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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단과의 현장 간담회 개최
작성자 경북도의회 작성일 2013-08-26 조회수 926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단과의 현장 간담회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상임위원회 활동 전개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8월 26일 의성소방서에서 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단(회장 최병철, 여성회장 김묘라)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의용소방대(374개대 12,330명)의 제도나 조직, 운영, 지원사항 등 전반에 대하여 현행 제도나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의용소방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9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소대는 총 3가지 건의사항을 제시하였는데  첫째, 의용소방대 활동수당 증액 건으로 매년 활동수당 예산을 6회로 편성하여 화재진압 등 출동 시 지급하였으나, 올해는 2회분 8억6,380만원이 감액되어 대원의 사기가 많이 침체되었다고 호소하면서 2회분 예산을 당초대로 편성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둘째, 모범 의용소방대원 해외연수 경비 지원 건으로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해외 선진지견학 경비가 2009년 이후부터 예산확보가 되지 않아 선진소방현장 견학 기회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2014년 예산부터라도 해외연수 경비 확보가 가능하도록 하여 대원의 사기진작에 기여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셋째,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비 지원 건으로 현재 도(여성)연합회의 임무는 소방업무 정보교환, 협력강화, 협조지원 등으로 되어 있고, 현합회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에 규정되어 있으나 지원이 없다고 호소하면서 도 연합회 운영 경비를 각 1천만원씩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 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이 평소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느낀 의용소방대 제도나 조직 등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답변을 통해 도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 점은 있지만 의소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두욱 위원장은, 매년 도내에 발생하는 각종 화재나 태풍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어려운 여건하에서 솔선하여 재난복구 등 봉사활동을 하므로서 도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묵묵히 우리 사회의 밑그름이 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오늘 간담회 시 논의된 정책이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제도개선 사항은 관련 법령이나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 장기적인 과제는 충분히 검토 후 도정시책에 반영하는 등 1만2천여 의용소방대원들 모두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장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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