 난 지금은 4.14로 떨어진 상황이랍니다. 봤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언론보도에서 봤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봤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그래서 많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가 지나고 난 뒤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들이 느끼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응답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답답함, 불안함, 걱정,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런 감정을 함께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소년 복원문제, 정신 복원문제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체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청소년육성재단에 행정사무감사를 나오게 되었고 여기에 따라서 위원님들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도 심도 있는 질의와 또 정확한 답변을 함께 부탁드리면서 위원님들의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너무 잘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김성진 위원님 먼저 하시렵니까?
김성진 위원  먼저 하세요.
홍정근 위원  청소년육성재단 서원 대표이사님 비롯해서 여러 간부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도에서 하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네요. 사랑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1위 하는 게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일한 대가의 보답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국무총리 기관 표창도 받았네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맞습니다.
홍정근 위원  정보문화 향상 기관 표창. 전국에서 주는 상 하나인데 우리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서 수상을 한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축하를 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조사한 바에 대해서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영평가 항목이 공시가 안 되었다고 제가 조사를 하니 그렇게 나오는데요. 법률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2조 경영공시라고 있습니다. 혹시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고 있습니다. 우리 경영평가 결과가 나온 것은 종전에 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에다가 다 공지를 했었습니다. 이게 금년도 7월 1일부터 육성재단으로 바뀌면서 일부가 호환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경영평가에 매년 공시를 하지 않으면 경영평가에서 페널티를 먹기 때문에, 감점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의무적으로 꼭 해야 되는 필수 항목입니다.
홍정근 위원  그렇죠. 대통령령에 한 달 내에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홍정근 위원  그래서 그 자체를, 제가 조사한 것은 2020년 11월 6일 날 검색을 했는데 자료가 없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호환을 해서 넘어가도록 공시에 대한 공포… 또 관계 리더들이, 필요한 분들이 알 수 있도록 이것도 호환을 해서 공시를 하는 것이 안 맞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이 시간 끝나면 바로 확인을 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명히 저희들은 매년 페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서 경영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하여튼 제가 조사를 하니까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나오니까 이것 다 공개원칙에 의해서, 바뀌는 것은 행정기관이 바뀐 것이지 이 자체의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여기로 옮겨서 모든 필요한 분들이 볼 수 있는 그런 것을 취했어야 안 되겠나 생각합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알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것을 해 보니까 공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확인해 보니까요.
홍정근 위원  육성재단으로 해서 공시를 했어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홍정근 위원  잘됐네요. 하여튼 제가 조사할 때는 그런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혹시나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서 그런 게 빠졌을까봐 제가 이번 주부터 계속 스크린을 해 왔습니다.
홍정근 위원  잘했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아까 말씀대로 우리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잖아요. 미래의 희망이고 청소년이 우리 장래를,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기둥인데 하여튼 지금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해서 새로운 시작을 해서 성과도 좋은데, 앞으로도 늘 이 자세를 견지해서 청소년육성재단이 그야말로 잘돼서 우리 경북,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미래의 기둥, 희망 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가 앞으로 더 웅도경북, 과거에 웅도경북이라는 말이 요새는 없어졌는데 웅도경북이 될 수 있는 그런 밑거름이 되는 청소년을 육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앞으로도 계속 견지해서 청소년육성재단이 많은 발전과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홍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성진 위원님 질의하시기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김성진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과 간부공무원, 모든 직원분들, 청소년을 위한 업무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서 평가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으시고 또 귀한 수상도 하시고 축하드리고 아울러서 격려의 말씀도 드립니다.
  먼저 대표이사님께, 아마 전체적으로 도가 비슷한 상황인데 임원 현황에 보면 당연직이사가, 이것은 조례사항일 텐데 예산 관계로 도의 기획조정실장이 참여를 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조금은 변화가 왔으면 좋겠다. 기획조정실장이 여러 가지 바쁜 일 가운데서 청소년업무를 각별히 챙기시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지기에 힘든 자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 위촉직 이사에 관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여기 보면 윤기환 이사 같은 경우는 연령이 어느 정도 됩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지금 60대 후반이나 70대 초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다음에 성운대학교 총장으로 계신 윤지현 총장님은 어떻게 되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윤지현 총장님은 지금 50대 중반입니다.
김성진 위원  윤호정 이사는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여기는 60대 중반입니다.
김성진 위원  중반이에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성진 위원  도에 계시다가…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도의 보건복지여성국장님 하셨죠.
김성진 위원  여기 일도 보셨었나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여기에 2대 원장을 하셨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래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성진 위원  그 밑에 신종학 이사님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신종학 이사님은 지난해 연말에 교장선생님으로 있다가 퇴직하셔서 지금 60대 초반입니다.
김성진 위원  전반적으로 보면 연령대에 있어서 이분들 임기가 끝나고 새롭게 위촉할 때는 연령대에 변화가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 연령대에 맞는 이런 분들도 한번, 전문가가 됐든 관심 있는 분들이 됐든 참여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전임 원장을 지내고 했던 분이 이사로 참여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학교 현장에, 교육에 종사하셨던 분들도 의미는 있지만 이미 세상이 급변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따라서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도 급변하는 상태이니까 이 부분을 앞으로 이사 위촉하실 때 각별히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겠다 이런 건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성진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대표이사님, 도정에 있어서 대표이사님과 함께하시는 분들이 맡고 계시는 청소년 업무가 과연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제가 생각했을 때는 우리의, 방금 위원장님도 서두에서 말씀하셨지만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나라에 커가는 기둥이니까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만 사실상 각론에 들어가면 예산 확보라든가 이런 것에서는 다소 우선순위에서 뒤떨어지는 점이 있어서 조금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총론 부분에 있어서 정말로 우리가 커가는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보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저도 인식을 같이 합니다.
김성진 위원  그렇지요? 청소년이 말하자면 미래의 기둥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예산 같은 것을 보면 굉장히 박하지요? 또 우리 청소년들이, 부모세대들이 자기 아이는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아이들의 공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것, 그래서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예산 측면이나 조직 측면에서 보면 뒤로 밀려있어요.
  그래서 항상 일들을 보면, 세대별로 보면 노인층이나 이런 세대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여러 가지 지원책이 많은데 청소년이라는 부분은 교육 부분이 별도로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약하지요. 이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전체 기구에서 보면, 그리고 직원에서 보면 전체 직원 중에서 일반직 직원이 현원 기준으로 37명이고 공무직이 56명이고 기간제가 10명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대표이사님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저도 여기에 와서 근무를 한 지가 3년이 돼 가는데 처음 와 보니까 인력구조가 일반직보다는 공무직이 많은 비율이었습니다. 이게 각 사업꼭지마다 인력이 정해지는데 이게 한시적인 사업들이 많다 보니까, 지속가능한 사업 같으면 일반직을 두는데 이게 시대 트렌드에 맞게끔, 예를 들어서 인터넷, 스마트폰이 중요하다면 그때 또 치우쳤다가 또 다른 사업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율상으로 보면 일반직 비율이 높고 공무직·기간제 비율이 낮아야 조직이 안정성을 가진다는 것은 같이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는 사업별로 인건비가 지원이 되다 보니까 이와 같은 현상이 있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으로 여겨집니다.
김성진 위원  대표이사님, 그것은 충분한 답변은 못 돼요. 공무직이라고 표현되는 부분은… 기간제, 일용직, 그다음에 무기계약직, 일반직 이렇게 있잖아요. 그렇게 있다가 현 정부 들어서 말하자면 일용직 그리고 일부의 기간제가 공무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이 직종이 일시적이라기보다는 꾸준히 있어 온 일들이지요, 꾸준히. 그렇지요? 그렇게 대답을 하셔야지요. 완전한 대답.
  그래서 앞으로 청소년 업무의 지속성, 그리고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하고 일정 부분 책임을, 거기에 따르는 책임까지도 동반이 되려면 신분의 문제가 중요하다. 엄격히 이야기하면 공무직은 공무원이 아니에요. 그런 것을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해 나감에 있어서 전체적인 직원의 현황에 대해서도 깊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일반직 비율을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여성가족부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위원장님, 다음 질의는 청소년수련원장님께 질의를…
○위원장 김하수  청소년수련원장님.
김성진 위원  앉아서 답변하세요.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함에 있어서 조례에 의해서 이용료를 받지요?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이용료 받습니다.
김성진 위원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 이용료는 결국 학생들이 부담을 하지 않습니까?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맞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게 실질적으로 학생이 부담을 합니까? 학교가 부담을 합니까?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학생 자체가 부담을 합니다.
김성진 위원  학생 개개인이, 부모로부터 하지요?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맞습니다.
김성진 위원  얼마 전에 보도에 나온 것을 보면 내년부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의해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하겠다고 돼 있다는 말입니다. 의무교육의 범주는 한편으로 보면 수업료나, 직접적으로 공공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활동이 이뤄지는 모든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이 돼야 정상이 아닌가요?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김성진 위원  그러면 청소년수련시설이라는 부분도 이제는 현재대로 이용료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전액 무료로 할 것인지. 여타 예산, 수입을 보면 이용료로 운영되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까지 해서 고등학생에 준하는 정규학생과 아니면 학교에 적은 두고 있지 않더라도 청소년들이 이용을 함에 있어서 드는 비용 일체를 앞으로도 계속 유료로 할 것인지? 아니면 도교육청과 협의한 고등학교 의무교육에 발 맞춰서 무료로 전환할 것인지 이것도 이제는 검토를 하셔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과 서로 협의를 하셔서 그 진행 상황들을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해 주세요.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알겠습니다.
  전국에 청소년수련시설이 한 800여 개, 그중에 청소년수련원이 전국에 한 200개 정도가 있습니다만 우리 경상북도는 대폭적인 지원에 의해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이용료보다는 거의 반값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특히 경상북도가 시설 면이나 이런 것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아까 대표이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98점이라는 비율로 하고 있고,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국에 청소년수련 활동이 전무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 학생이 입소를 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도 파악을 해서 학교 현장에서, 학교 수련원도 있습니다, 교육청 산하에 있는. 거기도 돈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뜻을 충분히 검토를 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왜 그런가 하면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수련원을 이용하는 것은 청소년 개개인이 희망해서 거기에 놀러가는 것이 아니에요. 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것인데 거기에 부모들 보고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 이것은 겉으로는 의무교육이고 내용으로는 의무교육이 아닌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예, 알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성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기보 위원  진흥원 대표님 이하 여러 공무원, 또 여러 관계자 여러분, 매번 경영평가가 상당히 잘 나오는데 조직이 상당히 화합되고 열심히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여러분들께 열심히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15쪽에 보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요새 우리 도내 청소년 수련은 상당히 감소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수는 늘어난다고 봅니다. 15쪽에 나와 있듯이 진흥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서 주로 교육식 위주로 하지 않나 이렇게 보는데, 검정고시가 261명, 대학 진학이 124명, 복교로 76명 이런 성과를 냈다고 돼 있는데, 교육식 위주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의 자립과 능력 개발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대표님께서 한번 설명을 해 주십시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연간 우리 도내에 청소년 수는 약 42만 명이 있습니다. 연관해서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수는 해외인정유학 가는 학생을 빼놓으면 연간 1300명이 발생을 합니다. 제가 진흥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주로 학교 밖 청소년들 관리를 검정고시나 학업에 복귀하게끔 하는 일에 치중을 해 왔습니다. 제가 와서 보니까 이것보다는 우리가 사회의 역군으로서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제가 2018년도에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님들을 이 자리에 불러 모셔서 우리가 인성교육하고 자격증을 갖춘 사람을 소개할 테니까 해당지역의 학생들을, 학교 밖 청소년 중에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취업을 시켜 주십사 하고 간청을 했습니다.
  이것이 시발 되어서 2018년도에 몇 명의 성과를 낸 것에 힘입어서 2019년도는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직업역량강화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아서 직업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역량강화사업은 인성검사부터 1단계에서 6단계까지 인턴십을 거쳐서 취업까지 갈 수 있는데 지난해에 우리가 14명을 취업을 시켰습니다. 올해도 그만큼의 인원을 취업을 시키는데, 저는 정말로 학교 밖 청소년 중에서 공부는 하기 싫은 사람들은 자격증을 따서 현장에 취업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이 사업을 해 보니까 저는 정말 이 사업은 할수록 매력을 느끼는 사업입니다. 다양하게 직업을 가지려면 뭐니 뭐니 해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주력하면서 자립화 기반을 좇는데…
나기보 위원  이사님, 그래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해서 사회진입이 297명 이렇게 돼 있는데 이 297명은 주로 어느 쪽으로 사회진입이 됐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취업한 학생은 49명이 있고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119명, 9월 말까지. 또 하나는 직업훈련원에 들어가서 직업소양교육을 받는 사람이 129명 해서 9월 말까지 약 297명을 직업역량강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도 많이 하고 잘 하신다는 말씀도 듣고 있는데 어쨌든 열심히 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서 물의가 일어난다면 그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잘 모시고 또 인성교육, 직업역량교육,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해서 다시 학교로 복귀한다든가 적성에 맞게끔, 그분들이 학교에서 또 뭔가 잘못해서,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노는 학생들이 안 많습니까? 그런 사람 개개인 특성을 잘 살려서 잘 지도해서 사회에 다시 복귀하고 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
  또 본 위원 지역구의 청소년수련원이 코로나19로 입소자가 없어서 상당히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2020년도는 2019년도에 비해서 입소자가 한 5% 미만대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경영 면에서도 상당히 어렵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번 생각도 해 보셔야 될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숙박형 입소자들보다도, 이런 것은 좀 지양하고 당일이라든가 다른 쪽으로도 연구를 해 봐야 되는데 그에 대한 연구라든가 대책이 있습니까? 
  청소년수련원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청소년수련원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수련원장 조경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실 숙박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까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현재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 이후에 우리 수련원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화된 프로그램을 하는데, 지금 1학년은 수련활동을 하게 돼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그리고 2학년은 수학여행인데 수학여행까지도 저희들이 유치를 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특화된 프로그램은 킬러콘텐츠를,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서 강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 관련된 가요제를 만든다든지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진 콘테스트, 뮤지컬, 시낭송 대회 이런 것까지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고, 특히나 각종 단체에서 우리 수련원을 갖다가, 지금 현재 전국 최초로 설립된 LED가 우리 강당에 있습니다. 강당을 활용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얼마 전에 전국국악대전도 우리 수련원에서 실시를 했었습니다. 
나기보 위원  어쨌든 잘 알겠고.
  행감자료 55쪽에 보면 경영평가 결과 지적·조치사항 해서 있는데, 외부환경 변수에 대한 유연성을 강화하라 해서 조치사항으로 당일·비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가족캠프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참 좋은 조치다. 지금 보면 가족들끼리 캠핑이라든가 이런 것 많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각 지자체에서도 캠핑장을 많이 만들고 하는데 부모하고 학생들하고 같이 와서, 1박 2일이나 이렇게 와서 거기에 청소년 프로그램이라든가, 학생들하고 부모하고 같이하는 프로그램이 잘 돼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등을 홍보를 잘 해서 입소자들이 증가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마련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생각은 어떻습니까?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지금 현재는 가족들이 다문화되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이 잘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 수련원에서는 기이 가족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족캠프로만 만족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신문까지 만들 수 있는, 같이 가족신문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금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잘 운영해 주시고.
  또 그에 대한 인건비는, 지금 제대로 임금 주고 있습니까?
  대표님, 10억 이상 입소자에 의한 수입이 생겼는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입소자들이 없으면 수입이 없어서 직원들 급여라든가 이런 것도 상당히 지장이 있다고 보는데?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거기에 대해서 답변올리겠습니다.
  올해 전체의 청소년수련원 경영 상황이, 전체로 보면 약 한 20억의 예산이 필요한데 보통 출연금에서 한 18억 5000을 올해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는 이용객의 수입, 약 7만여 명에 10억을 이용료 수입으로 받아서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로 한 4 내지 5%밖에 이용객이 없고 수입도 제가 알기로 약 한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을 예상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대표이사 부임을 하고 여러 가지로 자구노력을 하자고 직원들한테 호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 나가는 내부적인 인건비, 그리고 자체적으로 나가는 시간외 근무수당 이런 각종 수당을 허리띠를 졸라맸고, 또 하나 청소…
나기보 위원  대표님, 어쨌든 급여에 대해서 연말까지 차질 없도록 대표님이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래서 11월 23일에 상정되는 마지막 정리추경에 예산담당관실의 협조를 받아서 2억 8000만 원 정도의 부족분을 인건비로 계상해 놨으니까 위원님들께서 좀 많이 도와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을 드립니다.
나기보 위원  그리고 행감자료 107쪽에 청소년남자쉼터 운영 현황을 보면 20세 이상 청소년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어요. 2019년도에는 입소인원 40명 중에서 28명, 약 한 70% 되고 2020년도에는 입소인원 33명 중 19명 해서 약 한 58% 되는데, 20세 이상 성년을 이렇게 보호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보호합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이것이 보통 청소년이라고 하면 9세에서 24세까지를 하는데 오갈 데가 없으면 우리가 내부에서 위원회를 열어서 최대한 9개월까지는 입소연장을 해 줍니다. 그리고 9개월 내에도 이 친구가 어디 갈 데가 없으면 또다시 입소운영위원회를 열어서, 청소년 보호 전문기관하고 상의를 해서 하여튼 최대한 연장을 해 주는데 지금 저희들 남자쉼터에서는 9개월을 가장 최고…
나기보 위원  그러니까 24세까지는 보호한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 이상은 9개월까지는 여유를 준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입소인원을 보면 초등학생도 있고 중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는데, 우리가 20세 이상이면 성인이라고 하잖아요.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는데 입소 후에 분리도 하고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되는데, 그런 것은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저도 그 시설에 몇 차례 갔다 왔고, 남자쉼터장님께서 오랫동안 근무를 해 오셨고, 저도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의 연령대가 비슷해야 되지 안 그러면 거기 룸에 들어가서 심부름만 해서는 안 되거든요. 그런 점을 해서 가급적이면 연령대별로 룸을 같이, 나이 차이가 적게 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안, 그리고 지속적인 상담을 해서 괴롭힘을 하거나 이런 부분을 예의주시해서 저희들이 잘 컨트롤을 하면서 많은 노력은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해 주시고.
  어쨌든 대표님께서 잘 하셔서 청소년진흥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경상북도에서 모범이 되는 그런 좋은 기관이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상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조 위원  대표님, 일단 국무총리상 축하드리고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감사합니다.
김상조 위원  9쪽에 보면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잖아요. 학생들이 하는 운영위원회인데 다 구미지역이에요. 운영위원회 전체 학생 위원이. 청소년수련원 같으면, 이것이 구미도 있지만 인근에 김천, 칠곡, 군위, 의성 이렇게 해서 학생들을 좀 고루 분포하면 운영위원회 할 때 의견이 다양하지 않겠나 싶은데 전체 다가 구미더라고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해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청소년수련원이라고 하면 경북청소년수련원이거든요. 그래서 도내에 23개 시·군을 다 아우르는 청소년수련원이 되어야만 진정한 경북청소년수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부 지역에…
김상조 위원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인근을 하는데 전체 다가 구미예요. 아이러니하게도 청소년수련원 위치는 김천 소재인데 구미가 가깝다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근에 구미, 김천, 칠곡, 군위, 상주, 의성 이렇게 다 되거든요. 그렇다면 의견이 여러 방향으로, 여러 각도로 들을 수 있는데 딱 구미만 한정된 것이 이것이 잘못되지 않았느냐 그래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내년에 운영위원회를 할 때는 인근 지역을 다 아울러서 우리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80쪽, 81쪽을 보시면 상담인력이 19명밖에 안 되더라고요. 2019년도는 상담을 2만 2430건,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1만 1585건인데 나눠보니까 한 분당 상담한 실적이 180건 정도 돼요. 이분들이 상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보호시설도 하시고 다른 사업도 진행하는데 과연 이것을 다 갖출 수 있는지, 할 수 있는지 그에 대한 답은 어때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상담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상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질적 제고거든요. 1 대 1로, 맨투맨으로 해서 상대방의 아픈 마음 이런 것들을 잘 헤아려서 해결능력을 제시하고 해야 되는데, 보다 보면 이게 전체적으로 여기에서 나온 이 부분이 여성가족부에서 어떤 상황을 입력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다 맞추다 보니까 다소 수치가 많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오히려 제가 분석해 보니까 전화상담은 오히려 많이 늘었습니다. 어디 가서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호소할 데가 없으니까 이런 데 와서, 1388 전화라든지 이런 데 와서 많이 하는 부분은 지금 많이 늘었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대면상담은 없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대면상담은, 경북지역의 수치는 지난해 대비해서 보면 상담 건수는 동년 대비 하면 31%가 감은 됐습니다. 거기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전화상담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분석할 수 있습니다.
김상조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원래 상담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상담심리사가 알려줘야겠지만, 상담하는 사람은 자기의 비밀을 지켜야 되잖아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그렇지요.
김상조 위원  그래서 나타나길 꺼려하잖아요.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돼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왜냐하면 1 대 1로 대면상담한 것에 대해서는 상담선생님밖에 그 내용을 모르지요. 나머지는 또 알아서도 안 되고 말이지요. 개인적인 정보도 있고 프라이버시도 있고, 누구 집 아들이다. 누구 집 아들이 뭐 어떻더라 이러면 절대 안 되거든요. 그런 소문이 나면 상담복지센터의 기능이 약화되고 상실될 수 있으니까 그 점에, 우리가 개인 상담의 비밀을 보장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조 위원  노력해 주시고.
  그리고 1200만 원 들여서 온라인상담실, 강의실 구축하면 잘 해야 되는데, 요새는 핸드폰의 기능이 워낙 월등하니까 상담을 하면 여기에 대한 비밀보장도 철저하게 해야 됩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맞습니다.
김상조 위원  여기를 잘 꾸며놓으면 상대방이 휴대폰을 하면 화상이 다 드러나잖아요. 여기에 대한 대책도 강구를 해야 될 것 같고 거기에 대한 보호도 해야 될 것 같고, 문제점을 잘 해 주시고.
  그리고 상담인력이 너무나 많은 상담을 받다 보니까, 진짜 내실 있게 해야 되는데 그에 대한 점이 너무 일이 가중되니까 그것을 대표님 잘 파악해서, 진짜 한 분 한 분 청소년 상담을 하려면, 우리 입장은 다 다릅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대비를 잘 해서 경북을 대표하는, 미래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인재를 가질 수 있도록…
  저도 학교 밖 청소년 행사 때문에 가 봤지만 그분들이 거기에 갈 사유는 안타깝잖아요. 그러나 보호를 잘해서 다음에 진로나 이렇게 잘 가니까 그것은 있던데 하여튼 청소년 한 분 한 분 잘해서, 잘 다독거려서 그렇게 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하여튼 간에…
김상조 위원  올해 검정고시 90% 이상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하여튼 청소년의 비밀 보장에 저희들도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상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상주 출신 김영선입니다.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쿰나래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 운영 있지 않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이게 그룹홈으로 가정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가정 내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을 받아서 운영하는 그런 것이잖아요. 이것을 며칠 정도 운영하시나요? 며칠 정도까지 여기에 머무를 수 있나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것은 일정한 며칠이 아니고 보통 24세까지는 여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19세에서 24세까지는요.
김영선 위원  그런데 정원이 7명인데 계속해서 둘 수는 없잖아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렇지만 여기에 있는 쿰나래 시설은 친족 성폭행에 의한…
김영선 위원  하여간 여기에서 기준이, 그러면 본인이 있고 싶으면 24세까지 있을 수 있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현재 정원 7명에 입소 5명인데 이분들이 대체로 언제쯤 들어온 겁니까? 물론 좀 다르긴 하겠지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것은 입소별 학생 5명이, 그 기간까지는 제가 세부적으로 파악을 못 했는데…
김영선 위원  아시는 분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러면 마이크 넘겨줘도 되겠습니까?
김영선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예,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저희 무지개쉼터와 쿰나래는 친족 성폭행 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입소를 하는데요. 여기는 생활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아이들은 친족으로부터, 부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무지개쉼터를 거쳐서 쿰나래를 통해서 완전히 자립할 때까지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기한 없이 여기서 보살펴 주는 건가요?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그런데 대부분 24세가 되면 저희들이 LH를 통해서 한 마을을 이루어주고 거기에서는, 사후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여기에서 보니까 자립역량을 제고한다고 했습니다. 조기 자립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 자립보다는 머무를 수 있는, 머무르게 해 준다는 데 조금 더 무게중심이 가는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무지개쉼터는 치료에 더 치중을 둔다면 쿰나래는 자립에 더 치중을 두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자립에 치중을 둔다 하는데 자꾸 24세까지 데리고 있다고 해서 그게 조금 매치가 안 되어서 제가 자꾸 여쭤보는 겁니다. 말이 조금 안 맞잖아요. 여기서는 자립을 하게끔 해 주겠다 했는데 계속해서 데리고 있는 이런 상황이잖아요.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여기에 있는 아이들은 실제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적장애 아이들이 대부분…
김영선 위원  이것을 왜 묻느냐 하면 얼마 전에 방송에도 나왔는데 포항의 경우였는데 들어오면 여기 기관은 지금 기간이 없는데 일주일인가 이렇게 기간이, 길면 한 달인가 보통 기간이 있더라고요. 있고 난 다음에 위탁시설, 그러니까 가정 같은 모양인데 허가를 받은 위탁시설로 옮기게 되죠. 그쪽에서 그렇게는 하지 않나요?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저희 여기는 성폭력방지법에 의해서 그쪽하고는 조금 다르고, 저희는 비노출기관이라서 그쪽하고는 다릅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하여간 여기서는 계속해서 본인이 원하면 데리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하는 거네요?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집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김영선 위원  그러면 혹시 그런 시설, 이렇게 그룹홈 생활방식으로 허가 받은 그런 시설들이 있잖아요, 법인들. 그런 데에 알선하거나 이런 일은 하지 않습니까?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없습니다. 저희는 전국에 특별지원보호시설이 4개가 있습니다. 쿰나래는 전국에 2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김영선 위원  그런 것 하는 데는 또 따로 있나 봅니다.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다른 경우를 보니까 그렇게 잠시 머무르고 다시 가정 같은 환경에 보냈는데 거기에서 인권 유린이 대단히 일어나고 이래서 여쭤본 건데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입·세출 이 자료를 보니까요. 사무감사자료 47페이지인데 우리 예산 120억 가지고 2019년도에 집행잔액 20억 정도 남았습니다, 그렇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20억 남은 것이 지금 2020년도에 어디로 세입이 잡혀 있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거기에 대해서 2019년도 연말결산 결과에 총예산 123억 중에 20억 1700만 원이 집행잔액으로 남았는데 거기에서 제일 큰 부분 17억 2800만 원이 청소년수련원의 리모델링 사업이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럼 이월사업비로 청소년수련원에 했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도의회 승인을 받은 건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이게 2020년 세입에서 어디에 가 있습니까? 지금 출연금 부분에 가 있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46쪽에 한번…
김영선 위원  46쪽에서 이월된 것하고 이 집행잔액이 한 20억 남았는데 집행잔액 남은 게 어디로 갔는지, 2020년 세입의 어디로 갔는지 그것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거기에 17억 2800만 원 이것은 다음 연도 이월사업이라서 2020년도에 그대로 이월사업비로 편성이 되었고요.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항목이 어디 항목으로 갔습니까? 국·도비, 출연금, 일반부담금, 자체수입, 기타 있잖아요. 여기에 어디로 왔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게 명시이월사업비로 책정이 되어서 예산 현액에 잡혀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예산 현액으로 갔고요. 또 말씀해 보십시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리고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 종료 후의 집행잔액이라서 다 도비 보조금이 대부분이니까…
김영선 위원  나머지는 반납을 합니까, 아니면 잉여금으로 남겨 놓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러니까 여기 출연금 중에 남는 금액은 잉여금으로 하고 나머지 보조금은 도의 해당 과에 100% 다 반납을 합니다.
김영선 위원  반납을 했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제가 한번 물어보겠는데 2020년도에 국도비는 사업비로 받으신 것이죠?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출연금은 도에서 ’20년도에 얼마 받으신 겁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20년도에 출연금을 재단 사무처가 3억 3000만 원을 받았고요. 청소년수련원이 18억 5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김영선 위원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게 안 맞아요. 그래서 제가 여쭤본 것이에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거기에…
김영선 위원  출연금을 할 때요, 지금 그렇게 말씀하셔도 2020년 세입하고는 금액이 맞지 않거든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위원님, 재단 사무처의 당초예산을 우리가 출연금으로 받은 게 2억 7000만 원입니다. 2억 7000만 원인데 제1회 추경에서 경상경비 10% 내에서 절감하라 해서 2억 6900이 된 겁니다. 그리고 청소년수련원 출연금 18억 5000만 원을 받아서 마찬가지로 제1회 추경 때 경상경비 10% 절감계획에 의해서 18억 2900 예산이 편성된 겁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총 합쳐서 2020년 출연금이 20억…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20억 9800만 원 되죠.
김영선 위원  20억 9800이 도에서 출연된 금액입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맞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리고 그중에서 청소년수련원은 집행잔액으로 이월된 것하고 해서 18억 정도, 이월된 것 17억이고 조금 더 합쳐서 출연금은 추경하고 이렇게 해서 18억이 된 것이고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기타수입에 순세계잉여금을 보니까 수입으로 잡아놨습니다, 그렇죠? 지금 순세계잉여금을 해마다 수입으로 잡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순세계잉여금으로…
김영선 위원  해마다 그렇게 세입을 잡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해마다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지금 순세계잉여금 100%를 세입으로 잡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지금 여기 청소년육성재단의 잉여금이 다 얼마입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청소년육성재단 총 순세계잉여금이 2억 8927만 4000원으로, 9월 30일 현재입니다.
김영선 위원  얼마라고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2억 8927만 4000원.
김영선 위원  29억 아닌가요, 29억? 여기 지금 재무제표에는 29억 되어 있는데?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어디를 이야기하시는, 몇 쪽을요?
김영선 위원  아니, 저는 재무제표를 보고 얘기하는데 이게 보니까… 이것 아닌가요? 육성재단 전체요. 육성재단 전체의 이익잉여금이 29억 정도 되잖아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아니, 2억 8900 아닙니까, 수치가?
김영선 위원  재단에, 제가 재무제표를 홈페이지 보고 출력했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요, 일단은 이익잉여금이 29억 되는 것으로 재무상태표로는 나오는데 지금 순세계잉여금으로 일부만 세입으로 잡혔잖아요. 그래서 하여간에 일단 맞습니까, 제가 말한 게? 저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2억 8900 아닙니까?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하고…
김영선 위원  제가 이것 홈페이지에서 인쇄를 했는데요. 청소년육성재단의 재무상태를 보니까 미처분 이익잉여금 29억 1016만 6000 이렇게 나오는데?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것은 말이죠, 지난번에…
○위원장 김하수  자, 대표님.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빨리 조율을 하세요. 김영선 위원님 질의에, 옆에 직원들한테 도움을 받아서 정리를 빨리 하세요, 잠시 시간을 드릴 테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전부 길어진다 그래서…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을 이야기 드릴게요. 지금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재무상태에 의하면 2019년 말로 29억 있습니다. 그런데 순세계잉여금이 세입으로 잡히는 게 2억 8900 정도가 잡혔잖아요? 이것은 순세계잉여금으로 잡혔기 때문에 저는, 이 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 아닙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아닙니다. 잉여금이 지난번에 도 상임위원회에서도 이야기가 나온 부분인데, 그 부분에서 가장 큰 부분이 청소년수련원에서 당해연도에 집행을 못 하고 이월된 리모델링비가 17억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잉여금이고 거기에서 일부는…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아까 이월사업비는 얘기를 들었고요. 지금 전체적으로 집행잔액이 많은데 여기에서 이월사업비를 빼면 순세계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얘기신데, 원칙적으로 하면 딱딱 맞출 수는 없지만 세입하고 세출을 잡을 때 얼추 맞춰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다 보면 예산을 절감해서 잉여금이 나올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원칙으로 애초에 행안부 예규에서는 이 잉여금을 어떻게 쓰라고 합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해당 목적사업에만 써야 되죠. 다른…
김영선 위원  그것은 정관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정관에는 목적사업비에 쓰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부채는 별로 없습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 부채는 없습니다.
김영선 위원  부채 없으면 이것 예산이 많다는 얘기예요, 지금. 우리가 출연을 많이 한다는 얘기예요. 집행잔액이 많이 남고 잉여금을 29억이나 쌓아놓고 있고 순세계를 가지고 다시 세입으로 잡고 이렇게 돼서, 그래서 제가 한번 그렇게 짚어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서원 대표이사님, 도기욱입니다.
  감사자료 101쪽에 작년도보다 올해 청소년수련원 만족도가 쭉 떨어졌어요, 표에 보면. 간단하게 원인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아무래도 청소년수련원의 임직원들께서 많은 학생들이 오니까 개개인의 욕구를 다 받아들여 주지 못한 것 때문에 떨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분석을 해서, 그래서 저희들 내부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도기욱 위원  반대 같은데? 2019년도에 높았고 2020년도에 떨어졌는데 2020년도에는 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하는 학생들이 많이 줄었을 것 아닙니까, 코로나 때문에. 그래서 지금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것은 오히려 인원이 적게 왔고 운영이 잘 안 되어서 만족도가 떨어졌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반대로 얘기하시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그런 것도 있는데…
도기욱 위원  청소년수련원장님이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  청소년수련원장 조경래입니다.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다 보면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무박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는데 2박 3일하고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 그런가 하면 2박 3일을 하게 되면 청소년들이 와서 청소년축제도 하고 아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우리 수련원에서는 입소 때부터 퇴소 때까지 수련원 선생님들이 전체를 커버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무박을 하게 되면 자기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다 못 하니까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제가 바로 원인이 그런 것 아니겠나.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했던 것, 단축으로 아니면 압축으로 하다 보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
  지금부터는 청소년육성재단이 늘 S등급 받을 정도로 잘하고 계시니까 현장의 소리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박종갑 센터장님하고 청소년성문화센터 최동순 센터장님, 아동청소년쉼터장님 세 분한테 간단하게 얘기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하수  예, 그렇게 하십시오.
도기욱 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종갑 센터장님, 지금까지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가장 큰 성과나 보람 있었던 것 한 가지 얘기해 주시고, 그다음에 제일 큰 애로사항이 뭔지, 아니면 우리가 해결해 줄 수, 이것만큼은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뭔지 얘기해 주십시오.
  마이크를 자주 안 드리니까 켤 줄을 모르시는 것 같네. 큰일 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박종갑  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994년도에 입사했습니다. 입사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해 왔는데, 특히 제가 했던 사업 중에서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을 처음 맡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처음이라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었는데 이제 정착이 되어서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진입이라든지 학교 진입, 검정고시 합격률 이런 것들이 최고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고 보람을 많이 느꼈고요.
  제가 다니면서 어려운 점들은 아까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저희 상담복지센터가 다른 시·도에 비해서 안동 시골지역에 있다 보니까 인력 수급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상담원으로 채용돼야 되는데 자격요건은 대체로 까다로운데 그 까다로움을 충족할 수 있는 인력이 지역에 없다 보니까, 인력 수급이 안 되다 보니까 공백이 많이 생겨서 그런 부분들이 최고로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도기욱 위원  알겠습니다.
  두 번째로 청소년성문화센터장님, 최동순 센터장님 오래 근무하신 것 같은데…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최동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성문화센터에 근무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요.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아무래도 저희들이 만나는 청소년들이 잘못된 성인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저희가 짧게는 1시간에서, 또 회기 성교육에 들어갈 때는 5회까지도 들어가는데 그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 성인식이 약간씩은 변화되는 과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럴 때 저희가 성교육 전문강사로서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점을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아무래도 다른 교육과는 차별화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교구라든지 또는 이동함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게, 저희는 11개 시·군을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소요되는 전문인력의 부족함, 그래서 인력풀을 좀 더 강화하는 데 시간과 예산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도기욱 위원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시네요.
  그다음에 아동청소년쉼터 김옥분 쉼터장님.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예, 김옥분입니다.
  저는 마이크만 쥐면 떨려서… 제가 만 8년 이상 특별지원보호시설과 쿰나래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일어나서 지금 저희 무지개쉼터와 쿰나래에 상담원으로, 이 아이들이 자라서 자립을 해서 저희 상담원으로 2명 들어와서 같이 저하고 일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볼 때 제가 뿌듯함을 느끼고. 이것은 경상북도가 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명은 농수산대학에 다니는데 여자라고 못 하는 게 아니고 지게차고 뭐고 되게 잘해요. 아이들이 그런 외상을 겪으면서 자라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자립하는 아이들도 생겼습니다. 자립할 때 구미시는 정말 좋은 게 장애 아이들이 취업을 활동하기가 되게 좋아요. 그러니까 지적장애, 발달장애 아이들이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안정, 돈을 모아서 어머니에게 돌아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제가 좀 뿌듯함을 느꼈고요.
  지원은 제가 잘 모르겠고 열심히 아이들을 잘 키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기욱 위원  아니, 지원이 아니라 애로사항, 제일 힘들었던 것, 아니면 꼭 해결해야 되겠다는 그런 것 없어요, 일하시면서?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꼭 해결해야 될 사항은 지금 청소년수련원 안에 저희 쉼터가 같이 있는데요. 저희가 이전하기를 원해서 이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기욱 위원  원인이 뭐예요, 문제가? 거기에 같이 있으면 좀 문제가 있어요?
○아동청소년쉼터장 김옥분  우리 아이들이 노출되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노출되면 안 되는데 일반청소년 아이들이 들어올 때… 같은 학년, 같은 반 아이들이 올 수가 있으니까 우리는 바깥활동을 못 하고 안에 이렇게 웅크리고 있어야 되는 이런 문제와, 그다음에 숙소에 있으니까 저희들도 같이 방송을 다 들어요. 그래도 또 한편으로는 수련원이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불편해서 이전을 하는 게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 살 것 같습니다.
도기욱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질의한 이유는 저희들도 현장의 소리를 좀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 여기에서 예산을 하는 부분이나 예산을 신청할 때도 각 부분에 필요한 예산들이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얘기고.
  또 아까 박종갑 센터장님이 얘기한 것 중에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그다음에 최동순 센터장님이 얘기한 프로그램이나 교구를 좀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분, 그다음에 인력이 조금 더 보강되었으면 하는 부분. 인력을 보강하는 것은 예산이 수반될 수밖에 없고 교구도 마찬가지로 예산이 수반되는데, 예산과 인력은 다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내부적으로 얘기했던 것들을 대표께서 별도로 상의를 해서 예산과 인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데, 중요한 게 이런 게 있어요. 인력 얘기는 다 나올 것이에요. 그런데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에요. 전문인력이 이 지역에 왜 부족하냐고 했을 때 결국에는 인건비문제 같아요. 지역적으로도 열악하지만 전문인력이 여기 왔을 때 연봉이 부족하다, 인건비가 너무 낮다는 것 때문에 아마 지원을 덜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상담사나 전문가집단에서 어떻게 보면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연봉은 지급돼야 된다.
  제가 전체적으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연봉 산출된 내용을 보니까 어떻게 보면 위에 있는 직원들은 그래도 오래 근무했고 직접적으로 고객을 상대하거나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되는데, 사실은 현장과 직접 부딪히면서 일하는 분들의 인건비가 좀 낮은 것 같아요. 몰라요, 타 직종에 비해서 전문가집단이라고 판단되어서, 나름대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고 그랬을 때 이 분야가 그렇게 넉넉한 인건비는 아닌 것 같아요. 넉넉하다기보다는 적정 수준보다 좀 낮은 인건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보수 자체가.
  그래서 이것도 한번, 제가 이것을 단순하게 경북에 있는 청소년육성재단 하나만 가지고 얘기하면 그렇고, 전국적으로 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인건비 전체 연봉수준을 비교해서 상중하로 단계를 꼭 나누는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인력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연봉 수준인지를 서로 비교해서 좀 세워줄 수, 많이 부족하면. 그 역할을 대표이사께서 해 주셔야 돼요.
  오늘 공개적으로 이런 말씀드린 것은 여기 근무하는 분들이 자긍심 갖고 S등급 나올 때까지 열심히 일했으니까 거기에 대한 보상은 대표이사님이 이런 것 해서 보전해 주는 겁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지켜 나갈 친구들인데 어떻게 보면 이 친구들이 어렵고 힘들고 자기 생활 못 하는 부분에 대해서 여기 있는 분들이 지원해 줘서 사회를 안정하고 개인한테 행복을 줄 수 있고 삶의 의미를 되찾아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분이라 생각하면 굉장히 소중한 분들이에요. 그래서 사명감 가지고 도의 대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선 위원님 추가질의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국무총리상도 받고 하시는 바람에 좋은 얘기들 많이 하시고 또 애로사항들, 인건비도 올려야 된다, 교구얘기 이렇게 좋은 얘기 많이 하셨는데, 제가 아까 한 이야기는 그렇습니다. 잉여금은 쌓아두고 있지 않느냐. 계속해서 순세계잉여금을 세입으로 잡는 것 이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한 운영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위원님, 거기에 대해서는 회의 끝나면 제가 여기 답변자료를 이용해서, 다 준비해 놨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예, 그래서 잘하시는 것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물론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조금 더 연구를 해서 뭐 이런 것, 저런 것 어렵다가 아니라 우리가 얘기하는 적극행정이라는 것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좀 더 경북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구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예산이 있으면 그 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국무총리상 받은 것에 안주하지 마시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 달라 이런 얘기를 드리면서.
  청소년남자쉼터 운영에 대해서 추가질의하겠는데요.
  보니까 작년에는 40명의 아동을 보호했는데 올해는 33명으로 인원이 줄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보호 인원이 줄었는데 아이들이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줄어든 건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거기에 대해서는 남자쉼터장님이 와 계시는데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하수  그렇게 하십시오. 답변하십시오.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남자쉼터소장 박용석입니다.
  2019년 40명하고 2020년 33명은, 2020년 같은 경우에는 9월 30일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전년도 대비 75% 정도 입소율이 나오는데 평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40명 전후 정도 되는 부분이고요. 
  실제 남자쉼터 같은 경우에는 실인원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지만 연인원의 개념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년 같은 경우에는 40명이지만 연인원 자체가 예를 들면 2800명 정도 된다고 하면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실인원은 33명이지만 연인원 자체가 9월 30일 기준으로 2600명 정도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연말 되면 예를 들면 한 3000명 이상 되는 수준인데 이것은 그 지역, 연도별로 입소하는 입소생의 특성에 따라서 단기간에 쉼터 이용을 하고 나가는 청소년이 많은 연도가 있고 또 한 번 더 왔을 때 오래 롱런하는 청소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통계상의 갭은 발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을 실적이라고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좀 서글픈 일이에요, 그렇지요? 원래는 이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야 되는 것이 맞는 얘기인데 좀 그렇습니다만 하여간 그렇고요.
  청소년쉼터 소재지가 지금 김천, 구미 2개인가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아닙니다.
김영선 위원  지금 몇 개지요? 시·군에서 별도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까?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지금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쉼터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남자쉼터가 있고 민간법인에 위탁을 줘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쉼터가 4개소가 더 있습니다. 안동에 1개소하고 구미에 여자쉼터가 있고요. 포항에 보면 남자·여자 중장기쉼터가 1개씩 개소돼서 지금 도내 쉼터 같으면 5개소가 개소되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럼 그것은 포항하고 이런 것은 시·군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네요, 그렇지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예,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우리가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구미, 김천 두 군데이고?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구미 한 군데입니다.
김영선 위원  구미 한 군데이고. 그래서 이게 조금 우리 도에서 운영하기에는, 어쨌거나 학교 밖 청소년은 도내 전역에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김천, 구미, 안동하고 이쪽으로 치중돼 있지 않나 그래서 한번 질의를 드렸는데, 포항하고 이쪽 지역은 각자 하고, 혹시 여기 들어오는 청소년들 중에서 위치가 좀 먼데 영천이나 경산이나 이쪽 지역의 청소년들도 이쪽으로 오는가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간혹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거리가 멀어서 그쪽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들은… 만약에 포항에서 설립을 했으면 우리 시의 청소년이 아니어서 안 받거나 이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청소년쉼터는 경상북도 청소년들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청소년 중에서 그 청소년들이 구미로 오고 싶으면, 부산 가고 싶으면 부산 가고, 지역적인 제한은 없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럼 이것이 포항시에서 했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청소년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이 얘기인 것이지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예, 그렇습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결론적으로 우리가 볼 때는 지역적으로 청소년쉼터가 편중돼 있는데 이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편중돼 있는 것은.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실제적으로 경상북도 같은 경우에는, 비근한 예이지만 울진군에 일시쉼터가 있었습니다. 운영이 되다가 실제적으로 군단위에 있다 보니까 이용이라든가 전반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제가 알기로 2016년 쉼터가 문을 닫아서 지금 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청소년쉼터 안에서도 일시·단기·중장기라고 해서 일시쉼터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들을 계도해서 7일 이내에 원 가정으로 복귀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고요. 제가 있는 남자쉼터 같은 경우에는 입소 3개월 단위로 해서 최장 9개월까지 하는 단기쉼터입니다. 그리고 포항에 있는 쉼터 같은 경우에는 최소 3년에서 1년씩 연장해서 5년까지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같은 경우에는 광역시와 달리 지역적인 바운더리로 해서 입소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지리적인 문제 때문에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 수에 비해서 지금 청소년 쉼터가 그렇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요. 
  다만 앞서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실제적으로 저희들 쉼터에 보면 후기 청소년들의 입소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기타 20세 이상이 있는데, 지금 여성가족부에서 전국적으로 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서 자립지원관이라는 것을 지금 개소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10개소가 있는데 경북 같은 경우에는 이 자립지원관이 개소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후기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자립지원관에 가서 특화된 프로그램을 해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말씀을 아주 진짜 잘하십니다.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는데요. 보니까 청소년 남자쉼터가 있어서 그런데 그러면 청소년 여자는 어떻게 하지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지금 도내 같은 경우에는 여자쉼터가 3개소가 있습니다. 구미에 한 군데가 있고 포항에 한 군데가 있고 안동에 한 군데가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이것은 시·군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곳이고 우리 도에서는 여자쉼터가 따로 없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나요?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각 시·군에서 개인법인에 위탁운영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아까 얘기한 것처럼 그쪽 지역에 가는 것은 되는데, 하여간 도에서는 여자 청소년 쉼터는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그렇지요?
○아이여성행복국장 이원경  도비 지원…
김영선 위원  도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알겠습니다.
○청소년남자쉼터장 박용석  안동에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쉼터가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가 끝났으면 제가 질의 겸 당부말씀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여기가 청소년보호재단이 아니라 육성재단이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육성재단이라고 한다면 어떤 목적을 전제로 해서 대상자들을 성장이나 정진이나 발전을 시키는 기관입니다. 그렇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그렇다면 육성재단에서 꼭 해야 할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과 목표가 자립입니다. 모든 것을 자립이라는 포커스에 맞춰서 대상자들에게 자립의 정신이 계발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야 된다 이 말씀을 제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위원장 김하수  그다음에 제가 보니까 사회복지 지원 법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있는데, 공모사업을 얼마큼 열심히 하고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공모사업.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사업도 공모사업으로 저희들이 했고요. 또 활동 부분에 청소년 관련 희망토크콘서트라든가 4차 산업혁명 동아리 발굴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다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진 사업…
○위원장 김하수  공모사업이 몇 가지가 되고 금액이 어느 정도 됩니까?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직업역량강화사업은 국비사업으로 국비 7000만 원, 도비 3000만 원 해서 1억으로 이뤄지고요. 인터넷 치유캠프도 국비사업인데 약 한 7000만 원 됩니다.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도 한 5000만 원 되고요. 그리고 성문화센터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사업도 한 1억 3000만 원에 사업을 해서, 저희들이 17개 시·도의 분석을 해 보면 중상위 이상은 저희들이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그러니 S등급을 받습니다.
  국가의 재원에 매달리면 절대 안 된다. 이러한 각종 지원법인이나 국가의 공모사업에 참여를 해서 그 프로젝트를 따와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도의 재정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극복수단의 첫 번째입니다. 그렇게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평가지표에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라는 것이 있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기관을 평가하는 데는 정량평가도 중요하지만 정성평가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특히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는 정량평가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정성평가에 중점적으로 관리를 해 줄 필요가 있다. 정성평가에 좀 더 고민을 해서 프로그램마다 정성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제가 부탁을 드리고.
  아마 올해 육성재단에서, 우리 경상북도가 23개의 출자·출연기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10%에 포함되는 3개 기관이 S등급을 받도록 돼 있어요. 그리고 30%에 포함되는 7개 기관이 B등급을 받고, 그다음에 나머지가 절대평가를 통해서 평가를 받게 돼 있는데 지금 육성재단이 3개 기관에, 10%에 포함돼서 S등급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도 제가 이야기, 물론 이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자랑할 문제입니다.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방금 이야기했듯이 정성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꼭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재)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서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수고 많이 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를 겪다 보니까 청소년들께 많은 서비스를 드리지 못하는 것도 안타깝고, 또 그들이 심리적 우울함을 갖고 있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이런 것을 극복을 할 수 있고, 그렇지만 나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질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면서 오늘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4시 반으로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 46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하수    김상조    김성진
  김영선    나기보    도기욱
  장경식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서원
사무부장박재훈
청소년수련원장조경래
청소년수련원관리부장최진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종갑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김동섭
청소년성문화센터장최동순
아동청소년쉼터장김옥분
청소년남자쉼터장박용석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김미정
○기타 참석자
아이여성행복국
국장이원경
아이세상지원과장황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