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보건복지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인재개발원
일시 2023년 11월 10일(금)장소 인재개발원 회의실
(10시 14분 감사개시)
○위원장 최태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우리 박후근 인재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보완하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여 심도 있게 감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요구를 받은 자가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증인선서는 인재개발원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인재개발원장님께서 일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인재개발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10일
인재개발원                    
원장  박후근
교육지원과장  김명심
교육운영과장  김보영
○위원장 최태림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님께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안녕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입니다.
  존경하는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시고 특히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인재개발원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태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요, 질의하시는 도중에도 필요하신 자료 요청하실 위원, 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의 순서입니다마는 지난번 우리 질의할 때,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시간 10분, 답변시간 10분, 20분 이내로 해 주시고요. 또 더 필요한 위원님이 계시면 보충 질의를 5분을 드리겠습니다. 꼭 시간을 좀 엄수해 주시고요.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박영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수고하십니다, 원장님. 문경 출신 박영서 도의원입니다.
  원장님.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위원님.
박영서 위원  우리 인재개발원 이것 재산의 가치가 얼마 정도 됩니까? 우리가 이게 4만 267㎡이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372억 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300?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372억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 감정을 한 번 해본 적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감정한 적은 없고 공시지가로…
박영서 위원  공시지가에 의해서?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공시지가 가격으로 하고 건물, 여기 공원 부지로 돼 있는 것 알고 있습니까, 여기? 대구시가, 이 땅이 공원 부지로 변경된 것 알고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고 있고요.
박영서 위원  모르고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학교 용지로 된 걸로만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이 땅이 대구시가 도시계획관리를 하면서 공원 부지로 묶었어요, 이 땅을. 이 땅을 묶은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거기까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게 대구시하고 경상북도가 인재개발원을 통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몰랐습니까? 우리 원장님은 대구시 인재개발원하고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이 통합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옛날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제가 들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원래 대구시하고 약 3년 전에, 3, 4년 전에 대구시하고 경상북도하고 통합을 하면 이걸 대구시하고 경상북도하고 같이 쓰려고 했어요, 인재개발원 이걸. 그러고 나서 안동에 짓는 건 유보를 했어요. 아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대략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서 무슨 말이냐면, 경상북도하고 대구시하고 같이 인재개발원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전체 건물 리모델링을 대구시가 하기로 했어요. 언제 그러한 합의내용이 파기됐는지 아십니까? 합의를 했어요, 그때 당시에.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 부분은 제가 자료를 보거나 공부는 못 했는데 저는 언론을 통해서 홍준표 시장이 취임하면서 무산된 걸로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원래 이게, 내가 왜 그걸 묻느냐하면 원래 인재개발원을 안 지으려고 그랬어요, 신도청에. 안 짓고 이걸 전체를 리모델링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사용하려고 처음에는 작업을 해온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게 통합이 무산되면서 안동에 짓는다고 2년 전인가 3년 전에 예산을 확보를 해서 시작을 한 거예요.
  그리고 이 공원 부지로 묶을 때 대구시가 경상북도에 통보도 안 했습니다, 이 땅을. 이 땅만 아닌, 옆에 있는 농업기술원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전체를 그만 공원 부지로 묶어버렸어요. 내용 모르시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저는 내용을 몰랐습니다.
박영서 위원  듣는 게 처음이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처음입니다.
박영서 위원  아마 전 전임 개발원장은 알 겁니다. 알아서 그때 당시에 “이게 왜 이렇게 됐느냐?” 이러니까 이 땅 앞, 학교 부지 앞에는 전부 다 개발 예정지고 이건 공원 부지로 묶어버렸어요, 이 땅은. 왜 그럼 사전에 경상북도하고, 이 부지는 경상북도 땅인데 그래도 경상북도하고 상의 한마디 없이 했다는 것부터 잘못됐고, 제가 왜 이 가치를 물어봤냐면 어차피 이게 이제 우리가 도립대학으로 가든 안동으로 가든 이 땅하고 건물은 대구시가 매입을 할 예정인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지금 대구시가 교육원이 없어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래서 대구시는 지금 우리 경상북도만 이전해 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지금 이 건물을 경상북도가 빨리 이전해 가기를, 이 부지하고 우리 인재개발원이 대구 있는 걸 빠른 시간 내에 가져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홍준표 시장이 우리 이철우 지사하고 마음이 안 맞았는지 대화를 안 해서 그런지 단 한마디도 한 적도 없어요. 처음에는 이걸 통합한다고 밤에 막 결제해 달라, 막 통합한다고 발표까지 했는데 이게 어느 날 갑자기 유야무야한 것도 의회에 와서 이야기 한 번 한 적도 없고 그냥 흐지부지해서 끝냈고, 참으로 내가 안타깝다고 그랬습니다. 자, 그건 됐고.
  지금 우리가 이 강의동 쓰는 동이 1년에 평균 몇 개 정도 됩니까? 인재개발원 여기에서 강의동을, 가지고 있어야 될 강의동이 몇 개 정도 필요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지금 이번에 수요 제출할 때는 우리가 8실 590명으로 지금 필수 소요를 제출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8개의 강의실만 있으면 수업은 다 할 수 있다 이거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수업은 되는데 대신에 이제 분임토의실이 한 12개짜리가 있어야 됩니다.
박영서 위원  아… 강의실은 8개, 8개만 있으면 우리 인재개발원은 수업을 다 할 수 있다 이거죠, 원장님?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대략적으로 그렇습니다. 150명짜리 하나하고…
박영서 위원  자, 수업을 합니다. 분임토의방도 강의실을 이용하면 되지 않습니까? 100% 8개 강의실을 다 이용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런데 오늘도 현재 7개 과정이 지금 시행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내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오늘은 우리가 행정사무감사인데, 처음에 인재개발원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가니 지금 도립대로 가니 막 이렇게 왈가왈부하니까, 제가 돈 쓰는 건 문제가 아니고 이게 갈 때 최소한의 면적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이제 가는 건 확정이 됐고. 그래서 예를 들어 도립대로 가든 어디를 가든 최소 강의동이 들어오는 건 8개가 있어야 된다는 그런 뜻 아닙니까,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그리고 분임토의를 평균 몇 번, 하루에 몇 번 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중견리더양성과정 해서 6급 과정은 43주 동안 합니다. 43주 동안 이제 보통 11개 조로 이렇게 분임이 나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럼 방이 11개 있어야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아니, 강의동을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예를 들어서 이만한 강의동이 있다. 예를 들어서 100평이면 중간에 칸막이를 쫙 두면 되는 거지.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게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박영서 위원  아니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 분임토의실이 11개, 강의실이 8개, 그러면 20개, 약 건물 1개가 있어야 돼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지금 도립대로 예를 들어서 간다 그러면 도립대의 1개 건물을 다 받아야겠네요. 그렇죠? 전체 건물을.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아직까지는 좀 이른 것 같아서 가보지는 않았는데요. 4개 동 중에서 3개 동이 조금 이제 유휴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무슨 말이냐면, 내가 왜 이 얘기를 하냐 하면요. 대학 강의실이나 인재개발원 강의실이나 똑같습니다, 거의 강의실은. 강의실이 굉장히 많아요, 도립대학에. 수업을 매일 하는 게 아닌데, 유휴 강의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보면. 굳이 인재개발원 강의실이라고 딱 묶을 필요는 없다 이거야. 그 얘기를 해주려고 그런 거예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무슨 말이냐면 수업 시간이 오늘은 A동의 A강의실이라면 내일은 B동의 B강의실을 쓸 수 있다 이거예요, 수업을. 굳이 인재개발원 건물이라고 딱 못을 박을 필요는 없다 이거야. 왜 그러냐면 추후에 또 인재개발원 간다고 해서 건물 전체를 한 개 동을 다 받아가지고 리모델링 한다 이러면 또 예산낭비예요. 맞지 않습니까? 예산 낭비고, 거기 지금 도립대로 간다면 기숙사도 굉장히 잘돼 있습니다. 기숙사도 최근에 더 증설됐고 더 많이 지었어요. 그런데 학생이 없어요. 거기 평균 나이가 45세야. 40세에서 45세예요, 학생 평균 나이가. 그래서 지금 도립대학하고 안동대학하고 통합하니 그런 말이 나온 거고.
  아무쪼록 만일에, 지금 인재개발원 건물 짓는 데로 가면 별 상관없지만 도립대에 간다고 해서 굳이 강의동을 리모델링해서 한 개 동을 다 인재개발원이 쓰겠다. 이런 생각은 버려 달라 이거예요. 계속 예산이 없고 우리 도비도 없고 이러는데 가서 100억이나 이런 걸 들여서 또 전체를 리모델링한다. 이런 생각은 버려 달라 이거예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무슨 말인지 알겠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굳이 그걸 건물 전체를 한 개 동을 달라 이러지 말란 말이에요. 강의동은 많습니다. 많은데 예를 들어서 매일매일 수업이 바뀔 수도 있고, 강의실이. 그건 뭐 짜기 나름 아닙니까,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분임토의실도 굉장히 많습니다. 굳이 강의실을 쪼개서 분임토의실로 만들지 말라. 무슨 말인지 알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제발 인재개발원이 두 번 다시 말이 없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맞지 않습니까? 뭐 안동에 가면 지금 현수막하고 막 붙어 있습니다. 보셨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아직… 많이 걸렸다는 얘기는 들었고요. 많이 걸린 건 아직 못 봤습니다. 제가 며칠…
박영서 위원  아니 지금 안동도 도청 안에 있느냐, 도립대로 가냐, 이게 말이 많으니까 행동을 참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보니까. 아무쪼록 강의하는 것도 중요하고 수업을 하는 건 이렇게 저도, 인재개발원 예산은 얼마 안 돼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영서 위원  쓰는 게. 나도 참 이게, 제가 10년째 있어 봤는데 제가 상임위를 계속 여기 있어 보니까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을 굉장히 오고 싶어 해. 왜 오고 싶어 하는지 압니까, 대구로? 집이 대구에 있는 사람들은 다 인재개발원을 오고 싶어 해. 이제 걱정이 뭐냐? 여기 계신 분들 다시 안동으로 이사 간다는 게 걱정이에요. 맞죠, 원장님?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여기 지금, 제가 질의 안 하신 내용을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안동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도 몇 명 됩니다.
박영서 위원  아, 그렇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제가 보기에는 내년 되면 옮기지 않겠나, 왜 그러냐면 지금 언제 시간 나시거든 도립대를 한번 가보십시오. 가보시면 리모델링할 필요 없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아무쪼록 우리 인재개발원이 두 번 다시 화제의 중심이 안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황명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명강 위원  황명강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인재개발원 원장님과 임직원들께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의 교육목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고 큰 그게 나와 있습니다.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 목적으로 가고 있죠? 그래서 이 내용을 보니까 디지털 교육이라든가 인문학 교육이라든가 이런 교육내용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짜여있고요. 그런데 이제 지방시대 도정 정책이라는, 우리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다 와서 강의를 듣는 거잖아요. 그렇죠, 교육을 받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황명강 위원  그러면 이 큰 틀에서, 우리 경상북도의 지방시대에 관한 그런 내용들이 나와 있는 큰 틀의 교육자료가 나와 있습니까, 아니면 다양하게 이렇게 그냥 디지털은 디지털대로 역량 강화는 역량 강화대로 그렇게 교육이 되고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다양하게 디지털이나 이렇게 역량 강화도 있고요. 또 이제 국정 가치나 도정 부분은 연초에 제가 도립대 총장님께도 좀 부탁했다가 잘 성사가 안 돼서 김민석 정책실장이 나와서, 신규 과정 같은 경우에는 매 기수마다 나와서 그런 도정 가치 부분을 종합적으로 이렇게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렇게 질의를 하느냐 하면 앞으로 여기에서 교육을 받는 공무원들이 핵심 공무원들이고 경북도를 짊어지고 나가야 될 공무원들인데 우리가 ‘지방시대다. 지방시대다’ 이렇게 가고 있고 우리 도지사님은 굉장히 역점적으로 이렇게 움직이고 계시는데 공무원들의 의식 속에 같은 틀 하나는, 다들 똑같은 틀 하나씩은 같이 함께 공유하고 그다음에 교육이 맞춤형 교육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이제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깊이 새겨서 반영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러면 이 교육들이 이제 디지털 교육이다. 아니면 인문학 교육이다. 이런 교육들이 모든 교육생들에게 같이 이렇게, 다 같이 적용되는 거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과정마다 이제 과목이 조금씩 다릅니다.
황명강 위원  본 위원이 궁금한 것은 예를 들어 문화 아니면 건설, 우리 분야가 사회가 다양하게 해서 연결되어 있는 거잖습니까,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황명강 위원  그렇다면 맞춤형 교육도 여기에서 우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질의를 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맞춤형 교육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통문화체험 과정이라고 특화된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핫플레이스 관광 해서 되어 있고 재난안전교육도 있고 이렇게 다 특화되어 있고. 다만 2024년도에는 가장 변화는 메타버스 과목을 58개 과정, 전 과목에 다 넣었습니다. 그 부분이 좀 달라졌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러니까 대체로 누구나 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있고, 업무들이 있고 아니면 아주 특화된 업무들이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황명강 위원  그럴 경우에는 맞춤형 교육을 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황명강 위원  그리고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 보니까, 인재개발원에는 2만여 권의 도서가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1만 9600권 정도 도서가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예, 그런데 그 도서 대출이 월 평균 한 30여 권 정도 됩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월 한 150권 정도 됩니다.
황명강 위원  150권 정도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황명강 위원  주로 교육생과 직원들이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주로 교육생 중에서도 장기과정 교육생하고 신규반 교육생들이 이용을 하고 있고요. 2박 3일 과정이나 이런 교육생들은 보통 하루에 10명 안팎으로 잠깐 도서관에 들렀다 가고 이렇습니다.
황명강 위원  이게 e북으로도 가능합니까, 아니면 직접 가서?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e북으로는 아직까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준비 안 되어 있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명강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홈페이지를 살펴봤을 때는 우리 홈페이지에서 소장 도서라든가 신간 도서 이런 부분들을 좀 쉽게, 올해 신간 도서가, ‘이번 달의 신간 도서는 어떤 게 들어왔다.’ 이렇게 좀, 그런 것도 좀 세밀하게 기록을 해 주시면 쓰기가 좋겠다, 찾아서 우리 직원들이나 교육생들이 도서 대출을 하기가 쉽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도민 전체가 꼭 필요한 그 책이 여기에 있다 할 때는 도민들도 좀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신간 도서는 바로 반영하고요. 도민 관계는 제가 좀 검토를 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왜냐하면 국회도서관도 있고 책을 찾아보는 분들이 있는데, 또 인재개발원에 중요한 책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것을 하나 만들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수고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이 목표는 상당히 좋고, 그런데 좀 더 디테일하게 맞춤형 교육도, 물론 이쪽에 상황들은 많겠죠. 그렇죠? 하지만 올해 보니까 역점사업에서 공무원 MZ세대들이나 5급 공무원 이상을 교육을 시켜서 강사로도 하겠다 이것 굉장히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 그런 측면에서 좀 나눠서 맞춤형 교육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 부분을 한번 적용을 부탁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알겠습니다. 내년도 계획에 수립해 반영하겠습니다.
황명강 위원  원장님 수고하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황명강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측의 위원님, 박선하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선하 위원  인재개발원의 박후근 원장님과, 근무하시는 분들 수고 많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는 행정사무감사자료와 업무보고서, 그리고 인재개발원의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을 토대로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재파일, 강의자료 홈페이지 게시를 검토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 7페이지입니다. ‘처리를 아주 잘하셨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교재파일과 강의자료를 거기에 참석하시는 분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무원들, 도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이렇게 게시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황명강 위원님의 질의와 굉장히 일맥상통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11페이지에 보시면 각종 위원회 운영 현황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사회가 있는데 이사회 말고는 위원회가 무엇 무엇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인재개발원은 교육훈련심의위원회만 있습니다. 외부 위원 아홉 분 모시고 합니다.
박선하 위원  제가 지금까지 행감 중에 원장님 답변을 제일 잘하신 것 같아요. 짧게 짧게 하셨는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위촉 위원 그분들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적극성 있는 사람이, 위원들이 이렇게 선임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11페이지에 보면 위원회 구성에 열두 분이 있는데 당연직 외에 위촉직을 위촉하실 때, 제가 여기에 한 분 한 분을 봐서는 잘 모르겠는데 정말 위원 구성을 적격자로 해 주는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그리고 31페이지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도 2022년도에 보면, 제가 행감을 가 보니까 연말 되어서 뭔가 막 급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 인재개발원은 그래도 5월부터, 11월도 있기는 합니다마는, 12월에 1건, 모두 적기에 진행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37페이지에 보면 교육과정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 개선사항 여기에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만족도 조사 결과가 기본교육에 대해서 응답률이 86.3%, 좀 낮은 편입니다. 왜 기본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낮은 건지 답변 한번 부탁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기본과정은 공무원 처음 들어와서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이나 회계나 이런 절차나 직무교육교과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인문소양이나 그런 과정보다는 좀 점수가 낮게 나온 걸로 그렇게 나름대로 분석을 했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러시면 이게 낮게 나온다는 것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 그에 동의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개선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혹시 현재로서 개선 방안을 대답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일단 신규과정은 또 시험도 보고 법정, 의무적으로 받아야 될 과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활발하게, 뭔가 유쾌한 그런 교육과목을 중간에 넣는다든지 해서, 또 현장학습도 요즘 많이 하는데요. 현장학습 때 조금 더 사기가 오를 수 있는 그런 부분들 한번 모색해 보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38페이지에 보면 최근 2년간 폐지된 교육과정 현황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시대 변화, 또 교육생들의 여러 가지 능력 등등을 감안해 보면 새로 만들기도 하고 폐지를 해야 된다고는 생각하는데, 어떻게 최근에 집합과정 11개 과정이 이렇게 폐지됐는데 이것 당초에 혹시 수요조사 한 게 좀 부족했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사 과정 통합과정에서 통폐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수요를 또 확인합니다. 하고 거기에 따라서 과정을 구성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또 매년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고요. 또 폐지·통폐합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 수요조사가 부족했거나 지금 원장님 답변하신 대로 유사 과정 통폐합이 있다는 뜻은 둘 다 당초 수요조사가 잘못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본 위원은 갖는데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기획해 주시고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리고 45페지에 보시면 사이버교육 현황이 나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선하 위원  여기 보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2020년 1월 19일부터인가 우리 대한민국에 코로나가, 원치 않아도 이렇게 와서 모든 기관이 만나서 하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사실은. 그때부터 사이버교육이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2022년도에 보면 127개 과정 1484회에 3만 5600명이 사이버교육을 이렇게 수료했습니다. 그런데 교육실적은, 계획은 그렇게 했는데 실적은 137개 과정, 계획보다는 10개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실적은 1499회를 했는데 신청한 인원에 비하면 수료인원이, 7.9%나 미수료를 했는데 그 이유는 뭡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사이버교육의 특징을 좀 설명을 드리면 저렇습니다.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나 자치인재개발원 이런 데서 교과목을 만든 걸 탑재를 합니다. 탑재를 하다 보니까 그 교육생들이, 공무원들이 국가공무원 교육기관에 가서 접속을 해도 되고요. 인재개발원에서 접속을 해도 됩니다.
  그러면 그 과정이 예측이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올해는 굉장히, 지금 현재 95%인데 연말까지 한 120% 정도 차이가 나서 올해는 한 20%만 초과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공무원들이 연간 80시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되어 있고요. 도청은 14시간, 시군은 7시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무교육을 받으려고 사이버교육을 접속하다 보니, 그리고 경북 전체에 한 2만 4000명 공무원이고 또 소방공무원 5400명도 사이버교육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측이 조금 어려운 측면은 있습니다마는 최대한 우리가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아쉽게도 2022년도에 본 위원이 말씀드린 대로 7.9%가 미수료를 했고. 그러면 벌써 이때 대책을 세웠어야 되는데, 이어서 2023년도도 지금 보면 현재로는 7.8%가 미수료를 했는데 원장님 답변을 들어 보니 아마 이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있어서 질의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까 교육비전과 목표가 있더라고요. 이게 지난 연도하고 2023년도하고 변화는 없습니다, 목표나 비전이. 그런데 아래에 보면 추진전략이 1번부터 5번까지 있지 않습니까?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선하 위원  그런데 제가 전년도 2022년도 자료를 다시 찾아보니까 완전히 이게 싹 다 바뀌었더라고요, 다섯 가지가. 그러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새로 이렇게 추진전략을 짜는 것도 중요한데 올해 이 전략이 내년도에 또 싹 다 없어지면 1년 단기성으로 하는 건지, 연이어서 해야 될 것도 있다고 보는데 다섯 가지 다 바뀌었어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지금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말씀드리는 건 아닌데요. 아마 지난해에는 민선 8기 출범에 의해서 좀 많이 바뀌었을 것 같고요. 일단은 내년도 2024년도에는 업무보고 뒤쪽에 보고드린 것처럼 그렇게 경북공무원 신인재상이나 일하면서 공부하는 그런 공무원상이나 이런 부분에 집중적으로 좀 해서 앞의 교육비전과 목표는 큰 변화가 없이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추진전략을 다 실천함으로써 교육목표가 달성되고 그 목표가 달성됨으로써 인재교육원의 비전이 달성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에 목표가 변함이 없고 비전이 변함이 없다면, 추진전략이 1년 단기적으로 할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연속해서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100% 싹 바뀌었는데, 그러면 지난해에 온라인 플랫폼이라든지 MZ세대 소통하는 이런 것들은 계속 이어서 하는 것은 아닌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세부적인 계획에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검토하셔서…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이게 새로 만들어서 추진전략을 쌓는 것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저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 추진전략이 자주, 너무 자주 바뀐다든지 또 연속성 있는 것을 빠뜨린다든지 하면 어쩌면 올해 세워 놓은 다섯 가지도 올해 2023년에 하고 만다는 이런 생각이 들면 연속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검토해 달라는 말씀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그리고 12페이지에, 이것은 왜 이런지 되게 궁금합니다. 뭔가 하면 교육계획이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합쳐서 9만 7718명이 지금…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9만 1718명.
박선하 위원  예, 되어 있잖아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선하 위원  작년에는 보니까 이 계획이 4만 5552명이었어요. 1년 사이에 배가 증가했는데 그게 뭘까 싶어서 본 위원이 이렇게 쭉 살펴본 바로는 사이버교육에 보면, 아랫단에 보면 직무교육이 작년에 2만 2500에서 올해 6만 5000으로 이게 3배 정도 불었어요. 여기 주된 내용은 뭔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이게 사이버교육의 계획을 잘못 수립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년도에 계획을 3만 5600명으로 수립을 했고 실적은 239%로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교육목표를 8만 5100명 정도로 해서 지금 한 95%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다는 많이, 예측을 조금 더 잘한 것으로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도 2022년도 같은 경우에는 수요… 계획수립 과정에서 좀 정확성이 떨어졌습니다.
박선하 위원  예, 그래서 본 위원이 주문하는 것도 계획할 때 좀 철저하게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 사이버교육의 직무교육에 6만 5915명, 주된 사이버교육이 뭡니까, 과목이?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다양합니다. 국가안보 관련도 있고요. 그다음에 적극행정, 청렴행정, 그다음에 폭력예방교육, 또 재난안전교육도 우선 인터넷 관련 사항이 있고 굉장히 다양합니다.
박선하 위원  혹시 이 안에 화공도 포함되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화공도 있습니다. 화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지금 안내가 되어 있고요.
박선하 위원  그런데 제가 질의드리려고 하는 것은 저도 화공을 그 시간대에는 못 보고 유튜브에 들어가서 보거든요.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데 이게 지금 화공을 진행하는 게 인재개발원에서 하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아닙니다. 본청에서 합니다.
박선하 위원  그런데 그게 어떻게 여기 실적에 포함되는 건지 그게 좀 궁금해서.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걸 화공… 홈페이지에다가 이렇게 신청을 해서…
박선하 위원  홈페이지를 링크를 해서 그것을 독자들이 보면 실적으로 잡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유튜브의 화공은 모든 국민들이 다 볼 수 있는 거고요.
박선하 위원  맞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우리는 여기 교육에 그 콘텐츠를 활용해서 교육시간을 인정해 주는 겁니다.
박선하 위원  아, 교육 신청하시는 분들한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예를 들어서 2시간을 인정하고 이런 식입니다.
박선하 위원  아, 그러세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박선하 위원  궁금했는데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자기주도학습에 들어갑니다.
박선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우리 도의회에서 우리 상임위의 최태림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선배·동료 위원님 모두가 도의 집행부나 마찬가지로 우리가 함께 열심히 해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또 예산도 효율적으로 쓰고 이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지 안타까운 것은 이번에 인재개발원 이전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아침에도 국장님 와서 말씀하셨잖아요. 그런 과정 중에는 여러 가지 표현이 있지만 본 위원은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역할을 잘해 주셔야 된다.” 왜 그런가 하면 원장님이 지금 제출한 이 자료에 보니까 의회에서 할 일들이 다 있더라고요. 추진경과보고가 열두 가지가 있는데 본 위원이 이렇게 하나하나 체크해 보니까 우리가 책임져야 될 부분이 뭔가 하면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의결을 우리가 어차피 해야 되는 거고, 또 부지매입을 완료했다는 뜻은 예산을 승인했다는 뜻이잖아요. 그리고 설계용역 착수를 했었는데 이것도 예산이 투입되면 우리가 예산을 승인을 했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도비를 한 푼이라도 효율적으로 쓰려면 모든 게 다 이루어진 다음에 하기보다는 그 단계, 단계에 맞게 의회와 소통을 해서, 의회도 좋은 의견을 내서 도에 도움 되도록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서 원장님께서도, 온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바로바로 적기에 위원장님한테 좀 말씀해 주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위원님들한테 공유하고 의견을 내서 효율적으로 모든 일이 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동안 신청사와 관련해서 또 관심도 많이 주시고 많이 배려해 주셨는데 자료 공유나 보고나 협의나 이런 부분을 미리 못 드린 부분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적극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본 위원의 생각에 지금 논의되는 게 결론적으로는 좋은 걸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 반대일 경우에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반대일 경우에? 제 판단이 틀렸을 경우에, 또 집행부 판단이 틀렸을 경우에. 그래서 책임 있는 주체 간에 공유할 것은 공유하고 또 의견 낼 것은 내서 같이 도민의 재산이 잘 관리되고 또 이걸 통해서 도가 더 발전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원장님의 역할을 해야 될 부분은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적으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잘 알겠습니다.
박선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박선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또 장시간보다도 10분간 정회를 했다가요, 속개를 할게요.
박영서 위원  아니 계속해야지, 왜 그러냐 하면 1시 반까지 저기 가려면.
○위원장 최태림  그것은 위원장 마음이니까요.
    (웃음소리)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1시 7분 감사중지)
(11시 23분 감사계속)
○위원장 최태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임기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진 위원  먼저 수감 준비를 위해 애쓰신 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제가 오늘 인재개발원 도립대 이전 검토 관련해서 질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임기진 위원  우리가 2017년부터 인재개발원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청신도시로 이전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임기진 위원  그동안 많은 행정력, 예산을 투입해 왔고 2022년 12월에 착공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공정률이 30%라는데 갑자기 우리 지사께서 인재개발원 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도립대 이전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는 기사가 11월 2일 자 영남일보에 보도가 됐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년간 계획을 충분한 논의도 없이 하루아침에 뒤엎으려 한다는 것은 도민들이 경상북도 행정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현재 신도시에 건설 중인 건물은 어디까지나 인재개발원의 본연의 업무에 적합한 교육시설로 의회 예산 승인을 받은 사실입니다.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임기진 위원  따라서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 없이는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고 승인 없는 변경은 위법 사항입니다. 거기에 따라서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초에 안동의료원이 도청신도시 이전을 의회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다가 무산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때도 우리 상임위 위원들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에 대해 우리 위원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들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하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언론에 ‘경북인재개발원 도립대로 이전 검토’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원장님, 우리 위원회에 인재개발원이 신청사가 아닌 도립대로 이전한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을 한번 보고한 적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애써 예산을 반영해 주시고 이렇게 하셨는데 반드시 사전에 미리 보고를 드렸어야 됐는데요. 변명을 좀 드리자면 11월 2일에 영남일보 기사 나기 전에 위원장님께 11월 6일, 그 다음 주부터, 그때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엑스포 출장을 갔습니다. 그래서 “같이 직접 뵙고 보고드리겠습니다.” 하고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날 기사가 나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임기진 위원  물론 검토를 추진하는 게 인재개발원이 주체가 아니라는 건 잘 압니다만 그때 추진 검토 지시할 때 원장님 배석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 상황을 보고를 드리면요, 10월 19일에 회의를 했습니다. 지방시대정책국, 건설국 그렇게 해서 저도 갔었습니다. 가서, 가기 전에 우리가 과의 과장, 주무팀장 회의를 했고요. 갔다 와서 했고 10월 19일을 시점으로 해서 제가 검토를, 검토의견 개진을 위한 검토를 했었습니다.
임기진 위원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을 꼭 기사를 보고 알아야 된다는 사실은 우리는 참, 우리 소관 상임위원님들께서는 의회를, 도민의 민의의 대변인 자격인 우리 의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이렇게 볼 수밖엔 없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그렇게 전개가 됐으니까. 도립대로 인재개발원이 이전한다는 내용만 가지고 보면 도립대로 갈 것 같았으면 벌써 수년 전에 갔겠죠, 그렇죠? 갈 수 있었던 상황 아닙니까, 그렇죠?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립대로 가기로 했다면 우리가 이러저러한 절차 없이 벌써 수년 전에, 왜 어렵게 여기 대구시에, 멀고도 먼 이 칠곡에다가 우리가 교육을 받으러 왔겠느냐는 그런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전이 지연되는 것을 참고 또 참고 이렇게 참아 온 것은 인재개발원이 그에 걸맞은 시설을 갖춰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참고 참아 왔던 것인데 도립대학교 지금 현 상황이,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께서도 도립대로 간다는, 이전한다는 전제하에 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만 강의실 기능이랄까 분임토의실 기능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원장님 생각에도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기본적으로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의 사명이라고 하면 좋은 교육환경과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서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신청사에 입주해서 하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보는데, 9월 26일에 글로컬대학 관련해서 업무협약을 했고 글로컬대학 선정을 앞두고 이렇게 진행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방시대정책국이나 건설도시국과 다른 의견을 개진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고, 결국은 가게 된다면 도립대에 우리 필수시설은 반드시 확보를 하고 리모델링을 한 이후에 갈 수 있다는 그런 의견 개진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우리 원장님이 갖고 계신 인재개발원이 도립대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기존 시설로는 좀 힘이 든다는 원장님 기본 생각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실 이게 도의회의 공유재산 계획변경 동의 없이는 사실 용도를 멋대로 변경하는 것은 위법한 사항이고, 그리고 또 우리 소관 상임위에서 승인 없이는 사실 이게 불가능한 일인 건 아시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고 있습니다.
임기진 위원  원장님도 답답하실 겁니다만 우리 소관 상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또 쓴소리를 안 할 수도 없습니다. 안 할 수도 없고, 그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지금 9년을 넘게 추진해 온 사업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다면 어느 경북도민들이 경상북도의 행정을 신뢰를 하겠습니까?
  지금 신도시 가보시면 신도시 계획이 사기라는 말까지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심각한 상황이고, 물론 지역 어떤 이기주의가 편승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신도시 주민들, 도립대 주민들까지도 지금 의견이 충돌되고 갈등까지 생기게, 경상북도에서 지금 그런 갈등까지 생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여튼 도립대로 이전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이렇게 보실지 모르지만 그 효과가 명백하게 더 타당하다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주민들을 무시한 채 인재개발원의 도립대 이전을 강행한다면 우리 소관 상임위, 의회에서 좌시하지는 않을 겁니다.
  충분한 공감대도 형성이 돼야 될 거고 충분하게 소통도 돼야 될 거고 절차상, 이미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는 것은 지금 원장님도 인정하시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임기진 위원  좀 전에 우리가 휴게실에서 잠깐 건설도시국장 오셔서 이렇게 보고사항을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이게 절차상의 문제지 이게 뭐… 물론 그렇죠. 법적인 문제도 지금 반드시 병행이 돼야 되겠죠, 해결이 되려면.
  하여튼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원장님이 원장직을 걸고서라도 이 문제는 한 번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한 번 해주세요, 그것 관련해서.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것 관련해서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부분하고 똑같은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데요. 일단은 글로컬 대학 선정이라는 그 내용을 9월 26일 업무협약식 때 9개, 그러니까 2개 대학 그다음에 소속기관, 또 출자·출연기관, 9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한 상황이고요. 쭉 이어지는 과정에서 지금 현재 다른 목소리를 내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은 만약에 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위원님들께 지속적으로 보고를 드리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기진 위원  글로컬 대학의 업무협약도 궁극적인 목적은 경상북도 도민들의 행복한 삶 아니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임기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우리 임기진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또 우리 김희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수 위원  포항 출신 김희수 위원입니다.
  우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해서 공직자 교육에 많이 힘쓰시는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34쪽, 35쪽. 우리 교육훈련 계획 대비 실적 있습니다. 계획 대비 실적이 집합교육은 많이 떨어지는데 왜 그런가요? 교육이 68%, 71% 정도가 지금 비율이 나옵니다, 실적을 보면.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지금 이게 9월 말 현재고요. 연말 되면 한 93% 정도, 그 정도가 예상이 됩니다.
김희수 위원  지금 현 상황에 그렇다. 그런 상황으로 인지하면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9월 30일 기준입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전년도 것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전년도는 그전하고는 코로나 때문에 대비하기 어려워서 2019년하고 대비를 해봤습니다.
김희수 위원  2022년도에 코로나 끝났잖아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3, 4월에는 교육을 제대로 못 했습니다.
김희수 위원  코로나로 인한 집합교육의 실적이 좀 떨어졌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아니요. 올해 말고요. 작년·재작년하고, 그래서 올해하고 대비를 ’22년이나 ’21년 하고 하지 않고 ’19년하고 저희가 대비를 해봤습니다.
김희수 위원  아니 33쪽에 2022년도 교육 대비 훈련실적 있잖아요. 여기도 80%, 70%, 65%밖에 안 나오잖아, 집합교육이. ’19년도, ’20년도 얘기를 왜 하나?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지난해에 그렇습니다, 예.
김희수 위원  코로나가 끝나고, 이건 그러면 연말 지금 12월 말까지 했을 때, 2023년 12월 말까지 올라간다고 하면 2022년도 12월 말 끝난 건데도 집합교육의 실적이 이렇게 나타난다면 이 교육의 효용성이 있느냐 이 말이죠. 다른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작년에 오미크론 때문에 2월~4월 동안의 교육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김희수 위원  어떤 사회적 전염성이나 어떤 병 이런 것 때문에 교육이 횟수가 줄어들었다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마는, 또 하나는 과정 수를 계획했던 것보다 실적이 또 차이가 나고 11개 과정, 2개 과정에 11회를 계획했다가 못 채운 것, 직무교육 같은 경우에 27개 과정을 했는데 58회에서 54회로 끝나고 이런 게 그런 걸로 인해 그랬다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뒤에 37쪽에 교육과정별 설문조사 만족도 이 부분은 이것 몇 년도 것을 지금, 자료가 이것 몇 년도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이건 올해 겁니다, ’23년도. 37쪽.
김희수 위원  37쪽에 교육과정별 설문조사 만족도 결과 개선사항이 2023년도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9월 말 현재 겁니다.
김희수 위원  그럼 2023년도에 교육과정 현재 실적과 이 설문에서 연간 계획실적이 상이한 건 왜 그런가요? 기본계획에 기본교육 두 과정에 횟수를 11회를 계획했고 지금 두 과정에 8회입니다. 지금 아직까지 남았다고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설문을 왜 7회만 했는가? 과정별로 끝나면 설문조사 하는 것 아닌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설문조사는 할 때마다 설문조사를 합니다.
김희수 위원  과정이…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를 들어서 새마을교육 과정이 상반기에 있고 하반기에 있으면 상반기에도 설문을 하고요, 하반기에도 하고.
김희수 위원  그러니까 한 과정이 끝나면 그 과정에 왔던 교육생들에게 설문조사를 다 하지 어느 과정은 하고 어느 과정은 안 하고 이러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다 합니다.
김희수 위원  그러면 이게 왜, 직무교육 봅시다. 직무교육에 계획은 29과정에 횟수가 57회고 실제 지금까지 실적은 42회 했습니다. 그런데 직무교육의 설문 횟수는 33회로 나옵니다. 37쪽의 결과하고 34쪽의 실적하고 비교했을 때 상이한 건 왜 그러냐?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죄송합니다. 이게 위탁교육은 자체 설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년퇴직자 과정이나 또 온택트 특강이나 이런 부분은 자체 설문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맞지 않습니다.
김희수 위원  그것은 위탁 과정과 타 시·도 교육과정이 앞에 교육훈련에는 포함됐고 설문조사에는 빠졌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설문조사에는 예를 들어서 온택트 특강 같은…
김희수 위원  그럼 지금 42회 중에 9회는 위탁이라든지 타 시·도 교육 나간 과정으로 보면 됩니까? 그 과정이 뭐 뭔지 지금 자료를 좀 주시고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혁신기술 2회, 기후위기 1회, 에너지믹스 1회, 온택트 특강 2회, 정년퇴직 3회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 부분은…
김희수 위원  그러니까 지금 직무교육을 정년퇴직자에 대해서 직무교육을 해야 됩니까? 그분들이 퇴직하고 나셨을 때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이라든지 또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이라든지 이런 걸 주는 게 맞는 것이지 현직에 근무하시는 분들 아닌데 무슨 직무교육을 해야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죄송합니다. 여기 자료 작성할 때 좀 부실하게 이렇게 잘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연간 계획에는 1년 치를 했고요. 설문은 또 이렇게 설문한 것만 해서 이렇게 착오가 났습니다. 죄송합니다.
김희수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입니다, 이거.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죄송합니다.
김희수 위원  그럼 지금 딴 얘기를 했어요? 위탁 과정이니… 지금 다른 과정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자료 몇 쪽 되지도 않아요, 빼 버리고 나면. 앞에 것 전부 다 빈 난이고 뒤에 몇 쪽 되지도 않는 이것 가지고 숫자도 안 맞고 한다면 의회를 완전히… 그럼 우리 위원들이 일일이 이것 다 계산기로 두드려 보고 숫자 맞춰봐야 됩니까?
  이 과정이 뭔지, 조사한 직무교육에 33회 한 교육 인원이 992명이고 그중에 또 응답 안 한 사람도 있고. 그런데 지금 우리 42개 과정에 직무교육이 1749명이 현재까지 실적으로 나와요. 34쪽과 37쪽이 전혀 맞지 아니하다 이거지. 지금까지 9월 말 기준 같으면 9월 말 기준의 양쪽은 같아야 될 것 아니냐고.
  우리가 인재개발원에서 우리 도 공무원들이라든지 아니면 출자·출연기관, 또 여러 사람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은 그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서 원만한 공직 생활을 할 수 있고 또 나아가서 우리 도민들에게 행정의 편의라든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를 잘할 수 있도록 시켜주는 것이 교육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교육과정의 만족도조사라는 것은 실제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이 과연 면밀하게 그 교육이 이렇게 이 정도 만족한다고 그렇게 답했을까요? 거의가 끝났으니까 “좋게 표현해 주자, 좋은 게 좋다고 좋게 표현해 주자.” 이렇게 응답할 확률도 상당히 있다고 보입니다.
  그나마 그런 상황에 우리가 계획했던 대비 실적과 설문실적 숫자도 사람도 다르고 횟수도 다르고 다 다르다면 이 설문조사에 대한 신뢰성을 어디서 확보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설문조사 5점 만점이면 지금 나오는 것 전부 80점대예요. 백분율로 계산 대면 100점 만점에 우리 교육이 전부 80점대에 있다. 만족하지 못한다. 5점에 4.2점, 4.3점 같으면 아주 잘 맞은 것 같죠? 100점 해보세요. 4.2면 84점입니다. 우리가 일반행정에 봤을 때 90점과 84점을 어떻게 비교합니까? 이래 놓고 이것 우리 교육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5점 만점에 4점 쭉 나온다. 평균 4점이다. 4.3이면 86점이잖아요, 백분율로 하면. 90점 되는 교육과정의 만족도가 하나도 없다는 얘기죠. 그건 아마 우리 공직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나가면서 평가를 했을 때 일반인도 아니고 이 기관에 대해서 교육 방법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과연 자기들이 불만을 느꼈던 교육과정에 대한 걸 그대로 표출했을까요? 
  언젠가 다시 교육을 와야 되고 이 설문 과정이 어떻게 작성이 되고 무기명으로 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과정 자체에서 아주 면밀하게 분석해서 우리 교육과정을 개선해야 되겠다, 바꿔야 되겠다는 것을 이 과정에 나타낼까요? 
  그러면 우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이것 이외에 다른 부분이 있는지 실질적으로 우리가 인재개발원을 어떻게 바꾸고 교육과정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이 과정으로 봤을 때 전혀 느낄 수가 없다는 얘기예요. 해마다 하는 그대로라는 얘기죠. 
  이 시대가 바뀌고 시대 트렌드에 맞는 우리 교육을 어떻게 시켰으면 좋겠다. 그런 어떤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 것도 설문조사에 넣어서 향후 교육을 우리가 했을 때 획일적으로 이런 것만 할 게 아닌, 더 좋은 어떤 걸 찾을 수 있는 것도 찾아봐야 되고, 여기 와서 보면 구내식당의 만점이, 4점입니다. 80점입니다. 그러면 외주 준 걸로 뒤에 나오는데 아주 열악하다는 얘기죠. 다른 것도, 시설 같은 경우에 노후화돼서 이해를 하겠다고. 그런데 시설 내의 식당 급식 부분은 우리가 위탁·외주를 줬을 때 가장 좋은 과정에, 안전한 과정에 그런 걸 하는 걸로 지금 나왔는데 그걸 평균 80점, 만족하지 못한 식사를 했다. 그렇게밖에 판단, 5점에 4점은 만족한 것 같이 보입니까? 그럼 100점에 80점이면 어떻게 보입니까?
  그래서 교육생들이 식사나 이런 부분에도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 개선을 하고, 또 교육과정도 다른 과정이 더 필요하다면, 스마트 과정도 물론 우리가 사이버 과정이 있습니다만 사이버 과정과 집합 과정의 차이점은 집합이라는 것은 단체, 인간생활에서 꼭 필요한 어떤 부분의 교육의 한 부분입니다.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그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지식만 가르치는 게 아닌 인성과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 규율 등등이 집합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그 집합 과정을 통해서 인격도 성숙되고 대사회생활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이잖아.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도 공직에 임명된 후에 집합 과정을 통해서 공동체 생활, 또 우리 공직자로서 본연의 자세를 서로 경쟁하면서 하는 그런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집합 과정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들을 잘 입혀주시길 부탁을 드리고.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 박영서 부의장님이나 임기진 위원님이 얘기하셨는데, 우리가 인재개발원을 안동에 지금 24%인가 27%의 공정률로 공사를 하고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김희수 위원  인재개발원 이전하는 책임이 원장한테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청사 수급 관계는 건설도시국에서 하고요. 지금 현재 인재개발원에서는 필수 소요 시설이나 이런 부분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위원  기사는 어디를 통해서 나갔는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인재개발원 상황만 말씀을 드리면, 보도 나기 전까지 우리는 언론하고 통화한 내용이 없습니다.
김희수 위원  언론사에서 취재 왔던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전화 통화한 적도 없습니다.
김희수 위원  전화 통화도 없었다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저를 포함해서 전 직원이…
김희수 위원  그럼 일방적인, 인재개발원하고 관계없는 일방적인 기사라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그 내용이 관계가 없지는 않은데요. 일단은 그 기사가 나기까지…
김희수 위원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그 기사 문제를 얘기하는 겁니다. 그 기사가 인재개발원을 안동에 짓고 있는데 경북도립대로 간다 한 그 부분을 인재개발원과 얘기하고 취재하고 이런 건 없었다 이 말이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저희들한테 취재한 적은 없습니다.
김희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청을 안동·예천으로 가지고 간 건 본 위원은 아직까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행정 편의는 행정 수요가 많은 쪽으로 가고, 경상북도를 4대 권역으로 해서 포항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구미·김천 쪽은 전자산업, 경주·영천 쪽은 행정, 경산 쪽은 행정, 북부 쪽은 문화관광휴양도시, 이래도 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데 10만 도시 만든다고 안동 가지고 와서 5년에 한다는데 10년 돼도 안 돼요. 예천 전체 인구가 4만, 5만밖에 안 되는데 신도시 10만을 만들려면 결국 예천·안동 사람이 그리로 다 들어와야 되고 그럼 구도심은 전부 공동화돼 버려요.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미 갔으니까. 우리 출자·출연기관이라든지 모든 걸 그리로 가져갑니다. 
  그런데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입니다. 도청 옆에 가야 될 이유가 있느냐고? 공기 좋은 바닷가로 가든지, 우리가 교육을 갔을 때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연수원들은 다 그렇게 있어요. 대한민국 웬만한 학교부터 해서 기업의 연수원들은 바닷가나 좋은 산속이나 이런 데 가 있지 행정수요 중심지에 가 있지는 않다고요.
  그럼 여기는 왜 여기 있었냐고, 도청에 들어가 있어야지. 도청이 산격동 있을 때 그나마 이쪽은 또 환경이 그렇기 때문에 여기 와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그쪽으로 해줬느냐 하면 어차피 간 신도시를 활성화시켜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기관이라도 그쪽으로 더 와야 된다. 그런 맥락에서 공유재산심의도 해줬고 또 동의를 해줘서 공정이 24%까지 가고 있는 이것을 생각나는 대로, 아니면 뭐 기분 내키는 대로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막 하는 그런 기사들이, 그런 기사들을 접하는 우리 의원들의 입장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여기서 원장님께 추궁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이 이 부분을 진행하고 이 부분을 책임지고 관리할 그 부분이 아니고 인재개발원장님은 개발원을 지어주면 가서 교육만 시킬 뿐이지 거기에 대해서 뭐 이렇게 짓자 저렇게 짓자, 이리로 가자 저리로 가자,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지 말자 하자 하는 그런 결정권이 없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도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적어도 인재개발원에서 인재개발원을 그리로 가져가는데 이리로 간다 저리로 간다 하면, 그런 기사가 났을 때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집행부를 통하든지 의회를 통하든지 우리 인재개발원 입장에서는 사실 어떤 건 어떻다든지 이런 건 좀 필요했지 않느냐?
  지금 제가 행감 중에 원장님에게 이 부분을 따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료·선배위원님께서 얘기를 해 주셨기 때문에 덧붙였던 부분이고, 아까 이 교육과정 부분에 대해서 이런 숫자가 맞지 않았다. 통계가 맞지 않는다는 건 이 서류 자체가 전부 거짓말이고 믿을 수 없는 교육을 하고 있었지 않느냐, 나쁘게 얘기하자면. 
  그러나 향후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와서 편안한, 또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아서 그것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알겠습니다.
김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태림  김희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우리 마지막에 김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일수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일수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인재개발원 박후근 원장님과 김명심·김보영 우리 두 과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먼저 우리 존경하는 박선하 부위원장님께서 질의를 한 내용 중에 보면, 인재개발원의 교육목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김일수 위원  거기 보면 추진 전략으로 다섯 가지가 이렇게 돼 있죠, 그렇죠? 추진 전략의 다섯 가지 내용 중에 보면 이게 전략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7쪽 보면, 업무보고 자료입니다. 27쪽에 여기 보면 지방시대라는 게 굉장히 많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강조되어 있는데 지방시대와 관련이, 보통 교육이라든가 이런 게 특화된 내용이 없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27쪽에 권역별 찾아가는 주요 이슈 타운홀 미팅 관련해서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예.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를 들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 의성 지역 중심으로 이렇게 관심이 있지 남부권이나 동부권이나 북부권이나 서부권에는 그렇게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은 그런 환경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서 같이 토론도 하고 하는 그런 타운홀 미팅을 하려는 계획입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원장님 생각은? 이게 지금 지방시대가 굉장히 많이 강조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래서 28페이지에 지방시대를 주도할 직급별 역량강화라는 그런 항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7급 이하 공무원들은 가장 예산회계나 이런 부분에 실질적으로 실무를 하는 공무원들입니다. 그런 공무원들을 공개모집해서 선발을 해서 신규반 강사로 활용하겠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폭을 넓혀서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차전지나 메타버스나 농업대전환이나 이런 부분에 각자가 연구를 해서 그 전문 분야를 강사로 활용하게끔 하고 계속해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그런 공무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새로 도입하려는 계획입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면 원장님, 지방시대 주도를 위한 경북형 전통문화체험 이 부분은 지방시대하고 어떤 연관이 됩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 부분은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전통문화라고 하면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 한국 음악을 문체부에서, 문화관광부에서 전통문화 6대 브랜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하나를 따지고 보면, 예를 들어서 한옥 같은 경우에는 경주가 전체 주택 중에서 10% 이상이 한옥이고요. 또 안동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도 한식이나, 한복 같은 경우에도 한국한복진흥원이 상주에 있고요. 이런 인프라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른 시·도에 비해서 우수한 걸 가지고 부각을 시켜서 전체적인 그런 정책 선도까지 하겠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김일수 위원  계획은 그렇다는 얘기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내년도에 신규로 이렇게 도입할 그런 계획입니다.
김일수 위원  원장님, 여기 취임하신 지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1월 초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김일수 위원  아, 그렇습니까? 지금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경북 인재개발원이 60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공무원교육원으로 도청 안에 있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래서 60년 같으면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김일수 위원  그래서 우리 경북만의 트렌드에 맞는, 또 경북이 자부할 수 있는 그런 인재교육원이 되었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거기에 우리 원장님이 좀 많은 신경을 써주시고, 물론 지금도 신경 쓰시겠지만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들의 많은 질타도 있었어요.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김일수 위원  그렇지만 또 잘하는 부분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본 위원은. 그런데 그것보다 원장님이 앞으로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된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래서 하여튼 저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원장님, 시간도 오래되었고 제가 마지막 질의자가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준비는 했지만 질의를 저는 이걸로 마무리 짓고, 하여튼 앞으로 우리 경북을 주도하는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원장님이 프로그램이라든가 여러 가지 안들을 좀 연구해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김일수 위원님 감사하고요. 시간을 잘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우리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혹시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지요?
  그동안에 원장님 참 고생하셨고요. 원장님, 부임한 지가 얼마 되지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제가 1월에 왔습니다. 11개월 됐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올 7월? 작년 7월 아닙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아니 1월요
○위원장 최태림  아, ’23…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1월 2일부터 출근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아직 1년 안 됐네요.
  원장님 행안부에 계시다 왔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1996년도에 제가 올라갔습니다. 원래는 제가 영양군청, 도청에서 한 4, 5년 정도 머물다가 갔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군청에도 근무했어요?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제가 볼 때 행안부에서 내려온 줄로 알고 있고 이런데, 1년도 아직 안 됐는데, 이번 일을 이렇게 보니까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어차피 인재개발원은 신축을 하든 주도는 결국 인재개발원에서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주도를?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내용을 담는 것은 저희들이 관계가 깊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해야 되잖아,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위원장 최태림  그렇게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또 이런 현상이 나온 것이고. 아무리 그 당시, 어제 나한테 보고할 때는 공무원들, 공무원들이 아니고 간부회의 때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 제가 원장님도 그 간부회의에 들어갔느냐고 물었을 때 들어갔다고, 참석했다고 했잖아. 그렇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위원장 최태림  그게 19일이에요? 10월 19일에 간부회의 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원래 처음에 얘기가 나온 것은 10월 4일이었던가 그렇고요. 그런데 제가 당사자로서 회의에 간 게 10월 19일입니다. 그동안에는 제가 어떤, 저한테 의견을 물어 오거나 ‘인재개발원은 의견을 보내 보라.’ 이런 의견이 없었습니다. 없었고, 10월 19일 회의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0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저희들은 아무런, 의견 취합하거나 그런 걸 하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게 지사가 지시를 했든 행정부지사가 지시를 했든 간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먼저 우리 원장님이 두 분 과장을 데리고 도립대학을 한번 방문해 본 일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저는 안 했고요. 과장이 다녀왔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누가 갔다 왔어요? 우리 지원과장이요? 거기 갔다 와 보니 어때요?
○교육지원과장 김명심  교육지원과장 김명심입니다.
  일단 자세하게 시설을 둘러보지는 못하고 대략적으로 둘러봤는데 강의동이 한 3개 정도가 유휴시설이 남는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주차 문제가 일단 굉장히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시설은 잘 구비가 되어 있는 걸로 판단을 했고 그다음에 복지시설은 좀 많이 확충이 필요합니다. 식당도 좀 협소하고 휴게공간도 없고 강당도 지금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결론적으로 갔을 때 현재로서는 좀 불편하다?
○교육지원과장 김명심  좀 불편하다고 여겨집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러면 그런 것들을 원장한테 보고해서 원장이 도지사한테 하든 누구한테 하든 “현 시점으로 볼 때 도립대학에 인재개발원이 들어가기가 좀 불합리하다.” 이 정도는 한번 얘기를 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가서, 예를 들어 차후에 만약에 그렇게 됐을 때, 리모델링했을 때 돈이 내가 볼 때는 100억 이상 들어가요. 100억 이상 들어가는데, 그래 결론적으로 이 건물을 한 27%, 30%까지 지었을 때는 인재개발원을 지으려고 한 거지.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어차피 문화재단이라든가 경북연구원이라든가 또 유통연구원, 여기서 밀린다는 얘기야, 인재개발원이. 그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면 되지, 왜 원장이 그 얘기를 못 했습니까? 여기 뒤에 앉아 있는 직원들도 기대를 하고 있어요. 새 건물에 들어가서 새로운 교육… 아까 원장이 말했잖아, 그렇죠? 정말 새로운 교육을 한번 시켜 보겠다고 포부를 가지고 840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새로 짓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지사가 말 한마디 해서 도립대로 만약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거기 가서, 들어가서 교육 자체를 못 시켰을 때, 원장님 들어갈 것 아닙니까? 만약에 그랬을 때 그런 것을 명확하게 원장님이 주도를 하면, 앞으로는요, 그러면 그날도 말했지만 그 간부회의 할 때 지사가 말했을 때 그 지사 앞에서 원장님이 당당하게 “정말 이것은 우리가 인재개발원으로, 설계부터 나와서 했는데 이 도움은 또, 우리 의회하고 지방, 예천군하고 한번 상의를 해야 되고 또 그분들하고 소통을 해야 된다.” 이 얘기를 정말 밑의 간부들이 지사한테 제대로 해 주는 간부들이 한 명도 없어요. 그 얘기를 누가 했어야 했느냐? 원장님이 해 줘야 됩니다. 뭐 지사가 겁나는교?
  결론적으로 정말 창의적인 교육, 교육 시스템을 바꿔 주고 새로운 건물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도민들의, 공무원들을 공부를 시킨다고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이런 것들이 앞으로 진행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요, 원장님이 지금까지 내가 볼 때는 참 주도를 해 가야 되는데 다른 부서에서, 어디 지방시대도 전화 왔고 아까 왔던 건설국에도 전화 왔고, 그래서 그 국장들한테 내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너희가 왜 그러느냐? 인재개발원 원장이 있고 한데. 건물은 돈을 주면 너희가 짓더라도, 디자인과에서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결정은 개발원 원장이 하는 거다. 개발원 원장이 검토를 하는 거지 너희가 이러니 저러니, 콩 놔라 팥 놔라 얘기하지 마라.” 그 얘기를 했어요.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 그 진행과정을 과감하게요, 교육 차원에서 봐서 정말 거기에 가야 되는가 여기에 그대로 있어야 되는가 다시 한번 검토를 해서요, 다음에 원장님이 직접 도립대학에 두 분 과장 데리고 가서 가져온 결과를 정확하게 나한테 한번 보고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리고 지금까지 존경하는 김희수 위원이나 김일수 위원이나 박선하 위원께서 말했지만 교육이라는 것은, 교육목표가 2023년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라고 그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대로 해 줘야 되는데 그 목표 설정이 명확하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아까 김희수 위원님이 좋은 질의를 또 해 줬고 한데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2024년부터는요, 그 목표를 선정하면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으로, 우리 두 분 과장님하고 원장님하고 직원들이 머리 맞대서 한번 토론도 하고 교육과정이 이 목표에 맞는가 취지에 맞는가 한번 생각해서 정말 2024년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럴 수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그리고 지금은 대구에 있지만, 멀지만 우리 의회하고 필요한 것 있으면 항상, 원장님이 바쁘면 두 분 과장이, 누가 오든 간에 상의해서 우리 위원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그래야만이 좋은 교육이 되고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으니까. 또 예산이 필요하면 와서 어느 위원한테 말해도 좋으니까 우리 상임위원들하고 같이 예산 필요한 것만큼은 또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바랍니다. 할 수 있죠?
○인재개발원장 박후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태림  장시간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답변을 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최선을 다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업무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자료가 없죠? 자료 요청한 위원님 안 계시죠?
    (「없어, 없어.」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인재개발원의 업무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 일정을 안내해 드리면 오후 1시 30분부터 경상북도새마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2시 8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최태림    박선하    김일수
  김희수    박영서    임기진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조영진
전문위원이승언
○피감사기관 참석자
인재개발원
원장박후근
교육지원과장김명심
교육운영과장김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