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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북개발공사, 무능한 관리자 도민 피해 불 보듯 뻔해
작성자 권○○ 작성일 2023-06-29 조회수 410
소방서 건물, 화재에 취약한 자재 사용 논란
주차장 비만 오면 물난리, 보수는 미적 미적
폐기물 불법 매립, 감독관은 뭐하나


단독[뉴스메타=권민정 기자]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발주한 소방서 건물들이 화재에 취약한 자재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도민들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개발공사는 봉화소방서 101억 4천만 원, 청송소방서 102억 5천 9백만 원, 영양소방서 1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화와 청송은 지난해 4월과 6월에 준공하고, 영양은 내년 11월에 준공 예정에 있다.

문제는 이들 소방서 건물 내장재 중 일부가 플라스틱 천장재(열경화성수지 천장재)로 마감돼 있어 화재가 날 경우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를 다량 발생시키며 빠른 속도로 연소 된다는 것이다.

일명 SMC천장재로 불리는 이 플라스틱 소재는 이런 단점으로 인해 현재 국가가 인증하는 품질보증서인 KS인증 또한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도 가연성 자재의 위험성으로 건축자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더 큰 문제는 이를 관리 감독하는 경북개발공사 관련직 직원들의 안일한 인식으로, 본지 기자의 플라스틱 소재 사용 문의에 대해 “열경화성수지 제품이다”며 아무렇지 않게 답변해 발주처 관리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했다.

또한 청송소방서 주차장은 물고임 현상이 심각해 비가 오면 주차장 군데군데 잔뜩 고인 물로 인해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최근 까지도 제대로 된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부실시공의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봉화소방서는 건설 당시 폐기물을 소방서 마당에 그대로 매립한 사실도 드러나 불법과 부실시공이 난무한 현장에 대한 발주처와 감독관의 무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취재 결과 불법 자재 사용, 중국산 제품 사용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경북개발공사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도민 A(호명면, 53세)씨는 “크고 작은 사고들은 대부분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화재를 맡는 소방관계자들이 근무하는 건물에 불에 잘 타는 소재가 사용됐다는 것은 참 어불성설이다. 관계기관과 관리자들의 무능과 무책임이 바로 도민들의 불편과 재난으로 이어진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출처: [단독]경북개발공사, 무능한 관리자 도민 피해 불 보듯 뻔해 - 뉴스메타 - http://www.xn--vg1bj3mnoh38o.com/6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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