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일시 2018년 11월 8일(목)장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회의실(15시 47분 감사개시)
○위원장 곽경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부터 제50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동료위원님, 계속되는 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오후 감사일정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여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함은 물론, 잘못된 부분울 수정·보완토록 하여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수감기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추진해 온 각종 시책을 점검·평가 받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여 업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따라서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고, 제안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교육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이어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학원 최한용 운영부장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등교장 자격연수 관계로 출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할 때,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할 때,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한 자는 고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7일 증인선서를 한 직속기관장님들은 증인선서를 하지 않은 증인을 대표하고 증인선서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는 뜻으로 다시 한번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화원장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문화원장께서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문화원장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교육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8년 11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원장 류창식 총무부장 전흥국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원장 추미애 총무부장 김인숙 문화예술부장 김옥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원장 최명대 총무과장 김홍태 운영과장 허영배
○위원장 곽경호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다음은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 순서로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일반 현황은 생략하고 중요한 사항이나 현안 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과학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입니다.
따뜻한 교육혁명, 대한민국의 표준교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과학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곽경호 됐습니다. 그만하셔도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여기까지 잘 들리지도 않고 내용이 하나도 이해도 안 되고 해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하셔도 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본 과학원은 경상북도의 과학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곽경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원장님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입니다.
먼저 경북학생 문화예술교육의 전당인 우리 문화원에 남다른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육위원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문화원에서 3개 직속기관이 함께 업무보고를 드리고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곽경호 원장님 죄송하지만 마이크를 조금만 띄워 놓고 말씀하시면, 울려서 하나도 안 들립니다. 조금만, 죄송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추미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해양수련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곽경호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수련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수련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경호 최명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교육위원회 위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소개)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하셔도 됩니다, 하시렵니까?
고우현 위원님.
○고우현 위원 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 공히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분들 인적사항이라든지, 무엇 때문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켜 줬는지 그 이유, 그다음에 보니까 인사위원회를 거친 데가 있는데 인사위원회를 한 회의록, 제반사항을 제출해 주기 바랍니다. 계약직도 마찬가지, 계약직도. 이번에 계약직도 9명인가 많은데, 이 계약을 하게 된, 채용하게 된 이유, 채용한 인원에 대한 인적사항이라든지 모든 것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곽경호 이해가 갑니까? 자료 요구 이해 갑니까? 그러면 준비가 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요구하실 위원님.
이재도 위원님.
○이재도 위원 이재도 위원입니다.
문화원 월별 행사요, 유치를 각종 단체에서 하지 않습니까? 그런 현황하고 그다음에 어느 지역에서 문화원 행사를, 지역별 행사 관련된 현황이 있으면, 최근 3년 치는 분량이 많습니까?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입니다.
○이재도 위원 방금 본 위원이 질의한 자료 시간이 많이 걸립니까? 최근 3년간 지역별 문화원 이용실태, 현황.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시·군을 말씀하시는 거죠?
○이재도 위원 예, 시·군. 우리 경북 도내나 안 그러면 경북이 아니더라도 문화원 시설을 이용한 이용 현황.
○이재도 위원 과학원 연간 연수 인원 현황인데, 이것도 최근 3년간. 교원이든지 학생이든지 과학원에서 연수 관련된 그런 현황 있으면 인원을 체크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해양수련원도 마찬가지로 연간 해양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 또 일반을 구분해서 최근 3년간 이용 현황 데이터 뺄 수 있으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빼서 지금 바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경호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방금 드린 말씀대로 요구하신 자료는 준비가 되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께 똑같이 배부해 주시고, 자료 준비할 때 (띠지를 가리키며) 띠지는 시간 걸리니까 안 해도 됩니다. 이거 한다고 수고하시지 말고 되도록 빨리 좀 준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질의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원장이 답변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담당부장·과장이 답변하여도 좋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용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고요.
먼저 과학원에, 조금 원장님으로서 답변하기가 곤란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지금 임종식 교육감님께서 취임하셔서 수학문화원을 짓겠다.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만 없다는 식으로 해서 하고 있는데 과학을 전공하신 분으로서 과학원과, 제가 생각하는 입장은 그렇습니다. 수학이 바탕이 안 되면 과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과학원 내에서도 수학을 하부처럼, 하부조직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런 역할을 할 수 없는가요? 자꾸 무슨 원이다, 수학문화원이다 지으면 이게 실제적으로 교육에 필요한 예산보다는 관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요인이 발생되기 때문에, 답변하기 곤란스러우면 안 하셔도 됩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과학원장 류창식입니다.
박용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수학원의 위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수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데는 경남과학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과학원장을 중심으로 그 아래에 수학원이 지어져 있습니다. 전체 테마의 중심에는 과학이 서 있고 그 아래에 수학원이 들어서 있어서 그 밑에 연구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또 하나 더 곤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또 메이커센터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박용선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캐나다의 어느 한 고등학교에 가서 보니까 보여주기식보다는 정말로 내실 있는 장비를 가지고 하더라고요. 아마 경상북도교육청이었으면 그 장비를 다섯 번을 교체했을 겁니다. 정말 이렇게 내실 있게 하던데, 현재 경상북도교육청 내에도 메이커센터로 운영되는 데가 있지 않습니까?
○박용선 위원 그러면 이 메이커센터를 우리가 진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게끔 운영하려면, 지금 과학 쪽에서는 과학직업과장님하고 과학원장님하고 또 과학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아마 주축이지 싶은데요. 그 주축의 한 분으로서 어떻게 운영하면 좋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위원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박용선 위원 아니, 운영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이거죠, 앞으로. 메이커센터 운영을 어떤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현재 교육감님이 구미에 메이커센터를 다시 만들겠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효율성 면에서 보면 현재 과학원에, 지금 과학고등학교가 2년 뒤에 나가는…
○박용선 위원 아니, 좀 간략하게, 왜냐하면 이게 지금… 조금 이따 질의 들어가는데요. 문화원도 보면 포항에 있기 때문에 포항·경주가, 포항이 한 65% 되고 경주가 한 25%, 다른 데가 나머지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단위 메이커센터를 구미에 짓는다 그러면 구미학생 위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 생각에는 메이커센터를 권역이라든지 지역별로, 소규모로 아이들이 진짜 와서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아야 되거든요. 그런 방향이 좋지 않겠나 해서 이야기했고.
제가 지난번에 경북과학고등학교를 갔을 때 지진피해 복구가 아직도 덜 됐었는데, 물론 지곡으로 옮기려고 부지 정리 들어가고 하여튼 계획이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과학고등학교 지은 지 20년 안 됐죠? 그런데 학교 시설을 너무 열악하게 지었더라. 아마 신문을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도소 짓는 단가보다 학교 짓는 공사비가 싸다. 들어봤죠? 1960년대의 획일적인 시스템에서 탈피하지 못했다. 우리 과학고등학교도 실험실이라든지 이런 게 좀 넓고 그래 줘야 되는데 정말 눈물 날 정도 그렇더라. 그래서 지금이라도, 아직 착공을 안 했기 때문에, 우리 원장님 과학 전공하셨으니까 경북과학고등학교 학교도면을 가져다 놓고 한번 보십시오. 착공되고 나면 못 바꿉니다. 설계변경 못 하기 때문에 지금 정확히 보고 나서 앞으로 30년, 40년 후에 아이들이 과연 이 교실에서 배울 때 행복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까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과학고등학교가 준공되고 나서, 제가 없으면 못 하겠지만 만에 하나 그런 부분이 있으면 원장님께 책임을 묻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잘 알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다음에 포항 문화원.
문화원은 학교행사를 우선적으로 강당을 대관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비어 있는 날이 있습니다. 지금 강당이 대강당, 소강당 이렇게 있는데 대관할 때만 되면 대관 못 해 준다고 해서, 비어 있는데도 못 해 준다고 해서 본 위원한테 전화가 많이 옵니다. 그러면 저희가 민원 해결한다고 전화하면 또 빌려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문화원장 추미애입니다.
제가 와서 이야기를 파악해 보니 대관은 교육적인 대관, 예를 들어서 상업성이 있거나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관할 때 우리가 심의를 해서 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악하기로는 특별하게 저희들 자체 행사가 없으면 대관을 다 하는 걸로 이렇게 듣고 있는데, 그 부분을 제가 확인해 보고 혹시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정말 비면 다 대관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이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어느 정치인은 출판기념회에 대관을 해서 여기에서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또 안 해 준다고 하고. 이렇게는 하면 안 되고요, 학교 교육시설이기 때문에. 소강당 때문에 상당히 전화가 많이 옵니다. 어디서 오냐 하면 사립유치원에서 학예발표회라든지 이런 거 하려고 연락이 많이 오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할 데가 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비어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관해서, 이것도 하나의 복지입니다. 좀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박용선 위원 두 분으로 늘려 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왔고.
그다음에 지금 방과후수업에서, 주변에 보면 학원 이런 거 많습니다. 그런데 체육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요. 지금 여기 문화원에서도 아마 암벽, 농구, 골프 등등 하고 있죠? 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방과후수업을 신청하는 아이들에 비해서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는가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예, 공감합니다. 제가 와 보니 실내에 할 수 있는 곳이 15실, 그리고 바깥에 암벽등반까지 합해서 저희들 16실이 있습니다. 특히 체육은 암벽등반과 밑에 체육관에 줄넘기라든지 힐탁구라든지 뉴스포츠를 하는 정도로 실이 좀 부족해서 체육 부분은 앞으로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용선 위원 원장님 새로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죠? 하여튼 친구분도 유명한 분 계시는데 좀 발전전략을 가지고 하십시오. 왜 그런가 하면 지금 여기 주차장 문제도, 오늘도 몇 팀 안 왔습니다. 밖에 보면 길가에 버스하고 승용차가 쭉 서 있어서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주차장을 지난번에 한번 해결하려고 하다가 포항시에서 환여공원을 개발한다 해서 안 한 적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우선적으로 공원을 개발할 때 주차장 해 준다 했는데 환여공원 개발이 물 건너갔습니다. 그래서 주차장 확장 부분까지 해서 주변에 또 공터가 있으면 포항시보고 기부채납하라 하든지 해서 시설을 좀 더 보강할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제가 말씀 조금 드려도 될까요?
○박용선 위원 아니요, 그건 계획 세우고, 답변은 안 듣겠습니다. 계획을 세워서 오시면 저희는 도와주겠습니다.
다음에 해양수련원.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예.
○박용선 위원 제가 엉뚱한 질의일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경상북도교육청과 도청은 같이 맞물려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지사님 공약 중의 하나가 일자리 창출인데 관광산업을 육성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을, 하여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복안을 가지고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해양수련원을 이렇게 보니까 지금 주요 장비가 조금 부족한 게 아니냐. 보디보드라는 게 서핑하는 보디보드죠, 짧은 거?
○박용선 위원 천혜의 자연입니다, 고래불해수욕장 주변이잖아요. 포항도 바다가 좋은데, 이게 해양관광이 육성이 되면 상당히, 우리 소위 말하는 많이 쓰시는 분이 와서 라면 먹는 게 아니고 물회 먹고, 회 먹고 이렇게 좋은 거 먹는 사람들이 아직은 해양스포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만약에 학생이 딩기요트를 방학에 한다 그러면 학부형들까지 오면 몇 사람이 옵니다. 그래서 관광유발효과가 상당히 좋은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딩기요트도 좀 구입을 해서 여름방학 때 아이들 집중과정을, 선택적으로 배우고 싶은 아이들. 이번에 전국딩기요트대회에서 아마 환호여중 3학년 학생인가 하나가 2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갈 데가 없습니다, 딩기요트를 배우고 나서 다른 요트로 가고 해야 되는데. 오늘 체육건강과장님 계시는데요. 이게 해양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놨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해양스포츠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됩니다. 물론 엘리트스포츠라고 해서 선수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은퇴하고 나면 전부 다 지도자의 길로 가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해양수련원하고는 관계없지만, 체육건강과장님 듣기만 하십시오. 그래서 포항이나 영덕, 울진, 경주 바닷가 주변에 엘리트스포츠를 초·중·고 한번 연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여름방학 때 포항 영일만에서 초·중·고 딩기요트대회를 한다 하면 만약에 선수가 200명이 오면 학부형 플러스 등등 해서 1000명이 넘게 옵니다. 그분들은 2, 3일 머무르고 가기 때문에 관광유발효과도 크거든요. 그런 부분에 유념해서 우리 해양수련원에서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런 걸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도 한번 생각해 봐 달라고 부탁을 드리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저도 해양수련원이 본연의 활동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활동에서 능력이 약간 추가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현재 수련원 규모가 좀 작습니다. 우선에 주위에 있는 부지를 조금 더 확보하고 학생들이 여름에 활동할 수 있는 글램핑장이나 또 해양레포츠를 할 수 있는 요트라든지 스쿠버다이빙이라든지 이런 걸 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을 해야 되는데, 현재 여건으로서는 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박용선 위원 지금 거기가, 해양수련원에 저는 한 번도 안 가 봤습니다. 지금 영덕에 도청이 공무원연수원 하려고 사 놓은 부지가 있습니다. 그 주변이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지금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래요? 지금 경상북도에서도 대구시하고 아마 협력을 해서 그쪽에 휴양시설 이런 걸 준비하고 있는데요. 우리도 그런 계획을 원장님께서 세우셔서 교육위원회 위원장님부터 해서 설득을 시켜서 이런 안이 필요하다 설득시키면 타당성이 있으면 우리도 우깁니다. 그러니까 그런 발전방향을 원장님들로 계실 때 퇴직 얼마 안 남으셨다고 그냥 안주하시면 다음에 후배들이 또 위원들한테 욕을 먹습니다. 그래서 선배 되시는 분들께서 그런 계획을 잘 세워서 후배들을 위해서 일도 하시고 또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아닙니다. 이거는 1000만 원 이하 공사로 해서 도장공사…
○박태춘 위원 아니요, 1000만 원 이상이고 500만 원 이상이고 좋다 이겁니다. 왜 한 업체에다가 계속 주는 겁니까? 제가 지금 질의하고자 하는 거는요, 이렇게 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지금 말이 많아요. 각 위원들한테 전부 항의 들어옵니다. 한 업체한테 준 이유에 대해서 묻는데, 금액 다 알고 있잖아요. 500만 원 이상 공사물품 용역 수의계약하는데, 자꾸 엉뚱한 이야기하고 있어요? 업체가 지금 이것뿐만 아니잖아요, 도장업체가. 좀 골고루 나눠주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안 조르잖아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좀 골고루 주시면 원만하게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밑에도 6번, 7번 전부 똑같습니다. 청솔바이오, 맞죠?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예.
○박태춘 위원 이것도 긴급을 요하는 사항이 아니잖아요. 패널 문자 교체입니다. 이런 걸 공무원께서는 가볍게 생각할지 몰라도 업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일용상태고 또 일이 한정돼 있습니다.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 해서 겨울에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좀 골고루 지역에, 너무 한쪽에 집중돼 있지 말고, 특정업체에만 주지 말고. 좀 다양한 각도로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나머지는 괜찮아요. 특정인 생산 이래서 그거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본 위원도. 앉으세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알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다음에 438쪽 보면요, 무기계약제외자 업무별 현황 해서 그 위에 최근 2년간 비정규직으로 편입된 현황 보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희망일자리 가지고 2017년도 2명, 2018년도 1명인데 왜 그 밑에 무기계약직 인원은 없습니까? 지방공무원 결원대체인력 이래서 무기계약직. 왜 장애인 희망일자리는, 그에 대한 사유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총무부장 김인숙입니다.
무기계약제외자는, 대체인력은 무기계약에서는 제외되고 2명이 되어 있고요. 위에 대체인력은 비정규직 내에 대체인력도 비정규직으로 포함이 되고 무기계약도 대체… 비정규직이라는 범위 내에 무기계약도 포함되고 대체인력도 2명 포함되어서 그렇게 저희들이 작성을 했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면 위에도 비정규직으로 편성된 인원이 지금 ’17년도 2명, ’18년도 1명이잖아요, 그렇죠?
○박태춘 위원 담당부서에서 지금 부장님마저도 모르고. 뭔가 명확하고 시원스럽게 답변할 수 있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잖아요,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고. 지금 왜 여기 왔는지도, 본 위원이 지금 다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먼 거리에 지금, 오늘 비가 와서 길이 얼마나 위험한데, 저는 개인 차로 왔는데.
○박태춘 위원 어제 그 광경을 보고 왔으면 밤새도록이라도 준비를 하셔야죠. 원장님이 부족해서 부장님들한테 양해를 구했으면 부장님이라도 제대로 하셔야죠. 그다음에 또 밑으로 내려갑니까? 감사가 지금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는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말씀해 보세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444쪽 한번 보세요. 이제 세계화 속에서 모든 인종들이 전부 하나로 뭉치잖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옛날에 쓰던 그런 단어를 쓰고 있어요, 다문화가정. 이 친구들이 직접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얼마나 상처 받겠어요. 여기서는 아직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다문화, 다문화. 우리가 흔히들 어릴 때 조금 문제 있는 친구들한테 그걸 지적하면 평생 가슴에 안고 가잖아요. 다른 용어 머리에 선뜻 떠오르는 것 없습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저희들이 다문화가정이라는 말을 그냥 일상적으로 써 와서 그 부분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늘 용어가 다문화가정이라는 말을 썼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도 다문화가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 그걸 관습으로, 관행으로 해 왔기 때문에 너도 그랬으니까 나도 그렇게 쓰자. 이 기관에서 이렇게 쓰니까 저 기관에도, 그러면 우리 기관에서도 쓰자. 그런 것과 마찬가지예요. 전혀 지금 생각 없이, 움직이지 않고. 지금 다른 기관에서는요, “이걸 왜 이렇게 썼습니까?” 하니까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제는 세계 속에 쓸 수 있는 게, 예를 들면 ‘세계시민리더십’ 엄청 많아요, 좋은 단어가. 환동해시대에 포항이 경북에서 최고의 도시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제일 낙후돼 있어요, 공무원들 자세고 뭐고. 특히 지금 교육이 더해요. 어제 원장님 끝까지 참석하셨죠?
○박태춘 위원 그런데 오늘 전혀 그게 안 되잖아요. 전부 그 순간 면하려고 그냥 하루 잠시 몇 시간 넘어가면 끝이라. 이건 계속 그대로 반복되고, 반복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학생들 데리고 이 직장이 생활하는 게 한정돼 있다 보니, 학생들한테 뭐라고 하면 선생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니까. 이건 뭐 지금 지도자들도 그렇고 고위공직자들도 똑같아요, 공무원들께서도. 전부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그러고는 전혀 변화가 없어요. 여러 번, 몇 개월 저희들이 접해 봐도 진짜 완전 속에서 불이 나, 불이 나. 진짜 내가 학생 가르치는 입장 같으면 어떻게 좀 혼을 내겠는데, 전부 성인들 아닙니까? 한마디 하면 알아듣고 좀 피곤하지 않게끔 해 주셔야 되는데 오늘 지켜보니까 이거는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자료를 쭉 지켜보니까. 이게 진짜 나잖아요.
문화원 목적이 뭡니까? 목적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문화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와서 하도록 하고 그것을 통해서 아이들의 인성과 예술적 감성…
○박태춘 위원 됐습니다. 좋지요? 상당히 좋습니다. 예산현황을 한번 보세요. 426쪽 예산현황을 보세요. 학생인성을 공연, 전시, 축제를 통해서 전부 그런 것 등등 하겠지요? 그런데 기관운영 및 기타, 시설관리 운영 몇 % 차지합니까? 이게 지금 목적과 맞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시설관리 운영은 대공연장하고 이런 부분을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시설…
○박태춘 위원 그러니까 틀은 크더라도 목적과, 지금 말씀하신 데 예를 들어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전부 종합정보자료실에 다 들어가고 전체 체험학습 운영 해서 이쪽에 시설관리가 지금 몇 % 차지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전체 금액에서 33.9%인데 저희들이 정보실을 통해서 대관을 통해서, 꼭 학생들만 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인들도 이 부분에서 시설관리를 잘 해서 대관을 해서 문화예술 쪽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예술체험 쪽으로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실수요자한테 돌아가야 됩니다. 그래야지 아까 원장님 말씀했다시피 목적과 일치합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그다음에 429쪽에 보면 전시실 평수가 몇 평입니까? 시설 대관 그래 가지고 전시실 있잖아요? 대공연장, 다목적홀 밑에 전시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1467로, 제가 평수는 찾아보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한 300평 넘죠? 1400㎡면 한 110평 되죠? 그런데 왜 대관 횟수가 제로입니까? 전시실은 그대로예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일반인들에게는 저희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앞으로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됐습니다. 제가 왜 묻느냐 하면 사회단체, 각종 기관들 많습니다. 연맹들 많고 협회들 많은데, 안동도 지금 공간이 없습니다, 하고 싶어도. 그런데 이렇게 건물을 크게 지어놓고, 갤러리 쪽으로 한번 전화해 보세요. 미술협회라든지 예술협회 한번 전화해 봐요. 지금 보는 시야가 딱 정해져 있잖아요, 학교. 그분들한테 주면… 작가들이 지금 공간이 없어서 아우성칩니다, 전시실 대관 좀 해달라고. 공간만 있으면 작품을 열겠다고. 그분들이 공간이 없어서 작품을 전시할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래 가지고 전부,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시설관리 운영, 5억 5700. 이것 뭐하는 겁니까? 빌려줘서 수익도 좀 창출시키고.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제가 와서 파악을 하니 이것이 2017년도부터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평생교육기능이 없어지고 나서는 주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위한 대관도 하고 이런 쪽으로 변경이 되어서 해온 부분도 있고…
○박태춘 위원 학생들 지금 할 수 있는 게 무엇무엇 있습니까? 일목요연하게 한번 설명해 보세요. 자꾸 학생, 학생 그러는데 학생들이 할 수 있는 게 뭡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하루에 200명 정도 들어옵니다. 그다음에 오후에 방과후 아이들이 16개 반이 들어옵니다. 토요일은 토요프로그램이라고 해서 학생들이 11개 정도 프로그램을 합니다.
○박태춘 위원 이게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입니다. 1일 그랬는데 이건 지금 약 10개월입니다. 안 맞지요? 옆에 지켜보시는 과학원장님, 맞지요? 안 맞잖아요, 지금 설명하고요. 뭐가 1일에 200명이 오고요, 1일 체험이. 연이라고 그러면 또 이해해요. 지금 밑에 되어 있네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죄송합니다.
○박태춘 위원 ’18년 1월 1일부터 ’18년 9월 30일까지 지금 전시관 대관횟수 제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전시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전체를 이야기드렸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금 뭐라고 제가 이야기했습니까?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요?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도 지금 동문서답하고 있어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예. 전시실 활용 건은 없습니다. 독도체험 해 놓은 이쪽 부분 바깥쪽만 하고 있습니다.
○박태춘 위원 전시실도 얘기하잖아요,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이 전시실도 학생만 줍니까?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일반도, 교육관계자는 다 됩니다. 저희들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좀 더 많이 해서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학생들 안 됐을 때, 지금 전혀 안 되잖아, 그렇지요? 그럼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좀 폭넓게 작가들을 통해서, 학생들이 진짜 질 좋은 것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잖아요, 학교에서. 그래서 이걸 주말을 이용해서 방과 후로 저녁에도 하면 직장인들이 마치고 와서 자녀들 손잡고 엄마아빠 와서 작품 보면서, 좀 다양한 체험을 줘야지요. 틀에 박힌 체험 외에는 없어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작가들하고도 대화하고, 학생들한테 꿈과 희망을 줘야죠. 이제는 틀에 박힌 커리큘럼에서 좀 벗어나세요. 저나 원장님이나 전부 연령대가 60대이기 때문에 학생들하고 아이들하고 눈높이가 안 맞아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예, 전시실을 적극 대관하고 또 홍보해서 많이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저도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휴대폰 지금 우리 학생들만큼 다양하게 못 만지잖아요. 바로 그러한 문제입니다. 학생들한테 무엇이 필요한지, 앉아 계시지 말고, 지도자 선생님들도 많이 스킨십하면서 같이 눈높이 맞춰가면서 해야 그 친구들이 마음의 문을 다 열어놓을 수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고. 좀 안타깝습니다. 이 좋은 건물에, 저는 오늘 여기 처음 와봤는데, 포항은 자주 와도, 여기 올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상당히 존경하고 훌륭하다고 말씀은 들었는데 오늘 대화를 해 보니까 좀 그것하고 거리가 멉니다. 그 명성을 길이길이 보전하고 지켜나갈 수 있게끔 노력 부탁합니다.
○이재도 위원 우리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는 것이 1년 농사에 대한 평가와 향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된 교육정책을, 교육행정을 펼칠까 하는 그런 아주 심도 있는 자리 같은데 오늘 오전에 정보센터도 그렇고 화랑교육원도 그렇고, 또 오후에도 보니까 여기가 장소가 이래서 그런지 바깥에는 아이들 소리가 들리고 또 방음도 사실, 본 위원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런 시설에서 하면 최소한 입구 쪽에 방음이라도 할 수 있는 커튼이라도 좀 치고, 다음에 가만 보니까 원장님들, 관장님들 뒤쪽에 앉아 계시는 해당 공무원분들 앉아 있는 자세가 어떤 사람은 팔짱끼고 기대어 있고 어떤 사람은 완전히 이게 무슨, 그냥 설명회 자리인지 청문회 자리인지도 모르겠고 조금 분위기가 아주 그런 것 같은데 위원장님, 잠시 자료 요청한…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 질의하는 데 답변하는 사항도 그렇고 해서, 자료가 아직까지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미비된 것 같은데 잠시 정회했다가 준비하고 제대로 된 감사를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위원장님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원장 곽경호 이재도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하고 동료위원님들께 묻겠습니다. 좀 더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다시 연락하는 시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8분 감사중지) (17시 33분 감사계속)
○위원장 곽경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세현 위원 구미 출신 정세현입니다.
제가 부위원장으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뒤에 목소리 들리세요?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저 보이시죠?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제가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이런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여기 계신 3개 직속기관 같은 경우에 예산도 많지 않고 다들 고생하고 계시고 힘 드는 건 잘 아는데 이 감사장을 준비하는 부분, 잘 하신다고 하셨겠죠. 그래서 넓은 데 하시려고 하셨겠고. 여기 상황을 다 점검해 보고 하신 겁니까? 여기 감사가 된다고 생각했어요? 저희하고 가까이 계시기 부끄럽습니까, 서로가? 왜 멀리 계세요?
그리고 감사라는 것이, 제가 비록 초선이긴 하지만 굉장히 엄숙하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엄중해야 되고. 여기 계신 분들은 엄숙하고 엄중하고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감사가.
아까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어제 밤 12시, 다들 1시 가까이 되어서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도 감사를 했고 또 여기 왔고, 빗속을 뚫고 왔고요. 감사 받으시는 분들 힘드신 것 잘 압니다. 하는 저희도 힘듭니다. 서로가 준비를 하면, 이 자리에서 혼날 것은 혼나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그러려고 하는 게 감사인데 그냥 시간 때우러 오신 겁니까? 초선인 제가 부끄럽습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과학원 자료 204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원장님, 23번, 24번 용역에 보시면 포항공과대학교에 계약을 하셨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정세현 위원 3월 28일 날짜로 2개가 같은 날에 다른 계약이 되어 있고요, 분할되어서 계약이 되어 있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총무부장 전흥국 그 사유가 저희들이 나이스상의 계약건수를 출력하다가 보니까 먼저 1095만 6000원에 대해서는 선급금으로 지출일자가 3월 30일에 지출이 됐고, 그리고 나머지 583만 6000원은 같은 3월 28일에 계약은 동일한데 이것이 4월 27일 날 583만 6000원이 지출이 됐습니다. 시스템상으로 착오가 있었는데 이것을 살피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27번, 그다음에 36번도 같은 날짜이지 않습니까? 이것도 그럼 전산의 문제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총무부장 전흥국 예. 이것도 같은 사항인데요, 사실상 저희들이 5040만 원에 7월 19일 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산상 나이스, 에듀파인에 2000만 원에 대한 것은 사업비가 달라서 재배정예산 위탁사업비로 계상이 되었고, 나머지 3040만 원에 대해서는 영재학급 운영비로 자체예산으로 계상이 되어서 실질적으로 1건의 계약인데 자료 출력이 2건으로 나눠져서…
○정세현 위원 그런데 방금 또 항목을 다르게 말씀하셨습니다.
부장님, 어쨌든 이 부분만큼은 만약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봐도 의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죠?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요건은 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여기는 감사장이고 위원들한테 감사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한 사항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자료를 제출해 놓고 지적을 받으면 이렇게 “실수였다, 전산의 문제였다.”고 넘어가시고 지적을 안 받으면 그냥 또 넘어가는 것이고. 이게 태도의 문제다 이 말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그다음에 포스텍에서 진로체험캠프를 하고 있고 카이스트에서 전공체험캠프를 하고 있죠? 예?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과학원 원장 류창식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원 영재교육 중의 한 파트가 중학생인 경우에는 진로체험 교육이 있고 고등학생인 경우에는 전공체험 교육이 있습니다. 중학생들의 진로체험은 포스텍에 가서 위탁교육을 하고 고등학생들은 카이스트에 가서 위탁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두 기관을 운영하느냐 하면 바깥에서 전반적으로 인식이 좋을뿐더러 또 갔다 와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해 보면 5점 만점에 거의 4.5 이상을 상회합니다. 그래서 이 기관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러면 포스텍이라든지 카이스트 같은 경우는 특정분야이지 않습니까? 과학원에서 하는 부분이니까 특정분야에 하는 것은 맞는데, 성과가 좋은 것도 잘 알겠습니다. 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학생들이 만족하는 것은 잘 알겠고, 그런데 너무 한쪽에만 국한시키는 것도 맞지 않은 것 같고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과학영재원 같은 경우에는 거기 나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 포항 출신들이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체험프로그램은 보트도 타고 또 자전거로 트레킹도 하고 바다길 걷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본 위원의 생각은 해양수련원이라면 수련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전체 19억 중에서 4억 5000만 원만 수련활동비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숙박시설로 이용하는 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숙박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간단한 프로그램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리고 시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나름대로 프로그램 개발을 많이 하고 계시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예.
○정세현 위원 그럼 그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은 19억 중에서 4억 5000만 원이 수련활동비인데 그럼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은 도교육청에 새로 지원을 받습니까, 아니면 시설관리비에서 일부를 빼서 프로그램 개발비로 씁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지금 수련원의 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어울림캠프는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서 운영하고, 나머지 2박 3일 과정이라든지 학생들의 특별 캠프는 사용자부담을 원칙으로 해서 사용자들이 실경비를 내면 그것을 예산에 반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위원 그러면 제가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1년 동안 각종 프로그램과 참가인원에 대해서 시설사용을 하고 있는 실질적인 시설사용 일수에 대한 내용을 자료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예, 알겠습니다.
○정세현 위원 사실 위원이 해양수련원을 가보지 않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학생을 수용하는 대책은 실질적으로 화랑교육원이라든지 그 외 다른 수련원 같은 데서도 사용률을 높일 수 있고요. 교직원을 수용해서 사용률을 높이는 것은 교직원들 휴양시설로 사용하는 것밖에 안 된다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해양수련원에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고 또 나름대로 독특한 수련원만의 특징을 가지고 어떤 변화를 주시려는 것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조금 더 수련원이 아니면 안 되는 특화된 프로그램과 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고 가족도 이용할 수 있고 또 교직원들도 가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립니다.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실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현실 학교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면 수능 위주의 교육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험 위주의 수업이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과학보조를 하던 과학보조 선생님들이 전부 교무행정사로 전환되는 바람에 실제로 과학실이 폐지가 되는 그런 현상을 맞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과학원을 만들고 그다음에 과학중점학교 경북 도내에 일고여덟 개 하고, 오도록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해서 이제까지 했는데 지금 현재 경북 아이들이라든지 관련 학부모님이든지 교직원이든지 간에 과학 관련된 분야의 수준이 원장님 조금 전에 얘기한 대로 아직까지 수준에 못 미친다 이 말이지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지금 개별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해서 전국대회에 가서 대통령상을 받고 오는 이런 수준은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단점은 전 학생이 골고루 과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 관심 있는 학생들만 많이 온다는 그런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전 학생들이 골고루 과학에 참여를 못하고 있는 이유가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듯이 여러 가지 입시위주의 학업을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 하는 교육방침이라든지 또 도교육청 방침이라든지 시·군교육청 방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서로 업무협의가 안 되어서 그렇지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그렇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그런 부분들은 지금 현재 과학원 원장님으로서 앞으로 과학원 계속 존속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맞습니다.
○이재도 위원 얼마 전에 본 위원하고도 그런 얘기를 했죠? 과학원을 앞으로 더 활성화시켜서 골고루, 우리 경북이 과학도시로서 한 번 더 거듭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과학원이 하겠다고 저하고 얘기하셨잖아요, 그렇죠?
○이재도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경북권에서 과학원이 포항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물론 오고 싶어도 못 오고 또 하고 싶어도 못 하고, 그다음에 우리 과학원이 지금 현재 위치하고 있는 현실 시스템으로 수용할 수 있는, 또 설비라든지 여러 가지 기재, 할 수 있는 모든 능력들이 우리 원장님 생각하실 때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뒤의 직원분 앉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지금 현재 전국의 과학원을 비교해 보면 우리가 예산으로나 면적으로나 건물 크기나 상당히 열악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학원 중에 제일 큰 경남과학원 원장이 얼마 전에 다녀갔습니다. 가장 짜임새 있고 분야별로, 층별로 가장 효과적으로 잘 해놨다고 칭찬을 듣고 있는데 적은 예산이나마 최대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원장님, 과학원이 앞으로도 다른 부속기관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포항지역구 의원으로서 또 교육상임위 교육 분야의 위원으로서 전에 학교를 방문하고 했을 때 원장님도 뵙고 같이 대화도 하고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 포항뿐만이 아니고 경북이 새로이 한 번 더 과학중점도시 아니면 과학중점학교, 이런 부분들을 아이들한테 조금 더 관심과 그런 분야에 아이들이 나중에라도 종사할 수 있는, 또 전문직으로 만들 수 있는 역할을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저희들 최대의 계획이 현재로서는, 의회의 의원님들 다 모든 분에게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 다른 시·도, 경기도교육청 등등 이런 데는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작은 학교, 어울림학교 이런 학교에도 전부 과학이 침투되도록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얼마 전에 찾아가는 융합, 차량지원을 의회에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도 현재 우리 소규모학교가 너무 많습니다. 과학 소외지역 학교가 많기 때문에 이런 학생들한테 과학에 관심을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제가 나갈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도 위원 여러 가지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특히 과학 분야는 아이들의 IQ 지능이라든지 이런 모든, 앞으로 우리 교육지표는 인성과 창의입니다, 맞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맞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런 부분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게 과학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과학원에서 해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우리 아이들과 경북도내의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한테 좀 많이 홍보도 하고 널리 그쪽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도록 많이 좀 힘을 써 주십시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하시는 만큼 우리 의회나 본 위원도 우리 과학원이 시설, 장비, 또 여러 가지 운영, 이런 부분에 얼마든지 도와주고 또 저희들이 그렇게 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이재도 위원 올 여름 유난히 덥고 폭염이 많이 왔는데 올해 2018년도 현재까지 우리 해양수련원을 거치고 간 인원이 몇 명쯤 됩니까? 2018년도 현재 해양수련원 정규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해서 정규프로그램 5396명, 특별프로그램 432명 해서 올해 현재까지 5828명인데 2017년도는 12월 31일까지 해서 이 데이터가 나왔는데 올해 이 데이터 기준은 9월 말입니까, 10월 말입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10월 31일 기준입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두 달 정도, 계절적으로 보면 이제 날씨가 추워지고 이러니까 해양수련원을 찾는 인원들이 조금 적어질 거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평일에는 조금 줄어집니다.
○이재도 위원 조금 적죠? 그렇지만 본 위원이 알고 있는 올해 해양수련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이제까지 잘 해 오셨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감사합니다.
○이재도 위원 보고에 진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거기 지금 현재 해양수련원이 운영을 한 지가 몇 년 됐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주 교육내용은 재난안전교육, 생존체험교육, 해상래프팅교육, 또 바다체험, 보트타기 그다음에 보디보드, 카누, 바다자전거, 주로 해양활동을 중심으로 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러면 거기에 학생과 교직원 가족에 한해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연계한 프로그램도 요즘 아이들 수업, 수능 위주, 입시 위주, 여러 가지 학력 관련되어서 성적 위주로 하다 보니까 아이들이 사교육이다, 학교교육이다 이렇게 해서 학부모들하고 가정에도 대화가 없는 현재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시설이, 해양수련원도 아이와 학부모가 같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도 한 번씩 만들어서 시행을 하면 그것이 곧 아이들과 부모들 간의 소통도 되고 또 어떠한 가정 내부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도 사전에 미연에 방지하면 학교생활이라든지 경북도내의 삶의 질도 향상이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우리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계획이 입안 단계에 있고 학교에 곧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겨울철에 우리 수련원 시설이 주중에는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동행해서 우리 수련원에 와서 캠프를 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려고, 거의 성안단계에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좋은 프로그램 개발 좀 많이 하십시오. 꼭 그렇게 하셔서 해양수련원의 역할이 배가 되어서 지역이나 우리 경북도내에서 사랑받는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예, 다음 주쯤 공문이 나갈 예정입니다.
○이재도 위원 꼭 한번 연구하셔서 좋은 프로그램 많이 만드십시오. 아무튼 올 여름 폭염에 이만큼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잘 운영했다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과학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이재도 위원 방금 제가 제안드린 것 과학원 쪽에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과 할 수 있는 과학체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하고 있습니다.
○이재도 위원 그런 것 하죠? 그런 것도 좀 앞으로 활성화시키세요.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옆의 과학고등학교가 이전하고 난 다음에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안을 만들어서 우리 의회나 좋은 기획을 해서 올리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그런 방향을 제시하고 또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많이 힘을 쓰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과학원장님, 아까 동료위원께서 질의하셨는데 제가 좀 더 심도 있게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은 이쪽이 전공입니다. 203페이지에 보면 5번 6번도 똑같습니다. 전부 다 내용이 지진발생에 따른 석면철거 및 비계설치 보수공사,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 균열 및 타일 보수공사, 전부 이것 입찰할 것을 수의계약으로 전부 쪼개기식으로 했어요. 그다음에 밑에 9번 10번도 보면 지진에 따른 균열 및 면 보수공사, 석면철거 및 비계설치 보수공사, 이것 전부 입찰하면 전문업체가 다 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 학연, 혈연, 지연 주기 위해서 전부 쪼개기식으로, 이것 전부 다 자료 제출하십시오, 지금 지적한 사항이요.
그다음에 나머지 뒤에 23번 24번도 제출하시고, 그다음 26번 27번은 더 심각합니다. 다음은 5000만 원 넘습니다, 5040만 원입니다. 이것도 내용이 전부 똑같습니다. 체험 용역, 전부 체험 용역인데 아까 과장님 말씀하셨잖아요. 오류, 실수, 전산, 오류 되면 다시 자료를 올립니다. 과장님, 이렇게 미리요. 그래 가지고 쪽수에다 끼워 넣어서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변명을 어디 한두 살 먹은 아기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변명하고 있어요.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업무 미숙이면 미숙이다. 왜 진솔하게 얘기 못 하세요? 제가 건설 30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시행사까지.
아까 하려고 하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마침 우리가 잠깐 휴정하는 바람에, 그것은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이것 전부 다 정식으로 자료 제출해서 감사 다 들어갑니다, 다시. 36번도 마찬가지고요. 이것 전부 똑같아요. 포항은 전부 왜 이렇게 하시는지, 문화원도 똑같습니다, 뒤에 보면.
문화원장님, 435쪽에 보면 지진피해에 따른 시설물 복구 공사, 생활체육실 고무바닥 교체 공사, 전부 이것 하면 5000만 원 가까이 됩니다. 이것도 전부 긴급 긴급 그래 가지고, 자료 제출하세요. 전부 쪼개기식으로 해서, 뒤에 15, 16번 똑같습니다. 그다음 11번 3000만 원 한번 보세요. 436쪽에 보면 청소년을 위한 창작뮤지컬 공연이 특정업체 서울뿐입니까,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이 부분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이미 한 번 해서 검증된 것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해서 이 내용이 교육적으로 알맞다 그렇게 해서…
○박태춘 위원 아니, 대구업체뿐이냐 서울업체뿐인가 묻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수의계약 사유에 ‘특정인 생산’ 그래 가지고, 19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초청공연 그래 가지고 특정인 생산, 계약대상자 업체명은 ‘극단 산수유’, 위에는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 이것이 서울업체뿐입니까? 뮤지컬 초청공연 하는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을 보고 교육적이라고 선택해서 했는데 다음부터는 지역에 있는 것이 있으면 저희들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있으면”이 아니고 내가 그러잖아요, 사전에 주기 전에 이미 검토를 했어야죠.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유념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춘 위원 제 지역인 안동에도 많습니다. 그것 얘기할 필요도 없어요. 경산에 더 많아요. 포항에 더 많고. 누차 얘기하잖아요, 우리 위원들이요, 지역업체에 줘야 된다. 그래야 젊은 친구들이 유출 안 되고 고향을 지키고, 다 떠나면 전부 소멸도시가 되는데 젊은 친구들이 없는데. 지역업체를 줘야 이 친구들도 열심히 해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본인들도 꿈을 갖고 사업을 할 것 아닙니까? 전부 서울업체에 주면 돈이 어디로 다 가요?
자료 제출 다 하세요. 전부 다 얘기할 것 없어요, 뒤에 똑같아요.
해양수련원장님, 똑같아요, 뒤에 한번 보세요. 468쪽에 14, 15 용역, 용역. 전부 소방안전 용역이나 건물소독 용역이나 똑같은 것 아닙니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냥 살짝 계약명만 바꿔서 전부 용역, 청소 똑같은 것 아닙니까? 전부 쪼개기식으로 해서. 왜 한 건으로 안 묶어요? 서울업체 하나 주고 경북업체 하나 주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소방하고 청소하는 것하고 업종이 다릅니다. 달라서 그렇게 됐습니다.
○박태춘 위원 지사가 있으면 뭐 합니까? 돈이 어디로 갑니까? 본사로 가죠. 지사는 명함만 박아서 일하는 친구입니다. 따 주면 중간에 리베이트만 먹습니다. 중간에 심부름 역할입니다. 돈이 사업장 있는 쪽으로 가지요. 모든 세금계산서 청구하세요. 전부 서울로 되어 있죠? 그런데 포항이라고 업체를 왜 얘기해요. 그래서 전부 지방업체 주라, 누차 얘기하잖아요. 원장님들 다 참석하잖아요, 업무보고 할 때. 그냥 돌아서면 그만이야.
위원장님.
○박용선 위원 박용선 위원입니다.
제가 2년 전에 행정사무감사 하는 모습을 보고서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경상북도 도청과 교육청을 비교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뒤에 앉아 계시는 분들, 앞에 자료 들고 있습니까? 제가 볼 때는 거의 빈손으로 계시는데요. 뒤에 답변 안 하시는 분들, 그렇죠?
도청의 직원분들은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가 있으면 수첩 안에 평균 이만큼씩 낱장으로 해서 자료가 들어 있습니다. 바로 질의가 나오면 탁 펴서 바로 앞으로 답변서가 나옵니다. 뒤에 뭐 하러 앉아 계십니까? 답변하시는 분들 다 몰라요. 얼마 안 되어서 몰라요. 그러면 나오면 뒤에서 바로 자료 줘서, 공부돼 있으면 내용을 다 알지 않습니까, 주면? 그렇게 하려고 와 계시는 것이지 자기 상사 욕먹는 모습 보러 왔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변해야 됩니다. 9대까지는 교육의원 제도가 있어서 그렇게 호락호락했는지 모르지만 10대부터 바뀌기 시작했는데 다시 11대에 와서 원위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경각심을 가지고서 해 주십시오. 진짜 부탁드립니다. 다음부터 이런 말 더 나오면 진짜 그때는, 우리 존경하는 박태춘 위원님께서 교육감 출석 요청했지만 제가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여기는 ‘즐겁게 탐구하는 창의적인 과학 인재 육성’을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죽 여러분들이 제출한 서류를 보니까 어느 정도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과학원 같아요. 우리 경북의 23개 시·군 학생들이 골고루 과학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 생각은 안 가지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최대한 활용을 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문화원도 마찬가지고 수련원도 마찬가지예요. 다 그런 식으로 해서 계속 사용하는 학교만 하지 말고 좀 확대하고 또 창의력도 발휘하고 또 북부지역이나 서부나 동부나 전부 다, 경상북도가 상당히 광범위하잖아요. 애로사항이 많더라도 3개 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이 더 실력을 키워서 앞으로 자기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지금도 하고 계시지만 더욱더 분발해 주시기 바라고요.
과학원장님께 한 가지 물어볼게요.
무기계약을 채용하는데 어떻게 해서 채용을 합니까? 어떤 방식으로 채용을 합니까?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총무부장 전흥국 과학원 총무부장 전흥국입니다.
지금 원장께서 말씀하신 청소원, 당직전담인원 두 분은 용역회사에 고용된, 간접 고용된 직원에 대해서 각 기관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기관에서 직고용을 하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그 지침에 의거해서 연령이나 나이에 따라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고, 또 연령이 많아서 얼마 근무 못할 사람은 기간제로 직고용하도록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그 부분을 좀 잘못 오해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이 세 분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에서 딱 지정해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고 저희들 자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직고용으로 채용토록 그렇게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결격사유가 없으면 전원 직고용을 해 주라는 어떤 그런 지침도 있었습니다.
○고우현 위원 실제로 과학원에 필요한 인력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하는 거는 참 좋아. 그거는 참 좋다고요. 그런데 남의 힘에 의해서 도움도 안 되는 사람을 채용해서 직원 간의 불화만 생길 수 있는 소지가 많다,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래서 무기계약 임용하는 데 아주 신중을 기해 줘야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연수가 거기 걸려 있습니다. 우리 원이 방학 때 집중적으로 연수기간이 있습니다, 8월에. 선생님이 방학하자마자 방학 끝날 때까지를 연수하는데, 어떻게 공사를,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그 기간에. 그거 끝나자마자 바로 공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있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지금 그 투영실까지 돌리기가 저희들이 문제가 있습니다. STRONG 콘서트라고 해서 일반학교 학생들이 와서 과학체험을 자기들이 공연하고 하는 거기에 인력이 투입되다 보니까 일요일까지 그쪽에 인력을 할 수 없어서 그 상영시간을 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그거는 좀 잘못된 답변 같은데. 사실 과학원뿐만 아니고 문화원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일요일은 거의 다 휴관하네요. 그리고 여기 보면 다른 요일만 교실이 많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예, 지금 그게 제일 문제가, 직속기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인원문제입니다.
○최병준 위원 알겠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거의 우리 교육청 직속기관, 쉽게 말해 교육기관이나 연수 이런 쪽으로 보면 일요일은 거의 휴무입니다. 그런데 과학원도 혹시 휴무인가 싶어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 류창식 아닙니다. 프로그램을 과학원 연구사들이 안 하려고 하면 장학사…
○최병준 위원 문화원도 마찬가지고 사전에 어떤 대책을 하더라도 토·일요일은 열어줘서, 왜 그런가 하면 이게 각 지역별로 있으면 관계가 없습니다마는 경상북도에 하나 있는 거, 멀리서도 올 수 있고 또 와서 체험도 하고 즐기고 갈 수 있는 그런 게 토·일요일 같은 노는 날 아니면 사실 오기 힘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떤 시스템을 도입해야 되는데, 하고 있다니까 다행이고. 직원들의 처우개선이나 근무조건에 대한 부분들은 인사부서하고 잘 협의해서 어려움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잘 취하시기 바라고.
그다음에 해양수련원장님.
○최병준 위원 잘했습니다. 지금 보면 결원이 1명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 이건 어디가 또, 결원이 있음으로 해서 문제가 없습니까?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 최명대 현재 결원이 생긴 것은 8월 말 정도에 이 사람이 사표를 내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우리 수련원 현황을 보면 10월부터 11월, 12월, 내년 1월, 2월 정도는 수련활동이 평소보다 좀 적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련원 특성상 고급인력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여러 학생들을 지도한다거나 바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이 굉장히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아주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모셔오기 위해서. 그래서 아직 채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위원 하여튼 해양수련원이 특히 바다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 큰 장비들을 움직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항상 직원들한테 교육을 잘 시켜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한 분만 잘못되면 아무리 잘해도 그게 다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는 상황이니까, 잘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곽경호 최병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질의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 원장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어떤 기관에서는 정말 일을 부실하게 하고도 대표자가 설명을 정말 그럴 듯하게 잘해서 일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 기관도 있고요. 어떤 기관은 정말 일을 우리 경상도 말로 새빠지게 1년 동안 하고 그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도 대표자가 설명을 잘 못해서 그게 전혀 어필이 안 되고 일 안 하는 기관처럼 보이는 데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말씀을 하든 우리는 대충 다 압니다. 내일모레가 수능시험입니다마는 시험을 칠 때 머릿속에 아무리 들어앉아 있어도 점수가 안 나오면 공부했다고 인정합니까? 7년, 8년 공부했다고 누가 인정을 해 줍니까?
그리고 수감기관으로서 자료를 낼 때 이 자료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내놓은 그 자료를 보고 질의하는데 그에 대한 답변도 숙지를 안 하고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더군다나 교육계통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제가 아까 질의에 참 여성원장님이신데 자존심도 상하겠다.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근데 어떡합니까? 이 감사 날짜가 벌써 한 달 전에 다 준비가 돼 있고 자료 낸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잖아요. 전부 다 모아봤자 10장도 안 돼요, 내용이. 그걸 전혀 숙지를 못하고 대답을 못하고. 지금 다른 기관의 부장님들한테 물으니까 많이 아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정말 죄송하고 또 우리 원장님 때문에 열심히 하시는 다른 기관까지 제가 칭찬의 말씀을, 격려의 말씀을 많이 드리려고 준비하고 왔었는데 그게 싹 가셔 버렸습니다, 오늘. 그래서 다른 기관까지 오늘 좋은 말씀을 못 드리게 돼서 정말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그러나 감사장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고생을 하셨는데 오늘 거기에 대한 표가 하나도 안 납니다. 그래서 참 한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죄송하지만 19일 본청 감사 때 우리 원장님, 양 부장님 두 분과 함께 출석 좀 해 주시고요. 오늘 답변 못하신 만큼 숙지하셔서 그날 우리 위원님들이 무슨 질의를 할지 모릅니다마는 대충이라도, 모르면 자료라도 뽑아 오십시오. 그게 맞지, 어떤 질의를 할지 모르고 다 한다는 것은 컴퓨터도 다 모릅니다. 그런데 모른다고 원망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위원님들께도 제가 누누이 부탁을 했습니다. 감사장이 시끄러운 감사치고 효율성 있는 감사는 한 곳도 없었다, 국정감사나 시·도감사나. 위원들이 호통치고 감사장에서 많이 주고받고 말이 많은 감사장치고 남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실효성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늘 조용한 가운데서도 피감기관에서 느끼고 반성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목적이다. 이렇게 숙지하고 왔는데, 내가 들어도 답변하는 사람들이 목소리 커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답답해요.
이 마이크 지금 잘되죠? 아까는 왜 그렇습니까? 그만큼 신경을 안 썼다는 이야기예요. 이 기계가 원래 안 되면 지금도 안 돼야 되죠. 인정합니까, 원장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추미애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곽경호 번거롭더라도 19일에 그렇게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감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과학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감사장 준비에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교육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당부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그리고 수감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포항·영덕·울릉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는 포항교육지원청으로 장소를 옮겨 내일 10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모두 참석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문화원·해양수련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4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