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김천의료원
일시 2020년 11월 10일(화)장소 김천의료원회의실
(15시 4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들께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회의장에 계신 모든 분들은 발언하실 때를 포함해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런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의료원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1조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의료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언선서 낭독을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서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천의료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의료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0일  
김천의료원                      
원장  김미경  
진료처장  성연문  
행정처장  이영두  
기획조정실장  장진수  
약제부장  김광준  
간호부장  이명희  
총무부장  정원규  
원무부장  김선기  
공공의료지원부장  이영숙  
시설관리부장  이해경  
○위원장 김하수  다음은 김천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원장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입니다.
  본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김천의료원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예,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진료처장님, 그리고 약제부장님, 퇴실하셔도 됩니다. 
    (퇴장)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김천의료원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김천의료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지금 김천에 있는 ‘더팩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서업 국장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저희들이 행감을 온 이유를 잘 알고 계시지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설립목적과 역할 그리고 그 취지에 맞게 잘 적절성을 가지고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한번 살펴보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어떤 경영철학을 가지고 정말 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이것도 함께 고민해 보고 또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당면과제가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도민들에게 행복하고 의료의 질을 통해서 기쁨을 줄 수 있을까라는 것 때문에 저희들이 와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 주시고 또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잘 염두에 두셔서 잘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감사자료 150페이지 환자 진료 후 만족도조사 여부 및 결과 되어 있는데 여기에 보면 국립중앙의료원 위탁해서 (주)글로벌R&C연구소에서 조사를 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올해 이 조사결과가 나왔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올해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요? 이게 보통 몇 월에 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게 운영평가 12월 정도 되면 결과가 나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아직 어떤 결과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여기 수치는 작년도 것 같은데, 전년도. 이게 전국 평균 수치보다 좀 낮은 것 같아요. 진료 서비스 분야가 전국 평균은 89.2, 여기는 83.9, 그다음 예약 및 접수절차도 전국 평균이 84.9, 여기 평균이 78.8, 검사 및 처방도 89.5, 84.8, 사실 외래 분야에만 그 네 가지가 다 전국 평균보다 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나름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외래환자가 많다 보니까, 다른 의료원에 비해서 외래환자가 많다 보니까 만족도를 채워줄 수가, 좀 부족했나 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럼 결국에는 외래진료 환자들이 많이 와서 좀 부족한 것 같다. 반대로 입원환자들에 대해서는 전부가 90%가 넘었습니다. 입원환자들에 대한 부분이 이렇게 높게 나온 이유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무래도 입원환자는 저희들이 간호·간병 서비스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인력 배치가 다른 의료원보다는 많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좀 더 낫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런 환자만족도조사 결과가 좀 더 좋을 수 있도록 직원들하고 의논해서 좋게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수 위원장, 김상조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도기욱 위원  하여튼 올해는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서 우리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애도 많이 먹었고 또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없어서 좀 불편한 마음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부족한 부분, 국가에서 도에서 보조를 해줬지만 그 또한 넉넉지 않으리라 생각이 되고 이것은 작년 기준으로 하는 거니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기간 동안 외래환자를 못 받은 기간도 있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향후 2021년도에는 2019년도 수준보다는 좀 더 낫게끔, 아까 의료수입도 보니까 해마다 계속 좋아지고 2019년도에 아주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갔는데 올해 들어서 코로나 때문에 정확한 통계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아마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는 입장하에서 내년도에는 좀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우리 주민들에게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올해 모든 여건에서 열악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 김천의료원 원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상조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나기보 위원님. 
나기보 위원  나기보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위원님, 김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 드리고.
  2019년도에 우리 김천의료원이 정말 원장님, 그리고 간부공무원, 또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3개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은 흑자를 낸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원장님, 한 30억 정도 흑자를 냈는데 그에 대해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 작년에 경영흑자가 30억 정도 난 것은 기본적으로 의료수가 인상률이 1.9% 정도 해서 0.24% 정도 증가되었고, 환자 수 자체가 입원환자 한 6424명, 외래환자 1만 8391명 해서 전년 대비 2만 4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뭔가 하면 신포괄수가제 정책가산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점수가 20.49%에서 23.58%로 3.09% 증가했는데 이 안에는 어떤 게 있느냐 하면요. 간호등급이라든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것이라든지, 호스피스라든지, 중환자실 운영이나 점수를 매기는 게 있는데요. 이게 1% 상승할 때마다 의료수익이 한 5억 정도 증대됩니다.
  아마 이런 것들이 우리 당기순이익 30억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기보 위원  예, 손익계산서 85쪽을 보면 의료수익도, 2018년도에는 의료수익이 상당히 적자가 났는데 2019년도에는 의료수익에서도 상당히 흑자를 냈습니다.
  그리고 의료외수익을 이렇게 보면 2018년도보다도 2019년도가 의료외수익이 저조한데 그래도 2019년도에 의료외수익이 한 28억 정도 됩니다. 이 28억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보았을 때 장례예식장에 대한 수익금이 아닌가 이렇게 보는데 그러면 우리 김천의료원에서 사실상 30억 정도 흑자가 났다고 해도 장례식장 수익이 그만큼 많다 이렇게 봅니다. 어쨌든 장례식장에 대한 운영수익도 중요하지만 의료원 본연의 업무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열심히 하고 의료수익을 더 내야 하지 않겠나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13쪽에 보면 각종 위원회가 있는데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수가 몇 개 정도 됩니까? 지금 한 4개 위원회 운영하고 있습니까? 인사위원회, 발전위원회, 그다음에 또 이사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이외에도 우리 업무와 관련된 위원회가 한 20, 30개 더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2019년도에는 이사회를 6회나 했는데 2020년도에는 이사회가 1회밖에 없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가 첫 번째로 하는 이사회 외에는 지금 하지를 못 했습니다.
나기보 위원  예, 그것은 이해하겠는데.
  그리고 각종 위원회를 할 때 당연직이 있고 임명직이 있고 위촉직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나기보 위원  그런데 위촉직 분들은 여기 오시면 위원회 수당을 지급하게끔 되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지금 수당을 얼마나 지급하고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많이는 못 드리고요, 5만 원 정도 드립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일반 다른 지자체라든가 다른 기관에는 실제 이사회라든가 위원회에 참석하면 많이 주는 데는 많이 주지만 최하 7만 원 내지 10만 원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위원회 수당이 너무 적지 않나? 또 의료원이 어느 정도 흑자로 전환한 것 같으면, 당연직이나 임명직은 안 줘도 되잖아요. 외부인사들, 위촉직들 한 3명, 4명 되는데 위원회 수당을 더 올려줬으면 하는 그런 생각인데 우리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5만 원은 좀 적은 것 같습니다. 경영상태도 좋아졌으니까 다른 기관에 한번 조사를 해보고 거기에 감안해서 저희 의료원도 좀 올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리고 또 김천의료원에 노후화 기계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구연수를 초과한 기계가 한 몇 점 정도 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노후화 기계를 저희가 교체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렇게 노후화된 기계는 많지는 않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래도 지금 국감자료에 보면, 2020년도 국감자료에 김천의료원에서 제출한 것이 있어요. 의료기기가 총 한 205점 되는데 노후화 기계가 100몇 점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 38% 정도 됩니다, 저희 병원은.
나기보 위원  한 200점인가요? 275점이네요. 275점에 105개가 노후화 기계로 지금 해서 38.2%로 그렇게 되는데, 한 100점 이상 노후화 기계가 있다 하는 것은 문제가 안 있겠나.
  우리가 보면 최신장비 보강사업으로 2019년도에 포항의료원이 25억 6000, 안동의료원이 18억 5000, 김천의료원이 6억 600만 원 예산을 확보했어요. 김천의료원이 예산확보하는 데 좀 더 소극적이지 않았나 이렇게 보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상조 부위원장, 김하수 위원장과 사회교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는 장비확보가 시설에 따라서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는데요. 우리가 작년에는 그렇지만 새로 호스피스병동이나 재활병동 만들 때, 그전에는 장비확보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시설이 다 완공이 되고 재활센터도 열고 호스피스센터도 열고 해서 일부 좀 적었는데요. 올해 다시 심뇌혈관센터 짓고 분만산부인과 열면 또 장비비가 많이 들거든요. 그게 타이밍이 조금씩 많았다가 조금씩 적었다가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나기보 위원  그래도 지금 노후화 기계가 105점이 된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이라고 보는데, 실질적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 문제가 대두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당장 잘 사용하고 가동하고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중단했다 그랬을 때는 신뢰성 문제 아닙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나기보 위원  어쨌건 노후화 장비에 대해서도 빨리 교체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60쪽에 보면 2019년도, 2020년도에 94명이나 퇴직자가 있어요. 퇴직자들을 죽 이렇게 보면 정년퇴직하신 분들도 다소는 있지만, 8년, 9년 하는 분들도 다소는 있지만 대부분이 1년, 2년 미만 근무하고 퇴직하신 분이 많다. 간호사분들이 퇴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임금 문제라든가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든가 다소의 태움이라든가 이런 것이 있어서 퇴직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데, 2년 미만의 근무자들이 이렇게 퇴직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급성기 병원이다 보니까 간호사들이 처음 취직을 해서 일하다가 배우는 과정에서 사실 어려움이 많습니다. 힘든 것도 있고요. 그래서 이게 많이 좀 초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가는 경우도 있고. 또 여기 지역에 있는 간호사들이 대형병원에 취직이 되어 있는데 대기하는 동안에 지역 병원에 취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또 합격자 발표가 나면 간다든지 이러기 때문에 1년 미만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인력이라도 여기서 확보를 하기 때문에 간호인력이 다른 의료원보다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기보 위원  그래도 지금 간호사분들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안 되어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좀 많이 퇴직…
나기보 위원  결국은 간호사분이 부족하면 의료사고라든가 의료 질이 낮아질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간호부장님이나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이 실제 초임간호사들 오고 이러면 태움이라든가 이런 것보다도, 요새는 군에 가도 옛날에는 졸병들이 많이 맞았지만 지금은 고참들이 상관 모시듯이 모신다고 해요, 왜? 요새는 하도 그걸 해서 인터넷으로 올려서 언어폭력이라든가 갑질이라든가 이런 것을 했을 때는 곧바로 그 사람을 다른 데로 전출시킵니다, 군대도. 여기도 실지 그런 것을 좀 고려했을 때는 간부분들이 신입사원들 오면 정말 자기 자식같이, 자기 동생같이 잘 보듬어서 근무환경을 좋게 해서 다른 데로 이직하지 않도록.
  또 그리고 임금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오늘 국장님하고 과장님하고 왔지만 포항의료원에서도 어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더 3개 의료원에 검토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한번 도하고 협의해서 앞으로 이직자들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한 가지만 더 끝으로, 의료원에 공사하는 데 보니까 94쪽도 있고 이번에 또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공사들을 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나기보 위원  공사들을 했는데, 업체들이 많은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여기가 김천 업체인지 다른 업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김천 업체가 할 수 있는 일은 김천 업체에 주는 것이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김천 업체에 많이 줬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당연히 지역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지역 내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코로나 때문에 이런 설비를 해보다 보니까 전문능력이 있어야 되어서 이런 것은 서울이나 타지에 전문성을 갖고 있어서 했던 것 같은데 저희들 지역에서도, 제가 보니까 한 54%는 대구, 김천, 경북에서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을 좀 더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예, 어쩔 수 없이 아주 기술을 요하고 음압병실이라든가 음압병실에 대한 시설이라든가 이런 특수한 것 같은 경우에는 모르지만 나머지 공사 같은 경우에는 웬만하면 지역업체에서 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본 위원이 자료를 받기로는 지역업체가 크게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하여튼 가급적 내년도에 행감할 때는 참고자료를 상세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의료원도 마찬가지지만 포항의료원 같은 경우는 포항에 있는 지역업체에 그래도 지역경제를 위해서 주는 것이 맞고 김천 같은 데는 김천에, 여기 김천의료원에 오시는 모든 환자분들이라든가 수익도 김천분들이 대부분 많은 분들이 다 그것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김천 업체에 가급적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금년도 한 해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의료진 여러분들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김천의료원, 코로나19를 대비해서 열심히 하신 데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고맙습니다.
홍정근 위원  항상 다른 데보다 앞서가는 그런 공공의료원으로서 김천의료원이 많이 두각이 나타나는데 수고들 많으셨고요.
  그런데 제가 조사를 한번 해봤습니다, 의료사고에 대해서. 그래서 우리 관내에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이런 기간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포항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하나도 없었고 올해 들어서 1건에 200만 원. 그다음에 안동의료원은 2017년에 1건 해서 8900만 원. 그다음에 김천은 2017년도에 2건이 일어나서 1400만 원이 배상금으로 나갔고 2018년도에는 1건이 1000만 원, 그리고 올해 들어와서 5억 3700만 원이라는 돈이 보상금 내지 배상합의금으로 나갔는데, 김천에서 이렇게 의료사고가 많은 요인이 어떤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가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이런 사고가 안 생기도록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또 이렇게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지난번에 있었던 것은 5년에 걸쳐서 소송으로 결론이 났는데 의료과실, 의사의 과실이 60%다 이렇게 해서 5억 2800만 원 그것을 했던 것은 의사선생님한테 구상권까지 청구했으니까 그것은 결론이 그렇게 났고요. 나머지 작은 것은 하다 보면 환자들이 좀 최선을 다해도 설명이 좀 부족하다든지 이런 부분으로 좀 이런 것은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것을 줄여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5억 3000 얼마는, 사망을 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사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망한 것은 아니고요.
홍정근 위원  어떠한 그것이라도 여하튼 이런 일이 없어야 될 것으로 미리 말씀을 드리고. 합의금은 그러면 어떻게, 배상금이라고 그럴 수도 있고 합의금이라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의료원에서 부담을 합니까, 아니면 환자의 보험으로 합니까? 그걸 어떻게 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대부분 소송의 결과에 따라서 나오기 때문에 이런 것은 의료원에서 부담을 합니다. 그리고 그게 과실을 따져서 의사의 과실이 있었다 이래서 소송을, 구상권에 대한 소송을 해서 저희가 또 1억 정도 다시 받았거든요. 소송 결과에 따라서, 또 판사님께서 이걸 소송을 하게 되면 화해 권고를 해서 “적정선이 이 정도 된다.” 그렇게 제시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5억 3762만 원 이것은 어떤 비용으로 지출이 되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소송비용으로 지출을…
홍정근 위원  올해 9월 달에 지급이 됐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것은 제가 오기도 전에 있었던 사고인데 긴 시간 동안 소송을 해서 항소까지 해서 그렇게 결론을 냈는데 이게 의료진들의, 의사의 과실이 60%다 이렇게 해서 결론이 올해 났습니다. 작년에 났습니다. 그래서 결과에 따라서 그렇게 지급을 했고요. 그 과실에 대한 부분은 의사한테 청구를 해서, 구상권 청구해서 1억을 받았습니다.
홍정근 위원  1억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나머지 4억 7000…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것은 저희 병원이 감당했습니다.
홍정근 위원  어느 비용으로 그걸 지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돈은 그러면 어느 예산에서 편성이 되고, 어떻게 해서 지출을 하셨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비비에서 지출했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비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의료사고는 예비비에서 지출할 수 있습니까? 자연재해 이런 것에 대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이 60%죠, 병원에서 잘못한 것이?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잘못한 것을 60%, 그것을 다 병원에서, 잘못은 누가 했어요? 의사가 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의사만 한 게, 의사의 과실도 있지만 병원에서 했기 때문에, 또 병원이 그런 것을 감당해 주지 않으면 의사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게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병원 소송, 저희도 전문 변호사를 사서 구상권 청구했는데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저희도 잘 받았다고 그렇게 봅니다, 1억 정도.
홍정근 위원  그 의사분은 지금 여기서 근무를 하고 계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여기서 근무를 못 하시죠. 다른 병원에 가 계시죠.
홍정근 위원  구상권 청구 같은 부분도 한번 알아보시고. 하여튼 다른 데보다는 그래도 김천의료원이 의료사고가 많다는 데에 대해서는 조금 저것 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더 열심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특히 의료사고는 의료서비스 신뢰성을 크게 훼손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또 주민들도 사고가 많다는 데에 대해서, 만약에 그렇게 소문이 나면 좋을 게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수술이나 진료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도 많이 하고, 또 간호사분들도 교육하고 여러 사람 다 교육을 많이 받고 또 친절도 해야 되는 그런 최대한 예방에 대한 그것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의료사고는 원인을 잘 파악하고 분석해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시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홍정근 위원  특히 김천의료원은 광역시 때문에… 여기 김천하고 또 영주·봉화 이쪽 분들도 여기로 많이 오시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천 주변에 경북의 서북부에서는 다 옵니다. 또 영동 그쪽에서도 오고요.
홍정근 위원  영동도 오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거창 이런 데서도 환자들이 오고 이래서 주변의 환자들은 꽤…
홍정근 위원  하여튼 그만치 광역 공공의료기관인데 좀 더, 아까 수익도 많이 내시고 하는데 의료사고 이런 데에는 각별히 더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홍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다른 위원님.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상주 출신의 김영선 위원입니다.
  김미경 원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먼저 100페이지, 행감자료 보니까 도비보조금 집행내역을 보니까 아직 좀 집행을, 집행률이 조금 미비합니다. LED 조명 같은 경우에는 12월에 완료하겠다고 되어 있고, 찾아가는 행복병원,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도 아직 좀 미비한데요. 이게 좀 이렇게 늦은 원인이 뭘까요? 아니면 연말까지 집행계획이 있으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대부분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좀 늦어진 게 맞고요. 앞으로 올해 금년 내로 다 추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아니, 그런데 예를 들어서 LED 조명 교체사업 같은 경우에는 이것은 금방 되지 않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이것은…
김영선 위원  12월 안에 하겠다고는 되어 있던데?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LED 조명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이것은 어떻게,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겠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금 현재 환자가 없고 이래서, 그래도 실적을 좀 하려고 시·군하고 접촉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활발하게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렇죠? 지금 이게 한 9월까지의 통계인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9월 말까지.
김영선 위원  날도 춥고 한데 지금 절반, 예를 들어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같은 경우에는 지금 23%인데 지금 또 이것을 미집행한 것을 부랴부랴 하려고 날씨도 추운데 억지로 하는 것도 그렇고. 집행이 좀 다 안 될 것 같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올해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이런 공공의료사업이 좀 다른, 그러니까 감염병 쪽에 너무 집중되어 있어서 이쪽에 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김영선 위원  어쨌거나 이것을 제때 집행하지 못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기는 해요. 다른 데도 지금 해야 할 데가 많은데 못한 것은 낭비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다 쓰기 위해서 졸속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적절히 잘 판단하셔서, 지금 날씨도 추워서 무리하게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어떤 예산을 줄 때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 것이니까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질의할 게, 지금 보니까 의약품에 좀 죽 나열되어 있는데 이게 단가입찰인 것, 주로 보니까 구입 방법이 수의계약 말고 단가입찰로 많이 되어 있는데 단가입찰이라고 그러면 저가로 입찰하게끔 이렇게 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요. 의약품은 약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전체 보험수가 거기에 되어 있는 그것을 가지고 단가로 입찰을 보면 입찰률에 따라서 그게 정해지거든요.
김영선 위원  아니, 이게 보니까 의료원마다 약품 단가가 꼭 같지는, 상세하게는 안 봤는데 약가가 동일한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요, 저희가 돌아가면서 약품을 사기 때문에 약품명이 달라서 다르지 똑같은 약은 가격이 같습니다. 우리가 같이 사거든요, 공동구매를 하기 때문에 품목이 같고 이름이 같으면 그것은 가격이 같은데 약에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알겠고요.
  그다음에 이게 얼마를 샀고 이런 게 되어 있는데, 얼마만큼 구입을 하면 지금 구입한 게 얼마이고, 그다음에 사용이 얼마이고, 재고가 얼마, 이런 것들이 다 시스템화되어 있는 것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당연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하나, 올해에 보니까 진료숫자가, 외래진료나 입원진료 숫자가 적고 하니까 의료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시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예를 들자면 의약품 같은 경우도 원래 계획만큼 안 나가기 때문에 폐기량 같은 게 조금 더 많이 생길 여지가 있겠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요, 주문을 적게 냅니다. 단가계약을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불러서 쓰기 때문에, 그러니까 적게 내지요, 아무래도.
김영선 위원  그러면 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폐기량이 별로 안 나오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가 폐기하는 것은 저희가 꼭 갖고 있어야 되는 마약이나 이런 것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폐기하고요. 우리가 원내처방을 내는 것도 있고 원외처방을 내는 것도 있는데 원내처방을 내는 게 유효기간이 지나가면 폐기처분을 하는데 그것은 소요되는 양을 파악해서 필요한 양만큼 관리를 하기 때문에 폐기하거나 이런 것은 많지는 않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어쨌거나 이것도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돈이기 때문에, 예.
김영선 위원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폐기량에 대해서 우리가 의료폐기물도 그렇지만 의약품에 대한 폐기량 이런 것들도 그런 거예요. 이게 진료환자가 줄어들면서 의료수익이 줄어들면서 의약품 재고가 조금 걱정스러워서 얘기를 했는데 어쨌거나 이 금액은 전체적인 금액이고 실질적으로 구매할 때, 그때마다 좀 다르다 이 얘기시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때마다 받고요. 만약에 유효기간이 다 되어 가면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제약회사에 반품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유효기간을 관리해서 우리 병원에서 폐기되는 것은 거의 없고요. 우리가 진짜 구입해서 갖고 있어야 되는 약에 대한 게 유효기간이 지났다, 이것은…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폐기물은 별로 안 나온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그렇지요. 나올 수가 없지요, 반품을 하니까요.
김영선 위원  반품이 가능하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관리를 잘해야 됩니다.
김영선 위원  그러면 그 폐기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약에 대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혹시 나오게 되면 이런 것도 의료폐기물하고 같이 버리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요, 그렇게 버리지는 않지요. 나오면 그것을 부숴서, 마약 같은 것은 사진도 찍고 이렇게 해서 신고도 하고 해야 됩니다.
김영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폐기물이, 우리가 보통 의료폐기물 같은 경우처럼 의약품의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 의료폐기물하고 그렇게 같이 처리하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 안에 들어가지요. 거기에 같이 해서 버릴 때 그 안에 넣어서 하지요.
김영선 위원  하여튼 나오는 양 자체는 미미하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나올 때는 의료폐기물하고 함께 처리하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지금 의료폐기물은 ㈜아림환경에 처리를 하시는 거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니요, 저희는 ㈜아림환경이 아니고 ㈜이에스지랑 계약을 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아, ㈜이에스지하고 했구나, 경주에 있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그러면 전량 ㈜이에스지로 나가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의료폐기물 처리하는 데에 다른 큰 애로사항이나 이런 것은 없고요? 이쪽에서 물량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런데 ‘아림환경’이나 이런 데서 많이 하는데 안동이나 포항 같은 데는 병원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폐기 이렇게 하면 한 업체가 와서 죽 이 병원 저 병원 다 가지고 가니까 일하기 수월한데 저희 김천 같은 경우는 병원이 2개밖에 없으니까 사람들이 오는 횟수나 이런 게 돈을, 단가를 더 줘야만 폐기를 해 준다고 이러니까 저희들은 어려움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른 데보다 몇십 원씩 더 줘서 계약을 맺은 거지요.
김영선 위원  그러니까 ‘이에스지’하고 한 것은 받아는 주는데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단가가 조금 더 비싸게 치는 거네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조금 비싸게, 왜냐하면 병원이 여기는 2개밖에 없으니까 계약업체가 포항이나 안동 같은 데는 안동병원도 있고 중소병원, 성소병원 이런 병원이 많으면 이런 게 한 번 갈 때…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김성진 위원입니다.
  우리 김천의료원의 김미경 원장님과 함께하신 직원분들, 또 모든 직원분들, 늘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아울러 김미경 원장님께서 보내주신 책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잘 읽었습니다. 
  그 책을 보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진들의 긴박한 상황, 어떤 고충들,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책 발간하신 걸 축하도 드리고 고맙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고맙습니다.
김성진 위원  이렇게 실적들을 보면 우리 보고서 11쪽에 연도별 환자진료 추세, 진료인원과 의료수입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보통 진료를 하면 한 5개, 예를 들자면 보험, 급여, 자보, 산재, 이렇게 해서 청구를 하지 않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성진 위원  이걸 보험심사과정, 자체적인 과정을 통해서 해당 기관으로 청구를 하게 되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성진 위원  청구하는 것과 나중에 거기에 따르는, 환급받는다 그럽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돌아오는 돈.
김성진 위원  그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0.3% 정도.
김성진 위원  갭이 생깁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갭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건 아주 적은 숫자입니다.
김성진 위원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은 거의 청구한 금액이 거의 돌아온다고 보시면 되고요. 다른 병원 같은 데, 우리도 작년·재작년에 그게 한 2% 이상 되었는데 꾸준히 노력해서 지금 현재는 0.3% 정도라서, 아주 선생님들이 협조적이라서 아주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것은 이제 의사선생님들과 보험심사 청구업무를 하시는 분들하고 어떤 원활한 소통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성진 위원  그러면서도 제가 이렇게 질의드리는 이유는 2018년 ’19년, ’20년 이렇게 보면 입원환자 비율은 0.7%에서 많게는 6.9%까지 이렇게 증가가 되었다 말입니다. 그런 데 비해서 의료수입은 5%, 8.1%, 15.4% 이렇게 증가가 되었다. 그러니까 환자가 증가되는 데 비해서 수입은 몇 배로 증가가 된 거지요. 이 이유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은 의료수가 이게 보상해 주는 것 중에서 저희 병원에서 지금 전략적으로 하고 있는 게 신포괄수가제 정책가산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렇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러니까 저희들 같은 경우에 그걸 채택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평가가 간호등급이라든지 새로운 간호·간병사업을 하느냐 라든지 중환자실을 설치했는지 이런 것들을 평가를 해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는데 점수 1% 올리면 거기 한 5억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력배치라든지 감염실 운영하는 것이라든지 격리병상을 만들었는지 이런 데 대한 정말 꾸준한 관리를 해서 매년 조금씩 높여서 저희들이 처음에 이게 2018, 공공의료원에만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점에서 시작했는데 23점, 아까 23.58이라 해서 거기 3점이 올라갔기 때문에 한 15억 더 많고요. 올해 제가 보니까 26점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앞으로 30억에, ’18년도보다는 정책가산금을 그렇게 많이 받으니까 꼭 환자 하나하나의 진료수입을 더 받는다고 받는 것이 아니라 이런 공공의료를 정책가산금으로 보상해 주는 게 그걸 잘 맞춰서, 그러니까 경영성과도 있어야 하고 간호사 수도 잘 맞추어야 하고 이런 걸 잘 이렇게 점수 매기는 데 열심히 초반부터 좀 잘해야 이 가산금이 오거든요. 그게 고스란히 진료수입으로 남아서 수입비의 격차가 조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김성진 위원  원장님, 그러니까 직원분들이 잘하신 덕분이다. 이런 어떤 좋은 성과들을 나머지 포항·안동의료원에도 혹시 공유할 수 있으면 잘 하셔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간호사를 구한다든지 이런 게 조금 안동·포항보다 원활한데 그쪽에도 간호사를 구해서 간호·간병을 새로 시작한다든지 중환자실을 다시 운영한다든지 격리 음압병실, 호스피스 병동, 또 재활의학과나 정신과 병동을 연다든지 이런 새로운 걸 해야만 여기에 점수가 계속 매겨져서 이게 수가로 바꾸어주거든요.
김성진 위원  알겠습니다. 뒤에 여기 함께 배석하고 계시는 국장님, 국장님께서 이 사항을 잘 들으시고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하시고, 우리 여기 3개 의료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급여테이블이 지금 여기 나와 있는데 차이가 많지요? 이 부분도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급여의 기준은 동일 직장 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우리 도가 운영하는 3개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동일 업종으로 분류해서 여기에 근무하는 분들이 같은 급여테이블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봤을 때 이건 공정한 일이다. 그런 생각을 해요.
  김천의료원도 조금 더 지난해에 비해서 개선이 되었는데 아직도 아마 직원분들은 그것만으로도 일정 부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계실 것이고 안동의료원 같은 경우는 또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하니까 이 부분들이 조금 시정이 되었으면 싶고.
  한 가지 이렇게 사설 병원들이, 민간병원들이 급여테이블을 가지는 걸 보면 처음에 짧게는 한 3년, 5년 정도를 급여테이블을 약간 높게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보통 간호사들이 한 곳에서 3년, 5년 정도를 버티면 그 뒤에 버티는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민간병원들은 상대적으로 초기의 급여테이블을 조금 높게 가요. 이것도 어떤 인력을 붙들어둔다는 의미에서 우리 의료원과 경상북도가 같이 고민해야 할 일이다. 이런 생각도 동시에 합니다. 
  이런 부분들 잘 살피시고 업무를 봐주시기 바라고, 또 살펴보면서 여러 가지 의료기기 구매를 하는 데 있어서 계약을 하는 업체들이 주로 보면 대구광역시에 있는 업체들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은 제 상식은 뭐냐, 그 금액에 따른 지역제한이 1순위가 됩니다. 시·군은 시·군대로 광역은 광역 단위대로 지역단위 제한이 1순위이에요. 그 1순위가 충족되는 여부를 봐서 여기에 나오는 여러 가지 특수조건들이 붙거나 이렇게 하는 거지요.
  그런데 대구시에서는 이런 일을 할 때 경상북도에 있는 업체가 참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한을 하는데 불행하게도 우리 경상북도, 특히 3개 의료기관은 똑같이 대구를 항상 같이 끼고 가는 거예요. 이것은 앞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일이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의료장비 계약업체가 경북에 많이 있으면 참 이런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일을 해보면 경북에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김성진 위원  아닙니다. 원장님, 그것은 원장님께서 바로 아셔야 하는데 우리가 어제 포항의료원도 해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개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재공고를 해도 안 오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성진 위원  그럼 102%, 103%까지 계약을 해요. 우리 계약을 하는 분들이 주고 싶은 곳이 마음속에 있으면 억지를 부려서라도 해요. 그게 편법이건 탈법이건 작정을 하고 하면 다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런 의료기구나 이런 장비 업체들이 생산해서 직접 파는 게 아니잖아요. 파는 업체가 따로 있는 거예요. 그러면 제한해서 경북의 어느 업체에 주면 이 업체가, 경북에 있는 업체가 자기들이 지금 당장은 없더라도 제조하는 회사하고 연결해서 납품을 할 수도 있고 그런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경북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런 약품 업체나 의료기기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만약에 제한에 문제가 없다면 올해부터 저희들이 그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경북으로만 해서 한번…
김성진 위원  꼭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성진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성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상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상조 위원  원장님, 저도 행복위 3년 차인데 그래도 내년에 도비 확보해서 주차장 문제라든지 이런 게 있으니까, 만약에 그때 할 때 이 옆에 지역민들하고 유대관계를 잘 하고 협상을 잘 해 주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상조 위원  아마 그게 관에서 하면 이렇게 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원장님이 직접 나서서 홍보나 대외협력팀이나 부장님들 잘해서 원만하게 하시면 김천시민하고 경북도민이 편안하게 의료원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상조 위원  하나 묻고 싶은 것은, 성과급의 정의가 뭡니까? 그걸 내가 한번 묻고 싶어요. 무엇 때문에 묻느냐 하면 김천의료원에 다 같이 종사하는 종사자면 제일 밑의 하위직이나 제일 위에 직이나, 성과급은 제가 보니까 2018년도 한 20억 이렇게 되고, 김천이 제일 많더라고요. 25억, 13억 이렇게 되던데 의사직만 가고, 앞에 지적을 했는가… 2쪽에 보면 ‘기본 물가수당을 통해 최저임금 보전’ 이렇게 해 놓았는데 연간 보너스 6월과 12월에 나누어서 150% 지원한다. 이렇게 되었는데,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김천의료원의 원장님 밑에 제일 밑에까지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나눠놨더라고. 이건 그럼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가 보니까 의사직은 주는데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기능직들은 그냥 다른 걸로 돌려서 약간의 대체하는 것뿐인데 이걸 같이 나누어서 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런 이유는 없지요. 성과급은 저희들이 진료환자 많이 수익 낸 데 대한 진료 성과급은 예전부터 있었고요. 지금 직원들한테 주는 성과급은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포항 같은 경우에는 1월, 6월 주는 정근수당을 성과급으로 해서 지급하는 것 같은데 저희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1월, 6월 그대로 직원들에게 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직원들이 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9월, 10월, 11월, 12월에 대한, 내년도 2021년도 1월 1일부터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거든요. 그 차액분을…
김상조 위원  제가 임금을 인상하는 게 아니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그러니까 그 차액분을 인센티브로 9월에 지급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김상조 위원  그럼 다음에 행감자료에 내년에 만약에 예를 들어서 봤을 때는 성과급 지급내역서에 예를 들어서 간호직에게 다 이렇게 해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전 직원에게 다 해당되는…
김상조 위원  고정 사무직의 비율은 달라서, 기업이 예를 들어서 삼성, LG 나오잖아요. 연말이 되면 성과급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제일 하위직부터 제일 상위직까지 나누어서 편차가 나옵니다, 성과급은. 그 회사가 수익을 얻어서, 쉽게 말하면 마이너스 성장했는데 성과급을 줄 수는 없잖아요. 맞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도하고 상의하겠습니다. 해서 성과급 주도록 그렇게…
김상조 위원  아니 쉽게 말하면 김천의료원이나 전체나 특이하게 수익을 많이 창출했으면 다 같이 가자 이 말입니다. 그런데 마이너스 성장이고 마이너스 수익을 했다면 성과급이 있을 수가 없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상조 위원  그래서 의사나 간호사나 기능직이나 모든 직종에 대해서 병원은 친절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걸 함께 가자는 이유고 같이 가자는 이유라서 그렇게 묻는 것이고, 똑같아요. 의료원에 무엇 때문에 그러냐면 어제도 포항의료원에 가서 한 게 간호사 이직률이 제일 많아서, 이것 똑같은 내용이거든. 어제는 한번, 전번에 부탁한, 어제는 수간호사님들이 대개 보면 평균 25년은 되었더라고요. 이분들을 간호부장님이 수간호사님하고 잘 미팅해서 간호직들이 대개 보면 66명, 이렇게 올해 퇴직을 했는데 거의 한 50%가 간호직이에요.
  그래서 이분들이 이직률을 없게 하시고, 왜 그러냐 하면 처우, 환경개선도 잘해 나가면 쉽게 말하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묻는 것이거든요. 성과급이 났으면 의사선생님들 말고, 그분들은 보수가 좀 많아요. 강해요. 그래서 다함께 가자는 식으로 했으니까… 
  제가 여기 성과급 아까 정의도 보니까 정규직·비정규직 이렇게 나눠놨더라고. 다 정규직이 될 수 있는 그런 사회로 같이 가자는 뜻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질의하실 위원님? 조주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주홍 위원  마지막입니다. 저 뒤에 없지요, 보충질의?
  나기보 우리 존경하는 형님 같은 위원님, 자기 지역구라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까지 하시고, 안 하려고 했는데 혼자 안 하려고 하니까 또 웃기고. 농담을 좀 전하면서요.
  우리 김미경 의료원장님 답변하시고 이런 내용을 들어보니까 제가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위원장님, 제가 앞으로 의료원 3개는 같이 했으면 좋겠다. 제가 아직 안동까지는 못 들어봤습니다마는 좀 뭔가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답변에.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시고 또 센스 있게 좀 비켜가는 것은 도하고 협의하겠다고 또 절묘하게 이야기하시는 모습에서 아마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이 한 공간에서 받으면 서로 더 경쟁하고 이런 심리도 좀 생기지 않겠느냐, 그만큼 답변도 잘하시고 2019년도 살림도 잘 사셔서 제가 이렇게 덕담을 한번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한 30억 흑자를 내셨는데 워낙, 64억 정도가 적자가 되어 있었잖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64억에서 30억 빼면 아직도 적자가, 결손금이 많이 처리되어 있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꼭 공공성을 따지니까 돈 벌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다른 의료원보다 경쟁심도 좀 가지시고 또 타 시·도에도 이런 모범적인 사례로 이어가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고정자산 취득 71억 6400 적어놓았는데 이게 뭐 어떤 자산을 취득하는 거지요? 업무보고 7쪽 한번 보시면. 혹시 이것 주차장 부지 사는 돈입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직 주차장 부지는 도비라서 아니고요. 이것 시설비에 69억 건강검진센터 짓는 그 예산하고 이런 시설에 대한 예산이 여기 잡힌 겁니다.
조주홍 위원  기능보강사업 중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장비하고 이런 게 잡혔습니다.
조주홍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행감자료 페이지 보면 3쪽에 보시면 의료장비심의위원회 열한 분 중에 한 분을 보강하셨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유진제지’가 어떤 회사입니까? 제지라 해서 인쇄업 정도…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기업 하시는 분.
조주홍 위원  기업인데 기업의 종류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제가 한번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지역사회에서 매우 활동적이시고 경영을 잘하신다는 추천서만 받아서 제가 이렇게 했는데…
조주홍 위원  그러니까 이 유진제지 저도 한번 보겠습니다만 의료장비심의위원회 좀 전문성 있는 사람을 추가로 확충하자는 의미에서 한 분을 했는데 이 김 아무개 씨가 유진제지 대표라서 아, 이 제지가 무슨 회사가 정말 인쇄업종에 관한 업종이면 의료장비하고 무슨 지식이, 전문적인 판단 능력이 되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쭈어봤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도 앞으로 위원을 위촉할 때 이런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지역사회에 있으면 선정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그리고 13쪽에 이사회도 올해 이사회 서면으로 하셨지요? 대변 안 하시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서면 이사회 했습니다.
조주홍 위원  서면으로 하셨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이사회를 포항의료원도 제가 좀 당부의 어떤 촉구를 드렸습니다만 여기 성주, 고령, 김천, 상주, 이렇게 관할하시잖아요. 주로 이렇게 구성원을 보면 김천에 집중적으로 편중이 되어 있으니까 극소수라도 이사회 멤버에 이런 지역의 한 분을 좀 해 주시면 좋지 않나, 똑같은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그리고 이제 워낙 성과급이나 직원들 관리라든지 또 의료폐기물 처리라든지 아주 훌륭하게 답변해 주셔서 뭘 물을까 이렇게 제가 고민했는데, 우리 김성진 위원님이 먼저 이야기를 하셨어요.
  기능보강사업에 최신의료장비 구매사업에서 원장님이 들으시면 뭘 이렇게 개선해 나가야 될지 한번 조금 전에 이야기한 것 정리를 해볼 수 있겠습니까? 의료장비 구매에 관해서 김성진 위원님이 이야기하신 것 중에.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역업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이요?
조주홍 위원  예.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들이 지역업체에서 어떤 의료구매 이런 것도 해보면 어떤 낙찰률이나 유찰률이 나오겠지요. 그럼 개선해서 경북에서 만들지는 않지만 유통을 할 수 있는 그게 있다면 하도록 해야지요.
조주홍 위원  이게 ’18년 ’19년 ’20년 전체 구매한 내역이 행감자료에 있거든요. 포항의료원이나 김천의료원이나 마찬가지예요, 지금. 김성진 위원님은 입찰공고안을 우리 원장님이 거기까지 자세히 지금 보실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들겠지만 원장님이 되시니까 이 부분을 한번 보셔야 합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봅니다.
조주홍 위원  이렇게 보면 낙찰 사들이 대부분 어쩔 수 없이 경북이 없으니까 대구가 된다는 이런 답변을 하셨는데 서울 업체도 한 번씩 들어와요. 그런데 100%, 근 98% 이상이 대구 업체가 돼요. 안 봐도, 코끼리 코 안 만져도 크다는 걸 느끼듯이 대구 업체가 되고 있어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아마 3개 의료원이 경북으로 제한한다면 업체가 경북에…
조주홍 위원  이게 입찰 참가자격을 보면 의료기기 판매업에 등록된 업체,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득한 제품이면 돼요. 지역제한이 없어요. 지역제한을 하면 아마 국가계약법이나 지방계약법에 좀 뭔가 어긋나니까 그렇게 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이걸 업체들이 제가 확신해서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좀 악용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과를 원장님이 한번 보고를 받으셔서 보십시오. 그리고 또 한 걸음 더 나가서 낙찰자 결정방법에 보면요. 낙찰 하한율이 80.495%이에요. 그러면 예정가격이 1억이면 여차여차여차 진행해서 한 8천몇백만 원에 낙찰이 되는 게 정상이에요, 여러 업체가 들어와서.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그런데 그 결과를 보면요. 전부 다 90% 이상이에요. 그럼 올해 10억을 집행했다. 10%를 더 높게 1억의 손실이, 의료원 입장에서는 그렇게 돼요. 제가 제일 간단하게 말씀드렸는데 원장님 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이런 부분은 법에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도 한번 보시고 오늘 국장님하고 담당과장님도 와계시니까 이 부분을 경북도청의 회계과하고 협의를 하셔서 좀 다른 3자의 방법을 하든지 해서 편취를 못 하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오늘 공공의료보건 여기에 해도 머리가 빠지고 골머리, 정신이 없는 그런 입장에 있는 분들한테 이런 것까지 이야기하는 것도 저도 무리인데 이 부분까지 어차피 살림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최신의료장비를 구매해야 할 테니까 이 부분을 짚고는 넘어가셔야 하고 이게 아마 본청에 저희들이 다음 주에 하겠지만 3개 의료원의 이 부분은 좀 부각을 시키셔서 업체에 이 부분을 전달을 꼭 해 주기보다는 이분들이 좀 각성하고 또 이 부분에 조심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한번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 분명한 제 소견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이 부분도 잘 챙기셔서 여하튼 우리 타 시·도의 경남의료원, 이런 부분을 넘어서서 큰 모범사례로 해나가길 응원 드리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조주홍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조주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더 안 계십니까?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짧게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니까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게 조금 많은 것 같아요. 한 10건이 되네요. 이게 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건만 해놓은 거지요, 26페이지에? 사무감사자료 26페이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것만 10건인 거예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홈페이지에 신고 건수입니다.
김영선 위원  홈페이지면 김천의료원 홈페이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우리 의료원 홈페이지에 이용하시다가…
김영선 위원  의료원의 홈페이지?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원내 홈페이지에 올라온.
김영선 위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것은 아니고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홈페이지 민원 현황입니다.
김영선 위원  하여간 여기 보니까 거의 한 80%가 불친절에 대한 민원이에요.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늘 교육합니다만 좀 부족한가 봅니다. 더 하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아니 그런데 이게 불친절에 대한 민원이 생기면 어떻게 처리하세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늘 교육하고, 개별교육도 하고 단체교육도 하고 친절 이렇게 붙이기도 하고 정말 친절해야만 하는 시대인데…
김영선 위원  자, 이게 여기 의료원을 이용하시는 분들로부터 설문조사나 한 번씩 모니터링 하시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김영선 위원  외부 여기를 이용하는 환자분들이나 고객이라고 해야 할까 이런 분들 설문조사나 모니터링 한 번씩 하시나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저희들은 함을 이렇게 해서 칭찬한 것은 여기 안 나오고 이게 전부 다 민원 한 것만 나와서, 칭찬은 훨씬 더 많습니다, 사실은.
    (웃음소리)
  그런데 여기 오늘 민원이라니까 불만만 여기 적어놓아서 그런 것 같은데…
김영선 위원  물론 저 인근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상황은 압니다. 특히 아픈 사람들은 좀 어리광도 부리고 싶고 이런데 좀 친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게 또 더욱더 크게 느끼질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조금 체감하는 것은 상주나 김천이나 비슷할 것 같은데 이게 지금 불친절이에요, 불친절. 불친절이 80%인데 이것은 그냥 직원들 앉혀놓고 직무교육 하고 친절교육 해라. 이런 것 홈페이지 올라오면 안 된다. 이렇게 약간의, 그런 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용하시는 외부로부터의 모니터링도 필요하고 내부 교육이라는 것도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요즘은 어떤 직원들을 편하게 하므로 인해서 본인들이 친절이 우러나게끔 하는 여러 가지 그런 것 많잖아요? 기법 같은 것도 많고 하니까 이 불친절을 줄이려고 노력을 좀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늘 노력하겠습니다. 불친절한 게 정말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도 늘 이렇게 좀, 더 하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예, 많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1년 전 행정사무감사와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분위기가 완전히 180도 다른 것 같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웃음)예.
○위원장 김하수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는 분위기가 아주 살벌했는데 오늘 이렇게 위원님들께서 칭찬도 나오시고 그런 것 보니 일단은 보기가 좋습니다.
  원장님, 과거에는 공공의료보건, 그러니까 의료원이 사실은 사회적 취약계층이나 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의료원이 운영되었죠?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김하수  그러다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의료원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그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코로나19였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감염의 중심에 서서 국민을 지키는 그런 역할을 해서 아주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그렇죠? 그래서 K-방역이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방역이 모범 방역이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경상북도의 K-방역도 굉장히 중요했는데 그 중심에 의료원 세 군데와 다른 기타 의료원에 준하는 그런 기관들이 협조해 줘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김천의료원 원장님 이하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한번 드려봅니다. 아무쪼록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제가 몇 가지 질의도 같이 하겠습니다. 작년에 지적사항이 여러 개 나왔지요? 많이 나왔지요? 그 지적사항들이 조치가 다 원만하게 잘 해결됐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나름대로 시정조치한 것도 있고요, 완결한 것도 있고, 나름대로는 했는데 부족한 것도 좀 있고 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타산지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원장님 이하 다른 여기에 있는 간부, 종사자님들 고민을 많이 해 주셔야 하고.
  10년 전만 해도 사실은 김천의료원이 운영난으로 굉장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죠? 그렇지만 보호자 없는 병동을 선제적 공격으로 실시해서 이것이 타 병원에 전파되는 그런 일익을 담당했던 것도 김천의료원입니다. 맞습니까?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그러한 모범사례를 갖고 있는 의료원이 바로 이 김천의료원입니다. 그런데 역량 있는 의사진, 의료진을 모시고 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역량을 발생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양성하고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예.
○위원장 김하수  그래서 진료과목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는 데 원장님께서 어떤 역할을 여태까지 해오셨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저희 김천의료원에 새롭게 개설한 과도 많고요. 정형외과 선생님들이나 아니면 내과 선생님, 전문 인공신장, 신장내과 선생님 이런 분들 모시고 왔고. 또 젊은 소아과 선생님들도 채용하고 또 정신과도 새로 개설을 하고요, 신규개설. 그리고 또 병원에 요즘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에 뇌졸중 관련된 신경과도 개설하고 신경외과도 또 개설하고 이렇게 해서 많은 의료진들도 모시고 오고요. 또 의료진들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늘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공부하러도 가고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저희 의료원에 40명의 의료진이 있는데 정말 열심히 해줘서 이번 코로나 할 때도 보니까 코로나 환자를 호흡기 의사들만 보는 게 아니라 전 의료진이 같이 나누어서 보는 것을 보면서 공공의료원에 근무하는 의사는 다르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제가 최대한 지도하고 또 역량 강화하고 또 좋은 의료진 모시고 와서 시민들한테 봉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예, 과정은, 절차적 과정을 지금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여기 서비스를 받고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신뢰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좀 부족하다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을 꼭 기억해 주시고.
  발상의 전환이라는 게 있지요? 발상의 전환, 정말로 모든 것은 거꾸로 생각하면 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서 새로운, 거듭나는 김천의료원이 되어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의료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나기보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예,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기보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김천 지역구라서 이렇게 다녀보면 의료원에 대해서 다소 민원이라든가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이 있는데, 지난번에 한번 원장님한테 제가 말씀드렸는데 신장 투석하시는 분들 김천에 한 180명이 되는데 김천 지역에서 투석할 수 있는 인원이 총 합쳐서 120명밖에 투석을 할 수가 없어서 60명이 대구나 대전이나 가서 일주일에 두 번씩 투석을 하신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에 대해서 한번 원장님이 좀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두 번씩 신장 투석을 하는데 이분들이 대구하고 대전에 가서 투석하고 오는데 상당히 힘들다고 호소를 하고 있어요. 그에 대해서 한 번 더 점검해서 좀 더 투석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천의료원장 김미경  지난번에 이 병원을 증축하면서 인공신장실을 16병상에서 22병상으로 늘렸거든요. 그래서 일부 이런 분들을 저희가 좀 많이 수용을 했는데 저희들 과장님하고 상의를 해서 우리도 투석하는 것을 조금 더 기회를, 노는 시간 없이 풀로 가동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하고요.
  또 아예 절대적인 수가 부족한 것은 이제 우리 지역의 공공의료를 이야기해서 다른 병원에서 하는 게 있는지? 아니면 할 수 있도록 기관 간의 협력을 해야 되지요. 더 늘리든지 다른 데를 하나 더 신규로 할 수 있도록 하든지, 이렇게 해서 의논해서 이분들이 다 진료하는 데 문제없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기보 위원  예, 원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당부드리고 또 이 자리를 빌려서 본청의 국장님, 과장님. 이번에 김천의료원에 어렵게 주차장 부지,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한 30억 정도 들어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 15억 정도 예산을 또 편성해 주셔서 고맙고, 나머지 부분은 빨리 해서 추경에 좀 더 꼭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이 자리를 빌려 국장님, 과장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기에 대해서도 의료원에서도 좀 더 열심히 해서 우리 김천 지역민들한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료원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김천의료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감사계획에 따라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독립운동기념관·청소년육성재단·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 24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하수    김상조    김성진
  김영선    나기보    도기욱
  조주홍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피감사기관 참석자
김천의료원
원장김미경
진료처장성연문
행정처장이영두
기획조정실장장진수
약제부장김광준
간호부장이명희
총무부장정원규
원무부장김선기
공공의료지원부장이영숙
시설관리부장이해경
○기타 참석자
복지건강국
국장김진현
보건정책과장김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