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일시 2020년 11월 9일(월)장소 경상북도인재개발원회의실
(15시 2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들께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회의장에 계신 모든 분들은 발언하실 때를 포함해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공직자 역량 강화로 도민 행복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박기원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계획에 따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인재개발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원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인재개발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9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원장  박기원  
교육지원과장  강돈영  
교육운영과장  정희도  
○위원장 김하수  인재개발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인재개발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안녕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기원입니다.
  존경하는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가운데 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주신 데 대하여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인재개발원 소관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럼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인재개발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인재개발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인재개발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도중에 자료요청을 하셔도 되니까 그때그때 요청하시기 바라고.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답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기보 위원  원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업무보고 잘 받았는데 업무보고할 시에 그래도, 공무원교육원 이전 및 대구·경북 공무원교육원 통합문제도 저번에 말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전문제하고 통합문제하고는 명백하게 설명을 안 해 주신 것 같은데 이전문제 추진상황과 통합문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시 한번 더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이전은 조금 전에 보고드린 바와 같이 계획대로 호명면에 이전을 2023년 9월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업무 소관이 작년 5월에 건축디자인과로 이관되었습니다마는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고요. 또 시·도 교육기관 통합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와서 많은… 특히 대구시는 공무원교육원입니다, 저희들은 인재개발원이지만. 이제 와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만, 거기서 실질적으로, 당초에는 이야기가 본원은 경북, 호명면으로 하고 분원은 대구시가 어떤 입지에서 한다 이렇게 어느 정도 서로 의견이 되었습니다마는 대구시의 경우에는 시 본청 이전, 이것하고 또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여기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슈화… 뿐만 아니라 어떤 면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통합문제는 답보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리고 부지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당초에는 대구시에서 이 부지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한 450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한다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마는 지금은 그 자체도 결정된 바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통합문제는 완전히 없는 걸로 보면 되지요, 이제는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없다기보다는 진전이 안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기보 위원  지금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건축비를 440억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그것도 전부 다 도비로 하는 걸로 결정하고 있으니까 대구시에서는 전혀 여기에 대해서는 반응이 없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나기보 위원  하여튼 2023년도에, 이것도 한 몇 년 늦어졌지요, 당초계획보다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당초계획보다 몇 년 늦어진 게 아니고 한 4개월 정도, 당초에 업체 선정이나 용역에서 한 2개월 늦어졌고요. 거기서 이번에 또 심사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때문에 회의를 개최하지 못해서 한 2개월, 그렇게 많이 늦어진 건 아닙니다, 한 4개월 정도.
나기보 위원  어쨌든 더 이상 안 늦고 2023년도에 꼭 이전할 수 있도록 원장님도 최선을 다해 주시고.
  그다음에 행감자료 40쪽에 2020년도 교육과정… 17개 과정이 폐지되었는데 폐지된 사유가 ‘유사 교육과정으로 통합운영으로 폐지되었다.’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당초 교육훈련 계획이 잘못 계획이 되었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이것이 2019년 대비 2020년도,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도 우리가 하다 보니까 이렇게…
나기보 위원  2020년도 교육과정이…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당초에는 계획은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기보 위원  계획이 되어 있었는데 17개 과정이 폐지가 된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교육훈련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이것을 심의하고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교육훈련심의위원회는 그 해에, 즉 금년도 12월에 개최하면 내년도의 교육훈련 방향에 대해서, 세부적인 하나하나의 검토를 위원님들이 하시는 게 아니고요. 훈련 방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의견을 주시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2020년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한 해 전에.
나기보 위원  12쪽에 보면 교육훈련심의위원회를 12월 중에 개최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2021년도의 교육과정을 2020년도 12월 중에 어느 정도, 아우트라인(outline)이라든가 보고를 하고 거기서 결정을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정도는 교육훈련 과정이, 2021년도 교육훈련 과정이 어느 정도 계획이라든가 방향이라든가 계획이 잡혀 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지금 저희들이 내년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준비를 하고 12월 중에 교육훈련심의위원회에 보고를 하고 그렇게 하겠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 과정이 너무, 이게 1년에 한 번 정도 교육훈련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너무 형식적이지 않느냐.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인정합니다. 특히 저와 양 과장을 빼 버리면 실질적으로 외부 전문위원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저도, 그런 데다가 또 위원님들이 지금… 임기가 2년입니다마는 위원님들이 어떤 면에서 시대적 트렌드라든지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분인가 제가 근본적으로…
나기보 위원  교육훈련 과정을 보면 한 150개 과정 이상 되고 많은 과정이 있는데 이런 과정을, 방향이 완벽하게 서서 검토하고 재검토하고, 어느 정도 완벽하게 되었을 때 교육심의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더 검증을 받아야 되는데, 또 이 방대한 양을 하루 만에 교육심의위원회에서 하기도, 제가 봤을 때 그렇게 한다고 했을 때는 형식적인 심의위원회는 아니겠느냐. 그렇게 하다 보니까 폐지되는 과정이 또 많이 나온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러니까 원장님이 앞으로는 좀 더, 분기에 한 번 아니면 상·하반기에 한 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위해서 형식적인 것보다는 실질적인 계획이라든가 위원회를 개최해서 폐지되는 교과과정이 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위원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원 수를 보니까 당초에 교육심의위원회 구성이, ‘이게 이렇게 반영할 수 있느냐?’ 저도 굉장히 의문이기 때문에 어떤 자문을 구해서, 그래서 조금은 다양화시키면서 보강을, 1월 5일까지가 내년 임기니까 새로이 제가, 처음부터 회의를 해 보면서 ‘아, 이렇게 구성되어서 안 된다.’라는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1월 5일 이후로는 전면 개편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더 보강을 했고요. 그래서 위원님 말씀처럼 실질적으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나기보 위원  연말 안에 보강을 해서 2021년도에는 학과 운영이 잘될 수 있도록 원장님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고맙습니다.
나기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원장님 수고 많습니다.
  22쪽하고 23쪽에 대해서 질의를 해 보려고 하는데 제목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이렇게 있는데 예를 들어서 코로나로 인해 발생된 확진자들의 병이 완쾌가 됐다, 그 환자들에 대한 교육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안에 보니까 그런 내용은 없고 재난관리하고 환경 이쪽으로 해서 물질적인 사업에 대한 것은 많은데 인적인, 그 환자들이 사후에 생활하는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내용이 여기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해되시지요? 확진자가 사후에 나았다고 하지만 그 후유증이 많잖아요. 폐가 안 좋다, 탈모가 된다, 또 허파 이런 데 기능이 약해졌다, 이런 여러 가지 병으로 인한 후유증 치료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런 교육이 되어 주는 내용이 들어갔으면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확진 이후에 회복한 사람들에 대한 증상, 이런 것에 대해서 향후에 대응을 해 줘야 된다. 공무원 대상으로 그런…
홍정근 위원  예, 교육도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내용이 들어갔으면… 제목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에 환자들의 후유증하고 이런 것이 심하니까 거기에 대한 교육도 여기에 좀 들어갔으면 좋겠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관련 단계라든지 교육과정에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단순하게 예방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라 확진 이후에 건강회복 내지는 건강관리를 우리가 도민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 줘야 된다, 공무원으로서. 그런 과정에 대해서도 교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그런 것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여기 23쪽은 나기보 위원님께서 물으셨는데, 저도 공감은 하는 이야기인데 이것 걱정이 돼서 그렇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상생 통합한다고 지금 TF도 구성이 되고 거기에 대한 연구개발용역도 하고 있는 중인데, 통합을 한다 이러는데 통합을 하면 2개가 하나 된다는 그런 말뜻이 되잖아, 그렇지요?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이것도 통합을 하는데 뭔가를 같이 손을 잡든지, 지금 현재 대구시인재개발원하고 경상북도인재개발원하고 코드가, 아까 생각하는 차이가 많다 하는 그런 내용을 하셨는데 그렇지만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고, 전체를 보고, 미래를 보고 통합하는데 서로가 공동 컨소시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 볼 때 굳이 지금 우리가 예천군 호명면까지 가는 일을 계속 추진해야 될 것이냐. 대구시하고 통합이 되면 지리적인 어디라고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적합한 장소가 거기가 과연 맞을런가. 또 어떻게 했으면 좋을런가,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하셔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지금 본원 같은 경우에는, 예컨대 큰 장소적인 하나의 통합을 하더라도 한 장소에 좀 더 일정한 규모의 시설이라든지 그것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구시 같은 경우에는 아직 구체적인 부지 확보 내지는 통합에 대한 어떤 그렇게 아직 구체화된 그런 것이, 추진의 의지라든가 제가 이렇게 또 출장을 가서도 확인하고, 수시로 제가 우리 직원들을 통해서도 동향을 파악합니다마는 그런 상태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본원이라는 하나의 그것은 필요하고요.
  왜냐하면 분원과 본원으로 운영했을 때는 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강사, 교육생 확보, 그리고 탄력성 있는 교육과정 개설, 모든 이런 면, 또 그리고 운영비 분배 문제, 분담 문제 여러 가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떤 면에서 본원은 우리가 출발해서 다 예산 확보된, 예산을 해서 부지까지 다 확보한 상태에서, 이런 상태에서는 어떤 면에서 대구시에서는 우리 전체적으로 집합 교육이 필요하고 이럴 때에는 통합적인 것을 하고, 많은 단기과정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대구시에는 꼭 큰 시설 없이도 여러 가지 대학시설을 좀 활용해서도 이렇게 현장교육 실시할 그런 여지가 안 있겠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예, 원장님, 교육 관계는, 프로그램 관계는 그것은 그때 또 어떻게 방법을 찾으면 되는데, 이것을 경상북도, 우리만 인재개발원을 호명면으로 해서 예천군으로 옮겨서 거기에서 727억을 들여서 공사를 해서 완료를 했다, ’23년도까지.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하면 되는데 그때 돼서 또 대구시와 통합이 됐다. 이러면 대구시의 공무원들이 거기까지 오는데 엄청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 그런 것도 있잖아, 그렇지요?
  그러면 차라리 예측을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해서 대구시와, 지금은 대구시하고, 언젠가는 교육이라 하는 것은 한 장소에서 공무원들이 다 같이 받아야 되지, 흩어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통합이 된다는 차원에서도 내가 하는 장소, 이런 것을 가지고 같이 한번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안 맞겠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실질적으로 통합이 되더라도 교육은, 저희들 오늘도 많은 교육이 위원님, 지금 이번 주에도 이루어집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이 교육시설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현장에 가고 그런 교육이 더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전체적으로 어떤 통합교육과정이, 다 이것이 예천에 있다, 호명면에 있다고 해서 대구시공무원들이 계속 이렇게 오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시설은 대구시에도 있을 것이고 타 시·도도 있기 때문에 현장 가고 이런 위주로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홍정근 위원  예, 나는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통합을 하면 한 울타리잖아, 그렇지요? 한 센터 내에 있는데 거기에 교육, 인재개발원이 2개, 3개나 떨어져서 있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때 다 이렇게 지어서, 727억 지어서, 경북도에서는 인재개발원을 짓고 저기는 아까, 대구시는 얼마라 했어요? 이것이 500…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홍정근 위원  그런 식으로 해서 1000…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이것을 매입해서…
홍정근 위원  1조가 넘는 돈이 투자가 되는데 그것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그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절감을 할 수 있고 최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려면 이렇게 아무래도 조금 더 기간을 가지더라도 생각을 좀 깊이 해서 대구시와 협조 구축도 한번 해 보고, 또 어떻게 돼 가는지에 따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 안 맞겠나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그런 이야기입니다.
  교육프로그램 관계는 우리가 여기서 받을 수도 있고 저기 전라도 가서 신규교육자도 있고, 수원에도 있고 여러 군데에 있어서 직능별로 교육은 그렇게 하더라도 위치선정은 좀 더 깊이 있고 신중하게 미래를 보는 눈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우리 경북도 인재개발원의 교육원은 우리 공무원들의 질을 높이고, 또 행정행위의 수준을 높이는 그런 교육이기 때문에 여기에 계시는 인재개발원 원장님 이하 과장님, 직원들 모두가 우리 공무원교육이 잘 이루어져서 주민한테 서비스가 잘 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우리 인재개발원 원장님 이하 여러분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알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홍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예,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우리 여기 교육계획을 변경을 했다. 당초에 51개 과정 142개, 그다음에 사이버 교육 99개 과정 1077회, 변경된 것이 25개 과정에 31회, 사이버 교육 129개 과정에 901회. 교육 변경하면서 문제는 없었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교육의 가장 큰 변경이 사실은 집합 교육을 못 함으로 인해서 취소 내지는 또 규모를 축소하기 때문에 사이버 교육으로 많이 개설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공무원들이 5급 이하 같은 경우에는 연 80시간을 교육을 받아야 되는데, 그중에 14시간이 집합 교육을 받아야 되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인사상으로도 승진이라든지 다 그렇게 되는데, 그런데 그 과정이 14시간 이 자체도 지금 행안부의 방침에 의해서 이것도 사이버로 바꿀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교육수요를 계속 어떤 과정이 더 개설이 많이 필요한가 이렇게 해서 사이버를 계속 강화를 시켰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것 특히 중견리더과정이나 신규임용자들의, 교육생이 불만이 참 많았다고 하는데 그 핵심이 뭡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특히 신규임용자 과정이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한 3년 동안 경상북도에서, 시·군을 포함해서 또 베이비붐세대가 많이 나감으로 인해서 상당히 많이 이것이 예년에 비해서 거의 2000명 플러스 마이너스 정도로 해마다 뽑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선 교육을 시켜서 후 배치를 해야 되는데 기존에 임용 받은 직원들조차도 교육을 이렇게 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어떤 면에서 실무능력의 적응이 조금 떨어지는 그런 현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또 저희들이 사이버로 해 보니까 또 교육의 효과 면에서도 조금 이렇게, 집합 교육을 시키는 것보다 좀 많이 효과성이 떨어지는,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것이 또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이런 교육을 하게 되면서 또 늘어났던 것 때문에 문제가 됐을 수 있고.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그런데다가 특히 또 신규 같은 경우에는 한 150명, 즉 100에서 160명 사이를 이렇게 뽑아서 저희들이 교육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마는 거리두기 때문에, 우리 시설에도 강당을 해도 220석입니다. 그래서 반을 한다면 100명밖에 못 뽑는… 그래서 상당히 교육…
도기욱 위원  평소보다도 올해 교육을 더 많이 시키려고 욕심을 낸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나왔었고.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이렇게 교육을 저희들이 좀 많이 시켜야 선 교육 후 배치, 이렇게 부응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욕심을 냈습니다마는 상황이…
도기욱 위원  그렇게 욕심을 낸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이버 교육하면서 장비에 대한 문제는 없었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저희들이 내년, 위원님들께 나중에 보고드리겠습니다마는 내년에도 이렇게 하나의 사이버 교육시설을 당초예산에 2600 정도를 계상을 해 놨습니다마는 사이버 교육시설이 실질적으로 지금 정보화 교육 시키는데 2층에, 그냥 기존에 있는 장비를 주로 활용해서 하다 보니까 조금 이렇게, 지금은 보강해서 2개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 강사들이 주로 지금 일선 중학교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도 대면 교육을 하다 비대면으로 하게 되면 제일 어려운 것이 강사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이들의 출석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위치에 못 와 있다 보니까 계속 화면으로 관리가 안 되는 입장이고. 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굉장히 우수하게 되는데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점점 더 떨어진다.
  그러면 인재개발원에도 마찬가지, 교육을 하면서 사이버 교육에서 실제 대면 교육하는 것보다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아무래도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수용성, 즉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아무래도 교육 효과 면에서 저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되고요. 또 강사들도 어떤 면에서 교육생의 반응을 상세히 보면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데 그것이 어떤 정확한 체크가 못 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그런 것에서 약간 괴리가 있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기욱 위원  장비가 부족하면 내년 예산에 충분히 실을 수 있도록 하고, 대비해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또 하나가 대부분의 강사들이 여기에는 연령대가 어떤 연령대인지 모르지만 대학에서도 일선 교수님들이 연세가 든 교수님들은 사이버 교육이나 아니면 비대면 강의를 한다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해요.
  그런데 지금 여기의 강사들이 제가 일일이 다 어떤 층에서, 어떤 연령대에서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이버 교육하는 것이 대면 교육하는 것보다 질이 많이 떨어질 수가 있다. 또 강사에 따라서는 더더욱 그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의 질적인 문제가 대두될 수 있습니다. 숫자는 190% 초과 달성했다고 했는데 여기에 과연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질적인 면에서는 아무래도 직접 집합 교육, 대면 교육보다는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저는 인정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지적하신, 이렇게 사이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우리 강사 섭외, 제가 와서 굉장히 어떤 면에서, ‘강사의 연령을 다운시키자.’ 하는 것이 제가 많이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렇게 사이버 교육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분들을 충분하게 저희들이 섭외를 하고 또 연령대도 퇴직한 그런 분들보다, 공무원들도 마찬가지고요. 공무원들도 실질적으로 실무를 한, 예컨대 예산 같으면 예산팀장을 했다든지 회계는 회계계장을 했다든지, 그래서 지금 무슨 과장으로, 이런 사람들을 쓰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강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최고로 신경 쓰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도기욱 위원  사이버강사들 장점이 있고 어떻게 보면 집합 교육에 강점이 있는 강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공무원들 같은 경우에는 젊은 강사들을 쓸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을 한다 하더라도 훨씬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것이 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지금 현재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그래서 교육의 질적인 문제를 좀 개선했으면 좋겠고, 사이버 교육을 무조건 몇 명 했다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교육의 질적인 문제를 한번 체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질이 떨어진다면 그것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거기에 예를 들어서 예산이 필요하다면 예산이 얼마큼 필요한지에 대한 것을 예측해서 내년도에는 보다 질 높은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고.
  양보다는 지금은 갑자기 비대면 교육을 하면서 인원을 이렇게 많이 교육을 시켰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교육을 시키는 것은 좋아요. 또 용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한 번쯤 꼭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다음에 계속해서 나기보 위원님이 이야기하셨고 홍정근 위원님이 이야기하셨는데 연속되어서 제가 이야기를 하려 그러다가 이제 세 번째 하는데, 대구·경북 공무원교육원 통합 문제에 대한 부분은 사실 물 건너간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자꾸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우리는 우리대로, 계획대로 움직이면 맞고.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대에 지금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것이 하루 이틀, 1, 2년 만에 완성되어서 바로 이런 것까지 다 통합될 것 같으면 이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도 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이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큰 기관들이 다 대구·경북과 통합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17개 시·도에 공무원교육원이 통합되는 곳이 있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통합은 없습니다. 없고 예컨대 교육기관이 없는 곳은 세종시하고 울산시 같은 데, 없는 곳은 세종시는 충남 인재개발원, 울산시 같은 데는 부산 인재개발원 이렇게 위탁해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기욱 위원  최근에 가장 늦게 됐으니까, 그리고 기존 시설이 잘돼 있는 곳에 위탁해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니까. 사실 우리는 우리 자체적으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인원과 강사진과, 또 위치가 다 정해져 있는 상황인데 이것을 다시 통합에 대해서 거론한다는 것은 지금 시기에는 안 맞다고 판단이 됩니다.
  하여튼 우리 인재개발원장님, 이 경북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의 공무원들입니다. 이 공무원 교육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그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의 공무원들 전체, 또 이 시대의 지역자치단체가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공직자분들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고, 아까 양보다 질을 따지는 이유가 그 부분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원장님께서는 책임감을 갖고 진짜 이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스스로, 우리 인재개발원에 있는 직원 모두도 그런 생각으로 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 예, 조주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주홍 위원  예, 정말 우리 최근 3년 안에 이렇게 내용을 보니까 좀 짧은 시간 내에 원장님들 다 계시다가, 우리 박기원 원장님 1년 몇 개월이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작년 7월 5일 왔습니다.
조주홍 위원  재밌는 모양이지요, 이렇게 오래 계시는 것 보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웃음)저는 이 교육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이렇게 좀 철학이랄까, 거창한 표현입니다마는 제 나름대로 제가 교육을 받아 봤고 또 공부를 해 보면서 어떻게 시켜야 되겠다는 나름대로 주관을 조금 이렇게, 여러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진짜 이렇게, 특히 신규 공무원들, 처음부터 어떤 자세, 어떤 능력을 빨리 키워서 적응… 이런 또 마인드, 이런 데 대해서는 저도 이렇게 많은, 평상시 생각하기도 했고 지금도 계속 그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주홍 위원  고민을 하고 계신다. 아이고,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보니까 금방 우리 도기욱 부의장님 말씀이 정말 대한민국 차원에서 누가 이끌어 가는 사람들인가, 그래서 공직자의 어떤 중요도를 말씀하셨는데, 실상 본 위원도 의회 생활을 해 보니 공직자들이 쓸 그림을 다 그려요, 밑그림을. 저희가 예산안을 이렇게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실제 저희들이 그리지 않고 공직자들이 그리잖아요. 저희들이 그래서 거기에 색깔을 조금 끄적대고 조금 고치고 이럴 부분 같아요, 아마. 물론 저희들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그 기초를 먼저 기획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분들, 신규임용자들이나 중견리더자들이 정말 여기에 와서 자기가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자기가 느껴야 되는 거예요, 본인 스스로. 그래서 이 교육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박기원 원장님이 소신 있게 주관을 갖고 하신다는데 앞으로도 그런 부분을 정말, 꼭 훈시라 해서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교육생들이 오면 그 자부심과 긍지심을 갖고 정말 중요한 일을 본인들이 하고 있다는 것을 좀 주지시켜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말씀해 주시고, 작년에 우리 행정사무감사 지적된 것을 보니까 여러 가지 더 잘하라는 측면에 몇 자를 적어 놨는데 실제 강사수당 주는 부분을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우리 특1급, 특2급, 1급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태까지 특1급이 오신 적이,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특1급은 잘 없고요. 특2급은 작년에 두 분이고, 금년도에 한 분…
조주홍 위원  비율로 따지면 몇 % 정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거의 아주 극소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극소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조주홍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은 예산 잡을 때, 제 의견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특1급보다 특A 플러스 플러스처럼 정말 그런 분들한테 돈 아끼지 말고, 아마 이렇게 초청해서 1시간이라도 더 들으면 그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나 이런 어떤 대하는 그런 것이 좀 달라지지 않겠나.
  그리고 실제 그런 분들에게 어떤 최고위층에서의 정책 결정이라든지, 또 소신이라든지 그런 경위나 한번 들어보면 좋지 않겠나. 이런 부분에 조금, 비율을 조금 올렸으면 좋겠다. 원장님,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좀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 한번 드려 볼게요. 어떻겠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컨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저희들이 유명강사, 특강 형식으로 운영했습니다마는 제가 금년도에는 없앴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지역에도 같은, 어떤 경우에는 같은 레벨이랄까요, 그렇게 볼 수 있는 분이 어떤 경우에는 유명강사 특강에서 상당한, 액수 면에서 세 배 이상씩 강사수당이 지급되는 그런 상태, 이렇게 같은 교육기관 안에서 그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제가 직접 들어 보면서 이 정도로 예산을 투입해서 효과가 있겠느냐, 그런 생각을 했는데 여기에서 지금 말씀드리는 특2급, 여기서는 우리 도내에서도 예컨대 국학진흥원장이라든지 차관 했던 분이라든지, 또 이렇게 도내에서도 하여튼 그 정도 급에서, 출자·출연기관 중에서 장급에서도 우리가 이렇게, 지금 제가 와서는 출자·출연기관장에서 또 어떤 면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예컨대 문화콘텐츠 원장이라든지 경제진흥원장이나 이런 분들은 어떤 면에서 다른 외부에서 또 하는 그 이상의 그런…
  저는 이것이 교육생 반응도 그렇고요,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그렇게 모실 필요까지 있더냐.’ 저는 그렇게 판단했기 때문에 그분들을 최대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있는, 또 지역에 계시는, 또 교수분들도 마찬가지이고 이런 분들에서 그런 특강의 기회 이런 것을 더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그렇게 판단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조주홍 위원  예, 하고 있는데 본 위원이 말씀드린 부분도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시고 원장님 말씀의 꼭 이렇게 직급이 높은 사람보다는 좀 대중성이 있는 분들, 예를 들면 요즘, 제가 농담 삼아 말씀드리겠습니다. 류현진, 쉬고 있잖아요. 섭외 한번 해 보십시오.
  농담입니다만 예를 들면 이렇게 의외의 선택에서 또 최고의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들도 한번 섭외해 보십사 하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또 페이지 16쪽에 통합교육 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 이것 간단하게 이것이 무슨 사업이지요, 8개 기관이?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이것이 지금 금년도까지 합치면, 실질적으로 내년까지 합치면 한 10개 시·도가 다, 15개 우리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전국에. 17개 자치단체 중에서 2개 기관은 좀 전에 말씀드린 울산하고 세종은 없고 15개 있습니다마는 여기서 자체로 또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예산을 들여서 이 시스템을 구축해야 됩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이 관리시스템에, 여기에서 시연해 드리면 좋겠습니다마는 여기 보면 내가 어떤 강의가 개설되고 있고 어떤 강사가 있고, 언제부터 시작해서 우리도 마찬가지, 관리·운영하는 면에서도 이 사람이 출결 관리도…
조주홍 위원  지금 개설되어 있는 이런 강의나 강사진의 내용을 공유하는 개념입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내가, 교육생이 듣고자 하는, 예비 교육생, 아니면 교육생 이수한 자 중에, 이수 중에 있는 데서도 할 수 있고요. 저희들은 또 이것이 출결사항 체크부터 시작해서 이수증명서 같은 것이 여기에서 다 되고 굉장히 어떤 면에서 전국에, 지금 금년도까지 8개 시·도입니다마는 내년에는 뒤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관에는 오히려 이것 1단계, 2단계 돈 더 많이 들여서 참가할 2개…
  이제 총 10개가 됩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막 자치단체별로 자기 예산 들여서 이렇게 교육프로그램을 더 많이 한 것을 여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여기에서 우리가 통합적으로 MOU를 맺어서 위탁을 해서 여기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저희들이 지원하는, 이제 금년도까지 하면 1, 2단계 완성되고 내년에는 이제 어떤 면에서 약간 보완하는 그런 예산인데 금년도 같은 경우…
조주홍 위원  쉽게 이야기해서 어떤 교육의 플랫폼이 형성되면 저희들이 선택하고 경비 절감된다. 이 부분이 지금 거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체계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조주홍 위원  1단계 다 됐다, 저번에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2단계까지 금년도에 완성됐습니다.
조주홍 위원  2단계까지 됐다. 이것이 실제 사용하려고 그러면 몇 단계까지 다 돼야 되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지금 2단계가 완성이고요. 내년에는 실질적으로 이것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약간 에러가 있다든지 그런 보완점, 그 예산이 조금…
조주홍 위원  피드백을 해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금년도보다는 내년에는 한 3500 정도, 4500 이렇게 예산을 지금 올려놨습니다마는 그렇게 되면 그 뒤로는 실질적으로 운영비 정도만 들어가는, 그렇게 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예, 그리고 35쪽, 36쪽 보니까요, 행감 자료. 여기에 집합 교육하고 사이버 교육 이렇게 나열돼 있잖아요.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이런 교육과정에, 조금 전에 대구·경북 인재개발원 통합 문제, 이런 문제는 우리 도기욱 부의장님이 잘 정리를 하신 것 같고, 이런 교육과정에 대구·경북 통합 문제 교육과정도 개설하면 좋지 않으냐, 앞으로. 통합신공항은 기이 하신다 하니까.
  실제 여기 걸어갈 길이 많잖아요. 전남·광주는 세 번째 지금 도전하고 있고 저희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공직자들이 먼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 공직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소양해야 될 사항이 무엇인지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하면 좋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한번 말씀드리고.
  이렇게 보면 여러 가지로 재난의 교육과정도 있지만, 재난이 많습니다. 꼭 자연적인 재난보다는 저출산, 인구감소되는 우리 지역소멸 문제, 미래의 어떤 우리 경북이 짊어져야 되는 이런 부분의 교육도 조금 개설하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드리고.
  또 우리 공직자들이 이제는 보수 진영의 개념을 꼭 구별하기보다는 기본소득, 또 지금 경기도에 가면 기본 주택 개념까지도 공론화해서 공직자들이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을 제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경북도 좀 청년층들이나 앞으로 이렇게 공직자들이 주도하게 될 사람들이, 이런 부분도 교육과정에 좀 넣어야 되지 않나. 그래서 제가 이렇게 건의 한번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그렇게 드리고, 우리 2023년 9월에 개관 목표로 이제 지금 실시설계, 해마종합건설이 됐다고 말씀하셨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조주홍 위원  이제 설계를 하고 약 2년간 건물을 지을 것인데 기본설계는 하셨고 이제 실시설계잖아요. 이 실시설계를 할 때, 행정타운에 지을 때 말입니다. 그 지하나 지상건물에 미리미리 교육자들이나 공직자들한테 건의를 좀 받아서 그 건물 안에 제일 효과적으로, 배치되면 우리 교육을 실시하거나 이분들이 교육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설을 잘 감안해서 실시설계에 좀 넣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지하 같은 데 골프, 그런 교육과정도 좀 이렇게 감안하셔서 그런 시설물, 또 생존수영을, 예를 듭니다. 생존수영을 좀 연마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확보해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을 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 여러 가지 이외에 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실시설계 시에 원장님이 잘 이렇게 감안해서 그 시설물이 건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번 살펴봐 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예, 조주홍 위원님, 지금 시간이 굉장히 많이 지체돼서 그러는데 빨리빨리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주홍 위원  예, 하여튼 이런 건의를 드리면서, 건의·촉구사항을 드리면서 말씀 우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조주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또 행감을 한 군데 더 가야 됩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는 핵심적인 질의만 할 수 있도록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상조 부위원장님.
김상조 위원  원장님, 짧게,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원장님, 경상북도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원장님이 직접 들어가 보셨습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김상조 위원  지금 어떻다고 생각을 합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지금 교육생들 이용하는 데 특별히… 요즘은 사이버교육이 많다 보니까 조금 다운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김상조 위원  많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그게 많습니다. 왜냐하면…
김상조 위원  매년 행감 때 지적이 되지만 원장님, 그래도 홈페이지가, 교육을 안 받더라도 다운을 받으면 다 볼 수 있도록 빨리빨리 되어야 되는데 정체가 되어 있어요. 그것을 체크해 주시고.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특히 요즘 사이버를 집중적으로 듣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김상조 위원  예, 그렇지요. 매년 행감 때 지적되는 사항이니까 행감 이후에는 원장님이 체크를 잘해서 일반 사람도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처음에는 교육을 받지 않는 사람도 홈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그것을 빨리빨리 돌려줘야 될 겁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김상조 위원  그리고 자료에 보면 50쪽에, 행감자료를 보시면 19개 과정인데 22회에 664명인데 대개 이렇게 보면 교육과정은 좋아요. 그런데 교육할 때 보면, 그래도 공무원 근본은 인성이잖아요. 그게 조금씩 빠져 있는 것 같아. 그것을 어디 접목을 좀 시켜서 간단간단하게라도, 그래도 공무원들의 인성이 잘되어서 도민을 편안하게 하는 그런 교육도 조금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 부분이 빠져 있더라고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인문교육 과정에 그런 것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김상조 위원  이런 데 보면 과정이 다 있는데 인성교육이 빠져 있어요. 그것을 다른 데 접목을 시켜서, 교육생들 오잖아요? 오면 그런 부분을 해서 인성교육을, 공무원들은 친절해야 되잖아요. 그래야 국민이 편한 거잖아요.
  하나 더 붙이면 밑에 동해안 관광자원화 있고 글로벌 문화이해도 있고 산림의 관광자원화도 있고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도 있는데, 모르겠어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원장님, 물은 어떻다고 생각해요? 대구하고 구미하고 물 때문에 지금 싸우고는 있지만 물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제가 전문성이 좀…
김상조 위원  너무 광범위하게 묻는 건 있는데 여기 자원화에 산림자원화도 되지만 낙동강 700리, 경북은 낙동강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것을 하면 나중에 물에 대한 교육도 되고 낙동강 700리에 대한 교육도 되고 이것도 관광자원화가 되기 때문에, 안동에서 출발해서 상주를 거쳐서 구미 거쳐서 칠곡 거쳐서 성주… 저쪽 거쳐서 경주 이렇게 빠져 나가잖아, 그렇지요? 그런 쪽으로 해서, 이것도 아마 힐링사업이 되니까 거기에 대한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주면 안 좋겠느냐 싶어서 지적을 합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김상조 위원  본 위원 생각에 물은 근본이거든. 물이 없으면 못 살잖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자연환경 보전, 여러 가지 실질적으로…
김상조 위원  산림이 있기 때문에 플러스 물을 해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전체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하고 다 연결되니까 그것을 자연환경 그런 문제하고 연계해서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리고 홈페이지는 누구나, 국민이 들어가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전혀 학습관계를 안 받았더라도 거기에서 다운을 받아서 읽어볼 수 있도록 그것을 빨리빨리 해 주시기를 한 번 더 지적을 합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김상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상조 위원님 고생했습니다.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원장님 장시간 동안 고생이 많습니다.
  2021년 교육운영 추진방향에 보면 국·도정 시책교육 강화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지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예.
김영선 위원  그런데 여기에 보면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얘기가 있고 경북형 뉴딜이 있는데 우리가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지만 저는 국정과제에 대한 교육이 많이 빠진 게 아닌가. 지금까지도, ’19년, ’20년까지 보면 행정통합이나 신공항이나 이런 것에 대한 교육은 많이 있는데 실제로 국정과제와 관련한,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직무교육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경북형 뉴딜도 뒤에 한 줄, 한 단어가 있습니다마는 지금 세계적인 대세가 기후변화, 그리고 에너지, 이런 것 아닙니까? 실제로 보면, 자료도 보면 미세먼지 한 꼭지가 있기는 있더라고요. 이게 이 부분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왜 뉴딜로 가야 되느냐. 그러면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K-뉴딜을 하는데 경북은 어떻게 받을 것인가. 직무교육을 한다면 저는 이런 부분이 너무 소홀하지 않느냐. 경북이라고 경북의 이슈만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 그 틀에서 우리가 같이 움직여 줘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2021년도 교육 커리큘럼을 짤 때 이런 부분을 반영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특히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실질적으로 국정시책에 부응하는 도정을 실현하는 그런 면이 강하기 때문에, 국가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영선 위원  짧게 핵심만…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여기서 경북형 뉴딜 이 자체도 실질적으로 국가적인 뉴딜정책을 경북화시키는 정책이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의 국정과제이면서, 국정교육이면서 경북과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런 부분도 강화할 생각입니다.
김영선 위원  예, 2020년에 이런 게, 국정과제와 관련된 교육이 빠져서 얘기드린 겁니다. 그러니까 경북형 뉴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해 달라, 이렇게 부탁을 드리는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예산결산 할 때 보면 성인지 예산서, 결산서가 있습니다. 2013년도부터 했는데 2018년도에 제가 첫 행감 하면서 보니까 공무원들이 오시면서 자료조차도 가져오지 않았어요.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잘… 그냥 답변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도, 제가 커리큘럼을 봤는데 여기에 대한 게 좀 빠진 것 같아요. 이것을 하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여러 가지, 성과계획서로 우리가 평가도 하고, 또 성인지로 하고 있는데 특히 우리 경북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굳이 이러한 예산서와 결산서를 만드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일단 공무원들이 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보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여기 보니까 기본교육, 직무교육, 여러 가지 있는데 기본교육이 실적은 좋은데 만족도는 제일 떨어집니다. ‘할 수 없이 듣는다.’ 이렇게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도 그냥 만족도 조사에 그치지 않고, 모니터링을 했으면 피드백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어떤 커리큘럼에 대해서 세밀하게 살펴보고 보완할 것은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기본교육은 실질적으로 어떤 면에서 교육을… 신규 과정 같은 데는 좀 어려웠습니다. 예컨대 회계, 예산, 홍보, 이렇게 어떤 면에서 재미가 다른 데보다는, 인문소양 이런 과정 같은 경우에는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데 그런 교육을 하다 보니까 교육생이 그런 면에서는 약간,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조금 떨어질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예, 김성진 위원입니다.
  원장님과 두 분 과장님, 배석하신 직원분들, 인재교육에 늘 수고가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에는 17개의 광역자치단체가 있습니다. 그 광역자치단체들이 각자의 발전을 위해서, 또 해당 지역의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서 무한 경쟁을 하지요. 그 경쟁에 제일 앞서 있는 분들이 실질적으로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 1등 하는 광역자치단체는 발전도 1등 하고 지역민의 행복도 1등을 합니다. 이런 면에서 교육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 경북의 인재개발원의 원장님과 두 분 과장님이 지난 3년 동안 재직하신 기간을 보면 정말 이렇게 해서도 교육이 제대로 가고 있는가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현재 계시는 원장님은 1년 3개월째 이렇게 계시면서, 그동안에 몇 분 중에서 가장 오래 계신 경우입니다. 그저 1년, 보통 6개월이 보통인 상황, 이래서 정말 교육이 제대로 되겠느냐.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고 한편으로 교육생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어쨌든 우리 도의 경쟁력은 공무원에서 나온다. 
  아울러서 공무원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도민이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한다. 인허가 서류를 가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15일 단위로, 말하자면 ‘보완’, ‘보완’, ‘보완’ 이런 공무원들이 일선 시·군에 숱하게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장님과 과장님, 직원분들이 노력하셔서 정말 우리 공무원들의 행정력이 우리 도민에 골고루 펼쳐져서 경상북도가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1등이 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 박기원  위원님 말씀해 주신 데 대해서 굉장히 저희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오고, 사무관 같은 경우에는 세 분이 공로연수를 들어간, 대부분의… 인사부서에서도 실질적으로 여기가 어떤 면에서, 물론 나이가 많다고 해서 교육을 못 시키는 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차원에서의 인사보다는 그야말로, 특히 직원들이나 간부들이나 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의지를 갖고 있는 분들을 부서에 해 달라고 늘 부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많이 보강이 됐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원장님, 이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나 사이버교육 같은 것들은 집합교육이 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맞게끔 하는 게 온라인 교육이거든요. 온라인 교육이 대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요? 왜냐하면 대면교육이라서 직접 체험하고 현실성 있는 교육이 되고 상호 교감을 하기 때문에 집합교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 그러면 일단 2023년 9월이 되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아마 교육을 또 다시 실시할 건데 그렇다면 거기에, 코로나 시대가 지나고 나면 다시 또 다른 바이러스 시대가 올 겁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비대면 교육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면 비대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 꼭 체크해야 될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미리 교육생들한테, 설문지를 통하든지 해서 비대면이 됐을 때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한번 개발해 주시기를 바라고.
  아마 앞으로 교육운영뿐만 아니고 모든 것들이 제4차 산업혁명에 맞게끔 나아가야 될 겁니다. 그래서 창의융합형 인재개발, 인재양성, 이런 말들이 계속 대두될 것이고 이것이 아마 키워드가 될 거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학과 사회 현장과의 만남,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환경, 교육의 질, 이런 게 아마 계속 될 것이고, 사물인터넷이나 드론이나 이런 것들이 교육현장에서도 직접 개입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자, 그렇다면 ’23년도에 옮겨갔을 때 거기에 하드웨어 프로그램이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맞는 교육의 패러다임, 교육의 질적 내용, 이런 것들 갖고 아마 접근해야 될 겁니다. 그래서 사각형 박스가 아니라 정말로, 개발원도 새로 짓는데 정말로 인간의 인성교육과 상상력과 여기에 모든 것이 포커스가 맞춰진, 그 건물만 봐도, 인재양성교육원 건물만 봐도 인성이 묻어나고 창의성이 개발되는 그런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그러한 건물로 지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계속 가면 갈수록 인성이라는 것을 말할 수밖에 없고 거기에 창의융합이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인성이 더 포함된다면 우리들이 원하는 세계를 만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오늘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인재개발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인재개발원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일정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경북장학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 39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하수    김상조    김성진
  김영선    나기보    도기욱
  장경식    조주홍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원장박기원
교육지원과장강돈영
교육운영과장정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