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문화엑스포
일시 2020년 11월 12일(목)장소 (재)문화엑스포회의실
(14시 28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국내외 문화교류 등 경상북도의 문화 발전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시는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향후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류희림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한 곳에 모아 사무총장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류희림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전략기획부장  김리나  
콘텐츠부장  이용승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마케팅부장  백승흔  
커뮤티케이션부장  김선주  
영업대관부장  변동렬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위원장 황병직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총장님, 먼저 간부소개부터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양해를 해 주신다면 명료하게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벗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 저희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저희 문화엑스포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총장님 잠시, 업무보고하시기 전에 위원님들에게 양해를 좀 구하겠습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즈음해서 주요업무보고서는 기이 위원님들에게 전달이 되었고 우리 위원님들께서 충분히 숙지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주요업무보고는 책자로 갈음하고 엑스포 측에서 2021년도 주요현안사업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를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총장님, 그러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보고)
  주요업무보고((재)문화엑스포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류희림 사무총장님께서 보고한 업무보고에 대해서, 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응답을 시작하기 전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있으면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김대일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일 위원  금년도하고 작년하고 엑스포에서 지출한 홍보비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김대일 위원  홍보비 내역에 대해서 자료 좀 부탁드릴게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부위원장님.
이동업 위원  엑스포에서 발주하는 관련 공사, 시설보수 관련 계약내역, 수의입찰, 경쟁입찰, 그것 관련해서 나와 있는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총장님, 이동업 위원님이 자료요구하신 내용에 사업뿐만 아니라 물품 구매한 현황도 포함이 되지요?
이동업 위원  예, 포함됩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박태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  32쪽에 시설·건축물 유지보수요, 조경시설 유지관리에 대해서 지출내역서하고 수의계약이 있으면 수의계약 증빙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더 자료요구를 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
  윤창욱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창욱 위원  엑스포에서 발주한 수의계약 최근 3년간, 안 그래도 감사에 의해서, 지역 관내업체에 발주한 수의계약이 있고 관외에 발주한 수의계약이 나와 있습니다, 타 지역업체. 2020년, 2019년, 2018년, 자료에는 나와 있습니다마는 타 지역업체가 ’18년도에 17건, ’19년도 67건, 2020년 24건이 나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자료는 다 갖고 오시되 중간에 제가 한번 검토를 해 보고, 수의계약 전반에 걸친 지출결의서 제반사항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제가 요구를, 연도별로 해서 볼 테니까 일찍 자료를 좀 갖다 주시고 추가로 제가 내용을 보고 계약현황을 요구할 것입니다. 자료를 빨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위원님.
이동업 위원  제가 요구한 자료에 포함될 내용 중에 결정된 업체, 구매했으면 구매한 업체 있지 않습니까? 그 업체의 지역이 어딘지 같이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혹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행감 진행 중에도 본 위원장에게 요구하시면 엑스포에 전달해서 신속히 자료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응답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하던 대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을 하고, 총장님께서는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가능하면 핵심적인, 간단하게만 답변을 해 주시고 추가질의가 있을 때 보충답변을 하셔서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동업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고 또 자료가 오면 거기에 따른 질의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총장님, 감사 준비하신다고 굉장히 고생이 많았습니다. 또 관계직원분들, 그리고 부장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는데.
  제가 자료를 봤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출자·출연기관 23개 기관, 행감자료 33쪽입니다. 보시면 기관 등급평가가 B등급입니다. 기관장 평가가 80점이고, 전체 23개 기관 중에 22위입니다. 전년도에는 15위 했던데 보니까 22위를 하셨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 총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한번 해 주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사실 참 제가… 저는 작년 4월 1일 자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2018년, 작년의 평가는 제가 없었을 때인 2018년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평가는 제가 있었을 때의 평가인데 제가 없었을 때의 평가보다도 제가 재임한 기간 중에, 물론 8개월이지만 평가가 더 낮아진 데 대해서는 저로서는 참으로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평가결과가 낮아진 가장 큰 요인은 저희들도 분석을 해 보니까 경영층의 리더십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오히려 상승을 했는데 업무혁신 노력하는 데 있어서 전담부서를 저희들이 미처 못 만들고, 더구나 경영성과, 사업성과 평가에 있어서 기준이 2017년…
이동업 위원  총장님, 핵심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목표 관람객 숫자라든지 경영이익, 성과, 이런 것들의 기준이 2018년하고 2019년하고 2020년하고 달라지면서 저희들이 상당히 감점된 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윤리경영 부분에 있어서도 전담 방지기구를 만들어야 됐는데 이것을 제대로 못 만들었는데 내년에는 이런 부분을 잘 보강해서 저희들이 반드시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평가항목에 보면 리더십, 경영 효율화, 사업성과 적정성, 그리고 주요사업성, 고객만족 성과, 그리고 사회적 책임, 정책준수, 크게는 이렇게 되고 작게 들어가 보면 제일 점수를 적게 받은 게 윤리경영입니다. 42점 받았더라고요. 그리고 공공기관 정책준수 38점, 조직 인사관리 72점, 반대로 기관별 사업성과 이래서 100점 받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기관을 운영하면서 제일 중시되어야 할 윤리 부분에 대해서, 윤리경영에 대해서 어떤 윤리경영이 잘못되어서 이렇게 42점을 받았는지, 그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정책준수 여기에 대해서 100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더라고요. 어떤 부분이 미흡해서 이렇게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까? 단지 운영관리를, 체크를 잘못했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어떤 큰 과오가 있어서 그런 겁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부정부패 방지시책 관련사항을 준수하라고 내려온 지침이 있었는데 작년에 저희들이 전담기구를 만들어서 이걸 해야 됐는데 2019년에 사실은 경주엑스포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저희 직원들이 국제행사를 하다 보니까 미처 이 부분을 준수하지 못한 게 가장 큰 감점 요인이었습니다. 저희들이 특별히 윤리경영에 있어서 하자가 있었던 건 아니고 시책을 추진하는 게, 안 했던 그게 객관적으로 평가기준이 되면서 그게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이동업 위원  공공기관 정책준수도 마찬가지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것도 같은, 이런 류의 지침이 내려온 것을 저희 기관에서 제대로 시행을 안 해서, 그래서 올해는 이 부분을 그대로, 다시 기구를 만들고 전담자를 정하고 해서 저희들이 내년에는 이 부분을 반드시 만회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조직 인사관리 부분에도 보니까 72점이더라고요. 72점인데, 지난번에 조직개편을 한번 한 적이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작년에 제가 와서 한 2월경에 조직개편한 적이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기존에 2실 7부에서 1본부 6부 1센터로 이렇게 개편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조직개편을 하게 된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다른 것보다도 제가 와서 보니까 전문적으로, 각 부서마다 업무를 배정해서 해야 되는데 이게 한 부서에 몇 가지 업무가 겹쳐 있다 보니까 서로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떠넘기는 그런 게 있어서, 예를 들면 홍보하고 마케팅하고 같이 합쳐 있어서 그걸 홍보마케팅으로 합쳤고, 나머지는 기존에 있던 부서들 이름만 좀 바꾼 경우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것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인력관리·운용에 대한 효율성 때문에 한 것 아니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구조조정을 하고 조직개편을 하고 난 이후에 직원 인건비, 직원 급여 제출자료를 보면 2018년도에 5억 9049만 4160원을 지급했더라고요. 그런데 2019년, 작년이지요? 8억 4900만 원, 거의 한 1억 5000… 한 2억 5000 정도 더 늘어났어요, 인건비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에서, 조직개편을 했으면서도, 조직개편을 해서 인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급여는 오히려 더 늘어났는데 이 부분은 무엇 때문에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게 어떻게 되느냐 하면 저희들이 승진자가, 6급 승진자가 3명이나 발생하면서 근속기간이 상대적으로 높은 승진자가 있다 보니까 급여가 올라갔고, 그다음에 작년 같은 경우에 전반적으로 저희들이 국제행사를 시작하면서, 그 이전에는 경상북도하고 경주시에서 저희들 업무지원을 30명에서 한 60명까지 파견을 직접 해 줘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덜 했는데 작년 같은 경우는 인원이 별로 없다 보니까 초과근무수당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인상요인이 생겼고, 또한 작년 같은 경우에는 신규 채용된 임기제 2명이, 임기제 같은 경우에는 기본 호봉제 직원에 비해서 임금이 약간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상 요인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럼 엑스포가 지금 현재 이익이 많이 나고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사실은 이익이라기보다는 올해 같은 경우에, 우리가 최근 한 10년간 수익을 보면 올해는 5억 정도 우리가 이익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시하고 도에서 나오는 출연금이나 보조금 때문에 저희들이 겨우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익이 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동업 위원  본 위원이 2016년도부터 4년간 엑스포 당기순손실을 한번 봤습니다. 보니까 2016년에 33억, 2017년에 3억 8000, 2018년에 35억, 2019년에는 46억의 당기순손실이 났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그렇게 손실이 남에도 불구하고 직원 급여는 계속, 조직개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급여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자구 노력을 안 하고 계신다는 거거든요, 그 부분은.
  그리고 세출결산서를… 21쪽하고 2019년도 세출결산서를 한번 봐 주십시오. 24페이지에 보면 예산 대비 121억이 지출이 더 됐습니다. 세출결산서에 보면 121억이, 잔액이 마이너스, 결손 난 거지요. 이렇게 적자가 나고 많은 돈이, 예산 대비 지출이 많은데 직원 급여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결국은 그 돈은 어디서 나와야 됩니까? 경상북도에서 계속 그냥 돈을 대 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이 부분이, 그렇습니다. 문화를 갖고 경상북도에서 돈을 집어넣는 부분에 대해서 이 많은 돈이 들어가고 경상북도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만큼 즐거움을 가져갔으면 121억 이상의 효과를 냈겠지요. 안 그렇습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이런 안일한 운영 때문에, 직원들이 타성에 젖어 있지 않느냐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경상북도에서 예산을 그냥 주니까 그냥 운영해도 급여는 계속 올라가고, 적자는 매년 계속 이어져도 급여는 나오니까 그런 운영이 되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총장님 지금 오신 지가 1년 좀 넘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총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존경하는 이동업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제가 여기에 부임할 때부터 가장 큰 과제가 그 부분이었습니다. 엑스포가 마치 돈 먹는 하마처럼 돈만 쓰고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고심을 많이 하고. 이제 한 1년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저도 ‘야, 이게 진짜 엑스포 자체가 이렇게 시·도 돈만 받아가지고 적자가 계속되면 과연 엑스포 존속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처음에는 진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1년 반 정도 지나면서, 처음에는 직원들도 그런 타성에 젖은 게 있었습니다. 사실은 가만히 있어도, 관람객이 오든 안 오든 주는 월급이 다 나오니까. 그리고 때 되면 호봉직은 월급이 올라가고. 그런데 그 생각들을 제가 와서 한 1년 동안, 다 같이 열심히 한 것이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관람객이 없이는 엑스포 자체가 존속할 이유가 없다.
  그동안은 경주엑스포가 2년에 한 번씩 국제행사 준비하고, 4년에 한 번씩 해외행사 준비하고, 평년에는 사실 문을 닫고, 시즌 오프로 1년에 석 달 동안 문을 닫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365일 상시개장 체제로 가면서 이제 우리가 관람객이 없으면 우리도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 속에 지금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최근 10년간 당기순손실이 사실은 2010년도하고 2013년도 외에는 보통 20억, 30억, 많게는 70억까지 났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저희가 최근 한 10년 중에 세 번째로 당기순이익이 한 5억 정도 날 정도로 관람객 수익이나 다른 임대수익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지금, 굉장히 하여튼 직원들이 노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저희가 자립할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문화라는 게 그렇습니다. 경상북도에서 돈 많이 들여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작은 돈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하면 그 돈이 들어가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거기에 또 운영하시는 직원분들 그만큼 노력도 들어가 있고. 그런데 엑스포에 대해 들리는 얘기들은 그렇게 좋은 얘기들이 안 나오거든요, 갔다 온 사람들의 얘기들이. 그런 부분들이 엑스포에 계시는 분들의 노력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행감자료 26쪽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입니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제22기 전기를 봐주십시오. 전기를 보면 왼편에 141억 3100만 원, 그러니까 2018년도에는 141억의 이익잉여금이 있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그 해에 35억 4000이 적자가 나니까 남은 이익잉여금이 105억이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계속 적자가 났는데 이익잉여금이 어디서 났습니까? 경상북도에서 출연한 것 아닙니까, 맞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게 좀 거슬러 올라가면, 저도 한번 알아봤는데 역대 엑스포 행사할 때 사실은 전임 지사님 계실 때 엑스포에 굉장히 애정을 많이 쏟아부으시면서 표를 기관들, 그다음에 기업들, 해서 몇십만 장을 사전에 좀 미리 판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수익들이 한때 70억씩, 80억씩, 그렇게 쌓인 돈들이 누적되어 와서 그렇게 이익잉여금으로 남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도에서 지원해 준 금액도 있기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당시 수익들이 이렇게 쌓여서 이익잉여금으로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그러면 지금 당기를 보면 이익잉여금이 59억 7600이 남아있거든요, 그러면요.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이익잉여금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도에 자금 요청하지 않았습니까? 이익잉여금을 사용해도 되는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 이익잉여금이라는 게 지금 우리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기업의 영업활동을 한 결과 얻어지는 순이익금 가운데 처분되지 않은 게 이익잉여금에 들어가는데, 여기에 남아 있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유·무형자산 가운데 건물, 기계장치, 소프트웨어 이런 것으로, 현금으로 남아 있는 게 아니고 그런 것들이 지금 한 52억이 있어서 그렇게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59억 7600, 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중에 당좌로 남아 있는 게…
이동업 위원  자산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자산은 이렇게 표기가 안 되고 자산으로 표기되는 것 아닙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런데 그중에 미처분당좌자산이 한 7억 5000 정도가 있고 나머지는 유·무형자산으로 건물, 기계장치, 소프트웨어 이게 52억이 있어서 그렇게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자산은 자산으로 분류되고, 이익잉여금은 갖고 있는 현금자산에 대한 이익잉여금을 얘기하는 것 아닌가요? 정확하게 회계를 구분을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차기미처분이익잉여금은 현금자산을 갖고 있는 이익잉여금으로 알고 있는데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거기에는 현금자산도 들어가 있고 유·무형자산, 제가 회계담당자한테 물어보니까 건물, 기계장치, 소프트웨어 등이 같이, 그게 한 52억이 같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동업 위원  저도 회계한테 확인을 해보니까 이익잉여금미처분계산서는 자산을 제외한 이익, 그동안 법인이 운영되면서 남은 이익, 처분되지 않은 남아 있는 잉여금, 말 그대로 이익의 잉여금.
  자산은 처음부터 돈을 주고 사서 만들어 놓은 자산이고 잉여금은 법인을 운영하고 남은 이익이, 남은 돈이 쌓여 있는 이익잉여금이거든요. 이익이 남아 있는 돈이라는 말입니다, 그대로 하면. 그런데 저는 이 자료를 총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이해가 안 가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건 그러면 부위원장님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우리 회계담당이 자세히 좀 설명을 해도 되겠습니까?
이동업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예, 담당자분께서 일어나셔서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 이동업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경영지원부장 김상조입니다.
  저희 결산할 때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일단 유·무형자산 미처분이 52억 2500만 원, 그리고 미처분 당좌자산이 7억 5100만 원이고요. 따로 저희가 적립하고 있는 기금 103억 2000은 별도로 자본으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법인의 자금은 103억 2000에 7억 5000까지 더하면 한 11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이상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자산이 103억, 자본금 103억하고 전체 총자산이, 건물·자본하고 다 자산으로 포함되잖아요, 원칙적으로?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이동업 위원  자산하고 이걸, 이익잉여금도 다 포함하면 자산인데 자산 재무제표에 보면 그게 그렇게 나와 있습니까?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재무제표가 지금 빠졌는데 저희 결산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2019년도 결산보고서를 따로 저희가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그 부분은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이동업 위원  그리고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제가 당기순손실 자료를 찾다 보니까 오픈된, 그러니까 ‘클린아이’라고 지방공기업·공공기관 통합공시시스템에 있는 당기순손실 금액이 얼마 나와 있느냐 그러면, 2019년도입니다. 36억 3383만 7499원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행감자료에 준 것을 보면 46억 1575만 1019원이 나와 있습니다. 자료가 달라요, 당기순손실 표기한 금액이. 그 부분이 어디에 있는 자료가 맞는지? 여기에 보면 당기순손실이라 해서 마이너스 36억 3300, 지방공기업평가원에 나와 있는 자료입니다, 클린아이라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거기에 나와 있는 자료가 보면 마이너스 36억이 나와 있는데 여기는, 우리한테 자료 준 것에 보면 46억 1500만 원 나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안 그래도 자료를 보고 그 당시에 입력할 때 제대로 이걸 못해서 초창기에 수정하기 전의 것을 올린 모양입니다. 46억이 맞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다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동업 위원  공기업평가원에 올릴 때 잘못 올렸다는 얘기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총장님께서 입장권 가격을 올리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100% 올린다고 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50% 인상이 됩니다.
이동업 위원  50% 인상하면 관광객이 더 늘까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가 거기에 대한 고민을 하여튼 실무자들하고 주변 여론을 많이 들어봤는데 저희는 별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여름 저희가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 200명을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중에 55%가 경주엑스포를 방문하기 위해서 경주를 방문했다는 분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주로 지역은 경남·호남 이쪽 경주 인근 지역이지만. 저희들이 볼 때는 이분들이 엑스포를 방문하기 위해서 왔는데 8000원하고 1만 2000원, 돈 4000원 때문에 엑스포를 안 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올리려고 저희가 결심을 했느냐 하면 이 주변의 웬만한 박물관이나 이런 쪽은, 민간박물관은 보통 조그만 콘텐츠 하나도 1만 2000원인데 저희가 8000원 해놓으니까 콘텐츠 수준을 너무 낮게, 싸구려라는 그런, 같은 밥을 먹더라도 1만 2000원짜리를 먹는 것하고 8000원짜리 먹는 것하고 돈을 쓰는 사람의 기분이 다른 것처럼 그런 좀 너무 저희 콘텐츠가 저평가되는 그게 있어서 저희로서는 한 1만 2000원 정도 하면 그래도 사람들이 ‘아, 여기에 뭐가 볼 것 있구나.’ 이런 생각도 할 것 같고 그래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큰 차이가 없으면 안 되지요. 더 많이 와야 되는데 큰 차이가 없으면 또 적자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것을 바탕으로 저희들 열심히 내년에 홍보마케팅을 하면 올해보다는 관람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1만 2000원은 자유이용권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닙니다. 이것은 1회권입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니까 들어와서 전체 모든 전시를 다 볼 수 있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여기에 한 열몇 가지 콘텐츠가 있는데 그 이전에는 2000원, 3000원씩 그것을 다 보려면 한 2만 5000원을 내야 되는 콘텐츠였는데 이것을 우리가 지금은 8000원, 내년에는 1만 2000원 정도 내면 다 볼 수 있는 그런 통합입장권입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자료 요구한 것은 나중에 다시 추가질의를 드리고,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굉장히 엑스포가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화라는 게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투자 대비 효과를 바로 볼 수도 있고 나중에 많은 시민들의 입을 통해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엑스포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인 시민들의 평가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여기에 대한 조직개편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는 2억 5000이 더 올라가 있더라고요, 조직개편 결과가. 이 조직개편에 대해서 앞으로 운영이 계속 어렵고 힘들었을 때 총장님께서 다시 개편할 생각이 있으신지? 앞으로의 자구노력을 스스로 어떻게 할 생각이 있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안 그래도 저희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도에서 행정진단을 올 초에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이사회를 거쳐서 순차적으로, 지금 7개 부서로 되어 있는데 그것을 한 4개 내지 5개 부서로 줄이면서 현장 근무 인력도 좀 늘리면서 전반적으로 전체 조직을 슬림화하는 그런 쪽으로 잘 개편을 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잘 유념해서 저희가 효율성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총장님과 함께 우리 직원분들도 같이 노력해서 엑스포가 그런 오명을 계속 쓰고 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시고, 잠시만요.
  제가 진행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많은 준비를 하셨고 또 내용도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가능하면 내용에 대해서 한꺼번에 준비하신 내용을 발언권을 얻었다고 해서 이 시간에 다 하시는 것보다는 좀 하시고 보충질의, 그다음에 보충질의 끝나면 또 재보충질의 시간이 주어져서 이렇게 운영해서, 그렇게 좀 진행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승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승오 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2020년도가 대구·경북 관광의 해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무엇보다도 올해 우리 문화엑스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그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그런 시점에 특수한 상황을 맞이해서, 코로나라고 하는, 아주 여러 가지 어렵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셨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어쨌든 또 거기에 맞게 비대면 시대에 맞는 그런 콘텐츠를 개발해야 됩니다. 해야 된다고 하는 부분들을 또 강조를 드리고.
  또 질의를 하기에 앞서서 우리 존경하는 이동업 부위원장님의 질의 도중에 수치, 그 다음에 돈을 표현했는데, 소위 순이익이 얼마인지 이게 틀리고 이런 부분들은 그냥 “아, 이것 표기 잘못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 얼마나 이게 우리 행정사무감사를 아주, 어떻게 생각하면 이렇게 아주 무성의하게 준비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덧붙여서 또 저도 지적을 하나 할게요. 업무보고 8쪽에 보면 정원이 35명으로 되어 있지요? 현원이 26명이지요? 보고 계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거기에 파견공무원 2명, 물론 우리 도청 행정하고 경주의 운전직 한 분하고. 공무직 16명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행감 책자 60쪽에 보시면, 행감 책자 한번 보실랍니까? 정원이 55명에서 43명, 보고 계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보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자, 60쪽에 보면 43명, 공무직 16명을 채용할 시에는 정원이 27명입니다. 이것 어떻게 된 겁니까?
  자, 그리고 행감 책자에 보시면 거기 나옵니다. 공무직이 20명에서 16명으로 줄면 줄어드는 게 당장 4명인데 5명으로 또 표기해 놓았어요. 책자를 도대체 누가 만든 겁니까?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보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공무직 20명에서 16명으로 줄면 4명이 주는데 5명으로 된 것은 저희 담당직원이 자료를 만들다 보니까 오기가 된 것 같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걸…
윤승오 위원  아니, 위에 업무보고하고 정원도 달라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 이것은 업무보고에 있는 인원은 일반직하고 공무직을 별도 구분하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일반직 정원하고 공무직 정원이 따로따로 있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겁니다.
윤승오 위원  따로따로 되어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안에 내용에 5명이 줄었는데, 괄호 속의 수치는 다 더하면 12명이 맞아요. 그러면 어디가 틀린 것은 사실입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죄송합니다.
윤승오 위원  이게 정원을 갖다가 업무보고 정원하고 행감자료하고 다르면 그것은 기본이, 앞으로 이런 자료를 가지고 행정사무감사를 하기에는, 이건 저희가 과연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오자·탈자를 본다고 봤는데 워낙 자료가 많다 보니까 이것까지는 좀 세심하게 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요, 이게 정원하고 돈 관계하고 이런 부분들은 기본입니다, 기본. 여기에 방문객 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어떻게 잡느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서 다소 다를 수도 있어요. 그건 틀릴 수도, 틀리면 안 되지만 틀려도 인정이 되지만 정원이라든지 재무제표에 돈을 틀리는 것 그것은, 그것도 순이익을 보고 모든 것을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들을.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윤승오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를 보시면 15쪽에 우리가 관람객 수가 14만 6923명 이렇게 지금 나왔는데 어쨌든 여러 가지로 고생은 또 많이 하시고. 자, 이걸 상시개장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 말까지 14만 6930명, 수익이 8억 3100만 원. 코로나로 인해서 줄어든 것 같은데 얼마 정도 줄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것은 저희가 그때 9월 30일까지의 자료인데 그 뒤에 10월 달 들면서 가을 관광철을 맞아서 관람객들이 대폭 늘었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그때 우리가 9월 30일 날 전체 14만 7000명으로 되어 있는데 11월 10일 현재 19만 2000명으로 근 한 4만 명 이상이 늘었고요. 수익도 그 당시 다 합쳐서 8억 3000 정도였는데 한 10억 6000 정도로 2억 가까이가 늘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자, 그러면 우리 문화관광공사의, 보문단지의 관광객 수를 아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대략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한 97만 8900명 정도 됩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우리 엑스포를 방문하는 사람이 이 중에 14만 6900명 정도.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한 14%가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료에 나와 있는 겁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인원을 14%가 아니고 진짜 보문단지라고 하면 엑스포로 연결시킬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개발하셔야 되는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보문단지이고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그 정도 되는데, 사실 그분들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저희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그래도 작년 10월 경주엑스포 국제행사 이후에 저희가 만든 콘텐츠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어? 경주엑스포에 가면 볼 게 있다.” 혹시 위원님, 저희가 보조자료로 하나 나눠드린 게 있는데 추가자료 이것 한번 잠깐만 봐주시면(책자를 보이며), 예, 이 자료 잠깐만 보시면 저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여기에 보면 관람객 인식조사와 평가 그 부분하고 관람객 추이, 그 뒤에 엑스포에 대한 관람객 객관적 평가 이것 한 번만 좀 봐주시면, 이것은 저희가 평가를 한 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올린 후기인데…
윤승오 위원  예, 예.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결국은 양질의 콘텐츠가 결국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그래서 저희는 어떻든 간에 내년에 온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콘텐츠, 그리고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전시콘텐츠, 그리고 또 계절별 이벤트, 공연, 전시, 체험 이런 것들이 한데 어우러진다면 경주엑스포, 경주보문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엑스포를 찾지 않을까? 그리고 홍보도 더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윤승오 위원  예, 추가자료를 보니까 좀 나오는 내용이 있는데 이건 다음에 질의를 또 하도록 하고.
  작년부터 동절기 경비 절감 직원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지요? 운영하고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절감 많이 되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게 그렇습니다. 뭐냐 하면 원래 작년까지, 그전 2018년까지 11월 30일까지만 운영을 하고 12월 1일부터 3월 중순까지 석 달 반을 시즌 오프라 해서 공원 문을 대부분 닫았습니다. 솔거미술관 빼놓고 나머지는 전부 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365일 상시개장 첫 해라서 저희 전 직원들이 나서서 12월부터 1월, 12월 한 달 동안은, 12월, 1월, 2월, 3월 중순까지 저희 직원들이 직접 운영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운영스태프 인건비 절감이 꽤 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 내용은 어쨌든 목표를 세우고 그걸 또 달성을 해야 됩니다. 비용 절감은 어쨌든 절감을 해야 되는 것이다.
  그다음에 우리가 모든 부분들은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경영목표도 있고 또 사업에 대해서 모든 부분 목표가 있는데 이런 목표를 향해서 또 열심히 하는데, 내년에 목표를 20만 명.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20만 명, 아까 새로 업무 추가자료에 11월 현재에 19만 2000명이라고 아까 보고를 하셨는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러면 올해 같으면 코로나라고 하는 특수한 비대면 시대에도 19만, 올해 12월까지면 20만 이상이 올 것 같은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는 잘하면 그렇게 넘게…
윤승오 위원  20만 명 같으면 이것 뭐 내년에는 사업을 안 하시겠다는 이야기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올해 우리가 지금 이대로만 간다면, 제가 있어 보니까 코로나 이게 확 번질 때는 또 사람이 줄다가 코로나가 좀 잦아들면 다시 늘기 시작하는데 저희들 12월에도, 방학철에 전통적으로 엑스포 방문이 작년 같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12월 중에 방학을 맞아서 관람객이 많으면 2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는데 저희가 목표를 왜 내년에 20만 명으로 잡아 놓았느냐 하면 이게 결국은 그 기준이,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직전 3년도의 평균 120%를 잡아서 성과 기준을 내기 때문에 그것을 높게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사정이 좀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도 목표를 잡을 때는 합리적이고 도전적으로 이렇게 좀 잡아야 되지, 목표를 낮게 설정해 놓고 초과 달성해서 오버 달성했다고 자랑하면 그것은 목표가 설정이 잘못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코로나 시대에는 앞이 안 보였습니다. 지금 백신이 나오고 할 때는 우리가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왜냐? 이제는 오더라도 백신을 기대하고, 맞으면 괜찮다고 하는 그런 시그널을 받았기 때문에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20만 명, 이 부분들에 있어서는 앞으로 시간이, 경영목표를 재설정할 때까지는 많이 남아 있어요. 이런 것을 재고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앞으로 좀 모든 게 도전의식이 있어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이것은 어떻게 보면 영업활동이 크게 차지하고 있잖아요. 아시겠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승오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윤승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윤승오 위원님 질의에 2021년도 목표를 20만 명 잡은 것이 경영평가를 받기 위한 3년 치의 기준이라고 해서 20만 명을 잡으셨다고 이렇게 답변하신 게 맞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제가 잘못 들은… 그렇게 답변하셨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장 황병직  경영평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체계, 이게 지금 보니까 최근 3개 연도의 평균 실적 곱하기 110%를…
○위원장 황병직  경영평가를 받기 위한.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 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답니다.
○위원장 황병직  엑스포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경영평가를 받기 위해서 운영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이 엑스포에, 지금 내 얘기하는 것이 자구책을 마련해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내부계획을 수립해서 운영 목표를 설정해야 되는데 총장님의 답변 중에 “경영평가를 받기 위한 목표치가 20만 명이다.”라고 답변을 하신 것은 윤승오 위원님의 지적에 적절한 답변은 아닌 것 같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니까 목표를 당연히 잡아서 해 주십사 하는 그런 질의였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위원님, 아까 자료요구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동업 위원  예, 2018년하고 2019년 직원 개인별 급여 비교표 하나 만들어 주십시오. 아까 직원 급여 총액이 5억 9049만 4000원이고, 2019년에는 8억 4900이던데 전체 직원 급여, 2018년, ’19년 개인별 급여 비교표를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장 황병직  잠시만, 지금 이동업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에 실명은 안 나와도 되지요?
이동업 위원  실명 안 나와도 됩니다.
○위원장 황병직  개인 신상정보의 문제가 있으니 뒤에 이름은 가리고 그렇게 제출해 주셔도 됩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곽경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죄송하지만 금철수 경영지원본부장한테 제가 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예, 금철수 본부장님은 곽경호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경호 위원  앉으십시오.
  작년, 올해는 총장님이 좀 아시지만 그전의 것은 잘 모르시지 싶어서, 혹시 본부장님께서는 아실 것 같아서, 방금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 질의와 내용이 비슷한 질의인데 최근 5개년 경영실적을 보면요. 방금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마는 내장객 수하고 실제 입장객 수 차이가 목표치보다 한 2배 내지는 30% 이상 계속 발생했습니다. 그렇지요?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예, 맞습니다.
곽경호 위원  알고 있습니까?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예.
곽경호 위원  그런데 그 오차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내장객이 목표치 입장 수보다 실제 입장 수가 더 많았으면 매출액도 거기에 따라서 목표치보다 더 올라가야 되는데 어찌되어서 반대로 목표치보다 매출액은 계속 줄었어요. 그러면 이게 다시 풀이하면 오차가 50%가 넘는다는 이야기예요. 목표치보다 내장객은 늘고 매출액은 목표치보다 오히려 줄고,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총장님 부임 후에는 그 오차가 한 2년 동안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어째서 이런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지 제가 아이러니해서 본부장님께 질의를 하는 겁니다.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2017, ’18, ’19, ’20년도를 비교해 보면 2017년도에는 26만 7000인데 입장 수익이 9억 5100이고, 2018년도에는 31만 8000명인데 7억 4500이고, 2019년도에는 행사도 있고 해서 연중 시즌으로 오픈하다 보니까 62만 명이고요. 2020년도에는 아까 말씀드린, 현재 14만 6000인데 차이가 나는 것은 총장님 오시고 난 이후에 통합입장권을 2019년도부터, 전에는 공원 입장료는 무료고 각 전시관별로 관람객이 자기가 보고 싶은 데만 관람하다 보니까 매출이, 공원에 들어오는 입장객 수는 많은데 실질적으로는 저희들이 전시관별로 입장료를 받다 보니까 매출이 줄어들었고요. 2019년도 행사 이후부터는 공원을 전체 통합입장권을 끊어서 했기 때문에, 종합안내센터에서 입장권을 끊고 와야 되기 때문에 매출이 올라갔고, ’17, ’18년도는 공원에 무료로 들어와서 관별로 입장료를 받다 보니까 입장객 수는 많은데 매출이 좀…
곽경호 위원  2015년, ’16년, ’17년에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목표 내장객 수를 좀 올릴 필요성이 있는데도 계속 그렇게 잡아 나가니까 무슨 계획으로 이런 식으로 잡아 나가느냐, 그래서 지금 궁금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계속 그런 현상이 이어지면, 지금 말씀은 예를 들어서 경로우대 어르신들 입장 수도 입장객에는 포함되지요?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예, 입장객은 무료 입장객도…
곽경호 위원  예, 포함되고 실제 유료수입은, 매출액에는 포함이 안 되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쉽게 말해서 그런 말씀이잖아, 그렇지요?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예, 2019년 이후부터는 그런…
곽경호 위원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이걸 바로 잡아 갈 필요가 있는데 계속 아시면서도 이런 목표치를 잡으니까 문제가 있다고 이렇게 보입니다.
○경영지원본부장 금철수  예.
곽경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알겠고.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곽경호 위원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아무튼 최근 매출 운영현황을 보면 2017년도에는 175억을 투입해서 매출이 9억밖에 안 났고요. ’19년도에는 약 한 133억을 투입했는데 18억 매출은, 이게 보조금 대비, 투입 대비해서 수익률이 한 13%도 채 안 되는 정도인데 국가를 알리고 경주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을 하는데 총장님께서, 일회성 홍보행사도 중요하지만 운영 방향을 좀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총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사실 경주엑스포가 ’98년 생긴 이래, 제가 한번 계산을 해 보니까 그냥 시설하고 운영비에 전부 투입한 게 한 3000억 가까이가 되고, 거기에는 도로개설이라든지 주변의 부지매입이나 이런 비용 없이 순수하게 들어간 비용만 그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 큰 덩치를 운영하다 보니까, 아시다시피 공원 전체 면적이 17만 평, 축구장 넓이로는 한 80개가 되는데 1년에 잔디조경 비용만 해도 한 5억 가까이 들어가고, 그러면 이것을,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잘 가꾸어 놓은 것을 문을 닫을 수도 없고, 가장 좋은 방법은 더 많은 관람객이 와서 지금까지 쌓아놓은 인프라 비용을 뺄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98년부터 작년까지는 그야말로 시설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했다면 이제부터는 콘텐츠를 보강해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어야 되는 그런 게 제일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그 타이밍이 내년부터, 작년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엑스포 행사를 하면서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 100억 가까이 들었는데 그중에 70억이 지금 그대로 남아서 상설 콘텐츠로 올해 관람객들을 유치하는 데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이런 체험 콘텐츠가 조금만 보강이 된다면 그다음부터는 그렇게 추가적으로 돈이 많이 안 들어가도 자립할 기반이 갖춰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계속 돈만 들어가고, 그러면 언제 수익을 낼 것인가? 저는 그 터닝 포인트가, 내년부터는 서서히 그 갭이 줄어들어서, 그러고 난 뒤에 한 5년, 6년쯤 되면 진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곽경호 위원  말씀대로 총장님의 경영 마인드를 들으니까 마음이 다소 안도가 됩니다. 제발 내년 말쯤, 후내년쯤은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작년의 예를 들어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산이 100억 투입됐는데 나머지, 국·도·시비 말고 나머지 40억은, 기타 이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것은 엑스포 자체…
곽경호 위원  자체수입…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자체 자금이었습니다.
곽경호 위원  40억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곽경호 위원  그래서 100억 투입해서 한 12.7% 정도의 수입이 발생했는데, 잘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을 듣고 제가 총장님의 각오가 상당하시다 느껴져서 참 다행으로 생각하고 ‘총장님 고심이 많으시구나.’ 느껴집니다. 오히려 감사드리고요.
  혹시 마지막으로 제가 걱정이 되어서, 아까 업무보고 32페이지에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것이, 아까 감사자료에 보니까… 23동 중에 가설건축물이 17동이나 돼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곽경호 위원  그리고 가설건축물이 전부 다 20년이 넘어서 노후 건물로 보이는데 안전성도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곽경호 위원  만에 하나, 아무리 훌륭한 목표를 가지고 해도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운영으로 대처해 나가실는지, 아까 예산이 얼마 잡혔던데 그게 가능한지, 건축물에 대해서는, 개·보수에 대해서 언급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총장님이 말씀 한번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와서 가장 큰 고심이 경주엑스포의 건축물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이 건물부터 해서 전체 23개동 건물이 있는데 그중에 정식으로 건축허가를 받아서 지은 건물은 경주타워, 문화센터, 엑스포 기념관, 그리고 솔거미술관, 정문의 종합안내센터, 이 5개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이 건물, 첨성대 영상관, 천마의 궁전, 새마을관에 있는 처용의 집부터 해서 전부 다 ’98년 또는 2000년도에 만들어진 철골 가설건물입니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비가 새고 바닥에서도 물이 차올라서 그때 공사를 급조하다 보니까, 그래서 연간 보수비용만 하더라도 보통 3억, 비 새는 데 진짜 무엇을 하더라도 임시방편밖에 안 되고, 결국은 하나하나 새 건물을 지어야지 앞으로 엑스포가 50년, 60년 갈 수 있는데, 그 대신에 저희들은 해마다 한 차례, 두 차례씩 외부 전문용역기관에 안전진단을 받아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붕괴라든지 누수라든지 혹은 감전이라든지, 화재부터 해서 이런 데 대한 위험이 없도록 점검은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저희들로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꼭 비가 오고 더구나 바람이 불면 외부의 장식판까지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는데 저희들로서는 사고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임시 가건물들을, 특히 여기에 있는 이 건물 같은 경우에도 여름에는 엄청 덥고 겨울에는 엄청 춥고, 이게 가설건물이 되다 보니까, 그래서 이런 건물들도 점차 예산을 투입해서 순차적으로 새 건물로 바꿔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곽경호 위원  올해 사업예산이 14억 잡혀있는데 이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년 차츰차츰 개선해 나가야 되지 큰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하여튼 인재로 발생하는 그런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총장님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감사합니다.
곽경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곽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태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춘 위원  행감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여기 명단을 보니까, 처장님 공석이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작년 12월 말일로 사표 수리가 되어서 그때부터 공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이미 1년째다,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작년 초에 도에서 직무대행으로 한 분이 오셨다가 환동해본부로 가시고 사실은 처장 자리는 작년 이후로는, 작년 12월 이후로 계속 공석입니다.
박태춘 위원  계속 이렇게 둬도 된다고 총장님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공석으로 계속 둬도 된다고, 운영에는 아무 지장 없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지금 현재로서는 도의 방침, 저희들이 특별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이것은 이사장님 사항이라서…
박태춘 위원  빨리 이것을 건의하셔서 어떤 방법을 찾아야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여기뿐만 아니라 지금 다른 기관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경북이 이래서는 어떻게, 앞으로 운영이라든지 우리 도민을 위해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금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리고 동절기에는, 이제도 말씀하셨지만 가건물이 많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앞으로 관리를 어떻게 하실 겁니까? 화재 났을 때요, 이것 심각한 문제인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일단 화재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수시로 우리가 화재 비상훈련도 하고 있고…
박태춘 위원  아니지요. 지금 가시설, 임시건물이 보험에 산출되나요? 보험에 가입되나요? 준공이 안 됐는데 보험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우리가 전체 화재보험은 들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되나요, 임시건물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래도 일단은 시설물이 되어서 보험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준공서류가 없는데 이게 된다는 게 의아한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런데 가설건물이라도 보험회사에서는 어차피 시설로 보는 거니까 연간…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보험담당 실무자한테…
박태춘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담당자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지금 저희 엑스포 공원 건축물에 대해서는 가설건축물도 전부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서 관람객 보험도 별도로 들어가 있고요. 건축물에 대해서도 건축물 화재보험이 별도로 들어가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잘 들었습니다.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이상입니다.
박태춘 위원  그리고 지금 가시설이기 때문에 겨울에 보온이라든지, 그렇지요? 그다음에 결로 때문에, 동파라든지 이런 게 상당히 많을 걸로 예상되는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래서 저희들이 사전에 각 수도관마다 동파 방지를 위해서 보온자재를 넣고, 그리고 여름에 사실 비만 오면, 참 부끄럽습니다마는 올 여름에도 비가 많이 와서 천마의 궁전 같은 경우에 바닥에 물이 고여서 전 직원들이 걸레하고 양동이 이런 걸 들고 가서 오전 내내 작업한 적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저희 직원들이 사전에 예방하고 누수나 이런 게 일어났을 때 열심히, 근본적으로 비가 어디 새는지를 찾지 못할 정도로 구조가 복잡해서 원인만 나오면 저희들이 방수공사를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전문가가 봐도 찾지 못할 정도로 그렇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요, 본 위원이 지금 질의하는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계속 땜질을 해서 언제까지 이렇게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까? 그게 염려스러워서 말씀드린 겁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박태춘 위원  이유를 듣고 싶어 하는 게 아니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셔야지, 계속 해마다,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이것은 아닌 것 같은데 내년부터는 예산을 올리시든지 해서 하나하나 시설을 개선해 나갈 생각을 해야 되는데 계속 “못 찾는다. 전문가도 못 찾는다.” 그러면 빨리 철거를 하고 새로 하시든지, 지금 이런 식으로 가면 이것 보수보다 나중에 신축하는 비용이 더 싸게 치이겠어요. 그렇게 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위원님.
박태춘 위원  예, 그것을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감사합니다.
박태춘 위원  그다음에 30쪽에 보면 플라잉 공연이 있잖아요. 거기에는 사업비에 시비가 있지요, 1억? 1억이 되어 있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런데 마지막 36쪽에, 뒤에 보면 여기는 시비가 제로로 되어 있네요, 업무보고서 제일 뒷장에 보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그게 9월 30일 자로 작성이 되어서 그런데 10월 넘어가면서 경주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을 지원해 주는 바람에…
박태춘 위원  아니, 여기에는, 30쪽에 보면 ’21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로 되어 있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래서 ’21년도 거잖아, 그렇지요? 그러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21년 주요사업조서 아닙니까? 주요사업에 보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러니까 올해까지는 없다가 내년에 새로 1억이 추가되게 되어 있습니다. 작성한 시점에 그게 빠져서 죄송합니다.
박태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본 위원이 자료요청한 게 안 올라왔는데, 전에도 올라가서 한 바퀴 다녔잖아요? 같이 한 바퀴 쭉 다녔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특히 조경 부분이, 지금 여기에 우리가 주는 게 얼마지요, 외부로 주는 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3억 한 5000, 6000 정도…
박태춘 위원  전부 면적이 몇 평이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전체 한 18만 평쯤 됩니다.
박태춘 위원  18만 평인데 이것 가능합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사실은 전체 조경팀이 한 13명 되는데 거의 전문적인 조경 인력을 쓸 여력은 안 되고 여름철에…
박태춘 위원  지금 어차피 외주 줄 때는 전문인력 아닙니까? 그렇다고 이것 일용직 근로노동자 주는 것 아니잖아요. 어차피 조경 전문업체에다가 위탁을 주는 것 아닙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진짜 그렇게 되어야 되는데 약 한 3억 9000 정도 되는 비용으로 17만 평 되는, 물론 전체 면적은 아닙니다마는 여기에 있는 잔디 깎고 잔디의 잡풀 제거하고, 그다음에 중간중간에 꽃 심는 그런 정도는 되고, 저희들이 전문 조경, 전문가로부터의 자문이나 이런 것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어서 거기까진 못하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가을에 전지 같은 것은요, 겨울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것도 일단 일반…
박태춘 위원  포함되어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한번 돌아다녀 보니까, 엑스포가 우리 경상북도의 얼굴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4억 가까이 들여서 제대로 유지관리·보수를 했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울 정도로 한심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돈을 주고, 진짜 얼굴인데, 관광객이 국내에서만 오는 게 아니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봤을 때 제대로 시설다운 시설관리를 하셔야지 그냥 형식으로, 아까 “잔디, 풀, 잡초” 그러는데 저희들이 왔을 때도 풀이 무성해서 이것이 잔디밭인지 잡초밭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로, 그리고 전혀 조경수에 대해서는 전지가 안 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요, 시설물 유지보수는 말할 것 없이,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유지보수가 지금 제대로 안 되고 있어요. 이 큰, 방대한 시설을 갖고, 그래서 유지관리·보수를 잘해야 뒷돈이 적게 들어가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내년에는 조경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서 예산이 닿는 범위 내에서 그 부분에 예산을 배정해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서 전지부터 해서, 그다음에 꽃을 심더라도 어디에 어떤 꽃을 어떻게 배치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보면 잔디 그래놓고 지금 잔디가 수만㎡가 되거든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평으로는 아직 환산을 안 했는데 꽃잔디 상당히 이쁘잖아요. 안동대학교 정면 보셨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래서 잡초가 많은 데는 꽃잔디를 좀 하면 좋지 않겠느냐, 본 위원의 개인 생각이고.
  그다음 자료에 보면, 63쪽에 보면 수의계약이라고 있어요. 여기도 보면 외부업체가 엄청 많습니다. 충분히 경북, 나아가서는 경북·대구 상생하는 차원에서요, 대구업체도 어디에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 이렇게 외부에다 주는 이유가 뭐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 부분은 제가 와서부터, 위원님들께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고, 그런데 어떤 경우냐 있느냐 하면 예를 들면 경주엑스포 기념관에 세계의 문이라고 해서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나라들의 20개의 문을 갖고 역대 엑스포 행사를 키오스크 형식으로, 두드리면 나올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 행사할 때 그 자체를 서울업체에서 하다 보니까, 그다음에 보수를 잠깐잠깐 해야 됐는데 1000만 원, 몇백만 원씩 들여서 해야 되는 경우에는 그 업체가 아니면, 서울에 있는 업체가 아니면 기술적으로 핸들링할 수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박태춘 위원  시설하고 하자보수 기간이 얼마입니까? 몇 년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1년간, 평균 1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1년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럼 1년 이후에는, 어차피 지방에 있어도 그 업체하고 제휴된 업체가 있습니다, 협력업체로요. 지금 다 얘기할 수는 없고, 64쪽에도 보면 손소독제 구입 같은 것요, 꼭 이것 서울에 줘야 됩니까? 휴대용 공기청정기 이런 것도 서울에 줘야 됩니까?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지역업체에 줘야, 지금 우리 지역업체가 이렇게 어려운데, 우리 선배, 아들, 딸들이 주머니에 돈이 좀 있어야 되잖아요. 전부 다 이런 걸요,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외지에 주고, 그다음에 또 입찰로 낙찰되어 떨어지는 것은요, 이것은 복불복 아닙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런 것도 뺏겨 버리고 이런 것도 뺏겨 버리고, 당나귀 귀 떼고 거시기 떼고 뭐 먹습니까? 이래서 어떻게 우리 경북업체가, 소상공인이, 기업이 살아남겠어요? 신경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태춘 위원  이런 것은 아주 간단한 거잖아요. 그리고 여성기업은 딱 하나 뿐입니다, 72쪽에 보면. 여성기업이 지금 경상북도에 무수히 많습니다. 여성기업 많은 것 알고 계시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런데 또 하나는요, 68쪽에 보면 왜 4억 9800이 공개입찰이 안 되고 이렇게 됐지요? ‘주식회사 페르소나’라고 해서 서울 종로, 이것도 추가적인 자료 주시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이것은 플라잉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2011년부터 거기서 내려와서 했던, 계속 거기서 하다 보니까 금액이 그렇게…
박태춘 위원  계속 하다 보니까 거기에 줬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경북업체나 대구업체는 없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것은 플라잉 공연 자체가 서울의 최철기 감독이라고 그분이 여기 와서 공연을 하니까 소재지가…
박태춘 위원  이런 것도 입찰을 하면 지방업체에 30, 40%는 하도를 줄 수 있잖아요. 얼마든지 되잖아요, 여기 무대 설치 같은 것은. 기술 부분은 이 친구들이 하더라도, 그러면 법적으로 30, 40%는 지방업체에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본 위원이 아는데 그런 것도 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하시고.
  장애인기업도 지금 5000만 원까지 가능하잖아,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여성기업하고 동일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장애인기업도 여기에 1개뿐인데, 그래서 이런 부분도 수고스럽지만 지역업체들을 선별해서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태춘 위원  마지막으로 기부금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도에 금품에 대해서 수입이나 지출명세서에 보면, 같이 공개된 예산자료에 보면 3차 추경예산서에요, 기부금이 1억 5000에 추경에 3억이고, 총 4억 5000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2019년 결산서에 보면 7억 5000 기재되어 있고, 공개된 기부금품에 대한 것은 수입 및 지출명세서에 6억으로 기재되어 있어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들이 2019년에 기부금 전체 받은 게 7억 5000만 원이고, 6억 2000을 집행하고 현재 잔액이 1억 2000 남아 있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 전체 7억 5000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런데 기부금품에 대한, 수입 및 지출명세서에 보면 6억으로 기재되어 있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러니까 6억만 쓰고 나머지는 남아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남아 있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러면 나머지 잔액을 해 줘야지요. 그런 게 안 나왔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박태춘 위원  그래서 기부금 사용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본 위원이 질의하는 거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다음에 3차 추경예산에 따르면 지정기탁기부금이 3억 명시되어 있는데 아시다시피 기부금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12조에 따라서 모집 목적이라든지 이외의 용도에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다음에 같은 12조의 단서에 따라서 모집 목적을 달성할 수 없거나 목적에 따라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모집 목적과 유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래서 이러한 부분은 좀 더 상세하게 기록해 줘야 본 위원이, 또 동료위원들께서도 쉽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태춘 위원  그렇게 지적했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박태춘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황병직  예, 이수경 위원님.
  윤창욱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고요.
윤창욱 위원  아까 부탁드린 자료가 오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세부자료를 제가 요청하겠습니다.
  65페이지 수의계약 내역 중에 2020년 7월 29일 코로나19 열화상카메라 구입이 경기도 안양시 (주)제일엠아이에서 4000만 원에 구입한 부분이 있습니다. 계약 현황하고 결재·지출 현황 제반사항을 자료를 주시고. 2019년도 10월 17일 비움명상길 안내 입간판 제작이 1170만 원, 큐엔씨주왕에 지출되었고. 한 달 뒤에 또 비움명상길 이용 입간판 등 제작비가 같은 업체에 585만 원 지출이 되었고. 또 일주일 뒤에 루미나 나이트워크 LED 조명 안내판 제작이 큐엔씨주왕에 1750만 원이 계약 지출이 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계약 현황, 지출 현황 똑같이 자료를 좀 주시고요. 그리고 2020년도 내부적으로 한 가지만 좀 보겠습니다. 지금 업무용 차량을 월 200씩 해서 2400으로 예산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지금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계약과 지출 현황 같이 자료를 빨리 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질의는 자료 온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윤창욱 위원  뒤에 내용 다 들었습니까?
    (「예, 들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얼마 걸리겠어요? 늦으면 차수 변경해야 되고.
    (「빨리 하겠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위원장 황병직  윤창욱 위원님 자료 요구하신 것 빨리 준비해 주시고.
  지금 우리 위원님들, 지금 질의·답변을 본질의를 하신 분이 네 분, 남으신 분이 네 분이 남으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감사를 시작하고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위원님들 괜찮으시면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분 감사중지)
(16시 22분 감사계속)
○위원장 황병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님, 이수경 위원님이 정회하기 전에 발언신청을 하셔서 먼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수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경 위원  감사합니다.
  성주 출신 이수경 위원입니다.
  저는 경주엑스포의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0페이지에 보면 2021년은 7억 예산 중에 도비 3억, 시비 1억, 공연수익금 3억으로 잡았는데 지금 시비는 경주시로부터 가내시 통보를 받았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1억 지원을 해준다고 이렇게…
이수경 위원  받았고요.
  2019년, 2020년 사업비를 보겠습니다, 결산서에. 행감자료집이죠? 사업비 총 7억 중에 3억 원을 공연수익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공연수익금이 아, 4억으로 되어 있죠? 4억으로 되어 있는데 2018년, 2019년, 2020년에 플라잉 공연 수익이 1년에 얼마 정도 되지요? 공연수익금.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죄송합니다. 한 번만…
이수경 위원  공연수익금.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몇 년…
이수경 위원  2019년, 2020년, 2018년부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2018년 같은 경우에는 한 4300만 원 정도.
이수경 위원  2억 4300만 원이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 예. 이것은 우리 엑스포 수익이고, 맞습니다, 2019년에 총매출이 3억 4000 정도 난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3억 4700.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2020년은 6400만 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총사업비가 7억 원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이수경 위원  공연수익금이 사업비에 못 미치잖아요, 지금. 못 미치면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래서 이게 위원님, 방금 우리 존경하는 이수경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참 저희로서도 플라잉 공연 자체가 사실은 이게 저희들 그야말로 지방에서 하는 공연 중에는 최장수, 2011년부터 10년째 하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인데 올해 사실은 일본 순회공연까지 해서 전국 순회공연까지 계획을 세웠다가 갑자기 코로나로 이렇게 되면서…
이수경 위원  올해 말고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총사업비에 미치지 못하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도비 3억, 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여기에 이제 사실은…
이수경 위원  공연수익금 4억으로 예산을 잡아 놓았는데 부족한 부분, ’19년도 같은 경우는 5000 얼마, 지금은 아직 연도 말이 안 되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떻게 되었든 예산 사업비만큼 채울 수가 없을 때는 어떻게 처리합니까, 회계처리를?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게 지금 이렇습니다. 저희가 보조금 경상북도에서 3억을 받고, 엑스포 4억이라는 것은 페르소나 자체에서 부담하는 그 비용입니다. 저희가 직접 주는 돈이 아니고 자기들 자부담으로 하는 비용입니다.
이수경 위원  그러면 플라잉 공연에 도비 3억을 민간경상보조로 주고 난 나머지 부분에 모자란 부분은 공연업체에서 다 부담을 한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렇습니다. 손해를 보면서, 자기들은 사실은 이렇게 장기공연…
이수경 위원  그러면 사업비를 왜 잡아요? 그러면 민간경상보조로 해서 도비 3억을 줘버리면 그만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지금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런데 유인물에는 사업비로 나와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게 표현이, 표기가 잘못된, 자체 부담인데 사업비 구분을 이렇게 해놓으니까, 엑스포에 있는 페르소나에서 사업비를 4억을 댄다는 것을 마치 엑스포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이렇게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수경 위원  적자 부분은 공연, 주식회사 뭡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페르소나.
이수경 위원  거기에서 다 부담을 한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이수경 위원  많이 벌면 많이 가져가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리고 또 우리한테 주는 것도 좀 많아지고 그렇습니다.
이수경 위원  주는 것은 뭔데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우리가 임대료, 대관료를 받습니다, 따로.
이수경 위원  자, 그러면 저는 엑스포의 회계처리에 대해서 참 궁금한 게 많은데, 감사자료집 21페이지에 보면 솔거미술관 운영에 총예산이 얼마입니까? ’19년도 예산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들 연간 9억 내지 한 10억 정도 받고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9억은 올해 1억을 추경에 받아서 9억이고 2019년도에는 8억이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런데 감사자료집에 솔거미술관 운영에는 8억 203만 8000원이에요, 예산이. 알고 보니까 밑에 보니까 인턴십 지원사업에 203만 8000원이 예산으로 잡혔어요. 이 예산은 어디에서 나온 거지요? 21페이지 중간쯤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보고 있습니다.
  아, 이것은 그 당시 2019년 경북문화예술지원센터 공모사업에서 지원을 해서 그때 좀 지원을 받았던 금액입니다.
이수경 위원  그래서 인턴십 지원사업을 했어요. 203만 8000원을 가지고 했는데 지출은 231만 9150원이 되어서 28만 1150원이 마이너스가 났어요. 이것은 회계처리를 어떻게 하지요? 예산을 세웠는데 예산보다 더 많이 써버렸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건 제가 지금 보고받기로는…
이수경 위원  위원장님, 담당자 답변을 한번 듣도록 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수경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담당자 누구시죠? 마이크 주시고요.
  성함과 직함을 명확히 말씀하시고 이수경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예,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입니다.
  이 내역은 제가 파악해 본 결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회계감사 수수료를 지급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지급해서 감사를 받으려 그러다가 그 사업이 필요 없게 되는 바람에 다시 반납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정착오로 이걸 여입 처리하면, 지출이 안 되었기 때문에 여입 처리하면 되는데 별도로 수입과 지출을 따로따로 잡다 보니까 행정착오로 인해서 이중 계상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수경 위원  28만 1150원은 담당자가 줬어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여입을 잡아서 계상이 안 되어야 되는 부분을 잘못 계상해서 그렇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해가 안 됩니다. 이동업 부위원장님 이야기도 그렇고요. 법인회계는 단식부기로 하는 건가요? 단식부기잖아, 이것 복식부기도 아니고. 마이너스는 마이너스 잡아 버리고. 그래서 털기는 이것 어디에서, 무슨 돈으로 이걸 해결하지요? 마이너스 28만 1150원은 어디에서 지출하는 거예요? 돈이 어디에 있어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실제로 집행은 안 되고 다시 반납을 받았는데 계산이 잘못된 겁니다.
이수경 위원  계산이 잘못됐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수입과 지출이 맞나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실제로 집행이 안 됐는데 수입과 지출을 이중으로 잡은 결과가 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중으로 잡아 놓았으면 감사자료에는 그렇게 정리를 해서 올리지 왜 이렇게 올린 거예요? 다 정리가 됐다면서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예.
이수경 위원  정리가 다 됐는데 왜 감사자료에는 이렇게 올린 거예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잖아요. 총사업비가 있으면 총사업비에서 사업을 하고 남는 부분은 반납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여기는 더 썼어요, 돈을. 더 써서 지출이 됐다는 이야기로밖에 안 보이잖아요, 이걸로 봐서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예, 표기상에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유가 뭐예요? 저는 이해가 안 돼서요. 제일 편하게 위원님들이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답변 한번 해보세요, 제가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작년 결산서를 기준으로 작성하다 보니까 수치가 그대로 적용된 것 같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렇게 되면요, 담당자께서 당구장 표시를 해서 설명을 해야 돼요. 안 그러면 당연하게 질의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예, 맞습니다.
이수경 위원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똑같은 이야기인데,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플라잉 공연에서 사업비가 7억이라고 봤을 때, 내년에 도비 3억 확보했을 것이고 시비도 1억을 확보했으면 총사업비가 4억으로 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이수경 위원  왜 보전을 다 해 주면서, 사업비에 잡혀있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전을 그 사람들한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페르소나에서 자기들이 부담을 하는데…
이수경 위원  하는 것까지 여기에 올릴 필요가 뭐가 있는 거예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알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차라리 2021년 총사업비 4억으로 이 공연을 했는데 그 안에다가 공연수익금은 얼마다, 그리고 임대료로 얼마를 받았다, 이렇게 표시하는 게 맞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이수경 위원  이러니 헷갈리는 거예요. 나는 법인회계를 어떻게 하는지 계속 오자마자 이게 궁금한 거예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죄송합니다. 저희가 회계나 이런 쪽에 이제 맡은 지가 1, 2년밖에 안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미흡한 게 많습니다.
이수경 위원  다른 자료도 이동업 부위원장님이 요구해 놓았으니까 추가로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엑스포가 생긴 지가 세월이 벌써 11년이 넘었고 이런 상태에서 아직도 회계가 이렇게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하고요.
  10년 동안 플라잉 공연이 대표 공연이 되었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의 말씀도 계셨습니다만 페르소나는 서울의 업체라고 알고 있고 또 10년 동안 공연 노하우도 굉장히 쌓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장님도 그렇게 알고 계시잖아요.
    (황병직 위원장, 이동업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역량도 충분히 갖추었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이 정도 같으면 계속해서 플라잉 공연으로 끝까지, 앞으로도 10년을 더 우려먹을 것인지 안 그러면 새로운 공연거리를 하나, 플라잉 공연만한 공연을 개발하든지, 콘텐츠를 개발하든지. 이런 사업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가 지금 엑스포의 공연이 2개가 있습니다. 낮에는 플라잉이 있고 밤에는 뮤지컬 공연이 있는데 뮤지컬 공연 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처음으로, 보통은 한 번 공연하면 2년씩, 3년씩 했는데 내년에 새로운 공연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서울 정동극장 측하고 협의가 되었고, 플라잉 공연도 이제 한 10년 넘게 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내년에는 뭔가 새로운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한번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그렇게 할 때는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수경 위원  위원님들이, 동료위원님들 늘 말씀 중에 지역업체라는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이럴 때도 서울에 있는 업체하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업체하고 컨소시엄을 형성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지역업체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야 됩니다. 잘한다고 해서 계속해서 여기만 계속한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고요, 지역업체 역량 강화에도 엑스포가 역할을 해줘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보통 보면 큰 사업을 경북에 하려고 하면 공개입찰경쟁에서 49% 지분을 가진 경북업체를 컨소시엄으로 참여를 시키거든요. 그렇듯이 이런 부분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총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부위원장, 황병직 위원장과 사회교대)
이수경 위원  이런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정리하자면 회계처리에서도 이제 좀 명확해야 된다. 어떻게 우리 동네 계 모임 하는 것 같이 마이너스가 나면 마이너스가 나는 대로 감사자료에 올리고. 이 돈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이렇게 자료를 준비하면 안 된다. 명확해야 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법인회계 처리기준을 100% 준수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도 총장님께 당부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유념해서 다음에는 이런 일이 되풀이 안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수경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지금 우리 이수경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지금 담당자분은 명확하게 자료를 가지고 다시 이수경 위원님에게, 감사 중에라도 명확하게 설명을 해야 될 사항인 것 같고.
○솔거미술관T/F팀장 김수룡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총체적으로 아까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께서도 감사 시작 전에 말씀을 하셨고, 이게 같은 내용이라서 제가 잠깐 중간에 말씀을 드리면 업무보고 30페이지에 플라잉 사업비 7억 원에 도비 3억, 시비 1억, 공연수익금 3억에, 이 공연수익금 3억은 사실은 자부담인데 36페이지에 2021년 주요사업조서를 보면 플라잉 상설공연에 계가 3억입니다, 계가 3억. 도비 3억만 있고 시비 1억 원은 누락이 되어 있고. 자부담,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공연수익금 3억은 자부담으로 보면 뒤 페이지, 36페이지에 주요사업조서도 이렇게 표기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안타깝게도 엑스포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제출한 자료들에 일부 오류, 또는 전혀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자료들이 제출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중간에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리고. 이후에 우리 위원님들이 요구하는 자료 제출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하게 좀 자료 제출을 해 주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아까 박판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박판수 위원  예.
○위원장 황병직  박판수 위원님 천천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류희림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자료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할 부분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유료프로그램 운영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유료프로그램 중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통합입장권,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솔거미술관, 3D애니메이션, 관람열차 등에 대해 목표인원·목표수익도 세우지 않고, 관람객 또한 내·외국인 구분 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19년도의 경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로 인해 2018년 대비 유료관람객 수는 4.1배, 공연수익은 5.2배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에도 불구하고 유료프로그램 중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4D VR 등의 관람객 수와 공연수익은 감소하였습니다. 목표인원·수익을 세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플라잉 공연마저도 목표 관람객 인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무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판수 위원  본 위원이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유료프로그램 관련 경영실적 상세내역을 자료 요구하고, 며칠 뒤 유료프로그램 관련 목표인원과 수익을 세우지 않은 프로그램들이 많다, 내·외국인 구분을 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정관 제5조 수익사업을 보면 “재단의 자립화와 목적사업을 위해 수익사업과 문화예술 관련 위·수탁 사업을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수익사업을 하기에 앞서 목표인원과 목표수익을 세우는 것이 상식 아닙니까,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리고 방문하는 관람객이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 파악하고 어떤 점이 부족한 부분인지 생각을 하고 수정방안 모색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맞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박판수 위원  현재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업 운영과 관련해서 막대한 예산투입 대비 수익저조 문제로 민간위탁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이런 식으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수익사업을 운영해서 재단을 자립화할 수 있다고 봅니까? 덧붙여 유료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목표인원과 수익을 설정한 플라잉 공연의 경우도 목표관람객 인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현 실정입니다. 이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유료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을 방증해 주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사무총장님께 답변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존경하는 우리 박판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엑스포 전체 관람객 증대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데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 참 구차한 변명 같지만 올해 같은 경우에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로 인해서 한 30일간 문을 닫은 적이 있었고 또 플라잉 공연 자체도 중간에 또 한 달간 공연 자체를 못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 가지 좀 양해를 드릴, 설명을 좀 추가로 드리자면 저희가 올해부터는 이게 개별 관별 목표를 따로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통합입장권을, 그 이전에 작년 10월까지는 공원 입장을 무료로 하고 개별 관별로 경주엑스포, 첨성대, 쥬라기로드, 엑스포기념관, 이런 식으로 별도의 돈을 받는 관마다 입장객을 체크했을 때는 딱 관별로 몇 명이 들어오는 계획을 세웠는지 모르지만, 올해부터는 입구에서 표를 끊으면 무조건 전체 다를 보기 때문에 개별 관별로 목표를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도 입구에서 지금까지 별로 체크 안 했다는데, 그건 누구 얘기인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외국인이 들어온 게 2580명이 들어온 것으로, 전체 관람객에서 숫자는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이, 작년 같은 경우에는 꽤 왔습니다만 입구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외모나 이런 데서 딱 체크가 되기 때문에 작년 같은 경우에는 대만이나 이런 데서 굉장히 많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단체관광객이 줄면서 입구에서 개별로 체크를 하는데 지금까지 2580명이 온 것으로 그것은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러면 총장님께서 지금 답변 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플라잉이 계속 관람객이 줄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제가 갖고 있는 통계를 보면 2014년부터 유료관람객만 보더라도 2014년에 5만 8000, 2015년에 6만 8000, 2016년은 좀 줄었습니다만, 또 2017년에 약간 줄었다가 2018년, 2019년에는 5만, 5만 5000으로 좀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지금 갑자기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4000명으로 줄었고, 그렇게 플라잉 공연이 확 줄지는 않았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그건 목표인원이 줄어든 것에 대한 말씀이시다? 알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판수 위원  그러면 두 번째로 수익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엑스포 수익사업은, 우리 총장님께서는 현재 수익사업에 대해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존경하는 박판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다시피 사실은 이게 엑스포가 자립할 기반이라는 게 입장료 수입 말고도 기타 임대료, 기념품 판매부터 해서 수익을 많이 올려야 되는데 예상만큼 순조롭게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내년에는 어떤 형태로든지 우리가 기념품 판매, 임대·대관 등 이런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예, 문화엑스포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사업 수입은 입장권 8억 원, 직영사업 1억 원, 임대료 2억 5000만 원, 그래서 총 11억 5000만 원입니다. 정관에 따르면 국제행사 및 공원 입장권 사업, 수익시설물 설치 및 운영사업, 문화엑스포 시설물 임대 및 대관 사업, 문화엑스포 휘장사업, 기업 메세나 사업, 민간자본 유치사업, 문화콘텐츠 개발사업, 마지막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위탁사업 및 공기관 대행사업 등을 할 수 있다고 정관 제5조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판수 위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기업 메세나 사업, 민간자본 유치사업의 실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 메세나 사업은 로마제국 초기의 대신으로 문화예술의 옹호자였던 메세나스로부터 명칭이 유래되어서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 맞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맞습니다.
박판수 위원  많은 기업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기업 메세나 유치실적이 아주 미비한 것으로,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렇습니다. 따라서 더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현재 총장님께서 문화콘텐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들이 내년에 일단 엔터테인먼트 쪽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기업과 협업해서 새로운 문화예술공연 콘텐츠를 같이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위원님 지적했다시피 저희들이 기업 메세나 쪽은 여력이 거의 없어서 추진을 못했는데 내년에는 이 부분도 민간기업과 협업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있으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주요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2020년도에도 인피니티 플라잉 이외의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사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서는 인피니티 플라잉을 성공사례로 보고 있으나 상설공연 입장객 수가 공연장의 30%를 채우지 못하는 공연을 과연 성공사례로 볼 수 있는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의문시됩니다.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단순히 엑스포 개최와 엑스포공원 관리만을 위한 기관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향후 새로운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절실하다 생각됩니다.
  동의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저희들 여러 가지 부족한 콘텐츠를, 내년에는 지금 구축해 놓은 콘텐츠 이상으로 새로운 관람객을 끌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리고 끝으로 업무보고 8쪽에 보면 정·현원이 있습니다. 본 위원이 보니까 정원이 서른다섯 분인데 현재 인원이 스물여섯 분으로 되어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그런데… 알겠습니다. 아까하고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끝으로 지금 현재 간부인원이 열 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부인원을 보니까 총장님을 비롯해서 열 분 중에 여성간부님은 두 분밖에 안 계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박판수 위원  앞으로 정원을 충원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여성분들을 간부진에 충원을 하셔서, 본 위원은 배려 차원에서, 또 세심한 여성들의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간부인원을 충원하는 것이 본 위원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총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님 말씀대로 능력이 있고 자질이 된다면 간부인력에서도 여성직원들을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총장님,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앞으로 더욱더 진일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실한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박판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판수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지금 남으신 분이 김대일 위원님하고 윤창욱 위원님, 두 분이 남으셨습니다. 그러면 두 분이 질의를 하기 전에 이동업 위원님께서 자료요구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하실 얘기가 있다고 하니까 잠깐 말씀하시지요.
이동업 위원  제가 2018년, ’19년 직원 급여 자료요구를 했었습니다. 받았는데 제가 요구하는 것하고 내용이 상이해서, 제가 보고자 하는 것은 이름은 없더라도 2개 표를 같이 비교표로, 동일한 분이 동일하게 2018년, ’19년은 어떻게 얼마를 받았고, 조직개편을 했다니까 그런 것도 조정이 되어서, 아까 총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몇 분의 인건비가 상승이 되어서 2억 5000이 늘어났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새로운 직원도 추가로 입사하고 이런 것들…
이동업 위원  상승된 폭이 그렇게 커서 그런지 그것을 단순 비교해 보려고 제가 자료를 요구했었는데 주신 자료를 갖고는 그런 비교를 전혀 할 수가 없어요, 제가 보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부위원장님, 그러면 그렇게 일목요연하게…
이동업 위원  중간에 수당 이런 것은 필요 없고 그것만 해서…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다시 해서…
이동업 위원  이름은 빼고 1번이면 같은 1번, 같은 직원이 1번이면 1번…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러니까 A라는 직원이 2018년에 얼마를 받았는데 2019년에 얼마 받았는지 증감…
이동업 위원  그렇지요. 그렇게 해서 전체 직원 인건비 나온 부분, 6억 5천 얼마에서 8억 5천 얼마인가 2억 얼마가 늘어나 있더라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그게 늘어난 이유를, 아까 총장님께서 말씀하신, 직급 상승으로 인해서 늘어났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인지, 아니면 지금 말씀하시기는 계약직이 늘어났다고 말씀하셨는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신규 채용된 직원도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추가되신 분은 추가됐다고 표시하면 되고, 그렇게 자료를 만들어 주십시오.
○위원장 황병직  총장님 잠시만요. 우리가 감사를 진행하면서 위원님들께서 궁금한 부분들이 많아서 요구한 자료가 양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동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조직개편에 따른 인건비 상승 요인의 금액이 약 2억 5000이다, 2억 5000만 원인데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동업 위원님이 자료요구를 하시는 거니까 2019년 대비 2020년도에 2억 5000이 상승된 요인만, 거기에 따른 요인만 제출하시면 금방 확인될 것 같은데, 이동업 위원님 그렇게 요구자료 정리해서…
이동업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엑스포 사무처에서도 그렇게 자료요구하는 건 문제가 없지요?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2억 5000에 따른 변동내역이 어디에서 어디, 신규직이면 신규직, 직급 상승으로 인한 사람이면 그 사람이 2019년도에 얼마 받았다가 2020년도에 얼마를 받았기 때문에 이 금액, 이렇게 해서 그 금액 합계만 나와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이해가 되셨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그러면 김대일 위원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일 위원  총장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십니다.
  총장님 오신 지 얼마 되셨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제가 작년 4월 1일 자로 와서 이제 1년 한 7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김대일 위원  총장님 오셔서 콘텐츠를 바꿨다든지 새로운, 내세울 만한 그런 사업 같은 게 추가로 된 게 있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다른 것보다도 제가 와서 가장 역점을 뒀던 게 크게 한 네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365일 상시개장 체제로 바꾼 게, 그 이전에는, 반복된 얘기입니다마는 1년에 석 달은 시즌 오프로 문을 닫고, 사실은 그 이전까지 우리 엑스포 직원들은 2년에 한 번 있는 행사에 전념하고 나머지 일반 관람객들은 거의 유치에 신경을 안 썼는데 그 체제를 바꾼 겁니다. 그래서 입구에 종합안내센터를 새로 만들어서 통합입장권 제도를 만든 것 하고, 그다음에…
김대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앞서 자꾸 이야기해서 그런데, 플라잉 공연을 2011년부터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해서 내용 변동이 좀 있어요, 주제거리라든지 그것 관련해서?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작년에 저희들이 한 5억 정도를 지원해서, 그 이전에는 70분짜리 공연이었는데 작년에 10분 정도, 80분으로 늘린…
김대일 위원  아니, 주제 내용이라든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내용을 약간 바꿨습니다. 뭐냐 하면 로봇팔을, 그 이전에는 360도 회전하는 로봇팔이 무대에 등장한 적이 없었는데 작년에 세계 최초로 로봇팔을 갖고 연기자가 360도 회전하는 공연을 집어넣으면서 스토리를 약간 바꿨고, 그 배경으로 홀로그램을 새로 또 추가했습니다.
김대일 위원  예, 됐습니다.
  문화엑스포 설립목적을 잠깐 제가 물어봐도 됩니까, 실례가 안 되면? 문화엑스포의 설립목적이라든지 역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우리가 갖고 있는 미션이라고 하면 경북의 전통문화예술을 통해서 경북을 세계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경주엑스포의 목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김대일 위원  좋은 말씀이신데 이번에 기관평가해서 계속 B등급 신세를 못 면하고 있는데 평가에 보면, 다른 부분도 물론 중요할 수도 있지만 저는 사업목표 설정이 잘못되지 않았느냐. 여기서 이런 목표를 가지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게, 물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총장님 같은 경우도 언론 쪽에서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문화에 대한 이해라든지, 혹은 2021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엑스포가 가야 될 그런 부분을 정확히 읽고 계시는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적들이 있었지만, 세세한 것은 또 다른 위원님들이 하시겠지만 저는 문화엑스포의,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설립목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체성을 좀 찾아갔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은 게, 그 가운데 명칭 변경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문화엑스포라는 건 결국 경주만을 가지고 뭐 어떻게 하자는 게 아니고 옛날 같으면, 엑스포 같으면 박람회 성격이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장으로 활용을 하고 그 가운데서 경주라든지 혹은 신라문화에 대한 그런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봤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 속을 들여다봤을 때는 엑스포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러면 아예 명칭을 바꿔서, 경주의 신라문화제 같은 경우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차라리 그런 걸 통폐합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우수성이라든지 혹은 신라가 가지고 있는, 경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에 대한 그런 쪽으로 자리매김을 한다든지, 한국 속의 한국, 그런 신라, 이런 모습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왜냐하면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콘텐츠나 내용적인 것을 보면 우리가 당초에 기대했던 것하고, 이걸 봐서는… 이것은 경주뿐만 아니라 안동에 있어도 되고 포항에 있어도 되는 콘텐츠예요, 요즘 이런 것은. 가서 즐길 만한 거리는, 더 좋은 것, 더 맞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서 하면 흥미롭고, 그런 것은 많은 거예요. 여기 경주만의 ‘경주다움’이 빠져 있다는 말씀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존경하는 김대일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데 전적으로 저도 공감을 합니다. 사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고 제일 첫 번째, ’98년에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문화예술을 주재하는 엑스포는 ‘세계 최초’라는 그런 명분을 내세웠는데 그 뒤에 해를 거듭할수록 ‘엑스포’라는 명칭이 곳곳에서 남발되면서 ‘엑스포’라는 명칭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공룡엑스포, 한방엑스포, 무슨 엑스포, 울진엑스포부터 해서 지금 ‘엑스포’ 명칭을 쓰고 있는 전국의 도시들만 하더라도 한 7, 8개가 될 정도로, 말씀하신 대로 과연 이 ‘엑스포’라는 명칭으로 계속 갈 것인가 이 부분도 고민할 문제고.
  그다음에 근본적으로 콘텐츠와 관련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저는 왜 경주엑스포가 여기에 있느냐고 따져볼 때 결국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경주, 신라 천년고도라는, 그리고 경주 보문단지에 특급호텔하고 숙박업소에 방만 해도 한 4000개가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관광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니까 경주엑스포가 여기에 위치해 있고, 그리고 콘텐츠 자체가 하나하나, 시간이 되시면 혹시 위원님 나중에 오셔서 보시면 알겠지만 형태야 어디든지 다 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천년신라의 문화예술을 다 녹인 독특한 콘텐츠들입니다. 특히 야간 루미나 나이트워크도 그렇고, 그다음에 우리가 ‘찬란한 빛의 신라’라고 타임리스 미디어 아트를 만든 부분도 그렇고…
김대일 위원  예, 간단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그 정도는 어디 가도 다 해요. 요즘 어디 안 다녀 보셔서 그런지 몰라도 대한민국 전국에 가면 루미나 나이트 관련해서 설치하고 다 하는데 사실 근본적으로 따지면 문화라는 이름을 갖다 놓고 수익사업을 해서 수익이 안 나와요.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김대일 위원  그러니까 말씀드리는 것은 수익이야 물론 잘해서 수익이 나면 더없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다른 경제 유발효과를 통해서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과연 이 엑스포가, 아까도 명칭은 좀 변했으면 좋겠다마는 경주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 원형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산재해 있지만 그걸 통해서 현대로 재해석해 낼 수도, 아까 공연을 통해서도 할 수도 있고 한데, 공연도 제가 봤을 때 플라잉처럼 이렇게 해서는 이게 무슨… 그걸 하겠어요.
  그리고 실제 경주는 대한민국에서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오는 그런 대표적 관광지인데 거기에 따라서 경제 유발효과일 수도 있고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게 경주인데 이런 부분에서 너무 준비를 잘 못하고 있지 않느냐. 부서를 통틀어서, 직무진단을 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따질 것 같으면, 좀 듣기 안 좋지만 직원들 역량 부족이라는 이야기까지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런 부분을, 1년에 플라잉 같은 공연을 10개월 한다는데 그러면 매일, 300일 동안 공연한다는 겁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김대일 위원  300일 계속 공연해요, 매일매일?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지금은, 예년 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예년 같은 경우에는 단체 학생 관광객… 학생 단체 입장객들이 많아서 거의 평일…
김대일 위원  그것은 둘째 치고 2011년부터 했다니까 이런 부분도 그렇고, 공연 인력도 보니까 10명 정도에서 다른 것 없어요. 요즘 미디어 파사드, 뒤에 이것 깔아 놓고 그냥 공연을 간단하게 하는 건데 이런 부분에 대한 검증 내지는… 성과 평가하잖아요. 이런 것 다 평가한다든지 해서, 이런 노력들을 안 했다는 게 문제예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김대일 위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이것 관련은 좀 과감히 바꾸셔야 될 거예요. 경주에 엑스포가 있는 존재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많은 예산을 주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도비 지원을 하나도 안 받고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오히려 어떻게 보면 그런 것에 ‘엑스포’라는 이름을 갖다 붙여야지 여기는 ‘엑스포’ 이름에 걸맞지 않을 수도 있고, 혹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경주를 알리자면 경주만이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하고, 그와 더불어서… 홍보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저희들…
김대일 위원  보니까 언론사 지원하는 홍보내역 이래서 73페이지에 보니까, 행감자료 73페이지에 보니까 2020년도에 55건, 2019년에 113건 했는데 홍보를 한다고 하는 게, 이것은 그냥 기사 난 것 발췌한 겁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물론 보도자료를 통해서 언론사에 뉴스가 나는 것 외에 경주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굉장히 다각적인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저희들이, 특히 신분당선이라고 강남하고 분당을 오가는 무인전철이 있습니다. 거기 하루에 23만 명이 이용하는데 저희들이 거기하고 MOU를 체결해서 하루에 50, 60회 정도 경주엑스포 홍보 동영상이 나가는데 무료로 내 주는 그런 MOU 체결도 했고, 그리고 특히 삼성, 현대, LG, 포스코 같은 대기업들하고 협약을 맺어서 대기업들 직원이 오면 입장료를 깎아 주고, 그 외에도 서울이나 인천 이런 데 병원, 식당, 사회단체들하고도 MOU 체결을 통해서 경주엑스포에 방문을 하면 직원 할인을 해 주는 그런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아니, 옥외광고·홍보하는 것 무료로 한다고요? 무료로도 해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를 들면 대구시에 동영상 나가는, 대구시청에서 동영상 나가는 홍보판 이런 데는…
김대일 위원  그런 것은 간단하게 나가는 거겠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김대일 위원  그런데 홍보비 사용내역 쪽으로 봐도 방금 총장님이 말씀하신 것, 옥외홍보 이런 것은 실제 금액도 얼마 안 되고, 2019년 홍보내역에 보면 언론홍보가 6억 5000 정도로 제일 많네. 엑스포 때다만 이게 거의 12억 한 6000 정도 들어갔고, 금년도는 엑스포가 개최 안 되어서 그런데 언론홍보비… 이 언론홍보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잖아. 이것 이만큼 들어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하는데 세부내역은 내가 안 뽑아 보겠지만 홍보비를 이렇게 주면 차라리 제대로 된 홍보를 하시든지 기획기사를 낸다든지 해서 정말 이걸 통해서 경주를 알리고 해야지요, 정말로 좀.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저희들이 올해 같은 경우에도…
김대일 위원  돈 주고 홍보내역 그러면서, 이렇게 해서 기사 난 것 몇 건 났다. 이것 스크랩해서 올리고… 이것 바꾸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리고 연초에 운영계획을 세우거나 홍보비를 집행할 때도, 월별일 수도 있고 혹은 그때그때 기사를 내는 것도 좀 계획성 있게 해서 기획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다음에 2019년도 홍보하고 이런 것도 보니까 결국 동남아 같은 데 몇 군데 했고 금년도에 해외 홍보를 미주 쪽으로 좀 했는지 몰라도 이런 것도 실제 경주쯤 되면, 이제는 방향도 사실 동남아 쪽은 아니잖아요. 문화가 비슷한 이 동네에서 경주가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모르지만 요즘 여행의 트렌드라든지 이런 것도 사실 개별 여행이라든지 이렇게 목적하는 바를 뚜렷하게 정해 놓고 가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어떤, 고대 삼국시대 경주, 경주가 어떤 데인지 이렇게 분명하게 해서 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해외 홍보 같은 거라도 열심히 하면 전체 수익에 보탬이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수익은 둘째 치더라도 정말 대표적인 경북 경주의 그런 엑스포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하여튼 내년에는 이런 쪽으로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해외에 경주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홍보콘텐츠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아니, 그런데 홍보하는 것은 좀 바꿔 주셔서, 물론 언론방송을 통해서도 이렇게 하겠지만, 같이 가야지요. 같이 가는데 우리가 이런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어떻게 좀 해 달라든지 요청하고, 해외 홍보는 정말 이런 식으로 하고, 또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젊은 유튜버를 활용한다든지 해서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잘 알겠습니다.
김대일 위원  그리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본 자료에는, 방금 총장님 말씀한 것하고는 상이할 수도 있는데 MOU 체결을 많이 하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김대일 위원  ’19년도에 13개 기관 했다고 하고 2020년도에 12개 기관인데 방금과 같이 이게 도움이 됩니까? 정말 실질적으로 MOU 체결해서 성과에 반영이 될 수 있는 그런 활동을 해야지, 이것 그냥 보여주기식도 아니고 경주엑스포에 별 도움도 되지 않는 MOU 체결 백번 하면 뭐 합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래서 저희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실무자하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 그쪽 홈페이지에, 전 직원들이 볼 수 있는 홈페이지에 띄우고, 예를 들면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하고 최근에 MOU 체결을 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경주를 오가는 지역에 있는, 경부고속도로부터 해서 연결되는 휴게소에 저희들 배너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약을 맺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X배너를 찍어서 인증샷을 찍어오면 할인을 해 주는, 그것을 안 했으면 모를 사람들이 ‘어, 여기 경주엑스포가 있구나.’ 하는 걸 알리게 되는 그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가고 있습니다.
김대일 위원  물론 꼭 경주엑스포뿐만 아니더라도 이미 경주라는 브랜드 가치라는 게 상당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좀 전에도 했지만 광고 부분, 또 이런 부분도 정말… 학술단체면 학술단체, 문화공연 기획 쪽에 연계해서 정말, 내부적으로 콘텐츠팀도 있고 여러 가지 있다 그러는데 지금 시대에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그걸 못 맞춰 주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쪽하고 MOU를 체결한다든지 해서 실질적으로, 안 되면 MOU라도 해서 굴비 엮듯이 잘 엮어서 엑스포를 좀 활성화시킨다든지 하는 이런 구체적인 마련을 좀 해 주십시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대일 위원  총장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아주 굵직하고 목소리만 들어서는 99%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여간 정말 이런 부분은, 경주 그러면 저희들도 사실 부러워요. 이 좋은 지역에서 좋은 소재나 콘텐츠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밖에 운영이 안 된다는 것은 약간은 실망스러운데 그래도 류희림 총장님께서 심기일전하셔서 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감사합니다.
김대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병직  김대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창욱 위원님, 본질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윤창욱 위원  경주엑스포의 여러 사항을 보면서, 또 총장님 작년에 부임해서 혁신적인 안을 내시고 조직 운영하시는 데 고생이 많다는 말씀드립니다. 한 두 시간여 동안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내용에 성실히 답변해 주셨고, 또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장님, 작년에 경주에서 엑스포를 했지 않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2년마다 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17년도에는 어디서 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호찌민에서 했습니다.
윤창욱 위원  호찌민에서 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호찌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지요, 늦게 오셨지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게 국제행사로 경상북도가, 지자체가 그런 예산을 들여서 국제행사를 했다는 데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창욱 위원  어떻게 보면 전 지사의 마지막 엑스포 장소였었고, 또 전 김관용 지사의 열정이 대단한 그런 해외 엑스포 행사가 아니었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내년에 또 엑스포를 해야 되는데 지금 총장님이 생각하는 계획은 어떻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직까지는, 원래 우리가 규정에 2년에 한 번씩이라든지 4년에 한 번 국제행사를 한다는 것이 규정에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2년에 한 번씩 할 수도 있고 3년에 한 번 할 수도 있는데…
윤창욱 위원  내년도, 2021년도 예산에는 엑스포 개최 예산이 지금 편성…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것은 아직까지 잡혀 있지 않습니다.
윤창욱 위원  아직 안 되어 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예, 그 정도 하고요.
  제가 여러 사항 자료요구를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회계 처리 부분, 또 맡은바 부서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느냐, 이런 부분을 검증하기 위해서 자료를 많이 요구했는데 지출결의서마다 업체에 대한 계좌 입금을 통해서 좀 상세히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방만한 예산이지만 경주엑스포에서 운영을 잘하고 있구나 하는 판단을 했습니다. 
  자료 검토 전에 제가 몇 가지만 묻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도에, 올해 들어와서 경주엑스포공원 개장 실적을 보니까, 83페이지 한번 봅시다. 입장객 수를 이렇게 보면 계획은 한 15만 명 정도 해서 8억 얼마로 계획은 잡아 놨는데 9월까지 관광객 수를 보면 3월에 관광객 수가 521명밖에 안 왔는데 수익은 9100만 원으로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 사유가 어떻게 됩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 이것은, 이때 사실 3월은 코로나 때문에 휴장을 해서 관람객들이 거의 없었는데, 이것은 입장객 수익이 아니라 그때 들어왔던 임대·대관 비용까지 포함해서 9100만 원입니다.
윤창욱 위원  예, 그 정도로 하겠고요, 중요치는 않으니까.
  아까 질의한 자료 중에 지금 업무용 차량 제네시스 80 3.3 이것을 롯데에서 렌트해서 쓰지요? 그게 지금 총장님 차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계약을 하다 보니까 올 초에 안 하고, 올 초에 계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임대기간은 1년간 그렇지요? 올 4월 1일부터 차가 왔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하여튼 뭐…
윤창욱 위원  계약기간이 4월 1일부터.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차는 계속 썼는데 기간은 모르지만…
윤창욱 위원  내년 3월 31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더라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제가 작년 4월 1일 자로 왔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러니까 지금 2년째 쓰는 겁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렇지요.
윤창욱 위원  2년째?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그런데 이 부분도 계약을 했을 때 우리가 여기 예산은 연간 2400만 원, 월 200씩 해서 예산에는 나와 있는데 계약은 145만 원 정도의 월 사용료를 주는 것으로 나와 있네요? 총장님께서 그런 내용이야 알겠습니까마는, 지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 부분은 예, 제가 미처 잘…
윤창욱 위원  하여튼 이런 부분. 또 아까 우리 곽경호 위원님과 몇 분이 지적했는데 시설물, 조경 및 시설관리 부분도 사실 저희 자료에는 2019년도, 2020년도 나와 있습니다. 이게 입찰방식으로 해서 2019년에는 디자인랜드에서 했고 2020년은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입찰해서 되었더라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여기도 지출금액이 2019년도는 3억 6600 정도, 10개월 했대요, 그렇지요? 2월 달 정도 해서 3월부터 조경 관리 용역을…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한 10개월 정도 합니다.
윤창욱 위원  그래서 2019년도는 3억 6600, 올해는 지금 3억 9800을 세워놓았는데 아직까지 지출이 덜 된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런데 또 여기 자료에, 요구를 하다 보니까 여기에 추진계획으로 또 내년도에 용역 및 자재구입 해서 내년도에는 또 5억 5000만 원 해놓았습니다. 결론을 제가 이따가 말씀드리겠는데 저희 위원들이 엑스포에 대한 방만한 예산 운영에 대해서 지적을 몇 분이 하셨거든요. 그에 대한 다른 부분을 좀 이따가 지적을 하겠습니다.
  자, 7월 29일 날 지출이 되었고 7월 15일 날 납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화상카메라.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했었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건 조달청을 통해서 계약을 했는데…
윤창욱 위원  장은정 씨 나와 있어요? 장은정 씨 없어요? 주혜원 씨는 있어요?
  자, 이게 여러분들이 어떻게 지출결의서를 작성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발의를 2020년 4월 8일, 원인행위부 기재 7월 28일, 계약 6월 9일, 검수 7월 24일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견적은 4월 3일 날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견적을 받았을 때 같은 업체에, (주)제일엠아이에, 안양에 있는 이 업체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같은 업체에서 견적이 두 번 들어왔어요. 1대에 2200만 원씩 해서 4400만 원, 또 같은 날짜에 2000만 원 해서 2대 해서 4000만 원. 어떻게 이렇게 됐습니까, 경위가? 나라장터라고 하는 거기에서 했다면서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존경하는 윤창욱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을 저는 이 당시에 이게 경주시에서, 경상북도에서 예산을 긴급하게 지원해 줘서…
윤창욱 위원  자, 긴급하게 지원했는데 4000만 원 중에 경북도에서 2000만 원, 경주시에서 2000만 원 받았잖아요, 맞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도 2000, 경주시 2000 받았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그래서 이 내용을 양해해 주신다면 실무자가 조달청 계약부터 좀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주혜원 씨 뒤에 있는데 아시는 대로 답변해 주세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담당 인프라부장, 시설 담당하는 이종욱 부장이 대답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황병직  담당 누구시죠? 마이크, 지금 속기사가 와 있는데 발음이 명확하지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으시고 윤창욱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명확하게 답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입니다.
  이건 저희가 그때 코로나 감염증 특별보조금으로 해서 내려온 것을 저희가 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이게…
윤창욱 위원  집행을 하는 것을 묻는 게 아니고 구매과정을 얘기해야지요, 구매과정을.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구매과정 같은 경우에 이게 워낙 긴급물품이 되다 보니까 실제로 저희가 시장조사를 거쳐서 일단은 제품을 선정했고요. 그다음에 계약은 저희가 조달청을 통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윤창욱 위원  처음에 그러면 4400만 원 견적을 먼저 받고, 예산이 4000만 원밖에 없으니까 다시 4000만 원으로 네고해서 견적을 받았다는 말이에요? 같은 날짜에…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돈에 맞춰서 납품을 할 수 있나 없나 이렇게 따지니까 400만 원이 네고가 되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그렇지요. 저희가 예산을 받은 게 4000만 원이었기 때문에 그 범위에 맞추어서 저희가…
윤창욱 위원  가격은 여기서 깎으라면 깎고 이렇게 되는 거네요, 그렇지요? 자, 그래서 제가 요구하는 게, 지금 그렇게 계약을 하고 나서 긴급하게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예산을 2000, 2000, 4000을 받아서 경주엑스포의 관람객에 대한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데, 납품이 얼마나 걸렸습니까?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이 당시에 좀 특수한 상황이라서 저희가 주문은 일찍 했습니다만 한국에 이 제품 자체가 없어서 외국 쪽으로 주문해서 받다 보니까 시간이 좀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윤창욱 위원  코로나19가 2월에 발병을 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제가 알기로는 3월부터 대한민국 업체에서 엄청나게 각 기관에 납품이 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견적을 4400만 원을, 예산을 4000만 원밖에 교부를 못 받았으니까 그에 맞추기 위해서 같은 그것을 400만 원을 네고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주)제일엠아이에서 납품지연 통보를 6월 9일 자에서 7월 17일로 39일 뒤에 납품하겠다고 지연요청서를 경주엑스포로 보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 사유는 뭐 아까 말씀하신 그런 이유겠지요. 그런데 경주엑스포에서 운용하는 열화상카메라를 긴급하게 도하고 시에서 예비비인지 뭔지 예산을 받아서 이렇게 했을 때 납품기한을 40일까지 이렇게 연기하면서 받는다고 하는 것은 이게 직원들의 상태가 안 된 거예요, 예? 자, 그 속에, 여기 계약서가 있습니다. 보면 납품지연에 따른 지체상환율이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전문위원실에서 파악하고 있는데 1일에 0.08%를, 지연하면 경주엑스포에 지체상금을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여기 물품계약서 초안에 보면 이 자료가 나와 있잖아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윤창욱 위원  여러분들이 본인의 돈이 아니고 정부에서 받은 돈을 가지고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본인의 돈이라고 그러면 이렇게 지출하겠어요?
  주혜원 씨.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지체상금은 어떻게 됐어요? 기억 안 나요?
    (「죄송합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예?
    (「처리를 못 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처리를 못 했어요?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예?
    (「부과를 못 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부과를 못 했다는 얘기에요?
○위원장 황병직  마이크 주세요.
    (「경주시 보건소에서 급하게 빌려 쓰고 있는 상황이었고, 사실 4000만 원을 받은 이후에 물품계약을 하고 난 차후에 담당자께서 물품이 미국에서 원래는 오기로 했는데, 2대가 오기로 했는데 미국 상황이 그때 갑자기 또 안 좋아지는 바람에 미국 본국에서도 열화상카메라 필요성이 높아져서 한국에 오는 데도 좀 차질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변경계약을 좀 부탁해서 변경계약을 저는 진행하게 되었고요. 지체상금에 대해서는 부과 못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윤창욱 위원  그러니 이런 상황이 긴급하기 때문에 우리 경북교육청에서도 사실 코로나19로 인해서 추경 성립전예산을 100억 정도 지출해서 경북 관련 학생들한테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비롯해서 모든 코로나 장비에 대한 부분을 109억에 대한 예비비 증액을 받아 지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회에서 승인을 해줬고.
  특히, 경주엑스포라 함은 관람객 위주로, 그에 대한 코로나 방지책에 대한 일환으로 열화상카메라 2대를 긴급하게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돈을 4000만 원 받아서 설치를 하려고 했는데 40일간 이렇게 지체를 시키면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지금 와서 미국에서 수입이 어떻고 이래 놓으면 조금…
    (「존경하는 위원님, 그리고 저희가 조달청을 통해서 물품변경계약을 한 번 더 진행했습니다. 사유는 저희가 해외에서의 배송으로 인해서 그때 비행기 상황이나 이게 원활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조달청에 공문을 보냈고요. 그래서 물품변경계약을 했기 때문에 지체상금은, 그러니까 계약 자체가 변경기간 만큼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지체상금은 물리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것은 주혜영 씨가 한 게 아니고 보건소가 그렇게 한 거예요?
  자, 그것은 됐고요. 지금 우리 수석전문위원께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여기에 보면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계약금액의 조정 이래서 여러 가지 상황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상황들은 여러 가지 제가 설명을 드리면 길고, 어떻게 보면 호우나 해일·대설·한파 이런 내용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답변자의 얘기를 들으면 외국에서 물품이 오는 과정, 또 세계적인 코로나에 대한 그런 부분 때문에 이것보다 더 심하다고 인정을 본 위원이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 좀 앉으세요.
  정리하겠습니다. 자, 여러 가지 상황을 저를 비롯해서 동료위원님들이 엑스포 운영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했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2020년도에 우리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출자받은 금액이 얼마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지금 보조금은 28억, 경상북도에서 16억, 경주시에서 12억이고 출연금은 경상북도에서 한 45억 정도를 저희한테 지원했습니다.
윤창욱 위원  받은 보조금을 1년간 집행하고 나면 집행잔액이 발생하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얼마나 발생합니까, 평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지금 현재로서는…
윤창욱 위원  작년에 총장님 하셨으니까 2019년도에 집행잔액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때는 거의 다 쓰고 잔액이 많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때 다 쓰고…” 그 답변이 아니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보조금을 받은 부분에 집행을 하고 나면 잔액이 얼마 있는데 지금 여기에서는 도에 반납은 안 하지요, 경주시하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보조금은 반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창욱 위원  보조금 반납합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출연금은 반납 안 하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윤창욱 위원  그러면 반납 안 하는 금액은, 그 금액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합니까? 이사회 의결을 거치겠죠,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회계절차를 거치는 것은 이사회 의결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윤창욱 위원  1년에 이사회는 평균 한 4회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렇습니다.
윤창욱 위원  정관 개정, 본예산, 1회 추경, 2회 추경, 이래서 이사회를 하겠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래서 이사회에서 의결해서, 남은 잔액을 어떻게 사용하고자 하는 이사회 승인을 받고 사용하는 것 아닙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렇게 절차가 이루어지겠죠. 이사는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런데요, 위원장님도 계시지만 이 부분도 사실은 의회에 보고는 해야 됩니다. 자체 이사회를 거쳐서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나 예산하는 간부께서 어떻게 보면, 엑스포 담당 우리 과장님 계신지 모르겠다. 거기에 보고는 다 하겠지요, 행정부지사가 여기 당연직 이사로 되어 있으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렇게 한다 해서 집행기관끼리 잔액에 대한 사용처 부분을 승인받고 나서 종결됐다고 생각하시면 늘 행감 때나 이럴 때 조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집행잔액을 어떻게 썼다는, 써야겠다는, 안 그러면 의결된 사항을 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 보고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집행잔액을 어떻게 이렇게 경주엑스포에서 쓰고 있구나. 우리 위원님들이 알아야 될 것 아닙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그래야지만 돈에 대한 부분도 여기 계신 경주엑스포 직원들께서 사용 하나 하는 데도 면밀히 사용하고, 하자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자세가 갖추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님. 알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존경하는 윤창욱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올해부터는 연말에 이사회를 거치고 난 뒤에 반드시 문화환경위원회에 보고를 제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창욱 위원  여러 가지 사항을 바쁜 시간 내에 직원들한테 제가 이렇게 많은 자료를 요구해서 하는 이유도 좀 이해를 하시고 또 저희들이라도 이렇게 좀 잔소리를 하면서 여기 계신 경주엑스포가 우리 도민들이나 또 엑스포 축제 때 정말 많은 분들한테 운영과 엑스포에 대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길을 가기 위한 저희들의 직언이라 생각하시고 오늘 여러 가지 있었던 상황들, 또 한 번쯤 자세를 바꾸는, 또 도민을 위한 길이 뭔지를, 경주시민을 위한 길이 뭔지를 한번 생각하는 그런 행정사무감사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총장님과 직원 여러분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병직  윤창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여덟 분의 위원님들께서 본질의는 다 마치셨습니다. 지금 요구한 자료에 근거해서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들이 계실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위원님들에게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보충질의는 부연설명 없이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을 좀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분? 이동업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총장님, 그리고 직원들 굉장히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직원들 급여명세서를 받아봤습니다. 받아보니까, 2018년은 놓고 2019년도만 가지고 몇 가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보니까 시간외근무수당이 있고 초과근무수당이 있는데 시간외근무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이 어떤 차이입니까?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시간외근무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의 차이가 뭡니까?
○위원장 황병직  이동업 위원님, 지금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총장님께서 실무적인 업무에 대해서 답변을 하시기가 어려운 부분은 바로 담당자께서 성함과 직함을 말씀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바로 답변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 부분은 우리 실무자가 좀 설명을…
이동업 위원  예.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경영지원부장 김상조입니다.
  시간외근무수당은 급여에 포함되는 정액으로 나오는 돈입니다. 그리고 초과근무수당은 별도의 시간으로, 시간 외죠. 그러니까 6시 이후에 근무하게 되면 주는 수당이 초과근무수당이고, 그것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시간외근무수당은 시간외근무를 안 해도 지급하는 수당입니까?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보면 정액으로 1시간 분량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1일 1시간을 공제하는 대신에 급여에 아마 정액으로 일인당 10만 원 정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 근무를 안 해도?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그 대신 1시간을 공제합니다.
이동업 위원  1시간을 공제한다 그게 무슨 말인가요?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그러니까 초과근무를 만약에 8시까지 하게 되면 1시간 공제하고 1시간만 초과근무가 인정되는 겁니다.
이동업 위원  아, 그래서 시간외근무수당에 139만, 연 단위로 139만 6000원 일률적으로 딱 똑같이 세워놓은 게 그래서 그렇습니까?
○경영지원부장 김상조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총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총장님, 급여에 보면 성과급이 올 2019년에도 지급되었더라고요, 보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많이 받은 사람은 한 700만 원 정도 받았고. 700만 원 받은 분은, 이분은 상여금하고 명절휴가비도 지급이 안 됐는데 성과급만 766만 원이 지급되었더라고요, 보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인사평가에 따라서 등급을 우리가 A, B, C등급으로 나눠서 4명의 경우에는, S등급을 받은 4명의 경우에는 급여의…
이동업 위원  이분은 상여금도 안 받고 명절휴가비도 안 받았으면 근무를 명절휴가 때하고 상여금 받을 때 안 했다는 얘기인데 성과급이 이렇게 나왔습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연봉제 같은 경우에는 다 포함되기 때문에.
이동업 위원  아, 연봉제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여기 호봉제도 있고 연봉제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급여체계가 좀 섞여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성과급은 그 사람의 업무성과에 따라서 주는 게 아니고 연봉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성과급입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닙니다. 이건 우리 경영평가에 따라서 우리가 B등급을 받게 되면 기관장의 경우에는 월 급여의 120%, S등급을 받은 사람은 200%, 그렇게 등급이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등급을 누가 매기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그것은 규정이 경상북도에서 공기관 평가에 따라서 그렇게 주라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등급 자체는 저희가 인사평가에 따라서 근무성적 이런 것을, 그다음에 상호 다면평가, 이런 것을 종합해서 등급을 매기게 됩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왜 이것을 여쭈었느냐 그러면요. 엑스포의 이런 규정이, 규정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엑스포에 계시는 분들의 급여하고 이런 게 거의 공무원하고 똑같습디다, 규정이. 똑같이 지급되던데 지금 이 상황으로는, 얼마 전에 신문기사 나온 것 보셨죠? 민간위탁 실현 가능이라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매일신문에 나온 것 보셨죠?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여기에 보면 민간위탁도 가능한데 제일 문제가 직원의 고용유지 갈등문제가 제일 큰 문제라고 나와 있거든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이것만 아니면 민간위탁도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결국은 그 얘기는 뭐냐 그러면 실질적인 엑스포가 지금 현재 주는 급여하고 직원들이 실현하고 있는 엑스포의, 시민들이나 도민들이 바라는 그런 효과가 안 나온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것,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저는 이런 생각도 가질 수 있어요. 나중에 어떤 도지사가 들어와서 마음 좀 독하게 먹고, 내년에도 도비 61억 신청하고 엑스포 시설유지비 14억 또 신청해 놓지 않았습니까, 그렇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내년에 신청해 놓았는데 이것 잠가버리면 엑스포 운영 어떻게 하실 겁니까? 예를 들어서 독한 도지사가 닫아버렸다고 그러면?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웃음)예.
이동업 위원  웃을 일이 아니고요, 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저도…
이동업 위원  제가 볼 때는 그걸 앞으로도 영 무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예를 들어서 포스코가 그렇거든요. 포스코가 포스코플랜텍에 출자해서 그 회사가 적자가 나니까 포기해 버렸어요. 예를 들어서 경상북도도 이것 안 하겠다 버려 버리면 그런 현상이 생기는 거예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이동업 위원  그래서 저는 급여인상률이 보니까 많이 오르신 분들은 18% 정도 인상이 되고, 전체 급여인상이 아까 총장님이 전체 2억 5000 중에 인상 폭이 넓어서 그랬다는데 만약에 개인 기업이었다면 임금 동결도 하면서 자구노력도 좀 했었지 않겠나? 그것은 지금 현재 너무 안일하게 그냥 공무원 하는 대로 계속 따라가서는 될 일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 보니까 무기계약직도 좀 많이 채용하셨던데, 2019년도에. 그런 부분들도 자구할 수 있는 노력이 보여야 경상북도에서도 예산을 지원할 때 “줘도 안 아깝다.” 정도의 모습은 보여줘야 되지 않느냐 이거지요. 그래야 그런 예산으로 우리 도민들이, 돈이 들어가서 도민들이 그만큼 즐거웠다, 돈이 100억 들어가도 100억 이상 어치의 문화의 가치를 느끼면 되는데 그런 모습들이 안 보이니까 그게 좀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수의계약이 대부분 한 업체 수의계약입니까? 아니면 견적을 받아서 몇 개를 수의계약을 합니까?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보통 2, 3개 정도 받아서 그중에 최적 가격하고 품질하고 이런 것들 전반적으로 종합해서 하지 어떤 특정 업체에 일방적으로 주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안 그래도 아까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이 지적해 주셨는데 경상북도에 있는 업체에 될 수 있으면 발주할 수 있도록 좀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그런 부분은 내년에 유념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예, 이동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태춘 위원님.
박태춘 위원  장시간 수고 많습니다.
  이제 그 자료를 받았는데요. 지금 1월, 2월 조경을 하지 않고 11월, 12월 안 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모든 나무는 12월 되면 가지치기를 하지요, 1월이나? 시골의 사과나무도 가지치기를 하잖아요, 전지요. 그래서 넉 달을 지금 쉬고 있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아닙니다, 11월, 12월은…
박태춘 위원  비어있잖아요. 11월, 12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이것은 잠깐 우리 담당 실무자가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박태춘 위원  예.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11월, 12월이 용역이 안 되는 게 아니고요. 저희가 총용역비는 보시다시피 3억 9800인데…
박태춘 위원  아니요, 용역비 알고 있어요. 알고 있는데 사업이 그냥 월 수만 12월로 봤을 때 1, 2월 안 하고 11월, 12월 빠졌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아, 그것은 저희가 매월 기성금 형태로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3월 한 달을 하고 나면 3월 용역비를 기성비로 지급하고, 또 4월 달에 지급하고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박태춘 위원  3월 것은 4월 초에 지급합니까, 3월 말에 합니까?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그렇습니다. 3월 것은 4월 초에 지불합니다.
박태춘 위원  초에 하지요? 그러면요, 10월 것이 11월에 나가야 되지요? 그러면 3월 것이 4월 초에 나가야 되지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그러니까 지금 11월에 나간 게, 이번 달 초에 나간 게 10월 치입니다. 그러니까 10월 치까지 현재 나간 상태고요. 앞으로 11월하고 12월 보름까지 나갈 게 남아있는 겁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하게 되면 지금 얘기가, 본 위원이 말씀했잖아요. 가지치기를 몇 월에 하느냐고.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통상 가지치기는 물, 생장이 멈추었을 때 보통 하기 때문에 가을 시즌쯤에 보통 합니다.
박태춘 위원  그래서 그걸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 달 후에 정산처리를 하잖아요. 3월 달에 일을 했다고 3월 달에 결제 안 해주잖아요. 그다음 15일 이내에 주잖아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박태춘 위원  그러면 3월에 지불이 되어 있으면 2월에 작업을 했습니까? 아니잖아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동절기에는 없었습니다. 용역이 없었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 안 맞지 이게요. 안 맞잖아. 말씀대로 안 맞잖아, 그렇지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그러니까 1월, 2월은 용역기간에 포함이 안 됩니다.
박태춘 위원  3월 달에 했으면 4월로 기재해야지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그러니까 이게 4월 달에 지급한 겁니다. 그러니까 3월 치라고 표시된 부분이 결국은 4월에 지급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박태춘 위원  3월 게 4월에 지급되면 3월은 몇 월 겁니까? 2월에 안 한다면서요? 동절기…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아니요, 여기에 3월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박태춘 위원  아니, 잠깐만요. 공사 중지령이 2월 말까지는 떨어지죠? 공사 중지령이, 동계 중지령이.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아니요, 위원님. 그 말씀이 아니고요.
박태춘 위원  동절기 공사 중지령이 떨어져요, 안 떨어져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동절기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1월하고 2월은 용역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포함되지 않고…
박태춘 위원  떨어지지요? 떨어지면 3월 달 것이 어떻게 지급이 되느냐고 묻잖아요.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3월 달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3월 달 분에 대해서 4월 달에 지급한 겁니다. 여기에 3월이라고 표시된 것들은 이게 3월 치라는 얘기이지 3월 달에 지급되었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3월 용역분이 4월 달에 지급되었고 그 3월 치에 대한 금액을 표시한 겁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예를 들어서 10월 달 같은 경우에 10월 달에 지급이 되었다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10월 치가? 이게 11월에 지급이 된 겁니다, 11월 초에. 그래서 11월 치 같은 경우도 만약에 다음달, 12월이 되면 또 지급이 되고 이런 식으로, 이것은 지급 일시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용역을 한 그 달을 말씀드리는, 완료한 그 달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박태춘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가지치기를 12월에 하면 1월에 지급이 되어야 되고 1월에 하면 2월에 지급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가지치기를 안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1년 내내 자란 나무가 제멋대로 엉망으로 자라잖아요, 경관에 완전 어울리지 않게끔. 그것 말씀드린 겁니다. 알겠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인프라운영부장 이종욱  예,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다음 수의계약에 대해서요, 지금 주신 것 현황을 보시면 2018년도에 계가 31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뒤에 보면 50건 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 지역 14건, 타 지역 17건,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렇지요? 엑스포 수의계약 현황 그래서 ’18년도 것이 넘버 50 되어 있습니다. 이것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19건이 누락되어 있는데, 수의계약 시에 경북업체 선정… 아까 자료 줬잖아요, 자료요청할 때.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경영지원부의 유지희라고 합니다. 맨 앞에 나와 있는 자료는, 죄송합니다. 오기이구요. 예전에 수의계약 자료를 냈을 때 9월 30일 기준으로 있었던 자료이기 때문에…)
  아니요, 2018년도에 9월 30일이 어디 있어요. 2018년도 1년 것이, 열두 달이 나와야 되고…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맞습니다.)
  지금 ’20년도 같으면 9월 말까지라고 하면 이해를 합니다.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맞습니다.)
  맞지요?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런데 2019년도도 그렇게 말씀하실 겁니까?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죄송합니다. 2019년 것은 1년 치가 다…)
  잘못 표기됐다고 말씀하셔야지.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잘못 표기가 됐습니다.)
  어떻게 해서 2018년도 1년 것이 9월까지만 표기됩니까?
    (○경영지원부 유지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죄송합니다. 잘못 표기됐습니다.)
  그래서 여기 표기를 보면 12월 17일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그런데 9월이라고 하고 제대로 공문도 확인 안 하시고 그렇게 답변하시면 곤란하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죄송합니다.
박태춘 위원  그래서 지금 여기 보면 50%가 넘습니다. 그렇지요, 타 지역이요?
○위원장 황병직  담당자분 앉으세요.
박태춘 위원  앉으세요.
  그 위에 ’19년도 마찬가지입니다. 137건에서 타 지역이 58건입니다. 그다음 55건에 2020년 것이 22건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경북경제 더 이상 얘기할 그게 없지요? 그래서 앞으로, 존경하는 윤창욱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차량도 한번 보세요. 왜 경기도 계약합니까? 경상북도 경주에는 차 대리점이 없습니까, 현대자동차 대리점이? 그런 것부터 상세하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 주시면 우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행감 때는 자료를, 바쁘시고 전부 다 힘들지만 많은 분량인데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위원님, 유념해서 내년에는 개선할 수 있는 걸 최대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박태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사무총장님.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위원장 황병직  엑스포가 설립된 지 지금 얼마나 됐지요?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96년에 법인이 설립되어서…
○위원장 황병직  지금 총 22년 정도…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정확하게 법인설립까지 따지면 올해 25년째, 24년이 지났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문화엑스포가 3백만 도민의, 경상북도의 문화발전, 예술발전에 기여한 점 분명히 있다는 것을 본 위원장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안타깝게도 우리 3백만 도민을 대표하는 경상북도의회에서, 또 많은 3백만 도민분들이 문화엑스포의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은 점에 대해서 늘 걱정하고 염려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 인지를 하셔야 됩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로 인해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문화엑스포에 더 많은 발전과 희망이 있는 그런 엑스포를 기원하는 뜻에서 많은 위원님들의 지적과 건의가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 주시고.
  저 개인적으로는 문화엑스포가 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느끼고 있습니다. 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를 합니다. 공감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문화엑스포에서 변하려고 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는 안타까운 부분들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짧지 않은 긴 시간 동안 여러 위원님들의 따끔한 지적과 여러 가지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신 류희림 사무총장님과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문화엑스포뿐만 아니고 경상북도의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마중물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류희림 사무총장님께서는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병직  이상으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55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황병직    이동업    곽경호
  김대일    박태춘    박판수
  윤승오    윤창욱    이수경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한승환
전문위원박유락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류희림
경영지원본부장금철수
전략기획부장김리나
콘텐츠부장이용승
인프라운영부장이종욱
경영지원부장김상조
마케팅부장백승흔
커뮤니케이션부장김선주
영업대관부장변동렬
솔거미술관T/F단장김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