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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16년 의정활동 전반기 2년 총 결산
작성자 공보담당 작성일 2016-06-29 조회수 591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 반영, 도민 소통 강화

-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 역할
-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교류 협약, 동서화합․국민대통합 물꼬
- 조례정비특위활동, 전국 지방의회 모범사례로 선정
- 전국 최초‘100인 의정포럼’, 독도도서관 추진 성과
- 도정질문 TV생중계 정례화, 열린의회 구현
- 역사적 신청사 이전, 명칭은 ‘與民館’특허청 등록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2년 성과를 발표했다.

제10대 전반기 도의회는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 및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 역할,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체결, 조례정비특위 활동 등 입법기능 강화, 전국 최초 ‘경상북도100인 의정포럼’ 출범, 독도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도민 권익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신청사 명칭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여민관(與民館)’으로 정하고 2016년 2월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 한반도 황금허리경제축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신도청 자족도시 건설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 역할
○ 「지방자치법 입법제안서」발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
장대진 의장은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25년이 흐른 지금도 중앙정치의 통제와 관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법과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2014년 8월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 마련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자료수집 및 현황조사에 착수 했다.

지방자치법 전체 175개 조문을 검토하고 전국 4대 권역별 대토론회에서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8월 지방자치법 38개 조항을 개정하고 17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입법제안서」를 발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노력
2016년 3월 8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방분권 구현과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긴밀한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73.9%가 지방자치법이 지역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개정되어야 한다는 여론 조사결과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 반드시 실현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관련 제20대 총선당선자 인식조사」를 실시해 당선자 300명 중 153명에게 지방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에 대해 협조한다는 서약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장대진의장의 주도하에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2016년 3월 12일 신청사에서 20대 국회와 중앙정부, 여·야 각 당에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방자치를 바로 잡고자 하는 국민의 의지를 법개정으로 관철시키는데 지방자치에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20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교류 협약, 동서화합․국민대통합 물꼬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는 2015년 3월 ‘상생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현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및 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거대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 경북·전남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패권주의에 공동 대처
최근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수도권에 포함되는 것을 빗대어 「수충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나고 있는 등 수도권과의 양극화는 날로 심화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장대진 의장은 날로 비대해지는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영호남이 나뉘고 분열되어서는 지방의 생존과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경북·전남도의회가 중심이 돼서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처하고 지역 생존의 열쇠를 찾을 것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양의회는 상호 소통하고 교감하는 차원을 넘어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영호남 4개 시․도의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 패권주의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약속 했다.

○ 양의회 의장 본회의 상호 방문 연설, 상생발전 화합대회 개최
장대진 의장은 헌정사상 최초로 2016년 4월 26일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주제로 본회의에서 연설했다.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주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할 시점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정신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화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는 경북·전남이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을 위해 반드시 소통과 화합해야 한다고 하고,

우리나라의 지역갈등은 모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된 체제에 있다고 보고 지방분권개헌과 지방자치법개정 등에 양 도의회가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여주기식의 단발적·형식적 교류와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조례에 의한 지원체계 마련과 도의회 차원의 연구단체 및 특별위원회 활동을 연대할 것을 제안했다.

2016년 6월 24일에는 전남도의회 명현관의장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연설했다.

명현관 의장은 왜곡된 지역주의는 선거에서 이익을 보는 정치인들과 본분을 망각한 일부 언론이 만들어 낸 편견으로 국가발전에 저해하고 있다고 하고, 양 지역 상생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교류확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를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양 도의 상생의 기운이 우리 세대에서 미래 세대까지 지속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시간적 공간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이 함께 부디 끼며, 거리낌 없는 대화로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마련’할것과 나아가서는 수도권에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서 ‘경북·전남 상생학숙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2015년 5월 경북 경주 및 2016년 6월 전남 영암에서 양 도의회 의원 전체가 참여한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어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 역사,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경북과 전남 공동발굴사업 추진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며 대구-광주 고속도로 확장으롤 더욱 가까워진 경북과 전남의 실직적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서 경북도의회는 보여주기식의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공동발굴 사업 추진에 노력했다.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함께 담은 홍동백서 브랜드 개발, 영호남 국토 끝섬 가거도-울릉도 관광교류, 영호남에 산재한 고택과 종가음식의 관광자원화 사업 등 문화적 산업적으로 교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일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3월에는 경북․전남 양의회간 상생을 위한 전략추진사업으로 정책발전공동협의회 구성, 상임위원회간 공동연찬회 개최, 매년 양 의회 의장의 본회의장 방문연설, 양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안전보장을 위한 원자력안전보장협의체 구성‧운용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을 협의․약속했다.

󰊳 조례정비특위 활동, 전국 지방의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
2015년 3월 불필요한 규제를 조장하는 조례와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조례를 일제정비하기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1992년도에 조례정비특위를 구성한 이후 23년 만에 집행부와 의회사무처가 함께 조례정비 실무T/F팀을 구성하고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했으며 도청 및 도교육청 현행조례 435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248건(57%)의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했으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2016년 6월 현재 74건(29.8%)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제28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승인 받고, 향후 조례정비 활동결과보고서에 반영된 개정대상 조례가 조기에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조례정비특위활동은 2015년 4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 간담회에서 지방의회 수범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이번 특위활동을 통해 조사방법과 노하우를 축척하고 입법역량을 강화하게 되어 후반기 도의회에서는 조례정비 추진이 더욱 활발하게 될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성과들을 전국 시도의회, 기초의회로 확산 전파할 계획이다.

󰊴 전국최초 100인 의정포럼 출범, 독도도서관 건립추진 등 성과
제10대 의회 전반기에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의정포럼’을 출범했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100명으로 7개 위원회를 구성해 분과회의 및 대표회의 16회, 14건의 정책제언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특히 100인 의정포럼의 첫 번째 성과물로 2015년 8월 11일에 개최한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수호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독도도서관 건립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2016년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 산재한 독도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독도관련 연구의 종합적인 산실 역할을 하게될 ‘독도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과 운영계획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원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 대규모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지방의회 혁신과 변화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의회제도 개혁 토론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세미나‘ 등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지방의회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썼다.

또한 이전기념 행사로 개청식을 대신해 지방자치의 당면과제와 신도청 시대 경북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 도정질문 TV생중계 정례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제10대 도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하면서도 중요한 의정활동인 본회의 도정질문과 예산심사 전일정에 대해 TV생중계를 정례화 했다.

이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과 밀접한 도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도의원들이 송곳질의 하는 모습을 도민들게 알림으로써 도민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의회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됐다.

전반기에 실시된 도정질문 8회 41명 140건에 대해 모두 TV로 생중계 했으며, 3건의 예결특위 예산심사에 대해서도 생중계 했다.

또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의회소식지 11회, 의회보 2회, 의회 안내책자를 발간했고, 신청사 이전 후에는 본회의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전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했으며, 회의록 등 의정활동상황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 역사적인 신청사 이전, 명칭은 ‘여민관' 특허청 등록
2016년 2월 경상북도의회는 산격동 청사 50년을 마감하고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인 역사적인 신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신청사 명칭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아 새천년의 도읍지로서 명성을 이어갈 신도청 시대를 맞아 새로이 이전하는 민의의 전당이자 30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여민관(與民館)’으로 최종 결정됐다.

여민관(與民館)은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가 도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도민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며, 경상북도의 새로운 중흥기를 이룩하겠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여민관(與民館)’ 명칭은 2016년 5월 26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완료됐다.

경북도의회 신청사는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에 PC로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하는 전자회의 시스템과 인터넷 및 모바일 HD방송 영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청사로 건립되어 효율적인 의정활동업무 수행이 기대된다.
󰊷 정책중심 의회운영과 주민밀착형 의정활동


◀ 의정활동 추진실적 ▶
◦ 회기운영 : 15회, 269일(정례회 5회 135일, 임시회 10회 132일)
◦ 도정질문 : 8회 41명, 140건
◦ 5분 자유발언 : 13회 28명, 44건
◦ 의안처리 : 407건(조례안 262건, 예․결산안 22건, 결의·건의안 17건, 승인․동의안 29건, 규칙안 2건, 기타안 75건)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 : 134건
◦ 조례정비 특위 등, 차별화된 특별위원회 활동 ⇒ 7개 특별위원회 운영
-예산결산·윤리‧경북대구상생발전·지방분권추진‧원자력안전·독도수호·
조례정비특별위원회
◦ 행정사무감사 : 94개 기관
- 시정․처리 276건, 건의․촉구 421건, 제도개선 9건, 수범사례 2건
◦ 민원처리: 63건(주민청원 : 3건, 진정․건의 : 60건)
◦ 상임위원회 현지확인 활동: 61회, 180개소
◦ 예산심사
- 2015년도 경북 및 도교육청 예산 : 10조 8,970억원 예산심사 처리
- 2016년도 경북 및 도교육청 예산 : 11조 6,697억원 예산심사 처리

10대 도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총 15회 269일간의 임시회․정례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262건, 예․결산안 22건, 결의·건의안 17건, 승인․동의안 29건, 규칙안 2건, 기타안 75건 등 총 4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처리한 조례안 중 51%인 134건이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으로서 제10대 도의회에서 일하는 의회 정책중심 의회의 모습이 자리 잡았음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과 효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정질문은 총 8회 41명의 의원이 140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시책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추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정책, 보건환경 대책, 대경연구원 운영 정상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교육청 부채 관리, 학교폭력 실태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은 28명의 의원이 44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시설, 경상북도 공공시설 개방 촉구, 올바른 역사인식, 도내 문화시설 활용도 제고 등 긴급한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과 일선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여론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적․적발 위주가 아니라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서민생활안정, 지역경제살리기, 도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었다. 94개 기관을 감사하여 시정․처리 276건, 건의․촉구 421건, 제도개선 9건, 수범사례 전파 2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 의원 입법활동 지원 및 전문역량 강화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0대 의회 의정연구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산하에 5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정기총회 및 임시회 3회, 워크숍 3회, 대구모 토론회 3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세미나 1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 12명),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 의원, 12명), 산림비즈니스연구회(대표 김봉교 의원, 12명), 해양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 10명),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동호 의원, 10명) 등 5개 단체로 전체 의원 60명중 56명의 도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 자치입법과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점점 확대되어가는 자치입법 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정책 연구기능과 의정활동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사무처 조직을 개편하고,

입법정책관(4급)을 개방형으로 직위 공모해 책임성과 업무독립성을 부여했고, 입법정책기능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임기제 공무원 정원을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5명 증원하여 입법정책 전반에 관한 기획·조사·분석과 예산분석·법제관리, 연구활동 지원 등 정책 발굴을 통한 능동적인 의정활동 지원할 수 있도록 입법기획팀을 신설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 경북도의회 자존과 위상 강화
민족의 섬, 우리 땅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제10대 의회가 출범하자 독도 수호를 위해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발 빠르게 구성했고,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개최, 「일본 2015 방위백서」 발표, 「일본 2016년 외교청서」 등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규탄결의대회, 성명발표 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했다.

특히 2015년 4월 23일 제277회 임시회를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독도에서 개최하고 경북도의회의 독도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 산재한 독도관련 자료를 축적하고 독도관련 연구의 종합적인 산실 역할을 하게될 ‘독도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과 운영계획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해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가 도의회를 방문했고, 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중국 하남성의회, 서호주의회를 방문해 지방행정과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방안과 필요한 정책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건전재정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예산 심사
제10대 전반기 도의회는 2014년도 추경예산 2회, 2015년도 당초예산 및 추경예산 2회, 2016년도 당초예산 및 추경예산 1회 등 총 7회의 예산을 심사하고, 2013, 2014 및 2015 회계연도 결산승인 건에 대해 심사했다.

도의회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사업효과가 없는 행사성 경비는 과감히 삭감하고, 도청이전에 따른 정주기반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도민안전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처리했다.

2015년도 예산은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 7조 3,4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72억원(5.0%)이 증가했으며, 경상북도 교육청의 총 규모는 3조 5,5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74억원(5.2%)이 늘어난 규모로 처리 했다.

2016년도 예산은 경상북도 일반·특별회계 총 규모 7조 9,70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294억원(8.6%)이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총 규모는 3조 6,99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443억원(4.0%)이 늘어난 규모로 처리했다.

○ 현장중심의 활발한 상임위원회 활동
의안심사의 능률성, 효율성, 전문성, 기술성 등을 높이고 의회운영의 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경북도의회의 7개 상임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안건 심사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 의회운영위원회
홍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운영관련 조례·규칙 제‧개정과 탄력적인 회기운영, 의회운영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 수시 개최, 영·호남 교류협력 추진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

특히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및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 지방분권 확대 등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2015년 2월에는 제주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과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기획경제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의원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책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현지 확인 7회, 연찬회 5회를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공부하는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2014년과 2015년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는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시 임․직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고 인사 및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복지수요의 증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주민들의 자치역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 및 자치행정 정책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 도정의 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복지와 관련하여 법인운영 요양시설은 종사자 수당을 예산으로 지원한 반면, 개인운영 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수당이 지원되지 않는 형평성문제를 제기하고 금년 중 토론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공론화하고 예산지원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원전 및 화력발전 세율을 100% 인상하도록 하는 「지방세법」이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세 조례’를 의원발의를 통해 개정 법률시행일에 맞추어 적기에 개정함으로써 조례개정이 지연될 경우 징수하지 못할 수도 있었던 43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적 입법활동을 수행했다.

• 문화환경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관 부서의 추진 업무에 대해 도민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했다.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조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12건의 지역문화예술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의원발의를 통해 제정해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

• 농수산위원회
FTA 농어업 개방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도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농수산 위원회는 농어업 자생력 및 국제 경쟁력 제고,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보장 장치마련 지원, 해양신산업 육성 및 독도 영토주권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12회 52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농어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2015년 한중FTA 타결 공식발표에 따라 경북 농어업 피해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집행부와 현지 확인은 물론 한농연 등 농민단체를 비롯해 경상북도의정포럼 농수산분과와도 간담회를 갖는 등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서 지역농어업 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 건설소방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도민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하여 풍요로운 경북이 되도록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의정활동 전개를 목표로 도청이전신도시를 첨단명품 신도시로 건설하고 미래지향적 소방행정 관리와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상임위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반기에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SOC망 구축, 신도청 이전완료 및 신도시 건설 추진,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막중한 과제하에 도민이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영양-청기터널 사업장을 비롯한 주요 건설현장, 소방서․안전센터 신축부지 현장을 비롯한 재난현장 등을 12회 22개소를 방문했으며, 특히 건설관련 기업 및 단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급현안 간담회를 5회 실시하고 건설업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안전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조례를 의원 입법으로 제정하여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사회적 이슈인 학교 비정규직 문제 및 소규모 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직접 현장을 찾는 현장의정을 실현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철회」를 위한 교육부 방문, 릴레이 1인 시위, 결의문 발표 등 다각도로 노력했으며, 특수학교장 및 의정포럼교육분과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한 주요 현안 신속 대처
윤리특별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의회 만들기를 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의원행동강령조례』를 제정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의원 청렴도 제고 및 의회 자정노력을 강화해 왔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선임된 날부터 다음연도 6월말까지 재임하며, 전반기 1기에는 한창화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2기에는 이태식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16. 1월, 위원 1명 사직으로 14명)으로 구성됐다.

총 40회의 회의를 열어 도청과 교육청 소관 예산안 15건, 결산안 6건, 기타안 1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로 무조건적인 예산 삭감이 아니라, 집행부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유사·중복사업 등 건전재정 운용을 해치는 요소는 없는지 예결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심사활동을 했다.

또한, 결산승인 심사를 통해서는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사업시행의 효과와 수혜도 등을 꼼꼼히 따지고 결산심사 결과가 재정운용에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신도시기반 조기정착, 지역 균형발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규탄 성명발표 및 결의대회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도의회의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4년 11월에는 정부의 독도입도지원센터건립 중단결정을 철회할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집행부 및 독도재단과 독도수호정책 수립과 대응전략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2회 개최했다.

‘일본 방위백서, (소위)죽도의 날’ 등 일본의 망언과 비상식적인 행태가 있을 때 마다 즉시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전반기 중 6회 발표했다.

•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경북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울진 6기, 경주 5기의 원전이 가동중에 있고, 향후 추가 9기의 원전이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에 있다.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원전관련 인프라와 주민기피시설이 집중되어 있음에도 국내 17개 원자력 안전 및 연구개발시설 가운데 경북은 단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상북도 유치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에 제출했으며, 대전지역의 원자력 연구시설 방문을 통해 원자력클러스터 핵심시책인 제2원자력연구원과 현재 시․도간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원전 해체센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16년 6월에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원자력 안전대책과 관련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경상북도의회·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2015년 7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권한 지방이양, 지방재정 확충, 자치입법권강화 등 지방분권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의회 만들기를 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의원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의원 청렴도 제고 및 의회 자정노력을 강화했다.

전반기 도의회는 3백만 도민의 축복 속에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지방자치 강화, 영호남 화합, 도민 권익 신장, 도의회 위상 강화 등 도민 권익신장을 위한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후반기에도 신도시 활성화,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지방자치 강화, 민생경제 안정 등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의원들의 입법정책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도민들의 변화와 쇄신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쉼 없이 달려온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2년전 의장에 취임하며 민생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곁에서 소통과 열린 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이 편안한 경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도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여가는 가운데, 경북발전을 주도하는 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후반기 의회도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활발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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