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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문 도의원, 출자출연기관 낙하산 인사 지적,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와 도내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6-11-30 조회수 452
경상북도의회 김수문 의원(의성)은 3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의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고,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와 도내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향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수문 의원은 경북도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 낙하산 인사, 특정부서에 편중된 불공정한 인사행정,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활용하지 못하는 조직의 배타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강화와 현행 조례 보완,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개방형직위제 적극 활용, 공공기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대책 마련,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과 관련하여 “대구광역시는 대도시로서 갖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교통 등 도시 관리, 교육과 환경 등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경상북도는 농어촌기반시설과 농산물 유통, 중소도시, 동해안 발전 및 해양산업, 원자력-항공산업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연구목적과 연구활동의 지향점이 다른 대상을 놓고 한 기관에서 함께 연구할 때 서로 공통된 정책도 있겠지만 각각의 특성을 살리는 바탕 위에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때 경북도와 대구시에 공히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신도청 시대에 걸맞게 현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분리하여 ‘(가)경북개발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연구원 설립 시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이 함께 출연하여 설립 비용, 운영비 등 재정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도지사의 향후 역할과 관련하여 “국채보상운동,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 낙동강 전투, 새마을운동의 시작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역사가 고비를 맞을 때 마다 그 중심에는 늘 대구경북이 있었으나, “지금 서울을 비롯한 경기, 제주, 충남, 전남 등의 시․도지사들은 패권주의와 중앙정치권에 반기를 들고 정치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다”며,

“분권형 개헌으로 중앙에 집중된 권력구조의 틀을 깨기 위한 도지사의 역할과 도정․도민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도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도내 낙후지역 대책과 관련하여 “포항과 구미시의 인구는 도내 전체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지역내 총생산은 도전체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동남권에 편중되어 있다. 북부권은 신도청 이전으로 지역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성은 동서남북권 어느 지역에도 포함되지 않는데다, 산업기반 시설조차 없어 마치 ‘육지 속의 섬’이나 다름없는 지역이 되어 버렸다”며,

의성이 가지고 있는 농업경쟁력(2013 전국 156개 시․군 대상 농업경쟁력 평가 3위)과 지리적 환경여건(높은 접근성, 저렴한 토지 가격)을 감안해 농업 관련 산하기관의 의성 이전을 주문하고, 의성을 비롯한 중북부권 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수문 의원은 “본 의원의 도정질문은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 넉넉하고 잘 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살맛 나는 사람 중심 경북 세상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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