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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개설하자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5-11-06 조회수 429
김명호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은 11월 6일 열린 제28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안동대학교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개설하자”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다문화된 한국사회에서 해외이주민들과 그들 자녀들이 자부심이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취업을 위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적 고려는 현 시기 한국사회가 미뤄서는 안될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하고,

“그동안 경상북도가 많은 정책을 펼쳐왔고 그 성과도 적지 않았지만, 2015년도 경북도의 다문화예산중 순수도비는 17억원으로, 다문화가족이 차지하는 문화적 사회경제적 인구사회학적 비중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다문화가족의 교육문제에 접근하는 대구시의 모델을 원용하여 경상북도와 안동대학교, 지방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자간에 협약을 체결하여 국립안동대학교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개설하자고 주장했다.

학비는 경상북도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며, 졸업시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이중언어(二重言語) 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 2급자격증을 부여하고, 고용노동청과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는 취업을 적극 알선해주는 관학간의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이다.

김의원은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들은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부여받게 됨으로써 큰 힘을 얻게 될 것이고, 특히 자녀들은 전문성을 갖춘 어머니의 모습에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며, 대학으로서도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온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이른바 ‘세계인’들이 학내에 공존함으로써, 학생들이 다문화를 공유하고 다언어를 접하는 유용한 마당을 제공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1월 현재 국내 결혼이주민들은 약 24만명이고, 경북도내에도 약 1만3천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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