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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5-08-25 조회수 340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79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4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에 앞서 동해안발전본부와 농축산유통국 소관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1건을 심사․의결했다.

농수산위원회 회의에 앞서 동해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적조피해 상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 추진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사전 방류가 필요함에도 정부보상 단가가 낮아 어민들이 사전 방류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현실적인 사전방류 보상 단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현재 적조 방제 대책으로 황토를 살포하고 있으나 다른 방안은 없는지를 질의하고 과도한 황토살포로 인한 해양생태계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어업인들의 양식장 재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하다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과 적조 등의 각종재해에 대비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와 매년 반복되는 적조로 인해 어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원인분석 및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경북과수 통합브랜드 개발계획’의 추진배경과 향후계획을 보고 받았다.

안희영(예천) 의원은 지역별 상품에 따라 독자적인 재배기술로 브랜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브랜드를 통합하면 경북과수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될 것을 우려하고 사업추진에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보(김천) 의원도 제일 중요한 것은 품질관리인데, 김천시 과실공동 브랜드 ‘김천앤’의 경우 상위품질 20~30%정도를 엄선해서 유통하고 있다며 통합브랜드에 품목별 최상의 상품으로만 할 것인지 여부를 질의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도 통합브랜드 개발보다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종도(청송) 의원은 지역의 경쟁력있는 브랜드가 도 통합브랜드로 인해 차별화와 인지도가 떨어져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사업을 일부 품목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연차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호(경주)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는지를 질의하고 도 통합브랜드화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고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와 혼선을 초래하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지역 브랜드 육성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장용훈(울진) 의원은 지역별로 경쟁력있는 브랜드는 제외하고 경쟁력에서 떨어지는 상품들을 가공하여 통합브랜드 상품으로 유통․판매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하는‘도지사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을 제안했다.

조주홍(비례)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별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심의위원회에 각계 각층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경북과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비확보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도 통합브랜드 개발이 FTA대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하는 것인지를 질의하고, 지역 브랜드로는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못받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농산물의 통합 브랜드 추진은 지역마다 꾸준히 있었지만 농가호응 부족 및 상대적 상품가치 절하에 대한 우려 등으로 번번이 실패했다면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생산자 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역설하고 경북과수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안희영(예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본 조례안은 식품, 화장품·의약품 소재, 사료, 병해충을 퇴치하는 천적, ​음식물 쓰레기나 분뇨를 처리하는 환경정화, 학습·애완용 등 다양하게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곤충산업의 육성·지원 세부 실천계획 수립·시행, 사육 및 유통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의 촉진 및 지원, 곤충산업의 기반조성 및 유통 등 산업화 지원, 곤충산업 관련 단체육성, 곤충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 제정의 계기로 경북도의 곤충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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